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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LED 국고보조금도 ‘눈먼 돈’

    공공기관 LED 국고보조금도 ‘눈먼 돈’

    공기업과 국책연구소 등 10곳 중 8곳이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보급 사업의 국고보조금을 떼어먹거나 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랏돈을 눈먼 돈 취급하는 행태는 공공기관도 다르지 않은 셈이다. 국무총리 소속 부패척결추진단은 29일 LED 보급 사업의 보조금을 받는 공사, 병원, 연구소 164개 공공기관 가운데 1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8개 기관에서 불법하도급, 보조금 허위 청구 등의 수법으로 20억원의 지원금을 부정사용했다고 밝혔다. 2012∼2013년 정부는 전력소비를 줄여 나간다는 취지로 전력산업기반기금 가운데 179억원을 LED 보급 사업의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결국 표본조사 결과에 따라 전체 보조금의 8할에 해당하는 143억원의 보조금이 엉뚱하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패척결단은 적발된 보조금 편취·유용 기관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환수 조치하고, 불법하도급 과정에서 공사업체와 유착해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일부 공사 간부 등 5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연 1회 이상 보조금 수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1년부터 13년까지 전통시장 등 민간에도 LED 보조금을 321억원을 지원한 만큼 이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한편 부패척결단은 서민층 주거안정기금 대출 비리를 조사해 2012년 7월 이후 모두 76개 업체가 국민주택기금 247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적발된 기업들은 실제 운영하지 않는 유령회사를 차리고, 노숙자 등을 허위 임차인으로 내세워 허위서류를 만든 뒤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은행의 전세대출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려 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대출금 사고로 인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위변제액이 해마다 60~80%까지 급증해 왔다. 대위변제액은 임차인의 이자 연체 등 사고발생 때 공사가 은행에 채무를 대신 상환해 주는 것을 말한다. 부패척결단은 이와 함께 불량 불꽃감지기 2만대를 제조해 발전소·문화재 등 국가 주요 시설에 납품한 업체 등 312건을 적발하고 동종업체 제품 전체에 대해 불량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임원이 직원채용과 인사청탁의 대가로 54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사례도 부처 합동수사로 적발했다. 경찰청은 내부 자정 차원에서 금품수수·사건청탁·정보유출에 대한 자체 감찰을 통해 177명을 적발했다고 부패척결단이 전했다. 부패척결단은 앞으로 매월 ‘부패척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부처별 부패척결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패척결단은 세월호 참사 후 국가개혁 조치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혜택 받고 내 집 마련,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경쟁력 주목

    혜택 받고 내 집 마련, ‘갈매 더샵 나인힐스’ 경쟁력 주목

    부동산경기 정상화를 위한 9.1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온기가 서울 및 수도권지역 주택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에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포함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디딤돌 대출 금리 인하, 디딤돌 대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먼저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해서 낮아지는 가운데(6월 기준 3.58%) 일부 구간은 이미 디딤돌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진 곳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디딤돌 대출금리 2.8%~3.6%를 0.2%포인트 낮추도록 했으며 청약저축에 2년(24회 납부) 이상 가입했을 경우 0.1%포인트, 4년(48회 납부) 이상은 0.2%포인트 금리를 낮춘다. 디딤돌 대출 LTV 및 DTI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현재 디딤돌 대출은 DTI 40% 내에서 LTV 70%까지, DTI 40~100%는 LTV 60%를 적용했다. 향후 DTI 60% 이하일 경우 LTV를 70%까지 완화된다. 다만 DTI 60~80%는 LTV 60%를 2년간 적용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이 계속되는데다 부동산 규제완화, 대출 금리 인하 등이 이뤄지면서 주택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전세 보증금에 얼마 더 보탠다는 생각으로 정부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요건을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구리갈매지구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서 자연 환경이 우수하다. 또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과 서울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포스코건설이 구리갈매지구에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85㎡ 이하· 6억 원 이하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소를 갖춰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지구에 전용면적 69~84㎡의 총 857가구 규모로 분양가가 6억 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857가구 전체가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혜택이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이는 현재 인근 별내신도시 아파트 시세가 3.3㎡당 1200만원 선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 분양 관계자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리갈매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로 투자자들의 문의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1600-1443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빗장 다 풀었다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빗장 다 풀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재건축 연한이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다. 청약 1순위 요건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2017년까지 신도시(대규모 택지지구) 조성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9·1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재건축 연한을 준공 후 20년이 지나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상한을 정하도록 허용,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대전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상한을 40년으로 묶어 두고 있으며 사실상 상한이 돼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은 도시정비법시행령에 재건축 가능 연한 상한을 30년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조례와 상관없이 1987~1991년에 준공된 아파트 24만 8000가구는 재건축 가능 연한이 2~8년, 1991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10년 당겨진다. 대표적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차장 부족, 배관 노후화, 층간소음, 에너지 비효율 등으로 큰 생활 불편이 따르는 아파트는 구조안전과 관계없이 20년만 넘으면 재건축을 허용하도록 개선했다. 주택정비사업을 시·군·구가 지원하는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제’로 바꿔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이 원할 경우 사업시행인가(조합설립) 전에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아파트 청약자격 1순위 요건이 청약통장 가입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고, 민영주택 청약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는 감점을 주던 제도를 폐지했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택지지구의 아파트 전매 제한과 의무거주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뒤 집값이 담보가치 이하로 떨어져도 담보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투기 과열 시기에 도입된 지나친 규제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투기 우려나 특정 지역 특혜 시비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9·1 부동산 대책] 디딤돌 대출 금리 0.2%P↓… 유한책임대출 시범 도입

