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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룩의 간을 빼먹는 주택대출 브로커에 철퇴

     정부가 무주택 근로자를 위해 주택전세자금을 담보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로 50억원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 일당이 징역 7∼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서태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서모(53)씨와 최모(37)씨의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8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9년과 7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대출 제도의 허점을 노렸다.  금융기관에 재직 관련 서류와 주택 전세계약서만 제출하면 형식적인 심사를 거쳐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대출이 필요한 임차인 명의자와 가짜로 임대인 역할을 할 주택 소유자를 모집해 임대차 계약을 한 것처럼 가짜 전세계약서를 꾸몄다. 이렇게 대출받은 돈은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 공인중개사, 브로커가 나눠 가진 것이다.  이런 수법으로 2011년 12월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를 전세보증금 9000만원에 전세계약을 한 것처럼 계약서를 써 은행에서 5500만원을 대출받는 등 2년6개월간 모두 87차례 도합 50억6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서민금융지원 제도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해 실제 대출이 필요한 근로자·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피해 금융기관의 손실을 국민 세금으로 메울 수밖에 없는 실정 등 사회에 끼친 해악을 고려할 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깊이 반성하는 점,동종의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각각 1년씩 감형해줬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위안부 피해자’ 생활지원금 내년 월 104만→126만원

    내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지원이 크게 늘어난다.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월 126만원의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104만 3000원)보다 21% 늘었다. 1993년부터 지원된 생활안정지원금은 매년 3% 정도 늘어 왔다. 간병비는 최대 365일까지 간병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75만 7000원)보다 39.4% 늘어난 월평균 105만 5000원이 지급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생존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최저임금 수준을 반영한 월 126만원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할머니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4300만원의 주거안정 특별지원금과 치료사업 지원금 등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 46명 생존해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주택 공급과잉 당장 일어나지 않아…집값 내년 1분기까지 안정세 보일 것”

    “주택 공급과잉 당장 일어나지 않아…집값 내년 1분기까지 안정세 보일 것”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택공급 과잉과 관련해 “당장 일어나지 않고, 또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까지는 집값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강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올해 공급량이 유사 이래로 많아 내년부터 공급 과잉이 될까 걱정들이 많다”면서 “연구기관 등의 여러 지표를 보니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체들이 거시경제나 가계부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어 (공급 과잉이) 시장에서 자연스레 해결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추가 주택시장 대책을 내놓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강 장관은 “주택시장은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대외 금융시장 등과 맞물려서 어느 것 하나만 봐 가지고 처리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특별한 대책을 내놨다는 것은 다급하다는 것이고, 국토부가 대책을 내기보다 사전에 모니터링을 잘하고 시장에서 스스로 조절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민 주거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주거지원센터 활성화, 주택급여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겠다고 답했다. 전월세상한제와 주택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강 장관은 “시뮬레이션 결과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많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안다”며 “제도를 수용할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매뉴얼대로 실천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관리비 절감 시스템 갖춘 알뜰한 아파트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눈길 끄네

