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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수정 서울시의원 “탈노숙 실현을 위한 노숙인 지원 정책 변화 필요”

    권수정 서울시의원 “탈노숙 실현을 위한 노숙인 지원 정책 변화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2일 제30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선별적·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노숙인 지원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탈노숙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에서 탈노숙을 목표로 다양한 노숙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비노숙인에게는 필수라 여기는 주거·의료·교육 및 일자리 서비스를 노숙인에게는 선별하여 분절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시설에서 시설로, 시설에서 다시 거리로 전전하는 ‘회전문 현상’이 발생하고 탈노숙을 불가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현재 탈노숙 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자활시설 20개소, 재활시설 8개소, 종합지원센터 3개소, 일시보호시설 4개소를 운영하는 등 노숙인의 일자리, 주거안정, 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 의원은 지원 주거시설의 경우 공용화장실 등 불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되어 있으며, 반일제 공공일자리라도 얻게 되면 중복지원이라는 이유로 임시 주거 지원조차 받지 못하게 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탈노숙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거 지원부터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서 노숙인 전담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면서 대체병원조차 마련되지 않아 심정지로 사망하거나 병상이 없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각한 의료공백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언급하며, 긴급치료를 받고 퇴원을 해도 회복할 공간과 시간 또한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료지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계병원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퇴원 후 노숙인들이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2018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결핵연구원, 동자동 사랑방에서 진행돼 효과성이 입증된 ‘결핵관리 이웃돌봄사업 단기 회복 지원 프로그램’ 모델을 제안했다.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반일제 일자리의 경우 근무기간은 기본 3개월에 최장 9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나, 65세 이상이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만 연장이 가능하다”며, 자립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일자리인 만큼 기준을 완화하여 일자리 제공기간을 연장하고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수정 의원은 “인간생활의 기본인 주거문제를 우선적으로 해소하면서 동시에 의료·교육 및 일자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해야 탈노숙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세훈 시장이 첫 시정연설에서 시민 삶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만큼 노숙인 한 사람 한 사람 탈노숙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계속 유지하기로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 대한 검토를 벌였으나 해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개정된 주택법은 6개월마다 규제지역의 부동산 시장상황을 검토해 규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게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날 주정심이 열린 것도 이같이 개정된 주택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과열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번에는 규제지역 해제가 최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주정심은 규제 해제 이후 풍선효과로 해당 지역과 그 주변부가 다시 과열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111곳, 투기과열지구는 49곳이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규제가 가해진다.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은 1순위 자격 요건이 높아지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투기과열지구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된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요건을 충족한 지역 중 여러 상황을 종합해 과열로 판단된 곳을 선정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 중 청약경쟁률이 높거나 주택공급이 급감해 가격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한다. 주정심은 또 청년 주거지원 강화 등 172만 9000가구를 지원하고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내용을 담은 2021년 주거종합계획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집중되는 도심에 청년특화주택 1.5만호 등 공공주택 5.4만호를 공급하고, 학업·구직 등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수급가구내 20대 미혼청년에게도 주거급여를 분리지급 한다. 청년의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무이자 월세 대출(20만원 한도)을 시행하고, 중소기업 취업청년 임차 보증금 대출의 일몰기한을 올해말에서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 대출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청년에게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50%를 깎아주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 총리, 쿠팡화재 상황 점검 “실종 소방관 구조에 최선”

    김 총리, 쿠팡화재 상황 점검 “실종 소방관 구조에 최선”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현장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실종 소방관 구조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대도시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 구역을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쌍문역 서측 지역은 도봉구 내에서 노후화됐으나 정비되지 못했던 곳으로, 도봉구의 제안과 국토교통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김 총리는 “그동안 발표된 공급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이 사업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안이 발표된 것을 언급,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께는 규제 개선 등의 인센티브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LH, 하반기 사전청약 말고도 1만가구 분양 쏟아낸다

