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거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쉼터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용답2구역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평화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격차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21
  • “안위 보장 못 하겠다” “나라도 아니다” 브레이크 없는 극단… 자정능력 필요

    문재인에 테러 첩보 나돌고 헌재 이어 특검도 신변보호 ‘이정미 살해’ 글 20대 수사 “헌재 결정, 법적으로 불복 못해” “청사진 없는 선전선동 안 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싸고 극단으로 치닫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선 탄핵 찬반 주장을 넘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라는, 민주 질서를 지탱할 최후 보루마저 배격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났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든 기각하든 그 어느 쪽도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결정에 승복할 기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유력 대선주자를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다수 이들 집회에 가세했지만 이들의 입에서도 헌재 결정에 승복하자는 발언은 나오질 않았다. 외려 헌재를 압박하고 반대 진영을 비난함으로써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편 가르기에만 공을 들였다. 헌재의 최종변론(27일)을 이틀 앞둔 데다 추위도 물러가면서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탄핵 촉구 촛불집회는 107만명, 서울광장에 열린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는 300만명이 모였다고 각각 주최측이 주장했다. 추산 인원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많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양측의 집회 인원은 올해 들어 최대치였다. 집회에선 극단적인 주장이 쏟아졌다. 헌재 재판관·특별검사 등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위협도 제기됐다.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에 나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탄핵심판 주심에 대해 “헌정 전체를 탄핵하려 한다”며 “(우리는) 당신들의 안위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올렸던 최모(25)씨는 자수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았다. 그는 “이정미만 사라지면 탄핵 기각 아니냐”는 제목 글을 통해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으니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양측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격앙된 분위기였다. 태극기집회가 열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만난 한모(70)씨는 “취임 4주년이면 국민에게 축하를 받아야 할 날인데 혼자 유폐됐다. 언론과 고영태 일당의 농간 때문에 나라가 위태롭다”며 “탄핵은 말도 안 되고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이모(52)씨는 “오늘로 13번째 참여하는데 탄핵이 분명 인용될 거라고 생각한다. 안 되면 나라도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헌재 재판관에 대한 신변 보호에 이어 이날부터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 등에 대해서도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특별신변보호에 나섰다. 양측의 극단적 대결 양상에 대해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 결정은 단심이며 법적으로 불복은 있을 수 없다”며 “만약 헌재 결정을 계속해서 폄훼한다면 반민주적이고 반법치주의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 결정 이후에 혼란이 있을 텐데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본이며, 원칙에 어긋날 정도로 과도하다면 표현이나 집회의 자유도 제한해야 한다”며 “또 헌재는 꿋꿋하고 의연하게 사태를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헌재 결정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대선 레이스에서 각 후보들이 탄핵 찬반이나 성향에 따라 선전 선동을 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나 시민사회의 자정능력이 발휘돼 청사진 없는 선전 선동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탄핵 결정에 승복할 사람은 집회 참가자가 아니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이며 그걸로 끝이다”며 “불복하는 사람들이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엄격하게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4주년에 촛불 vs 맞불 전쟁터된 광화문, 주요 인사는 테러 위협

    박근혜 대통령 4주년에 촛불 vs 맞불 전쟁터된 광화문, 주요 인사는 테러 위협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인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열린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에 올해 최대 인원이 참여하면서,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두고 반목하는 거대한 대결의 장이 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특별검사, 주요 정치인 등은 공개적인 테러 위협에 시달리게 됐고, 격화된 분위기에 소위 ‘막말’이 난무했다. 시민들은 이렇게 혼란한 4주년을 맞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며 착찹해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덕수궁 대한문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오후 2시 45분을 기준으로 30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연단에 선 정광용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헌법재판소에 탄핵 기각할 재판관 3명 있다는 정보가 있다. 헌재에 악마도 3명 있다”며 “탄핵되면 아스팔트에 피 흘릴 거다. 문재인이 혁명을 말했는데 우린 혁명 넘어서는 참극 일으킬 거다. 우리가 정의다”라고 말했다. 다음달 중순쯤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격화됐다.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에 언론이 대통령에게 재갈을 물리고 난도질했다. 탄핵은 애당초 말이 안 된다. 야당이 집권하려는 야욕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탄핵심판 주심에 대해 “헌정 전체를 탄핵하려 한다”며 “(우리는) 당신들의 안위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다. 촛불집회의 사전집회격인 이 집회에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촛불과 태극기의 싸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촛불이 범죄자를 몰아내는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박근혜·재벌총수 구속과 헬조선 타파가 역사의 과제이자 촛불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대통령의 즉각 탄핵과 특검 연장을 주장했다. 문제는 양측의 분위기가 격화되면서 주장 개진을 넘어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위협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우선 지난 23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은 자수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글을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올린 최모(25)씨는 “이정미만 사라지면 탄핵 기각 아니냐”는 제목 글을 통해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으니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실제로 위해 계획을 실행할 듯한 태도를 보여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을 수사한다는 언론 보도 등을 보고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정모씨는 태극기집회 참석 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했다는 첩보가 경찰에 입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문 전 대표에게 신변보호 인력을 투입했다. 이외 경찰청은 헌재 재판관에 대한 신변보호에 이어 이날부터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 등에 대해서도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특별신변보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검은 지난 23일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한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태극기 집회 “혁명 넘어 참극” 발언 무슨 의미?

