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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진… 3만여명 사망/60년만에 최악

    ◎1개시·12개마을 폐허… 희생자 늘듯 【킬라리·우마르가·라투르 AFP 로이터 연합】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30일 새벽 3시56분(현지시간)60년만에 인도 최악의 지진이 발생,2일 현재 사망자수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도 경찰은 리히터 지진계로 6.4를 기록한 이날 지진으로 2일 현재 3만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아직 수천 구의 시체가 건물더미속에 묻혀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마하라슈트라주의 1개시와 12개 마을이 완전 폐허로 변했다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심한 라투르 현지 신문인 에크마트지는 피해지역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라며 사망자 수를 4만4천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강진은 지난 35년 5월31일 5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퀘타(현재는 파키스탄영토)지진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대참사이다. 구호 관계자들은 이날 3차례에 걸쳐 엄습한 지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마하라슈트라주내 라투르와 킬라리시등의 36개 마을로 순식간에 주민들이생매장되고 폐허가 된 마을의 부녀자들은 엄청난 비극앞에 통곡했으며 곳곳에서 숨진 부모를 찾는 어린이들의 울음으로 아비규환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피해지역에서는 대부분 전화선과 전기·급수등이 끊기고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에 식량난까지 겹쳐 극심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도의 지진 전문가들은 피해지역의 주거용 건축물들이 지진을 견뎌낼 만큼 강하지 않은데다 이른 새벽녘에 강타한 지진으로 대피할 겨를이 없어 더욱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 8월중 건축허가/전년비 17% 증가

    지난 8월의 건축허가 면적은 총 7백19만4천㎡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4%가 증가했다.이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난 7월에 비해 26.7%가 준 것이다. 28일 건설부가 발표한 8월 건축허가동향에 따르면 주거용은 3백78만6천㎡로 작년 8월에 비해 18.9%가 증가했다.지난 7월보다는 33.6%가 줄었다. 상업용은 1백58만2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가,공업용(91만6천㎡)은 26.6%가 각각 늘어났다.
  • 구역지정 전부터 살았어야 원주민/그린벨트 개선 문답풀이

    ◎외지인 자기 땅에도 체육시설 불허 ­이번에 발표된 개선내용은 언제부터 시행되나.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관계규정을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원주민이란. ▲개발제한 구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거주하는 사람이다. ­개발제한 구역안에서 4년째 사는 사람이 기존 주택을 40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는 시기는. ▲건축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40평까지 증·개축이 가능하므로 1년뒤면 가능하다. ­증·개축 허용면적에 주택부속 시설인 지하층 면적도 포함되는가. ▲주거용 면적만을 말하므로 지하층 면적은 제외된다. ­집단취락 정비계획으로 건축하는 연립주택은 40평까지 허용하는데 이는 전용면적 기준인가 아니면 공용면적까지 포함된 면적인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합한 가구당 총면적이다. ­공공시설에 편입되는 주택에 거주하는 원주민으로 대지가 60평·주택이 20평인데 이축할 수 있는 지역과 건축할 수 있는 규모는.▲임야를 제외한 지역에 1·2층 합해 연 60평까지 지을 수 있다.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예·체능계 및 기술계 학원이란. ▲건축법시행령 별표에 열거된 근린 생활시설을 말한다.음악·미술·서예등 예능계 학원,주산·속셈·웅변·컴퓨터등 기술계 학원,태권도장·유도장등 체육도장이다. ­주민에게 허용하는 옥외 체육시설의 규모와 종류는. ▲규모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나대지와 대지화된 잡종지에 테니스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 일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면 가능하다.그러나 골프연습장은 안된다.운동장에는 탈의실·샤워장·화장실 등 최소한의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외지인도 구역주민의 토지를 임대해옥외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나. ▲그들은 임대한 남의 토지는 물론 자기 토지에도 설치할 수 없다. ­지역특산물 무공해 작업장이란 어떤 것인가. ▲전남 담양의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경기·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의 껍질 벗기기나 밤껍질 벗기기 또는 과일 선별작업 등 특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곳이다.공산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포함되지 않는다.원주민에 한해 가구당 30평 이내만 허용된다. ­축사를 3백평까지 확대,허용한 이유는. ▲축산전업농 등 개발제한 구역내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주민의 동의를 받고 폐수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3백평은 육우 1백마리를 키울 수 있는 규모이다. ­주택을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할 경우 호화음식점이 될 우려는 없나.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으로 한정하고 규모도 60평 이내로 제한하므로 그런 염려는 없다. ­시내버스 차고지의 설치를 확대허용하면 시가지의 차고지를 처분해 개발제한 구역으로 몰려들 것이 아닌가. ▲차고지를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도시계획으로 정한곳에만 설치하도록 하되 시설을 설치해 기부체납해야 하므로 땅값이 싸다는 이유로 필요없는 지역으로 차고지를 옮기고,그 곳을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부작용은 없을 것이다. ­국도와 지방도로 주변에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면 주유소가 난립하고 특혜시비가 일지 않겠는가. ▲시장 군수가 배치계획을 세워 원주민에게만 허용하므로 그런 걱정은 없을 것이다.
  • 윤리위,현금·귀금속 현장조사 검토/드러나는 실사방법