    LH, 하반기 사전청약 말고도 1만가구 분양 쏟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시행되는 사전청약과 별개로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 170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113가구, 신혼희망타운 3345가구, 10년임대(분양전환) 712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01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주택 가운데 6825가구는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공분양’ 및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3345가구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 공공분양 주택은 공공개발사업지구에서 공급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일반공급 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경합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저축총액(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이 60㎡이하 주택은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희망타운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해당지역 거주기간 및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으로 구성된 배점표(우선·잔여공급 상이)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보증금, 임대료)을 통해 안정적 주거와 함께 향후 주택구입을 위한 재산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청약 자격은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모두 ‘공공분양주택’ 청약자격과 동일하며, 분양을 전제로 한 임대주택이므로 청약통장을 사용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 제정 논의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 제정 논의

    “의식주 중에서 청년을 힘들게 하는 가장 주된 것이 주거에 대한 부분이기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청년주거 안정 지원에 더 적극적인 정책과 자원의 투입이 필요 합니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지난 3일 경기도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 토론회에서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특히, 진용복 부의장은 청년들의 낮은 자금력과 민간임차시장의 높은 임차료 등으로 인해 무너진 주거사다리를 일으키고 청년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경기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청년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 제정과 이를 위한 토론 준비를 주재한 문경희 부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자신도 월세로 가정을 꾸리기는 했으나 현재 청년 세대는 자신의 자가 주택을 꿈꿀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세대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발제자로 나선 조원국 경기주택도시공사 기본주택추진단장은 현재의 주택시장분석하면서, 청년 세대가 자가 보유를 할 수도 없을 뿐 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의 한계로 비싼 민간임대주택으로 내몰리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경기도 기본주택과 이번 조례의 공통적인 동기였음을 지적했다.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청년 주거의 문제는 도시 뿐 만 아니라 도심이 아닌 지역 청년도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이며, 청년 주거 빈곤의 심각함으로 인해 이 조례의 제정이 의미가 있고 이러한 조례를 통하여 주거사다리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발제를 했다. 토론자로 나선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이러한 경기도 청년주거 안정 지원 조례가 이러한 조례가 없는 다른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장민수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주거의 개념에는 청년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방책으로 카세어링 등도 주거의 개념 속에 녹여서 지원하면 좋겠다는 토론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희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조례안의 모호한 개념이 조금 더 구체화 돼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면 좋겠다는 제안을 토론의견으로 제시했다. 박원열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팀장은 토론자로서 이러한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경기도 집행부의 입장을 밝혔다. 좌장으로 나선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로 청년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이라 평하면서, 오늘 나온 발제자 및 토론자의 의견을 조례 및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을 약속하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가피한 주소 이전시 임대주택 분양전환 자격 인정해야

    불가피한 주소 이전시 임대주택 분양전환 자격 인정해야

    주택 의무임대 기간 중 군 인사발령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면 우선분양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군 복무라는 특수한 사정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 살던 군인이 인사발령 등으로 의무임대 기간중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옮겼다면 군 복무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해 우선 분양 전환 자격을 인정하도록 임대업자에게 의견표명했다. 군 관사에 거주하다 인사발령이 나면 주소를 이전해야 하는 군 관사규정과 국가에 헌신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고려해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토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의 의무임대 기간이 끝나면 임대주택 입주일부터 분양전환 때까지 거주한 임차인에게 임대주택을 우선분양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임대사업자는 군인인 A씨가 입주 이후 임대기간 중 인사발령으로 주소지를 옮겼다며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A씨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던 장기재직 군인이 인사발령으로 근무지를 이전하면서 군 관사로 주소를 옮겼다는 이유로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군 관사에 거주하려면 주소를 이전하도록 정한 군 관사 운영규정과 임대주택의 거주요건이 상충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택법 시행령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 거주의무 등을 규정하면서 군인으로서 인사발령에 따라 거주의무기간 중 해당 주택건설지역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는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관사의 경우에는 인사이동이 있거나 제대 후에는 다시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군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국가에 헌신하는 장기복무 군인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장기복무 군인의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할 것을 임대사업자에게 의견표명 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복무한 제대군인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9만 4000여명에 이른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군 복무 중 인사이동으로 부득이하게 주소를 이전하게 되더라도 임대주택 우선분양자격을 인정받는다면 군인 가족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주거취약계층 발굴 위해 발로 뛰는 부천시

