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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나도 집 때문에 서러움 겪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나도 집 때문에 서러움 겪어”

    “장관 취임하면 서민 주거안정에 정책 역량 집중”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집 때문에 많은 서러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며 “서민 주거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 월세시장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급여 수혜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청년,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주택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저 역시 결혼 11년 만에야 겨우 경기도에 작은 집을 마련할 수 있었고, 그나마 전세값 인상요구 때문에 여섯 번을 이사한 후였다”며 “전세금 인상이라는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내려앉고 무수한 아파트 불빛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키던 시절”이라고 회고했다. 그는 “아직도 아파트 융자금을 갚고 있다. 아파트 한 채를 온전히 보유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는 국토부 역사상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정책은 숫자 이전에 마음”이라고 강조한 뒤 “고통받는 국민과의 공감을 통한 현실감과 절박감이 지금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무위원이 갖춰야 할 제1 소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토균형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지방과 수도권은 함께 살아야 한다”며 “세종시, 혁신도시가 명실상부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새만금의 잠재력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재생 뉴딜과 관련 “과거의 전면 철거방식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주민이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첫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 후보자는 “남성들과 똑같이 국가와 사회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일 해왔다”며 “제가 더욱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민주주의‘ 시대… 세입자 ‘2년+2년’ 보장·임대료 가이드라인 제시

    ‘집 민주주의‘ 시대… 세입자 ‘2년+2년’ 보장·임대료 가이드라인 제시

    세입자 주거안정에 정책 초점 ‘年 5% 이하’ 전월세 상한제, 임대차 등록제 확대 등도 검토주택시장에도 ‘경제 민주주의’를 내건 정책들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경제정책 사령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주택정책 책임자로 지명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 정책의 초점을 ‘서민 주거 안정’에 맞추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사적(私的) 주택 임대시장에 정부가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국내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841만 2000가구다. 이들 가운데 193만 7685가구(2015년 기준)만 주택임대사업용으로 등록된 집에 살고 있다. 반면 세입자의 77%인 647만 4315가구는 2년의 임대차 의무기간만 지키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는 사적 임대시장에 방치돼 있다. ‘집주인 우위’의 시장에서 집주인과 세입자 간 권리가 균형을 잃다 보니 세입자는 2년마다 전셋집을 전전하거나 임대료에 허덕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새 정부에서는 이런 임대차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주요 공약 사항인 ‘임대차계약 갱신 청구권제’나 ‘전·월세 임대료 상한제’, ‘표준임대료’ 등의 도입은 전적으로 세입자를 위한 대책이다. 주거비 경감, 주택임대차 시장 투명화를 위한 정책들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2년 임대차 기간이 만료된 뒤 집주인이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올려 요구하거나 계약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달리 세입자를 보호할 장치가 없다. 하지만 임대차계약 갱신 청구권제가 도입되면 세입자는 기존 2년보다 더 오랫동안 같은 집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연장되는 임대 기간은 2년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최소 4년(2년+2년)간 임대 거주권이 보장된다. 일본은 ‘정당사유제’를 도입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세입자가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월세 상한제까지 도입되면 집주인은 임대료를 연간 최대 5% 이상 올리지 못한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도 연간 임대료 인상률 제한과 전·월세 전환율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효과가 없다. 표준임대료제도 역시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이다. 일종의 지역별·주택유형별 임대료 가이드라인으로 세입자가 집주인과 임대료를 흥정하는 데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대차 등록제 확대 정책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택을 거래할 때처럼 전·월세 거래 신고제 도입도 예상할 수 있다. 조세 형평성 차원은 물론 임대주택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확한 통계 근거 마련을 위해 전제돼야 하는 정책이다. 임대차를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결정에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다만 법률 개정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 조세부담에 대한 반발 등은 넘어야 할 산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법무부 소관이고, 공평과세 부분은 조세정책이다. 임대기간 연장에 따른 급격한 임대료 상승, 임대시장 투명성에 따른 조세 부담 증가 등에 따른 반발도 예상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로운 주택 정책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임대주택 등록제 시스템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며 “정책의 실효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등록제 등에 참여하는 집주인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기업 “경제 민주주의엔 타협 필요”… 일방적 때리기 거부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민주주의’ 발언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중소기업 쪽은 적극 환영했지만, 대기업은 취지에는 일단 공감하지만 대기업에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의 관계자는 11일 “대통령이 밝힌 ‘경제민주주의’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대기업에 편중된 불공정거래 관행을 없애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면서 “바람직한 경제관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은 그러나 일자리 창출이 소득 불균형 해소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갈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는 경제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 문제라는 발언에는 공감하지만 그 실현 방안이 일방적인 ‘대기업 때리기’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대기업 입장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지만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다른 관계자는 “경제 민주주의의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경제구성원의 상호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면서 “대기업에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장기적으로 다른 경제주체에도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공직사회는 문 대통령의 경제 민주주의 발언과 관련,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선심성이 아닌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낼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경제부처 가운데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부처의 한 고위 공무원은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라는 2012년과 올해 대선에서 문 대통령이 내세웠던 슬로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경제의 모순과 부조리를 해소함으로써 부의 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갑을관계, 불법적 상속과 같은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공정위가 힘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한 고위 공무원 역시 “시장에서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돼 있어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 축을 옮겨 놓겠다는 취지로 이해했다”면서 “정부 기조에 맞춰 방송통신시장, 중소벤처 업계 문제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무원은 “문 대통령의 경제 민주주의 발언은 경제 전반에 걸친 모순점을 고치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서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공무원은 “아무래도 공급 확장이나 대규모 개발보다는 거래 공평성, 이익 배분 등을 고려한 정책 개발에 치중하지 않겠냐”면서 “그러나 가진 자를 무조건 죄악시하거나 역차별을 주는 정책으로 흐르는 우를 범해서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건설업계는 경제민주주의를 공감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다주택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 때문에 정상적인 투자 열기마저 가라앉고, 거래를 옥죄는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했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중과 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천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6세대 추가 모집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2017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14일부터 16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세대는 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은 6월 2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과 더불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사람, 장애인(월평균 소득 100% 이하)까지 공급대상이 확대되었다. 시중 전세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나누어 임대조건을 책정할 예정이며 최초 임대차 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때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되고 신청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공지사항’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새 정부 출범…울산 부동산 임대주택 활성화 기대

