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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재정비촉진지구 신속 정비 위한 조례 개정 및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발의

    김영철 서울시의원, 재정비촉진지구 신속 정비 위한 조례 개정 및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보다 폭넓은 비촉진사업을 ‘경미한 사항’으로 인정하는 한편, 임대주택 변경계획을 경미한 사무로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사업 제도 개선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여 의무 폐지, 비주거비율 완화, 용적률 체계 개편 등의 주요 제도 변화가 현장에서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실무적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서울시 의회가 제도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에 일조한 것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촉진사업의 경우, 상위법인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에서 그 범위와 목적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어, 조례만으로는 행정절차 간소화나 경미한 사항의 명확한 범위 설정 등 근거 규정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건의안에서는 특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미한 변경’을 허용하도록 상위법령 개선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 간소화된 절차로 추진되지만,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복잡한 절차가 추가되어 사업 지연, 주민 갈등, 행정 비효율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로 사업 대상지를 촉진지구에서 제외해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체계적인 도시관리라는 재정비촉진계획의 취지를 훼손하고 소규모정비사업의 신속성과 실효성도 떨어뜨리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건의안은 촉진사업 중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생략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상 특례 조항 신설 등의 현행 조례로는 담기 어려운 사항에 대한 상위법령 차원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과 건의안 통과를 통해 재정비촉진지구 내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월 3만원만 내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월 3만원만 내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월 평균 임대료 26만원 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신혼부부가 입주할 경우 월 3만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저출생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거분야 인구정책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新)전략의 후속 조치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사업 2건이 추진된다. 우선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 유형으로 입주한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원해 실제 부담액을 월 3만원으로 경감한다. 매입임대, 전세임대, 통합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에 입주한 가구가 대상이며, 월 임대료 중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전액 지원받는다. 다만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이율은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이며,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1.5% 이내로 지원한다. 정부 지원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민간 대출은 1억 30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진행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복지 체계 마련을 통해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1월부터 만 35~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제주120만덕콜센터, 제주도 주택토지과(710-4251~4)로 문의하면 된다.
  •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1호의 주인공…“작은 관심이 지켜낸 삶”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1호의 주인공…“작은 관심이 지켜낸 삶”

    서울 구로구가 올해 첫 번째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1호 포상금 수령자는 동네 골목길에서 쓰러진 이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청과 119에 신고한 주민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진모씨는 지난 1월, 동네 골목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와 구청 당직실에 신고했다”며 “이후 구가 국가 긴급 생계비를 연계하고 돌봄 SOS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일상 회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주민이 직접 위기이웃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주민 참여 방식’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포상금 제도를 널리 알려 구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 청년들 전월세 계약 때 이 스티커 붙은 부동산 가세요

    영등포 청년들 전월세 계약 때 이 스티커 붙은 부동산 가세요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층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29세 청년이 대상이며 사업 참여 중개사무소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기준은 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9500만원 미만의 계약이다. 주택 계약 시 중개보수의 20%가 감면된다. 용도는 주택이지만 건축물대장상 주택 외로 등재된 경우에는 중개보수 요율이 0.9%가 아닌 0.4%가 적용된다. 영등포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이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127개 중개사무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중개사무소에는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중개사무소’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부동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최대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전입을 앞둔 청년들이 이번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재인 뇌물혐의 재판부, 이송신청 불허 “실효 의문”…서울중앙지법서 계속

