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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첫 행복주택 내년 7월 입주 신청

    시세의 60~80%… 연말 건립 제주지역 첫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2월 시작된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시 아라2동 탐라중학교 맞은편에 48가구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로, 부지 사용에 대해 지난 9월 1일 동의가 이뤄졌고 지난 23일에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이 승인됐다. 아라지구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48가구(28㎡ 21가구, 29㎡ 3가구, 40㎡ 24가구) 규모로 내년 7월 입주자격 및 임대료를 확정해 입주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준공과 입주는 그해 12월이 목표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다. 제주도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젊은 계층 유입, 경제활동 증가, 시장 이용 증대 등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기재부와 올해 4곳의 국유지에 204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 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국방부와 교육부가 소유한 국유지 1곳씩도 협의 또는 토지교환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700가구 행복주택 공급을 위해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되면 제주도의회와의 협의 및 전문가 토론회·간담회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몽골 울란바타르시 의장단 접견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몽골 울란바타르시 의장단 접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12월 14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하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공공주택 건설 및 신주거단지 개발 사업 시행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울란바타르시(UB시) 의회 싼뚜이 의장, 수흐바트르 의원(차기 UB시 주택공사 사장 내정자), 다와그 시의원,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함께 참석하여 UB시의 현안 과제와 서울시의회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싼뚜이 UB시의회 의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UB시 사업에 직접 참여해 줄 것과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구 120만명, 면적 1,358㎢(서울의 2.2배)인 몽골 UB시는 4년 전부터 공공주택 20만호를 건설하여 서민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제대로 시행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회의에서 UB시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르촌 재개발, UB시 신주거단지 개발 등의 사업에 서울시의회와 UB시의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양 의회간 협력 하에 빠른 시일 내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UB시 주택공사간 TF를 구성하여 사업 시행을 위한 시장조사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김인제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의 합의는 그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 정책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성과 중 하나이며, UB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도시개발 등의 사업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사업성 측면 또한 고려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TF팀이 구성될 경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참고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정책수출사업은 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주택, 교통, 상수도, 전자정부 등과 관련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추진에 관한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 및 사업화하여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10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간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 비싸 실효성 의문”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 비싸 실효성 의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고가 임대료로 논란이 많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에 대하여 이름만 청년주택이라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청년세대의 주거불안 해소 및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준공공 및 공공주택 공급 등 주거지원 정책으로, 정책발표 직후부터 청년 임대주택의 실효성, 제한적인 정책효과, 장기 간 유지해온 도시계획체계와의 부조화속 특혜시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특히, 우미경 의원은 고가 임대료 논란에 대해 “소득대비 임대료 부담 분석 결과 등을 볼 때, ‘청년계층’이 부담할 수 없는 고가의 임대료가 책정될 수 밖에 없다” 고 비판했다. 국토연구원 자료를 근거로 한 분석에 따르면 20~29세 이하의 RIR은 37.3%, 30~39세 이하의 RIR은 25.9%로 나타났으며,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주변시세의 80%수준으로 공급한다고 가정해도 20~29세 이하는 29.8%, 30~39세 이하는 20.7%로 나타나 고가 임대료 논란은 사실인 것으로 증명됐다. 우 의원은 제271회 정례회 중 주택건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가 2030청년들을 위한 주거난 해소라는 미명 아래 기존 도시계획체계의 근간을 훼손하면서까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우 의원은 “고가 임대료의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결국 역세권 주변에 사회초년생들인 청년들이 부담 가능한 주택은 없다는 것이다” 며, “이와 같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하루빨리 정책의 당사자 청년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나 역세권 인근시장조사 등을 하여, 다각적으로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 주택건축국 정유승 국장의 “역세권 2030 민간임대주택의 임대 보증금율을 최소 30%이상 확보하여 계약하도록 운영기준을 개정했다” 라는 답변 후, 우 의원은 “아무런 설명이나 공람 등의 절차도 없이 내일이라도 내부방침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운영기준은 지속가능한 정책적 의미가 없다” 며, “이를 조례로써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 고 대안을 제시했다. 우 의원의 대안 제시 후, 주택건축국은 조례로 개정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우 의원은 “2030청년주택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액의 30%를 보증금으로 확정할 경우, 그 보증금의 금액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다” 며, “청년들에게 임대료 보증금 전환률 보다 저렴한 금리로 융자를 받아 보증금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2030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우미경 의원은 “서울시는 말로만 2030청년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 말고,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원활한 공급과 부담 가능한 임대료 수준을 유지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들을 수립하여야 될 것이며, 그것을 토대로 2030청년들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시켜야 할 것” 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장기불황 여파...공공임대주택 2만1천여가구 임대료 체납”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장기불황 여파...공공임대주택 2만1천여가구 임대료 체납”

