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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 2주년’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다음달 ‘우주와 과학’ 축제

    ‘개관 2주년’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다음달 ‘우주와 과학’ 축제

    서울 강서구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천체영상전에서는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매직사이언스 등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다음달 1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 다음달 2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 등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도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회차별 선착순 65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 3D펜으로 키링 만들기(11월 1일) ▲ 행성 네온사인 조명·달 무드등 만들기(11월 2일) ▲ 누리호, 망원경, 우주왕복선 등 모형 만들기(11월 1~2일)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5일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 문 야간관측’이 진행된다. 심재현 관장은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과학관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상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입주작가 작품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 개막식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입주작가 작품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7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내에서 개최한 ‘2025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The Sensory Tale)’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 공동주관(후원: 효성)으로 진행한 장애예술기획전으로 개막식인 지난 17일부터 다음달인 11월 6일까지 개최되며,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25년 입주작가 6인의 약 6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로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을 넘어 어린이부터 노인, 저시력자, 색각 이상자 등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포용하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 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프닝 개막식 행사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형종 대표이사(서울문화재단) ▲이재석 경영본부장(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이정원 실장(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14~15기(2024.1.~현재)를 지낸 ▲김은정 대표(2년 연속 입주작가)가 함께했으며, 제휴협력 관계사 및 장애예술 관련자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17일 개막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전시장 투어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개막식 후미에 이어진 전시장 투어는 장윤주 큐레이터의 작품 해설을 비롯해 15기 입주작가(6인,▲곽요한(서양화, ▲김승현(서양화) ▲김은정(설치) ▲윤하균(동양화) ▲위혜승(동양화업, ▲허겸(서양화))의 설명으로 작품소개가 이어졌다. 개막식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감각의 서사’ 전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가 가진 감각의 다양함을 예술로 표현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은 감각의 한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가진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새롭게 연결한다”면서,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그동안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느끼는 예술의 장을 만들어 온 것에 감사하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다음 달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느끼며, 예술이 주는 위로와 용기를 나누시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2025년 입주작가 6인의 작품 60여 점을 전시하고자 행사를 준비한 ‘서울장애예술센터’는 2007년 한국장애미술협회 위탁운영으로 시작한 센터로, 지난 ‘11년 서울문화재단 위탁 이후, ’13년 서울문화재단 고유사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본 센터는 지난 18년 동안 총 172명의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여, 정은혜, 김연우 등 스타작가를 배출할만큼 장애예술 분야 전문 창작 공간에 해당하며, 이번 전시 또한, 예술기관과의 협력과 기업과의 메세나사업의 모범 또한 되고 있다. 특히, 서울장애예술센터에서 구성한 전시는 장애예술인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여 추진한 행사의 하나로서, 15기 입주작가 6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총 3가지 챕터 (▲새로운 감각의 세계(김은정, 허 겸 작가) ▲새겨진 감각의 기록(위혜승, 곽요한 작가) 시공간을 초월한 감각(윤하균, 김승현 작가))로 구성된 기획전 하에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챕터인 ▲새로운 감각의 세계로서 ▲김은정 작가(Soloya(소로야)(2025, 천/털실)) ▲허겸 작가(서울 No.9-Before Sunset(2024, 캔버스에 유채)의 전시가 이어지며, 두 번째 챕터인 ▲새겨진 감각의 기록은 ▲위혜승 작가의(껍질(2024, 한지에 혼합재료)) ▲곽요한 작가(빛이 새어들어오는 문(2019, 캔버스에 아크릴))의 전시로 구성된다. 마지막인 ▲시공간을 초월한 감각은 ▲윤하균 작가(freedom(2017, 나무에 옻칠))▲김승현 작가의(놀이정원(2025, 캔버스에 아크릴)) 작품으로 전시되며, 다음달 11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윤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시각적 결과물을 나열하지 않으며, 작가들이 자신의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내면적 여정을 직접 들려주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고백과 기억은 전시장 곳곳에 짧은 문장, 오디오가이드, 설치적 장치로 살아 숨 쉰다”고 본 전시의 가치 또한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림미술관 7전시실’에서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10:00~19:00(오후 6시 입장 마감, 관람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수익 500억원’ 찍은 1700만 유튜버 “후원 중단해달라” 호소한 이유

    ‘수익 500억원’ 찍은 1700만 유튜버 “후원 중단해달라” 호소한 이유

    ‘펭귄즈0(penguinz0)’, ‘모이스트 크리티컬(MoistCr1TiKaL)’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미국의 인기 유튜버 찰리 화이트 주니어가 자신에 대한 후원을 중단해달라고 구독자들에게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펭귄즈0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난 이걸 끌 거야(I’m Turning It Off)’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끈다는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후원 기능’이었다. 그는 “모든 후원을 받지 않겠다”며 “유튜브 채널 멤버십과 슈퍼챗을 다 비활성화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다만 동시 송출하는 트위치는 시스템상 구독자가 자발적으로 유료 구독을 끊어야 한다면서 후원을 종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펭귄즈0은 “모든 후원 시스템을 끄는 이유는 사람들이 더이상 나한테 돈을 주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톱 스트리머가 팬들의 후원으로 생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며 “이 흐름에 마침표를 찍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짜 돈이 넘쳐나서 주체를 못 하겠다면 나를 후원하는 대신 좋은 일을 하는 단체에 기부해달라”며 “오래 전부터 ‘내 콘텐츠는 무료로 소비하면 된다’, ‘후원할 필요 없다’고 얘기해왔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내게 후원했다. 그래서 이제는 아예 옵션 자체를 테이블에서 치워버리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총 유튜브 수익만 35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 97%는 유튜브의 ‘시청 페이지 광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간 평균 약 1억 2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를 통해 상당한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 트위치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410만 달러(약 5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펭귄즈0은 게임, 팟캐스트,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하는 등 한국에서 여러 기행을 벌인 끝에 경찰에 입건된 미국계 소말리아인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가장 싫어하는 스트리머가 다시 체포됐다(Most Hated Streamer Got Arrested Again)’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니 소말리가 한국에서 기행을 저지르고, 무례한 행동을 하다 반감을 사게 됐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조니 소말리를 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일침했다.
  • [공직자의 창] 빈자리의 주인공, 발달장애인

