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몬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장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364
  • 묻지마 범죄 걱정마… 강동구가 있잖아

    묻지마 범죄 걱정마… 강동구가 있잖아

    서울 강동구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취약지역 전수 조사에 나선다. 또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적용 지역도 넓힌다.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기 위해서다.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무차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긴급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하철역과 쇼핑몰, 병원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지방 정부의 첫 번째 임무”라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경찰과 협력을 통해 기존에 파악된 사건·사고 지역과 우범지대를 조사하고, 공원 등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도 추가 설치한다. 골목길 범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도 확대한다. 또 경찰과 범죄예방디자인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도 만든다. 내년부터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천호로데오거리와 천동초등학교 삼거리에 확대 적용한다. CCTV 관제시스템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통합플랫폼인 스마트서울안전망을 올해 10월 중 도입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내년에 구축한다.인적자원을 활용한 안전시스템도 보강한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업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주·야간 시간대를 이원화해 주간은 동 주민센터가, 야간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도 진행한다. 구청장도 직접 뛴다.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자 이 구청장은 직접 ‘강동형 안심 귀갓길’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위험지역이 24시간 관리되고 있다는 신호만 줘도 범죄 억제력이 있다”면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OTT 여름대전 승자는…넷플릭스 부동의 1위, 디즈니+ 이용자 급등

    OTT 여름대전 승자는…넷플릭스 부동의 1위, 디즈니+ 이용자 급등

    올 여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대전의 승자는 부동의 1위 넷플릭스와 한달 사이 가장 많은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증가율을 기록한 디즈니+였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외 OTT의 8월 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명으로 1위에 올랐고, 티빙이 126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웨이브는 111만명, 쿠팡플레이 71만명, 디즈니+ 37만명 순이었다. 디즈니+는 신작 드라마 ‘무빙’의 인기로 7월 하루 평균 25만명에서 37만명으로 전달 대비 48%나 늘었다. 넷플릭스는 7월 28일 드라마 ‘D.P.’ 시즌2를 출격시킨 후 이달 18일 ‘마스크걸’ 공개 후 일평균 이용자 규모를 3% 늘렸다. 마스크걸은 8월 3주차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톱10의 전 세계 비영어부문 TV 시리즈 2위를 차지했다.디즈니+는 지난 9일부터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을 매화 공개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빙’ 공개 후 디즈니+는 2주간 이용자를 32% 더 모아 드라마 ‘카지노’를 뛰어 넘는 국내 시청시간을 기록했고, 일본, 홍콩 등 5개국 1위로 흥행하고 있다. 티빙은 지난 26일 독점 중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UFC 복귀전으로 8월 중 일간 최고 이용자 수(140만명)를 기록하며 토종 OTT의 선두를 지켰다. 휴가철과 장마 시즌이 겹친 8월은 모든 OT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가 1233만명(전달 대비 4% 증가)으로 MAU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 563만명(8%), 티빙 540만명(3%), 웨이브 439만명(10%), 디즈니+ 269만명(40%)으로 나타났다.
  • 손흥민, EPL 베스트11…“SON, 압박감 즐기는 것 같다”

    손흥민, EPL 베스트11…“SON, 압박감 즐기는 것 같다”

    시즌 첫 해트트릭 기록을 세운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24시즌 EPL 4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전설적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향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이어 후반 18분과 21분 세 골을 연거푸 넣으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같은 날 해트트릭을 완성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이 선정됐다. 홀란은 풀럼, 퍼거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터뜨렸다. 역사적 활약을 펼친 이들은 전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최전방 세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을 포함해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빌리 길모어(브라이턴)가 4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조 고메스(리버풀), 윌리 볼리, 조 워럴(이상 노팅엄)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꿰찼다. 3연승 이끈 토트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주의 감독’으로 뽑혔다. 시어러는 “선수들은 그의 공격적인 3-4-3 포메이션 체제를 사랑한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 ‘만년 저평가’ 은행주로 외국인들 컴백