    ◎예금조사 대상자에 「동의서」 받기로/행정부방안 국회·사법부 원용 예상 정부의 공직자윤리위가 발빠른 재산실사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공직자재산공개 이후 정부가 사정차원의 엄정 처리방침을 밝히는 바람에 윤리위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윤리위도 이를 의식한 듯,9일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뿐 아니라 금융자산도 전원 실사한다는 강경원칙을 정했다. 10일에는 내무부·건설부·국세청에 협조공한을 보내 공개대상자 7백9명 전체의 부동산관련 자료를 제출해주도록 요청했다.금융부분은 실명제 긴급명령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조사대상자에게 미리 실사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윤리위는 부동산과 예금·주식에 대한 추적이 어느 정도 이뤄진뒤 현금·귀금속·골동품·서예품에 대한 실사도 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윤리위가 부동산 실사와 관련,각 부처에 요구한 자료목록에 따르면 명의신탁이외의 부동산 소유현황은 일목요연한 파악이 가능하다. 내무부로부터는 지상권·전세권을 제외한 개인별 토지소유 컴퓨터자료를 받도록 되어 있다.부동산 소재지·지목·면적과 취득일자등을 모두 알수 있다. 건설부에서는 개인의 주택소유현황자료가 제출되고 국세청자료에서는 비주거용 상가·건물의 취득과 양도등 소유권 변동상황이 자세히 나타나게 된다. 결국 부동산에 관한한 소유현황이 명백히 드러나게 됨으로써 허위신고가 조기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자산실사는 해당 은행에 자료를 요청할 경우 고객보호를 이유로 거부될 수가 있다.때문에 공직자 본인과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예금실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그렇게 하면 공개자·비공개자 가릴 것 없이 예금계좌 추적이 가능하고 점포가 아닌 은행 전체의 금융거래 실적도 한꺼번에 알아 볼 수 있게 된다. 윤리위는 부동산과 달리 예금은 은행의 업무능력을 감안,단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서류상 신고내용과 증빙자료가 다른 경우,허위 누락의 의심이 가는 경우,임대소득이 예상되는데 금융자산이 없는 경우,미성년 자녀 명의의 예금이 과다한 경우,채권·채무에 비해 현저히 금융자산이 적은 경우등에 대한 자료를 우선 넘겨 받기로 했다.이밖에도 의혹이 가면 1차 실사대상에 올리기로 했다.이어 1급 이상 공개자,4급이상 등록자도 차례로 예금및 주식실사를 한다. 가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은 현금과 귀금속,고서화등에 대한 실사.윤리위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 방침은 안 정했으나 현장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가택수사는 특별히 의심이 가는 때 법무부의 협조하에 영장을 발부받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윤리위의 1차 실사대상자는 2백명선이며 각 부처별로는 구체적 명단이 벌써 거론되고 있다.일부에서는 그중 수십명은 다치리라는 성급한 예상도 나온다.또 공직자윤리위가 정한 실사원칙을 국회,대법원등 다른 윤리위가 그대로 원용한다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사가 윤리위의 징계대상이 될 것 같다.특히 실명제 실시에 따른 가·차명 예금의 실명전환기한인 10월12일을 전후,예금계좌 추적과 관련해 허위·누락 신고를 한 공직자가 다수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국회의원·판사·경제부처 관료들의 은닉 금융자산이 많을 것이라는 추측이 실사결과 사실로 확인되면 파문의 강도는 예상치를 훨씬 웃돌 수 밖에 없다.
  • 일부선 투기·공직이용한축재“냄새”/1∼2차 공개내역비교와 의혹사례

