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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만희 서울시의원 “SH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 사전협의 절차 이행해야”

    유만희 서울시의원 “SH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 사전협의 절차 이행해야”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조정 시, 임차인대표회의와의 사전협의 절차 이행 규정을 시장방침으로 명문화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서울시가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게 되어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 일방적 인상결정을 추진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는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지만, 유 의원이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 경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를 어기고 공공주택임대료조정위원회의 임대료 인상결정 심의·의결이 있고 난 뒤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법률상 임대료 증감에 관해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규정을 둔 것은 형식적·일방적 협의가 아닌, 주거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임을 강조한 취지로 판단된다”라면서 “임대료조정위원회 심의·의결 전에 임차인대표회의와 사전협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조례 또는 시장방침으로 규정해 이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주택정책실장은 부적절하고 불합리한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며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임대료 인상의 직접 당사자인 임차인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절차를 내부 규정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임대료 인상에 대해 제때 고지조차 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상당수 있었다고 전하며,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에 대해 예측과 준비가 가능하도록 사전 고지 절차 또한 철저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에 대해 “주거권은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중 하나다.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하마스 “민가 공격 때마다 인질 처형” 이스라엘 “하마스시신 1500구 발견”

    하마스 “민가 공격 때마다 인질 처형” 이스라엘 “하마스시신 1500구 발견”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벌인 자국 남부의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 하마스 대원들의 시신 1500구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남부 상황이 진정됐다 하더라도 가자지구 공습은 계속되고 있고, 조만간 지상군이 진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번 유혈 충돌의 인명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약 1500구를 발견했다”면서 “어젯밤 이후 추가로 침투한 무장대원은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접경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남부 지역의 통제권을 대체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양측의 사망자는 1600명을 넘어섰다. 현지 일간 하레츠는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약 900명이 숨졌고 2400명 넘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에서 시신 100구가 추가로 발견되는 등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704명으로 여기에는 아동, 청소년, 여성도 다수 포함됐으며 372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양측의 부상자 합계도 6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부 오바이바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주택을 사전 경고 없이 공격할 때마다 이스라엘 민간인 포로를 한 명씩 처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이바 대변인은 “사전 경고 없이 우리 국민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붙잡고 있는 민간인 포로 중 한 명을 처형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스라엘 포로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자신들은 이스라엘이 예고 없이 집 안에 있는 민간인을 폭격하고 살해하는 것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보복을 막기 위해 이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이날 성명으로 우려는 현실이 됐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도 민간인 희생을 초래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봉쇄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민간인은 언제나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유엔의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먼저 가자지구 접경 이스라엘 마을을 향해 이뤄진 하마스의 끔찍한 공격에 대해 나의 절대적인 비난을 반복하는 것으로 말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밝힌 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느끼는 정당한 슬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이 같은 민간인을 향한 테러와 살인, 납치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하마스에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에서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500여명이 죽고 3000여명이 다쳤다는 보도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스라엘의 정당한 안보 우려를 이해하지만 군사작전은 국제인도법에 따라 엄격하게 수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과 고층 주거건물, 모스크는 물론 유엔 구호시설 2곳이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민간인은 언제나 존중되고 보호돼야 하며, 민간 인프라는 공격 목표가 돼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발표에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앞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에 대한 완벽 봉쇄를 지시했다”며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닫힐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은 이번 사태 이전에도 매우 심각했다”며 “이제 상황은 기하급수적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신속한 평화 협상을 양측에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의 정당한 국가적 열망을 충족하는 평화 협상만이 이 지역은 물론 중동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서 해당 협상이 오래 전부터 제시된 ‘두 국가 해법’과 유엔 결의안, 국제법, 기존 협정을 충족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가구로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희망자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1인 청년가구 전세월세 사기 걱정 뚝…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서초구 1인 청년가구 전세월세 사기 걱정 뚝…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서울 서초구가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사회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돕기위해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왔다. 올해 4월에는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 안심 매니저를 4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지난 9월 말까지 이뤄진 200여건의 상담에서 20~30대 청년층이 전체 이용자의 77%를 차지했다. 올해 9월 기준 서초구의 20~30대는 약 11만명으로 서초구 전체 인구수의 약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를 토대로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에서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구는 오는 11일 백석예술대학교, 오는 18일 서울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학교 및 서리풀 청년아트센터 등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서초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이며 비용은 무료다. 상담은 주거 안심 매니저 2명이 매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필요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가 현장에 직접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를 확인하고 부동산 계약 과정을 돕는다. 구는 앞으로 1인가구 중장년, 어르신들도 전·월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안심하고 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인 가구 전월세 도움… 서초 ‘사기 걱정’ 훌훌

