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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균 서울연구원장, “신기술과 정책 융복합 연구로 서울의 난제 풀겠다”

    오균 서울연구원장, “신기술과 정책 융복합 연구로 서울의 난제 풀겠다”

    서울연구원이 개원 33주년이자 서울기술연구원과 통합 2년을 맞아 ‘기술과 정책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해 저출산, 기후위기, 초고령화 등 서울이 직면한 복잡한 도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과 기술, 행정과 데이터를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도시 난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정책 지식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밝혔다. 오 원장은 조직 통합 후 2년 동안 이룩한 성과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선도할 3대 핵심 전략, 그리고 지방 분권 시대 공공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연구원이 설립 33년, 서울기술연구원과 통합 2년이 경과했다. 지난해 2월 취임 후 지금까지의 소회를 밝힌다면. “지난 1년 9개월간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두 연구원 통합의 취지와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조직문화에서 성장한 구성원들 간의 화학적 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이었다. AI 등 첨단기술 발달과 기후변화 등 내외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융복합적 연구가 절실하다. 정책연구와 기술연구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융복합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데이터와 실증에 기반해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융복합 정책 연구 시스템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연구원 통합 이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사 체계를 개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체계도 설계했다. 구성원들이 기관의 의사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 도시 문제에 대해, 서울연구원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서울다운’ 혁신적인 정책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서울은 저출산·고령화, 기후위기,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등 서로 얽히고 중첩된 복합 위기에 직면한 초밀집·초연결 도시다. 지금 필요한 것은 AI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체계, 즉 도시 전체의 변화를 설계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이다. 서울연구원은 이 문제의식 아래 정책·사회·기술·데이터가 결합된 융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가령 저출산·청년 문제는 인구정책을 넘어 주거·일자리·돌봄·문화가 연계된 세대 맞춤형 도시정책 연구로 확장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의 회복력 연구를 강화해 지능형 도시 안전 관리 체계를 모색하고 있다. 교통정책 역시 자율주행·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을 도시계획에 결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람과 데이터가 연결된 ‘걷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연구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세계 제1의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연구원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특히 연구 성과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아 해외 도시에 전파한 사례가 있다면 궁금하다. “서울은 이제 단순한 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 선진도시의 정책을 배우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서울의 정책 경험과 데이터를 세계와 공유하며 협력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서울형 글로벌 전략의 브레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술을 정책 현장에 적용한 융복합 연구인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탐지 연구’는 데이터와 기술, 행정이 결합된 서울형 공공서비스 혁신모델로 이어져, 지난해 서울시의 UN공공행정상(UNPSA) 수상에 기여하는 등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메가시티 씽크탱크 연합체(MeTTA) 총회는 서울연구원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인 계기가 됐다. MeTTA는 서울연구원이 주도해 설립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9개국 19개 도시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지역연구원, 일본 모리재단, 중동 아랍도시발전연구소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광역청(AMB), 두바이시청, UN헤비타트 등 국제기구 및 정부기관이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이 되기도 했다. “하하. 맞다.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 17개 시·도 연구원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총괄하며, 지방분권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역간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창의적 실험과 정책성과를 다시 중앙과 상호 순환시키는 지역주도형 정책 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각 지역 연구원과 뜻을 같이 하는 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에 벽을 쌓기보다는 창의적인 윈윈전략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유럽 주요 도시들을 직접 방문하며, 서울에 대한 세계 도시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음을 확인했다. 