    [공직자의 창] 빈자리의 주인공, 발달장애인

    오는 11월부터 보건복지부는 ‘빈자리의 주인공’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막연한 불안감으로 그 자리를 비워 두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인지나 의사소통의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등록장애인은 약 263만명, 이 중 발달장애인은 28만명으로 전체의 10%를 넘는다. 전체 장애인 수는 다소 줄었지만, 발달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발달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로 남아 있다. 우리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곁에 있는 그들의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바라는 삶은 특별하지 않다.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보통의 삶’이다. 그러나 이들은 평생 이어지는 육체적·정서적 돌봄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며, 부모 사후에 대한 불안 역시 일상의 그림자처럼 남아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영유아기에는 조기 진단과 개입을 강화한다. 영유아 건강검진과 정밀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 교육·상담과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지원한다. 또한 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아이 돌봄을 지원하는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보건소나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어, 장애아동과 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성인기에는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약 1만 5000명인 이용자를 2030년까지 3만명으로 늘리고 나이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외부 자원을 활용한 여가·관람·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힌다. 도전적 행동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도 강화한다. 최대 24시간까지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에게 질병이나 경조사 등으로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생기면 단기 거주시설 등을 활용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 상담과 가족 휴식 지원 대상을 2030년까지 4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부모의 심리적 소진을 줄이고 가족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지원과 재산관리 서비스도 본격화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탁 기반 재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산 보관과 지출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 가고 부모 사후에도 안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은 저마다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다.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소외됐던 발달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회로 나와 비어 있던 자리를 채우려면, 우연한 차이가 격차로 굳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자기 자리를 찾고 ‘빈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책임을 다할 것이다. 보이지 않던 그 자리에 따뜻한 시선과 응원의 손길이 모일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 서울미식주간 27일부터 노들섬 등서 열린다

    ‘서울미식주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들섬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 팝업 경험’을 주제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파인다이닝이나 지역 맛집 등 130여곳에서 특별 메뉴나 할인 혜택 등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북촌 한옥에서 캘리포니아 관광청과 협업해 ‘맛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식문화 교류 팝업도 열린다. 다음달 1일과 2일 노들섬에서 장·발효 문화에 대한 ‘서울미식마켓’도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셰프 등과 함께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도 열린다. 오는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제8차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에는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 문정훈 서울대 교수, 츠바키노 토모히로 고베시 경제관광국장 등 국내외 식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미식 팝업이 도시의 일상 속 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미식’이 곧서울만의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차, 美 타임 ‘세계 최고 기업’ 평가 33위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33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 성장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토대로 한 타임지의 평가에서 올해 33위에 올랐다. 지난해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한 현대차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또 일본 도요타(48위)를 제치면서 아시아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높은 임직원 만족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 ESG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해 시행된 그룹 임직원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79.4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감 대응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감에 대비해 주요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성준, 왕정순, 봉양순, 이민옥, 아이수루, 박수빈 부대표와 박강산 서울시의회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행정사무감사 대응 간담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 잡힌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한강버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청년안심주택’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합리하게 축소·폐지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행감을 위해 대표의원실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로 운영하며,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시민들의 공익제보를 접수한다. 접수된 제보는 심도있게 검토해 처리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 예산낭비 사례, 시정사업에 대한 개선·건의,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제보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지금,서울시정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각종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라며 “면밀하고 종합적인 감사에 당력을 집중해,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220억 들여 도입한 산림청 헬기…야간 비행 조종사 없어 무용지물

    1220억 들여 도입한 산림청 헬기…야간 비행 조종사 없어 무용지물

    산림청이 1200억원 넘는 야간 산불 진화헬기를 도입하고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조종사가 없어 묵혀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림청 산불 진화헬기 50대 중 야간 운용이 가능한 기종은 수리온 3대와 S-64 4대 등 총 7대다. 이 중 S-64는 산림청이 2018년부터 총 1220억원(8563만 달러)을 들여 미국 에릭슨사로부터 연간 1대씩 총 4대를 순차 도입했다. S-64는 담수량 8000ℓ 규모의 대형 헬기로 야간 운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S-64가 야간에 비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이를 취득한 조종사가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다. 지난 4월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당시에도 수리온 2대만 야간 진화에 투입됐다. 수리온의 담수량은 2000ℓ로 S-64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산림청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야간산불진화 임무를 위한 조종사를 양성해 내년 2월부터 S-64를 야간산불진화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018년 S-64 가 최초 도입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종사 양성이 지지부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희용 의원은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우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진화에 나서야 하는데 산불 진화헬기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산림청은 S-64 가 내년 봄철에는 야간에도 기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빈틈없는 산불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남경찰청, 국외 납치·감금 범죄 급증에 ‘특별자수·신고 기간’ 운영