    저리의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가 이달부터 0.2% 포인트 인하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출금을 못 갚게 됐을 때는 집값이 크게 떨어져도 담보물(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도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임대주택 시장에 대한 민간 참여도 활성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이런 내용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에게는 0.2% 포인트 인하 외에 추가로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가입 기간 2년(24회 납입) 이상은 0.1% 포인트, 4년(48회 납입) 이상은 0.2% 포인트를 더 깎아준다. 디딤돌 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기준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진다. 지금은 DTI가 40% 이하일 때 LTV를 70%까지, DTI가 40∼100%일 때 LTV를 60%까지 허용하는데 앞으로는 DTI가 60% 이하일 때만 LTV를 7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2년간 한시적으로 DTI 80%까지는 LTV 60%를 적용해 대출해 주기로 했다. 또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전세로도 빌려 살 수 있도록 50%인 보증금 비중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깡통전세’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 전세금 반환 보증의 보증금 한도도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이 밖의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올라가 수혜 대상이 넓어진다. 재개발로 이주하는 세입자의 전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 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올라간다. 쪽방·고시원 등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비주택 거주자한테는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임대보증금도 현행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춰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물량 공급도 늘린다. 매입·전세임대 주택 1만 2000가구를 이사철인 9~10월에 집중 공급하고, 9월 이후 입주 예정인 공공건설주택 6000여 가구의 입주 시기도 1∼2개월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또 올해 총 9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미분양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통해 2017년까지 최대 8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9.1 부동산대책으로 재건축 연한 완화…9.1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은 어디?

    9.1 부동산대책으로 재건축 연한 완화…9.1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은 어디?

    ‘9.1 부동산 대책’ ‘재건축연한’ 9.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만 혜택을 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일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 부동산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과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을 때의 규제가 남아있어, 입주민의 거주환경이 악화되고 신규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보완하는 차원이다. 이번 대책은 ▲재건축 연한 30년으로 완화 ▲구조적 결함이 있을 경우 연한과 관계없이 재건축 가능 ▲재건축 소형의무비율 기준 폐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재건축 연한이 최장 30년으로 완화된 게 가장 주목되는 부분. 기존에는 준공 후 20년 이상 주택에 한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재건축 연한을 정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규제 때문에 재건축 시장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재건축 연한만 충족하면 구조상 문제가 없어도 주거여건을 목적으로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가운데 ‘주거환경’의 비중을 과거 15%에서 40%로 강화하기로 했다. 재건축 연한을 채우지 못해도 건물에 구조적 결함이 있으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재건축 소형의무비율 기준도 폐지된다. 현재는 전용 85㎡이하 주택을 가구 수 기준 60%, 연면적 기준 50% 확보해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데, 이 중 연면적 기준이 폐지된다. 제도가 시행될 경우, 서울 강남권과 서울 목동·노원, 경기 분당·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들까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연한에 가까워진다. 이들 단지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준공됐다. 늘어나는 재건축 가구는 서울 지역에서만 20만 가구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1 부동산대책 발표…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재건축 연한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

    9.1 부동산대책 발표…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재건축 연한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