    문재인 뇌물혐의 재판부, 이송신청 불허 “실효 의문”…서울중앙지법서 계속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사건을 울산지법으로 이송해 달라는 문 전 대통령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판은 기소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는 17일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뇌물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은 각각 사건을 울산지법과 전주지법으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 전 의원 측 이송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두 피고인에 대해서 이른바 대향범(상대편이 있어야 성립하는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합의 필요성이 있고, 울산지법과 전주지법으로 이동하더라도 신청 목적이 달성되지 않아 실효에 의문이 든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언론 접근성 등에 비춰 신속·공정한 재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하는 게 상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대향범은 2명 이상의 대향적 협력에 의해 성립하는 범죄를 가리킨다. 범죄 구성요건 자체가 상대방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뇌물죄 사건에서 주고받는 의심을 받는 수뢰죄와 증뢰죄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이송 신청 당시 “수사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데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한 건 순전히 서울에 거주하는 다수 검사를 투입하기 위한 검찰의 편의 때문”이라며 “고령의 문 전 대통령 입장에선 거주지에서 서울중앙지법까지 왕복 8~10시간이 걸린다. 경호 인력도 함께 움직여야 해 현재지인 울산지법으로 이송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송 이송 기각 취지의 결정이 내려지자 문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일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이 전 의원을 뇌물 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실소유한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를 임원으로 취업시키고,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급여 및 주거비 등 총 2억 1700만원 상당을 뇌물로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서씨의 취업과 딸 다혜씨 가족의 태국 이주 등을 도운 대가로 2018년 3월 이 전 의원에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자리를 주고, 2020년 4월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 동대문구, ‘행복출산 함께돌봄’ 가이드북 발간

    서울 동대문구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76개 정책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인 ‘행복출산 함께돌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산재된 정보를 일일이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를 몰라 지원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자영업자 출산(휴가)급여,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은 물론 기존 제도의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출생축하용품, 아동 긴급동행서비스, 다자녀 입학 축하금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도 소개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해 출생신고나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동대문구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2년간 지적으로’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성과 거둬

    왕정순 서울시의원, ‘2년간 지적으로’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성과 거둬

    서울시의회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3년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속으로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가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례’를 근거로 체계적인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왕 의원은 지난 2월 26일 제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지역에서 보면 상가들이 문을 많이 닫고 있어서 공실이 많은데, 서울시에서는 지표상으로만 보니까 체감하지 못했다”며 현장과 괴리된 정책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왕 의원은 당시 “폐업률이 많이 늘어났는데도 그 부분은 간과하고 있었다”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상가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한 대응책이 너무 미비하다”고 강조했으며 “경제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폐업 수, 코로나 때 소액대출을 받고 갚지 못해서 처리되는 일 등도 살펴보셔서 포괄적으로 해달라”며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와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가 구축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경제상황 모니터링 ▲경제위기 수준 진단 ▲단계별 대응체계로 구성된다. 매월 경기, 기업, 소비, 물가, 노동시장, 민간신용, 부동산시장 등 7개 부문의 서울경제동향을 발간하고, 분기별로 소비자체감경기지수(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통해 체감경기를 진단한다. 위기수준 진단을 위해 반기별로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서울경제 위기진단 의견조사를 실시하며, 7개 부문별로 ‘정상-주의-위기’ 단계로 구분한다. 정성조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정량적 판단기준도 함께 마련했다. 왕 의원의 제안에 따라 서울연구원은 ‘경제위기 대응목표 및 방향설정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보고서는 서울시의 단기 대응전략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세금감면 등 재정지원 ▲고용유지 지원금을 통한 기업생존 지원 ▲저소득층과 실직자를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을 제시했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소비산업 기반 확충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비 촉진 ▲신산업 육성 및 기존산업 고도화를 통한 회복력 강화를 제안했다. 서울시는 향후 7개월간 서울연구원 학술용역(5천만원)을 통해 ‘경제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수준에 따른 단계별 조직체계 및 지원대상별 정책수단을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왕 의원은 “2년 연속 행감에서 지적했는데 이제야 움직이고 있어 아쉽지만, 코로나19 이후 예견되었던 문제들에 대한 체계적 대응책이 마련된 것은 다행”이라며 “지역에서 활동하며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빠르게 느꼈던 경제위기의 실상이 드디어 정책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왕 의원은 “앞으로는 지표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지표와 대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기획경제위원회에 보고받아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청년 월세 1년간 최대 20만원 지원

    서울시가 19~39세 청년에게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1만 5000명은 오는 10월말부터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공주거정보플랫폼 ‘서울주거포털’에서 ‘2025년도 청년월세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 11만 4000여명이 서울시로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았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에 주민등록이 된 1985~2006년생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 부과액이 12만 7230원 이하여야 한다. 임차보증금은 8000만원 이하이고, 월세가 60만원 이하인 건물에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재산은 1억 3000만원이 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정부나 서울시·자치구로부터 청년월세지원 등을 받는 경우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서울시는 소득과 재산 기준 등을 심사한 뒤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75%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보증금 1000만원 이하·월세 50만원 이하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 홍익대 제1기숙사 재건축 착수… 2028학년도 2학기 입주 예정