    태극기 집회 “혁명 넘어 참극” 발언 무슨 의미?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 서울 도심에서 박 대통령 탄핵기각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4차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2시45분 기준 30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거나 탄핵기각·각하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연단에 선 정광용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헌법재판소에 탄핵 기각할 재판관 3명 있다는 정보가 있다. 헌재에 악마도 3명 있다”며 “탄핵되면 아스팔트에 피 흘릴 거다. 문재인이 혁명을 말했는데 우린 혁명 넘어서는 참극 일으킬 거다. 우리가 정의다”라고 말했다. 댜다음달 중순쯤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격화됐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탄핵심판 주심에 대해 “헌정 전체를 탄핵하려 한다”며 “(우리는) 당신들의 안위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은 자수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글을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올린 최모(25)씨는 “이정미만 사라지면 탄핵 기각 아니냐”는 제목 글을 통해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으니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실제로 위해 계획을 실행할 듯한 태도를 보여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을 수사한다는 언론 보도 등을 보고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은 헌재 재판관에 대한 신변보호에 이어 이날부터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 등에 대해서도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특별신변보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검은 지난 23일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한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3월 3일 주택홍보관 오픈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3월 3일 주택홍보관 오픈

    ‘연산6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대단지아파트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A, 74㎡B, 84㎡ 등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1,066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산동은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전통 주거지다. 특히 연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시내 중심과 시외 각지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1, 3호선 환승역 연산역과 연산로터리도 가깝다. 중앙대로, 월드컵대로, 반송로 등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중앙 커뮤니티 광장에는 입주민들이 모여드는 공원형 조경을 조성된다. 언제든지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고, 자연과 어우러진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안전을 위한 보행도로와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부산의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부산의 중심지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지방경찰청,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보건소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연산동 중심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연산 도보학군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구비했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연산초등학교가 위치했다. 자동차로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녀들의 통학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는 평이다. 인근 1Km 이내 동명초, 연제중, 연제고 등 초ㆍ중ㆍ고 학교도 위치했다. 경상대, 동의대양정캠퍼스, 부산여대 연제도서관 등이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자금관리 회사는 조합원들의 계약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안정성과 운영상의 효율성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연산6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합원 가입조건은 부산, 경남, 울산 및 경상남도 6개월 이상 거주자이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3월 3일 오픈 예정이며 거제대로 거제역 방면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혼·만혼↑… 주출산 연령 30대초 급감

    비혼·만혼↑… 주출산 연령 30대초 급감

    30대 초반 전년비 5.4% 감소 가임기 여성도 0.9% 줄어 혼인율 4년 연속 내리막길 “취업난에 결혼 꿈도 못꿔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상 못해”인구구조의 변화만 놓고 봤을 때는 앞으로도 출생아 수 감소를 피하기 어렵다. 우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임기 여성(15~49세) 인구가 점차 줄고 있다. 또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에코세대’(1979~1982년생) 여성들이 이미 30대 중후반에 도달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출생아 수 감소가 객관적 조건을 바탕으로 한 예상 범위를 뛰어넘을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이 잠정 집계해 22일 발표한 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 6300명이었다. 불과 두 달 전 통계청이 내놨던 ‘장래인구추계 2015~2065년’의 2016년 출생아 수 추정치는 41만 3000명이었다. 통계청은 지난해부터 출생아 수를 예측하면서 기존 두 가지 모형(로그감마, 시계열)에다 전문가 판단법을 추가로 적용했다. 이전보다 더 많은 변수를 따져보고 내놓은 추정치보다 6700명이 적은 것이다. 인구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취업난, 경기 침체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주요 원인은 주출산 연령인 30대 초반 인구가 전년 대비 5.4%나 줄었기 때문이다. 2013~2015년에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녀인 에코세대가 3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출생아 수가 43만명 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이들이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듬과 동시에 가임기 여성 인구 역시 1267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다. 비혼, 만혼 현상도 출산율 감소의 큰 이유다. 2015년 기준 30대 초반 미혼 인구의 비율은 46.9%로, 5년 전보다 7.2% 포인트나 높아졌다. 최근 4년간 혼인 건수는 2012년 32만 7100건, 2013년 32만 2800건, 2014년 30만 5500건, 2015년 30만 2900건으로 매년 줄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출산에 있어서 에코세대의 긍정적인 역할이 2015년 즈음해 마무리됐고, 혼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아이를 낳지 않는 경향도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 예측이 빗나가면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粗)출생률 역시 예상치(8.1명)보다 낮은 7.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의 자연증가 건수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0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홍승아 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은 “정부가 2015년 말 발표한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일·가정 양립 활성화 정책들이 만들어졌다”면서도 “하지만 이 정책들이 실제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부동산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가계부채는 천정부지로 쌓이고 집값은 월급쟁이 수입으로는 수십년을 모아도 감당이 안 될 만큼 올라버렸다”면서 “저출산 대책이라고 청년을 특정한 주거지원대책을 찔끔 내놨지만, 정부 정책의 큰 흐름은 조그만 아파트 하나 장만할 꿈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흐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 지역 부동산내 수요↑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 지역 부동산내 수요↑

