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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일 경기도의원, 제로에너지 주택확대를 위한 공공지원 강조

    유영일 경기도의원, 제로에너지 주택확대를 위한 공공지원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경기도 관리비제로 아파트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제로에너지 아파트 확대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공공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 준공예정인 화성 동탄2 장기전세주택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당 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성능 강화, 창호의 성능 등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의미한다. 유 의원은 “제로에너지 아파트 확대를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와 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위한 초기 설치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공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관리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주택에 제로에너지 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주거취약계층의 관리비부담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주거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미얀마 난민 모셔오겠다”는 영양군… 최악 ‘인구 붕괴’ 얼마나 심각하길래

    “미얀마 난민 모셔오겠다”는 영양군… 최악 ‘인구 붕괴’ 얼마나 심각하길래

    섬 지자체인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경북 영양군이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구 1만 5000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인구 유입을 위해 이같은 고육책까지 내놓은 것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우선 인구 대책의 일환으로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미얀마 난민 40명가량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4인 이상인 미얀마 난민 10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올해 안에 성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유엔 보호를 받는 이들 난민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지를 법무부와 논의하고 있다. 미얀마에선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 불안과 내전 장기화로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들 대다수는 태국·방글라데시 등지의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으나 교육·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군은 미얀마 난민 가정을 위해 주거·교육·일자리 등 정착에 필요한 환경과 농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 위주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난민의 거주지를 두고서는 폐교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73년 7만 791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영양군 인구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1월 기준 1만 5309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최근 들어 평균적으로 매달 30명씩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1만 5000명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군은 과거에도 인구 붕괴를 막기 위해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정착촌을 짓겠다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 사업비 850억원을 투입해 고랭지 농경지와 스마트팜, 임대주택 등을 갖춘 정착촌을 만들겠다는 내용이었지만 사업비 확보 문제 등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은 각종 지원금을 늘려 인구 유입을 유도해 왔다. 군청 공무원들이 가족은 물론 친척, 친지들까지 주소를 영양군으로 옮기도록 권유하는가 하면 최대 1억원이 넘는 출산 지원금도 내걸었다. 당초 부부 한 쌍당 300만원을 지원했던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부부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으로 늘렸다. ‘청년부부만들기 사업’ 또한 1회 500만원에서 3년간 총 1500만원까지 3배 늘렸다. 이런 노력에도 20년 전엔 100명이 태어나고 200명이 사망하던 것이 지난해엔 출생아 수는 25명에 그쳤고 사망자는 300명에 이르면서 인구 감소세는 더 가팔라졌다.
  • 강원도·춘천시, 캠프페이지 개발 갈등

    강원도·춘천시, 캠프페이지 개발 갈등

    강원 춘천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놓고 춘천시와 강원도가 대립하고 있다. 옛 캠프페이지는 미군부대인 캠프페이지가 주둔하다가 20년 전인 2005년 철수한 뒤 남은 부지로 면적이 51만 5000㎡에 달하고 춘천역, 도심 중심부와 인접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현재 가격은 25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중 12만 7096㎡를 첨단영상산업단지와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다. 나머지 38만 8156㎡는 공원 등이다. 지난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뒤 주거시설과 호텔을 빼며 개발 규모를 줄였다. 총사업비도 2조 6760억원에서 3782억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지난해 공모에 제출했던 애초 계획은 15만 2289㎡를 K컬처 연관 산업시설, 업무시설, 호텔로 9만 4326㎡를 주거시설로, 26만 8637㎡를 공원 등으로 개발하는 게 골자다. 춘천시는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공원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한 옛 캠프페이지가 기업을 불러들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릴 것 기대한다. 용옥현 춘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원도심의 공동화와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원도는 ‘전면 공원화’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선 6기 시절인 2019년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상 부지 용도를 모두 공원부지로 지정했다. 옛 캠프페이지는 춘천시가 소유한 시유지이지만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지 않으면 공원 아닌 다른 시설로 개발하지 못한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다른 도시에 벤처들이 꽤 있다. 이럴수록 다른 도시가 갖추고 있지 못한 문화적인 생태적인 환경은 소중해진다.(옛 캠프페이지)부지의 전략적 가치는 여기에 있다”고 했다.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를 패싱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의 표시한다”고 밝히자 춘천시 관계자는 “바뀐 내용을 경제부지사에게 직접 브리핑했다”고 반박했다.
  •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 출국·숙박 지원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 출국·숙박 지원