    장기불황 속에 서울시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이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면서 서민주거안정에 황색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최근 5년,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연도별 체납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임대주택 166,624가구 중 12.9%인 21,586가구가 임대료 76억38백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를 보면 강서구가 체납가구가 가장 많았다. 강서구는 2512세대 8억32백만원이 밀렸다. 이어 노원구(2,494가구), 양천구(1,470가구), 마포구(1,303가구) 순이다. 이들은 각각 8억93백만만원, 5억60백만원, 5억8백만원을 제때 내지 못했다. 임대료 체납 가구는 지난 2011년 17,290가구와 비교해 5년 만에 20% 가량 늘어났다. 체납액도 같은 기간 57억62백만원에서 73억68백만원으로 18억76억원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거급여가 실시되어 임대료 체납세대는 점차감소하고 있다면서 장기간의 경기불황과 실직소득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경기가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체납액이 3개월을 초과한 체납가구는 3,809세대로 체납액은 49억4백만원으로 조사됐다”며 “공공임대료는 일반 시세에 40% 수준이지만, 경기불황으로 소득 감소 등 삶의 어려워져 서민의 주거안정에 위협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뉴스테이, 공공임대보다 토지비용 더 들어… 특혜 사실 아냐”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뉴스테이, 공공임대보다 토지비용 더 들어… 특혜 사실 아냐”

    뉴스테이 공급 물량이 당초 목표치를 넘어섰다. 참여 기업이 늘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부쩍 커졌다. 이런 가운데 부유층만 입주가 가능할 뿐 아니라 뉴스테이로 공공임대 주택의 공급이 위축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7개 뉴스테이의 임대료를 순수 월세로 계산해 보면 월 80만 3000원(동탄 2신도시)~229만 1666원(위례신도시)의 계산이 나온다. 위례 신도시 뉴스테이의 경우 보증금 4억 5400만원에 월 40만원인데, 이를 보증금 없는 월세로 환산한 수치다. 이 정도의 임대료는 평균 소득(통계청 가계동향조사 2인 이상 가구기준)에 소득 대비 임차료 비중(RIR) 20%를 적용할 경우 소득 8분위 이상 가구나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보증금을 전부 월세로 환산한 금액을 실제 임대료로 간주해 적정 주거비와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RIR은 연도별 주거부담 수준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이며, 자산 규모가 반영되지 않았다. 뉴스테이 주변 일반 아파트도 보증금을 모두 월세로 환산해 임대료를 적용하면 소득 수준 상위 30% 이상만 임대료 부담이 가능하다. 수도권 평균 전세가 2억 5822만원을 순수월세로 전환하면 임대료는 107만원이나 된다. 여기에 RIR 20%를 적용하면 소득 9분위 이상만 거주 가능하다. 순자산을 보증금으로 활용하고 임대조건 선택 가능 옵션을 감안해 다시 합리적으로 계산해 보면 입주자 모집 7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소득 4분위 이상이 거주 가능한 임대료 수준이다. 공공임대 주택보다 과도한 혜택을 받는다는 지적도 사실과 다르다. 동탄2신도시 A-92 블록을 예로 들어 ‘뉴스테이’와 ‘10년 임대’를 비교할 경우, 기금융자 및 토지 비용은 뉴스테이가 10년 임대보다 249억원 비싸다. 토지비용도 10년 임대는 조성원가의 85%인 607억원에 공급되는 반면, 뉴스테이는 감정평가액의 90%인 857억원에 공급된다.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 주택의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는 비판도 사실과 다르다. 공공임대 사업계획 물량이나 준공 물량 모두 줄어들지 않는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공공임대 12만 5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현 정부 임기 내 역대 최대 수준인 54만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기업 위주로 사업이 진행된다는 지적도 다르다. 제도적으로 중소업체가 불리할 것도 없다. 시공사가 결정된 35개 뉴스테이 사업 중 9개 사업장을 중소·중견기업이 시공한다.
  •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낮추기 지자체 공동 대응…매년 상한선인 5% 올려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 인하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매년 5%씩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임대 아파트 사업자들의 횡포에 기초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내 시·군은 현재 연간 5% 범위 내로 한정된 임대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을 2% 수준으로 낮추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자체들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하에 나선 것은 대부분의 임대아파트 사업자들이 법률이 정한 상한선까지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 부영임대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임대료를 5%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5%를 올려 거주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익산시, 남원시 등 도내 대부분 지역 임대아파트도 임대료가 매년 5%씩 올라 아파트 업체와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자들이 법률이 정해준 상한선까지 임대료를 인상해 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연 2% 범위 내로 임대료 인상률을 낮추고 임차인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청년세대 자립 돕고 어르신엔 맞춤형 주택…집값 걱정 확 줄였죠”