    관리비 절감 시스템 갖춘 알뜰한 아파트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눈길 끄네

    에너지 절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로 관리비 절감, 친환경 시스템 등이 적용된 아파트들도 인기다. 특히 주거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특히 제2의 월세라 불리는 관리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다. 난방비 절감의 경우 지역난방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LNG중앙난방이나 LNG개별난방보다 지역난방은 난방비 절감 효가 20~30% 가량 더 크다고 알려져 지역난방이 적용된 아파트는 수요가 두텁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하는 친환경 단지도 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입지가 비슷해도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규모 단지, 다양한 관리비 절감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단지는 입소문도 빨라 소비자들은 더욱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는 다양한 관리비 절감 시스템 적용으로 알뜰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총 2,4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난방이 도입 돼 난방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가열병합발전기를 통해 한전의 누진요금을 낮출 수 있고 발전 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 및 급탕에도 이용한다. 승강기 회생전력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지 내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 해 공용 전기를 절감하도록 했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로 임차인들의 목돈 마련 부담이 없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최초 계약 시 확정된 보증금에 10년간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어 일반적인 세입자들이 2년마다 재계약시 갖는 보증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다. 월 임대료도 연 5% 이내로 제한 돼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단지는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지상 15~20층 32개 동 총 2400가구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로 설계됐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초대형 선큰광장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엔 주차장이 없는 친환경 단지다. 주민공동시설에 들어서는 어린이집을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위탁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문화센터와 연계해 교육, 육아, 취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입주자들을 위해 연차별 청소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도 준비 중이다.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봉담IC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고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까지 들어서면 광역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임대료는 5층 기준 △59㎡ 보증금 7,900만원 월 임대료 46만4000원 △74㎡ 보증금 8600만원 월 임대료 53만원 △84㎡ 보증금 9790만원 월 임대료 58만1000원 등으로 책정됐고 전환보증금 제도를 통해 보증금을 인상하면 월 임대료를 더욱 낮출 수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 중에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877-700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단지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받는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주택이 특별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의 종사자 등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주택을 특별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자격은 산단 입주기업, 입주 예정 기업, 연구소, 병원, 교육기관 종사자로서 실제 근무하는 자이다. 해당 입주기업은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을 운영하고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20인 이상인 연구소와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의 교원 또는 종사자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시·도지사가 지역 여건을 감안,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입주기업이나 연구원이 10인 이상 20인 미만인 연구기관도 포함할 수 있게 했다. 무기계약자, 1년 이상 근무한 수습·견습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도 포함된다. 파견·휴직자는 원소속 부서를 기준으로 기관장이 판단한다. 특별공급 물량은 민영주택 건설량의 50%(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30%) 이내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정하고 해당 산단 및 같은 주택건설지역에 건설하는 민영주택 공급에 적용한다.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에는 일반 공급절차를 적용한다. 특별공급 물량이 남을 경우 5년 이상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려는 입주기업에도 공급, 근로자 숙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 추진 중인 미군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미군기지에 근무 중인 한국인 근로자 중 평택시장이 인정하는 자에게도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게 했다.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을 2015년으로 제한했으나 이전이 지연된 기관을 위해 2018년까지로 연장했다. 국토부는 또 주택 청약 시 입주금 납부 비율도 개선했다. 현재 계약금 20%, 중도금 60%인 비율을 계약금 10%, 중도금 70% 이내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집주인 리모델링 다가구 임대 26일부터 새달 6일까지 접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방안(9·2대책)에서 밝힌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시범사업 일정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시범사업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이 기존의 집을 허물고, 대학생 및 독거노인을 위한 1인 주거형 다가구 주택을 건축하면 최대 2억원을 금리 1.5%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집주인은 다가구 임대주택 완공 후 8~20년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시세의 80% 수준(저소득층은 50%)으로 대학생 및 독거노인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사업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 주택의 소유자는 물론 빈 땅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주인 선정 시 1주택자, 고령자(은퇴세대), 1순위 담보설정 가능자를 우대하고 소득이 적을수록, 임대공급 예정 호수가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도록 했다. 1인 주거형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 교통 편리성 등 접근성이 좋을수록 유리하도록 입지평가기준도 마련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택 전월세 전환율 6→5%대로 낮춘다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인 전월세 전환율이 현행 6%에서 5% 수준으로 낮아진다. 30일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거기본법 개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회는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을 처리하면서 여야 동수와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서민주거복지특위를 구성해 서민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위는 현재 ‘기준금리의 4배(기준금리×4) 또는 10% 중 낮은 수치’를 적용하던 전환율 산정 방식을 ‘기준금리에 일정 수치를 더하는(기준금리+α)’ 방식으로 바꾸기로 확정했다. 현재 ‘곱하기’ 방식은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등 변동폭이 심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재 시중 은행 금리와 주택시장의 전월세 전환율 등을 감안할 때 ‘5%’ 정도를 적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방식으로는 기준금리 1.5%를 적용하면 전환율이 6%이다. 하지만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평균 7.4%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기준보다 높다. 정부는 전환율을 5% 이내로 낮추기로 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서 정할 적정 알파값을 제시하기 위해 별도 전문가 용역을 거치기로 했다. 그러나 전월세 전환율 적용은 임대기간 내에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에만 적용되고 2년 뒤 기존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운 세입자와 신규 계약을 체결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 한계를 안고 있다. 특위는 또 각 시·도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임대료 인상 등에 대해 집주인과 세입자 간 분쟁이 생길 경우 조정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위원회는 집주인이 무리한 월세를 요구할 경우 적정 임대료 수준의 합의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e편한세상 도화’ 조기 완판…뉴스테이 첫단추 잘 채워

