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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아살해 하천변 유기 친모, 살인·사체은닉죄로 검찰 송치

    영아살해 하천변 유기 친모, 살인·사체은닉죄로 검찰 송치

    4년 전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를 한 달여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대전 영아 사망사건’ 피의자 2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관의 손에 이끌려 호송차로 향했다. 대기 중인 취재진은 “왜 아이를 살해했나”,“아이에게 미안하지 않으냐”,“왜 진술을 계속 바꾸었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A씨는 내내 고개를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하고,한 달여 뒤인 6월 초에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조사에서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대전 유성구 빌라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는 게 A씨의 당초 진술 내용이었다.그는 시신을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하고 아기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이후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그래서 현재,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후속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최종 진술함에 따라 혐의를 변경 적용했다.
  •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4년 전 아기를 출산한 직후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던 ‘대전 영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하고, 한 달여 뒤인 6월 초에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조사에서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대전 유성구 빌라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는 게 A씨의 당초 진술 내용이었다. 그는 시신을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하고 아기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이후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후속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최종 진술함에 따라 혐의를 변경 적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송치 예정일인 이날까지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결국 이 사건은 ‘시신 없는 살인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지게 될 전망이다.
  • “수도권 은퇴자를 모십니다” 괴산 칠성면 주거단지 조성

    충북 괴산군에 수도권 은퇴자와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된 주거지를 제공해 인구소멸지역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시책이다. 군은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국비와 지방비, 인구소멸대응기금 등 총 242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0호 등 55가구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공유주방,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한다. 군은 사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쯤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마을 중심에 있는 돈사를 철거할 예정이라 주민들의 악취 고통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투약한 일당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엑스터시와 대마, LSD 등 마약류를 제조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A(28)씨 등 4명과 B(26)씨 등 운반책 3명, 이를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C(38)씨 등 총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마약류 제조와 유통을 맡은 2명은 구속됐고, 운반책 2명은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서울과 경기에 있는 이들의 주거지와 은신처, 차량 등 74곳에서 2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어치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드는 제조기도 압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4명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들여온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들어 판매했다. 전자 담배에 쓸 수 있는 액상대마 카트리지도 만들어 전달했다. 제조·유통책은 모두 20대로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다 최근 출소한 이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마약류를 숨기는 ‘던지기’ 수법을 쓰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심야 시간에 수상한 사람이 집 담에 무언가를 두고 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액상대마를 가지러 온 매수자를 검거한 뒤 운반책을 비롯한 일당의 동선을 차례로 추적해 검거했다. 운반책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가담했는데 B씨는 판매를 위해 대마 나무를 직접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박원식 용산서 형사과장은 “제조·유통책이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선과 운반책, 매수·투약자를 검거하고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한 20대 등 일당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7명을 검거하고, 이중 제조·유통책과 운반책 등 4명은 구속했다. 마약류를 제조·유통한 A(28)씨 등 4명은 청소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관계로 모두 마약 투약 전력이 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최근까지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마약류 공급 ▲제조 ▲유통 ▲제조·은신처 및 편의 제공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도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불상의 상선으로부터 공급받은 마약류를 제조·가공한 후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 일대에 마약류를 은닉하는 방식으로 유통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올려 운반책을 모집하고, 수도권 일대 매수 투약자들에게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했다. 경찰은 일당의 주거지, 은신처, 차량 등에서 2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엑스터시 가루를 정제로 만드는 제조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약류를 제조·유통하는 조직 사범을 검거한 것은 드문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 검찰, ‘5종목 하한가’ 관련자 3명 구속영장…359억 부당이득

    검찰, ‘5종목 하한가’ 관련자 3명 구속영장…359억 부당이득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6일 5개 종목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카페 운영자 강모(52)씨 등 3명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등 5개 종목을 반복 주문하면서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주가를 띄우고 35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강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시세조종 등 주식 매매 과정의 위법 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강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2020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개 종목을 사고팔면서 시세조종으로 얻은 부당이득을 104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압수물 분석과 피의자 조사 등을 거쳐 부당이득 규모를 359억원으로 늘렸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들 종목 주가가 폭락하기 전부터 시세조종 등 의심 정황을 포착해 불공정 거래 여부를 주시해왔다. 지난달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자 강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강씨는 카페에 올린 글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소액주주운동 차원에서 오랜 기간 주식을 사들여왔을 뿐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이태원 참사’ 이임재·송병주 보석 인용…구속 6개월 만