    부동산 시장에서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곳 중 산업단지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이 그대로 주택 수요층으로 형성되면서 실수요자가 많을뿐더러 집값 상승의 여지가 많아 투자 수요까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업단지 주변 지역의 경우 편의시설도 풍부해 매매가 상승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들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전문가들은 아파트 수요자들에게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를 노리라고 말한다. 부동산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요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회사 외로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내기 위한 행동들이 부동산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때문에 직주근접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구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그 지역 내 활성화도 따라오기 때문에 해당 지역 부동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평택시 내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분양중에 있어 많은 수요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여기에 삼성전자 외에도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개발 후 약 2만 5,000여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재는 산업단지 외에도 수서발 고속전철(SRT)의 개통이 큰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이 고속전철은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동탄역), 평택(지제역)을 거쳐 부산, 광주와 전남 목포시로 향한다. 그간 경기도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던 열차시간이 1~2 정거장이면 바로 강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도권 교통난과 장거리 출퇴근자들의 여건도 개선 됐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의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내부 설계도 뛰어나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신영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대상 지정”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신영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대상 지정”

    서울시가 지난 16일(목)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17곳을 발표한 가운데, 종로구 신영동 지역 또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3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선정 위원으로 활동해온 유찬종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은 “신영동 일대는 지난해 6월 도심권에서는 유일하게 희망지 사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주민 의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민 모임을 진행해왔다”며, “이에 따른 주민공동체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었다는 우수성이 인정되어 최종 선정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신영동 지역은 주택재건축정비예정 해제지역으로, 구릉 경사지에 단독주택 형태의 노후된 저층주거지가 많아 그 동안 지역 발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최종 재생지역 선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속도와 효과 양면에서 기존의 도시재생사업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실제 사업 진행과정에 있어서 주민이 바라는 도시재생으로 완성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영동이야말로 서울시의 가장 우수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종 선정된 17개소는 경제기반형 1개소, 중심시가지형 6개소, 근린재생일반형 7개소, 주거환경관리사업연계형 3개소 등 4개 유형으로 나뉘며, 신영동이 포함된 주거환경관리사업연계형의 경우, 20~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불광2동-수색동 도시재생 사업대상 선정”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불광2동-수색동 도시재생 사업대상 선정”

    서울시 은평구 불광2동과 수색동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1단계 도시재생지역 13개소(‘15년 창신‧숭인 등) 선정에 이어 2단계 도시재생지역 17개소를 선정하였는데, 불광2동과 수색동은 주거지 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14.7.~‘16.7.) 단계별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저변 확대를 강조해 온 김미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은 “힘써 왔던 서울형 도시재생의 확장이 실현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도시재생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해당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김미경 시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불광2동과 수색동은 특히 주민모임‧주민조직 활성화로 주민들의 도시재생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가 5년간(’17~’21년) 사업비를 지원하고(지역당 100~500억원 이하,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30억원), 불광2동은 5개 초중고교가 밀집된 현황 및 지역민원사항 등을 토대로 교육장소 지원, 골목길 개선, 기반시설 및 공용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며, 뉴타운 해제지역인 수색동은 그동안의 주민갈등을 치유하고 생활안정대책, 복지관 설치, 골목길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십리·북아현뉴타운, 젊은 중산층 사로잡다