    ‘9.1 부동산대책’ ‘재건축연한’ 9.1 부동산대책이 발표됐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의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된다. 대규모 택지 공급제도인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경기 분당·일산 같은 대규모 신도시는 앞으로 조성되지 않는다. 청약제도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요건이 1년으로 단축되는 등 큰 폭으로 손질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매 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회복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 신규분양 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의 거래를 활성화해 주택시장의 활력을 회복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준공 후 20∼40년으로 돼 있는 재건축 연한의 상한이 30년으로 완화된다. 이 경우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정해놓은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대전 등에서 재건축 연한이 단축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재건축 연한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으로 이를 채워야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재건축 연한을 채웠을 때 구조안전에 큰 문제가 없어도 생활에 불편이 큰 경우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 부족이나 배관 노후화, 층간소음, 낮은 에너지 효율 등으로 생활 불편이 크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안전진단에서 ‘주거환경’의 평가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15%인 주거환경의 비중을 40% 정도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할 때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요건 중 연면적 기준이 폐지된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는 85㎡ 이하를 가구 수 기준으로 60% 이상만 지으면 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시·군·구가 지원하는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이 원할 경우 사업시행인가 전에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재개발 사업 때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도 완화된다. 종전의 연면적 기준은 폐지되고 가구 수 기준도 최대 5%포인트 인하해 수도권은 15%, 비수도권 12% 이하를 짓도록 했다. 청약제도에서 1순위의 요건이 현행 가입 2년에서 가입 1년으로 완화되고, 국민주택은 13단계, 민영주택은 5단계로 나뉘어 있는 입주자 선정 절차가 3단계씩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는 내년 1월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이 공급 물량의 40%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 100% 추첨으로 공급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주택 한 채당 5∼10점을 감점하던 제도는 중복 차별이라고 보고 폐지하기로 했다.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종합저축 등 4종류에 달하는 청약통장은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되고, 청약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주택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2가지로 줄어든다. 분당·일산 등 대규모 신도시 건설의 근거가 됐던 택지개발촉진법은 폐지된다. 앞으로는 이 같은 대규모의 도시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조치다. 올해 중 법이 폐지되면 1980년 도입 이래 34년 만에 신도시 건설의 법적 토대가 소멸된다. 2017년까지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도 중단하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GB)을 해제한 면적이 50% 이상인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시행되는 전매 제한과 의무거주는 기한이 완화된다. 전매 제한은 2∼8년에서 1∼6년으로, 의무거주는 1∼5년에서 0∼3년으로 단축된다. 수도권과 혁신도시 등에서 신규주택의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는 점을 반영해 LH 분양 물량의 일부를 시범적으로 후분양으로 전환하고, LH 토지은행을 통해 민간에 택지를 공급하는 시기도 조절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집값이 떨어져 담보가치가 대출금보다 작아져도 담보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 제도를 소득이 낮은 계층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또 시중은행의 수준에 맞춰 디딤돌 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해 적용하고 시중금리와 역전되지 않도록 디딤돌 대출 금리도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속칭 ‘깡통전세’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 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나머지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 요건을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내에서 6천만원으로 올린다. LH 임대주택 거주자가 전세 또는 월세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50%인 보증금 전환의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임대주택의 공급을 단기적으로 확대하고 임대주택 시장에 민간 참여가 활발해지도록 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을 유지하는 등 세제·금융 지원을 계속 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대란에 지쳤다…송도국제도시, 더샵 마스터뷰 관심

    전세대란에 지쳤다…송도국제도시, 더샵 마스터뷰 관심

    전세 보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70%를 넘나들고 있다. 전세대란에 지친 세입자들 사이에서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협했던 ‘미친 전셋값’이 매매시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의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완화와 금리인하 등 부동산 시장 살리기 정책도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부의 부동산대책 등에 부동산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분양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최근 송도에 분양하고 있는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 송도 더샵그린스퀘어, 송도 캠퍼스타운롯데캐슬 아파트들의 경우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파들로 연일 북적이며, 미분양 잔여세대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송도 마스터뷰는 우수한 입지와 탁월한 미래가치를 강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 좋아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국제업무단지(IBD)는 송도의 강남으로 불린다. 녹색기후연금(GCF)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하는 G타워를 비롯해 세계은행 아시아 사무국.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공원, 커넬워크 등 주요시설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파트다. 총 1,861 가구 규모로 지하2층~지상25~34층 17개동, 72~192m2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3공구에 위치하고 있다. 3공구는 쾌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개발되며 센트럴파크 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된다. 호수공원의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입지가 우수하고, 기존 국제업무지구(IBD)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마스터뷰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시 체감면적이 넓다. 세탁·건조·수납·손빨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실·자연 환기와 채광이 가능한 창문이 있는 드레스룸·주부만의 공간 다이닝 북카페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바다에 인접해 최적의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크기 이상의 오픈 공간을 조성해 최고 수준의 영구적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고 골프코스 스타일의 단지 조경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하며 9,000㎡가 넘는 조경면적은 아파트 내 녹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공원 위에 지어진 아파트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광활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예정(2017년)이며 GTX(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도 착수에 들어갔다. 1차 계약금500만원으로 동·호수 계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어 전화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동, 호지정 선택에 유리하다.분양문의: 1661-262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희건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 건설 및 분양

    서희건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 건설 및 분양

    서희건설이 군산 지곡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중이다. 2000년대부터 정부의 주거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우수한 사업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마련을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0년 지역주택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주택건설사가 바뀌는 등 초기 사업추진의 지지부진으로 군산 소비자들로부터 사업안정성에 대해 불안감을 키워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시공능력평가 30위인 서희건설이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참여하면서 그 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공사를 개시, 지난 5월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그 동안 건설사가 몇 번 바뀌고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서희건설이 사업에 동행하고 나서부터 발빠른 사업추진으로 착공을 하고, 일반분양까지 시행해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높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이 시공한 서희스타힐스는 나운동과 수송동에 인접한 지곡동에 위치한다. 지곡동은 나운동, 수송동에 집중된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활용이 용이하다. 또 은파호수공원 등 주변지역이 자연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군산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곡동서희스타힐스는 59㎡(이하 전용면적) 69가구, 73㎡ 14가구, 84㎡ 299가구 등 총 382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32가구로 지난 5월 분양을 시작했다. 일반분양분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로 전용면적 별로는 59㎡형 1억6000만원대, 84㎡형은 2억2000만원대로 구성돼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저렴한 분양 가격과 함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20평형대에서도 30평형대의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때문에 최근 군산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에 비해 침실 1개 크기만큼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남북로, 공단로를 통해 시청, 군산IC 등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당북교차로를 통한 새만금대로로 인해 군장산업단지, 새만금, 전주 등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지곡초, 동원중, 군산여상, 군산대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등•하교가 편리하다. 또한단지앞 지곡동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군산의료원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당북리에 군산전북대학병원이 올해 착공예정이다. 또 롯데마트와 예스트몰, 롯데시네마, CGV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희건설은 ‘정직한 기업에게만 미래가 있다’는 기업이념 아래 환경보전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향한 환경사업 및 환경친화형 첨단주거공간 개발로 유명한 업체 중 하나로 약 3만여 가구의 주택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는 종합주택건설 전문회사다. 분양문의: 063-464-055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택금융公 사장 넉달째 공석 왜?

