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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말 대잔치 토론회”…장동혁 “부동산 정책 안 바꾸면 정권 바꿀 수밖에”

    “아무말 대잔치 토론회”…장동혁 “부동산 정책 안 바꾸면 정권 바꿀 수밖에”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날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를 “아무말 대잔치”로 규정했다. 장동혁 대표는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꿀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정책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규제에서 시장으로, 징벌에서 합리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를 열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주재한 토론회의 맞불 성격이다. 장 대표는 회의에서 “어제 토론회는 예상을 한 치도 빗나가지 않은,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서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무말 대잔치였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또 “전문가들이 고심해 내놓은 의견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론적으로는 그럴싸하나 현실적으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며 “그래 놓고 정작 대통령 본인은 초현실적인 부동산 정책만 줄줄이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토론회를 보니 이 대통령이 왜 그렇게 급하게 본인의 분당 집을 팔아치웠는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며 “이제 곧 보유세 폭탄 떨어뜨리고 장특공도 폐지할 텐데, 정작 본인은 세금 폭탄 맞기 싫었던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대출이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면서 본인은 무이자로 매도자 대출까지 해주면서 집을 팔고, 똘똘한 한 채가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본인은 그 똘똘한 한 채로 20억원 넘는 불로소득을 거뒀다”며 “증세 결정 다 내려놓고 본인은 빨리 집 팔아서 세금 폭탄 피한다, 주식시장의 내부자 거래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대통령이 매수인의 사정을 고려했다면 정부 정책 역시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청년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사정을 배려해야 한다”며 “부동산 정책 정상화는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공급 역량을 살리고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를 지키며 세제는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기준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李…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李…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2년 전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았는데 은행별 대출 한도가 소진돼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경기 수원 아파트 입주 예정자 황정미씨)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미 계약을 맺었지만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줄일 대책을 주문했다. 황씨가 “2년 전 계약한 실수요자에게 잔금대출 규제의 예외나 경과조치를 적용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일리가 있는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존 제도에 맞춰 계획했는데 나중에 정책이 바뀌었다고 하면 황당한 일이 될 수 있다”며 “정책의 경계를 그을 때 상처받는 사람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별 은행이 정부 규제보다 대출을 더 조이다 보니 원래 받을 수 있는 대출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은행권과 협의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을 보유한 사람이 다른 지역에 전셋집을 얻기 위해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를 언급하며 “이미 유주택자인데 다른 곳에 전세를 얻는데 굳이 대출해 줘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대출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측면이 있지만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도 작용했다”며 제도를 손질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의 규제는 강화해야 하지만 꼭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서민 주거 등에 대해서는 핀셋형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은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한 참석자가 “기존 주택의 낮은 감정평가액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하면 이주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새로 지을 주택을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 [사설] 국민 목소리 들었다면, 부동산 정책 정교한 손질로 화답을