    왕십리·북아현뉴타운, 젊은 중산층 사로잡다

    서울시 공무원인 김모(42)씨 부부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2529가구)에 지난달 입주했다. 시청으로 출퇴근이 편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다. 이 아파트 84㎡의 2015년 분양가격은 6억 5000만원. 현재는 7억 5000만원에서 8억원 초중반에 시세가 형성됐다. 김씨는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갈까 고민했지만,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대출을 많이 받으면 애들 학원비를 감당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해 강북에 집을 사기로 했다”면서 “옆에 텐즈힐(2850가구)과 합치면 거의 신도시 수준이라 동네가 깔끔하고, 30·40대가 많아 학군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왕십리뉴타운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1세대 강북권 뉴타운인 은평뉴타운과 길음·미아뉴타운에 이어 2세대 뉴타운으로 불리는 왕십리뉴타운과 아현·북아현뉴타운에 중산층이 몰리고 있다. 은평과 길음·미아 등 1세대 뉴타운은 비교적 서울의 북쪽에 치우쳐 교통이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2세대 뉴타운으로 구분되는 왕십리뉴타운과 아현·북아현뉴타운은 광화문·시청과 여의도, 강남 등 주요 도심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뉴타운사업지로 지정된 곳 중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더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곳들의 진행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약간 세대가 갈리는 느낌”이라며 “최근 모습을 드러내는 2세대 뉴타운은 교통이 좋다 보니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이 찾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세대 뉴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지난해 11월 말 입주를 시작한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는 중구와 성동구의 경계선에 위치했다. 서울시청 등 도심으로 향하는 대로변에 있으며, 2호선 상왕십리역과 인접해 있다. 또 서쪽은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 어디든 지하철역이 최대 10분 거리다. 129·130동은 아예 상왕십리역과 바로 연결돼 있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등 4개 노선이 만나는 왕십리역이다. 하지만 단지 앞 7차로인 왕십리로는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한다. 센트라스 입주 이후 교통난은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신촌 e편한세상이 한창 입주하고 있는 북아현뉴타운도 교통이 좋다. 2호선 아현역의 이용이 편한 것은 물론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여의도로 이동이 쉽다. 최근에는 마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자리를 잡으면서 또 다른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모(34)씨는 “아내는 여의도, 나는 상암에 직장이 있어서 북아현뉴타운을 택했다”며 “새로 입주하는 사람 대부분이 30·40대로 나이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도심지와 가깝다 보니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큰 불편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북아현뉴타운의 또 다른 장점은 이미 완성 단계에 들어선 마포 아현뉴타운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하반기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입주하면서 아현뉴타운은 젊은 중산층의 선호 지역이 되고 있다. 아현동 부동산 관계자는 “입주한 지 3년째가 되면서 인근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파트 인근의 노후한 저층 주거지도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아현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이 모두 완성되면 서울에 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것과 같을 것”이라며 “아현과 북아현 신규 분양단지의 인기는 실수요층에서 강남 못지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2세대 뉴타운도 단점은 있다. 바로 교육이다. 북아현뉴타운에 바로 붙은 아현뉴타운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 사는 직장인 강모(37)씨는 “아직 아이가 3세라 학군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는 못한다”면서도 “최근에 학원이 늘어나고 있기는 한데, 학군이 형성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왕십리뉴타운 텐즈힐의 한 주민도 “아이가 저학년인 집은 아직 고민이 없지만, 중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아이를 둔 집은 이사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최근 학원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북아현뉴타운의 한 공인중개사는 “학군이 없다 보니 대부분의 주민이 아이가 초등학생 이하인 젊은층”이라면서 “앞으로 5~6년 정도 지나면 다른 신도시들처럼 학원가도 만들어지고, 학교도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중장기적으로 2세대 뉴타운이 강남을 대신하는 중산층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현재 단점으로 꼽히는 ‘학군 형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교육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을 전제로 “사실 강남구나 서초구 등은 전용 59㎡가 10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도 많아 억대 연봉을 받는 전문직도 부모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으면 진입하기가 힘들다”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거 환경도 개선돼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중산층의 경우 부유층보다 자녀들의 교육에 더 관심이 많다”며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이 중학교로 올라갈 시점에 학교가 자리를 잡고 학원가가 형성된다면 ‘가성비’ 높은 중산층 주거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공동변소·연탄가게·솜틀집… 고단한 시절 멈춘 곳

    [명인·명물을 찾아서] 공동변소·연탄가게·솜틀집… 고단한 시절 멈춘 곳

    온 나라가 잘살아 보겠다며 땀 흘렸던 1960~1970년대. 굶주린 배를 부여잡기 일쑤였던 그 시절,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삶은 혹독했다. 지금은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며 한잔 술에 호기롭게 말하지만 당시는 춥고 황량하기만 했다. 한편으론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리움과 추억으로 회자된다. ‘달동네’는 도시 빈민들의 상징적인 주거 공간이었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판잣집들은 값싼 주거지인 동시에 생존의 공동체였다.달동네란 이름은 마을이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달이 잘 보인다 해서 붙여졌다. 혹은 고단한 삶 때문에 달을 바라보며 출퇴근했기에 그리 불렸다는 말도 나온다. 지금은 대개 재개발로 흔적을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인천에 지난 시절 달동네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 찾아갔다.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1960~1970년대 달동네 사람들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 박물관이다. 수도국산(水道局山)은 동구 동인천역 뒤에 있는 산이다. 개항기 이후 일본인들이 인천 중구 지역을 차지하자 그곳에 살던 조선인들이 수도국산으로 쫓겨나면서 산자락 주거지가 탄생했다. 그 후 6·25전쟁 피란민과 산업화 시기 실업자들이 몰려들어 18만 1500㎡ 규모인 동네에 3000여 가구가 모둠살이를 시작했다. 수도국산 박물관은 과거의 흔적과 기억을 모아 실제 달동네 터 꼭대기에 2005년 10월 건립됐다. 박물관을 향해 언덕을 오르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지만 정상에선 인천시내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 과거와 현재를 데자뷔하는 듯하다. 박물관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이 층으로 나뉘어 있다. 관람 순서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제1전시실은 990㎡ 규모로 영화 세트장처럼 과거 달동네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한 공간이다. 어두컴컴한 실내 공간 안에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연탄가게, 구멍가게, 이발소, 솜틀집 등이 자리한다. 구멍가게에는 예전에 인기를 끌던 과자와 음료수가 진열돼 있고 솜틀집에서는 마네킹이 솜을 틀고 있다. 여럿이 사용했던 공동구역의 공동수도와 공동변소는 금방이라도 악취가 올라올 것처럼 현실감 있게 묘사해 놓았다. 달동네는 여러 가구가 수도나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당연했다. 줄을 서서 물을 길었고, 아침저녁으론 화장실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 재촉하는 게 흔한 모습이었다. 그래서인지 달동네는 이웃관계가 지속되는 공동체였다. 옆집 담벼락이 우리 집 담벼락이기도 했고 TV가 있는 집으로 동네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곳 전시실에는 그런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낸 가정집의 모습도 보인다. 좁은 쪽방 안에는 진짜 사람처럼 마네킹들이 TV 앞에 모여 김일의 레슬링을 관람하고 앉아 있다. 흑백 TV에서는 김일의 실제 레슬링 경기 영상이 재생돼 현실감을 더해 준다. “이야 김일이다, 김일!” 지난 15일 전시장을 관람하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발길을 멈추고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마치 생중계를 보는 것처럼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다가 경기가 끝나자 웃음을 머금으며 발길을 돌렸다. 아마 예전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 함께 온 손자는 이런 광경이 어리둥절한 눈치다. 요즘 아이들은 달동네 생활상에 공감하기 힘들겠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 시절을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실 내 곳곳에는 물지게 체험, 연탄불 갈아보기, 주사위 놀이 등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한 골목에 놓여 있는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누르면 전문 작가들이 촬영한 달동네 모습부터 실제 달동네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잠시나마 부모의 삶을 느끼게 해 세대 간을 이어 주는 장소다. 2층 제2전시실로 올라가면 추억 어린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상점들은 실제로 인천을 대표했던 가게를 본떠서 재현해 놓았다. 가장 먼저 1971년부터 영업했던 ‘우리사진관’이 있다. 사진관 안에는 1970~1980년대에 촬영한 사진들이 비치돼 있고 옛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그 옆은 ‘미담다방’이다. 미담다방은 동인천역 축현파출소 옆에 있었던 다방으로 1960년대부터 인천의 명소였다.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옛 다방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푹신한 다방 소파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고 한쪽에는 LP 판이 빼곡한 뮤직박스가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다방 앞에는 인천 토박이라면 대개 들어본 바 있는 ‘송림양장점’과 ‘창영문구’가 자리잡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달동네박물관의 11번째 기획 특별전인 ‘추억 속 우리집에 가다’를 오는 5월 28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전은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았기에 의미를 더한다. 실제 살림살이로 쓰던 드레스 재봉틀부터 타자기, 라디오, 선풍기 등이 오랜 세월을 간직한 채 전시돼 있다. 이 가운데는 1950년대부터 동구 금곡동 배다리에 위치했던 ‘20세기 약방’에 관한 자료를 기증받아 마련된 공간도 있다. 박물관 관람의 종착점은 ‘추억의 구멍가게’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옛 과자와 기념품, 만화책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5~12세) 5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정남 암살 용의자 5명 북한 국적