    세월호 사고로 청와대와 정부가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주택금융공사는 넉달째 사장이 공석임에도 모집 공고조차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관피아 척결 의지를 보여도 정작 공공기관이 소극적일 경우 ‘백약이 무효’라는 지적이 많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서종대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다른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임기를 10개월이나 남기고 사임한 지난 1월 17일 이후, 4개월간 주택금융공사는 사장 공고를 내지 않았다. 한국은행 출신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해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부의 기금을 위탁받아 서민주거안정사업을 하는 금융위원회 소속 준정부기관이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3~5배수의 사장 후보를 추려 금융위에 전달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공모가 지연되자 금융시장에서는 주택금융공사가 여전히 관피아의 낙점을 기다린다는 소문이 돈다. ‘관피아 척결’ 소나기만 일단 피하자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사장 공고 준비는 언제나 돼 있다”고 말했지만 공고를 안 하는 이유를 묻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세월호 때문에 모든 임원 선정 절차가 정지됐기 때문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4월 16일) 이후에도 캠코선박운용 이사장, 국민건강보험 상임이사 등을 포함해 12개 공공기관이 임원을 공모하는 공고를 냈다. 더 큰 문제는 주택금융공사에는 새 사장이 개혁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 기관장 연봉은 3억 2199만원으로 5년전인 2009년(2억 3874만 3000원)보다 34.9%나 늘었다. 지난해 직원 평균 임금은 8360만 5000원인데, 총 부채는 5조원을 넘는다. 직원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200만원을 주는 등 방만경영 개선항목만 18개에 달한다. 상임이사 2명과 비상임이사 1명 등 3명은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등 정치인 출신이다. 게다가 핵심사업인 보금자리론은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6월 2조 2629억원에 달하던 판매액은 올해 3월엔 1887억원으로 규모가 대폭 줄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 이자율은 3% 후반대도 많은데, 정작 서민 지원정책인 보금자리론의 이자율은 4%를 훌쩍 넘기 때문이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장 공모도 안 한 것은 오랜 기간 누적된 타율적 인사관행이 만들어낸 황당한 상황”이라면서 “정부뿐 아니라 공공기관 스스로도 관행을 바꾸기 위해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우범지대를 명소로… 한국형 마리나베이 추진

    우범지대를 명소로… 한국형 마리나베이 추진

    국토교통부가 1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핵심 추진 과제는 서민주거안정,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뜬구름 잡는 구호보다는 국민·기업들의 피부에 닿을 수 있는 정책을 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월세 통계 기반이 구축되면 월세를 신고해야 하는 주거급여수급(바우처) 대상자 97만 가구, 대법원(등기소)과 국토부 전·월세 시스템과 연계돼 신고되는 160만 가구 등 260여만 가구의 월세 현황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이를 과세 당국과 연계하면 개인별 월세 소득이 투명하게 드러나 ‘조세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 월세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 지역과 표본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무주택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형모기지 신청 자격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이면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까지 확대된다. 이렇게 하면 수혜 대상이 400만 가구에서 450만 가구로 늘어난다. 불필요한 재건축 규제도 완화된다. 올해 말까지 유예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를 아예 없애기로 했다. 국민주택규모 이하 건설비율(60%)만 유지하고 소형 평형(60㎡) 공급비율 규정은 폐지한다. 재건축 조합원에게 1가구 1주택 공급으로 제한하던 규정을 폐지, 기존 주택 보유수만큼 신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게 허용했다. 수도권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은 1년에서 6개월로 완화된다. 내년부터 입지규제 최소 지구가 지정되면 민간이 창의적으로 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트인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지저분하던 항구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도심 불량주거지역을 주거·업무용지로 개발한 일본 오테마치 도시재생지구와 같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 부처에서 처음 실시하는 규제 총점관리제 도입도 눈에 띈다. 국토부 규제 2400건(정부 전체 16%)을 부담 정도에 따라 등급화해 규제 총점을 설정한 뒤 2017년까지 총점의 30%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박기풍 1차관은 “단순히 기업·국민생활 불편사항 몇 건을 해결했다는 식의 실적 내기 규제완화가 아니라 국민부담 정도에 따라 꼭 필요한 규제를 해결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강서구 저소득층 복비 드려요