    경남경찰청, 국외 납치·감금 범죄 급증에 ‘특별자수·신고 기간’ 운영

    경남경찰청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외 납치·감금 등 범죄 증가에 대응해 특별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일 경남경찰청은 경찰청 계획에 맞춰 오는 12월 31일까지 국외 납치·감금 의심·피싱 범죄 특별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남아 국가 내 납치·감금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지난 19일 기준 경남에서는 캄보디아 실종 관련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다. 이 중 8건은 해제됐다. 나머지 7건 중 4건은 가족·지인 등과 연락이 돼 현지 영사관을 거쳐 대상자 안전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는 3건은 국제 공조와 주변 지인 확인 등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달 14일에는 ‘친구들과 지난달 캄보디아에 놀러 간다고 한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특별자수·신고 기간 접수되는 국외 납치·감금 신고는 모두 경남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 이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피싱 범죄 콜센터나 자금 세탁 등 국외 조직원부터 국내 수거책·인출책 등 하부 조직원, 대포 통장 명의자 등 단순 가담자까지 자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이 기간 자수해 공범이나 다른 조직원에 관해 제보하면 법 허용범위 안에서 양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선처받는다. 조직성 범죄 검거에 공로가 있으면 최대 5억원까지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수나 신고·제보는 112, 전국 시도경찰청,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서 받는다. 자수 방법은 직접 방문·전화 등 제한이 없으며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유통·사용행위자는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전화 02-2204-4979)’을 통해서도 자수할 수 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납치·감금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동남아 국가에서 납치·감금·실종이 의심되면 꼭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찰관 차량 매달고 도주한 음주 운전자, 용서받고 ‘집행유예’

    경찰관 차량 매달고 도주한 음주 운전자, 용서받고 ‘집행유예’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던 30대 음주 운전자가 피해 경찰관으로부터 용서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준법 운전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0시 52분쯤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8%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400m가량 주행하기도 했다. 피해 경찰관은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피해 경찰관은 A씨에 대해 처벌 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 경찰관 정차 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하다가 상해를 입혔다. 공권력을 무력하게 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상당 기간 구금 생활로 반성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은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트럼프, ‘이제 지겹다! 푸틴이 원하면 젤렌스키 파멸할 것’…욕설·고성”

    “트럼프, ‘이제 지겹다! 푸틴이 원하면 젤렌스키 파멸할 것’…욕설·고성”

    “푸틴이 원하면 당신을 파멸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파멸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사안에 정통한 관리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백악관 회담에서 시종일관 젤렌스키 대통령을 훈계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 회담은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는 언쟁으로 번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푸틴은 이것을 전쟁이 아니라 ‘특별군사작전’이라고 부른다”며 “당신은 전쟁에서 지고 있다. 푸틴이 원하면 당신을 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를 내던지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전체를 러시아에 넘기라고 강요하는 등 하루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했던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도중 “이 전선 지도, 이제 지겹다”며 우크라이나의 전황 지도를 옆으로 내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빨간 선은 뭐지? 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다”고 말했다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트럼프, 우크라 동부 돈바스 완전포기 압박 앞서 푸틴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도네츠크주를 완전히 넘겨받는 대가로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반환하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돈바스 지역의 일부만 점령했으며, 전선은 2년 넘게 사실상 교착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지역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이 도네츠크주 4분의 3을 이미 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에 집착하는 이유는 저지선을 무력화하려는 데 있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내주지 않은 도네츠크주의 나머지 4분의 1을 바탕으로 러시아군의 서진을 저지하고 있다. 이 같은 방어선의 핵심은 도네츠크주 북부의 슬로우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주 남부의 드루즈키우카와 코스티안티니우카 등 4개 도시를 잇는 이른바 ‘요새 벨트’다.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주를 완전히 포기하면 러시아군은 키이우까지 바로 직행할 진군로이자 동유럽 다른 국가들을 추가 침공할 발판을 얻게 된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 러시아는 2014년부터 도네츠크주 점령을 시도해왔고 본격적 침공 7개월여 만인 2022년 9월에는 합병을 선언했으나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푸틴과 통화 기점 대러강경론 원위치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뒤에 우크라이나전 정책기조가 완전히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러시아 경제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며칠 전 러시아 경제는 붕괴 직전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협상해야 한다고 말한 자신의 발언과는 정반대였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가자지구 휴전을 성사한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모색하는 가운데 열렸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참모진은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백악관을 찾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확답하지 않았다. FT는 격렬했던 이날 회담이 전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입장과 그가 푸틴 대통령 측 요구의 최대치에 동조할 뜻을 보여줬다고 풀이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충분히 감사를 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한 지난 2월 백악관 회담과도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FT의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 것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늘릴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었던 유럽 동맹국들에 실망을 안겼다고 FT는 전했다. 최근 몇 주간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협상에 소극적이라며 답답하다는 심정을 표했기 때문이다. 한 유럽 관리는 FT에 “젤렌스키는 회담 후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유럽 지도자들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현실적인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태어나면 새 고객… 열살 원조 K캐릭터, 100살에도 뚜루루뚜루~”[월요인터뷰]

    “태어나면 새 고객… 열살 원조 K캐릭터, 100살에도 뚜루루뚜루~”[월요인터뷰]