    홍익대 제1기숙사 재건축 착수… 2028학년도 2학기 입주 예정

    홍익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95-3번지에서 제1기숙사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박상주 홍익대 총장,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총학생회 간부, 교직원, 외부 인사,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홍익대 제1기숙사 신축공사는 1989년 준공돼 낡은 4인실 기숙사를 철거하고 2인실 위주의 제1기숙사를 재건축하는 공사다. 제1기숙사는 지하 7~지상 10층, 연면적 1만 8693㎡, 181실, 500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2028학년도 2학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기숙사 열람실,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휴게실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 및 마포구청과 함께 청소년 학습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기여시설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했다. 홍익대 관계자는 “최근 대학 주변의 전월세가 급격히 인상돼 재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주거환경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익대는 재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보편적으로 제공하고, 노후화된 기숙사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교육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홍익대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재원을 대학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 재학생들에게 좀 더 저렴하고, 주거비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익대는 제2기숙사(533실, 1100명 수용), 제3기숙사(103실, 194명 수용) 등과 함께 기숙사 수용률이 14.1%로 교육부 권고치를 초과했다. 이는 재학생 1800명을 수용함으로써 지방 학생들의 약 37%가 쾌적하고 저렴한 기숙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상주 홍익대 총장은 “제1기숙사 개선을 비롯해 서울캠퍼스 혁신성장캠퍼스 조성사업,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AI반도체융합연구시설 구축, 세종캠퍼스 두루암학사(기숙사)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캠퍼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창학이념인 ‘산업과 예술의 만남’을 실현하고 재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무주택 청년 1만 5000명에게 최대 20만원 ‘월세지원’

    서울시, 무주택 청년 1만 5000명에게 최대 20만원 ‘월세지원’

    서울시가 19~39세 청년에게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1만 5000명은 오는 10월말부터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공주거정보플랫폼 ‘서울주거포털’에서 ‘2025년도 청년월세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 11만 4000여명이 서울시로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았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에 주민등록이 된 1985~2006년생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 부과액이 12만 7230원 이하여야 한다. 임차보증금은 8000만원 이하이고, 월세가 60만원 이하인 건물에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재산은 1억 3000만원이 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정부나 서울시·자치구로부터 청년월세지원 등을 받는 경우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서울시는 소득과 재산 기준 등을 심사한 뒤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75%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보증금 1000만원 이하·월세 50만원 이하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주거 상황에 맞춰 실효성 있는 주택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2021년 15만 531명, 2022년 15만 2168명, 2023년 15만 2666명, 2024년 15만 4692명’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추세다. 이 중 취업 적령기(27세~34세) 청년 유입이 64%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15만 5199명으로 인구 증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이차전지 등 협약기업 맞춤형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청년 주택 대출이자와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줄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200억 7840만원을 확보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과 자립,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친화적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를 신규 청년정책으로 연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확대에 발맞춰 청년 산업인력 양성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구인·구직 통합플랫폼 ‘굿잡광양’을 운영 중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관내 청년 우선 채용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국회사무처 주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수상을 비롯 3년 연속 인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확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분야 최초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3각 체제를 구축해 젊은이들이 광양에 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모든 청년이 꿈꾸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 재난 예방·회복 책임 빈틈없다

    중랑, 재난 예방·회복 책임 빈틈없다

    서울 중랑구가 재난 예방부터 회복까지 책임지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중랑구는 2023년 6월부터 재난 상황 관리의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부터는 ‘중랑구 재난 대응 모바일상황실’을 부구청장과 국장단 등 258명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으로 전환·확대해 운영 중이다.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가동되며 관련 부서 및 동주민센터 간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피해 구민 지원 방안 논의 등 유기적이고 일원화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 3월 8일 신내동 동부수도사업소 자재 창고 화재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체계 덕분이었다. 당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에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청했다. 재난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중랑구는 재난 관련 부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 문자 발송 및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교육을 했다. 지난달에는 구 직원과 도급·용역·위탁사업 관계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특별 교육도 했다. 이와 함께 피해 구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중랑구는 재난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중랑구민 안전보험 ▲긴급복지지원 ▲화재 피해가정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희망온돌 취약계층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 복지제도를 연계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사고 피해 지원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올해는 화재 피해를 본 9가구에 생계비·주거비 800여만원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피해 소상공인 13곳에는 서울시와 연계해 긴급 복구비 2600만원과 재해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하는 등 피해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365일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기회라도 잡으려면 서울로 가야…대전이 좋은데 조건이 열악”