    새 정부 출범…울산 부동산 임대주택 활성화 기대

    대선기간 후보들마다 많은 부동산관련 공약들을 쏟아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공약들로 인해 임대주택의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집을 살펴보면 연간 17만가구 총 85만가구의 공적 임대주택 공급과 10조원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핵심 부동산 공약으로 명시되어 있다. 임대주택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임대주택의 양적향상이 눈에 띈다. 실제로 뉴스테이(민간임대주택)를 내세운 박근혜정부(2013년 2월 25이후)의 임대주택 총 공급물량은 29만9123가구(▲2013년 6만1000가구 ▲2014년 5만4971가구 ▲2015년 7만6924가구 ▲2016년 8만3864가구 ▲2017년 2만2364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제3기 민주정부의 임대주택 공급계획 물량이 박근혜 정부 임대주택 공급물량보다 약 2.8배 많은 것. 업계에서는 연간 17만가구에 달하는 임대주택 공급계획은 공공임대만으로는 그 한계가 명확하며 민간건설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여기에 민간건설사의 적극적인 협력은 임대주택의 양적 향샹은 물론 질적 향상도 가져오며 서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이 부양책보다는 주거안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공약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시장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특히 최근 아파트 매매가의 고공행진과 더불어 임대주택 사업의 활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대주택이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지난 2월 B7블록에서 분양하여 단기간 완판을 이루어낸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1차’의 후속공급단지다. ‘울산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Ⅱ’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5개동, 전용 90~99㎡ 총 304가구, 전용 90㎡ 86가구 전용 99㎡ 21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는 송정지구 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써 높은 희소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우선,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으며,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교통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동화산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측으로는 송정천도 위치하고 있어 단지 인근에서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신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금강주택만의 특화설인 ‘룸테라스’가 적용될(일부가구)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입주5년차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써 분양전환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5월 30일 특별공급(이전기관), 31일 특별공급(이전/다자녀/노부모),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9일 진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방화2동 행복주택에 주민센터-도서관 입주”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방화2동 행복주택에 주민센터-도서관 입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강서3)은 강서구 방화2동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센터의 신축이전 계획 등이 제 27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 되었다고 밝혔다. 황준환 의원에 따르면 “강서구 방화2동에 당초 360여 세대 규모로 행복주택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변경해 256세대로 줄여 건축하고 남는 땅에 주민센터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화2동 85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행복주택이 2020년 8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화동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388억원이 투입되어 젊은 층 주거안정과 다양한 계층의 주거난 해소에 일조하고, 지역과 연계‧공유하는 커뮤니티 시설 배치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사업이다. 황의원은 “방화동 행복주택 사업은 임대주택이 많은 강서구의 형편을 고려하여 당초 363세대 건립계획을 256세대로 줄였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시행될 행복주택 사업에는 부대복리시설도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내년 4월에 착공해 2020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방화동 행복주택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부대복리시설과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 특히 현재의 주민자치센터는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낡고 협소한 공간이었는데 새로 건립될 행복주택에 3,300㎡ 규모의 신축 주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240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신설되고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헬스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의 헬스장은 주민센터가 협소해서 월 200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외부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주민들과의 합의를 이끌어낸 황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내달 8일부터 모집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 세대는 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 되어있는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 등 이다. 임대조건은 전세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누어 낸다.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시 2년 단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하면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말 발표하고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경기도시공사가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후 개보수하여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文 “공공임대 신혼부부에 30%” 安 “전·월세 상한제”

    文 “공공임대 신혼부부에 30%” 安 “전·월세 상한제”