    주거취약계층 발굴 위해 발로 뛰는 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6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징수과 체납관리단 현장조사원과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이자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시는 고시원이나여인숙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해 왔다. 한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 홍보-현장 방문조사-주거복지 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지원)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자료를 활용해 해당 주소지에 사업지원 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는 7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현장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지하층 및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취약 주거지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자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032-340-0829)와 이주지원119센터 부천권(032-293-5666)을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도시계획·개발-주거복지)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상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및 관계 부서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원 60명, 담세안정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60명이 지난 5월 28일 「담세안정과 실질소득을 고려한 종합부동산세법 및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근 다주택 보유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가 당초 입법 취지와 달리 급등한 공시가격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사실상 실거주자이자 1주택자 서민의 주거안정까지 뒤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가 도입되던 해의 공시가격 상위 1%는 9억 4000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서울시의 공시가격 상위 1%는 23억 50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즉, 당시 상위 1%가 상위 4%까지 확대되어 다주택자가 아님에도 다수의 1주택자가 종부세 납부 대상자로 편입된 것이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 환경변화에도 정부와 국회가 면밀히 대응하지 못하자 서울시의회 의원 60명은 현행 종부세의 △부적합한 부과기준 △이중과세 문제점 △헌법상 조세법률주의 원칙 위배 등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급격한 세금 부담 완화를 촉구하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많은 시민들이 부동산정책을 잘못 펼친 건 정부인데 세금은 왜 내가 부담해야 하냐고 분개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정부와 국회는 시민들의 성난 민심을 살펴보고, 현재 부동산 시장에 적합한 종부세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을 밝혔다. 한편 제출된 건의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01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처리되고 채택되면 국회와 청와대, 기획재정부에 전달된다. 건의안은 추승우 의원을 비롯한 강대호 경만선 김경 김경영 김경우 김기대 김기덕 김달호 김상진 김상훈 김수규 김용연 김인제 김정환 김제리 김종무 김춘례 김태수 김태호 김평남 김혜련 김호진 김희걸 노승재 노식래 문병훈 문영민 박기열 박기재 박상구 박순규 송도호 송명화 송아량 송정빈 신정호 오중석 오현정 우형찬 유용 이광성 이광호 이동현 이세열 이승미 이은주 이태성 이현찬 장인홍 전석기 정재웅 정지권 정진술 정진철 최영주 최웅식 홍성룡 황규복 황인구 의원 59명이 뜻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기 신도시 스타트...인천 계양지구 새달 1100가구 사전분양

    3기 신도시 스타트...인천 계양지구 새달 1100가구 사전분양

    인천 계양지구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3일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지구는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과천 등 타 지역 3기 신도시와 함께 2019년 10월 3기 신도시 예정지구로 지정됐으나, 가장 먼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지구계획을 보면 주거용지는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여의도공원의 4배 규모인 27%,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로노밸리의 1.7배 규모인 22%, 공공시설용지는 24%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환경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구현을 위해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및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계양지구 자족용지에는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인천 D.N.A 혁신밸리(송도~제물포~계양~마곡)와 상암DMC·마곡M밸리 등 첨단산업지역과 연계할 계획이다.주택은 총 약 1만7000호로 전체 주택 수의 35%인 약 6000호를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했다. 공공분양주택은 약 2800호를 계획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때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국도39호선(벌말로)과 경명대로는 확장한다. 주변 철도노선과 연계하는 신교통수단(S-BR)을 구축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나들목을 신설해 광역교통망 접근이 쉽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 달 공급 예정인 사전청약 대상 공동주택은 2개 단지 1100호로 2023년 착공해 2025년 입주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창업부터 주거안정 ‘원스톱’ 20만 청년생태계 품은 송파