    김정남 암살 용의자 5명 북한 국적

    “男 4명 출국… 다른 3명 추적 중 사인 독극물·시신 인도 가족 우선” 교도 “4명 모두 17일 평양 도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리정철(47) 등 최소 5명의 북한 국적 용의자가 김정남 암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리씨를 제외한 4명은 모두 범행 직후인 13일 말레이시아를 떠났다”며 “이 밖에도 리지우(30·일명 제임스) 등 북한인 3명 역시 이번 사건의 단순 연루자로 파악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파악한 북한 국적 용의자는 체포된 리정철 외에 홍송학(34), 리지현(33), 오종길(55), 리재남(57) 등 4명이다. 그는 이들이 출국한 국가를 밝히지 않은 채 “인터폴은 물론 각국과 협력해 신병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쿠알라룸푸르 인근 아파트에 숨어 있던 리정철을 체포했다. 리정철은 2010년쯤부터 1년여간 인도 동부 콜카타의 연구소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이후 북한으로 돌아갔다가 말레이시아에 있는 제약회사에 취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 북한 국적자가 경찰에 체포된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북한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인지, 고용된 청부업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브라힘 부청장은 이들 4명이 북한 정부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은 리정철이 정찰총국 소속 요원이며 그가 머물던 가옥은 2011년부터 북한 정보요원의 안전가옥으로 사용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범행 이후 달아나지 않고 주거지로 돌아간 리정철보다 해외로 도주한 4명이 실질적 주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브라힘 부청장은 북한이 연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남성)용의자가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말해 어느 정도 북한의 역할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용의자와 연루자 중에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없었다고 이브라힘 부청장은 덧붙였다. 김정남의 사인과 관련해 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독성 검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사인 규명을 위한 독성 검사가 마무리되면 사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신 인도에 대해서도 그는 “유가족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유족의 DNA 표본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이 시신을 인도받으려면 2주 안에 말레이시아에 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옵션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김정남 암살의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4명의 남성 용의자가 이미 17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TV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쿠알라룸푸르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김정남 암살 용의자 ‘북한 리정철’…수상한 행적, 고정간첩 의혹도