    임기내 공공임대 85만 가구 공급 洪, 전세자금 등 100만가구 지원… 安, 세대별 공공주택 年 15만가구 劉, 공공분양 50% 1~2인 가구에… 沈, 임대 年 15만가구 반값에 제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년 공적임대주택을 17만 가구씩 확보, 임기 내에 모두 85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주택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문 후보 측은 당선 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부동산 정책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공급 확대만이 해법이 아니다. 세대별, 소득별 맞춤형 주거정책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주택 공약의 핵심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있다. 공공기관이 직접 공급·관리하는 장기임대주택은 매년 13만 가구를, 공공지원 임대주택은 4만 가구를 각각 확보해 매년 모두 17만 가구씩 공적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지원 임대주택은 민간 소유지만 공공기관이 토지 장기 임대 등으로 임대료 인상을 억제해 임대 기간을 장기화하는 임대주택이다. 문 후보 측은 구도심 등의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활용하는 방식의 참여정부 시절 공공임대주택 제공 방식으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신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30%(4만 가구)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고 우대금리 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결혼 후 2년간 한시적으로 소득 2~3분위 신혼부부 약 4만쌍을 대상으로 매달 10만원씩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금’을 실행할 계획이다. 지원금에는 100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도시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은 청년주택 20만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2년마다 반복되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 갈등 해결을 위해 집주인이 자발적으로 임대주택 등록을 하도록 추진한다. 일정 수준 이하의 임대 소득은 비과세를 하도록 해 집주인의 임대 등록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표준임대료 고시,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제, 임대료 상한제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현재 6%대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전체 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을 임기 말까지 선진국 수준(8%)보다 높은 9%로 높일 계획이다. 다만 문 후보 측은 전·월세난 문제 해결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나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규제책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 정책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는 당장 폐기하지는 않되 공공택지 특혜 분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문 후보의 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들은 공약으로 발표하기보다는 관리해야 할 내용”이라며 선을 그었다. 문 후보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약은 다른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30만 가구 공급 등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모두 100만 가구 주거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청년층과 중장년층, 노년층 등에 5만 가구씩 연간 15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약속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공분양주택의 최대 50% 이상을 1~2인 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민간 소형주택 건설 의무 비율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연간 15만 가구 이상 반값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한편 전·월세 상한제 도입과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을 2배로 강화하는 규제안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선 후보의 주택 공약이 과거처럼 거대 부양책이 아니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문 후보의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금 등은 포퓰리즘적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선 후보 대부분이 공공주택 제공을 약속하지만 대규모 공급을 하기 위한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대의원 “‘국민임대-행복주택 용적률 완화’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김기대의원 “‘국민임대-행복주택 용적률 완화’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3회 임시회 개회중인 지난 4월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준공업지역이나 역세권에서 국민임대주택 또는 행복주택을 건립할 경우에도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건립시와 마찬가지로 조례가 허용하는 용적률 완화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규정상 준공업지역과 역세권내 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에서 장기전세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되면, 조례가 정하는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 추가로 용적률 완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금번 조례개정에 따라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유형이 추가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뿐 아니라,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그간 국고지원이 되지 않아 시 재정부담을 가중시켜 왔고, 다른 유형의 임대주택에 비해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면서 고가논란 등 수많은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며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임대주택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과 어려운 서울시 재정형편 등을 감안하여 이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입법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정책형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개정조례안은 4월 28일 개최예정인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서울시로 이송된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상의,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확대