    창업부터 주거안정 ‘원스톱’ 20만 청년생태계 품은 송파

    공공청사·창업지원주택 복합개발사업벤처 창업가 육성… 청년주택 160호 조성방이근린공원은 주민화합공간 ‘탈바꿈’“방이동 복합개발사업은 20만 송파구 청년 지원을 위한 큰 걸음입니다.” 청년 주거안정부터 취업과 창업 및 복합문화행정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송파방이 공공청사·창업지원주택 복합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복합개발은 방이2동 주민센터 노후청사가 있던 자리에 공공청사와 청년 창업지원주택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1만 1276㎡, 연면적 3만 9572㎡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지어진다. 지난달 27일 열린 기공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방이동 복합개발사업은 방이2동 주민은 물론 송파구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큰 도약”이라며 “청년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자 방이2동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개발로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시설과 창업지원주택(160호)이 조성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분야의 청년 벤처 창업가를 집중 육성한다. 또 사업을 통해 노후한 방이2동주민센터, 방이복지관, 몽촌경로당 등이 현대화된다.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구는 인근 방이근린공원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다목적 운동공간, 버스킹 및 휴식 등을 위한 광장, 유년층을 위한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잘 가꿔진 녹지공간에서 휴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 지하에는 2층(383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방이맛골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구는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에 LH와 공모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및 기본설계를 거쳐 건축계획을 완료했다. 공사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본격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자치광장] 주거, 인간다운 삶의 기본/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자치광장] 주거, 인간다운 삶의 기본/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사람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다. 동작구는 민선6기부터 자치구 단위에서 공공주택 공급을 시도하는 ‘동작구형 공공주택’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거안정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전체 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공공주택 재고율이 있는데, 동작구의 재고율은 2020년 12월 말 기준 8.2%이며, 2025년까지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주거복지 종합대책인 주거복지로드맵 2.0에 수록된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목표와도 일치한다. 동작구는 주택의 양적 확대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주택공급을 ‘복지’의 개념으로 접근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비롯해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2015년 상도동 지역에 모자안심주택 26가구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3가구를 공급했으며, 252가구의 추가물량을 확보했다. 동작의 대표적인 주택 공급모델로는 LH 또는 SH공사가 주택을 매입하면 구에서 지역수요에 맞는 입주자를 자체 선정해 운영하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노후 공공시설 등을 새롭게 신축하며 공공주택과 결합한 ‘복합화 시설’을 들 수 있다. 올해 하반기 대방동 지역에는 어르신자립형 공공주택과 구립어린이집을 함께 조성한 복합건물이 완공되는데,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 건설하는 공공주택이라 의미가 있다. 또 공공주택과 주민체육시설 등이 결합한 ‘상도동 생활SOC?행복주택 복합시설’은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공공주택, 구립경로당, 공영주차장, 수영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택 공급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인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오랫동안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했던 주택공급 문제를 지방정부에서 주도했단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누구나 형편에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고민할 것이다.
  • 세종 특공 전면 폐지…당정, 조사 후 수사의뢰·환수조치

    세종 특공 전면 폐지…당정, 조사 후 수사의뢰·환수조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8일 세종 특별공급 제도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협의에서 전면 폐지를 결정하고 다음달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 협의 후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이전기관 특공 제도가 세종시 정주 여건 개선 등 당초 취지 상당 부분 달성했다”며 “특공 유지는 국민들 보기에 과도한 혜택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의 ‘유령 청사’ 논란 등과 관련해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위법 사례가 발견되면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도 보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면 폐지로 뜻을 모았다. 고 수석대변인은 “어떤 단순한 보완이나 이런 것으로는 국민께 충분한 조치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문제인식이 있었다”며 “제도 도입의 취지는 어느 정도 달성됐기 때문에 특혜로 비치는 건 전면 폐지가 마땅하다는 인식”이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른 기관의 조사에 따라 이익 환수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관평원은 대전 소재 기관이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행정절차상 문제도 없는지 조사하고 있고, 중기벤처부도 대전 소재인데 특공 논란이 있던 것을 들여다본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투명하게 밝히고 법에 따른 조치, 환수할 수 있는 것은 환수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의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의 당초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됐다고 판단한다”며 “필요 이상의 과도하고 특별하다고 여겨지지 않도록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를 이제는 폐지할 것도 검토해줄 것을 강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당이 긴급 제안해주신 세종 아파트 특공 문제, (특공의) 주거안정과 촉진을 위한 취지는 그간 충분히 달성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주 여건 좋아진 지금 특공은 오히려 특혜가 되고 악용되고 있다는 질책을 받아들인다”며 “오늘 회의에서 공정과 정의의 관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당정 협의는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지만, 관평원 논란 등 사안의 심각성에 세종 특공 폐지 논의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김 총리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이 함께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당정, 세종 특공 폐지 검토…김부겸 “악용·특혜 질책 수용”