    아기상어, 세계 유튜브 유일 160억뷰59개월 연속 조회수 1위 대기록도게임 회사 경험, 이용자 분석 도움실시간으로 철저한 모니터링 ‘무기’모바일 1세대로 콘텐츠 띄우기 장점부모·아이 함께 볼 수 있어야 성공 AI, 초기 콘셉트·기획서 작업 편리같은 음색에 다국어 더빙에도 최적‘케이팝 데몬 헌터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보다 먼저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가 있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이자 유일하게 160억 조회수 돌파 영상 기록을 가진 한국산 캐릭터 ‘아기상어’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동요를 담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2015년 유튜브 업로드 후 2020년 11월부터 59개월 연속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콘텐츠가 집결하는 유튜브 플랫폼을 ‘K캐릭터’가 제패한 셈이다. 아기상어는 10년 전 김민석(44) 더핑크퐁컴퍼니 대표의 손에서 태어났다. 컴퓨터 특기자로 공대를 나와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스스로 “MBTI T 성향”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의 이력은 귀여운 아동용 콘텐츠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김 대표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무기 삼아 캐릭터·콘텐츠 사업의 전파력을 극대화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현재 244개국에 25개 언어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누적 유튜브 조회수는 1800억회, 보유 채널 합계 구독자는 2억 8000만명이다.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회사의 신규 고객이라는 김 대표는 “창업 3~4년 차부터 지구상 인구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그에겐 아기상어가 100년 넘게 사랑받는 헤리티지 브랜드가 되는 것이 꿈이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더핑크퐁컴퍼니 본사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아기상어’는 어떻게 탄생했나. “2010년 창업해 아기상어 전에 수백, 수천 편의 동요 앨범을 제작했다. 재미있는 후크송을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수록곡 중 하나가 아기상어다. 별도의 지식재산권(IP)으로 성공시켜 보려고 시작했던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먼저 뷰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커버 송과 챌린지가 생겨났다. 당시 해외 어느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우리 부스에 와서 ‘아기상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아는데, 너희도 그 현상을 알고 있냐’고 얘기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이후에 그 붐이 선진국 중 영국으로 가장 먼저 갔고, 이 인기가 미국으로 가면서 메이저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해외에서의 인기를 알고 있었나.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창업하기 전 첫 직장이 온라인 게임 회사 넥슨이었다. 게임 산업은 이용자 행태를 1대1로 볼 수 있는 모니터링이 고도로 발달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가 의도했던 포인트에서 결제하는지 이런 것들이 통계적으로 실시간 분석되기 때문에 냉정하게는 게임 론칭 후 2시간만 보고 있으면 대박인지 망했는지 알 수 있다. 콘텐츠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그런 걸 모르고 그냥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방송국에 팔고, 운이 좋으면 콘텐츠가 뜨곤 했지만 좀더 계획적으로 콘텐츠를 분석하고 띄워 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 이전에 자체 앱을 먼저 론칭했는데 앱은 사실 게임과 똑같다. 여러 곡 중에 어느 곡이 인기가 있는지, 2분짜리 곡을 듣다가 몇초대에서 이탈하는지도 볼 수 있다. 그러면 ‘루즈한가 보다. 더 타이트하게 바꿔 보자’ 이런 시도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회사를 창업했기 때문에 굉장히 디테일하게 디지털 퍼스트, 플랫폼 네이티브 회사로 맞춰 갈 수 있었다.” -게임 회사를 그만두고 아동용 콘텐츠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의 출시가 계기가 됐다. 넥슨은 병역특례로 스무 살에 들어가 5년간 다녔다. 처음 회사를 만들고 키워 간 주역은 저보다 열 살 정도 위의 선배들이었고 나는 막내였다. 인터넷 시대 1.5세대 정도로 불릴 것 같은데, 난 주인공이 아닌 거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올 때 창업했다. 모바일 1세대가 된 거다. 스마트폰은 인터넷과는 다르게 24시간 내 옆에 있다.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내려받고, 직접 결제까지 할 수 있으니 지갑에서 영상이 나오는 거다. 우리처럼 콘텐츠 서비스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이 열린 거였다. 창업 초기엔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 원래 사명이 ‘스마트스터디’였는데 일종의 모바일 학원을 해보려 했다. 그런데 초등학생만 해도 나라별로 커리큘럼이 달라 복잡하다. 또 교육 프로그램은 이수한 사람이 어느 정도 레벨에 오른다는 교육적 성과를 보증해야만 의미가 있다. 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으로 내려와서 교육과 놀이의 경계에 있는 동요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 -디즈니나 산리오처럼 장수하는 캐릭터와 비교해 아기상어의 차별점은. “콘텐츠는 (다른 회사) 대부분이 다 잘 만든다. 취향 차이도 있다. 다만 이 콘텐츠를 어떻게 성공시키느냐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유아 콘텐츠의 특징은 반복 시청이다. 계속해서 재시청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넷플릭스가 아니라 극장에서 개봉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유튜브 구독자를 바탕으로 새로 만든 콘텐츠를 아주 많은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노출해 인지도를 올릴 수 있다. 이건 마치 우리가 잘나가는 방송국 하나를 가진 것과 비슷하다. 우리에게 유리한 고지는 디즈니나 산리오보다 (시청층이) 더 어리다는 것이다. 1세부터 타깃이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10년 전에 만든 것도 아이들에겐 새롭다. 비즈니스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것이 장점이다. 출생 인구만큼 항상 신규 유저가 끊임없이 들어온다. 그래서 아기상어가 여전히 (유튜브 조회수) 1등을 하는 것이다. 우리 콘텐츠를 보고 큰 아이들이 부모가 됐을 때도 ‘내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다’고 인정받으면 롱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는 것 같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보고 큰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고 있으니 빠르면 10년, 길어야 20년 남았다.” -부모 시각까지 고려하면 유아동 대상 콘텐츠 제작에 더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기준이 있나. “가장 큰 방향성은 어린이 콘텐츠를 만드는 게 아니고 ‘가족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즉 엄마가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 말고, 내가 같이 보고 싶은 것을 만들자는 취지다. 아이는 재미있어하는데 부모가 지루해하면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캐릭터도 유치하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게끔 디자인했다. 이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지하철을 탈 수 있어야 했다. 디즈니가 캐릭터 잠옷을 만들면 어른도 입는다. 그렇게 하고 싶었다. 인력 구성에서도 조금 독특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있다. 콘텐츠 담당 인원이 거의 100% 여성이다. 회사 전체를 놓고 봐도 80~90%가 여성이다. 그 때문인지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착하다. 남자들이 만들면 때려 부수고, 괴물이 나오고 그럴 텐데 여성들이 만들면 더 아름답다. 우리가 착해져야 한다고 얘기하지 않더라도 대상층에 적합한 콘텐츠들이 만들어졌다.” -해외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어린아이들을 타기팅하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가 생각보다 적다. ‘ABC송’은 전 세계에서 다 똑같이 부른다. 대신에 해외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인종의 아이들이 나오는 영상에서 흑인 캐릭터가 곱슬머리에 입술이 두꺼운 전형적인 외형을 하고 있다면 실수다. 우리나라에선 잘 모른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흑인의 스테레오 타입을 강조하는 것에 민감하다. 남녀 젠더에 대한 표현도 제3의 성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줘야 한다. 휠체어 타고 나오는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으면 콘텐츠 수급조차 안 하는 방송국도 많다.” -지난해 매출은 973억원으로 콘텐츠 성과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는데. “콘텐츠를 만들어서 수익을 내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다. 외부에서 평가할 땐 콘텐츠 매출이 70~80% 차지하는데 제품 매출은 왜 이렇게 적냐는 질문도 받는다. 하지만 콘텐츠 매출이 100억원 늘어나면 순이익이 70억원 늘겠지만, 제품 매출 100억원이 늘면 순이익은 10억원 정도 느는 데 그친다. 콘텐츠는 제품보다 리스크도 적다. 유튜브에 올렸는데 안 되면 그냥 지우면 된다. 하지만 팔리지 않은 인형 재고는 태워야 한다. 제조보다 디지털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지류나 교육용 제품은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주의다.” -인공지능(AI)은 콘텐츠 산업에선 어떻게 적용되는지. “1~2년에 하나씩 신규 IP를 선보이려고 하는데, 기획 단계에서부터 AI가 기획서를 작성하거나 초기 단계 콘셉트를 잡아서 공유할 때 정말 편리한 도구가 됐다. 디자이너 도움 없이도 기획자가 콘셉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니 시도하기가 즐거워졌다. 또 일부 성우 작업도 AI로 대체하고 있다. 유아동 콘텐츠는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해야 하는데, AI는 같은 음색으로 다국어 더빙을 할 수 있다. 스튜디오 녹음 작업을 하는 시간이 단축돼 콘텐츠도 즉시 선보일 수 있다.” ■ 김민석 대표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이다. 컴퓨터 특기자로 연세대 화학공학과에 진학해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다. 2000년 9월 게임 회사 넥슨에서 프로그래머로 첫 직장 생활을 했다. 2007~2008년 NHN 서비스기획팀 파트장으로 일하다 2008년 12월 삼성출판사 본부장직을 맡았다. 2010년 6월 게임 회사 출신 동료들과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당시 스마트스터디)를 창업했다. 202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하나로 더핑크퐁컴퍼니를 선정했다.
  • 우크라 점령에 108년 걸린다? 이코노미스트가 본 푸틴의 오판