    “청년세대 자립 돕고 어르신엔 맞춤형 주택…집값 걱정 확 줄였죠”

    “집 문제, 부산시가 해결하겠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일 “주거안정대책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은 서민 및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꾀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주거 임대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간 거주 가능하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충분해야 하는데 우리 시의 경우 그렇지 못했다. 국내 평균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중간 정도인 8.5%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특히 서 시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세대 상당수가 원룸 등을 임대해 생활하고 있어 공급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을 이들에게 제공해 자립을 돕도록 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새뜰마을,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각종 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곳에 마을지기사무소·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 단독주택지의 불편함도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영구임대주택 등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입·전세 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최초로 전용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200가구를 건립해 고품격 주거시설과 복지시설도 함께 갖춰 편안한 여생을 보내도록 했다. 서 시장은 “이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해 적어도 8년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내집 찾아 삼만리? 내집 나왔다 뚝딱!

    내집 찾아 삼만리? 내집 나왔다 뚝딱!

    2020년까지 공공임대 7만여가구 건립옛 부산 남부署 부지 등 ‘청년 주거지’로 유명아파트 브랜드 건설업체 참여 유도 저렴하지만 고품격 임대주택 제공 계획 부산에서 원룸을 얻어 혼자 생활하며 직장에 다니던 김청년(27)씨는 2022년 10월 부산시가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맞은편에 건립한 행복주택에 입주하면서 집 문제를 해결했다. 자신의 소유는 아니지만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고 장기 거주가 가능해 경제 기반을 잡을 때까지 이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어 마냥 즐겁기만 하다. 6년 뒤 미리 가 본 부산시의 공공임대주택 시나리오다. 부산에서는 최근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의 활황으로 새 아파트가 끊임없이 지어진다. 동부산권보다 낙후됐던 서부산권에도 밭과 논이었던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선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자신의 집이 없어 전월세를 사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절반 이상이 월세를 전전하며 주거 불안을 겪고 있다. 이들이 집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7만 3000가구를 건립하는 ‘주거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세대와 중산층, 서민층,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대폭 강화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초 발표한 뒤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산시가 이처럼 공공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사업에 나선 것은 집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하고 가구 분화 등으로 가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임대주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시장 저금리 기조 등으로 임대 수요가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하며 시민 주거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이유다. 주택 임대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오래 살 수 있고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부산은 공공임대주택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2년까지 국내 평균 5.6%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5%의 중간인 8.5% 달성 목표를 세웠다. 그러려면 7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하다. 게다가 부산의 청년세대 절반 이상이 원룸 등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데 최근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 부담이 갈수록 커진다. 대안인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제한적이어서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그동안 부산시 공공주택 보급은 저소득층 위주였고 대부분 교통이 불편한 변두리 지역에 지어 양적·질적으로 모두 미흡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까지 중산층과 서민층, 청년층 등에 7만 3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집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가 6년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그동안 시가 제공한 6만 7000가구를 6000가구나 훌쩍 뛰어넘는 물량이다. 이 가운데 3만 8000가구는 청년층에 공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청년층 공급 물량은 부산드림아파트 2만 가구, 행복주택 9000가구, 뉴스테이 5000가구, 매입·전세 임대주택 3500가구, 햇살둥지 280가구, 셰어하우스 130가구다.