    서울 서초구가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사회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취약한 1인가구를 돕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왔다. 구는 해당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로 확대해 1인가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달부터 구는 11일 백석예술대, 18일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학 및 서리풀 청년아트센터 등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가구이며 비용은 무료다. 상담은 주거 안심 매니저 2명이 매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필요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가 현장에 직접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를 확인하고 부동산 계약 과정을 돕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반지하·노후 저층주택 ‘안심 집수리’ 모집

    서울시, 반지하·노후 저층주택 ‘안심 집수리’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반지하 주택·취약가구 거주 주택·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 주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반지하·취약가구 거주 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600만원), 취약가구 거주 주택은 80%(최대 1000만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은 50%(최대 1000만원)를 보조한다. 보조금 지원 범위는 ▲성능개선(단열·방수 등) ▲안전시설(개폐식 방범창·화재경보기 등) ▲편의시설(안전손잡이·문턱 제거 등)을 위한 집수리 공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jibsuri.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신이 사는 주택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해당하는지는 주소를 검색해보면 된다. 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과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은 서류검토, 현장조사, 보조금 심의를 통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차인이 있는 주택의 경우 임대인과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고, 체결일로부터 4년간 임차료 동결·거주기간 보장 등 지원조건을 부여해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주택 거주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미분양 쌓였는데 신규분양 봇물

    미분양 쌓였는데 신규분양 봇물

    이달 강원도내에서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7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에서는 총 5개 단지 3359세대의 아파트가 분양한다. 이는 전년 동월 1389세대보다 140% 이상 많은 물량이다. 올해 월별 물량 가운데 최대치이기도 하다. 춘천에서는 소양로2가 옛 기와집골 일대 짓는 ‘더샵 소양스타리버’가 분양에 들어간다.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조합이 시행 주체인 소양스타리버는 1039세대이고,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855세대다. 춘천 동면 만천리에 들어서는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543세대 전량을 분양한다. 강릉에서는 견소동 ‘모아미래도’ 555세대와 ‘오션시티아이파크’ 794세대가 분양한다. 강릉 송정동에 건설하는 ‘자이르네디오션’ 228세대는 지난 6일 분양을 마쳤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다. 정부가 최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매수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지만 도내 미분양 물량이 4000세대에 가까워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도내 미분양 물량은 2개월 연속 늘어 8월 기준 3728세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8월은 12.2%(404세대), 7월은 35.1%(863세대)가 증가했다. 이러자 도내에서는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계약자에게 축하금 2000만원 지급, 중도금 이자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내세워 마케팅을 벌이는 분양대행사도 나오고 있다.
  • ‘청년 특별시’ 이끈 박준희 관악구청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부문 수상

    ‘청년 특별시’ 이끈 박준희 관악구청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부문 수상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 6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공무원, 사회단체 등에 수여된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대표 청년 도시로서 지난해 11월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안정, 문화·여가 활동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 2019년 청년 공간 ‘신림동 쓰리룸’을 조성해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2021년에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도 조성했다. 올해 4월에는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청년청’을 개관했다. 고용, 일자리, 복지, 종합 상담, 커뮤니티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 등을 직접 수립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구는 관악만의 특색 있는 청년 문화를 이끌기 위해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해 청년 축제와 토크쇼, 취업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거리 춤 경연 대회인 ‘그루브인 관악 페스티벌’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청년 면접 스튜디오와 청년 주택을 마련하는 등 청년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지속해 힘쓰고 있다.
  • 부동산 문서 보는 법부터 집수리까지… 노원구, 청년 대상 맞춤형 주거 교육