    ‘이태원 참사’ 이임재·송병주 보석 인용…구속 6개월 만

    이태원참사 피고인 6명 모두 보석 석방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경찰을 부실 지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임재(53)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52) 전 용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구속된 지 6개월여 만에 석방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6일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석 허가 조건으로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주거지 제한, 보증금 5000만원 납입(3000만원은 보석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가능)을 각각 제시했다. 이 전 서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등 상부 기관에 기동대 지원을 직접 요청하거나 자신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도록 지시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송 전 실장은 이태원 참사 직전 압사 위험을 알리는 신고에도 차도로 쏟아져나온 인파를 인도로 밀어 올리는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이 전 서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23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들의 보석 석방으로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피고인 6명은 모두 보석 석방됐다. 앞서 서부지법은 지난달 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같은달 21일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 [영상] 한밤 중 러 무기고 대폭발…우크라, 대규모 야간 공격

    [영상] 한밤 중 러 무기고 대폭발…우크라, 대규모 야간 공격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도시인 마키이우카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는 광경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 4일 밤 마키이우카의 한 건물에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실제 트위터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건물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폭발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면서 마치 거대한 불꽃놀이를 하는듯한 광경이 밤하늘에 펼쳐진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건물이 러시아군의 탄약고로, 122mm 그라드(GRAD) 로켓 등 각종 무기들이 가득 쌓여있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마키이우카에 있는 러시아군 기지가 소멸했다"며 전과를 홍보했다.이와 반대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마키이우카의 병원을 포함한 주거지역을 공격해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번 공격에 서방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장거리 로켓과 포탄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첫 폭발 이후 조명탄을 비롯한 수많은 2차 폭발이 이어진 뒤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은 이 장소가 무기 창고였음을 시사한다"며 우크라이나군 입장에 힘을 실었다.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이 벌어진 마키이우카는 도네츠크주에 있는 공업도시로 지난 2014년 시작된 돈바스 내전 이후 친러시아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장악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측은 지난해 9월 도네츠크를 자국 영토로 병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이 지역은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키이우카는 러시아군이 최대 병력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올해 새해 첫날 러시아 신병 임시숙소가 우크라이나군의 장거리 로켓 공격을 받아 러시아 병사 수십명이 사망한 바 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주거약자 위한 서울시의 주거·안전기준 강화한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주거약자 위한 서울시의 주거·안전기준 강화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대표발의 한 ‘서울시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주거약자에 대한 강화된 주거기준과 안전기준을 서울시 주거약자 정책에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장의 책무에 최저주거기준 적용사항을 추가하고, 주거약자 지원계획 수립 시 최저주거기준 및 안전기준을 확대 적용하도록 하였으며, 실태조사 시 편의시설 설치기준과 편의수요에 대해서도 조사하도록 한 것이다. 작년에 발표된 ‘서울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비 지원 등의 내용은 있으나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되기 위해 서는 최저주거기준이나 안전기준에 대한 구쳬적 내용이 더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거지의 안전과 편의는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기준과 안전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7월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며 주거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노량진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천지개벽’ 개발 시작된다

    노량진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천지개벽’ 개발 시작된다

    “노량진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반도체 이후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노량진밸리’는 제 임기 중 반드시 성과를 내고 싶은 분야입니다.”(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 동작구 노량진동은 ‘천지개벽’ 수준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저층 노후 주거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노량진역 주변은 63빌딩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중심으로 한 고밀도 개발과 함께 주변을 4차산업 스타트업들로 채워 신산업 동력을 이끌어 가는 업무 중심지구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노량진역은 민자역사 개발을 통해 여의도 63빌딩 규모의 초고층 빌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업무시설 외에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대규모 e스포츠 대회장 유치도 검토 중이다. 박 구청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사업자와 관련한 법적 절차만 마무리되면 여의도 63빌딩 규모의 초고층 빌딩으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e스포츠 대회장이 만들어지면 일 평균 30만명이 이용하고 9호선으로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된 노량진역은 게임을 좋아하는 세계인들이 오고 싶어 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노량진 만양로 일대는 신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맨해튼의 코넬테크처럼 빅데이터와 차세대통신 등 신산업 분야 업체들을 비롯해 전문대학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민간 사업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는 게 목표다. 주거지역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노량진동은 현재 1~8구역과 신노량진시장 등 9개 구역으로 나뉘어 ‘노량진 재정비촉진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1구역(노량진동 278-2 일대)과 지난해 12월 관리처분인가가 난 4구역(노량진동 227-121 일대)을 비롯해 모든 구역이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구역의 경우 철거를 시작해 가장 빨리 개발되고 있다. 이들 9개 구역에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929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서울 서남부의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특별시 달동네 창신·숭인 일대 2000가구 새 달 뜬다