    순천상의,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확대

    전남 순천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전남도와 순천시와 함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에 선정된 사업은 율촌·해룡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및 인력양성사업, 율촌·해룡산단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사업,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전직지원 프로그램사업 등이다. 315명의 인력을 양성해 취업 지원을 한다.율촌·해룡산단 고용환경개선사업은 순천시노사민정협의회 주도로 양대 노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무료 통근버스운행사업은 근로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미니버스 1대를 증차 운행한다. 청·중장년층 인력양성사업은 산단 입주업체에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율촌·해룡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을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하고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정원지원센터와 연계한 정원조성, 정원관리, 정원용품제작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 ICT 운영인력 및 설계인력 전문가를 육성한다. 고용위기 업종 퇴직자(예정자)를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비운전, 로컬푸드, 시각디자인 전문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산단인 율촌·해룡산단에 통합 지원할 것이다”며 “신규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최우수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가양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실 폐쇄 철회돼야”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가양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실 폐쇄 철회돼야”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강서구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주민 의견을 무시한 통합경비실 설치로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입주민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입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경비실 폐쇄와 경비원 각 동 원상복귀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강서구 양천로 57길37에 위치한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는 1992년 11월에 준공된 총1998세대 아파트로, 입주민 대부분이 독거노인, 장애인, 알코올 중독자 등 소외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이 아파트는 주민 동의 없이 설치한 통합경비실 폐쇄와 무용지물인 보안시스템 및 화재경보기 전면 교체 요구, 이동약자를 고려하지 않은 상가 리모델링 문제 등으로 서울시 및 SH공사와 입주민 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2008년 서울시와 SH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통합경비실을 설치하여 경비원 50%를 감축하게 되면 관리비 20~30%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입주민들에게 통합경비실 설치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올해 3월 말 박마루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통합경비실 설치에 대한 입주민 찬·반 설문조사(2008년)’ 결과에 따르면 찬성 3.1%, 반대 96.9%였다. 그러나 이 같은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그 동안 입주민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이 통합경비실 설치를 반대했던 이유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약자가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입주민 구성의 특수성 때문이었다. 박 의원은 “입주민 대다수가 반대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SH공사가 관리비 절감 등을 이유로 입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통합경비실 설치를 강행했으나 홍보했던 관리비 절감은커녕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없이 주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통합경비실 설치를 감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통합경비실 설치 후 단지 내에서 크고 작은 범죄가 일어나는 등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근거로 “지난 해 9월에는 화재로 입주민 백○◌씨(73세)가 사망하고 화재경보기 미작동으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2014년에는 단지 내에 주차된 차량 16대의 유리가 파손되어 재산적ㆍ정신적 피해는 물론 주민들 간의 불신이 커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랜 기간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서울시와 SH공사는 아무런 대책 마련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가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임을 전제하고, 모든 의사결정이 서울시 및 SH공사와 입주민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주민들과의 제대로 된 소통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이어 “통합경비실 설치 경위에 대해 입주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서울시와 SH공사 측의 공식적인 해명은 물론 주민에게 정보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와 SH공사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부당하게 설치한 통합경비실을 주민들의 쉼터로 돌려주고 경비원들을 각 동으로 원상복귀시켜 입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박마루 의원은 2015년 7월 「서울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지난 해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26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하는 이불과 쌀 등 생활필수품이 부족할 경우 서울시가 추가 지원한다. 주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요경비도 집행한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화재 이재민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재로 일부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서는 즉시입주 가능한 서울시 소유 재개발 임대주택이나 공사 보유 다가구 임대주택 등을 임시이주용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이주 희망자에게는 도시개발사업 기간 중 거주하게 될 임시이주용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며 “사업 종료 후 당해 구역 내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하면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전원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19개대 학생 함께 산다 …연합기숙사 29일 개관