    [사설] 국민 목소리 들었다면, 부동산 정책 정교한 손질로 화답을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직접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대토론회는 예상했던 대로 열띤 논의로 채워졌다. 정부,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 140여명의 다양한 국민이 참여한 행사는 당초 100분이 예정됐으나 무려 3시간가량 이어졌다. 수도권 집값 강세로 시장 혼란이 극심한 가운데 세제, 공급, 대출 등 핵심 쟁점들이 쏟아졌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를 “억지로 주택 가격을 낮추자는 게 아니라 비정상을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른 보유세를 놓고는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정책적 차별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보유세를 강화하되 다주택·초고가 주택에는 가중 적용해 선진국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이다. 즉석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도 했다. 양도세를 매길 때 보유세 증가분은 삭감해주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는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면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속시원한 해법은 제시되지 못해 답답했을 국민이 많았을 것이다. 다행히 이 대통령은 공급 부족의 결정적 원인이 불필요한 행정 절차에 있다는 문제점은 분명히 짚었다. “건설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해관계가 극심하게 엇갈리는 부동산 문제를 국민 앞에서 생중계 토론회로 풀어 보겠다는 발상은 이 대통령의 자신감으로 읽힌다. 그러나 자신감만으로 정책이 성공할 수는 없다. 정책의 수용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일변도라면 부동산 시장의 왜곡은 더 깊어질 수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늦추고 다주택자 급매물을 유도한 효과는 있었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다. 풍선효과가 심각하다면 과감히 정책 선회도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투기에는 단호하되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과 정상적 주거 이동은 보호하는 정교한 정책이 절실한 것이다. “잔금 대출이 막혔다”는 절박한 호소를 들었다면 서민 주거사다리를 지켜주는 핀셋 지원을 서둘러 강구해야 마땅하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손해를 보더라도 집값 문제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든든한 말이다. 그러나 국민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부동산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그 실패는 정치적 손해를 넘어 정권의 명운을 가른다. 문재인 정부의 선례가 생생하다. 오는 27일에는 국무총리 주재의 부동산 토론회가 또 열린다. 보여주기 말잔치여서는 무의미하다.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면 유연하고 합리적인 정책 변화로 화답해야 한다.
  • 李 “3기 신도시 기간 절반 단축… 헬기 타고 수도권 택지 찍겠다”

    李 “3기 신도시 기간 절반 단축… 헬기 타고 수도권 택지 찍겠다”

    李 “신도시 착공 지연 심각한 문제60개월? 행정 속도 너무 느려” 지적역세권 고품질 공공임대 추진 강조李, 전문가들과 공급 속도전 공감 “공급 ‘어디에·어떻게’ 마땅치 않아”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면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공급의 방법론에선 차이가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2022년 이후 심화한 주택 공급 가뭄의 주요 원인으로 ‘3기 신도시 사업의 진척 부진’이 거론되자 “기존 발표된 지역의 착공이 지연되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무슨 60 몇 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행정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필요하면 규정을 바꾸거나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절차를 병행해 시간을 좀 줄여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제가 헬기를 타고 수도권을 돌아볼 생각이다. 택지가 될 만한 곳을 찍어 보려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시한 준공업지구 용도 변경을 통한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선 “그로 인해 생기는 과도한 이익은 일부를 환수해 공공에 기여하는 쪽으로 부담시키고 용도를 변경해 주거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산층을 겨냥한 역세권 중심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주거 사다리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고급화 경쟁에 따른 마감재 비용 증가가 공사비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민간임대 육성, 비(非)아파트 공급, 재건축·재개발 제도 개선 등을 주문했다.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정부의 어느 공급 대책을 봐도 공공분양, 공공임대, 민간분양은 있지만 민간임대가 이재명 정부 5년간 몇 호가 어느 지역에 어떤 유형으로 지어질지에 대한 내용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주상복합 수준의 고품질 비아파트와 민간 장기임대 사업자를 집단 육성하고 이들에 대한 강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빌라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는 게 단기 공급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주비 대출 제한이 공급을 막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서울 강남권에는 1군 건설사들이 있어 기본 이주비 대출과 함께 추가 대출까지 받을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은 기본 이주비 대출만으로 할당해야 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고 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다주택자여서 이주비 대출을 못 해 준다는 문제가 발생하면 이주가 진행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1.22%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2.32%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2.99%)와 용산구(2.88%), 성동구(2.69%)의 상승률이 높았다.
  •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이재명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유주택자 전세대출 겨냥한 이재명 “청년 등 서민에만 ‘핀셋 지원’”