    ◎본인 2억여원에 배우자 74억 “아리송”/국회의원들 철저준비 “1차때와 비슷”/시가기준 산출로 4∼5배 “증식” 되기도 땅,땅,땅…. 6일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되자마자 일부 인사에 대해 벌써 부정·투기의혹이 일고 있다.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 상당량의 토지·가옥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누가 보아도 투기의혹을 짙게 풍긴다.더구나 공직을 이용한 축재,투기혐의가 있는 케이스도 다수 눈에 띈다. 금융자산이나 현금을 은닉한 것같다는 의심을 살만한 대목도 다수 있다. ○무연고땅 상당수 ○…이번 재산공개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지난 4월 자진공개때와의 차이점.국회의원과 장차관들의 1·2차 재산공개내역이 틀릴 경우 심대한 도덕적 타격이 예상됐기 때문. 1차공개에서 곤욕을 치렀던 국회의원들은 그간 철저히 대비를 해왔음에도 상당수 의원들의 재산내역이 틀리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민자당의 김영광의원은 부인 명의의 제주도땅 7개소를 새로 공개,지난번의 공개가 부실했음을 드러냈다.이에 따라 김의원은 재산이 29억9천만원에서 84억3천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김동권의원은 서울·대구등지의 부동산 상당량을 새로 신고했고 윤태균의원도 1차때 없던 재산내역이 포함됐다. 민자당의 김진재의원은 소유주식을 시가로 신고해 재산이 지난번 2백77억원에서 이번에는 6백62억원으로 늘어났다.조진형의원도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상승을 이유로 1백24억원에서 4백84억원으로 증가한 재산을 신고했다.남평우의원도 1차 28억8천만원에서 2차 1백14억2천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도덕성 타격 예상 의원들 가운데는 1차때 문제가 됐던 인사들의 부동산보유가 역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박박식의원은 본인 명의로 땅 30필지,주택 19채를 소유하고 있었고 부인도 임야등 5필지,점포등 10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장·차남등 자식 명의의 부동산도 상당해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 민주당의 박태영의원도 본인 명의로 경기도 일대에 상당량의 토지를,부인과 모친명의로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땅을 보유하고 있어 역시 구설수. 그밖에도 민자당의 양정규의원과 민주당의 신진욱·양문희의원,무소속의 양순직의원도 여러 명의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의혹대상에 오르고 있다.민자당의 이학원의원은 광명시와 서울 동작구에 9건의 부동산을 보유,역시 투기혐의를 짙게 한다. ○1차부실 드러나 ○…장차관들 중에는 등록액수는 다소 차이가 있어도 내역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 큰 문제가 되는 케이스는 적을 듯. 하지만 새로 재산을 공개한 1급공직자나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중에는 의혹을 살만한 재산을 가진 인사가 상당수 발견된다. ○부인·부모 명의도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의 경우 상속재산을 포함,4채의 주택과 함께 임야·밭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강우 공정위상임위원은 지난 62년 서울 중부시장내 상가점포(1억7천만원 상당으로 신고)를 부친과 공동명의로 산 것으로 등록했는데 당시 이위원의 나이가 24세에 불과해 명의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외무부 관리들은 오피스텔등 상가를 전반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역시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김기수 전뉴욕총영사는 경기도 일대에 임야를 다량 소유,모두 35억원의 재산을 공개했으며 부인도 모두 8캐럿이상의 보석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또 장손자·손녀 이름의 예금액이 2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훈파키스탄대사도 강남에 부동산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데 「부동산을 수없이 팔고 샀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박수길외교안보연구원장은 서울 강남에 총43억1천만원 상당의 대지를 소유한 것으로 공개돼 직업외교관으로는 너무 재산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은 본인과 부인명의로 경기도 평택군에 2억원 상당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다.신구범기획관리실장등 다른 농수산부 관리들도 전답 혹은 과수원등을 갖고 있어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이판석농촌진흥청장은 세를 주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상가건물이 의혹을 사자 『83년에 주거용으로 산 건물』이라는 해명서를 내기도했다. ○장·차관 다소 양호 행정부서 최고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김광득해운항만청차장은 본인 재산은 2억1천6백만원인데 비해 배우자 재산은 74억5천만원으로 신고해 주목을 받았으나 상속재산이라고 해명. 이연희경인지방국세청장은 도처에 땅을 갖고 있었으며 상속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투기의혹이 제기.이청장은 충북 청원·진천 일대 임야·전답·대지등 3만평을 상속받은 이외에도 서울 수유동·쌍문동 단독 주택과 장남 명의로 경기·충북 일대에 많은 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곧 해명서 제출도 유길선감사위원은 본인과 배우자명의의 임야 대지 전답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등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업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유위원은 특히 부인명의로 11억3천9백만원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박양배제주경찰청장도 부동산 알부자라는 소문에 걸맞는 보유현황을 보이고 있다.본인뿐 아니라 부인도 인천 북구 부평동에 27억원상당의 빌딩(2채)을 소유하고 있다. ○유산 상속 받기도 ○…처음 재산을 공개한 사법부는 투기의혹을 사고 있는 인사 몇몇이 미리 사퇴했음에도 불구,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7억8천여만원을 신고한 김덕주대법원장부터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김대법원장은 변호사 시절인 86년에서 88년 사이 본인과 장남명의로 경기도 용인군과 평택군,서울 원지동등에 임야·전답등 모두 7만여평이 넘는 땅을 집중 매입,부동산투기 흔적이 역연. 검찰에서는 최명부대구고검장이 경기도 일대에 10건의 부동산과 2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도 경기도 양주군에 부동산을 갖고 있다. ○전답소유 “눈총” ○…공직유관단체 임원중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의 박양호감사가 경기도 이천,장호원의 과수원등 부인명의의 부동산 24억6천만원을 공개했다.한만청 서울대병원장도 본인과 부인 이름으로 경기도 용인·안성지역에 70년대말에서 80년대초까지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 그린벨트완화 투기꾼이 더득본다/「개발제한구역 실태」조사결과의 의미