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1만 2000가구인 청년층 공공임대주택이 2022년 5만 가구로 4배 이상 늘어나 청년층의 집 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현재 5곳에서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총 4200가구에 이른다. 동래구 명륜동 동래역 행복주택 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한다. 부산시청 앞 연산동 체육공원 부지에 최대 규모인 1998가구의 행복주택을 짓는 사업은 2018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남구 대연동 옛 남부경찰서와 부산시여성회관 자리에 300가구, 금정구 회동동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내 직원숙소 부지에 110가구, 서구 아미동2가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주차장 부지에 100가구 등 3곳은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부지로 추가 선정,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청년층을 위한 부산드림아파트는 도시철도 역세권과 대학가 등 상업지역에 건립해 청년세대의 선호도를 높이도록 했다. 80곳이 대상지다. 부산드림아파트는 행복주택처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와 취업 5년 이내 사회 초년생,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공급한다.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전용면적 59.4~66㎡가 주력 모델이다. 부산드림아파트도 행복주택과 뉴스테이처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이며 최대 8년까지 살 수 있다.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한 부산형 뉴스테이인 기업형 임대주택은 2만 3000가구 공급한다. 부산형 뉴스테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이 쉬운 곳에 짓고 가급적 전세형으로 임대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200가구는 부산으로 유턴한 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선 준다. 소년·소녀가장, 대리양육가정, 교통사고 유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에 기존 주택 매입 및 전세 임대 등을 통해 1만 가구를 공급한다. 어르신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200가구, 취미 관심 공유 셰어하우스 130가구, 빈집 리모델링 및 햇살둥지 306가구 등이 있다. 부산시는 유명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민간 분양주택 못지않은 고품격 임대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찬 건축주택과장은 “다양한 계층에 맞춤 공급하며 임대료는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과정에서 건설 경기 부양으로 20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7조원에 달하는 지역총생산 효과를 기대한다. 사업비 13조원은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8조원, 민간투자 5조원, 시비 250억원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자 세제 혜택, 기금 장기 저리 융자 지원 각종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전반기 동안 부산형 행복주택을 비롯한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튼튼한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며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중산층, 노년층, 저소득층 등에 다양하게 맞춤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주도시公 ‘원룸 임대사업’ 비리 투성이

    악취·균열 등 심해 심사 탈락한 부적격 원룸 4채 33억에 매입 광주시가 추진했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원룸 매입과 임대사업이 비리 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경찰청은 11일 지역언론사 대표 등의 청탁을 받고 하자가 많은 원룸을 매입한 광주도시공사 전 임원 A(62)씨 등 전·현직 임직원 5명과 전 언론사 대표 B(52)씨, 지역언론사 편집국장 C(50)씨, 원룸업자 등 12명을 업무상 배임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 전 임원 A씨는 2011∼2013년 평소 알고 지내던 언론사 전 대표 B씨와 기자들의 부탁을 받고 담당 직원에게 악취와 균열 등 하자가 있는 북구 용봉동에 있는 원룸을 사들이도록 했다. B씨와 C씨 등은 자신들이 청탁해 매입이 이뤄진 건물주로부터 4800만원을 받아 절반씩 나눴다. 도시공사 건물매입 담당 직원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원룸을 사들여 낮은 가격에 임대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면서 A씨와 업자의 청탁을 받고 심사에서 탈락한 부적격 원룸을 구입했다.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간지, 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현지 실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공고도 내지 않는 등 모든 절차를 생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건물은 하자로 심사에 통과할 수 없는데도 형식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정에도 없는 가점을 임의로 부여해 매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도시공사가 이같이 부정한 청탁을 받아 매입한 건물은 원룸 4채, 33억 4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원룸은 생활여건, 안전성, 교통편의 등이 낮아 현재 대부분 공실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공사는 2011~2013년 84개 건물, 870가구를 모두 670억원에 사들여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사업을 펴 왔다. 총사업비의 45%는 국비, 50%는 국민주택기금, 나머지 5%는 입주자 부담 등으로 이뤄졌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비리에 연루된 해당 도시공사 직원 2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서민주거 안정 위한 원룸 매입사업은 비리투성이