    ◆ 2051가구 계약 5일만에 완판…뉴스테이 1호 성공작 ◆ 견본주택 오픈, 청약률 등 예고된 완판 ◆ 8년간 연 임대료 상승률 3% 범위 내 제한, 대림산업 특화설계, 입주 서비스 등 ◆ 박근혜 정부 뉴스테이 정책 첫 단추 조기 완판으로 채워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첫 분양 사업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인천 ‘e편한세상 도화’가 계약 5일 만에 완판 돼 박근혜 정부 뉴스테이의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채워졌다. 2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실시된 ‘e편한세상 도화’ 2051가구의 계약 결과 불과 5일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중복 당첨 등 계약 포기 물량을 대상으로 22일 예비당첨자, 23일~24일 사전예약자 계약이 진행됐고 특히 23일에는 낙첨자들 가운데 사전예약자들이 1천여명까지 몰리며 조기에 계약이 완료될 수 있었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정부의 중산층 주거안정 목적의 기업형 임대주택 1호 사업으로 견본주택 오픈 주말 3일동안 5만6,000여명 방문, 청약률도 평균 5.5대 1을 기록하는 등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기공식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뉴스테이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추후 공급될 뉴스테이 주택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대림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e편한세상 도화는 재계약 마다 목돈 마련 부담이 따르는 세입자들에겐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되고 연 3% 범위내로 제한된 임대료 상승률은 매력적인 조건”이라면서 “대림산업의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다양한 입주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등의 장점으로 인해 조기에 100% 계약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도화는 대림산업이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1호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53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하신 몸’ 1억원대 마이홈 어디 없나?

    ‘귀하신 몸’ 1억원대 마이홈 어디 없나?

    회계사 정모(33)씨는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H아파트 전용면적 84㎡(구 30평)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5억원에 장만했다. 전셋값이 1년 만에 터무니없이 오르자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25년 된 H아파트를 사기로 결심한 것이다. 정씨는 “돌아다녀 보니 전세 매물이 거의 없고 30평대 전셋값이 1년 만에 7000만~8000만원 뛰어 저금리로 대출받아 샀다”고 말했다. 4억짜리 전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180만원으로 대부분 반전세가 됐다고 전했다. 정씨는 “근처 예전에 살던 집 전셋값이 매매가의 80%인 3억 5000만원이었다”면서 “월세에 세제 혜택이 생겼다지만 소득기준이 있다 보니 웬만한 4년제 대학 나와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적용받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전셋값이 무려 160주째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2년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전세가격은 그해 8월 둘째 주부터 꾸준히 상승해 이달 7일까지 3년 넘게 올랐다. 지난주는 정부가 ‘9·2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상승폭(0.15→0.17%)이 더 가팔라졌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어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추석 이후 전세 매물은 점점 찾기 어렵거나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게 감정원의 판단이다.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무섭게 오르는 전셋값 걱정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1억원대 저가 아파트는 어디 없을까. 13일 부동산114 자료 분석결과, 8월 말 기준 1억원대 수도권 아파트 가구 수는 총 65만 825가구다. 이는 2년 전인 2013년 8월 총 80만 6126가구보다 19.3% 줄어든 수치다. 전셋값 부담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갈아타기’ 부담이 덜한 1억원대 저가 아파트가 귀해지고 있다. 9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3억 8203만원, 2억 7052만원으로 1억 1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인다. 2년 전에는 매매가 3억 5655만원, 전세가 2억 1241억원으로 격차가 컸다.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은 내 집 마련을 더 부추기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7.9%로 2년 전(57.1%)보다 10.8% 올랐다. 성북구(80.5%)는 서울 지역 최초로 전세가율 80%를 넘겼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74.2%, 70.2%로 같은 기간 10%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문정훈 감정원 주택통계과장은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대신 기존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연립이나 단독주택으로 옮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8월 주택매매 거래량에 따르면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1% 증가한 반면 연립 및 단독주택 거래는 각각 48.3%, 37.1% 늘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1억원대 아파트는 집값 상승폭도 컸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덕유마을주공 3차(1996년 6월 입주) 전용 47㎡의 매매가는 2년 전인 2013년 8월 1억 8750만원에서 현재 2억 750만원으로 10.7% 상승했지만 2억원대의 전용 58㎡는 같은 기간 2억 2250만원에서 2억 3750만원으로 6.7% 오르는 데 그쳤다. 용인시 구갈동 한성2차(1993년 7월 입주) 전용 47㎡도 2013년 8월 1억 8500만원에서 2억 500만원으로 10.8% 상승하며 용인시 평균 상승률(6.8%)을 웃돌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규모가 작을수록, 금액대가 저렴한 단지일수록 대체적으로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에 대기 수요가 풍부해 가격 상승률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1억원대 입주 가능한 준공 5년 내외 수도권 아파트로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 분양 중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2013년 6월 입주, 전용 84~199㎡, 2770가구)가 있다. 전용 99~134㎡는 1억 3000만~1억 9000만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하며 99㎡는 2년간 잔금 유예, 이자 지원으로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분당~동백 간 도로와 인접해 분당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 경전철 어정역도 도보거리다. 단지 옆에 초·중교도 신설됐다. 평택시 동삭동의 GS건설 ‘평택서재자이’(2014년 5월 입주, 전용 59~84㎡, 959가구) 전용 59㎡는 평균 매매가가 1억 9500만원대다. 단지 인근에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있고 모산골공원과 동북천이 있어 쾌적하다. 동두천시 생연동에 이수건설이 시공한 ‘브라운스톤 동두천’(2014년 10월 입주, 전용 59~84㎡, 278가구)의 전용 59㎡ 평균 매매가는 1억 815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경원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 광사동에 한양이 시공한 ‘한양수자인3단지’(2010년 7월 입주, 전용 59~84㎡, 890가구)의 전용 59㎡ 평균 매매가는 1억 8000만원대다.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인천 부평구의 해마루건설 ‘부평 해마루’(2009년 11월 입주)는 전용 58㎡ 평균 매매가가 1억 8000만원대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서울에서도 1억원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강북구 미아동 이너스건설의 ‘미아이너스내안애’(2013년 9월 입주)는 전용 32㎡가 1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1(제기동역)·2호선(용두동역) 더블 역세권인 동대문구 용두동의 롯데건설 ‘롯데캐슬 피렌체’(2008년 12월 입주)도 전용 26㎡가 1억 9000만원대다. 초·중·고가 밀집된 서대문구 천연동에 JR종합건설이 시공한 ‘천연 뜨란채’(2006년 3월 입주)는 전용 30㎡ 매매가가 1억 9500만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세 줄고 월세 급증에도 월세 대출은 ‘찬밥’이네요