    만년 저평가되는 종목으로 꼽히는 은행주에 외국인들의 수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이 좋았던 데다 하반기 주주 환원 정책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종목 상위 10위 종목 중 두 종목이 은행주였다. 카카오뱅크가 5위, KB금융이 10위를 차지했는데 해당 리스트에 은행주가 포함된 건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KB금융의 경우 2분기 실적 발표(7월 25일) 전날인 같은 달 24일 이후 이달 1일까지 외국인이 11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월 중순 6만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4만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던 KB금융 주가는 같은 기간 4만 8650원에서 5만 3800원으로 10.17% 상승했다. 우리금융지주도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이 1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5%가량 올랐으며, KRX은행주 역시 같은 기간 3.8%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주에 외국인 수급이 몰리는 까닭은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이후라 배당주를 매수할 시점인 데다 금리 인상 시기에 금융주가 방어주로서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인 9조 1824억원의 순익을 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규모다. 이들 지주사는 탄탄한 실적에 더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KB금융은 주당 510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하고 1분기에 이어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결정을 발표했다. 신한금융 역시 525원의 분기 배당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을 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은행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주간 단위로 국내 은행주를 5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은 수개월 만에 처음”이라면서 “배당 투자 매력 등이 높아 반등 랠리가 나타날 여지가 충분히 높다”고 분석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1년… 여성 안전은 ‘제자리걸음’

    신당역 스토킹 살인 1년… 여성 안전은 ‘제자리걸음’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직장 내 성범죄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9개월간 스토킹 범죄를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7000명에 달했고, 직장 내 성추행을 신고한 피해자는 줄지 않았다. 4일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실을 통해 받은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스토킹 범죄를 신고한 피해자는 848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은 6897명, 남성은 1592명이었다. 특히 업무상 위력 등 추행 위반 신고는 같은 기간 246건이 접수됐다. 박은하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신당역 살인 사건은 가해자 전주환이 여성 피해자를 스토킹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보복한 것”이라며 “사건 발생 1년이 다 돼 가지만 일터는 여전히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다. 젠더 폭력은 일상적인데 신고하기는 어렵고,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는 건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직장 내 성희롱을 금지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신고 사건 3186건 가운데 225건(7.1%)에만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같은 기간 회사 등이 피해자에 대해 불리한 처우를 한 449건 중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경우는 35건(7.8%)에 그쳤다. 직장갑질119와 서울교통노조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 주간을 선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이제 겨우 스토킹방지법이 시행됐을 뿐”이라며 “여성이 출근길에서, 일터에서, 귀갓길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젤렌스키, 전쟁중 4000억 군납비리에 국방장관 날렸다… “개전 후 최대 개편”

    젤렌스키, 전쟁중 4000억 군납비리에 국방장관 날렸다… “개전 후 최대 개편”