    부동산 문서 보는 법부터 집수리까지… 노원구, 청년 대상 맞춤형 주거 교육

    서울 노원구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교육 프로그램 ‘청년으로 사는 건 처음이라’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주제는 ▲서울시·노원구 주거 정책 및 공공 임대 종류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지식 ▲간단 집수리 교육으로 매회 오후 7시부터 2시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에는 노원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이주은 실장이 서울시와 노원구의 주거 정책과 공공임대 종류와 현황에 대해 강의한다. 18일에는 박동수 서울세입자협회 대표가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을 주제로 교육한다. 참여자는 건 축물 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기초 서류를 읽는 법부터 계약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이론적인 내용을 배운다. 또 실제 거래에 사용되는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를 직접 작성해 본다. 구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세입자 주거 권리에 대한 청년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에는 최환희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소장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금융 상식을 알려준다. 구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위주의 교육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양진영 일상공간 대표가 청년 15명과 함께 전동 공구를 직접 사용하고 스위치를 교체하는 실습에 나선다. 다음 달 6일에는 욕실 세면대 수전과 배수구를 교체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노원구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거 관련 이슈는 일자리와 더불어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라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으니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인빈곤 OECD 1위 ‘악명’ 한국…“기초연금, 우울 완화 효과”

    노인빈곤 OECD 1위 ‘악명’ 한국…“기초연금, 우울 완화 효과”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라는 불명예가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의 공적 금전 지원이 노인의 우울감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자녀의 용돈 지원 같은 사적 지원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2023년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노인 다차원적 빈곤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전소득의 조절적 역할에 관한 탐색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패널 조사에 응답한 65세 이상 노인 3636명의 소득, 주거, 의료, 교육 등 4가지 빈곤 여부와 우울감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빈곤이 우울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기초보장급여 등 ‘공적 이전’과 민간 보험, 가족 지원(자녀의 지원) 등 ‘사적 이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분해서 살펴봤다. 설문 결과 공적 이전 중 기초연금과 기초보장급여만 우울 정도를 덜어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연금이나 기초보장급여를 받는 경우 빈곤 위험과 상관없이 우울감이 적었다. 기초연금과 기초보장급여는 정부가 주는 대표적인 현금성 급여다. 반면 국민연금은 수급자의 우울감이 비수급자보다 오히려 더 높았다. 급여 수준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 국민연금이 우울감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민간 보험 수급이나 용돈 같은 가족 지원도 ‘빈곤의 우울’을 줄이는 효과가 없었다. 가족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이 없는 경우보다 오히려 높았다. 가족으로부터의 도움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지만 경제적인 스트레스 탓에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논문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노후의 경제적 불안정은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사회적 차원의 문제”라며 “다른 선진 복지국가들과 비교할 때 불명예스러울 정도로 높은 한국의 극심한 노인 빈곤 감소를 위해 정책 개발과 실행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기준 노인 빈곤율은 2021년 기준 37.6%로 OECD 회원국 중 독보적 1위다. 노인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도 2019년 기준 46.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노인 빈곤과 노후소득보장(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노인 공적 이전 지출 비중은 2.23%로 GDP의 평균 7.05%를 쓰는 독일, 벨기에, 영국 등 주요국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 12만 가구 패스트트랙 공급… 건설사에 21조 더 푼다

    12만 가구 패스트트랙 공급… 건설사에 21조 더 푼다

    정부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공공주택 5만 5000호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공급 속도를 높이고자 각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도 도입한다. 건설 업계가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보증 규모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10조원 더 늘린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는 2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가로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 3기 신도시 3만호, 신규 공공택지 2만호, 민간 물량의 공공 전환 5000호 등 5만 5000호다. 당초 계획된 신규 공공택지 6만 5000호를 포함하면 올해 공공부문에서 12만호 물량이 확보된다. 총 8만 5000호 규모의 수도권 신규 택지의 후보지는 11월에 발표한다. 추 부총리는 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윤석열 정부 5년간 270만호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공공주택의 빠른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과 주택사업계획을 동시에 승인해 사업 기간을 4~6개월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민간의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 제한도 1년간 한시적으로 푼다. PF 대출 보증 규모 10조원을 포함해 정부가 추가로 확대하는 금융지원 규모는 총 21조원 이상이다.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총지원 수준이 40조원 규모로 늘어나는데, 이를 통해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의 ‘돈맥경화’를 뚫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아울러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조달도 처음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민간 참여할 당근책 부족… 시장 영향 제한적”