    부산 19개대 학생 함께 산다 …연합기숙사 29일 개관

    부산지역 19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연합 기숙사가 문을 연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대운동장 옆 부지에 지은 부산행복연합기숙사 개관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부산행복연합기숙사 건립사업에는 모두 417억원(국민주택기금 53%, 사학진흥기금 37%, 국고 10%)이 투입됐으며 20015년 8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5층(총면적 2만 7717㎡) 규모로 지어진 연합기숙사는 768실을 갖췄다. 체력단련실,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이다. 이번 신학기부터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대, 동아대 등 부산지역 19개 대학 1519명(여 1160명, 남 359명)이 입주했다. 2014년 8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건립된 첫 행복연합기숙사에는 이화여대, 상명대, 명지대, 연세대, 서강대 등 서울지역 20개 대학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행복연합기숙사는 정부가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공유지에 공공기금으로 여러 대학이 활용할 수 있게 지은 기숙사를 말한다. 부산행복연합기숙사는 부지 제공자인 부경대에 기부채납된다. 유한회사 부산행복연합기숙사가 30년 동안 운영한 뒤 부경대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에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청년에게 꿈을”…부산 공공임대 아파트 2만호 공급

    “청년에게 꿈을”…부산 공공임대 아파트 2만호 공급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에다 고품격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우수한 상업지역 등에 2022년까지 2만 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 등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중부산권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위주로 역세권 상업지역을, 드림아파트 사업 후보지,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중심으로 드림아파트를 공급한다. 드림아파트에 입주하는 청년층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의 임대료를 내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도시형생활주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300가구 이상으로 하며 전용면적은 젊은 층 주거 수요를 고려해 60㎡ 미만으로 한다. 시는 드림아파트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업지역 내 용도용적제 적용을 배제하고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 기준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및 세제지원도 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을 유도해 젊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본격 개장된 분양시장서 ‘기업형 임대아파트’ 블루칩 부상