    앞으로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는 전국 공항에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트랙)를 이용할 수 있다. ‘든든전세’ 입주자 선정 때 출산 2년 이내 가구의 가점을 상향하는 등 출산·양육 가정에 대한 주거 지원도 확대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일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저출생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인천·제주·김해·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 오는 6월까지 다자녀 가구 패스트트랙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세 자녀가 모두 19세 미만인 가구로 모든 자녀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부모와 자녀가 각각 1명 이상 함께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선 만 7세 미만 유아나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동반하면 최대 3인까지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데 다자녀 가구를 추가한 것이다. 다자녀 가구의 숙박 부담도 줄어든다. 정부는 ▲다자녀 가구 동반 투숙 가능 객실 확대 ▲최대 투숙 인원 산정 시 영유아 제외 ▲상위 등급 객실 할인 등을 추진한다.
  • 양육비 월 20만원 선지급… 강제징수로 회수

    양육비 월 20만원 선지급… 강제징수로 회수

    올해 하반기부터 양육비를 내야 하는 부모가 3개월 이상 지급하지 않으면 채무 불이행자로 간주한다. 정부는 이들을 대신해 양육자에게 월 20만원(자녀당)을 먼저 주고 추후 부모에게서 받아 낸다. 그래도 버티는 부모에 대해서는 재산을 압류하거나 출국을 막는 등 국세 체납자의 경우처럼 강제징수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의 ‘양육비이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다음달 2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 양육비이행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다. 양육비 선지급제란 양육비를 못 받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양육비를 우선 지급하고 이를 비양육자에게서 회수하는 제도다.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는 채무자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한 번도 돈을 주지 않았다면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간주한다. 양육비를 비정기적으로 주거나 소액만 주는 경우 등 선지급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향후 고시를 별도 제정한다. 선지급금 액수는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양육비 채무자가 월 20만원 이상의 양육비를 한 번이라도 주면 선지급금은 중단된다. 국가가 채무자의 돈을 대신 갚아 주는 형태인 만큼 선지급금을 강제 회수할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가 채무자에게 정기적으로 선지급금 회수 통지서를 보내며 30일 안에 양육비를 내지 않으면 납부를 독촉한다. 그래도 양육비를 안 주고 버티면 국세 강제징수 형태로 회수한다.
  • 비싼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붐… 미화원 안전 챙기는 지자체들

    비싼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붐… 미화원 안전 챙기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고가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하고 있다. 청소차량은 대부분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미화원들은 높이 1m가 넘는 발판을 하루 수백회씩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 무릎 통증 등 건강상 문제에 시달린다. 더구나 지난해 7월에는 경남 양산시의 60대 환경미화원이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 뒤편의 발판대에 서서 이동하던 중 떨어져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지자체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차량 5000만원보다 3배 비싼 1억 5000만원짜리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이달부터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전면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탑승 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소 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유압 안전장치 등을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승차 높이도 저상버스처럼 낮아 수시로 차를 오르내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고 낙상 위험도 적다. 시는 지난 2020년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1대를 최초 구입한 후 2023년 2대, 지난 6대, 지난달 4대를 추가 사들여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 권역에 안전한 저상형 청소차량을 전면 배치했다. 총 13대로 전남 지역 최다 보유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2023년 11대를 사들였고, 보성군도 지난해 8월 3대를 추가로 구입해 5대를 운행하고 있다. 화순군도 2대를 구입했다. 지난달 2대를 처음 도입한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월 1대를 추가 사들일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도 지난해 12월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배치해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광주 서구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중소형 한국형(저상형) 청소차’를 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청소차는 그동안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했던 좁은 도로와 골목까지도 진입이 가능해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승·하차가 편리한 전용 탑승공간도 갖췄다.
  • 수원·용인·안양에 경기도형 도시모델 ‘기회타운’ 만든다