    전세 줄고 월세 급증에도 월세 대출은 ‘찬밥’이네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월세 세입자가 늘고 있지만 정작 은행권에서 팔고 있는 월세 대출은 ‘찬밥’ 신세다. 집주인의 동의 없이는 대출을 받지 못하는 상품 특성 탓이다. 부실 위험이 높아 은행들도 상품 취급을 꺼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은행권 전체의 월세 대출 건수는 11건에 불과하다. 대출 잔액은 9000만원이다. 신한은행이 4건, 국민·우리은행 각 3건, 하나은행이 1건이다. 농협·기업은행은 단 한 건도 없다. 2013년 금융감독원 권고에 따라 은행들이 일제히 월세 대출 상품을 내놓았지만 대출 조건 등이 까다로워 서민들이 거의 찾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월세 대출 상품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이다. 통장 잔고가 부족할 때만 대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월세가 모자라면 돈을 빌려 주거 비용을 부담하고 여유가 생기면 수시로 갚아 나갈 수 있다. 금리는 연 3.87~5.49%이다. 이런 상품 경쟁력에도 월세 대출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우선 ‘집주인’ 때문이다. 월세 대출은 세입자의 임차 보증금에 은행이 담보(질권)를 설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집주인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집주인 눈치를 보게 되는 세입자 입장에선 월세 대출이 ‘그림의 떡’이다. A은행 관계자는 “집주인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은행원이 직접 집주인을 찾아가서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한계가 많다”며 “세원 노출을 꺼리는 집주인들이 담보 설정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유는 위험 부담을 기피하는 은행들의 속성 때문이다. 월세 대출을 신청하는 이들은 대개 소득 수준이 낮거나 기존 대출이 많아 대출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국민·신한은행이 그나마 몇 건이라도 대출을 해준 것은 서울보증보험 보증서를 발급받아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올 1월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내놨다. 집주인에게 담보설정 동의를 구하지 못해도 대출을 원하는 세입자의 실거주가 입증되면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 보증서도 발급된다. 그런데 이 상품도 별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대출 신청건수는 167건, 대출 잔액은 11억 1000만원(8월 말 기준)이다. 우선 대출 한도가 월 30만원으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서울 지역 대학가 인근 월세는 40만~65만원 선이다. 버팀목전세자금 등 다른 주택기금 상품과 중복해서 지원할 수 없다는 점, 근로장려금 수급자(EITC)·취업준비생 등으로 대상자를 제한했다는 점 등도 외면 요인으로 꼽힌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상자 범위를 넓히는 등 대대적 개편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민 주거안정대책] 4억 8000만원 주택 3층 8가구로 지으면 月170만원 임대수익