과거 서울은 ‘배우는 도시’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정책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서울시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당시 현지 관계자들은 서울을 ‘도시혁신의 실험실’로 평가했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는 서울의 정책모델이 이제 국제사회가 참고하고자 하는 협력모델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이제 서울은 세계 도시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고 성장하는 지식협력의 중심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이러한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서울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자치 30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구원이 ‘지방분권 시대’에 갖는 사회적 책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 정책 싱크탱크이자 국가적으로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는 공공정책 연구기관의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입법권과 재정권 등 행정권의 자립도는 여전히 높지 않은 실정이다.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설계할 수 있는 정책 자율성의 확립이 중요하다. 최근 서울시 규제개혁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상당수의 규제가 국가법령으로 돼있어서, 지자체의 규제 개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도시계획과 건축 분야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분야에 있어서는 지자체의 규제 제정 권한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서울연구원은 이를 기념해 ‘서울의 변화와 미래’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것을 넘어,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와 성장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다음 100년의 서울을 설계하는 체험형 공공공간으로 기획됐다. 과거와 미래의 서울을 함께 바라보며 ‘다음 서울’ 100년을 준비하는 것은 서울연구원의 사명이다.” -연구 결과가 시민 삶에 바로 적용되려면 ‘규제 개혁’이 필수다. 현재 추진 중인 규제 개혁 연구 내용 및 성과와 함께, 서울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규제개혁은 단순히 규제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제도를 고쳐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다. 무엇보다 규제개혁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다. 중요한 건 규제를 무조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설계하는 것이다. 즉,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면서 꼭 필요한 규제는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연구원은 이러한 방향 속에서 서울시 규제혁신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연구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에 설치한 ‘규제혁신연구단’은 서울시 규제개혁 전담 부서 및 각 실·국의 혁신과제와 연계해 도시·주거·교통·경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도시계획 규제 정비, 소상공인 관련 행정절차 완화 등 시민체감형 규제완화를 추진했다. 서울연구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부동산, 경제, 복지 등 시민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영역을 중심으로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편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민생규제 혁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통합 연구원으로서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 서울의 미래를 선도하는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플랫폼’으로 연구원이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전략도 궁금하다. “앞으로 서울연구원은 서울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도시가 직면한 난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정책 지식기술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로 기술과 정책의 융합이다. AI, 디지털트윈, 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새로운 기술을 정책 설계와 실행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도시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연구체계를 확립하겠다. 이는 단순한 기술 활용이 아니라,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실행형 연구의 토대다. 다음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확장이다. 서울은 이제 배우는 도시에서 벗어나, 경험과 지식을 세계와 공유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서울연구원은 주요 대도시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하여 서울의 정책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동시에 글로벌 도시의 혁신 사례를 서울형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서울은 세계 도시들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정책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셋째로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연구문화의 정착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통합연구원의 성공은 제도보다 사람에게 달려 있다. 연구자 모두가 자율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그동안 서울시는 창조와 뷰티산업 등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한강의 수변문화도시 조성, 정원도시 건설 등 매력서울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아울러 디딤돌 소득, 서울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약자동행 정책들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제 이러한 정책들이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기후동행카드·손목닥터9988플러스 등 시민 삶에 밀착한 사업들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주요 정책 사업들이 조금 더 확장 및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니즈를 반영한 시민 맟춤형 정책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