    강서구는 지역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무료 중개 서비스’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18세 이하 소년·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탈북자·5·18 관련자 중 저소득층 등이다. 지원 범위는 6000만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차 계약이다. 지원 희망자는 의료급여증 사본과 수급자 증명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을 갖춰 내면 된다. 어느 업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02-2064-0087)와 구 부동산정보과(2600-64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무료 중개 서비스로 수수료 부담을 해소해 소외계층 주거안정에 한몫할 것”이라면서 “전입자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지원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는 등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민간 임대주택 경매때 보증금 보전

    민간 임대주택이 국민주택기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도 세입자가 임대보증금을 보전받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이같이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법은 민간 건설업자나 주택사업자가 임대주택 사업을 벌이다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상환하지 못해 임대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세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입 동의를 하면 우선매수권을 양도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LH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임대주택을 먼저 사들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H가 임대주택을 확보해 임대사업을 계속하고 임차인은 추후 LH로부터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은행 등으로부터 사업 자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한 부도 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이런 우선매수권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갚지 못한 임대주택으로도 대상이 넓어졌다. 국토부는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갚지 못해 임대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서민의 주거안정이 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으로 5210원으로 인상된다. 또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한·러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돼 최대 60일까지 러시아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됐으며, 노인 임플란트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상반기 중으로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 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영화와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 관람할 수 있고,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9월 추석 연휴 마지막날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편집국 종합 [세제]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세액공제 신설 6월 말 현재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 신분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적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신설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는 소득세·법인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제제도 등의 세액공제 전환 소득공제제도가 세액공제제도로 전환된다. 현행 보장성보험료·개인연금·의료비·교육비 등 각종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진다. 대신 보장성보험료, 개인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액은 12%, 의료비·교육비 지급액은 15%, 기부금액 3000만원 이하는 15%, 3000만원 초과 금액은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표준세액공제 근로자·성실사업자는 12만원, 사업자는 7만원 세액공제 혜택이 생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확대 건당 거래금액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취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과 만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적용 기한은 2015년 말까지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감면 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된다. 현행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였던 취득세율이 내년부터 6억원 이하 주택 1%, 6∼9억원 2%, 9억원 초과 3%로 적용되고 다주택자 차등세율은 폐지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주택유상거래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외교·국방] 한·러 비자면제협정 발효 러시아를 찾는 우리 국민은 근로와 거주, 유학 목적이 아닌 한 최대 60일까지 사증(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이하 기간의 총 체류기간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병사 상해보험제도 시행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 국가보상금 외에 민간보험사를 통해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으로 상해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병사 봉급 인상 병사 봉급이 올해 대비 15% 인상된다. 이등병은 9만 7800원에서 11만 2500원, 병장은 12만 9000원에서 14만 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법무·행정]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9월 추석 연휴는 닷새가 된다. 추석(9월 8일)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어서 원래 연휴인 화요일(9월 9일)의 다음 날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된다. 도로명주소 법정 주소로 전면 시행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각종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 지번은 토지관리를 위한 번호로,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서상 부동산 표시에만 계속 사용하게 된다. 6억원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영구인하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6억원 이하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율이 1%로 영구 인하된다. 6억∼9억원 주택은 2%, 9억원 초과 주택·다주택자는 3%가 각각 적용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경찰관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 보상 4월부터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근거가 신설돼 경찰관서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전담변호사’ 확대 1월부터 법률구조공단 서울 남부·서울 북부·광주·대구지부 등 4곳에 전담변호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주택·상가 임차인 보호 강화 주택 보증금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서울은 그동안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세입자만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2500만원까지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9500만원 이하의 세입자까지 보호된다. 우선 변제 보증금도 3200만원으로 700만원 늘어난다. [교육] 고교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6단위로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현행 5단위에서 6단위로 늘어나고 일선 학교는 한국사 수업을 두 학기 이상 걸쳐 편성해야 한다. 학교 관리 학생 휴대전화 분실 시 보상지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보관하다가 분실할 경우 1개교당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산업체 기술·기능인재 해외 유학 국비 지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기능·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국비 유학·연수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 10여명을 뽑아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 비싼 항암제, 양전자단층촬영(PET) 건강보험 적용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같은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영상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보장받는다. 로봇 수술이나 캡슐 내시경처럼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치료도 건강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내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이르면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돼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현행 기초노령연금의 2배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의 90%는 20만원을 보장받으며 국민연금 소득이 있는 일부 노인에게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교통·해양·환경·기상]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상반기 중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 시행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소음 관리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도가 시행된다. 2014년 대형이륜차(배기량 260㏄ 초과), 2015년 중형이륜차(100∼260㏄), 2016년 소형이륜차(50~100㏄)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경형(50㏄ 미만)이륜차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여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시설 무료·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영화 관람 특별 할인(저녁시간대 1회 상영분)을 하도록 주요 영상상영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1월부터 적용된다.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은폐하면 징계요구 대상 7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성희롱이 벌어졌을 때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더라도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를 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등]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21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168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108만 8890원(5210원×209시간)이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확대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지원금은 20%(우선지원기업 10%) 이상 임금감액에서 정년 연장 1년차 10%, 2년차 15%, 3년차 20%(300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 구분 없이 10%) 이상으로 임금감액 요건을 완화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범위 체계가 알기 쉽게 단순화되고 적용 대상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의 기초가 되는 안전보건관리체제 적용 대상이 기본적으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통합모기지 상품 출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그동안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우대형 보금자리론)로 이원화돼 있는 정책 모기지를 합친 통합 모기지가 출시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과 금리는 주택기금 기준으로 통일돼 대상이 확대되고 금리가 인하된다. 연체이자율도 시중은행 최저수준(17%→10%)으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이 특허권 등 기술을 이전해 얻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50% 감면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준공공임대주택 도입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민간주택이면서 10년의 임대의무 기간, 시세 이하로 최초 임대보증금·임대료 산정, 임대 의무 기간 5% 이내의 임대료 증액의 의무가 부여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는 각종 세제 감면 및 주택 매입, 개량 자금 등의 저리 융자 혜택을 준다. 전속고발요청권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하지 않기로 한 불공정거래 관련 위법 행위를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가 검찰에 의무적으로 고발해야 한다. 조달청과 중기청은 고발요청권 행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해 공정위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2월부터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 개별 공시 등기임원 중 연봉이 5억원 이상인 경우 개별 공시된다. 3월 제출되는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에 적용된다. 금 현물시장 개설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금 거래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금 현물시장이 3월 24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모의 운영은 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에 도난 원천차단 기능 탑재 스마트폰의 도난을 원천 차단하고자 원격으로 잠금이나 삭제 등의 제어를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Kill Switch)이 상반기 중 삼성과 LG의 신규 단말기에 탑재된다. 팬택은 동일한 기능인 V프로텍션을 지난 2월 모델부터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 전자파 등급제 도입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가 8월부터 도입된다. 무선설비의 2단계 전자파 등급이나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이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품본체, 포장상자 등 한 곳에 표시된다. 정부양곡(쌀) 매입량 확대 안정적 식량수급을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37만t을 사들였으나 내년부터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 협정 이행을 위해 추가로 APTERR 공여용 쌀 3만t을 더 사들인다. 동물등록제 확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에서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다만 동물등록업무 대행 기관을 지정·관리할 수 없는 읍·면 또는 도서 지역은 제외된다.
  • 재개발 잇단 무산… 서울 주택공급 ‘빨간불’