    당정, 세종 특공 폐지 검토…김부겸 “악용·특혜 질책 수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8일 세종 특별공급 제도 폐지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에서 최근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의 ‘유령 청사’ 논란 등 특별공급 제도를 악용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자 정부에 특별공급 폐지를 요구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의 당초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됐다고 판단한다”며 “필요 이상의 과도하고 특별하다고 여겨지지 않도록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를 이제는 폐지할 것도 검토해줄 것을 강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당이 긴급 제안해주신 세종 아파트 특공 문제, (특공의) 주거안정과 촉진을 위한 취지는 그간 충분히 달성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주 여건 좋아진 지금 특공은 오히려 특혜가 되고 악용되고 있다는 질책을 받아들인다”며 “오늘 회의에서 공정과 정의의 관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당정 협의는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지만, 관평원 논란 등 사안의 심각성에 세종 특공 폐지 논의도 주요 의제로 올랐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김 총리와 외교·국방·산업·복지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시장 들썩…’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시장 들썩…’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지난 해, 정부가 12.17대책을 발표한 이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집중돼 있던 주택수요가 주변지역으로 분산되면서 지방 중소도시 주택시장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지방광역시와 경기 파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 37개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시키면서, 중소도시에 주택수요가 몰려 아파트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가격이 단기간 동안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실제, 지난 3월에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했던 ‘더샵 센트로’는 1순위에서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일찌감치 끝냈다. 또, 올해 4월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공급했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1순위에서 평균 22.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도심접근성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데다가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또,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노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와도 연계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효과도 누려볼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정당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종부세 완화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종합부동산세가 도입 초기의 취지와 달리 부동산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종부세 부과 범위를 상위 2% 수준으로 완화하고, 납부 유예 대상을 확대하는 등 과감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종부세는 다주택 보유를 억제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된 과세 제도로, 당시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1주택자는 공시가격 상위 1%에 해당하는 고가주택 보유자만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하지만 종부세가 당초 취지와 달리 급등한 공시가격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1주택자 서민의 주거안정까지 뒤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추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가 도입되던 해의 공시가격 상위 1%는 9억 4000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서울시의 공시가격 상위 1%는 23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즉, 당시 상위 1%가 4%까지 확대된 셈이다. 또한 서울의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 수는 2017년 8만 8560가구에서 올해 41만 2798가구로 366% 증가하며 서울의 웬만한 주택이 종부세 부과 영향권 안에 들어오게 됐다. 추 의원은 공시가격 상위 2%까지만 종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꼽았다. 올해 전국 52만 6000가구 정도가 종부세 대상인데, 이같이 상위 2%를 표적으로 종부세를 부과하게 되면 대상 가구가 28만 가구 안팎으로 확 줄어들고, 4인 가구로 환산하면 수혜대상이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당 지도부에서는 ▲상위 2%로 부과대상을 정하는 방안 ▲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으나 당 내에서도 전자 방식을 더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은 “종부세 문제를 비롯해 공시가격 현실화 문제 등을 다양하게 논의해 실수요자가 지는 부담을 확실히 덜어내는 한편,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정책의 중심으로 놓고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이루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 특공’ 실거주 3년 신설… 형평성 위해 폐지 목소리도