    김창혁 경북도의회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에 대한 도정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기반 마련, 지역 금융 주권 확보, 도시 주거환경과 안전망 재건, 소상공인 민생 지원이라는 네 가지 축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하며 도지사에게 질의를 펼쳤다. 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총 13조 7312억원 투자와 6234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 역사적인 기회임을 강조하며 도정의 속도전을 촉구했다. 또한 특구가 중앙 정부의 지침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닌,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규제를 혁파하는 ‘지방설계특권’임에도 2024년 6월 특구 선정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재정적 결단’이 없는 행정적 답보 상태임을 강한 비판과 함께 “미온적인 태도는 투자 기업들에게 경북의 의지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와 별개로 도비 재원을 조성해 ‘재정적 마중물’을 투입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비효율적인 행정절차를 파격적으로 간소화할 ‘원스톱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북 수출 1위인 구미시의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금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함을 지적하면서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재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구미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무역수지 4위, 수출액 11위인 핵심 산업 도시임에도, 2007년 한국은행 구미지점 폐쇄 이후 정책금융 대응이 어려워져 경제 효율성이 약화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구미시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타 지자체에 지역본부가 유지되고 있으며, 구미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수출액 등 실물 경제 지표가 월등히 앞서고 있음을 지적하며 금융 인프라 역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공항 경제권과 연계하여 반도체, 방산 등 첨단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구미시에 한국은행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설치 필요성에 대해 중앙정부 및 한국은행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논의할 의지가 있는지 명확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됐던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업의 경북도 차원 재정지원 종료 문제를 지적하며, 독과점 시장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자영업자를 보호할 ‘공공 조정 플랫폼’으로서 경북도의 역할 회복을 촉구했다. 동시에 도내 12개 시군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먹깨비’ 사업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도 차원의 지원 공백으로 지역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 차원의 재정지원 및 운영 체계 재정비 의사와 자체 시행 중인 시군에 대한 도비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경북 수출 1위 도시인 구미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이 ‘사회적 재앙 수준의 슬럼화’에 전락했으며, 이는 첨단산업 인력 유치 실패로 이어지는 경북의 가장 심각한 현안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제3단지 배후 주거지역 원룸촌은 노후화와 함께 높은 공실률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상권 몰락을 넘어 사회적 위험군 유입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이 지역 119안전센터에서 올해(1월~10월)에만 자살 및 고독사로 54건 출동,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필로폰 제조, 살인 등 극단적인 범죄가 끊이지 않았음을 폭로하며 ‘인간의 생명이 위협받는 극단적인 사회적 현상’이라고 역설했다. 이로 인해, 파생될 더 큰 문제는 낡고 안전이 무너진 주거 환경 때문에 반도체·AI 등 미래 핵심 인력이 경북을 외면하고 인근 대구에서 출퇴근하게 된다면, 경북의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은 심각하게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이 공실 원룸을 매입 후 청년주택 등으로 개발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공급할 것을 요구하며 경북도의 역할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260만 도민의 생존권이 달린 이 중대한 현안들에 대해 경북도가 더 이상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지 말고,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동후암 1·3구역 신속통합기획 본격 착수 이끌어… 용산 숙원사업 본격 추진