    “2년 전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았는데 은행별 대출 한도가 소진돼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경기 수원 아파트 입주 예정자 황정미씨)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미 계약을 맺었지만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줄일 대책을 주문했다. 황씨가 “2년 전 계약한 실수요자에게 잔금대출 규제의 예외나 경과조치를 적용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일리가 있는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존 제도에 맞춰 계획했는데 나중에 정책이 바뀌었다고 하면 황당한 일이 될 수 있다”며 “정책의 경계를 그을 때 상처받는 사람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별 은행이 정부 규제보다 대출을 더 조이다 보니 원래 받을 수 있는 대출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은행권과 협의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을 보유한 사람이 다른 지역에 전셋집을 얻기 위해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를 언급하며 “이미 유주택자인데 다른 곳에 전세를 얻는데 굳이 대출해 줘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대출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측면이 있지만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도 작용했다”며 제도를 손질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의 규제는 강화해야 하지만 꼭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서민 주거 등에 대해서는 핀셋형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은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한 참석자가 “기존 주택의 낮은 감정평가액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하면 이주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새로 지을 주택을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풀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고액 주택담보대출에 별도의 비용을 물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출 한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기존 규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액 주담대 차주에게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을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 국민의힘, 李대통령 ‘부동산 토론회’에 “답정너 여론몰이 쇼…‘꼼수 거래’ 사과부터”

    국민의힘, 李대통령 ‘부동산 토론회’에 “답정너 여론몰이 쇼…‘꼼수 거래’ 사과부터”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두고 “이미 답을 정해 두고 명분만 쌓으려 한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여론몰이 쇼”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 분당 아파트 매각 과정에서 매수인에게 17억 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거래를 거론하면서는 “꼼수 거래에 대한 솔직한 사과와 실패한 정책에 대한 인정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정책 자랑이나 훈계가 아니라 왜 서울 강북마저 ‘국평 20억 시대’가 열리고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이 주거 사다리 밖으로 내몰려 절망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의 솔직한 고백과 정책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는 가혹한 대출 규제의 벽을 쌓아 올리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아 놓더니 정작 대통령 본인은 29억원짜리 고가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매수인에게 17억 7000만원 상당의 근저당을 설정하는 기이한 ‘사적 대출’ 꼼수를 동원했다”며 “최고 권력자조차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해 꼼수와 우회로를 찾아야 할 정도라면 이미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의 ‘권력은 원하지 않는 상황을 수용할 수밖에 없게 하는 힘’이라는 발언을 두고 “국민에게는 잔혹한 대출 금지와 징벌적 세금을 강제로 수용하게 하면서 정작 본인은 17억 7000만원을 직접 대출해 주는 외상거래 꼼수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만과 위선의 고해성사 쇼통은 중단하고 국민들을 향한 징벌적 부동산·대출 규제를 하루빨리 풀고 재개발·재건축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박수영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더불어근저당 재명론(loan)’으로 꼼수 거래 논란만 일으키더니, 부동산 정상화는 아예 포기한 것인가 싶을 정도”라며 “부동산 정책의 3대 핵심 축인 공급, 세제, 금융을 모조리 걷어차 버리는 상식 밖의 궤변만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급 대신 세금으로 부동산 잡으려다 폭망한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 갈라치기를 재탕, 삼탕 우려먹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배숙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내가 하면 사적 자유이고, 국민이 하면 규제 대상이라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했고, 김소희 의원은 “이 대통령 부동산 토론회는 기대도 안 했지만 처참하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는 여전히 똘똘한 한 채, 비거주 초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였고,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공급 대책에는 여전히 무관심했고, 전세 공급과 전세 대출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바뀌지 않았다”며 “3시간을 넘긴 토론회는 대통령이 국민을 가르치는 자리 같았다”고 지적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판교 성공모델 도 전역 확장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으로 바꿔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판교 성공모델 도 전역 확장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으로 바꿔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1일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역사를 경기도 전체로 대담하게 확장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민간 투자 유치와 3기 신도시 연계 AI 기술 실증, 지역 산학연 거점의 거시적 재구성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 첨단산업 대전환 전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임창휘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성남시를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에서 완벽한 자족도시이자 대한민국 IT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단계별 운영 주체의 이원화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임 의원은 “판교 1차는 경과원이, 2·3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조성을 담당하는 등 개발 주체와 관련 법 체계가 달라 행정 및 기업 지원의 분절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판교 1~3차를 아우르는 단일하고 강력한 ‘통합 운영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나아가 이러한 성공적인 자족도시 테크노밸리 모델을 경기도 내 다른 낙후·소외 지역에도 전방위적으로 이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 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를 비교하며 민간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를 위한 전향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서울의 스타트업 거버넌스는 민간 VC 투자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민간 주도 생태계가 활발한 반면, 경기도는 여전히 공공 투자 및 지원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이 펀드를 만들고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더라도 세심한 전략 없이는 우수한 민간 VC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서울이나 해외 경쟁 도시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필살기는 바로 3기 신도시라는 거대한 ‘공간적 실증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3기 신도시 계획이 과거의 구태의연한 도시계획 기법에 머물러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과원이 중심이 되어 3기 신도시를 단순한 주택 공급지가 아닌, 첨단 AI 기술과 신산업을 마음껏 시험하고 증명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Test-bed)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는 세밀한 전략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산, 수원, 포천 등 도내 지자체 및 대학과 연계된 지역 거점의 거시적 재편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공공 조직은 최대한 효율화하되, 사업은 소규모 파편화된 형태를 벗어나 거시적이고 대규모 카테고리로 묶어 집중 추진해야 한다”며 “경과원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각 지역의 핵심 거점과 대학을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경기도 첨단산업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이뤄낼 종합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질의에 대해 경과원 원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통합 관리 필요성과 3기 신도시를 활용한 기술 실증, 그리고 민간 투자 확대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도내 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정의 핵심 AI 정책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도의원들도 모든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발맞춰 뛰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선거 기탁금 막막” 울먹였던 與 청년 후보…테슬라 신차 구입했다