    김정남 암살 용의자 ‘북한 리정철’…수상한 행적, 고정간첩 의혹도

    18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리정철(47)의 수상한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정철(Ri Jong Chol)은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중문지 동방(東方)일보에 따르면 리정철은 아내와 자녀 둘이 있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리정철은 평소 중국어 등 외국어가 아닌 북한말을 사용했고, 아내와 자녀 두 명과 함께 생활했다. 리정철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되는 말레이시아 신분증인 ‘i-Kad’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에서 일하는 외국 노동자들에게 발급하는 것으로 개인 정보와 일하는 회사명 등이 기재돼 있다. 리정철이 북한 국적의 말레이시아 파견 노동자 신분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이상한 점은 파견노동자 신분인데도 아내와 자녀 둘이라는 가족을 동반해 최소 수년간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다. 일종의 외화벌이 노동자라고 할 수 있는데 가족과 함께 외국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자국민의 이탈을 우려해 외국으로 보내는 돈벌이 노동자는 물론 외교관에 대해서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가족을 동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외교관들도 단신 부임해 대사관 또는 일정 주거 공관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데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리정철이 외화벌이 파견노동자 신분으로 그런 ‘호사’를 누렸다면 뭔가 배경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리정철 주거지의 주변인물들의 평(評)도 주의깊에 들어볼 필요가 있다. 동방일보에 따르면 아파트의 이웃들은 리정철의 체포 소식에 “그가 특수요원이거나 사람을 죽였다고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웃들은 “그는 17살짜리 아들과 10살 딸, 40대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며 “그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주 들었지만, 그게 한국말인지 북한말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웃들은 이어 “그는 평범한 가장처럼 생활했다”며 “외부인을 만나는 모습을 본 적도 없고, 이상한 느낌도 없었다”고 리정철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웃들이 보기에 리정철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북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김정남 독극물 암살사건으로 북한 노동자와 외교관들의 거주 실태가 알려지면서, 북한 사정에 비춰볼 때 특수한 생활을 한 리정철이 고정간첩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가 말레이시아에서 파견 노동자로 신분을 유지하면서, 정보수집 등의 간첩활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리정철의 가족 역시 ‘위장’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앞서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리정철을 포함해 베트남 여권 소지자 도안 티 흐엉(29)과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25) 등 여성 용의자 2명,시티 아이샤의 말레이시아인 남자친구를 체포한 바 있다. 이로써 경찰은 암살 사건과 관련돼 총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도주 중인 나머지 남성 3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늘의 번영을 지속하는 법… 조선시대 생태환경서 답을 찾다

    오늘의 번영을 지속하는 법… 조선시대 생태환경서 답을 찾다

    조선의 생태환경사/김동진 지음/푸른역사/364쪽/2만원기후변화, 종 다양성의 감소, 바이러스 변이 등은 과학기술이 선사한 오늘의 번영을 나와 내 자손들이 함께 누리지 못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속가능성은 우리 시대 최고의 화두다. 새 책 ‘조선의 생태환경사’는 지속가능성의 답을 조선시대 생태환경 연구에서 찾고 있다. 미래 문제의 답은 과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건 15~19세기 조선시대다.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한국인의 삶이 크게 바뀐 시기다. 저자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여러 활동으로 인해 이전까지의 생태환경이 급속한 변화를 겪었고 당대인들 또한 그렇게 변화된 생태환경에 영향을 받아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야생동물, 가축, 농지, 산림, 미생물, 전염병 등 우리를 둘러싼 생태환경 전반을 아우르며 살피고 있다. 예부터 한반도는 범과 표범의 땅이었다. 최상위 포식자였던 범과 표범은 조선 건국 이후 17세기 초까지 적어도 매년 1000마리 이상 잡힐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다. 이는 이들을 먹여 살리는 피식자가 많았다는 뜻도 된다. 구석기 이래 한반도의 주거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짐승의 뼈는 사슴이다. 사람에게뿐 아니라 맹수들에게도 사슴은 가장 흔하고 중요한 먹잇감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15~19세기 무렵, 포식자와 피식자를 불문하고 야생동물이 번성에서 절멸로 전환되는 격변을 겪는다. 그리고 이를 되짚어 올라가면 뜻밖에 목화가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로 등장한다. 고려 말 문익점이 들여온 목화는 조선의 복식 문화뿐 아니라 한반도의 농업 환경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고 조선의 외교력까지 극대화하면서 동아시아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기능성에 보존성까지 뛰어난 면포는 빠른 속도로 부의 축적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면포는 조선에 부를 안겨 줬고, 여진과 왜구를 제어할 수 있는 외교력의 원천이 됐다. 면포 수요의 증가는 곧 목화 재배 확대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는 한반도 생태환경의 연쇄적 변화를 이끌었다. 산림지대 중 목화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은 급속히 밭으로 바뀌었고, 화전 개발을 촉진했다. 이로 인해 산림에서 살아가던 야생동물들은 서식처를 잃고 개체수마저 급감하는 비운을 맞게 된다. 그리고 이는 연달아 최상위 포식자의 절멸을 불러왔다. 책은 이처럼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핵심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변화하는 양상을 구조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서부경전철 연장 가시화…응암10구역 등 은평구 신규아파트 호재