    우크라 점령에 108년 걸린다? 이코노미스트가 본 푸틴의 오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분석에서 “러시아군이 현재 속도로 진격을 계속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전히 점령하는 데 108년이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러시아는 올해 봄 대공세 이후 새로 확보한 영토가 전체의 0.4%에 불과하며 그 대가로 막대한 인명 손실을 치렀다는 평가다. “4개 점령지 완전 장악에도 2030년까지 걸릴 것”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첫 반격이 끝난 2022년 10월 이후 전선이 사실상 고착 상태에 있다”며 “지난 30일간의 속도로 계산하면 러시아가 이미 병합을 선언한 루한스크·도네츠크·자포리자·헤르손 4개 주를 완전히 점령하려면 2030년 6월까지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잡지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전히 장악하려면 추가로 103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5월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확보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전체의 0.4%에 불과하다”며 “큰 도시가 교전으로 넘어간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과 미미한 ‘피의 공세’…사상자 최대 140만 명이코노미스트는 자체 ‘메타 추정치’를 통해 “2022년 2월 전면 침공 이후 올해 1월까지 러시아군 사상자는 64만~87만7000명에 달하며 이 중 사망자는 13만7000~22만8000명”이라고 추산했다. 이어 “10월 13일 기준으로 이 수치는 약 60% 증가해 총사상자 98만~143만 명, 사망자는 최대 48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잡지는 “러시아 전쟁 전 남성 인구(60세 미만)의 0.5~1.2%가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0.6~1.3% 수준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또 “러시아는 ‘피의 공세’로 불릴 만큼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지만 전선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대규모 돌파는 자살행위…소규모 침투만 가능” 이코노미스트는 “감시 체계와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의 발달로 전선 부근에 병력을 대규모 집결시키는 것은 자살행위가 됐다”며 “소규모 병력이 위험지대로 침투해 전진하는 방식 외에는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 “서방의 지원이 지속된다면 전쟁은 막대한 비용을 치르며 장기 소모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푸틴의 전쟁경제가 먼저 무너질 수도”잡지는 “러시아가 현재 속도로 전투를 이어가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리하게 공세를 계속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방어선보다 러시아의 전쟁경제가 먼저 붕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이코노미스트 분석을 인용해 “올해 봄 공세에서 러시아는 최소 10만 명의 병력을 잃었으며 여름의 대규모 손실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병력 우세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러시아 지역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계약병 모집 보너스가 크게 줄었다며 “계약 일시금으로 최대 360만 루블(약 6300만원)을 지급하던 사마라주는 최근 40만 루블(약 700만원)로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전장은 멈췄지만 외교전은 계속된다”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포기를 종전 조건으로 요구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18일 자 보도와도 맞물린다. 군사적 실익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정치적 양보를 끌어내려는 푸틴의 계산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뒤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방침을 유보하며 태도를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선에서는 러시아의 진격이 멈췄지만 외교 무대에서는 푸틴이 ‘종전 프레임’을 선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방 내에서는 “푸틴이 전황의 교착을 정치적 흥정으로 바꾸려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 “러시아, 현 속도로 우크라 점령엔 108년” 이코노미스트 분석