    [서민 주거안정대책] 4억 8000만원 주택 3층 8가구로 지으면 月170만원 임대수익

    단독주택 리모델링(재건축) 임대사업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단독주택을 사들여 1인용 소형 주택으로 개조한 뒤 임대하거나, 집주인이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임대료는 시세의 50~80%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집주인은 단독주택 리모델링을 LH에 위탁해 개발하거나, 직접 리모델링한 뒤 임대관리만 LH에 위임할 수 있다. LH에 위탁 관리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확정 지급받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주택을 반환받으면 된다. 독거노인·대학생 등 저소득 1인 가구가 우선 배정받고 입주기간은 최소 8년에서 최장 20년으로 정해졌다. 집주인은 주택도시기금에서 1.5%의 저리로 최대 2억원까지 개량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LH 등 공공기관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매년 2000가구, 집주인 리모델링 사업으로 내년에 1000가구를 시범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주택(준공 10년 경과, 대지 100㎡ 이상)은 6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재개발 해제지역, 주거환경관리구역 등으로 사업을 넓히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수익성도 괜찮은 것으로 나왔다. 리모델링 비용이 들어가지만 임대주택이 늘어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LH가 수도권에서 1억 20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 87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가구가 살 수 있는 집으로 리모델링할 경우 가구당 단가는 870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수도권에서 집주인이 1가구가 살고 있는 4억 8000만원짜리 단독주택(100㎡)을 헐고 1층을 필로티로 만든 뒤 8가구가 살 수 있는 3층집을 지어 6가구를 LH에 위탁 임대할 경우 12년이 지나면 공사비를 모두 갚고 새로운 다가구주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공사비 1억 9200만원을 투자한 뒤 주변 시세(40만원)의 70% 수준에 6가구를 임대해 매달 170여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LH에 위탁수수료(7%)와 세금, 공사비 대출이자를 내고도 12년이 지나면 자기자금 투자 없이 자산가치가 2억원 정도 늘어나는 새로운 다가구주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실효성을 낙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저리대출 메리트는 있지만 임대 조건과 임대료 수준을 감안할 때 집주인들이 적극 참여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고령층 전세임대주택을 신설,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시세의 30% 수준으로 연간 20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공급물량을 연간 3000가구에서 5000가구로 확대하고 면적 제한도 50㎡에서 85㎡로 확대(3인 이상 거주 조건)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노후 소형주택 재건축 임대 늘린다 재건축 동별 동의율도 50%로 완화

    노인·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 1인용 소형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독주택 ‘리모델링 임대 사업’이 도입된다.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목을 잡던 동(棟)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이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돼 사업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9·2대책)을 2일 내놓았다. 리모델링 임대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을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재건축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집주인에게는 1.5%의 저리로 2억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되 임대료는 시세의 50~80%, 임대 기간은 8년 이상으로 제한된다. 재건축조합 설립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는 전체 토지나 건물 소유자의 4분의3(면적의 4분의3)이 동의하고 동시에 동별 구분소유자의 3분의2(면적의 2분의1) 이상이 동의해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체 주민 동의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율은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되고 면적 기준 동의는 없어진다. 재정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운영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금과 지방자치단체가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공공실버주택’ 제도도 도입된다.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간호사 등을 상주시켜 의료·건강관리·식사·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고령층 전세 임대 제도가 신설되고 대학 인근에 짓는 행복주택은 50%를 대학생에게 공급하는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지만 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저소득 1인 가구 주거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민 주거안정대책] 알박기 등 부작용 막고 주거환경 개선 유도