    수원·용인·안양에 경기도형 도시모델 ‘기회타운’ 만든다

    경기도가 수원 우만과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등 3곳에 ‘기회타운’을 조성한다. 기회타운은 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 경기도형 도시모델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 등 우만동 일대 7만㎡ 부지에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테크노밸리·체육회·선수촌과 함께 근로자 기숙사, 스포츠·문화복합시설, 환승주차장, RE100(재생에너지 100%) 시설 등을 조성한다. 2조 7000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구성역 일대 273만 ㎡ 부지에 일자리(테크노밸리), 주거(공공 임대 등), 여가(상업·복합문화 등), 기타 시설(컨벤션, 환승센터, RE100) 등을 조성한다. 공공임대 주택 1만호 공급과 5만 5000개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8조 2000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해 203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안양 인덕원 역세권 사업은 15만㎡ 부지에 일자리(테크노밸리), 주거(공공임대 등), 여가(상업 및 복합문화시설) 시설이 들어선다. 5000여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주택 511호를 공급한다. 총사업비는 1조 100억원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3곳 기회 타운은 모두 역세권에 있다”며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사망보험금, 살아 있을 때 연금처럼 받는다

    사망보험금, 살아 있을 때 연금처럼 받는다

    이르면 3분기부터 만 65세 이상인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을 살아 있을 때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요양시설 이용료로 쓸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지원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만 65세 이상인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유동화해 매달 연금 방식이나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 10년, 납입기간 5년 이상으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아야 하며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한다. 유동화 상품은 이르면 3분기에 준비된 생명보험사부터 순차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3만 9000건, 11조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예컨대 40세에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보험에 가입해 매달 15만 1000원의 보험료를 20년간 총 3624만원 납입한 사람이 사망보험금 70%를 연금형으로 유동화해 20년간 받겠다고 한다면, 65세부터 지급받을 경우 납입액의 121%인 월평균 18만원을 받을 수 있다. 8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9%인 월 24만원을 연금으로 매달 수령할 수 있다. 남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유동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사망보험금보다 수령액이 적어질 수 있는데, 수령 시점에 따라 현재가치 할인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에 따라서도 유동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 ‘러시아 심장’ 때린 우크라…美와 담판 전 최대 드론 공세 (영상) [포착]

    ‘러시아 심장’ 때린 우크라…美와 담판 전 최대 드론 공세 (영상) [포착]