    “기회라도 잡으려면 서울로 가야…대전이 좋은데 조건이 열악”

    “인턴 자리도 거의 없고 일자리 대부분이 계약직이거나 박봉입니다. 서울로 가면 기회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학 졸업예정자) “비싼 주거비와 치열한 경쟁, 대전으로 가고 싶지만 취업 등 귀향할 ‘조건’이 아직은 미흡합니다”(서울 정착 사회 초년생)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데 시스템이나 분위기가 청년에게 너무 보수적이고 느려요”(30대 예비 창업자) 청년 등 주민이 지역을 떠나며 소멸 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4일 한밭대에서 열린 ‘청년 유출’ 주제 워크숍에서는 대전에 대한 엄중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대전시민의 소리) 시민 제안가와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은 2022년 말 기준 청년 인구가 39만 6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약 144만명)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특·광역시 중 청년 비율이 두 번째로 높다. 다만 청년 인구 중 진학·취업·이직·자립 등의 전환기에 있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비중이 높아 이동성에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하듯 대전의 이동 인구 중 40% 이상을 청년층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의 생애주기 속에서 지역 이탈 원인과 지역으로의 회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기존 통계 중심의 접근이 아닌 청년의 경험에 기반해 대화가 이어졌다. 대전이 청년들에게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를 수 있는 도시’ 나아가 ‘돌아오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권기석 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연구소장은 “인문 사회 분야 학생들이 초연결 사회의 지역 현안인 청년 유출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 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에서 문제 해결 중심의 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 제안가들은 6일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책과 굿즈를 판매하는 마을상점인 대전 동구 머물다가게에서 청년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청년 이동 경로는 지방의 기회 부족에서 촉발돼 서울 생활의 불안정에 따른 정착 실패로 인한 지방 회귀 등 반복적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수립을 위해 시민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뿌리산업, 인력난에 생존 위기… “사람도, 돈도 빠져나간다”

    광주 뿌리산업, 인력난에 생존 위기… “사람도, 돈도 빠져나간다”

    광주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는 뿌리산업이 경영난과 인력난의 이중고에 빠지며 생존 기로에 놓였다. 이에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 중인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반응이 뜨겁고, 조기 예산 소진 우려도 제기되면서 사업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역 뿌리산업은 자동차·가전·금속부품 등 광주의 주력 제조업을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지만, 최근 고금리와 수요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경영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인력 수급은 물론 기존 인력의 이탈도 심화되고 있다. 광주경총은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근로자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고용안정 패키지를 도입했다. ‘구인난 개선사업’은 ▲정규직 채용 인건비 ▲장기근속 장려금 ▲복지시설 개선 ▲주거비·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포함한다. 특히 주거비(월 최대 30만원, 6개월간)와 건강검진비(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 항목은 도입 초기부터 기업과 근로자들의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 우려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이직률을 특징으로 하는 뿌리산업 현장에서, 주거 안정과 건강관리 지원이 장기 근속의 핵심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지금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이 아니라 입사 이후에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복지와 근무환경을 포괄한 실질적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채용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조성해야 고용 유인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추가 사업 발굴과 유관기관 간 협업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은 오는 8월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총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사업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시·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최대 3백만원 지원

    부산시·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최대 3백만원 지원

    부산시가 월드비전과 손잡고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시행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 지원사업 정보 공유와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는 2027년까지 가족돌봄 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3억 원을 후원한다. 돌봄비, 주거비, 의료비, 학습비 등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3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이다.
  • 실질소비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 살림 더 팍팍해진 저소득층