    최유희 서울시의원, 동후암 1·3구역 신속통합기획 본격 착수 이끌어… 용산 숙원사업 본격 추진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서울시 주택재개발 후보지선정 소위원회에서 동후암 1구역과 동후암 3구역이 조건부 동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두 구역의 추진 상황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결정은 두 지역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식 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동후암 1·3구역은 2024년도 후보지 선정당시 개략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주민의견 수렴을 선행토록 조건부 선정된 지역이다. 주민동향과 사업가능성을 종합 검토한 뒤 정비계획 추진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으며, 그 결정은 다시 서울시 선정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된다. 이 절차는 정비계획 수립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단계다. 또한 서울시는 두 구역 모두에 대해 “남산 경관 및 주변 개발사업을 고려한 정비계획 수립”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계획 과정 전반에서 경관 보전과 인접 지역 개발과의 조화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로, 향후 계획 수립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비계획은 이러한 조건을 충실히 반영해 마련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조건부 통과로 동후암 1·3구역이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 공식 진입하게 된 것은 주민들께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제시한 행정절차와 경관 기준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이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향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빈집활용 지원정책, 고립은둔자 사회복귀 돕는 지역사회 기반 모델이어야

    유영일 경기도의원, 빈집활용 지원정책, 고립은둔자 사회복귀 돕는 지역사회 기반 모델이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1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임창휘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며, 빈집을 고립·은둔 청년 및 중장년 등의 사회복귀와 자활을 지원하는 공동시설로 활용하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특정 계층에만 지원이 집중되는 정책 흐름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고립·은둔 청년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장애인·고령층 등 다른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에는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 있으며, 이들의 주거환경 역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 전반을 고려한 균형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고립·은둔자 지원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사회복귀를 돕는 커뮤니티 기능과 프로그램이 결합된 모델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지원 조례(Aging in Place, AIP)」를 사례로 들었다. 유 의원은 “공간만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생활회복과 사회참여를 이끌기 어렵다”며 “고립·은둔자뿐 아니라 모든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동 모아타운 2295세대 확정... 중랑구 주거환경 변화 이끌어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동 모아타운 2295세대 확정... 중랑구 주거환경 변화 이끌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중랑구 중화동 329번지 일대 모아타운에서 총 2295세대 규모의 모아주택 4개 구역이 일괄 확정된 것에 대해 “중랑구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대규모 정비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이 사업은 중화동 329-38번지, 329-28번지, 327-1번지, 317-64번지 등 총 네 개 구역의 모아주택이 동시에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2031년까지 총 2,295세대(임대 453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중화역 인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중랑천 인접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이 대규모로 재정비되는 첫 사례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서 중랑구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 필요성과 세입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번 승인 계획에 이러한 사항들이 그대로 반영됐다. 각 구역은 모두 지하 3층, 지상 29~35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공급, 세입자 손실보상 도입,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 → 제3종 일반), 정비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 모아타운 특화 제도를 적용받는다. 특히 모아타운 내 세입자 보상 제도가 선제 적용되면서 이주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점이 주목된다. 2-1구역(중화동 329-38번지)은 559세대가 공급되며, 노후 건축물이 7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차분리 보도를 3~5m로 조성하고 어린이공원을 설치해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다. 2-2구역(329-28번지)은 557세대가 계획되며, 인접한 2-1구역과 건축협정을 체결해 지하층 통합, 일조권 완화 등 효율성을 높여 단지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2-3구역(327-1번지)은 644세대를 공급하며, 태릉시장 특화거리와 연계한 커뮤니티 가로 조성, 중랑천로 휴게공간 설치 등 지역 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2-5구역(317-64번지)은 535세대 규모로, 공공경로당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확대하고,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저층주거지의 주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랑구는 서울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해온 것이 바로 환경 개선과 안전한 정비사업이었다”면서 “이번 모아주택 4곳의 동시 통과는 그동안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정책 방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화역·중랑천 등 지역의 장점을 살리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포함된 계획인 만큼, 중랑구가 동북권의 대표적인 쾌적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계속 노력하곘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세입자 보상 절차, 인프라 설치, 일정 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아파트는 ‘거거익선’…1년간 전용 85㎡ 초과 아파트 가장 많이 올라

    아파트는 ‘거거익선’…1년간 전용 85㎡ 초과 아파트 가장 많이 올라

    지난 1년 동안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군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규모가 줄어들며 소형 주택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도 시장에선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1년 동안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평균 5.50%였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6.52%로 가장 높았다. 소형(전용 60㎡ 이하)은 4.44%, 중소형(60~85㎡)은 5.29%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평형이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6·27 부동산 대책이나 10·15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등으로 다주택 보유 부담이 커지면서 입지와 브랜드 등 가치가 높은 한 채에 자산을 집중하려는 수요가 큰 집 선호를 불렀다는 의미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업무공간이자 여가 공간을 동시에 누리는 곳으로 확장되면서, 공간 활용도와 쾌적성이 강조된 중대형 평형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공급 측면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는 점도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11월 20일) 전국 공급물량 132만 8743가구 중 전용 85㎡ 초과는 12만 5063가구(9.4%)에 불과했다. 지난해 2만 6090가구였던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 물량도 올해 1만 8511가구로 29%가 감소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중대형 평형이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지난 5월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의 전용 97㎡A 타입은 1순위 청약에서 2만 3471명이 몰리며 6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천안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전용 105㎡가 61.26대 1로 단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더라도 소득 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넓고 쾌적한 집’을 원하는 수요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중대형 평형의 희소가치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 당수공공주택지구 M1·M2블록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선보인다. 대원도 이달 중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에 ‘칸타빌 디 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달 충남 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분양한다.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선보일 ‘수지자이 에디시온’에도 중대형 평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창원특례시에서도 중대형 타입이 포함된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분양을 계획 중이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부동산 양극화 심화시키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촉구