    “민간 참여할 당근책 부족… 시장 영향 제한적”

    정부가 26일 내놓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칠 영향이나 수요자가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시행사나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만한 당근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사업의 핵심은 사업성인데, 지금까지 미착공한 택지에 이제 와서 착공을 서두를 이유가 적다”며 “착공하더라도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 역시 “최근 민간 시행과 시공 사업이 위축된 주원인은 과거보다 높아진 조달 금리와 건설자재 등의 원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갈등 리스크 때문”이라며 “단기적으로는 3기 신도시 내 추가 공급, 공공사업 절차 단축 등 공공의 적극적인 물량 확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공급량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준계약서를 활용해 민간사업 공사비 증액 기준을 마련하는 안이나 비(非)아파트 건설 자금을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공사비 증액 기준을 위한 표준계약서 도입과 일정 수준 공사비 상승에 따른 재협상 여력 확대 등이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핵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의 건설 자금을 기금에서 1년간 한시 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다만 비아파트는 최근 임대수익 대비 고분양가 문제, 전세사기 이슈로 수요가 낮아 지방보다는 일부 도심지역 위주로만 효과가 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 등에 대해서는 부실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위원은 “현시점에서 필요하지만, 단순히 시기적으로 문제가 된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해야지 부실 사업장까지 무차별로 지원해선 안 된다”고 했고 함 랩장 역시 “건설사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스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근본적 사업 재구조화에 대한 검토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세제 대책 등 공급 확대에 대응하는 수요 진작을 위한 정책 부재가 아쉽다”며 “세부 정책이 나와야 사업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공공주택 12만호 공급 ‘패스트트랙’ 태운다

    공공주택 12만호 공급 ‘패스트트랙’ 태운다

    정부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공공주택 5만 5000호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공급 속도를 높이고자 각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도 도입한다. 건설 업계가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보증 규모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10조원 더 늘린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는 2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가로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 3기 신도시 3만호, 신규 공공택지 2만호, 민간 물량의 공공 전환 5000호 등 5만 5000호다. 당초 계획된 신규 공공택지 6만 5000호를 포함하면 올해 공공부문에서 12만호 물량이 확보된다. 정부는 8만 5000호 규모의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를 11월에 발표한다. 추 부총리는 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윤석열 정부 5년간 270만호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공공주택의 빠른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과 주택사업계획을 동시에 승인해 사업 기간을 4~6개월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민간의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 제한도 1년간 한시적으로 푼다. PF 대출 보증 규모 10조원을 포함해 정부가 추가로 확대하는 금융지원 규모는 총 21조원 이상이다.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총지원 수준이 40조원 규모로 늘어나는데, 이를 통해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의 ‘돈맥경화’를 뚫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아울러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조달도 처음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전기차 충전 커넥터, 위에서 빼 쓰세요”… ㈜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충전시스템 개발

    “전기차 충전 커넥터, 위에서 빼 쓰세요”… ㈜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충전시스템 개발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주차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 바닥에 거치돼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존 공급가 대비 낮은 전기 요금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 예방을 위한 ‘실외기 전동루버’,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 소통 및 휴식을 위한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포레나 홈 IoT’ 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전기 충전시설 확대로 인해 기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GH, 23년 3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GH, 23년 3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에서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59호로 고양,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용인, 평택, 화성시 등 경기도 내 8개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고, 자격 요건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월 40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나, 재계약 요건 충족 시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10월16일~10월29일(최우선순위), 10월16일~10월19일(1순위), 10월30일~11월 2일(2·3순위)이며 신청은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과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그리고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포토] ‘국군 부대 사열’ 윤 대통령…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포토] ‘국군 부대 사열’ 윤 대통령…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은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 국가방위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왔다”며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멀리 타국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파병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간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장병 여러분을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며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 가족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며 70년 한미동맹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이래 지난 7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 국가방위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은, 이제는 적에게는 두려움을 안겨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세계 속의 강군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하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했으며, 뛰어난 성능의 전차, 자주포, 전투기를 사상 최대 규모로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6·25전쟁 당시, 자유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견되어 있습니다.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을 바라보면, 국군통수권자로서 벅찬 자긍심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북한 정권이 핵무기 개발에 집착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주민에 대한 북한 정권의 수탈과 억압, 인권 탄압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입니다.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입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하여,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입니다.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것을 당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되었습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의 핵 자산과 우리의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는 북핵 억지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최고 수준의 전투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우리 방위산업은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은 우리 무기의 우수성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합니다. 저는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을 추석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85곳과 문 여는 약국 146곳을 지정하고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교통대책반은 불법주차 등 위반 현장을 신속히 단속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노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를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상’ 수상