    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심장부’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세를 펼쳤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 10개 지역 상공에서 337대의 드론을 격추했으며 이 가운데 91대는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파괴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들은 이번 러시아 영토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올해 들어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모스크바와 그 주변 지역의 인구는 최소 2100만명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더불어 유럽에서 큰 대도시권 중 하나다.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번 드론 공격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2022년 2월 이후 최대 규모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러시아 방공망이 모스크바에 대한 최대 규모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격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격추된 드론 중 74대가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왔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치고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를 둘러싼 모스크바주의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라멘스코예 지구에서 드론 잔해가 추락해 주거용 아파트 7채가 파손됐으며 여러 대의 차량도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도모데도보, 셰레메티예보, 브누코보, 주콥스키 등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4곳의 비행을 보안상 이유로 일시 중단했다. 모스크바 동쪽 야로슬라블, 니즈니 노브고로드 지역에 있는 공항 2곳도 일시 폐쇄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군과 방공망이 드론 공격을 잘 격퇴했다고 평가하면서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사회 시설과 주거 건물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군은 군사 목표물을 공격한다”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모스크바 공습이 페리둔 시니기로글루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의 방문을 앞둔 시점이었다며 비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고위 외교사절의 모스크바 방문 때 우크라이나 드론이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로디온 미로시니크 러시아 외무부 키이우 정권 전쟁범죄 감독 특사도 OSCE 대표단 방문을 앞두고 드론 공격이 감행된 데 주목하며 “그들은 러시아와 미국의 대화 재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美·우크라, 사우디서 종전·광물협정 협상 시작 이번 공격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만나 종전 구상을 논의하는 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양국간 이번 고위급 회동은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며 충돌한 이후 처음인 만큼 양측이 갈등을 봉합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대화는 일단 우크라이나가 제시하는 ‘부분 휴전’ 방안이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등 수출로인 흑해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일부 교전을 멈추는 대신 미국의 군사·정보 지원 중단을 해제해 달라는 일종의 절충안이다. 이는 휴전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안전 보장’을 요구해 온 우크라이나의 기존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선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도 일시 휴전안에 열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광물협정을 두고 양측이 합의점에 이를지가 관건이다. 미국은 그간 군사 지원 등의 대가로 우크라이나 영토 내 희토류 등 전략 광물에서 나오는 이익의 지분을 요구해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광물 공동 개발이 가능하다면서도 더 나아가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협력을 바라고 있다. 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광물 산업에 대한 미국의 투자 자체가 러시아의 재침을 막는 안보 보장의 효과를 낸다는 입장이다.
  • 월 15만원 20년 낸 김노인, 사망보험금 생전 월 20만원씩 받는다

    월 15만원 20년 낸 김노인, 사망보험금 생전 월 20만원씩 받는다

    이르면 3분기부터 만 65세 이상인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을 살아 있을 때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요양시설 이용료로 쓸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지원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만 65세 이상인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유동화해 매달 연금 방식이나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 10년, 납입기간 5년 이상으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아야 하며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한다. 유동화 상품은 이르면 3분기에 준비된 생명보험사부터 순차 출시될 전망이다. 신청은 각 보험사에 하면 되고 별도로 소득이나 재산요건 자격을 두지 않았다. 지난해 말 기준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3만 9000건, 11조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예컨대 40세에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보험에 가입해 매달 15만 1000원의 보험료를 20년간 총 3624만원 납입한 사람이 사망보험금 70%를 연금형으로 유동화해 20년간 받겠다고 한다면, 65세부터 지급받을 경우 납입액의 121%인 월평균 18만원을 받을 수 있다. 8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9%인 월 24만원을 연금으로 매달 수령할 수 있다. 남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유동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사망보험금보다 수령액이 적어질 수 있는데, 수령 시점에 따라 현재가치 할인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에 따라서도 유동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이 논의된 보험개혁회의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7차 회의와 보험개혁 대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5월 첫 회의를 연 지 10개월 만이다. 앞으로는 보험개혁 상시체계로 전환한다. 당국과 업계는 보험개혁종합방안으로 74개 과제를 선정해 이 가운데 임신·출산 보장상품, 삼둥이 태아보험 개선, 손해보험 무사고 환급제 등 23개 과제는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 “4조 원어치, 450만 대 사겠다”…드론에 ‘올인’하는 우크라, 의존도 더 높인다