    신동원 서울시의원, 부동산 양극화 심화시키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그로 인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은 서울 지역 부동산시장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노원구를 비롯한 강북 외곽 지역의 규제를 완화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촉구했다. 또한 신 의원은 “서울에 대한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는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노원구 등 강북 지역은 집값이 내려가고, 거래 절벽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이번 부동산 정책은 집값 양극화뿐 아니라 시민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노원구는 토허제 이후 집값이 하락하는데도 규제로 인해 집을 팔 수도 없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건 규탄 현수막만 200개가 넘지만, 구청에서 철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중앙정부의 눈치나 보는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서울시도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역’에 대한 토허제 해제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라며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헌법이 보장하는 거주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서울시에도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 가을 분양 성수기지만 보릿고개…전국 2080가구 청약 접수, 서울 분양 16가구뿐

    가을 분양 성수기지만 보릿고개…전국 2080가구 청약 접수, 서울 분양 16가구뿐

    ‘분양 성수기’로 불리는 가을이지만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다만 견본주택 개소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추후 분양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11곳 총 2080가구(조합원 취소분·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에선 1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종로구 ‘종로 어반더힐’(11실), 동작구 ‘보라매 휴마래’(5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복정역 에피트’(315가구), 시흥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6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25일 HL디엔아이한라가 경기 성남시 복정동 일원에 짓는 ‘복정역 에피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 이용이 수월하며, 창곡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 성산 더리브 포레스트’(143가구), 울산 울주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등이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3㎡ 총 507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척과천이 흐르고 있으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가깝다. 견본주택 오픈은 6곳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짓는 ‘시티오씨엘 8단지’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가까운 데다,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고립_은둔 청년’의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임창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고립_은둔 청년’의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 발의한 고립ㆍ은둔 청년 등을 지원하기 위한 2건의 조례안이 11월 21일(금)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고립ㆍ은둔 청년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 지원을 조례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최근 취업난과 사회적 단절로 인해 고립ㆍ은둔 청년 등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연간 약 7조 원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으나, 당사자가 가정에 머무를 경우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실질적인 사회 복귀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임창휘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착안해, 고립ㆍ은둔 청년 등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주거형 재활 프로그램’의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먼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주거와 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의 입주 대상자에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고립ㆍ은둔 청년’을 새롭게 포함했다. 이를 통해 고립ㆍ은둔 청년들은 안정적인 공동생활 공간과 함께 심리 상담, 직업 훈련 등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함께 통과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도심 내 방치된 빈집 정비 과정 중 확보된 주택을 ‘고립ㆍ은둔 청년 및 중장년 등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생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조례는 지원 대상을 청년에 국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임창휘 의원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지원 사례나 국내 민간단체의 사례를 보면, 고립된 개인을 가정에서 분리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했을 때 사회 복귀 성공률이 훨씬 높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고립ㆍ은둔 대책이 단순한 ‘심리 치유’를 넘어 ‘주거와 공동체’라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고립ㆍ은둔 제로(Zero) 도시’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두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지원주택 입주 자격 부여 등 일부 조항은 상위법 시행 시기에 맞춰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구로 대개조, 지금이 골든타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길 것”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구로 대개조, 지금이 골든타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길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0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연달아 제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공사) 황상하 사장에게 가리봉 구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이 8년째 표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SH공사가 자치구에 사업비 부담을 과도하게 전가하는 불공정 협약 구조와, 사업비를 여러 차례 번복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임대료 수익은 SH가 가져가면서 운영비는 자치구가 부담하는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가리봉동과 구로3·4동 일대가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현재만 1만 세대, 향후 약 1만 5000세대 규모 개발이 가능한 권역임을 강조했다. 최근 오세훈 시장이 언급한 구로구 녹지 부족 문제 등을 예로 들며 “이제는 개별 사업이 아니라 남구로역 일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개조 프로젝트 형태로 통합 개발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생활 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집중 제기했다. 박 의원은 남구로역의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와 대림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미설치, 보행통로 안전시설 부재 등 안전 취약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예산 없이는 어떤 조치도 불가능한 구조”라며 예산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오 시장에게 “가리봉 구시장부지 사업, 남구로역 일대 대개조, 역세권 편의시설 개선 등은 시장의 관심이 있어야 속도가 난다”며 적극적인 지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 “관련 부서와 함께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시정질문을 마친 박 의원은 “가리봉·구로3·4동 주민들은 수년간 노후 주거와 생활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시정질문을 계기로 지역 현안들이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내년 예산안 9836억원 편성…“주민 생활 개선 집중”