    ◎거주민 55% 「지정」이후 전입/투기성 강한 임야매매 많아 건설부가 30일 발표한 「개발제한구역실태」는 그린벨트가 지금까지 투기의 온상이 돼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각종 규제에 묶여 거의 쓸모없는 땅임에도 지난 71년 그린벨트가 지정된 이후 거래된 구역내의 토지는 전체의 53.2%나 되며 이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토지가 46.3%라는 사실은 그린벨트구역이 언젠가는 해제되리라는 기대로 투기의 대상이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제주·대구·울산 등 대도시권주변의 땅 매입비율이 전주·진주·청주 등 지방 중소도시권 그린벨트보다 높은 점,생산성이 있는 농경지나 주거용 대지보다는 임야의 매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 등 많은 곳에서 투기의 증거들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중 우리나라 총인구의 2.2%에 달하는 96만4천4백75명의 그린벨트지역 거주자 가운데 구역지정이전 거주자는 45%에 불과하고 그이후 전입자가 55%나 된다는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특히 원주민중 90%가 자기집에서 거주하는 데 반해 전입자중 자가거주자는32%에 불과하고 나머지 68%가 세입자다. 또 구역지정이후 전입인구의 비율은 수도권이 71.4%,6대도시는 58.7%,중소도시 39.5%로 수도권이 중소도시의 2배에 달하는 사실로 미루어 그린벨트지역이 도시빈민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그린벨트가 정부의 규제가 해제될 날만을 기다리는 투기꾼과 값싼 거처를 마련하려고 모여든 저소득층이 병존하는 형태로 자리잡은 셈이다. 결국 그린벨트의 땅소유자와 싼 집값 때문에 세를 얻어 이사온 실제거주자와는 별관계가 없으며,정부가 추진중인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일련의 규제완화는 자칫 거주민보다는 투기목적의 토지소유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땅값 상승)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그린벨트는 지난 71년 처음 지정된 이후 22년동안 도시확산방지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받아왔다.자연히 각종 건축민원의 장으로 불릴만큼 가격하락에 따른 재산권침해,생활불편 등 수많은 논란을 일으켜왔다.이들의 생활불편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새 정부 들어 본격적인 제도개선을추진하기로 하고,이에 앞서 처음으로 실태를 낱낱이 조사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그린벨트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정부의 제도개선방안과 그 기준은 보다 더 세심한 손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다가구주택 취득세 중과는 잘못”/대법