    특별시 달동네 창신·숭인 일대 2000가구 새 달 뜬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이 그대로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도시재생 1호 지역이었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이 인근 숭인동과 함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안을 확정하고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오 시장은 5일 신통기획안을 확정 지은 창신동23 일대를 찾아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정문헌 종로구청장도 동행했다. 한 주민은 오 시장을 만나 “이 지역 개발이 늦어지면서 젊은이들이 들어오질 않는다. (거주하는) 아이들이 없으니 2년 동안 취학통지서도 나오지 않았다”며 개발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재개발을 통해 새로 들어서는 2000가구 중 360여가구는 원주민들과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임대주택”이라면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혼합하는 소셜믹스로 지어지면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다는 비판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지역 일대에는 약 890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이 중 600여가구가 세입자인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많은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사가 급한 구릉지역에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창신동은 개발에 부침을 거듭해 왔다. 2007년 뉴타운 사업이 추진되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와 주민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 이후 박 전 시장이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기존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오 시장이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뒤 2021년 12월 충인동과 함께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인 신통기획 1차 공모에 선정됐다. 확정된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는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10만 5000㎡ 부지에 2000가구 규모 단지가 지어지고 이 중 약 15%(360가구 내외)가 공공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최대 표고차(높낮이)가 70m에 이르는 급경사 지역이 주를 이루는 만큼 수평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입체보행로를 조성해 인근 지하철역과의 보행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수직동선도 다양하게 마련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창신역 일대는 고층 주상복합으로 개발해 공공시설과 도로변 상가를 조성, 주민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계획입안 절차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창신·숭인동 정비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시는 2021년 9월 첫 도입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도 발표했다. 도입 후 2년간 44개 구역에서 총 6만여가구가 신통기획을 확정했다. 현재 38곳에서도 추가 신통기획을 추진 중이다.
  • 오토바이 소음 ‘바이 선언’

    짜증을 유발하는 오토바이 소음을 잡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 청주시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배달 대행업체인 ‘바로고’, ‘오빠콜’과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소음기 구조변경 원상복구 시 검사수수료(1대당 3만 5000원) 우선 지원, 배달용 전기이륜차 도입 시 우선 지원, 소음저감 정책에 협조하는 착한 업체로 대시민 홍보전 등을 약속했다. ‘바로고’와 ‘오빠콜’은 이동소음원 규제지역 고시 준수, 구조변경된 이륜차 배달운전자 고용 지양 등 시의 소음저감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가 배달업체와 손을 잡은 것은 이동소음원 규제지역 고시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배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배기소음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이동소음원 규제지역 고시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공동주택 부지 경계로부터 50m 및 주거지역을 규제지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단속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굉음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등 해마다 100건이 넘는 이륜차 소음 민원이 접수되고 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배달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를 ‘이륜차 소음 없는 도시 만들기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경찰,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이륜차 소음 위반에 초점이 맞춰진 합동단속을 벌이고 고성능 캠코더, 암행순찰차 등을 일선 경찰서에 확대 보급하는 등 단속장비 고도화에 나선다. 지자체들은 불법 개조 이륜차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달 20일 이륜차 소음민원 집중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32건을 적발했다. 경남 창원시는 생활소음 발생과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륜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대구시, 군위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군위군 “재산권 침해” 반발