    “러시아, 현 속도로 우크라 점령엔 108년” 이코노미스트 분석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분석에서 “러시아군이 현재 속도로 진격을 계속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전히 점령하는 데 108년이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러시아는 올해 봄 대공세 이후 새로 확보한 영토가 전체의 0.4%에 불과하며 그 대가로 막대한 인명 손실을 치렀다는 평가다. “4개 점령지 완전 장악에도 2030년까지 걸릴 것”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첫 반격이 끝난 2022년 10월 이후 전선이 사실상 고착 상태에 있다”며 “지난 30일간의 속도로 계산하면 러시아가 이미 병합을 선언한 루한스크·도네츠크·자포리자·헤르손 4개 주를 완전히 점령하려면 2030년 6월까지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잡지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전히 장악하려면 추가로 103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5월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확보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전체의 0.4%에 불과하다”며 “큰 도시가 교전으로 넘어간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과 미미한 ‘피의 공세’…사상자 최대 140만 명이코노미스트는 자체 ‘메타 추정치’를 통해 “2022년 2월 전면 침공 이후 올해 1월까지 러시아군 사상자는 64만~87만7000명에 달하며 이 중 사망자는 13만7000~22만8000명”이라고 추산했다. 이어 “10월 13일 기준으로 이 수치는 약 60% 증가해 총사상자 98만~143만 명, 사망자는 최대 48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잡지는 “러시아 전쟁 전 남성 인구(60세 미만)의 0.5~1.2%가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0.6~1.3% 수준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또 “러시아는 ‘피의 공세’로 불릴 만큼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지만 전선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대규모 돌파는 자살행위…소규모 침투만 가능” 이코노미스트는 “감시 체계와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의 발달로 전선 부근에 병력을 대규모 집결시키는 것은 자살행위가 됐다”며 “소규모 병력이 위험지대로 침투해 전진하는 방식 외에는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 “서방의 지원이 지속된다면 전쟁은 막대한 비용을 치르며 장기 소모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푸틴의 전쟁경제가 먼저 무너질 수도”잡지는 “러시아가 현재 속도로 전투를 이어가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리하게 공세를 계속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방어선보다 러시아의 전쟁경제가 먼저 붕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이코노미스트 분석을 인용해 “올해 봄 공세에서 러시아는 최소 10만 명의 병력을 잃었으며 여름의 대규모 손실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병력 우세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러시아 지역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계약병 모집 보너스가 크게 줄었다며 “계약 일시금으로 최대 360만 루블(약 6300만원)을 지급하던 사마라주는 최근 40만 루블(약 700만원)로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전장은 멈췄지만 외교전은 계속된다”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포기를 종전 조건으로 요구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18일 자 보도와도 맞물린다. 군사적 실익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정치적 양보를 끌어내려는 푸틴의 계산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뒤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방침을 유보하며 태도를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선에서는 러시아의 진격이 멈췄지만 외교 무대에서는 푸틴이 ‘종전 프레임’을 선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방 내에서는 “푸틴이 전황의 교착을 정치적 흥정으로 바꾸려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 “소각장을 봤어요” 캄보디아 3번 간 남성 증언…“이미 많이 숨졌을 듯”

    “소각장을 봤어요” 캄보디아 3번 간 남성 증언…“이미 많이 숨졌을 듯”