    광주시가 추진했던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원룸 매입과 임대사업이 비리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경찰청은 11일 지역언론사 대표 등의 청탁을 받고 하자가 많은 원룸을 매입한 광주시도시공사 전 임원 A(62)씨 등 전·현직 임직원 5명과 전 언론사 대표 B(52)·지역언론사 편집국장 C(50)씨, 원룸업자 등 12명을 업무상 배임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 전 임원 A씨는 2011∼2013년 평소 알고 지내는 언론사 전 대표 B씨와 기자들의 부탁을 받고 담당 직원에게 악취와 균열 등 하자가 있는 북구 용봉동에 있는 원룸을 사들이도록 했다. B씨와 C씨 등은 자신들이 청탁해 매입이 이뤄진 건물주로부터 4800만원을 받아 절반씩 나눴다. 도시공사 건물매입 담당 직원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원룸을 사들여 낮은 가격에 임대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면서 A씨와 업자의 청탁을 받고 심사에서 탈락한 부적격 원룸을 구입했다.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간지, 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현지 실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공고도 내지 않는 등 모든 절차를 생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건물은 하자로 심사에 통과할 수 없는데도 형식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정에도 없는 가점을 임의로 부여해 매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도시공사가 이같이 부정한 청탁을 받아 매입한 건물은 원룸 4채, 33억 4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원룸은 생활여건, 안전성, 교통편의 등이 낮아 현재 대부분 공실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공사는 2011~2013년 84개 건물, 870가구를 모두 670억원에 사들여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사업을 펴왔다. 총사업비의 45%는 국비, 50%는 국민주택기금, 나머지 5%는 입주자 부담 등으로 이뤄졌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비리에 연루된 해당 도시공사 직원 2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2022년까지 공공임대 7만 3000채 공급

    부산 2022년까지 공공임대 7만 3000채 공급

    부산시는 2022년까지 공공 임대주택 7만 3000채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만 8000채는 청년세대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우리 시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이 국내 평균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낮은 편”이라며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이들의 중간 정도인 8.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만 8000채는 청년세대에게 제공하고 청년세대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대학가 주변, 역세권이나 상업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서민 및 중산층 등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서 시장은 “부산형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고 적어도 8년은 안심하고 거주토록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밖에 “새뜰마을,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각종 재생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이곳에는 마을지기사무소·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 단독주택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들을 위해서는 최초로 전용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200채를 건립하며 고품격 주거시설과 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그는 “영구임대주택 등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13조원은 국비와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건설업체를 참여토록 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병수 부산시장, 공공임대주택 7만 3000채 보급 주거안정대책 발표

    서병수 부산시장, 공공임대주택 7만 3000채 보급 주거안정대책 발표

    부산시는 2022년까지 공공 임대주택 7만 3000채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만 8000채는 청년세대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우리 시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이 국내 평균과 OECD 국가 평균보다 낮은 편”이라며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이들의 중간 정도인 8.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만 8000채는 청년세대에게 제공하고 청년세대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대학가 주변, 역세권이나 상업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서민 및 중산층 등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서 시장은 “부산형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고 적어도 8년은 안심하고 거주토록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 “새뜰마을,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각종 재생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이곳에는 마을지기사무소·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 단독주택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최초로 전용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200채를 건립하며 고품격 주거시설과 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그는 “영구임대주택 등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13조원은 국비와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건설업체를 참여토록 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세종고속도 안성~구리구간 공사 민자 대신 국비로… 내년 1000억 투입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을 민자가 아닌 국비로 건설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처음으로 반영했다. 또 인천과 수원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와 간선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 내년에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간선 교통망 구축사업과 국토교통 7대 신산업, 서민주거안정 등에 41조원(기금 포함)을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세부 내역을 2일 발표했다. 주요 교통 인프라 신규 사업으로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총사업비 5조 719억원)의 성남~구리 구간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성~성남 구간도 내년에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성~구리 구간 공사를 위해 내년에 투입되는 예산은 1000억원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당초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재정사업으로 변경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연말에 먼저 착공한 뒤 내년부터 국비를 투입,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인선 어천역(화성)과 경부고속철도, 경부선(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지제역)를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비도 내년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 공사가 끝나면 2022년부터 인천과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은 서울역이나 광명역으로 가지 않고도 바로 고속철도를 탈 수 있게 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고속철도 건설 사업비도 내년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돼 설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도 당초 민자로 추진했으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이 지지부진해지자 정부가 국비로 전환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까지 연결하는 사업, 도봉산역~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도 내년 예산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저금리 월세 대출 확대