    “선거 기탁금 막막” 울먹였던 與 청년 후보…테슬라 신차 구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정민철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전당대회 기탁금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인 뒤 5000만원대 테슬라 차량 보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것과 관련, “기탁금 1000만원이 없어서 운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후보는 최근 국내 판매가가 5300만원인 2026년형 테슬라 모델3를 신차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은 정 후보가 거주하는 역세권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차를 산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제가 (전당대회 출마 후보 기탁금) 1000만원이 없어서 울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선관위가 보내온 법 조항에 ‘친족은 후원이 가능하다’, ‘친족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어릴 때 부모님이 파산했다. 친족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그 시절이 떠올랐고, 그 감정 때문에 울었던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는 울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테슬라 차량은 방송 출연 등으로 얻은 수입으로 샀고, 오피스텔은 주거지가 아닌 촬영 스튜디오와 사무실 용도의 사업장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기탁금 인상 문제를 언급하던 중 울먹이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최고위원 후보 기탁금이 지난해 500만원에서 올해 2000만원으로 올랐고, 청년 후보는 절반인 1000만원을 내야 한다”며 “원외 청년 후보는 후원회조차 만들 수 없어 기탁금 마련이 더욱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친족에게 돈을 받으면 된다는데 기탁금을 내줄 친족이 없다”고 했다.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무한대는 문제…보유세 강화 동의”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무한대는 문제…보유세 강화 동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 “기회를 무한대로 주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제한해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 또 보유세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그 범위에 대해 좀 더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별관에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감면을 생애 1회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튜브 ‘광수네복덕방’의 이광수 대표의 제안에 “매우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도세 감면을 생애 1회로 (제한) 할지는 모르겠다”며 “(감면) 횟수를 제한하거나 (감면을) 첫 번째 때엔 많이 해 주고 두 번째 땐 조금 덜 해주는 건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한번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총액으로 제한할 수도 있다”며 “여러 차례 고가 주택을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감면)해줘야 하냐는 것은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보유세에 대해서는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사실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어느 범위에서 어느 정도로 강화할지, 어떤 차등을 둘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보유세 강화, 사실 강화도 아닌데 통상적 선진국 수준으로 하려 해도 (현재의) 세 배는 올려야 한다. 그런데 세 배를 올리면 폭동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나”라며 “사실 과거에 해야 했던 일인데 지금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보유세와 관련해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대해 차등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진짜로 살기 위해 산 집에 대해서는 보호 정책을 써야 하지만 이와 달리 다주택자들 중 명확하게 자산 증식 목적인 경우가 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채를 (매입하면) 저는 당연히 차등을 둬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도 국민들께서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고가의 아파트 한 채를 매입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해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똘똘한 한 채가 우리나라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효율적으로 투기할 기회를 만든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용이냐 아니면 투자·투기용이냐를 구분하지 않으니 그 작은 구멍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잠시 집을 비워두는 경우 투기로 봐선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직장 때문에 잠깐 옮기거나 애들 교육 때문에 잠깐 (비우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지적이 많다”며 “저는 청와대 공관에 있다 보니 집이 비었는데 그럼 비거주용 아니냐는 이야기도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실거주’ 대신 ‘거주용’이라고 용어를 바꾸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공급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임대에 대해 역세권 중심으로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하고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해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개발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용적률을 올려주면 주택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반대로 집값 폭등의 유인이 되느냐 하는 문제도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3기 신도시 건설 착공이 지연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건설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기 위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준공업 지구 용도 변경을 통한 주택 공급과 관련해 “용도 변경을 하되 필요하면 그로 인해 생기는 과도한 이익은 일부를 환수하는 공공 기여를 하는 쪽에서 부담시키고 (용도를) 변경해서 주거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에 대해 “억지로 가격을 낮추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가격 목표를 정해놓고 수요·공급을 억제하거나 조정하겠다면 그건 사회주의 국가에 가깝지 않나. 가능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결혼하면 대출이나 청약 등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해 전 분야에 대한 전수조사를 총리에게 지시했다고 했다. 또 재건축 공사비 인상에 대해 “(공사비) 상승률이 놀라울 정도”라며 “한 번 전면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튜버와 부동산·맘카페 회원, 관련 시민단체와 공인중개사, 금융기관 종사자, 언론인과 교수 등 모두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당초 토론회는 1시간 40분으로 예정됐지만 3시간 13분간 진행되는 등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희선(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이 교육격차 없는 통합특별시 수립을 주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거주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통합특별시가 직면한 교육격차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 문제보다 지역 존립이 걸린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과 직결된 문제다”며 “신입생 감소에 따른 폐교와 청년층의 지역 유출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공교육 플랫폼 ‘전남광주런(가칭)’ 및 통합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상생 모델 운영 ▲교육·산업·국제교류가 결합된 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서울런’ 사례를 언급하며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며 학습 지원은 물론 광역 통학버스, 24시간 돌봄, 주거복지까지 연계한 ‘통합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을 피력했다. 또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섬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체계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학협력과 인턴십 확대, 해외 명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27년부터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광주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 도심부터 전남의 섬과 농어촌까지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교육격차 해소는 지역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당부했다.
  • 李대통령 “부동산 가격 억지로 낮추자는 것 아냐…비정상 수요 막자는 것”