    “통장 며칠 빌려주면 1000만원 이상 줄게.” 신용불량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던 50대 남성 A씨는 대포통장 모집책 ‘장집’에게서 이 같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다. 장집의 제안을 받아들인 그는 지난 7~9월 세 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 방문했다. ‘웬치’라고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끌려간 A씨는 통장과 여권, 온라인 자산 안전장치인 OTP를 조직원인 조선족에게 건넸다. 당시 그의 통장에 범죄 자금 3500만원이 입금됐지만, 중간에 지급 정지가 되면서 1200만원이 출금되지 못했다. 이에 A씨가 보수를 강력히 요구하자, 조직원들은 A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내 줬다. 한국에 온 A씨는 약속했던 보수를 달라고 조직원에게 계속 압박했고, 돈을 주겠다는 말에 캄보디아로 가서 300~400달러만을 받고 나왔다. 이후 통장을 한 번 더 개설해 주면 추가 보수를 준다는 연락을 받고 한 번 더 캄보디아에 갔지만, 결국 돈은 받지 못하고 돌아왔다. “범죄단지에 소각장 있었다”…경찰에 자수한 A씨 1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추가 범죄 피해를 막고자 지난 15일 “최근 3차례 캄보디아를 다녀왔고, 범죄 조직에 통장을 빌려줬다”고 자수했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A씨의 통장 거래 내역과 출입국 기록은 확인된 상태”라며 “전담 부서인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언론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 50만~100만원을 빌려주고 신뢰를 쌓은 뒤 ‘잠시 통장만 빌려달라’고 유인한다”며 “웬치에 갔을 때 소각장을 실제로 봤는데 정말 많은 한국인이 이미 숨졌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범죄단지에 감금된 경험이 있는 피해자 중 일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폭행당하다 숨진 이들을 범죄단지 내 소각장에 넣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찰, 연말까지 국외 납치·감금 특별신고 기간 운영 캄보디아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경찰은 올해 연말까지 국외 납치·감금 의심 및 피싱(사기) 범죄 특별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주간 자국민 보호를 위해 동남아 국가 내 납치·감금 신고를 집중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자수·신고 기간에는 자수하거나 공범 및 다른 조직원을 제보할 경우 양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선처한다는 방침이다. 보이스피싱과 투자 사기 등 피싱 범죄의 해외 콜센터, 자금 세탁 등 조직원부터 국내 수거책, 인출책과 같은 하부 조직원, 단순 가담자까지 자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자수·신고 및 제보는 112나 전국 시도경찰청,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서 접수한다. 직접 방문이나 전화 등 방법의 제한이 없고 가족·지인 등을 통해서도 자수할 수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범행 가담자들은 지금이라도 수사기관에 자수해 잘못에 대해 속죄하고 주변 사람들은 용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비듬 샴푸 아녔어? ‘니조랄’ 전신 피부에도 효과적

    비듬 샴푸 아녔어? ‘니조랄’ 전신 피부에도 효과적

    휴온스는 자사가 수입하는 비듬 샴푸 브랜드인 ‘니조랄’이 지루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니조랄은 비듬에 효과가 있는 샴푸로 알려져있다. 일반의약품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니콜라스 홀 데이터’에 따르면 니조랄은 12개국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아시아 12개국에서 넘버원(No.1) 치료용(medicated) 비듬 샴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니조랄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광범위 항진균제다. 비듬뿐만 아니라 지루성 피부염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니조랄 2%’ 제품은 두피 외에도 가슴, 등처럼 지루성 피부염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은 건조한 시기가 지속되는 가을에 더 발생하기가 쉽다. 피지선이 발달한 얼굴, 가슴, 등 부위에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며 건조감이 심해지는데 이때 피부가 부족한 수준을 채우기 위해 피지선 활동을 늘려 유분이 과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말라세지아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단순한 비듬 샴푸나 일반 클렌징 제품으로는 지루성 피부염의 근본 원인인 말라세지아균을 관리하기 어렵다. 환절기 더욱 활발해지는 말라세지아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항진균 성분의 의약품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조랄은 2~4주간 일주일에 2번, 그 후 1~2주에 한 번씩 사용하면 재발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강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놀이로 배우는 하루…영등포구,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놀이로 배우는 하루…영등포구,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4일 영등포공원에서 영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관내 영유아 가족과 보육 교직원 등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육과 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세 가지 테마 마당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바다생물 부채 만들기 ▲입체 액자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창의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경찰서와 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시설물을 활용한 실전형 안전훈련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푸른 잔디 마당에서는 야외형 놀이공간인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돼 ▲두더지게임 ▲레고, 빅블럭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육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운행 기념 이벤트 시행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운행 기념 이벤트 시행

    올해 말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 운행 예정…카카오맵 연계 인증이벤트·포토존 운영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의 영업운행을 기념해 10월 17일부터 ‘신규 전동차 포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증가하는 출퇴근 수요와 주요 환승역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10월 17일 2편성을 추가 투입해 현재 총 3편성을 운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9편성(54칸)을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공항철도는 카카오맵과 협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실시간 열차 혼잡도 알림 서비스’를, 6월에는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 등)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신규 전동차 포착 인증 이벤트’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카카오맵에서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한 후 포착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철도 랜덤 굿즈 모음, 공항철도×카카오 스티커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는 공항철도(신규 전동차)와 카카오(춘식이·라이언)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 도입에 맞춰 고객 참여형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전동차 캐릭터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네이밍·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9월 대국민 SNS 투표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신규 전동차 도입은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이벤트와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철도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 투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더욱 쾌적하고 신뢰받는 공항철도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 31년 언론인 신동욱, 법사위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주간 여의도 Who?]