    서부경전철 연장 가시화…응암10구역 등 은평구 신규아파트 호재

    서부경전철 연장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서부경전철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여건이 취약한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서북부지역과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을 관통해 이들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구와 서대문구 등의 지역이 서부경전철에 따른 호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이들 지역에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에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최대호재로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은평구 응암동에서 작년 6월 분양된 ‘백련산 파크자이’(응암3구역 재건축) 전용 59㎡는 분양이 조기 완료되었으며, 전용84㎡도 분양 3개월 만에 완판, 현재 약 5,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 중이다 은평구 내 부동산 중개업자는 “서부경전철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은평구, 서대문구 등 교통호재를 받는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 역시 문의가 늘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 은평구, 서대문구 등이 서부경전철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은평구 내에서도 응암동 일대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빠르게 환골탈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응암동에는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가 입주해있고,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공사 중으로 약 4100여 가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GS건설의 ‘백련산 파크 자이’(678가구, 일반분양 292가구)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 외 녹번역 센트레빌(350가구), 응암 푸르지오(361가구)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응암동 브랜드타운의 정점을 찍을 입지라 불리는 응암 10구역에 130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까지 가세하면 약 6,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오는 3월 응암10구역에 공급되는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체 1,305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가구의 전용면적은 59㎡ ~100㎡이며, 그 중 중소형 평형 비중이 93% 이상이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6호선 응암역 및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통일로, 응암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의도·광화문·상암DMC 등 중심지역 접근성이 좋아 배후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상암DMC의 경우 MBC를 비롯해 YTN, SBS, tvN 등의 방송사 및 IT업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가까이 은명초, 영락중 있으며, 사립형 충암초·중·고, 명지초·고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은평청소년수련관도 인근에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불광천이 있고, 단지 뒤로 백련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운동, 산책, 여가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고, 서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에 생길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구유입-지역경제 중심... 사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수요 증가

    인구유입-지역경제 중심... 사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수요 증가

    인구증가가 꾸준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산업단지 인근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대규모 산업 단지가 위치하면 지역 내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유입된다. 탄탄한 직장인 수요를 갖추게 되며 단지 주변으로는 교통·편의시설·학군 생활 인프라도 잘 마련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도 높다. 또한, 입주기업의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층이 형성돼 거래가 꾸준히 이뤄져 환금성도 좋다. 이러한 이유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은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먼저, 청약시장에서의 인기가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10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95가구 모집에 총 4,877명(당해지역)이 청약 접수해 평균 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됐고 정당계약 6일만에 계약을 마쳤다. 이는 단지 인근에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와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등 약 600개 기업, 3만여 명이 근무하는 7개 주요 산업단지가 차로 2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부지 역시 조성이 예정되는 등 산업단지 배후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가 상승도 눈에 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는 삼성전자 첨단기술 연구소, 삼성로지텍 등 삼성 및 관련 중소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는 곧 시세로도 연결돼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영통동의 3.3m²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m²당 1,042만원, 전세가는 910만원 수준이다. 수원시 평균 시세(3.3m²당 1,019만원, 전세가는 3.3m²당 825만원)보다 높은 수치다.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 지역 부동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사천시 일원에 오는 3월 흥한건설이 분양하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가 주목받고 있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5㎡, 총 1,295가구로 앞서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의 가구수를 더하면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930가구를 보유하게 된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약 180조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있다. 이 밖에도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차로 10분내 거리에는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입되는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접근성이 좋아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산단은 경제유발효과 1조 971억원, 고용창출 9623명이 예상되며 2020년 완공 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역 내 최초로 조식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아이비리그, 실내농구장, 골프연습장 등 보기 드문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또, 중앙공원, 선큰 가든 및 수변공원 등의 조경계획으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실현한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게 설계된다. 여기에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시즌2’ 17개 지역 확정

    ‘서울형 도시재생 시즌2’ 17개 지역 확정

    주민 참여형 환경 정비 사업 진행 새달부터 5년간 2000억 투입 올해 3단계 후보지 20곳 추가서울시가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영등포 경인로 지역,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일대 등 17곳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사업에 들어가 5년간 2000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과거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 대신 주민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환경을 정비하며 마을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예산이 이미 4분의1 정도 투입된 세운상가, 창신·숭인 지역 등 ‘1단계 지역’ 13곳까지 포함하면 서울 지역의 도시재생지역은 30곳에 이른다. 선정된 17곳은 중심지재생지역 7곳, 주거지재생지역 10곳으로 크게 구분된다. 다시 중심지재생지역은 도시재생사업 규모와 파급력이 큰 ‘경제기반형’(최대 500억원 지원)과 역사·문화적 의미를 살리는 ‘중심시가지형’(최대 200억원 지원)으로 나뉜다. 주거지재생지역은 ▲근린재생일반형(최대 100억원 지원) ▲주거환경관리사업(최대 20억~30억원 지원)으로 분류한다. 경제기반형 중 대표적인 곳은 ‘영등포·경인로 일대’(79만㎡)다. 이 지역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한강 이남의 중심지였지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됐다.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심시가지형은 ▲중구 정동(대한제국 역사문화자산 재활성화) ▲성동구 마장동(마장축산물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상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6곳이 선정됐다. 이 밖에 근린재생 일반형은 ▲수유1동 ▲창3동 ▲불광2동 ▲천연·충현동 ▲묵2동 ▲난곡·난향동 ▲안암동 등 7곳,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은 ▲신영동 ▲수색동 ▲목2동 등 3곳이다. 시는 올해에도 3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후보지(근린재생 일반형)로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4월 말쯤 후보지를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확정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인 청년가구 빈곤율 20% ‘부모동거’의 5배