    강북구, 내년 예산안 9836억원 편성…“주민 생활 개선 집중”

    서울 강북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983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03%(381억 원) 증가한 규모다. 민선 8기 구정 역점사업의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둔 예산안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주민생활에 직결된 사업 우선 지원 등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을 위한 구민 중심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728억 원, 특별회계 108억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610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경 분야 551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69억원, 보건 분야 234억원 순이다. 분야별 편성액 및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469억원이 편성됐고,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20억원, 임시 청사 운영 등 시설 유지 41억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140 원 등이 포함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2억원에는 재난 대비 및 안전관리 3억원, 하천시설물 정비 11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 분야에는 96억원이 편성됐으며,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3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44억원, 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 추진 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610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77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등 지원 1626억원,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 6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는 8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는 13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52억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인 복지비용 증가 등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개발공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전국 78개 기관 응모

    전남개발공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전국 78개 기관 응모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심사는 주거복지학계, 언론, 정책,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국에서 접수된 78건의 기관(단체) 응모작을 대상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는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역 내 증가하는 빈집의 실태를 고려해 기관협력 빈집활용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다. 열악한 외국인근로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국인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과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주거복지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통합지원 주거복지사업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 ▲주거복지포털 구축 및 종합상담창구 운영 등 다층적 주거복지정책을 연계·확장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혁신과 주거복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를 평가받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전담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돌봄 전담센터)’ 및 재가 의료 사업과 연계한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집, 살아온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건강·의료 등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와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초고령화 시대 정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의 표준안으로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연구에 나서 전국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도 ‘살던집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중간집’을 운영한 최초의 사례로 호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 ▲지역특화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환경 조성 등 광산구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주거복지를 시민 삶의 문제로 보고, 시민이 사는 곳에서 자립·안정·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정책을 설계해 추진해 왔다”라며 “단순히 살 곳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적 주거복지 토대가 확산하고, 단단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붙임 광산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기념사진. 사진 설명=
  • 종로구 행촌동,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정비사업 속도

    종로구 행촌동,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정비사업 속도

    서울 종로구가 행촌동·창신동 등 곳곳에서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종로구에 따르면, 종로구는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행촌동 210-2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정비계획 결정과 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용역을 시행한다. 행촌동, 무악동, 홍파동이 속한 이 지역은 약 1400세대가 살고 있다. 인왕산 자락을 따라 형성된 구릉지 지형으로 총면적 7만 6310㎡ 중 41.9%가 15도 이상의 급경사지다. 이로 인한 보행 단절, 차량 통행 문제가 잦다. 또한 한양도성, 딜쿠샤 등 주요 문화유산 분포로 개발에 제약이 많고 대부분 저층 주거지로 주차장, 노인여가복지시설 같은 생활기반시설 역시 부족한 편이다. 종로구는 이번 용역으로 대상지 현황과 주민 의견을 분석해 구릉지 특화형 주택단지 조성, 교통체계 개선, 편의시설 재정비 등 한양도성자락 성곽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심 속 대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인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신문로 2-12에서 지상 27층, 176세대 규모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과 하반기 통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각종 규제로 더디게 진행됐던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 재산권 보호에 대한 주민 바람을 현실화하겠다”며 “주거지 노후화와 지역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남평제2강변도시 개발’ 박차