    ◎“공동주택 해당… 부과세도 부과 못해” 다가구주택도 사실상 공동주택으로 보아야하므로 고급주택과 같이 취득세를 중과세할 수 없고 또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덕주대법원장)는 24일 최관이씨(서울 강남구 삼성동 26의 21)와 이재태씨(서울 은평구 역촌동 51의 67)가 각각 강남구청과 서부세무서를 상대로 낸 취득세와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씨에 대해서는 취득세 1천9백61만여원을 취소토록하고 이씨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다가구주택은 주거용 공동주택이나 국민주택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일반취득세의 7.배 중과해야하고 부가가치세를 물려야한다는 종전의 판례를 뒤집는 것으로 앞으로 다가구주택 소유주도 일반주택에 부과되는 세금만 내면되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에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단독주택으로 독립된 거래의 대상이 될정도가 돼 실질에있어 공동주택에 해당한다면 건축물관리대장에 단독주택으로 등재됐더라도 공동주택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부가가치세의 면제대상이 되는 국민주택은 조세감면법의 국민주택기금에 의해 자금지원을 받은 경우가 아닌한 가구의 규모가 85㎡이하인 주택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가구주택이 조감법에 규정된 국민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가세를 부과해 왔다. 원고 최씨는 90년5월 삼성동에 연건평 558㎡ 7가구의 지하1층 지상2층짜리 다가구주택을 지은뒤 취득세가 중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또 이씨는 같은해 5월 한 가구 면적이 40여㎡인 6가구의 지하1층 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을 지어 분양한뒤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다가구주택은 단독주택에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는 형태의 집으로 90년2월 건설부에서 건축기준을 마련해 양성화 시켜준뒤 서울시에서는 가구별 등기를 금지하고 있으나 법원에서는 사실상등기를 받아주고 있다.
  • 해외근무자 부동산매입 허용/빠르면 새달부터

    ◎주거용에 한해 30만불까지/보험사는 자산의 5%까지로 확대/기성복·가방·완구업 투자제한 폐지 빠르면 내달부터 공무원·기업등의 해외근무자가 주거용 목적의 현지부동산을 30만달러 이내에서 살 수 있게 된다. 보험사도 총자산의 5% 이내에서 해외부동산을 용도에 관계없이 매입할 수있다. 또 기성복 제조업과 산림과실 채취 및 가공업 등에 대한 해외투자 제한이 철폐되거나 완화되고 투자절차도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해외투자지침과 해외부동산취득지침을 이달중에 고친 뒤 이같은 방침을 빠르면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의 해외부동산 투자한도를 현행 해외투자를 목적으로 이민하는 가구가 갖고 나갈 수 있는 한도인 30만달러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또 해외근무자는 공무원과 공공단체,종합상사의 파견직원,해외에 지사를 둔 중소기업의 직원은 물론 언론사 특파원등 신분이 확실한 사람에 한하되 최소한 1년 이상 체류할 때만 부동산 매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 매입외 다른 용도로 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매입후 일정기간 이내에 등기부등본의 제출을 의무화하고 철수시 매입부동산에 대한 소유를 5∼10년동안 인정해줄 방침이다.해외부동산은 1가구2주택에서 제외된다. 재무부는 또 자산이 많은 보험사에 해외부동산을 용도에 상관없이 살 수 있도록 허용, 해외부동산 매입규모 한도를 현재 총자산의 2%에서 5%로 늘리기로 했다.이에따라 국내보험사들은 모두 26억달러까지 해외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그동안 호텔업에만 해외투자를 허용해 오던 것을 콘도를 제외한 전숙박업에도 확대·허용할 방침이다. 제조업에 대한 해외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성복제조업은 투자제한을 폐지하고 가방·핸드백·완구등에 대한 지역별 투자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 미 시카고 세박 첫 출품작/1세기만에 대전 귀국전