    재개발 잇단 무산… 서울 주택공급 ‘빨간불’

    “7년 전 우리가 원해서 서부이촌동을 국제업무지구로 지정했습니까? 왜 맘대로 지정했다가 맘대로 풀고 그럽니까. 시민들이 봉으로 보입니까?” 단군 이래 최대라 불린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뿐 아니라 뉴타운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줄줄이 좌초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임대주택 공급이 줄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임대주택 8만 가구 공약도 이미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뉴타운·재개발 571개 구역 중 종로·창신 뉴타운 등 모두 65곳의 구역 지정이 해제됐다.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33%가 취소된 것이다. 그럼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이나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다. 김성규(65·용산구 동부이촌동)씨는 “은행 대출로 산 건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7년 동안 묶여 있으면서 은행 빚을 갚지 못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면서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주민들은 재산세라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7년여 동안 재산권 행사도 못 하고 8000억원의 재산세를 꼬박 내야 했다. 뉴타운 구역 해제도 너무 성급한 행보라는 지적이다. 누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매몰비용(조합설립 등이 들어간 비용)을 부담할지 정하지 않고 해제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무상복지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서울시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뉴타운 매몰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성급하게 구역 해제 쪽으로 밀어붙이는 인상”이라면서 “전임 시장이 한 일이라고 무조건 책임을 떠넘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관악구 봉천10-1구역 등 정비구역 3곳에서 신청한 매몰비용은 예산과 관련 조항 미비 등으로 3개월이 지나도록 검증위원회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의 대형 주택사업이 잇따라 좌초되면서 매년 2만여 가구의 주택공급 급감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0년 하반기 공급물량만 8766가구에 달했던 재건축·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2011년 4318가구로 줄었다. 특히 박 시장 취임 이후인 지난해에는 1928가구로 급감했다. 박 시장의 임대주택 8만 가구 건설 공약도 무산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연평균 5만 185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뉴타운 등 도심재생사업의 30%가 취소되면 연평균 주택 공급은 3만 5130가구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임대와 일반 주택 공급물량이 줄면 주택시장에 큰 혼란을 준다”면서 “서울시는 뉴타운 등 지구지정 해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경기 불황 등으로 대규모 도심재생 사업이 어려운 것”이라면서 “마을 공동체 사업 등으로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디아지오코리아 “취약계층 여성 자립 부축”

    디아지오코리아 “취약계층 여성 자립 부축”