    나주시 ‘남평제2강변도시 개발’ 박차

    나주시가 동부권 성장축을 강화하고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에 속도를 낸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와의 편리한 접근성, 지석천 수변 경관 등을 강점으로 약 6000명에 이르는 인구 유입을 이끌며 나주 동부권의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000여 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남평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지는 공공·민간 부지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진행하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여부와 구체적 조성 규모는 개발계획 확정 과정에서 결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제2강변도시는 기존 강변도시의 성공을 발판으로 나주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할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주민과 함께 미래형 복합도시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사고 3건 중 1건은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박옥분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사고 3건 중 1건은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수) 동남보건대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PM 이용환경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통연수원, 수원시, 수원장안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합동행사로 참석자들은 ‘헬멧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필수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준수 행동을 홍보했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는 총 7,007건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발생한 사고는 2,594건으로 전체의 37%에 달한다”며 “사고의 상당수가 ‘헬멧 미착용, 보도 주행, 2인 탑승’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과 계도 강화는 물론 인프라 정비와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PM 안전은 개개인의 준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교육·단속·시설·제도개선을 모두 아우르는 ‘경기도형 PM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기관들은 앞으로도 대학가·주거지·역세권 등 PM 이용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온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로를 다섯 단계로 평가하고 인정해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관해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경북 포항) 인근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를 결합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성원애드피아 신사옥(경기 하남) 현장은 하남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힐스테이트 유천 더와이즈 등 대전과 충남 서산 3개 현장은 지역의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혹한기 생활 물품을 지원했으며, 현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샤힌 에틸렌시설,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공사 등 울산과 경북 울진 4개 현장이 참여해 진행했다. 지진 취약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모 배포, 안전 교육, 참여형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1만 717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 가방을 보급했다.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한 학생은 약 1만 9000여명에 이른다. ‘H-네이처가든’은 현대건설이 조경 기술을 활용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및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이다.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 용인, 강원도 원주의 힐스테이트 단지와 강원도 홍천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이어 올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경기도 의정부)에 H-네이처가든을 조성해 특산·자생식물 14종 2550본을 심었다. 지금까지 총 4개소 2146㎡ 규모의 정원에 특산·자생식물 총 6980본을 조성하며, 도심 속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 부산시의회,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강철호 의원(동1)이 발의한 ‘부산시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해양 수도 부산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지원 계획 수립,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기업 청사 이전비와 주거 지원, 이주 직원·가족의 정주 여건 지원, 부정수급 때 지원 중단·환수 등 사후관리 체계를 담았다. 조례안은 또 부산시가 예산 범위에서 용지 매입비·건축비·임대료, 관사(아파트·오피스텔 등) 제공, 이주정착금 지급,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인 ‘부산 해양 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조례안이 제정되면 해수부와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기업의 부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제도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조례안이 제정되면 공공과 민간의 핵심 해양 기능을 신속하게 부산으로 이전해 집적하고, 정책 결정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며 “이주 직원과 가족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
  • ‘작아져라, 더 작아져라’… 코웨이, ‘슬림테리어’ 시대 가전 혁신 주도

    ‘작아져라, 더 작아져라’… 코웨이, ‘슬림테리어’ 시대 가전 혁신 주도

    부피 확 줄인 비데·안마의자·정수기 잇따라 출시… 고성능은 그대로집안의 공간 효율과 인테리어 완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가전업계에 ‘슬림테리어’(슬림+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제품 크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부피는 최소화하면서도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기능과 기술력은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가전 기업인 코웨이가 이 고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욕실, 거실, 주방 등 공간별 슬림 가전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높이 48% 축소… 욕실 혁신 ‘룰루 슬리믹 비데’코웨이가 선보인 ‘룰루 슬리믹 비데’는 욕실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를 정면으로 겨냥한 제품이다. 핵심 부품의 초소형화와 감각적인 플랫 디자인을 통해 본체 두께를 83mm로 구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높이를 48%나 줄였다. 비데와 도기가 자연스럽게 일체화되는 듯한 디자인으로, 좁은 욕실에서도 공간감을 해치지 않는다. 크기는 압도적으로 줄었으나, 편의 기능은 오히려 강화됐다.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유로, 노즐, 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자동 살균하는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휴대전화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 기능을 자동 실행하는 ‘스마트 맞춤 케어’ 기능까지 제공한다. 본체와 리모컨 모두 강력한 방수 등급(IPX5·IPX7)을 적용해 물청소까지 쉽게 했다. 43% 작아진 몸집에 ‘하체 특화’ 탑재… ‘비렉스 마인 플러스’ 안마의자부피가 커 공간 활용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슬림 혁신’이 나타났다. 코웨이는 프리미엄급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마인 플러스’를 출시하며 소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보다 크기를 약 43% 축소해 거실 한편이나 작은 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레그 컨버터블’ 시스템이다. 소형 안마의자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하체 특화 안마를 위해 안마 범위를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다리 부위에 강력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발바닥 롤러와 발등 에어 마사지 기능까지 더해 하체 전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28% 크기 축소에 제빙·위생 강화…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공간 제약으로 얼음정수기 구매를 망설였던 1인 가구 및 소형 주거 환경 소비자를 위한 혁신도 이어졌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20cm의 초소형 사이즈로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약 28% 줄여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크기는 줄었지만 제빙 및 위생 기능은 강화됐다. 코웨이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최적화해 약 9분 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며, 얼음이 생성되고 추출되는 전 구간에 7개의 UV LED 살균장치를 탑재해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정량의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추출하는 ‘스마트 원터치’ 기능도 더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단순히 부피를 줄이는 것을 넘어 각 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아내는 고도의 기술력이 ‘슬림테리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슬림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경제 양극화가 촉발한 한국 사회의 민낯