    실질소비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 살림 더 팍팍해진 저소득층

    올해 1분기 가구의 실질소득이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뺀 실질소비지출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7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식료품이나 주거비 등 필수 지출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는 소득이 줄었음에도 고물가로 지출은 늘면서 유독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5만원으로 1.4% 늘었다. 먹고 자는 필수 지출 항목인 주거·수도·광열과 식료품·비주류음료에서 각각 5.8%, 2.6% 증가했다. 문제는 소비다. 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는 위축됐다. 물가 수준을 고려한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은 2.3% 상승했다. 반면 실질소비지출은 0.7% 줄었다. 물가 상승분을 제외하면 실제 소비는 줄어들었단 의미다. 2023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감소 전환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엔 1% 넘게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 증가율이 0.9%로 1%를 밑돈 데 이어 올해 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소득 증가세에도 소비가 줄면서 평균소비성향은 2.1% 포인트 내린 69.8%를 기록했다. 평균소비성향은 소득에서 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이다. 고물가는 저소득층에게 더 가혹했다. 소득 하위 20% 이하를 뜻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5% 감소했다. 하지만 주류·담배(10.8%), 교육(28.2%), 음식·숙박(8.0)% 분야에서 지출이 크게 늘면서 소비지출이 3.6% 증가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소득은 5.6% 늘었지만 소비지출 증가 폭은 2.1%에 그쳤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분위 가구는 소득은 줄었지만 필요한 지출이 이어지면서 소비지출이 증가했고, 5분위 가구는 자동차 구입 등 일부 내구재·준내구재 소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비상계엄 사태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1분기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가 좋지 않았다”면서 최근 3개 분기를 보면 소득과 비교해 소비 위축이 심화하는 모습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 이재명 “18세 미만 아동수당” 김문수 “성인 될 때까지 5000만원” [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18세 미만 아동수당” 김문수 “성인 될 때까지 5000만원” [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아동수당 年 7조원 추산청년저축·간병비 경감·연금 강화‘외로움 차관’·노인 공공신탁제 도입“현금 급여, 출산율 올리는 데 한계”김문수, 아동 지원 年 8조원 추산‘첫걸음 계좌’ 저축, 교육·주거비로간병 가족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막대한 재정 조달 방안 제시 없어이준석 “어르신 실질소득 향상”신혼 59㎡ 이하 주택 매매 세금 감면노인 주택연금 가입 기준 완화 제시목돈 대출한도 최대 10억으로 상향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명’에 못 미친다. 앞으로 30년 이상 한국 사회가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6·3 대선 후보들은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쏟아 냈다. 하지만 대부분 현금성 지원에 치우친 채 본질적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현행 만 8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청년 미래적금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결혼과 출산에 따라 최대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3·3·3 청년주택’을 내세우고, 정부가 부모 저축에 매칭해 5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우리 아이 첫걸음 계좌’를 약속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신혼부부가 59㎡ 이하 주택을 샀을 때 취득세와 양도세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집을 보면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결혼·출산 장려책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기본소득 철학과 맞닿아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아동수당·청년저축·간병비 경감·연금 강화 등 전 생애 단계에 걸친 소득 보장을 제시했다. 아동수당 확대에는 연 7조원, 간병비 급여화에는 연 15조원, 기초연금 부부 감액 기준 폐지에는 연 3조원이 들어간다. 단일 항목만으로도 연간 수조원대 재정이 소요되는 대규모 공약이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8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할 경우 국회예산정책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35조 5000억원, 연평균 7조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단계적 시행 시 비용은 줄어들 수 있다. 아동수당이 양육 가구의 부담을 덜어 준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한번 늘어난 현금성 복지는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실현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영수 한양대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금 급여만으로는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다들 예산 퍼주기만 고민할 뿐 구조 개편을 말하는 후보는 없다. 장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아동 지원 공약도 비슷한 맥락이다. 0~1세에 월 20만원, 2~17세에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약 5000만원이 마련돼 교육비나 주거 자금으로 쓸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연간 8조 5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막대한 재정이 들지만 두 후보 모두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는 이 외에도 자녀 1명당 신용카드 공제율을 5% 포인트 높여 최대 100만원까지 공제,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 우선 공급, 자동육아휴직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신혼부부 주택대출 소득 기준 완화, 아이돌봄서비스 전면 확대,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웠다. 고령사회 대응 공약으로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가 두드러진다. 두 후보 모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사적 간병비는 연 10조원 규모로, ‘간병파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담이 크다. 김 후보는 가족을 돌보는 간병 가족에게 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간병비 급여화에 드는 건보 재정 추정치는 기관별로 차이가 크다. 건강보험연구원은 연간 15조원, 요양병원협회는 연간 1조~2조원으로 본다. 규모는 다르지만 적잖은 재정이 필요한 건 분명하다.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에서 “의료쇼핑 지출 등을 통제하면 재정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는 “필수의료도 버거운 상황에서 건보 재정으로 간병을 책임지는 건 현실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색 공약도 있다. 이재명 후보는 ‘외로움’ 문제를 전담할 차관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의 고립과 정서적 고통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취지로, 영국의 ‘외로움 담당 부처’ 등을 참고한 것이다. 김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간제 버스 무임승차제’(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한정)를 제안했다. 치매 대응 공약도 눈에 띈다. 김 후보는 치매국가책임제 강화와 돌봄 코디네이터 확대를, 이재명 후보는 재산 관리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공공신탁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이준석 후보는 노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기준 완화와 공시가격 12억원 상한 폐지를 제시했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 광진구청 새 건물 너무 좋아 직원들 집에 가기 싫겠네