    ‘세종 특공’ 실거주 3년 신설… 형평성 위해 폐지 목소리도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에 주는 특별공급(특공) 혜택이 과도하다는 지적은 이전부터 제기됐던 터라 정부도 지난달 관련 규정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조만간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법제처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특공 혜택을 주는 기관을 대폭 축소하고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특공이 이전 기관 종사자의 주거안정 지원이라는 애초 취지에서 벗어나 재산 증식 수단으로 악용되고, 일반인의 청약 당첨을 어렵게 하는 부작용이 많은 만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특공 제도 개편안은 대상과 비율 축소, 중복 특공 불인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특공 혜택을 주는 이전 기관을 수도권에서 옮겨오는 경우로만 제한한다. 단 오는 8월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이전 고시가 이뤄져 기존처럼 특공 혜택이 부여된다. 특별공급 비율도 현행 40%에서 30%, 내년엔 20%로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특공 기회를 대상과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1인 1회로 한정해 중복 공급도 막는다. 여기에 전매 제한을 5년에서 8년으로 강화하고, 기존에 없던 실거주 의무도 3년을 부과한다. 전매 제한 강화와 실거주 의무 조치는 오는 7월 6일부터 시행하기로 날짜까지 확정됐다. 기업과 병원, 연구기관 종사자의 특공 요건도 강화했다. 하지만 이런 규제 강화에도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특공 폐해가 곪을 대로 곪은 상태에서 내놓은 ‘뒷북 대책’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세종에서 분양된 10만여채의 아파트 중 4분의1인 2만 5000여채를 공무원과 이전 기관 종사자 등이 특공으로 가져갔다. 이 중엔 실제 살지도 않고 세를 주다 팔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경우가 상당수 있다. 다름 아닌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이 이런 방법으로 각각 2억원대의 차익을 챙겼다. ‘특공 먹튀’로 공분을 산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은 물론 한때 세종에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과 해양경찰청도 특공 혜택을 누렸다. 이에 일각에선 이전 기관이 세종을 떠나면 특공도 환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다만 국토부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이전한 기관까지 문제를 삼는 건 지나친 처사라며 선을 긋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런 논리라면 신혼부부 특공도 요건인 ‘혼인 기간 7년 이내’가 지나면 환수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세종 특공은 실거주가 아니면 정부가 빼앗는다는 ‘환매조건부’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세종의 생활 여건이 좋아지고 서로 오고 싶어 하는 곳이 된 만큼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특공 폐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文정부 마지막 국토부 장관 노형욱, 취임 일성은

    文정부 마지막 국토부 장관 노형욱, 취임 일성은

    신임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소통, 조직의 내부혁신을 강조했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 장관은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내부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업무 관행과 방법, 정책의 내용 등 국토부의 모든 것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조여매는(해현경장·解弦更張) 마음으로 스스로를 점검하고 바로잡자”고 했다. 노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토부도 자유로울 수 없고, 개혁의 대상 조직”이라는 경고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노 장관은 ‘2·4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집값 불안이 다시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고, 공공 주도 개발과 민간 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2·4 대책’의 중단없이 추진하되, 공공주도 일변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는 뜻으로 비친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예방-적발-처벌-환수’ 시스템을 철저히 적용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겨냥한 주택정책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청년층, 신혼부부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한 주거복지 체계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무주택 서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열린 자세’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구동존이(求同存異) 사자성어를 빌려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지자체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노 장관은 또 “최근 기업의 생존전략으로서 ‘리질리언스(Resilience)’, 즉 ‘회복탄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조직 안팎으로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결연한 의지와 책임의식을 갖고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해결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젊은층 구애 이낙연 “종부세,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