    [세종로의 아침] 경제 양극화가 촉발한 한국 사회의 민낯

    “우리는 99%다(We are the 99%).” 2011년 9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 1000여명이 월가 주변의 주코티 공원에서 텐트 노숙을 하며 외친 슬로건이다. 미국 최상위 1% 경제 엘리트의 탐욕이 가져온 금융위기를 질타한 이 시위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경제적 불평등과 소득 양극화 문제를 부각시켰다. 금융위기 피해는 99%의 서민들에게 돌아갔지만, 투자에 실패한 대형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거액의 연봉과 퇴직금을 챙겼다. 당시 시위는 별다른 변화 없이 실패로 끝났지만 ‘1% 대 99% 사회’라는 양극화 키워드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화두가 됐다. 전 세계적 양극화는 오히려 더 심각해져 기득권층의 부정부패,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Z세대 시위’는 이런 양극화에 분노한 청년층이 직접 나선 사례다. 아시아의 네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선 실제로 이들의 시위로 정권이 교체되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2010~11년 ‘아랍의 봄’ 시위로 이어졌고, 최근의 Z세대 시위까지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셈이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가장 큰 화두 역시 양극화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금 등 자산을 소유한 상류층의 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자산 증식 대열에 편승하지 못한 대다수 서민들은 순식간에 ‘벼락거지’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재명 정부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의 3중 규제로 묶는 10·15 대책을 시행했는데도 거래만 위축됐을 뿐 집값이 오히려 오른 상황은 부동산 양극화의 실상을 드러낸다. 부동산 양극화의 실증자료도 나왔다. 국가데이터처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4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는 45배로 벌어졌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와 전세대출을 규제해 ‘주거사다리’로 불리는 전세의 월세화를 가속화하는 것도 양극화를 부추긴다.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얘기하고 싶으시냐”라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제 가족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며 발끈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대응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이라는 정부의 목표 역시 양극화를 부추기는 정책이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50억원 유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35%→25%) 등은 상위 10%를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은 서민들에게 ‘빚투’를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 대표적인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26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핫이슈로 부상한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 역시 부의 양극화와 관련이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 실린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7대 잠재 리스크 중 마지막 항목인 ‘금융중개 기능 약화’가 그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은행의 소매예금에서 자금을 흡수해 준비자산을 매입하는 데 쓰면 은행의 대출 여력이 감소할 수 있고, 대출 문턱이 높아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해외 유학생 자녀에게 송금하거나 상속·증여 시 탈세 우려가 있다는 점도 부의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는 대목이다.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는 25세 이상 성인에게 12만 유로(약 2억원)를 주는 최소 상속세를 제안한 바 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대체되는 속도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Z세대 시위가 한국에 상륙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한국 사회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를 불러오는 소득과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극약 처방이 절실하다. 황비웅 디지털금융부 기자(차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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