    “4조 원어치, 450만 대 사겠다”…드론에 ‘올인’하는 우크라, 의존도 더 높인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군의 첨단기술 공급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올 한해 드론 450만 대를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10일(현지 시간) “국방부가 총 26억 달러(한화 약 3조 7900억 원)를 들여 FPV 드론 450만 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FPV 드론은 조종사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일인칭 시점의 영상을 보며 조작하는 드론이다. 2022년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전(戰)’이라고 불릴 만큼, 과거에 비해 드론 활용도가 높아진 전쟁으로 꼽힌다. FPV 드론은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데다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것이 특성이다.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저렴한 드론을 이용해 값비싼 군용 장비를 효과적으로 파괴해 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023년 당시 드론 수천 대를 구매했으나, 갈수록 드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에는 구매 물량을 150만대까지 늘렸다. 올해에는 국방 조달기관을 통해 할당받은 자금으로 지난해 구매 물량의 3배에 달하는 450만 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은 “2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군 목표물의 수가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까지 장거리 드론 최소 3만 대 생산 목표를 제시했다. 장거리 드론은 미국 등 서방 국가가 제공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대신해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힌다. 수세 몰린 우크라, 러시아 전역 노린 대규모 드론 공습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전황과 협상에서 모두 수세에 몰려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10개 지역에 대규모 드론 공세를 가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11일 텔레그램에 “오전 4시경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텔레그램에 “모스크바 인근 라멘스코예, 도모데도보 지역에서 최소 11대의 드론이 격추됐다. 이번 공격의 여파로 라멘스코예 지구의 주거용 아파트 7채가 파손되고,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4곳이 임시 폐쇄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자국 공군이 10개 지역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론 33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격추된 드론 수는 쿠르스크 지역에서 126개로 가장 많고, 모스크바 지역에서도 91대가 격추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공격이 2022년 2월 전쟁 발발 후 모스크바에 대한 공격 중 최대 규모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몇 달간 모스크바를 표적으로 한 최대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에서 만나는 미-우크라, 협상 타결될까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급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종전 구상 및 광물 협정을 논의하는 회담에 앞서 가해졌다. 11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등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회동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과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설전’ 이후 처음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부분 휴전을 카드로 미국의 지원 재개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러시아는 휴전이 서방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재무장할 시간만 벌어준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이 광물 협정 이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제재를 완화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광물 협정 체결만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재개할 의사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전향적인 태도’를 원한다고 밝혔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리는 NBC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뿐 아니라 젤렌스키의 퇴진 또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 러 수도 겨냥 대규모 드론 공격…“사상자 최소 4명”

    우크라, 러 수도 겨냥 대규모 드론 공격…“사상자 최소 4명”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오전 4시쯤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이 시작됐다면서 라멘스코예 지구에서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곳은 크렘린궁에서 남동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다. 그는 또 이 지역의 주거용 아파트 7채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인 리아노보스티와 타스는 이 공격으로 지역 내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탔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이날 텔레그램에 도시로 날아든 우크라이나 드론 69대가 격추됐다면서 모스크바 인근 라멘스코예, 도모데도보 지역에서도 드론 최소 11대가 격추됐다고 전했다. 리아노보스티는 도모데도보에서는 드론 파편이 떨어져 기차역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4곳의 비행을 일시 중단시켰다. 모스크바 동쪽 야로슬라브, 니즈니 노브고로드 지역에 있는 공항 2곳도 일시 폐쇄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자국 방공군이 10개 지역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론 33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추된 드론 수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령 중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126대로 가장 많고 모스크바 지역에서도 91대를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공격이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모스크바에 대한 공격 중 최대 규모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와 그 주변 지역의 인구는 최소 2100만명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약 1600만명)과 더불어 유럽 최대 대도시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공격은 특히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만나 종전 구상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에 앞서 나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즉각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의 이번 모스크바 공습이 페리둔 시니기로글루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의 방문을 앞두고 단행됐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 ‘아파트 관리비 제로에 도전’···경기도, 아파트 80만 호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냉난방비↓

    ‘아파트 관리비 제로에 도전’···경기도, 아파트 80만 호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냉난방비↓