    월세 대출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대출 상환 기간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도입된 월세 대출은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억원과 60만원 이하인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오피스텔(주거용) 등에 거주하는 사람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매월 30만원까지 2년간 저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그동안 월세 대출 자격은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 근로장려금 수급자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로 제한됐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자녀장려금 수급자와 연소득(결혼한 사람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 월세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 상환 기간도 월세 대출을 받고 1년 이후 돈을 갚기 시작해 최장 6년간 허용하던 것을 월세 대출이 끝나면 바로 상환에 들어가 최장 10년간 갚도록 바뀌었다. 취급 은행도 우리은행 한 곳에서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농협 등 주택도시기금을 취급하는 모든 은행으로 확대된다. 금리는 우대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되면서 기존 월세 대출 대상과 자녀장려금 수급자에게는 연리 1.5%(우대형),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는 연리 2.5%(일반형)가 적용된다. 월세 대출은 임대차 계약을 맺은 이후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은 임대인에게 바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차인이 받는 것도 가능하다. 김홍목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주택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거안정 월세대출 자격 연소득 5000만원 이하로 확대

    주거안정 월세대출 자격 연소득 5000만원 이하로 확대

    월세 대출 지원이 확대되고 대출 상환기간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도입된 월세대출은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억원과 60만원 이하인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오피스텔(주거용) 등에 거주하는 사람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매월 30만원까지 2년간 저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현재 월세대출 자격은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근로장려금 수급자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로 제한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녀장려금 수급자와 연소득(결혼한 사람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 상환기간도 월세대출을 받은 뒤 1년 이후 돈을 갚기 시작해 최장 6년간 허용하던 것을 월세대출이 끝나면 바로 상환에 들어가 최장 10년간 갚도록 바뀌었다. 월세대출 취급은행도 우리은행 한곳에서 신한·국민·하나·기업·농협은행 등 주택도시기금을 취급하는 모든 은행으로 확대됐다. 금리는 우대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되면서 기존 월세대출 대상과 자녀장려금 수급자에게는 연리 1.5%(우대형),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는 연리 2.5%(일반형)가 적용된다. 월세대출은 임대차계약을 맺은 이후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은 임대인에게 바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차인이 받는 것도 가능하다. 김홍목 주택기금과장은 “주택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추세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무주택서민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법개정안] 서민층 월세 세액공제 최대 75만→90만원

    [세법개정안] 서민층 월세 세액공제 최대 75만→90만원

    월세에 사는 서민·중산층이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월세 세액공제가 최대 75만원에서 90만원으로 15만원 늘어난다. 내년부터 세금을 내야 할 처지였던 연 2000만원 이하 월세 임대소득자의 경우 2년 더 소득세를 내지 않게 됐다. 정부는 28일 ‘201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런 내용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세액공제율 인상안 등을 담았다. 현재는 총급여(연봉-비과세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가 1년 동안 낸 월세에 대해 연간 750만원까지 10%를 세액공제 해준다. 즉 연간 750만원의 월세를 냈다면 75만원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월세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2%포인트 오른다. 750만원의 월세를 냈다면 세액공제액이 75만원에서 90만원으로 15만원 늘어난다. 기존에는 근로자 본인 명의로 계약한 경우에만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배우자 등 연말정산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자인 경우에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시장 안정 등을 위해 올 연말 종료되는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 수입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를 2018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전세보증금 간주임대료를 과세시 주택수 산정 과정에서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을 제외하는 특례도 2년 연장한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등 세액감면도 2019년 말까지 연장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10명 중 8명 “자녀·지인에 행복주택 권유 의향있어”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나 지인에게 행복주택을 권유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가 17일 여론조사업체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만19∼59세 성인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0명 가운데 87.2%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자녀나 지인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를 신청하거나 권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있다’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9.3%였다. ‘별로 없다’거나 ‘전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였다.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안정에 도움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6.5%로 지난해 말 조사 때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국토부는 행복주택 입주희망지역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행복주택 입주정보를 알려주는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 가입자가 4월 서비스 도입 이후 100여일만에 7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책정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9월부터 공식명칭 바뀝니다