    절반이 ‘임대료 과부담’ 상태에 대학생·신혼부부 위주 지원서‘복지사각’ 청년 지원확대 절실 19~34세 1인 청년 가구의 빈곤율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청년 가구의 절반은 소득의 20% 이상을 주택임대료에 쓰는 ‘임대료 과부담’ 상태였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 빈곤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 1인 청년 가구 빈곤율은 2015년 19.5%로,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 가구(4.3%)보다 5배 가까이 높았다. 또 청년끼리 모여 살거나 조부모 등과 거주하는 ‘기타 청년 가구’(8.4%), 자녀가 있는 청년 부부 가구(3.1%)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빈곤은 중위소득(소득을 1~100위로 줄 세웠을 때 50위에 해당하는 소득)의 50% 미만을 버는 것을 의미한다. 1인 청년 가구의 47%는 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이 20%를 넘는 임대료 과부담에 해당됐다. 기타 청년 가구(41.9%), 청년 부부 가구(39.8%),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 가구(34.2%)보다 높은 수치다. 빈곤하면서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는 임대료 과부담 비율이 73.3%에 이르렀다. 전체 빈곤가구 평균(65.8%)이나 35~54세 빈곤 장년 가구주 가구(58.3%)보다 높았다. 번 돈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쓰는 RIR 30% 이상 가구는 빈곤 청년가구주 가구의 60.2%가 해당됐다. 연구팀은 “현재의 청년 주거지원 제도가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일부 계층으로 대상이 한정돼 있어 저소득가구의 청년이나 1인 청년 가구가 주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단 인접 지역에 저렴한 임대 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가구원 수가 많은 가구 위주로 설계된 주거지원 제도를 개선해 빈곤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탈북 고위인사 최고수위 경호

    탈북 고위인사 최고수위 경호

    김정남 피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의 주요 탈북인사에 대한 신변에도 비상이 걸렸다.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5일 “국내에도 (북한으로부터의) 암살자들이 잠입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그 타깃은 고위 탈북자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탈북활동가들”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지난해 말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암살자는 2명이며 모두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입국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타깃 1순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이날 탈북 인사들에 대한 신변보호를 최고 수위로 높였다. 경찰청은 “주요 탈북인사 등 수십명에 대해 신변유예제도에 따라 신변보호팀을 추가 배치했다”며 “이들의 주거지에도 폐쇄회로(CC)TV 확인 등 방범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탈북인사에 대해 다른 수위로 신변을 보호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전원 최고 수위로 높였다. 신변 위협을 받는 탈북자에 대해서는 거주지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상자마다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주거지 인근에 안가를 마련해 24시간 경호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한 경찰서 관계자는 “일반 탈북 주민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해 태 전 공사 입국 당시에도 북한의 테러에 대비해 주요 탈북인사에 대한의 신변보호를 강화했다. 1999년 탈북한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명예회장은 “북한이 김정남을 암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의 탈북자까지 살해하는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 경찰의 치안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찰, 주요 탈북인사 신변보호 인력 증원…‘안전 확보’

    경찰, 주요 탈북인사 신변보호 인력 증원…‘안전 확보’

    경찰이 주요 탈북인사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주요 탈북인사 등 수십명에 대해 신변 위협 가능성 정도에 따라 어제 저녁부터 신변보호팀을 추가 배치했다”며 “이들의 주거지 등에 대해서도 폐쇄회로(CC)TV 확인 등 방범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입국 이후에도 북한의 테러 가능성 등을 우려해 주요 탈북인사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피살됐다. 1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김정남은 이날 오전 9시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제2청사에서 오전 10시 이륙하는 마카오행 항공편을 이용하려다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에 의해 독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지 첫 조건은 환경... 대규모 근린공원 품은 아파트 선호도↑

    주거지 첫 조건은 환경... 대규모 근린공원 품은 아파트 선호도↑

    쾌적한 생활이 중요해짐에 따라 삶의 질을 따지는 실 수요자들을 공략한 이른바 친환경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전반적인 입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과 함께 공원을 품은 아파트들이 주택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공원을 품었다고 해서 소위 ‘공세권 아파트’라 불리는 이 단지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 산책 등 여유있는 여가까지 보낼 수 있어 실수요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는 86만여㎡ 규모의 직동공원 안에 조성되다 보니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부각돼 계약 일주일 만에 분양을 마쳤다. 뒤이어 10월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도 계약이 일주일만에 끝나 공원을 품은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업계관계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 단지는 여가와 휴식 등을 쉽게 누릴 수 있어 예전부터 수요층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에 대규모 근린공원을 감싸고 있는 아파트가 공급중에 있어 일대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공급중인 서청주파크자이는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의 3배 크기에 달하는 근린공원을 단지가 감싸고 있는 형태로 조성돼 실질적으로 약 67.1%의 높은 조경율을 갖추고 있어 복대생활권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청주 내 기존 아파트들과 달리 넓은 녹지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부모산도 바로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까운 만큼 일찌감치 이곳 근로자들의 쾌적한 새 보금자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세대에 4Bay 신평면 설계,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특히 근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단지배치로서 조망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높은 주거선호도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3면 발코니 설계를 비롯해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특히 시세 등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대한 반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상 이번에 공급되는 서청주파크자이는 벌써부터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청주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복대생활권역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로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탄탄한 학군 및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있고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며,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293개 업체에 약 2만 3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근접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를 접하고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8개 동,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이 전체 공급세대의 68%이상을 차지한다.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