    李대통령 “부동산 가격 억지로 낮추자는 것 아냐…비정상 수요 막자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에 대해 “억지로 가격을 낮추자는 것이 아니다. 비정상적인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잘못 형성되는 것을 막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별관에서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주택 가격 목표를 정해놓고, 여기에 맞춰서 수요 공급을 억제하거나 어떻게 조정하겠다고 하면 그건 사회주의 국가에 가깝고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발전한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서 시장 질서를 완전히 무시하고 가격 통제를 해서 가격을 낮추자 높이자는 정책 목표가 되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은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그걸 비싸게 서로 거래한다면 그걸 왜 통제하겠냐”면서도 “거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부담을 상응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보다 골목 한 개 차이로 가격이 두 배 차이가 나고 그런 경우 많다”며 “저는 그게 비정상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공급에 따라서 또 적정한 수요, 공급에 따라서 만들어진 시장 가격은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똘똘한 한 채’와 관련한 제도적 허점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비싸든 싸든 똑같이 취급하다 보니까 효율적으로 한 채를 사서 투자 이익을 누리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거주용이냐 주거용이냐 아니면 투자 투기용이냐를 구분하지 않다 보니까 정말 작은 구멍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아파트 가격이) 어디가 오르면 따라 오른다. 키 맞추기를 한다”며 “그래서 이거를 좀 규제해보자는 생각 중에 하나가 초고가 주택 (가격을) 누르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사업성 확보와 주민 부담 줄여야”