    경기도(행정지원)-수자원공사(광역원수 공급)-GH(사업 시행) 경기도가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따낸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아파트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수익까지 더하면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리비 제로 아파트 계획을 4단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단계로 공용 전기 관련 비용 제로화로 2026년까지 신축 아파트 18만 2천 호에 공용 전기비를 제로로 만들겠다”며 “공용 전기료 제로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주차장 조명, 가로등, 엘리베이터, 경비실, 관리사무소 등의 공용 전기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단계로 ‘총 전기 비용 제로화’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2030년까지 신축 아파트 40만 4천 호를 대상으로 공용 전기를 넘어 가정용 전기료까지 제로로 만들겠다. 고효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능형 태양광 시스템 등을 확대 보급해 세대 내 전기까지 태양광 전력으로 충당하도록 하겠다”며 “경기기후플랫폼을 고도화해서 RE100 추진 기업과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다. 늘어난 태양광 발전량과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 모두 개별 가정의 전기료를 줄이는 데에 획기적으로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3단계로 ‘에너지비용 제로화’를 선언했다.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21만 7천 호를 대상으로 전기료뿐만 아니라 냉난방 비용까지 제로로 만들겠다. 태양광뿐만 아니라 하수, 폐수, 유출 지하수 등 버려지던 수열 에너지원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AI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재생에너지의 생산, 소비, 저장 등 전 과정을 최적화하겠다.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거래수익을 늘려 에너지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리비 제로화’에 대해 “아파트 관리비 중 에너지 비용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청소, 수리, 경비 등 유지관리비용”이라며 “AI 관리 시스템, 로봇 등을 아파트 관리에 접목해 관리비를 절감하겠다. 관리시스템이 사용하는 에너지도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2040년 명실상부한 관리비 제로 아파트를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 밖에 실현 방안으로 크게 에너지 자립, 돈 버는 아파트, AI 첨단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통과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을 기존 ‘1만㎡’에서 ‘1만 3000㎡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에서는 가로구역과 시행구역의 면적 차이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 시 잔여부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으며 사업 구역 설정이 불규칙해지는 등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1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구역 면적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에서도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구역이 가로구역보다 작아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개정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주택공급을 가로막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 만큼,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가로구역 내 정비사업의 경계가 정형화되고, 불필요한 잔여부지 발생이 줄어들면서 사업의 연속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정비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주택 정비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구로 개봉동 49번지, 매봉산 자락 1360세대 단지로 재개발

    구로 개봉동 49번지, 매봉산 자락 1360세대 단지로 재개발

    서울 구로구 매봉산 인근 개봉동의 노후 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35층 내외, 1360여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개봉동 4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이 가진 교통·문화·자연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이 동시에 추진되는 점 등을 고려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마련했다”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봉산 자락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과 통경 구간을 계획해 단지 어디서나 매봉산 경관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서측 매봉산 인접 지역은 자연경관을 고려해 저층으로 배치했다. 또 보행자 관점에서 열린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주요 보행로가 만나는 남부순환로∼매봉산 구간에 브이(V)자 형태의 통경 구간을 확보했다. 향후 고척로, 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이 예정된 점을 감안해 대상지 북측 모아타운(개봉동 20번지 일대)과 연결되는 남북 관통 도로를 계획했다.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165곳 중 97곳이 기획을 마무리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봉동 49번지 일대는 미래 ‘신 개봉 생활권의 중심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청양 지천댐 찬반 논란…주민들 백지화 고수