    전남개발공사,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22일 비펙스(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수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방공기업 및 지방출자출연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에는 2004년부터 매년 지방공기업 관계자만 모여 소통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로 치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방공기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장학·체육·의료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모여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자리로서 ‘지방공공기관의 날’로 확대해 개최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방공기업 4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던 행사는 849개 지방 출자 출연기관까지 포함해 총 1259개 기관까지 확대된 지방공공기관 최초의 최대 행사로 열렸다. 전남개발공사는 앞서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공사 부문 전국 1위와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획득한바 있다. 여기에 1259개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대통령상까지 휩쓸었다. 이같은 비결은 탁월한 경영성과와 더불어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남행복펀드 조성과 기부실적 우대 계약제도, 준법감시위원회 등 고강도 경영혁신 추진실적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공사는 작년 한 해 ESG경영 기반으로 도민이 행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전남인재육성기금 등에 3년간 131억원을 기탁했다. 전남든든 ESG펀드와 전남행복펀드 50억원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준법경영, 공정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최우수 등급, 전라남도 공직유관단체 부패 방지시책평가 최우수 획득,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 시스템 구축 등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에 청년 유출을 막고 신혼부부의 출산과 연계한 전국 최초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은 전남도와 함께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해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원의 최저임대료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뿐 아니라 지방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된 지방공공기관의 날에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행복과 전남도 미래 발전을 위해 더욱 혁신해 일등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 노인요양시설의 임차 허용과 문제점