    김태희 경기도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사업성 확보와 주민 부담 줄여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도시개발국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통해, 사업성 제고와 주민 경제적 부담 경감이 사업 성공의 핵심인 만큼 경기도가 보다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특별법과 도시정비법에 따라 추진할 수 있지만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주민들이 과도한 부담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1기 신도시 포함)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심의가 완료된 곳은 15곳 중 9개 구역에 달한다. 아울러 의원은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약 8억 원 규모의 용역을 추진하는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시·군과 국토부 간 협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기준 용적률의 탄력적 적용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주민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개발국장은 “기준 용적률 상향은 사업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만, 교통과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용적률을 최대한 상향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주민들이 과도한 부담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일 안산시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의원은 향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와 안산시 간 원활한 소통과 정책 협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과원 북부 이전, 실질적 기능 이전으로 완성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과원 북부 이전, 실질적 기능 이전으로 완성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경기 북부 이전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단순한 물리적 거점 이동을 넘어선 실질적 기능 이전과 치밀한 단계별 추진 계획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과원 본원이 파주로 이전했지만 현재 이전한 직원은 전체 정원의 10% 내외에 불과하다”며 “북부 이전이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조직과 기능이 함께 이전되는 실질적인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과 기업 지원의 중심은 여전히 경기 남부에 집중돼 있는 만큼 본원 이전이 업무 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직진단과 기능 분석이 선행되고 실행되어야 한다”며 “북부 기업 지원이라는 정책 목적과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있는 이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조직 운영 문제도 함께 짚었다. 그는 “이전 과정에서는 직원들의 주거·교육·육아 여건 등 현실적인 어려움과 노사 갈등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 역시 성공적인 이전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이전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겉모습만 옮기고 핵심 기능과 의사결정 조직이 남는 실속 없는 이전은 경기도형 균형발전의 취지를 퇴색시킨다면서, 경과원 역시 본부 기능과 정책 결정 조직까지 완전히 이전하는 ‘실질적 이전’이 이뤄져야 북부 이전의 진정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향후 청사 건립 계획에 맞춰 이전이 추진되는 만큼 1단계, 2단계, 3단계 등 연차별 이전 계획과 기능 이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며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경기 북부 균형 발전과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과원의 북부 이전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경기도와 경과원이 긴밀히 협력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회도 이전 과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 대통령 “주택 공급 한계 뚜렷…‘어디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

    이 대통령 “주택 공급 한계 뚜렷…‘어디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공급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KBS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에서 “객관적 수치로 봤을 때 부동산의 가격, 비중, 이런 게 전 세계에서 아마 가장 높은 쪽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 수도권이 계속 팽창할 때는 그린벨트를 풀어서 대규모 주택단지를 만들거나 신도시를 만들면서 문제를 해결해왔는데 이제는 서울의 어딘가 우리가 택지 개발을 해보려고 찾아보면 거의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근 주민들은 ‘왜 좋은 땅을 훼손하려고 그러냐’ 이렇게 반대하고, 또 일부에서는 ‘왜 있는 땅을 놀리느냐. 거기라도 훼손해서 집을 지어야지’ 이런 입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조세 제도와 관련해 “특정 영역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또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활용하는 건 약간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세를 통해 수요 공급에 관여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또 어느 정도 개입하는 게 온당한가 이런 논쟁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부동산 금융 정책과 관련해 “개인적 관계에 의해 빌려주거나 이런 것을 국가가 관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은 반쯤은 공적인 것”이라며 “이것을 누가 쓸 것이냐 누구에게 그 금융을 활용할 기회를 줄 것이냐는 결국 정책의 문제로 치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각 부처에서 진행한 주제별 토론회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그 내용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부동산이 당연히 주택을 포함해 돈을 버는 수단이다, 또는 사람이 사는 게 주된 목적이다 여기에서 돈을 버는 투자 또는 나쁘게 이야기하면 투기용으로 쓰는 게 정당하다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보니까 투자 수단이라기보다는 쾌적한 삶의 보금자리라는 측면이 많이 강조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과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다수결에 의해 부동산 정책을 결정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며 “조세 제도는 법률상 언제까지 내야 한다고 돼 있어 시한 때문에 지금 좀 쫓기긴 하는데 오늘 이야기를 하다 조금 부족하면 총리께서 그사이에 한 번 더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튜버와 부동산·맘카페 회원, 관련 시민단체와 공인중개사, 금융기관 종사자, 언론인과 교수 등 모두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귀농어귀촌인 정착 지원 강화