    국내 양주 소비 급감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첫발을 디딘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조길수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음과마음재단’ 출범 간담회를 열고 “취약 계층 여성의 자립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0억원을 여성가족부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7월 취임 이후 첫 공식 행사에 나선 조 대표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대표 제품인 조니워커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술로 인정받는 것처럼 디아지오코리아도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음과마음재단은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올해 미혼모 등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4억 9000만원), 자립지원형 ‘새일(새로 일하기)’ 센터 운영(4억원), 한부모가족 상담·교육 지원(1억 1000만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마음과마음재단은 디아지오가 작년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플랜 더블유’(Plan W)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플랜 더블유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세법 개정 시간 소요… 가을철 전세난 선제대응 어려워”

    정부가 내놓은 8·28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과 시장의 반응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세부 법안 개정 절차가 남아서 당장 시행할 수 없는 데다 부동산 시장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집값 하락 심리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전·월세와 매매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고민한 흔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고, 시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가을철 전세난에 선제 대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핵심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된 내용만으로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취득세율 인하 방침에 대해서는 “현행 취득세율에 비해서는 인하됐지만 상반기까지 한시 감면으로 적용된 취득세율과 비교하면 크게 인하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취득세 감면에 대한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그동안 가장 낮게 적용받았던 세율만큼 적용해 주지 않으면 손해라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세법 개정안 등의 국회 통과가 늦춰지면 현재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전셋값은 계속 오르는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의 출구전략이 임박한 데다 동남아 경제 위기 등 불안한 대외 변수 속에 전·월세 대책이 발표돼 주택 매매 전환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책에서 빠진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등 주택 대출 규제를 은행 자율로 맡기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동대문구 C공인중개사의 대표는 “법이 개정되고 정부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시장에서의 반응은 내년 상반기에나 나타날 것”이라면서 “돈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중소형 주택 위주로 매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결국 또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의 반복”이라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 대책이 빠진 것은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국세입자협회도 “정부의 대책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 건설업자와 다주택 보유자에게 출구 전략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2013 공직열전] (5) 감사원 (하)과장급 주요 간부

    [2013 공직열전] (5) 감사원 (하)과장급 주요 간부

    감사원에서 일하는 과장급은 군대로 치면 연대장, 경찰에서는 서장 정도의 위치로 ‘감사원의 꽃’이다. 감사현장에서 감사관들을 지휘하고, 감사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 하나의 감사를 완성하는 것이 과장의 역할이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감사를 할지 기획하는 일도 물론 과장이 한다. 현재 감사원 과장급 92명 가운데 행정고시 또는 기술고시에 합격한 5급 공채 출신은 41명, 7급 공채 출신은 34명이다. 변호사, 회계사, 박사 등 전문성을 살린 특채도 많다.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과장은 3명, 회계사는 6명, 박사 2명, 사관학교 특채 4명, 전산특채 1명, 별정직 1명이 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감사원 조직 개편의 특징 중 하나는 감사청구조사국에 3과가 신설됐다는 것이다. 감사청구조사국은 국회나 국민의 감사청구를 맡는데, 3과는 국회가 시시때때로 청구한 감사를 담당한다. 보통 국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결산이 끝나는 9월에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감사 청구 8~10개를 모아서 감사원에 요청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따로 조사권이 없는 국회에서 ‘의혹이 있으니 밝혀야겠다’며 예산 결산 시기와 관계없이 감사를 청구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가 4대강 사업과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 청구였다. 과장 가운데 최고선임인 정상우 재정경제감사국 1과장은 지난해 전략과제감사단 1과장으로 있으면서 원자력발전 부품 계약관리 실태 감사를 주도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지원금 과다지급 감사를 맡았다. 야전군 사령관 스타일로 감사 경험이 많아 현장 지휘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 때는 국공유 재산 관리실태 감사를 통해 정부 재산을 관리·보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을 내는 방향으로 바꿔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남구 국토해양감사국 1과장은 방대한 내용에서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감사 감각이 좋고, 시의적절한 감사기획 능력이 빼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민 주거안정 시책 감사를 통해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총체적 난국임을 밝혀냈다. ‘여성 행시 출신 1호 감사관’ 장난주 행정안전감사국 1과장은 여성 과장 3명 가운데 1명이다. 여성 감사관 가운데 가장 앞서가고 있어 최초의 여성 국장, 최초 여성 감사위원 등의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행정안전감사국은 청와대, 법원, 국회 등 까다로운 피감기관이 가장 많은 곳이다. 장 과장은 섬세함과 시원시원한 성격, 남성 못지않게 피감기관을 휘어잡는 감사 실무능력을 갖춰 자리에 맞춤한 인물이란 평이다. 변호사 출신인 윤승기 특별조사총괄과장은 고위 공무원의 비위 감사가 주요 역할이다. 공무원에 대한 비리 제보나 첩보를 대인 감찰을 통해 밝혀내는 특별조사총괄과 업무에 제격이다. 교육감사단 1과장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양건 감사원장이 힘을 실어주는 특별조사총괄과장직을 맡았다. 그동안 굵직한 감사를 도맡았던 김종운 공공감사운영단 1과장의 가장 큰 작품 가운데 하나는 교육감사단 시절 예체능계 입시와 대학 편입학 비리를 파헤친 일이다. 공공감사운영단은 각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샤프하다는 평을 듣는 김 과장이 그동안 감사 경험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자리다. 송윤근 공공기관감사국 1과장은 회계사 특채로 금융, 세무 쪽에 밝다. 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 경영관리 실태 감사에 맞춤한 인물이다. 최근 산업전기료가 원가보다 싸다는 것을 밝혀내 논란을 낳은 공기업 재무실태 감사는 송 과장이 임명되기 전에 공공기관감사국에서 맡았다. 김성준 감사연구 1팀장은 뉴욕대(NYU)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박사 특채 출신이다. 감사원에서 박사 특채를 많이 뽑았지만, 실무를 따라가지 못해 중도탈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김 팀장은 예외다. 선진국의 감사제도, 감사 경향 등에 밝아 감사원 업무의 이론적 뒷받침을 하는 ‘감사원의 핵심 두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감사원 “저소득가구 전세금 지원 기준 높여야”