    ◎의류·군사용품등 30점… 문예전시관서 우리나라가 세계박람회에 첫 출품한 전시품들이 꼭 1백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대전엑스포에서 다시 공개된다.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93년(고종 30년) 미국 시카고박람회에 전시됐던 의류 및 군사·주거용품 30점을 최근 입수해 대회기간 박람회장 문예전시관에서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1세기만에 빛을 보는 이 전시품들은 누비저고리·초혜(짚으로 만든 어린아이 신발)·대포·내갑(방탄조끼)·방석·채상(대나무상자) 등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30여점이다.특히 금속비늘이 내장된 내갑은 국내에서도 1점밖에 없을 만큼 매우 희귀한 것이며 초혜는 짚신과 달리 신발주위와 코를 칡으로 장식한 신발로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또 당시 브래지어인 가슴싸개,박쥐가 수놓아진 방석 등도 눈길을 끈다. 조직위가 이같이 특별전시회를 열게 된 데는 한 미국교포의 뜻하지 않은 제보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지난 1월까지 시카고총영사관에서 공보관으로 일하던 공보처 박정호외보부장은 지난해 9월 이름을 밝히지 않는교포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시카고 자연사박물관의 창고안에는 수십여점의 한국문화품들이 보관돼 있다.전시관을 갖춰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이 박물관에 우리 전시관을 만들려던 박씨는 곧바로 박물관을 찾아갔다.박물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창고에 들어선 그는 선반위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게다가 이 들이 1백년전 시카고에서 열린 박람회에 한국이 출품한 물건들이라는 설명을 듣고 박씨는 열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언론인 출신인 그는 순간 대전엑스포를 떠올렸다.「1893∼1993년」,「첫 출품∼처음 유치」.곧바로 그는 우리 조직위에 연락을 한뒤 소장품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조직위의 김용문문화행사본부장은 민속자료전문연구가들과 함께 지난 2월 미국을 직접 방문,진품임을 확인했다.1백년이 지났는데도 대부분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된 문화유산품들이었다.김본부장은 이미 우리가 기증한 것인만큼 되돌려받을 수는 없으나 엑스포 동안만이라도 한국국민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박물관쪽에 전했다. 박물관측도 지난 5월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1백년만의 외출을 허용하겠다고 흔쾌히 알려왔다.단 항온·항습 및 경보장치가 완벽히 돼 있을 것,반드시 보험에 가입할 것,12월3일까지 시카고의 박물관으로 되돌려줄 것을 조건으로 덧붙였다.
  • 아파트지구내 자투리땅/모든주택 건축 허용/건설부

    앞으로 아파트지구내 개발 잔여지(자투리땅)에 대해서도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단독주택 등 모든 주거용 건물의 건축이 허용된다. 건설부는 2일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을 이같이 개정,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주택 건설이 가능해지는 자투리 땅은 전국적으로 3백13만9천㎡(약 95만1천평)에 달한다.자투리 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3백가구 이상의 아파트 건축만이 허용됐었다. 개정된 규정에 따라 ▲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대규모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가구수 제한 및 잔여지 발생에 관계없이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해졌으며 ▲대규모 공동주택의 건설이 곤란한 경우에는 소규모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단독주택 등의 건축도 가능하다. 지역별 개발잔여지는 서울 38만9천㎡,부산 29만3천㎡,대구 1백3만1천㎡,3백13만9천㎡이다.
  • “파괴적 해양개발막자”한목소리/오늘∼16일 서울서 해양법 연차대회

    ◎해양환경·정책·자원 이용 등 현안 논의 무한한 자원의 보고 해양을 활용키 위해 21세기에는 「약탈적」이용 보다는 환경을 고려한 지속적인 개발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16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릴 제27차 해양법 연차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일본·러시아등의 세계 저명 해양정책및 법학자 2백여명이 참석한다.한국해양연구소(소장 송원오)와 미국 하와이대학 해양법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1세기 해양의 역할」을 주제로 설정,해양환경과 정책·신해양산업·해양광물자원 및 연안역 이용등 다양한 해양관련 현안을 다룬다. 한국해양연구소의 홍승용 해양산업연구부장은 「한국의 해양정책」이란 발표자료에서 『지난8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해상사고에 따른 유류오염사고가 2천5백여건에 이르며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공업및 주거용폐수가 매일 1천8백만t이나 된다』면서 『21세기 국가 해양력 증대를 위해 폐수배출기준 마련이 시급하며 현재 11개 부처에서 수행되는 해양정책을 통합,해양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 록히드사의 게리 놀란드는 「21세기 해양부문 우선과제」에서 이 회사가 개발한 고형 폐기물인 RDP(Refuse Derived Fuel)를 이용한 해상수소에너지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해양오염에 대한 원거리 감지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고속자료처리 정보망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해상수소에너지는 환경공해가 없는 새로운 수송연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RDP에서 나온 뜨거운 이산화탄소를 바닷물을 이용해 냉각시킨 뒤 이를 해양상층에 보내 수산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이산화탄소의 대기중 발산을 막아 지구의 온실효과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 건축주시공/25.7평까지만 허용/부실공사땐 대표·기술자 형사처벌