    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9월부터 공식명칭 바뀝니다

    서울시민을 위해 임대주택 등 주택 복지를 책임지는 SH공사가 오는 9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고)로 바뀐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공식명칭으로 사용하도록 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확정·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SH공사는 공문서, 계약서, 공고문 등 법인명을 표기할 때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한다. 다만 지금껏 사용해 인지도가 높은 SH공사도 함께 사용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라고 함께 표기하는 식이다. 그동안 SH공사는 1989년 2월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해 2004년 3월 현 SH공사로 바꿨다. 하지만 행정용어 한글표기 우선 원칙에 따르면 ‘에스에이치공사’로 표기할 수밖에 없어 공사의 기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새로운 공식기관 명칭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도입은 앞으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서민의 주거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라면서 “서울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In&Out] 정책의 방향이 유지돼야 경기회복 가능하다/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In&Out] 정책의 방향이 유지돼야 경기회복 가능하다/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손톱 밑 가시의 제거로 대변되는 정부의 규제개혁은 주택시장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4년 ‘4·1 부동산 대책’ 등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상향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지난 연말부터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중도금 집단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올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면서 주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가계 건전성은 오히려 나빠졌다. LTV, DTI 한도 상향 조치 1년 연장,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경제활성화 조치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보증 강화 등 금융규제 강화 조치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정책 간 엇박자를 내며 시장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부동산 정책은 무엇보다 5년에서 10년을 바라보는 예측 가능성이 담보돼야 한다. 가계부채 부실화가 우려된다고 규제부터 시행하는 등의 근시안적 대책은 시장의 내구성을 약화시키고 주택산업 경쟁력의 약화를 초래한다. 특히 그것이 산업의 원활한 흐름을 결정하는 금융정책이라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훼손시키는 국회 입법도 지양돼야 한다. 2003년 참여정부 출범 후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10년 이상의 장기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현재까지의 일관된 정책기조다. 10년 임대주택은 임대 장기화에 따른 사업 리스크, 10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분양전환가격을 감정평가금액 이하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최근 10년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을 감정평가금액이 아닌 표준건축비의 적용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19대 국회에서도 발의됐다가 포퓰리즘 입법과 소급 적용의 위헌성 논란만 일으키고 폐기됐다. 그런데 이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재발의돼 정책을 신뢰하고 장기간 임대사업을 추진해 온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0년 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자기자본으로 장기간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10년 후 분양전환을 통해 자기자본과 적정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다. 하지만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의 자기자본 일부와 적정 수익을 임차인이 불로소득으로 가져가고 사업자는 소급입법으로 존폐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임대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할 뿐 아니라 법 개정 후 분양전환분부터 소급 적용하도록 규정해 위헌의 소지도 있다. 이미 입주자 모집 때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법에 관한 사항이 공고됐고 계약서까지 작성된 사항을 소급 입법을 통해 어지럽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법안이 처리된다면 손해를 입은 사업자들의 헌법소원,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간 소송 발생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장기임대주택사업 중단과 정책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민간의 뉴스테이 사업 위축도 예상되는 등 장기임대를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일관된 정책기조 유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입법활동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안이다.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위태롭고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국내 경제도 침체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눈앞의 단기 처방이 아니라 뚝심과 기본을 중시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제언해 본다.
  • ‘10년 표류’ 전북 완주 삼봉지구 2019년 말까지 5758가구 건설

    10년간 표류하던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공공주택사업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봉지구 공공주택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부지조성 공사비 일부를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매각금액으로 대체하는 대행개발 방식 입찰을 통해 부지조성 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에 착공할 방침이다. 삼봉지구는 삼례읍 수계리 일대 91만 4978㎡의 부지에 2019년 말까지 1882억원을 투자해 인구 1만 4428명을 수용하는 5758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말 자족기능을 갖춘 완주군 신중심도시라는 개발목표에 부합하는 지구설계를 완료했다. 삼봉지구는 지구 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공원녹지축을 설정하고 고속도로 소음 저감을 위한 녹지를 확보해 방음벽이 없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계층 간 위화감 해소를 고려해 다양한 평형의 공동주택을 혼합 배치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봉지구가 완공되면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와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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