    전·월세 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데 정부의 전세자금 지원책은 현실성이 떨어져 혜택을 받는 서민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실제로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악용하는 사례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상대로 ‘공적 서민주택금융 지원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저소득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금 70% 이내에서 연이율 2%, 15년 상환을 조건으로 전세자금을 지원해 왔다. 지원 한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의 경우 1억원, 8개 도는 4000만원이다. 이 기준은 2007년에 마련된 것으로, 2012년 서울과 경기 주택 전세가격이 2010년 말에 비해 각각 13.1%와 15.7%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기준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는 크게 줄어든다. 실제로 전세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도 2008년 2만 1943가구(3707억원)에서 지난해 1만 1356가구(2489억원)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또 근로자·서민·저소득가구 주택전세자금을 대출받고 주택을 구입하면 즉시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도 대출자 13만 1601명 중 110명은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아파트 시공사 직원이 집주인인 것처럼 계약서를 꾸며 일단 주택전세자금을 대출받은 뒤 아파트 소유권을 돌려받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국토부에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기금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구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설익은 하우스푸어 대책

    금융기관의 ‘하우스푸어’(경제사정이 나쁜 주택 보유자) 구제책이 시작된 지 1주일 이상 지났지만 예상과 달리 지원 신청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1일부터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신청자는 한 명뿐이다.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도 세 명에 불과하다. 유일한 신청자는 개인사업을 하는 인천 지역 40대 남성으로 1억 7500만원의 채무 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지난달 31일부터 ‘적격전환대출’ 상품을 통해 하우스푸어 지원에 나섰지만 아직 대출 신청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1일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캠코 등에서는 각각 하우스푸어 지원 방안을 내놨다. 캠코는 3개월 이상 연체된 주택담보대출채권을 사들여 채무조정 및 지분매각 방식의 대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6억원 이하(감정평가 기준) 주택의 1가구 1주택자로,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채무자다. 주택금융공사의 적격전환대출은 하우스푸어의 주택담보대출을 은행이 원금상환 부담을 일정기간 미뤄 주는 적격대출로 바꿔 주면 공사가 이를 MBS(주택저당증권) 발행을 통해 떠안는 방식이다. 신청이 저조한 이유는 이 대책들이 아직 ‘미완성’이기 때문이다. 캠코의 경우 현재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채권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담은 3800여건이나 이뤄졌지만 실제 신청으로는 거의 연결되지 않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달 안에 신한은행 등 5개 은행의 채권을 인수하고 하반기에는 제2금융권까지 확대해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의 적격전환대출도 당장은 기업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채권만 넘겨받기 때문에 대상자가 적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수협은행을 포함해 다른 은행의 채권도 넘겨받으면 신청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행복주택 시범지구 확정] “서민 주거안정 기여” vs “오피스텔 임대 타격”

    정부가 20일 행복주택 시범지구 계획을 발표하자,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과 우려로 출렁거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민주택 수요자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긍정론과 함께 행복주택과 비슷한 오피스텔 등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싼 임대주택이 강남권에 공급되는 만큼 기존 임대업자들과 최근 살아난 주택거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임대기간이나 청약자격 등 세부 사안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오류·가좌·공릉·고잔·목동·잠실·송파 등 7곳은 대부분 입지가 우수한 곳이어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류와 가좌, 고잔 등 역세권 3곳과 과거 아파트값 급등을 주도한 버블세븐지역에서 목동과 잠실, 송파 등 3곳도 포함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오류와 가좌 등은 역세권에 위치했고 목동, 잠실, 송파 등은 강남 인근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역세권과 직장 접근성이 좋아 슬럼화 우려가 적다”고 밝혔다. 다만 2016년 입주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임대료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낮출 것인지도 관건이다. 함 리서치센터장은 “오늘 발표에서는 정확한 물량 수준이나 청약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다”면서 “이들 지역에 오피스텔 등은 이미 과다 공급된 상태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존 임대주택 수요자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저렴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강남권 임대주택에 들어간 사람들이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을지도 문제라는 것이다. 오류지구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교통 혼잡이 있을 수 있지만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면 주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공인중개업체 대표는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면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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