    대구시, 군위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군위군 “재산권 침해” 반발

    대구시가 지난 1일 시로 편입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군위군 측이 반발하고 있다. 군위군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군위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그 지역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구시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전역 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군위군민 입장에서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심히 침해하는 것으로 불만과 해제 요구의 의견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에 대해 군위군 지역의 개발계획을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발표한 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이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 상승 예방 등을 이유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오는 9일부터 5년간이며 허가 대상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과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농지 500㎡, 임야 1천㎡, 농지와 임야 이외 토지는 250㎡를 초과하는 경우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으면 용도에 따라 2~5년간 이용 의무(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가 발생한다.
  • 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친모, 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친모, 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후 47일 된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친모는 자신의 학대로 자녀가 숨을 쉬지 않는데도 119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범행을 숨기려 ‘멍 없애는 약’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해야 할 엄마의 손에 피해자가 처참하게 죽음에 이르렀다며 피고인을 엄중하게 꾸짖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A씨의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 및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7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았다. 다만 1심은 A씨에게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20년 7월 3∼6일 경기도 하남시 주거지에서 불상의 방법으로 태어난 지 47일 된 아들 B군의 머리 부위에 최소 2회 이상 강한 외력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 7월 6일 오전 8시 38분께 B군의 몸이 차가워지는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으며, 같은 날 오후 4시께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119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늦게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같은 날 오후 5시 38분쯤 머리뼈 골절, 지주막하출혈 등 머리부위 손상으로 숨졌다. A씨는 2020년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거나, 분유를 잘 먹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5차례에 걸쳐 B군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는다. 남편인 C씨는 이 같은 A씨의 학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아내를 제지하거나, 이들을 분리하지 않은 혐의(아동유기·방임)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C씨는 B군 몸에 학대로 인한 멍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에는 A씨에게 “저 상태로 (병원에) 갔다간 100% 병원에서 경찰 부른다. 아기 명에 좋은 약 검색해봐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조사됐다. 남편의 말을 들은 A씨는 B군이 숨지기 사흘 전인 2020년 7월 3일경 휴대전화로 ‘신생아 멍 없애는 약’, ‘멍든 데 없애는 방법’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6평 남짓의 비좁은 오피스텔에서 다른 가족의 도움 없이 피해자를 돌보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동원)는 “엄마라는 말에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의미만 담기지 않았다”며 “유전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이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정성으로 보호하고 양육하며 헌신할 것을 기대하는 존재가 바로 엄마”라며 피고인을 꾸짖었다. 이어 “연약한 생명인 피해자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뇌출혈이 발생하는 참혹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며 “남편인 C씨가 사건 경위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함으로써 피해자의 목소리는 들려지지 않았고, 차가운 부검실에서야 그 경위 단서가 드러났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고 특히 아동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동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는 그 죄책이 더욱 무겁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 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母…항소심 결과는

    생후 47일 영아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母…항소심 결과는

    생후 47일 된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친모는 자신의 학대로 자녀가 숨을 쉬지 않는데도 119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범행을 숨기려 ‘멍 없애는 약’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허양윤 원익선 김동규 고법판사)는 A씨의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 및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7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았다. 다만 1심은 A씨에게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20년 7월 3∼6일 경기 하남시 주거지에서 태어난 지 47일 된 아들 B군의 머리 부위에 최소 2회 이상 강한 외력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 7월 6일 오전 8시 38분쯤 B군의 몸이 차가워지는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으며, 같은 날 오후 4시쯤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119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늦게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같은 날 오후 5시 38분쯤 머리뼈 골절, 지주막하출혈 등 머리부위 손상으로 숨졌다. A씨는 2020년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거나, 분유를 잘 먹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5차례에 걸쳐 B군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는다. 남편인 C씨는 이 같은 A씨의 학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아내를 제지하거나, 이들을 분리하지 않은 혐의(아동유기·방임)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C씨는 B군 몸에 학대로 인한 멍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에는 A씨에게 “저 상태로 (병원에) 갔다간 100% 병원에서 경찰 부른다. 아기 멍에 좋은 약 검색해봐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조사됐다. 남편의 말을 들은 A씨는 B군이 숨지기 사흘 전인 2020년 7월 3일경 휴대전화로 ‘신생아 멍 없애는 약’, ‘멍든 데 없애는 방법’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6평 남짓의 비좁은 오피스텔에서 다른 가족의 도움 없이 피해자를 돌보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고 특히 아동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동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는 그 죄책이 더욱 무겁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 [사설] 불법집회·폭력시위 엄단, 이게 국민 뜻이다