    광진구청 새 건물 너무 좋아 직원들 집에 가기 싫겠네

    서울 광진구가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진구청은 구의역 3번 출구와 인접한 아차산로 400번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연면적 3만 7685㎡에 18층 높이 광진구청 통합청사다.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쳤다. 사무실이 한층 쾌적해졌다. 통합청사 5층에는 직원휴게실을 마련했다. 약 20평 크기의 휴게실엔 안마의자 3대와 커피 머신이 있다. 500여권에 달하는 책도 비치돼했다. 18층에는 직원 체력단련실을 만든다. 유산소기구 3종, 웨이트 기구 10종 등 총 13종에 21개 운동기구를 설치한다. 구내식당도 같은 층에 있다. 18층에 254석 규모로 조성했다. 시설이 깔끔하고 전망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연차 직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광진구는 입사 5년 미만의 직원들의 동기모임을 지원한다. 영화, 연극, 전시회 등 문화활동비를 1인 3만 원, 2회까지 지급한다. 공무원 생활안정기금을 조성해 목돈이 들어가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대출이자 보전, 저금리 대부 등 저연차 직원들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챙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약 한 달에 걸친 통합청사 이전에도 구정 공백없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다니고 싶은 광진구청을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청사에서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춘천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춘천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강원 춘천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8년 6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하고, 무주택이면서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다. 대출 잔액 1억원 한도에서 연 2.5~3%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연소득이 5000만~8000만원이면 연 2.5%, 5000만원 이하이면 연 3%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다. 춘천시는 올해 463가구의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억 2600만원이고, 강원도와 절반씩 분담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이 안정적인 정착과 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전국 153만채 빈집 수리해 무료 임대”

    국민의힘 “전국 153만채 빈집 수리해 무료 임대”

    국민의힘은 24일 전국 빈집을 수리해 무료 임대하는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빈집 내집 153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 153만 채 빈집을 지자체가 수리한 뒤 희망 가구에 무료로 임대해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겠다는 게 골자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매입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매입 가격과 물량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세금 중과세를 폐지하는 방안도 내놨다. 구체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아파트 채 수가 아니라 가액 기준 과세로 전환하는 한편,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비수도권 취득세 폐지 등을 추진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비수도권 지역에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취득세 감면·재산세 최저세율 적용 등을 통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CR리츠(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해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고, 가칭 ‘재건축·재개발 촉진특례법’을 제정해 공사비 부담을 줄여 합리적 분양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대학가 ‘반값 월세존’ 확대, 임기 중 지방 46개 노후화된 신도시 정비, 주택연금 실거주 의무 폐지 등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도 모색한다. 청년·신혼부부·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도 편다.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특별공급하는 한편, 출산 부부와 양가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분리·세대공존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는 결혼하면 3년, 첫 아이 3년, 둘째 아이 3년 등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호 공급한다. 현재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조건을 1억 2000만원 이하로 완화하고, 버팀목 전세자금 조건도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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