    전남광주특별시, 귀농어귀촌인 정착 지원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영암 서울농장에서 (사)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진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간담회를 열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민 유입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역귀농 예방을 위한 사후 관리 등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2027년 귀농어·귀촌 정책과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 등 정주 여건과 창업, 공동체를 연계한 단계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지역 귀농어귀촌인은 3만 8564명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으며, 귀농인과 귀어인은 각각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김민주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은 “귀농어귀촌인은 농어촌으로 이주한 뒤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선배 귀농어귀촌인과 신규 이주민을 연결하는 멘토링과 정보 공유, 교류 활동 등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어귀촌 정책은 사람을 유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경섭 하남시의원, 교산 A5블럭 모기지 원안 이행...“내 집 마련 꿈 지켜져야”

    정경섭 하남시의원, 교산 A5블럭 모기지 원안 이행...“내 집 마련 꿈 지켜져야”

    하남시의회 정경섭 의원(국민의힘·라 선거구)은 지난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교산 A5블록 모기지 원안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 소통에 나섰다. 이번 자리에는 정경섭 의원과 조창민 부의장, 이정연 의원을 비롯해 교산 A5블록 주민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산 A5블록’과 관련된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국토교통부·LH에 원안 이행 촉구 건의문 발송 ▲시의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 검토 ▲A5블록 본청약 공고 이전 주민 설명회 개최 요청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이다. ‘교산 A5블록’은 지난 2023년 10월 뉴:홈 나눔형으로 452가구가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사전청약 당시 분양가의 최대 80%(한도 5억 원)를 고정금리 연 1.9%~3.0%, 최장 40년, DSR 미적용 조건으로 지원하는 전용 모기지가 안내됐다. 최근 타 지역 나눔형 공공분양 단지의 본청약 과정에서 전용 모기지 대신 일반 디딤돌대출이 적용되고 대출 조건이 축소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될 교산 A5블록 본청약에서도 동일한 금융 조건 변경이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수험생·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정 의원은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정부 안내를 믿고 청약한 만큼 원안 이행이 지켜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참석하신 의원 2분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조창민·이정연 의원과 주민들은 사전청약 당시 안내된 조건이 원안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조건 변경이 확인될 경우 청약 포기자에 대한 구제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정경섭·조창민·이정연 의원 일동은 지난 21일 “정부와 LH는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정부 정책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국민의 부담과 직결되는 약속을 뒤바꾸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김미연 통합특별시의원, “인구는 줄고, 아파트만 늘어”···순천 미분양 893세대

    김미연 통합특별시의원, “인구는 줄고, 아파트만 늘어”···순천 미분양 893세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미연(더불어민주당·순천4)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안전건설위원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인구 감소와 맞물린 과도한 아파트 공급 문제를 집중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규 택지 개발 위주 정책을 원도심 재생과 기존 주택 리모델링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남광주 지역 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도 아파트 공급은 과도하게 늘고 있다. 특히 순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원도심 인구는 빠져나가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역 특성이 인허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재인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는 “지역 내 아파트 수요와 선호가 높은 편이며, 도시개발 사업 역시 수익성 위주로 공동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현재 시가화 예정 용지를 벗어나는 도시개발 사업은 지양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세금만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며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방안 마련 없이 신규 아파트 공급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순천 지역 미분양 현황만 살펴봐도 7개 아파트에 893세대에 달한다”며 “구도심 노후 단지 공실 문제는 별도 집계가 없어 실질적 공실 문제까지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무작정 신규 공급을 늘리는 방식을 벗어나 인구 감소와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원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의정활동 시작...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자치행정 구현에 책임 다할 것