    [기고] 노인요양시설의 임차 허용과 문제점

    정부가 갑자기 노인요양시설에 임차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금융자본인 ‘손해보험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장기요양보험의 공공성이 약화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미 벤처캐피털과 같은 사모펀드와 자본이 진입해서 시장의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기성 금융자본의 시장 진입을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즉, 대규모 금융자본의 시장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해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무엇보다도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주거불안정성이 심화하여 치매나 질병으로 편찮은 노인들이 요양원에서 갑자기 쫓겨날 수 있고,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인해 노인의 방임·학대는 물론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특히 신규 요양시설이 난립하면서 기존 요양원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기관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지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제공인력의 일자리 불안정성도 더욱 악화할 것이다. 금융자본 시장진입은 장기요양보험 근간을 흔드는 정책 실제로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돌봄 영역에 금융자본이 시장을 점유하는 ‘금융화’(financialisation of care)로 인해 투기성 자본이 요양시장을 대거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시기에 노인의 조기 사망을 발생시키고 서비스 품질 저하와 나쁜 일자리 양산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투기자금으로 설립·운영되는 요양원에 대한 규제와 감독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영국은 전국에 3만명의 노인을 보유한 대규모 체인 요양원(Southern Cross)이 갑자기 파산하면서 수천 명의 노인을 다른 요양원으로 긴급히 이동시켜야만 했고, 더 나아가 요양원의 부적절한 서비스 제공 및 학대 발생으로 인해 5명의 노인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겪었다. 이런 선진국의 실패를 ‘반면교사’(反面敎師) 해서 임차를 허용하는 정책은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세부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재정 상태 좋지 않은 요양원 파산할 경우 노인 피해 첫째, 요양원에서 거주하는 노인은 상당수가 치매가 있거나 기본적인 일상수행능력이 약화 된 허약한 노인으로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하다. 그러나 임차 제도를 허용해 줄 경우 요양원이 매입이 아닌 전세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요양원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요양원의 모기업이 다른 곳에 투자를 잘못해서 갑자기 파산하면 요양원에 사는 노인은 쫓겨날 수 있게 된다. 최근에 빌라 전세사기가 발생해서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떼이면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가 있거나 취약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요양원에 강제 압류에 의한 빨간딱지가 붙는 등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부가 요양원의 매입을 고수한 이유는 취약한 노인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주거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일반 이용시설과 달리 주거시설은 주거의 안정성을 확실히 담보하는 정책을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 규제완화를 통한 주거권 약화 정책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장기요양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투기성 자본 유입 둘째, 적은 자본금으로 요양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되면서 장기요양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투기성 자본의 유입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 장기요양시장은 영리와 비영리가 모두 참여가 가능해서 재테크의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벤처캐피털을 비롯한 사모펀드 등의 투기적 금융자본이 장기요양사업을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임차 허용은 소규모 자본을 가진 요양원이 증가하면서 부실한 요양원이 난립하게 되고 평가 기피 등을 이유로 한 요양원 위장 폐업 등이 가속화될 것이다. 기존 시설도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려고 매입에서 임차로 대거 전환할 수 있다. 이는 복지 마인드를 가지고 노인을 진정으로 돌보는 사람들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노인을 수단화하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하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길을 터주는 꼴이 될 것이다. 특히 요양원이 난립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요양원의 재정이 어려워지면, 서비스 품질의 저하는 불을 보듯 뻔하다. 실제로 영국과 미국의 여러 연구 결과는 사모펀드와 같은 투기성 자본이 운용하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일반 요양원보다 더 조기에 사망(10% 증가)하고, 더 향정신성 약물을 많이 사용하고, 응급실과 병원에 더 자주 방문하는 등 서비스 품질이 훨씬 더 나쁘다는 것을 각종 지표로 보여주고 있다. 기존 요양원들과의 형평성 고려해야 셋째, 기존에 매입을 통해 요양원을 운영하는 시설들과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요양원을 운영하는 개인과 법인 등은 매입을 위해서 개인 자산이나 법인 자산을 투입하고 있다. 은행에서 대출 등을 통해 어렵게 시설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손보업계의 입장을 받아들여서 임차를 허용하면 신규로 진입하는 손보업계와 신규 진입하는 기관들은 훨씬 더 적은 자본금으로 시설을 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손보업계는 기존의 개인과 법인 사업자보다 훨씬 대규모의 자본을 가지고 운영하는 금융기관인데, 왜 이들에게 유독 더 적은 자본으로 요양원을 운영하도록 허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임차 허용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가 특혜를 주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 대규모 자본을 가진 기관들은 외국처럼 적은 설립비용으로 여러 분점을 내거나 기존 사업자를 인수해서 시장점유율을 단기간에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 요양 체인점을 형성해서 독과점 형태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요양원들과 노인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본인부담금 면제와 선물 공세 등의 각종 부당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요양원 근무 인력 일자리 불안과 서비스 품질 저하 넷째, 요양원이 난립하게 되면 요양원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인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요양원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요양원들이 늘어날 것이다. 대상자 노인을 확보하지 못하면 재정 수입이 악화하면 결국 인력의 축소나 해고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자본의 속성상 인력의 적은 사용과 인건비 감축을 하려는 것이 외국의 일관된 경험이다. 그러면 요양원 근무 인력들의 일자리는 더욱 불안정해진다. 이미 요양원 인력에 대한 급여와 처우가 낮아서 현장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데 인력난의 구조적 문제는 더욱 심화할 것이다. 영국과 미국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특히 투기적 금융자본이 운영하는 요양원은 일반 요양원보다 서비스 제공인력의 수를 더욱 적게 사용하고 급여도 적은 수준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인력들의 업무 부담이 높고 이직율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품질이 더욱 저하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요양원 수익 외부유출 더욱 늘어날 것 다섯째, 대규모 영리자본이 들어오면 요양원의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이익을 외부로 유출하는 경향성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병원은 의료법상 수익을 병원 외부로 유출할 수 없어서 병원 내의 인력과 장비 등에 재투자해야 하지만 요양원은 전출금을 통해 외부 투자자에게 배당금 등을 지급할 수 있고, 전출금으로 부동산과 같은 다른 수익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실제로 이희승 외(2023)의 최근 연구 결과(소유구조 형태별 노인요양시설 운영 사례분석)에 따르면 금융자본이 운영하는 C 요양원의 경우에는 전체 지출 중에서 전출금으로 무려 21%를 가져간다. 즉, 수익 잉여금 성격의 전출금을 요양원의 외부인 모회사나 투자자에게 대거 이동시키는 것이다. 손보업계는 이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규제 완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현재에도 높은 전출금 21%의 고수익을 내고 있는데도 임차를 통해 더 적은 설립비용을 통해 수익률을 더욱 높이려고 특혜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요컨대, 임차 허용은 비영리기관을 거쳐서 단계적으로 영리기관, 특히 손해보험업계와 같은 금융자본에게 요양원의 시설을 운영하도록 특혜를 주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다. 이미 노인장기요양보험에는 다양한 형태의 영리와 비영리의 요양원이 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복잡한 소유구조와 투자자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 시범사업으로 비영리기관에게만 임차를 허용해도 정부와 지자체는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시행할 능력과 여건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임차 허용과 같은 규제 완화로 인해 시장에서 기존 공급자와 신규 공급자, 현장 인력, 이용자 간의 갈등과 불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심히 우려된다.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백종원 효과’에 임대료 올리는 건물주…예산시장 ‘젠트리피케이션’