    앞으로 고의나 과실에 의한 부실공사로 피해를 입힌 건설업체의 대표자 및 현장관리인은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또 영세업자들이 쉽게 25.7∼2백평규모의 건물 시공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소규모건축공사업제가 신설된다. 건설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건설업법개정안을 마련,공청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부실공사방지를 위해 건설공사의 품질시험과 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준공시 발주자·시공자·감리자 등의 명단을 표시한 푯말을 해당시설물에 설치토록 했다. 소규모건설공사의 부실시공방지를 위해 건설업면허 없이 건축주가 자유롭게 시공할 수 있는 건축물규모를 현행 주거용 2백평이하,기타건축물 1백50평이하에서 모두 25.7평이하로 내리기로 했다.
  • 아파트단지 자투리땅/주거용건물 신축 허용

    정부는 아파트지구로 지정된 지역중 아파트를 짓고 남아 있는 땅에 당초의 지정취지를 살려 아파트나 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등 주거용건물만 짓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전국 79개 아파트지구 총2천8백43만㎡ 가운데 72.7%만 개발됐고 나머지는 기존건축물이 남아 있거나 토지소유자의 과다보상요구 등으로 아파트가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9개 지구 38만9천㎡(약11만8천평)의 자투리땅이 있으나 1천㎡이하의 땅에만 단독 및 다세대주택 신축을 허용하는 등 토지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토지소유자들은 아파트지구를 해제하거나 주상복합건물을 짓도록 해달라는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 올 건축허가 6∼8% 증가/기획원 전망

    ◎투자는 7%선… 예상치2배/정부공사 조기발주 등 힘입어/1∼4월 허가면적 30%나 급증 올들어 4월까지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29.8% 늘어났으나 하반기에는 10% 수준이 줄어들어 연간으로는 6∼8%의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건설투자는 1·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으나 건축규제 완화와 정부예산의 조기배정등에 힘입어 연간으로는 당초 전망치 3.3%를 훨씬 웃도는 7%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최근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올 1∼4월중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천2백97만㎡,허가호수는 28만9천호로 전년동기 대비 면적기준 22.8%가 늘어났다. 주거용 건축허가는 주택건설 물량할당제의 완화로 상반기중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증가추세가 누그러져 연간으로는 당초 전망한 60만호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업용 건축허가도 규제완화 조치로 올들어 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백1.3% 증가한 9백69만㎡에 이르렀으나 2·4분기부터는 증가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업용 건축은 9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의 경기활성화 대책으로 3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올들어 4월까지의 허가면적은 3백18만㎡로 전년동기 대비 3% 감소에 그쳤다. 건설투자는 1·4분기중 주거용은 2.3% 증가한 반면 비주거용은 10.2%의 감소세를 보였고 토목투자는 3.7%의 증가세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7% 감소했다.
  • 수원 수도권남부 중추도시로/4대생활권 나눠 교통망 등 건설

    정부는 경기도 수원을 오는 2011년까지 인구 1백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추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경남 마산의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제주도 서귀포에 시가화조정구역을 설정,신시가지 주변 개발예정지의 무분별한 시가화를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1일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 3개 도시의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중앙도시계획심의위는 이와 함께 서울 이문2지구(4만6천㎡)와 이문3지구(6만9천㎡)를 주택개량 재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노후주택을 정비하고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11년을 목표로 1백29.2㎦를 도시계획 구역으로 지정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추도시 ▲서해안개발을 선도하는 산업배후도시 ▲교육 및 연구기능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수원시를 4개 대생활권으로 구분하여 육성하되 인구증가에 대비,향후 택지개발 예정지 및 기존의 밀집취락지 등 11.5㎦를 주거용지로 확보하고 국도 1호선을 도시외곽으로 우회시키되 도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간선도로에 지역간 연결교통망의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
  • 건축허가면적 급증/3월 1천1백만㎡… 작년의 2배

    건축허가면적이 올해들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30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1천1백88만5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9.3%가 증가했다. 이같이 건축허가 면적이 급증하는 것은 주택건설 물량 할당제가 폐지되고 상업용 건축규제도 올들어 사실상 전면 해제됐기 때문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허가가 3월중 6백84만㎡로 작년동기에 비해 1백42.9%나 늘어났고 상업용은 2백86만7천㎡로 43.9%,공업용은 93만7천㎡로 24.5%가 각각 증가했으며 기타부문도 1백24만1천㎡로 72.6%가 늘어났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던 공업용 건축허가도 3월 들어 증가세로 반전됨으로써 전반적인 경기회복의 기대속에 기업들이 점차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서울시 특감 착수/감사원