    김동희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의정활동 시작...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자치행정 구현에 책임 다할 것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제392회 임시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 참석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동희 의원은 21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안전관리실, 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 등 소관 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각 부서의 사업 현황을 세심히 점검하며, 도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난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추진, 소통 중심의 자치행정 구현 등 상임위 소관 업무 전반을 다각도로 살폈다. 질의 과정에서 김 의원은 2021년 도입된 자치경찰제에 대해 도민의 인지도와 정책 체감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국가경찰과 일원화된 인사·임용 체계 및 한계가 명확한 사무 지휘 권한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김 의원은 자치경찰 사무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학부모 폴리스 등 지역 내 민간 안전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혀 도민이 일상에서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는 사회·자연 재난과 생활 안전, 범죄 예방, 자치행정 등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며 “정책과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재선 의원으로 다시 경기도의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부천시민과 경기도민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 온 기초·광역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6·7·8대 부천시 의원과 제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동희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주거, 교통, 복지, 교육 분야 전반에서 왕성한 정책 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선출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주택공간위원회는 서울시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SH서울주택도시공사, 디지털도시국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서울시의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 주거복지, 도시공간, 디지털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 위원장이 지난 4년간 서울시 주택·도시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대폭 끌어올렸다. 박 위원장은 중랑구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속도감을 높인 것을 비롯해 ▲SH공사 신사옥 신내동 이전 확정 ▲청년안심주택 공급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건설에 필요한 핵심 정책을 수립하고 주요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굵직한 지역 현안을 주민 눈높이에서 해결하며 밀착형 현장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정비사업 사업성 제고, 강북권 균형발전, 공공주택 공급 확대, SH공사 기능 강화 등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에 걸친 대안적 정책 수립에 앞장서 왔다. 이처럼 입증된 정책 전문성과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위원장은 “중랑구민들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서울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것만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데,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책임지는 주택공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까지 맡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의 주택과 부동산 정책은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주택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의 의정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한 뜻을 밝혔다. 그는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서울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성과 실효성을 함께 갖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택공간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비사업은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SH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부담 가능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도 적극 논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견제와 정책 대안을 충실히 제시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주택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서울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택공간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 땅끝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 다시 울린다”

    “해남 땅끝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 다시 울린다”

    무상가족체류시설·특화 교육 지역소멸 해법 주목33가구 초중생 51명 유학…농촌유학 거점지 우뚝“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특화프로그램 호응“땅끝마을에 다시 아이들 웃음소리가 퍼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추진하는 ‘정주형 농촌유학’ 정책이 참여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도시 학생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주거·교육 통합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농촌 공교육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농촌유학 참여자는 33가구 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남·광주권 18개 시·군 가운데 참여 학생 수 기준 3위로, 해남이 농촌유학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농촌유학은 가족체류형과 농가(홈스테이)형으로 운영되며, 가구당 월 20만~4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해남군 정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안정적인 주거 지원이다. 군은 무상 거주가 가능한 4개소를 포함해 모두 10개소의 가족체류시설을 운영하며 도시 가족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산면에 가족체류시설 4동을 추가 증축해 수용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농촌유학 우수학교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계곡초등학교는 벽화 그리기와 목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으며, 현산초등학교는 지역 치유농장인 ‘현산 올리브숲’과 연계한 생태·치유 체험교육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차별화된 공교육 모델이 도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해남군의 농촌유학 지원 대상은 전남 이외 지역에서 해남으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생활하는 초·중학생이다.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대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체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학경비 지원과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농촌유학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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