    젊은층 구애 이낙연 “종부세,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6일 “다주택자가 낸 종합부동산세를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자”고 밝혔다. 잠행을 마치고 공개 행보를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기업에 ‘청년고용 확대’를 요청하고, 5일 ‘군 제대 남성에게 3000만원 지급’을 제안한 데 이어 이날은 종부세로 거둔 세금을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고 밝히며 청년 마음잡기 정책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민주당 박광온·정태호·홍기원 의원 등의 주최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서울 1인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청년 가구의 주거복지가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는 1인당 월평균 33만 2000원이었지만, 수도권 거주 청년들은 월평균 52만 4000원의 집세를 부담하고 있다”며 “다주택자가 내는 세금이 집 없는 청년의 월세보다 턱없이 적은 것이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고가주택을 제외한 장기 1주택 실수요자와 극히 불가피한 2주택자에 대해선 세 부담 완화를 검토하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승에 따른 지나친 부담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대사업자 혜택은 불공정한 것으로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토론회 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90% 상향’ 등 대출규제 완화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청년층이 몹시 어려우니 금융규제를 기본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군 제대 남성에게 사회출발자금 3000만원을 주자는 자신의 제안에 대한 보충 설명도 내놨다. 그는 최저임금의 33% 수준인 올해 장병 봉급을 현실화하고, 장병 내일준비적금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여러 정책을 조합하면 청년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금 지원에 대한 재정부담’ 지적에는 “대안을 제시하는 분들이 봉급을 인상하라 하시는데 봉급 인상은 재정부담 아니냐”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청년 마음 잡으려는 이낙연 “종부세,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

    청년 마음 잡으려는 이낙연 “종부세,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

    4일 청년고용 확대, 5일 군 제대 남성 3000만원 지급다주택자 종부세 33만 2000원, 수도권 청년 52만 4000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6일 “다주택자가 낸 종합부동산세를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자”고 밝혔다. 잠행을 마치고 공개 행보를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기업에 ‘청년고용 확대’를 요청하고, 5일 ‘군 제대 남성에게 3000만원 지급’을 제안한 데 이어 이날은 종부세로 거둔 세금을 청년 주거안정에 쓰자고 밝히며 청년 마음잡기 정책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민주당 박광온·정태호·홍기원 의원 등의 주최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서울 1인 가구의 41%를 차지하는 청년 가구의 주거복지가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는 1인당 월평균 33만 2000원이었지만, 수도권 거주 청년들은 월평균 52만 4000원의 집세를 부담하고 있다”며 “다주택자가 내는 세금이 집 없는 청년의 월세보다 턱없이 적은 것이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고가주택을 제외한 장기 1주택 실수요자와 극히 불가피한 2주택자에 대해선 세 부담 완화를 검토하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승에 따른 지나친 부담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대사업자 혜택은 불공정한 것으로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토론회 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90% 상향’ 등 대출규제 완화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청년층이 몹시 어려우니 금융규제를 기본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군 제대 남성에게 사회출발자금 3000만원을 주자는 자신의 제안에 대한 보충 설명도 내놨다. 그는 최저임금의 33% 수준인 올해 장병 봉급을 현실화하고, 장병 내일준비적금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여러 정책을 조합하면 청년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금 지원에 대한 재정부담’ 지적에는 “대안을 제시하는 분들이 봉급을 인상하라 하시는데 봉급 인상은 재정부담 아니냐”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낙연 “다주택자 종부세 33만원, 청년 월세 52만원…이게 정의인가”

    이낙연 “다주택자 종부세 33만원, 청년 월세 52만원…이게 정의인가”

    “다주택자 종부세, 청년 주거안정 위해 쓰자국민은 ‘부동산 정의’ 바로 세우는 것 원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다주택자가 낸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쓰자”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에서 “종부세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 전체 1인 가구 중 청년 가구가 41%를 차지한다. 그들의 주거복지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주거 문제가 청년의 미래를 발목 잡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다주택자가 낸 종부세는 1인당 월 평균 33만 2000원이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월 평균 52만 4000원의 집세를 부담한다”며 “다주택자가 내는 세금이 집 없는 청년의 월세보다 턱없이 적은 것이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에게 적정 세금을 부과하고, 투기를 억제해 매물 잠김을 해소해야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국민의 삶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가주택을 제외한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과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은 불공정한 것이며.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택공급은 2·4 대책의 수행으로 차질 없이 지속돼야 한다. 또한 중산층이 살고 싶어 하는 품질 높은 평생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제가 이미 제안 드린 ‘50년 만기 모기지 국가보증제’는 정부가 내 집 마련과 이후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이 원하는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득 불평등이 완화됐으나, 자산 불평등은 더욱 심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주택자에게는 희망을, 1주택자에게는 안심을, 다주택자에게는 책임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 ‘3원칙’ 위에서 정책을 세심하게 보완 또는 수정하겠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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