    감사원은 공직자부정부패 일소차원에서 각종 건축인허가를 둘러싼 공직자비리및 부조리를 뿌리뽑기위해 지난주부터 서울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찰활동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서울시를 담당하고 있는 감사요원 가운데 서울시본청에 18명,대형건축물이 많은 중구와 서초구에 각각 17명씩의 감사요원을 투입,건축물인허가업무와 주차장용도변경등에 대한 집중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내 상당수의 대형건축물이 지하주차장등을 상가 또는 주거용으로 불법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호텔 백화점 대형상가등 1백여개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불법용도변경에 대한 정밀실사를 벌이고 있다.
  • 건축경기 다시 회복세/2월들어 허가면적 전년비 33% 늘어

    지난 2월중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8백82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가 늘어났다.지난 1월에는 전년 동기보다 15.3%가 감소했었다.건축경기가 되살아나는 징조인 셈이다. 건설부가 27일 발표한 「2월중 건축허가 동향」에 따르면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동기보다 35.8%가 증가한 5백84만5천㎡였다.이는 주택건설물량 할당제 폐지및 대전신시가지로 개발 중인 둔산지구 아파트의 대량공급(6천5백가구)등에 힘입은 것이다. 또 상업용 면적도 올해부터 건축규제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된데 따라 1백99만2천㎡로 작년동기에 비해 무려 1백5.4%나 늘어났다. 그러나 공업용면적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설비투자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47만9천㎡에 그쳐 작년동기보다 오히려 32.6%가 감소했으며 기타 부문의 건축허가도 50만4천㎡로 작년동기 대비 23.5%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건축허가 면적은 총 1천7백3만1천㎡로 작년동기에 비해 4.2%가 증가한 셈이다.
  • 건축허가면적 급감/1월중/2백48만평… 전월비 38% 줄어

    지난해 4·4분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던 건축활동이 지난달에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1월중의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 1백35만평,상업용 82만9천평,공업용 16만1천평,기타 14만4천평 등 모두 2백48만4천평으로 작년동기의 2백93만3천평 보다 15.3%가 감소했으며 작년 12월의 3백97만8천평보다는 37.6% 줄어 들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가 줄었고 공업용과 기타도 각각 18.4%와 38.9%가 감소했으나 상업용은 올해부터 수도권 위락시설을 제외한 모든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신축규제조치가 해제된데 힘입어 무려 1백69% 증가했다.건설부는 이에 대해 건축활동 비수기에 속하는 1월의 건축허가면적으로는 예년 수준을 밑도는 것이 아니나 비교시점인 작년 1월과 12월에 각각 건축규제에 따른 전년도 이월물량과 주택건설물량 추가 할당 등으로 건축허가면적이 이례적으로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 전국땅값/평균 1.27% 하락/올 공시지가/89년 시행후 최초

    ◎명동 평당 1억4천만원 최고/전남 여천 임야 등 11곳 1백32원 최저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올해 전국의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27%가 하락했다. 공시지가가 내린것은 지난 89년 공시지가 제도가 도입된후 처음이다.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으로 평균 9.35%가 떨어졌으며 전북지역은 1.64%가 올랐다. 건설부가 23일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한 전국 29만5천9백10개 표준필지의 올해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제일 비싼 땅은 서울 중구 명동의 상업은행 명동지점으로 평당 1억4천16만6천원으로 평가됐으며 가장 싼곳은 전남 여천군 삼산면 손죽리산 131외 11개 지역 임야로 평당 1백32원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오른 표준필지는 전체의 17%인 4만8천6백17필지였고 내린곳은 24.1%인 6만8천7백39필지였다. 땅값이 가장 높은 곳과 낮은곳의 차이는 1백6만배나 됐다. 지역별 용도별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않아 주거용지의 경우 전국평균 땅값을 100으로 했을때 ▲서울 866.7▲충남 7.1▲전북 5.4 ▲전남 3.7이었다.또 상업용지도 ▲서울 186.4 ▲충남 40.9 ▲전북 45.5 ▲전남 30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상업지역은 상업은행 명동지점 ▲주거지역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664의6의 평당 4천6백28만1천원 ▲공업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78의1의 평당 2천16만5천원 ▲녹지지역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99의5의 평당 6백77만7천원이었다. 건설부는 이날 발표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전국 2천5백만 필지에 대한 개별지가를 확정,공시하며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4월25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재심을 청구하면 된다. 이번에 확정된 공시지가는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의 기준이 되며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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