    재건축조합 설립과 관련해 주민 동의 요건을 완화한 것은 대부분의 주민이 찬성해도 특정 아파트 동이나 상가 동 주민들이 몽니를 부려 동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서울에서만 정비사업 지구 511곳 중 48곳이 각종 비리, 조합원 간 갈등 등으로 조합장이 비어 있을 정도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체 주민 동의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율은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하고 면적기준은 폐지했다. 또 동의서를 제출한 뒤 30일이 지나면 철회하지 못하게 해 잦은 의사 철회를 막았다. 이렇게 되면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인 조합 설립이 쉬워져 사업 지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道)지역의 정비구역 지정권한은 시장·군수에게로 넘어간다. 기반시설을 지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던 방식도 바꿔 기반시설용량이 충분해 추가 시설 공급이 필요하지 않거나 조합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는 기반시설 대신 현금으로 내도록 했다. 준주거·상업지역에서 벌이는 정비사업은 연면적의 20% 범위에서 오피스텔 공급도 허용한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도 땅값의 30%를 조합에 보상해 주기로 했다.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땅이나 기존 건물주가 도맡았던 조합장과 조합 간부를 해당 분야 전문가가 맡을 수 있는 ‘CEO조합장’(전문 조합 관리인)제도를 도입했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지구에는 한국감정원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조합 설립 동의서는 반드시 지자체의 검인을 받은 서류를 사용하도록 하는 ‘검인 동의서’제도도 도입했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복잡한 절차와 투명성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막고 도심 주거환경개선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 총 6800가구 중소형 위주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에 전세난 해갈 기대 -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중소형 대단지도 인기 # 전셋값이 너무 올라 막막합니다. 집들은 계속 늘어난다는데 전셋집을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입니다 – 직장인 이모씨(36). 현재의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라면 누구나 이씨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반기 최악의 전세대란으로 유례없이 많은 전세난민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주거안정을 갈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실수요자에게 있어 현재 전세시장의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터무니 없이 높아만 가는 전셋값에 전세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이사 갈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전세수요도부지기수다.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에 상당수의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현상도 전세입자들을 내몰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6월 이후 한 주도 쉬지 않고 계속 상승해 6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15년 7월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0.3%, 경기와 인천도 각각 72.7%와 69.9%로 나타나 국민은행의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역시 2억 120만원으로, 조사시작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보였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전셋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자금 사정 등으로 집을 매매하기 어려운 세입자의 부담이 크다는 방증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정부의 대책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턱대고 전세난을 참기보다는 이와 비슷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를 구매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실거주 목적이라면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추천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대출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가격하락에 대한부담도 덜하기 때문.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침체할 당시에도 가격 낙폭이 크지 않았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라면 풍부한 단지 내 부대시설(학교, 커뮤니티시설 등), 저렴한 관리비 탓에 금상첨화다. 더욱이 당장 내년부터 정부가 재고주택의 담보대출 거치기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대출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져 경제적 부담이 덜한 신규분양단지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단지 내에 각종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갖춰지는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물량만 해도 6800가구로 단일 분양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중 약 90% 가량이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59㎡ 이하의 소형 타입도 2000가구이상 공급될 예정으로 3~4인가구는 물론 1~2인 소규모가구의 실수요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 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함께 들어선다. 또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역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대림산업이 직접 업종을 구성하는 등 책임운영을 맡는다. 업종구분 없이 상가를 분양해 입주초기 공인중개업소만 잔뜩 입점되고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점포는 모자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몇몇 단지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생활편의성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 내 현장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내 조성되는750m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 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운정신도시 A2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1956가구의 매머드급이며 전량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면적도 전용 74㎡와 84㎡로 100% 중소형이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모두 6개 타입으로 4베이 4Room외에 팬트리, 드레스룸 특화 등이 적용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꾸미는 것은 물론 단지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시스템이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대규모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4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현재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번지 우신빌딩 3층)를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산단-혁신도시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도 주택을 특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의 주택 특별공급 기한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산단에 입주한 기업·연구기관·의료기관 종사자도 ‘1가구 1주택’을 기준으로 한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산단 입주기업도 직원숙소로 활용한다는 조건에서 주택을 특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도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주한미군의 평택 기지이전에 따라 이사해야 하는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고려한 것이다. 공공기관의 지방혁신도시 이전이 지연됨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도 2018년까지 연장된다. 주택 청약금 비율도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에서 계약금을 10%보다 적게 받으면 중도금을 70%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기초생활보장제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바뀐 것에 맞춰 영구·국민임대주택 입주조건도 변경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요건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로 바뀐다. 생계급여는 소득이 중위소득의 30% 이하, 의료급여는 중위소득의 40% 아래면 주어진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요건은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로 하면서 소득이 중위소득의 40%를 넘으면서 50% 이하인 ‘주거급여나 교육급여만 받는 수급자’도 포함했다. 주거급여나 교육급여를 받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이나 실질적으로는 차상위계층이므로 영구임대주택이 아닌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가 되도록 규정한 것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금시계 팔아서 불우이웃 돕는 대통령