    31년 언론인 신동욱, 법사위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추미애 법사위’ 투쟁 최전선 공격수 역할‘내란 프레임’ 맞서 “민주당이 입법 내란”李대통령 변호인 기용 지적…“로펌 정부냐”‘앵커의 시선’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최대 전장으로 분류되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수석최고위원인 신 의원이 대여(對與) 선명성을 앞장세워 ‘추미애 법사위’와의 투쟁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 의원은 17일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무차별 탄핵 공세’를 거론하며 “민주당이 입법부 활동으로 내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공세를 벌이는 민주당을 향해 “입법 내란”이라고 맞받은 것이다. 지난 14일 법무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선 “이재명 로펌 정부 아니냐.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를 위한 정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고 현 정부 인사를 공격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조원철 법제처장 등 이 대통령 관련 재판에서 변호를 맡았던 인사들이 정부 요직을 차지한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신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이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들이 정부 고위직과 법무·사법·검찰개혁 라인에 대거 포진해 있다”며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이 고위직을 차지한 것이 합당하다고 보느냐. 변호사비를 관직으로 대신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산다”고 짚었다. 같은 날 국정감사에선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의 ‘반말 소동’이 벌어졌다. 박 의원이 “조용히 해”라며 반말을 사용하자, 신 의원은 “왜 혼자서만 계속 반말을 하세요. 연세 많으시다고 반말해도 됩니까. 존칭해주세요”라고 받아치며 소란이 벌어졌다. 22대 국회 최고령인 박 의원은 올해 83세로, 60세인 신 의원과는 스물 세 살 차이가 난다. “당 위한 헌신 필요” 소신으로대선 패배 수습할 전당대회 출마17만 2341표 득표해 수석최고 선출22대 총선서 홍익표 꺾고 원내 성 이같은 신 의원의 ‘포지션 변경’에는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무 것도 안 해선 안된다”는 소신이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 의원은 지난 21대 대선 패배 직후 당을 재정비해야 할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에 ‘대여 선명성’을 강조하며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고, 17만 2341표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당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던 신 의원은 지난 대선 이후 기획재정위원회를 거쳐 법사위로 자리를 옮겼다. 당 관계자는 “당을 위해 헌신해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196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신 의원은 경북대 사대부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SBS 기자로 입사했으며, SBS에서 총 7년 4개월가량 앵커를 맡으면서 사내에서 최장수 남성 앵커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 국제부장을 거친 그는 2017년엔 TV조선으로 이직해 뉴스9 앵커, 보도본부장, 뉴스총괄프로듀서(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31년간 몸담았던 언론계를 떠난 신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단수 공천됐고,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홍익표 후보를 꺾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언론인 출신…수석대변인·대변인단장방송법 반대 필리버스터 ‘1호 주자’ 나서“80년대 언론 통폐합 버금갈 언론 목조르기”선거 신뢰 회복 3법·정치특검 방지법 발의내년 지선 ‘서울 수성’ 위한 민심 전달 과제언론인 출신답게 신 의원은 추경호 원내지도부 당시 원내수석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 이후 들어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선 수석대변인을, 지난 대선에선 김문수 후보 대변인단장을 지냈다. 지난 8월 국회 본회의에서는 방송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 ‘1호 주자’로 나서 오후 4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약 7시간 30분 동안 토론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 방송 만들기 프로젝트”라며 “1980년대 신군부 언론 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 법”이라고 비판했다. 지난달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장동혁 지도부 체제 첫 대규모 장외집회에서는 “전국의 ‘2찍’ 동지여러분 안녕하신가. 저 민주당 놈들이 여러분을 한 날 한 시에 묻어버린다 해서 저희가 안전하신지 확인하러 왔다”고 비꼬았다. 최강욱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2찍을 싹 묻어버리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하지 않겠느냐”고 말하자 이를 겨냥한 것이다. 신 의원은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법안도 내놨다. 그는 사전투표일을 현행 이틀에서 하루로 줄이고 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 신뢰 회복 3법’을 발의했다. 또 특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들의 국회 출석과 보고를 의무화하고, 수사 기간 연장 및 증원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치특검 방지법’도 발의했다. 신 의원은 각종 제도적 허점 보완에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문체위 국정감사에선 그룹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를 비교한 영상을 공개하며 안무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안무가 K컬처에 핵심적인 내용으로 등장했는데 안무 저작권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안무가와 K팝 관계자들이 안무저작권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무저작권 안내서’도 발간했다. 현재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에 전념하고 있는 신 의원 앞에는 장동혁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남았다. 장 대표가 지난달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강조했던 만큼 서울 지역 의원으로서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승리를 견인해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 “종교 넘어 화합으로”..충북도 종교 평화 탐방길 운영

    “종교 넘어 화합으로”..충북도 종교 평화 탐방길 운영

    충북도가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종교문화 탐방길을 만들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어울리길’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종교 평화 문화프로그램 선포식이 열린다. 선포식에는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울리길’은 종교 간 공존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평화의 길이다. ‘어울리길’의 핵심은 청주 도심에 있는 성당, 사찰, 교회, 향교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통합 도보 코스인 ‘공감의 길’이다. 탑동 양관, 서운동 성당, 제일교회, 청주 읍성 밖 순교터, 중앙공원,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향교, 용화사 등으로 이어진다. 총 6.4㎞로 반나절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도는 충북의 대표 천주교 성지와 성당, 순교지를 탐방하는 ‘천주교 은총의 길’, 명상과 사색, 자연과 불교가 만나는 문화자원을 따라 걷는 ‘불교 마음 쉬는 길’, 개신교 신앙의 사회적 실천을 조명하는 ‘개신교 말씀의 길’ 등 특화코스도 만들었다. 어울리길은 자유 코스로 운영돼 누구나 편한 시간을 선택해 걸을 수 있다. 각 코스에는 안내책자가 비치된다. 코스별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된다 도는 어울리길 홍보를 위해 2주간 각 거점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내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긴밀히 소통해왔다”라며 “종교 간 차이를 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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