    ‘백종원 효과’에 임대료 올리는 건물주…예산시장 ‘젠트리피케이션’

    충남 예산시장을 단숨에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만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시장 일부 건물주의 횡포에 분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특집다큐 ‘백종원 시장이 되다-2부 예산시장의 기적’(이하 ‘시장이 되다’)에서는 백종원이 고향 예산시장을 살리는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우려했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기존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네”라며 급히 어디론가 향했다. 백종원이 찾아간 곳은 시장에서 15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던 통닭집이었다. 통닭집 사장님은 최근 갑작스러운 건물주의 퇴거 통보를 받고 쫓겨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백종원이 우려했던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것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낙후가 된 지역 내에 고급 상업 및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기존에 거주하던 자들이 다른곳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백종원은 통닭집 사장님 부부에게 “저희가 더 미안하다. 괜히 분란 일으켜 쫓겨나는 것 같다”고 사과했고 통닭집 사장은 “10년 동안 잘 지내다 간다”며 웃었다. 백종원은 “저희가 뭐든지 말씀만 하시면 다 도와드리겠다. 워낙 좋은 일 많이 하셔서”라고 말하자 사장은 “감사하다. 보물을 얻었다”고 인사했다.일방적인 퇴거 통보를 받은 것은 통닭집 뿐만이 아니었다. 한 가게의 사장님은 “(건물주가) 나더러 커피숍으로 오라는 거다. 가게 살 사람이 있다고. 우리보고 나가라는 거다. 자꾸 돈 때문에 저럴 텐데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했던 백종원은 우려가 현실이 되자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죄스럽기도 하고 예상했으니까 ‘내 예상이 맞았죠?’ 싶기도 하다”며 “이분들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어떤 분들은 팔리지 않던 가게지만 기본 시세 2배를 주겠다는 데도 시장 상인회에 연락해서 ‘우리가 어디 넘겨줘야 시장이 살아날 수 있냐’고 해서 우리가 결국 인수하게 해준 곳이 있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내가 나중에 감사패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이렇게 밝게 지켜주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라며 한숨을 쉬었다.백 대표의 손을 거쳐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한 충남 예산시장에는 지난 1월 9일부터 7월까지 13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백 대표는 예산시장 활성화로 인한 임대료 상승을 우려해왔고 대응방안으로 일부 상가를 직접 매입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그동안 골목식당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해봤다. 골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식당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방송으로 노출하고 홍보했는데 결국 건물주들 좋은 일만 시켰다”며 “지자체에서도 일부 지역의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러 상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우리가 억지로 임대료를 못 올리게 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서 ‘저기는 얼만데’ 이렇게 서로 억제가 되도록 했다”며 임대료 상승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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