    본격 개장된 분양시장서 ‘기업형 임대아파트’ 블루칩 부상

    하나·문장건설이 전북 군산에서 지역 최초의 기업형 임대아파트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이 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이 아파트는 서민 주거안정을 목표로 새롭게 도입한 기업형 민간 임대아파트다. 이에 청약자격 및 전매 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고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맞춰 임대조건(보증금 및 임대료)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보증금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서 발급으로 안전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북 군산시 대명동 1필지에 들어서는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40층의 공동주택으로 7개동, 총 869세대 규모의 59㎡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인해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내진설계도 반영됐다.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견고한 내진설계로 40층 초고층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단지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아파트는 군산시 임대아파트 최초 고층형 랜드마크로써 전 세대 남향형 위주 배치로 쾌적성을 높인 가운데 단지 뒤편 금강과 서해안 조망권을 확보했다. 초고층아파트에서 희소성을 지닌 판상형 구조로 타워형 구조의 단점인 답답함과 향 배치의 문제점을 일거에 쇄신했다는 게 시공사 측 설명이다. 실내에는 전 세대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채택한 가운데 실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까지 누리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24시간 보안을 책임진다. 단지는 이마트, 병원, 시청, 은행, 공설시장에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경포천, 팔마산 등의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군산과 서천군을 잇는 동백대교(2018년 예정)가 개통 될 예정으로 군산IC, 군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교통 여건이 마련됐다. 단지 인근에 풍문초, 중앙초, 전주교대부설초, 영광여중·고, 군산고 등의 명문학군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군산 지역의 구도심 개발계획 진행과 군산 최초, 아울렛인 롯데아울렛(2018년 개점)도 향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쪽과 북쪽은 단독주택 부지인 저밀지, 동쪽은 상업지역, 남쪽은 광폭대로시설로 동서남북 사방이 조망권의 저해 요소 없이 탁 트였다. 특히 59C타입은 동, 서 2면 개방, 59D타입은 3면 개방과 함께 금강 조망권의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입지에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기업형 임대아파트”라며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조기 분양 마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의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근무 중에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의 산업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들어 주거지뿐만 아니라 업무 시설에도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중시하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적인 장소를 보유하고 있는 입지일수록 희소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일원에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대지면적 15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5개의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관심 대상이다.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31개의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톤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로 인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있다. 왕송호수변에 생태탐방로, 잔디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수변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순환형 레일바이크 등의 체험시설로 교육 및 여가활동 명소로 조성됐다. 위 명소와 의왕역을 잇는 벽화거리는 6가지 이색테마로 구성돼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벽화로 인해 인근 담장이 훼손된다는 지적으로 벽에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조성했다. 현재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시민들에게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 외에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는 4,080세대에 인구 10,608명이 수용 가능한 ‘백운지식문화밸리’, 1,766세대에 인구 4,5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안지구’가 있고,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4,400세대 중 행복주택 2,200세대를 유치하고 문화, 상업지역 복합 개발을 진행한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올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산업단지 평균 시세가 665만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자립지원단, 시설퇴소 및 위탁종결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시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 지원사업’(이하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운영을 시작한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있는 아동들의 자립준비와 아동의 진학, 주거, 생활, 기술, 취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을 통한 건전한 사회구성원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총 110명에게 1인당 약 441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 2017 주거안정 지원사업에서는 주거비 지원과 더불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법 교육, 재무 교육, 주거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주거관리교육 및 재무교육, 자산관리능력향상을 위한 재무상담, 반찬두레활동을 통한 대상자 간 반찬 나눔 등이 있다. 만18세 이상 만28세 이하인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자가 지원대상이며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

    이달 말부터 신혼부부에 대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최대 0.4% 포인트 추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전세대출 신혼가구의 우대금리가 0.5% 포인트에서 0.7% 포인트로 0.2% 포인트 상향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혼가구는 소득에 따라 연 1.6~2.2%의 금리로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월세 성실납부자라면 추가로 0.2% 포인트를 우대받아 1.4~2.0%에도 이용 가능하다. 월세 성실납부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주거안정 월세자금 이용자 중 총 연체일수가 30일 이내면서 12회차 이상 대출금을 이용하거나 상환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상향된 버팀목 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는 31일 신규 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5400만원을 대출한 신혼부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10만 8000원, 10년간 약 108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재 버팀목 전세대출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다음달부터는 공공임대리츠 임대주택의 입주자도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기 위해 출자해 설립한 리츠다. 공공임대리츠 입주자가 43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 7만원의 보증료를 아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는 월급 나는 집값