    금시계 팔아서 불우이웃 돕는 대통령

    대통령이 해외순방 때 받는 선물은 누구의 소유일까? 나라마다 규정은 다를 수 있지만 선물을 선행에 쓴다면 큰 논란은 없을 것 같다. 해외순방에서 받은 선물을 좋은 일에 쓰는 대통령이 있어 화제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해외순방 때 받은 선물을 경매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적으로 경매를 약속한 선물은 지난해 카타르를 국빈방문했을 때 받은 금시계다.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국왕은 당시 동행한 코레아 대통령의 아들에게 롤렉스 금시계를 선물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아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선물을 내놓기로 했다."며 "아들이 이미 누구를 도울 것인지 결정했지만 아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들만 선물을 내놓기로 한 게 아니다. 코레아 대통령은 에콰도르 국기색깔로 페인팅한 자전거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올해 초 에콰도르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코레아 대통령이 준 선물이다. 코레아 대통령은 경매 수익금을 주택사업비에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인디언(원주민)이 모여 사는 지역에 주택을 지어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정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레아 대통령은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야 말로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겠지만 주택사업에 수익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에콰도르는 대통령이 외국정부로부터 받는 선물을 대통령 재량껏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레아 대통령은 그간 해외순방이나 외국정상의 방문 때 받은 선물을 박물관 등에 기증해왔다. 한편 현지 누리꾼들은 "박물관 기증보다는 경매가 좋겠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겠다는 게 마음에 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06년 취임해 3선에 성공한 코레아 대통령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65.6%의 지지를 받는 등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국토부의 수서역세권 개발 강행은 자치행정시대 역행”

    ”지속적인 반대의사 표명에도 국토부가 주민공람을 강행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며 특별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계획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서역세권 개발계획에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토부는 31일 KTX 수서역 주변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개발하기로 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형 복합도시’로 육성하려는 수서역세권 개발 취지에 맞지 않고, 행복주택 비율도 17%에 불과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편법적 수단”이라고 반발했다. 서울시는 또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이 대규모 개발계획임에도 업무·상업시설 수요분석,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강남권 사무실 공실률이 늘고 있고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 앞으로 사무실 과잉공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면서 “수서역 일대는 철도교통의 거점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 중심지가 될 지역임에도 종합적 검토 없이 행복주택 실적 채우기 식의 사업 추진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토부가 주변지역 난개발을 막기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데 대해선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이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투기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반박했다. 시는 “수서역 개통을 고려해 보상을 마친 KTX 수서역사부지(북측)의 조속한 사업 추진은 필요하다”면서도 “공공주택사업이 아닌 역세권개발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역사부지 개발만으로도 63빌딩 2.5배에 달하는 상업공간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서울시가 반대해도 계획대로 수서역세권을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데다 그린벨트도 중앙정부가 가진 해제 총량에서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소성 있는 중소형 아파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신규분양 눈길

    희소성 있는 중소형 아파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신규분양 눈길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과 초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올해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2년 아파트매매거래량은 50만 여건에 그쳤으나 해마다 10만여 건씩 증가하면서 2014년 70만 건에 달했다. 또, 2015년 5월까지 약 35만2500여건이 거래되면서 지난 해 70만 건을 넘어설 기세다.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7월 6일까지 전국에서 신규공급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은 10.7대 1에 달한다. 2012년 7만4835가구에 달했던 미분양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면서 현재(지난 5월 기준) 2만8000여 가구만이 남아있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땅 위례신도시에 대한 분양열기가 가장 뜨겁게 나타났다. 지난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위례우남역푸르지오 3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무려 201.0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해 12월 공급됐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도 31.9대 1의 로또 같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서민들은 이 곳에 진입하기에는 큰 진입장벽이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의 아파트들은 대체적으로 중대형위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서민들은 높은 분양가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어서다. 위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위례신도시가 강남권 집값안정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됐지만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중대형위주로 구성돼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진입하고 있지 못하다” 면서 “위례신도시는 중소형아파트가 희소성이 높아 중대형보다 더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위례신도시 중소형아파트 부족현상을 대체하게 될 ‘위례 지웰 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시행은 대한민국 No.1 디벨로퍼 회사 신영이 책임지게 되며 시공은 일군건설사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들어서게 되며 7개 동, 최고 3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8㎡, 74㎡, 84㎡로 구성되며 총 784실이 공급된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실용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기발한 발상의 아이템과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평면특화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꾸며져 입주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곳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노래방 등이 마련된다. 게다가, 별도동의 보육시설도 갖출 예정으로 향후 어린 자녀들이 있는 워킹맘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평면도 돋보인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주력타입인 84A형(513실)은 4베이 3룸 특화평면으로 적용된다.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있는 통풍성구조로 설계해 통풍성 및 환풍성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는 'ㄷ자' 동선으로 배치했다. 84B형(169실)은 3베이 3룸 구조로 설계 됐다. 84B형은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침실 전면에 원스톱 세탁실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방 옆에도 다용도실을 둬서 부피가 큰 식재료나 주방용품을 보관하기 좋도록 했다. 욕실은 거실과 큰방 2곳에 마련된다.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2곳을 두어 각종 물품보관을 편리하도록 했으며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북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아진다. 게다가, 위례신도시의 최대 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가깝다. 단지 동남쪽에는 성남GC가 있으며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이동하기 수월하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5호선 마천역에서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을 잇는 위례선(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27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심받는 주요 법안들 운명은