    [사설] 불법집회·폭력시위 엄단, 이게 국민 뜻이다

    ‘집회·시위 기준 강화’ 여부를 묻는 ‘제3차 국민참여토론’이 그제 밤 12시 찬성 의견이 반대의 두 배를 넘긴 가운데 마무리됐다. 집회·시위 문화를 개선하라는 국민 다수의 여론이 확인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다. 일부 언론과 야권은 “인기투표로 시행령을 개정하려 한다”며 진작부터 딴죽을 걸고 있지만 소음과 도로 점거의 기준 등이 강화될 것이라니 기대가 크다. 집회·시위에서의 무분별한 소음이 안겨 주는 고통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사저 앞 시위대의 확성기 소음을 막아 달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한 것만으로도 그 고통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일명 ‘전광훈 방지법’을 통해 주거지역·학교, 종합병원 인근에서는 집회 소음 허용치를 평균 55㏈(데시벨) 이하로 묶었지만 1시간에 3회 이상만 초과하지 않도록 해 소음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당연한 듯 반복되고 있는 집회·시위 참가자들의 도로 검거 행태도 달라져야 한다. 그제는 500명 남짓한 민주노총 총파업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의 간선도로 한쪽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에는 광화문 일대와 종로, 을지로, 남대문, 서울역 주변 등 서울 도심 주요 도로가 집회·시위 참가자들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얼마 전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간에 빚어진 몸싸움 또한 도로 점거 규정과 시민 눈높이의 괴리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집시법이 더 정교해져야 할 이유도 마찬가지다. 집회·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다. 그러나 누구도 불법집회와 폭력시위의 자유는 없다. 소시민들의 일상과 생업에 피해를 안기는 불법 폭력시위는 엄단하라는 것, 그게 국민의 뜻이다.
  • “땅값 폭등 막자”… ‘대구 편입’ 군위군 토지거래 묶는다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군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와 관련, 편입 이후 토지의 투기적 거래와 땅값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을 사전 차단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의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를 초과하는 토지를 사고팔 때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도시지역 외 지역의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 250㎡를 초과하는 부지를 거래할 때도 마찬가지다. 또 용도에 따라 허가받은 목적대로 2~5년간 이용해야 할 의무도 생긴다. 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과 주거용 토지는 2년, 개발용 토지와 기타 용도 토지는 각각 4년과 5년의 의무 이용 기간이 발생한다.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선 자금조달 계획서와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 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권오환 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결혼자금 증여 비과세 한도 확대 검토

    결혼자금 증여 비과세 한도 확대 검토

    정부가 결혼 자금에 한정해 증여세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인 동시에 세대 간 자본 이전을 원활하게 해 청년층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4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이런 내용의 저출산 대책을 담았다. 우선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결혼 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부의 이전에 따른 증여세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현행 10년간 5000만원(미성년자는 2000만원)인 증여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얼마나 높일지 구체적인 확대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비과세 기준은 2014년 상향된 이후 10년째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양육지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유도한다. 월 10만원인 출산·보육수당은 비과세 한도를 더 늘린다. 비전문취업 비자(E-9) 외국인의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취업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무주택자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 방안도 나왔다. 먼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주택 구입·전세자금으로 23조원을 추가 공급해 올해 총 44조원을 지원한다. 연 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의 납입액 40%를 소득공제해 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의 연간 납입 한도는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60만원 상향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연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주택구입 대출 요건은 연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완화한다.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 반환보증료는 3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2015년 집 주변 야산에 유기”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2015년 집 주변 야산에 유기”

    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암매장 정황을 잡고 친모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2015년 2월에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사체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경찰청도 지난해 9월 9일 경남 거제시 주거지에서 생후 5일 된 아들 B군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부 C(20대)씨와 친모 D(30대)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히기도 했다. 당초 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B군이 죽어 있어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 추가 수사 과정에서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당초 숨진 B군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틀 동안 수색을 해 왔지만, B군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에서 이들이 B군을 인근 하천에 버렸다고 말을 바꿈에 따라 해당 하천 주변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
  • 서울 강서구 방화2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강서구 방화2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일 ‘방화2동 59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11일 오후 5시 방화2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방화2동 592번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이다. 모아타운 지정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주어진다.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만큼, 소유자들의 높은 참여가 중요하다.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알아듣기 쉽도록 상세하게 전달한다.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추가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아타운 제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모아타운’은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질 높은 주택공급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계획이 원활히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아타운 후보지로 총 9곳(서울시 1위, 전체의 14%)이 선정됐다.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중심으로 지난 5월 화곡1동에서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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