    충남 청양 지천댐 찬반 논란…주민들 백지화 고수

    충남 청양·부여군 일원에 추진하는 지천댐 건설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1000억원이 넘는 예산 지원 등이 제시됐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지천댐 반대 대책위원회는 11일 충남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지사가 최근 도에서 1000억원의 예산 지원과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이야기했지만, 청양군과 사전협의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000억원 예산 지원은 근거도 없고, 충남도의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백지수표 남발”이라며 “예산이 세워져도 주민을 위한 직접 지원이 아닌, 댐 건설 부대시설을 위한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지만, 법적 절차로 댐 건설을 강행하기 위한 꼼수”라며 비난했다. 김명숙 지천댐 반대 대책위 공동대표는 “지천댐 건설은 청양군 대표 기관인 군수와 군의회가 반대한다”며 “15개 시군 중 물 자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수장시키기 위해 지천댐 건설을 강행하는 김 지사와 황경부 장관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가 계획 중인 지천댐은 충남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홍수 조절과 용수 공급 목적의 다목적 댐이다. 저수용량 5900만t으로 충남의 예산 예당호(4700만t), 논산 탑정호(3100만t)보다 크다. 가동 시 공급할 수 있는 용수는 하루 3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충남 100년을 책임질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거·농업·산업·관광 분야 등 1770억원 규모의 집중 투자 등을 약속하며 지천댐 건설 추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대책위와 일부 주민들은 댐 건설로 극심한 안개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농작물 결실이 불량해 농가소득이 떨어지고 청양 상권 붕괴와 농산물값도 떨어지는 등 청양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 출산율 반등했다지만… 결혼·출산은 여전히 ‘슬픔·공포’

    출산율 반등했다지만… 결혼·출산은 여전히 ‘슬픔·공포’

    결혼과 출산에 대해 직장인들은 ‘슬픔·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결혼·출산에 대한 불안이 아직 뿌리 깊어 출산율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국내 대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에 표출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 결혼 관련 게시글에선 ‘슬픔’(32.3%)과 ‘공포’(24.6%)가, 출산 관련 게시글에선 ‘혐오’(23.8%)와 ‘공포’(21.3%)가 주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행복한 감정이 표출된 게시글은 결혼 게시글 중 9.3%, 출산 7.4%, 육아 13.1%에 그쳤다. 해당 커뮤니티는 20~40대가 주로 이용한다. 결혼 관련 게시글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 1위(28.9%)는 ‘돈’이었다. 출산 관련 게시글에서도 돈은 상위 5위(13.2%)를 차지했다. ‘집’이라는 키워드도 육아(18.7%), 육아휴직(29%) 관련 게시글에서 10위권의 빈도로 출현했다. 결혼 관련 게시글의 57.9%는 ‘결혼 준비와 조건’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출산 관련 게시글의 36.8%는 ‘출산율 감소와 사회경제적 변화’, 19.9%는 ‘출산과 경제적 지원’에 관한 내용이었다. 육아 게시글에선 ‘육아와 가정 내 역할 분담’(37.8%), ‘직장과 육아의 병행’(24.4%), ‘육아휴직에 관한 현실적·사회적 문제(19.6%)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연구원은 “이는 청년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활용의 어려움이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계출산율 반등은 긍정적 신호임은 분명하지만 추세적 반등의 시작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며 “기업은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과 육아휴직 활성화를, 정부는 주거 안정과 실질적 양육 지원책 확대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입주민 고민해결 나선다…연말까지 ‘공동주택 상담실’ 운영

    은평구, 입주민 고민해결 나선다…연말까지 ‘공동주택 상담실’ 운영

    서울 은평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상담실은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화합을 목표로 한다. 상담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징수 및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다만 하자 분쟁, 리모델링 및 재건축 관련 사항, 수사 및 소송 계류 중인 사건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4층 주택과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동주택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뇌병장애인 종합지원 정책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뇌병장애인 종합지원 정책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중애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맞춤형 돌봄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뇌병변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다만 센터 설립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지원 규모, 기능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도출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구로뇌병변센터 등 기존 선행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경기도형 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경기복지재단 김용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뇌병변 장애인은 2023년 기준 53,304명으로, 전국 뇌병변 장애 인구의 22.4%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최소한 권역별 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애모 조지연 공동대표는 “뇌병변 장애인의 효과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의료적 돌봄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수적이며, 생활권 내에서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종합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능과 규모 면에서 실속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연구 과정에서 중애모 등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원, 그리고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회적으로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다가오는 4월 임시회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일괄질문과 6월 토론회를 통해 대중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 간 금품을 훔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간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와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용봉동의 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종 전과로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과 주거 없이 노숙 생활을 하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과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장을 발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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