    기는 월급 나는 집값

    수입 9년간 한푼도 안 쓰고 모아야 ‘내집 마련’ 지난해 소득 대비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가구 소득 대비 아파트값을 나타내는 PIR(Price to income ratio)지수가 9.0을 기록했다. 한 가구가 9년 동안 수입을 모두 모아야 아파트 구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이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KB국민은행 조사… 경기도 작년 1분기 7.1 최고치 2008년 1분기 7.4였던 서울 아파트 PIR은 2010년 4분기 8.7까지 올랐다가 부동산 침체기를 거치며 2013년 2분기 7.5까지 떨어졌다.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1분기와 3분기 각각 9.0을 기록했다. 경기도 역시 지난해 1분기 PIR지수가 역대 최고인 7.1로 기록됐다. 인천의 지난해 1분기 PIR은 6.8로 조사됐다. ●7년새 소득 29% 오르는 동안 집값 55% 뛰어 PIR이 상승한 이유는 월급보다 집값이 많이 뛰어서다. 가계소득은 2008년 1분기 4007만원에서 지난해 1분기 5173만원으로 1166만원(29.1%) 상승하는 동안, 서울 아파트값 평균은 2억 9500만원에서 4억 6500만원으로 1억 6950만원(54.6%) 상승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실제 가처분 소득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선 주택가격의 변동성을 줄임과 동시에, 수년간 정체된 가계소득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정부가 가계소득과 연계한 지표를 만들어 주택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거시적으로 보면 최근 가계소득 증가율이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결국 가계소득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 2065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무려 42.5%로 세계 1위란다. 거의 한 명의 생산인구가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는 구조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이 암울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방안의 하나가 노인 연령의 상향이다. 앞의 수치는 65세 이상이면 노인으로, 즉 노동시장에서 은퇴해 부양을 받는 사람으로 간주한 결과다. 이는 1950년대에 유엔이 정한 기준인데 이후 인간 수명은 빠르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에 62세였으나 2015년에 82세이고 2065년에는 90세에 이를 전망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 연령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만하다. 실제 여러 조사를 보면 노인 대다수가 노인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한다. 며칠 전 기획재정부가 노인 연령 상향을 공론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방향 자체에 딴지를 걸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바꾸지 않고 연령만 올리는 건 노인 수치만 조정하는 기술적 변화에 그칠 뿐이다. 현재 노인 비중은 12.8%이며, 노인의 절반가량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다. 법적·제도적 노인 연령이 상향조정돼 기존의 ‘노인’ 범주에 있었던 이들이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다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 노인연령이 높아지면 장기요양보험, 지하철 무임승차 등의 적용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도 상향될 개연성이 높다. 그렇다면 노인 연령을 올리되 순기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와 노인 복지 대책을 손봐야 한다. 우선 일자리를 보자. 노인 연령 상향으로 은퇴 이후 국가복지를 받기까지 ‘시차’(소득 크레바스)가 커지는 건 곤란하다. 이에 65세가 넘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노동시장에서 경쟁에 노출되는 경성 일자리와 지역사회에서 협동에 기반하는 연성 일자리로 구분될 수 있다. 경성 일자리는 일정한 노동능력을 가진 노인에 해당된다.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계속 일자리가 제공돼야 한다. 현재의 노동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정부, 기업,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절실하다. 연성 일자리는 지역공동체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일자리이다. 마을 문화시설의 운영, 세대별 대화가 오가는 프로그램 주관, 노인 서로 돌봄, 마을 관리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개발이 요청된다. 노후가 이모작의 시작이기에 이에 적합한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돼야 한다. 근래 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러한 발전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노인복지체계도 보완돼야 한다. 초고령사회에서 기초연금은 노인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 제도이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므로 기초연금의 수급 연령은 현행 65세를 유지하고 금액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지는 의료와 주거이다. 의료비의 경우 서구 복지국가처럼 ‘백만원 상한제’가 요청된다. 의료적 진료라면 비급여까지 포함해 1인당 1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으로 묶으면 병원비 때문에 노후자산이 타격받는 일은 막을 수 있다. 또한 노인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노인의료를 체계화하고 연명치료 대신 존엄사 문화를 안착시켜 가야 한다. 현금 소득이 적은 노후 기간에 주거안정도 중요하다. 노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노인이 공동체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주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더 미룰 수도 없는 일이다. 노인 연령 상향이 불가피하다면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조건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논의가 공전만 거듭하고 상황은 계속 방치될까 우려된다. 진영을 떠나 생산적인 토론이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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