    1년 미만 알바생 퇴직급여 불발… 적용대상 놓고 입장차만 재확인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생 등이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퇴직급여제도(퇴직금+퇴직연금)를 퇴직연금으로 단일화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심의했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포함 놓고 갈등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비정규직 포함)를 퇴직급여 가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여야가 적용 대상을 놓고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퇴직급여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와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초단시간근로자) 등도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경우 근속기간이 짧은 비정규직은 물론 아르바이트생이나 인턴까지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연금 적용 대상에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 등이 별도로 언급돼 있지 않다. 정부도 사실상 말을 바꾼 상황이다.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적용 문제는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與 “노사정서 논의해야” 野 “국회서 합의 사안” 환노위 소속 새정치연합 한 의원은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적용 여부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되는 사안”이라면서 “정부가 향후 노사정위 논의에서 이 부분을 근로자 측에게 쓸 하나의 ‘카드’로 여기는 것 같다.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고액 상품권 비자금·탈세 차단… 상품권법 16년 만에 부활되나 상품권의 발행 요건 등을 강화하는 이른바 ‘상품권법’이 16년 만에 부활할 것으로 보여 고액 상품권이 뇌물·비자금·탈세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줄어들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 및 상품권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했다. 상품권법은 앞으로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돼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상품권법 법안심사소위 회부… 구체적 논의 이뤄질 듯 이 법안은 상품권의 발행 요건과 유효기간, 환불에 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상품권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커진 가운데 음성적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은 법안심사 검토보고서에서 “소비자 피해, 상품권의 불법 유통 등 상품권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타당한 입법 취지로 본다”고 설명했다. 법안에는 기업이 상품권 시효 만료로 연간 수백억원씩 챙기는 낙전수익을 줄이고 상품권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 잔액 중 일부를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토록 했다. 1961년 제정된 상품권법은 1994년 상품권 발행이 전면 허용된 뒤 1999년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폐지됐다. ●업계 “박근혜 정부의 규제 개혁 기조와 배치” 하지만 업계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개혁 기조와 배치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향후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9년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상품권법을 발의했지만 업계의 반발로 폐기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중산층 임대주택 ‘뉴스테이’… 부동산 패키지로 타결될 듯 중산층의 주거 안정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법안이 6월 국회에서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설사에 대한 특혜사업”이라며 반발하던 야당의 태도가 조금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보류… 내주 부동산 3개 법안 일괄 처리 가능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7일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뉴스테이법’인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의결을 일단 보류키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르면 다음주에 소위를 한 번 더 열어 관련 법안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발의), 공공주택 건설 특별법(김희국 새누리당 의원 발의)과 함께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테이법은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업체에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규제 완화와 각종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1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했지만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다섯 달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법안이다. 야당은 중산층에 대한 주거안정보다는 서민들의 주택난 완화를 위한 법안이 시급하다며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의 도입이 먼저라는 주장을 펴 왔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6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여야 큰 충돌 없어 6월 국회서 법제화될 듯 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여야 간에 큰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 관계자는 “야당은 건설사에 대한 특혜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여당은 조문에 대한 반대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큰 반발은 없었다”면서 “부동산 관련 3개 법안이 패키지로 일괄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위기가정 돕자”… 광진 ‘사랑 파는 바자회’

    “위기가정 돕자”… 광진 ‘사랑 파는 바자회’

    광진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지우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다. 공식적인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재원을 주민들의 나눔으로 일련하겠다는 것이다. 광진구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5일 ‘희망씨드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의 민관 복지 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빈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희망씨드지원사업(Hope Seed)’ 재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무척나은병원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받아 기부물품 총 1000여점을 마련했다”면서 “판매부스를 비롯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부스에서는 의류와 패션잡화를 비롯해 도서와 문구, 생활용품, 화분, 친환경 비누 등 주민들에게 직접 기부받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 한쪽에는 떡볶이, 파전, 아이스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휴식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쓰이게 된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희망씨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씨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거비와 의료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비는 검진과 치과 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부분까지 지원한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기금을 충분히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틔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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