    올렉시 레즈니코우(57)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베르호우나 라다’(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경질 발표한 지 하루, 지난 2월 경질설이 나돈 지 약 7개월 만이다. 레즈니코우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나는 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계를 유지하자”며 군에 대응 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키이우 포스트에 따르면 레즈니코우는 사임서에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우크라이나 군대를 위해 일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썼다.앞서 3일 화상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레즈니코우는 550일 이상 전면전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경질 배경에 대해선 “국방부가 새로운 접근법과, 군대 및 사회 전체와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개전 후 우크라이나 지도부 최대 개편(shake-up)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국방체제 변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국방장관직에 오른 레즈니코우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을 숱하게 방문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끌어오는 데 앞장섰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레즈니코우는 동맹국 국방장관, 군 관계자들과 강한 친밀감을 쌓았다. 그러나 올해 1월 불거진 군납비리 의혹으로 장관 책임론이 확산하면서 레즈니코우는 사퇴 압박을 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확산한 경질설에 대해 “국론 분열을 초래하는 ‘허위 정보’ 유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었지만 결국 개편을 결정했다. ■ 2배 비싼 달걀, 여름옷 같은 방한복…수천억 규모 군납비리 지난 1월 21일, 공공자금 부패 감시 독립탐사저널리즘 ‘나시 그로시’ 창립 언론인 유리 니콜로프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4000억원 규모 군납비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022년 12월 23일 ‘액티브 컴퍼니 LLC’라는 회사와 131억 6000만 흐리우냐(당시 환율로 약 4562억원) 규모의 급식 재료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식자재는 수도 키이우와 폴타바, 수미, 지토미르, 체르니히우 주둔군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약은 업체 측에 유리하게 체결됐다. 니콜로프가 ‘제르칼로 네델리’(우크라이나 주간지 ‘제르칼로 타이즈니아’ 후신)를 통해 공개한 납품 계약서를 보면 달걀과 감자, 닭다리 등 모든 식재료가 도매가도 아니고 일반 소매가보다 최고 2.8배 비쌌다. 국방부는 당시 키이우 식료품점에서 7흐리우냐(242원)에 파는 달걀 한 알을 17흐리우냐(약 589원)에 샀다. 1㎏당 소매가 8흐리우냐(277원)인 감자는 22흐리우냐(762원)에 사들였다. 닭다리는 1㎏당 120흐리우냐(4160원)에 샀는데, 키이우 식료품점 소매가는 80흐리우냐(2773원)였 다. 전쟁 후 인플레이션을 고려해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답지한 전쟁 지원금이 줄줄 샌 것이나 다름 없었다. 니콜로프는 국방부가 전·현직 국방부 인사와 납품가 부풀리기를 공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국방부가 선정한 급식 재료 납품 업체 액티브 컴퍼니 LLC는 국방부 산하 군자재 납품 국영기업 간부가 창립했으며, 계약 체결 한달 전 국방부 전직 관료가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결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뱌체슬라우 샤포발로우 전 국방부 차관은 관련 보도 사흘 만에 해임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부정부패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8월에는 방한복 비리가 터졌다. 니콜로프가 ‘제르칼로 네델리’와 공동 취재한 바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9월 튀르키예 업체와 3300만 달러(약 436억원) 상당의 방한복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두께와 기능 측면에서 여름옷이나 다름 없는 방한복을 국방부는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산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 비리에 대해 레즈니코우 장관은 “비리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았다”고 해명해왔지만, 결국 여론의 비판을 넘지 못했다. ■ 우크라 고질적 ‘부패’…칼 빼든 젤렌스키 이같은 부패는 우크라이나의 고질적인 병폐다. 부패감시 단체 국제투명성기구(TI)는 2021년 우크라이나의 ‘부패인식지수’(CPI)가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120위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럽만 놓고 보면 우크라이나의 부패 지수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부패 문제는 유럽연합(EU) 가입의 걸림돌로도 여겨졌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쟁에 필요한 서방의 지원을 받고 EU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올해 1월에는 국방부 차관, 검찰 부총장 등 10여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병무청장을 일제히 해임했다. 그러나 전쟁 장기화 속에 구호물자 배분이나 징병·조달 등 부문에서 각종 비리 사건이 연이어 터졌다. 여론이 악화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전시 부패를 국가반역죄로 다스리는 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지난 2일 재벌 기업인 이호르 콜로모이스키를 돈세탁 혐의로 체포하는 등 부패 척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3일 발표된 레즈니코우 장관 경질도 이런 결심의 연장선로 풀이된다. NYT는 국방부 비리가 드러나고 정부가 여러 공직자 부패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레즈니코우의 거취를 두고 추측이 제기돼 왔다고 보도했다. 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당국자를 인용해 레즈니코우가 경질된 배경에 부패 스캔들로 인한 비판 외에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인식, 레즈니코우 본인의 사임 요청 등 여러 요인이 있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레즈니코우의 경질이 국방부와 관련된 여러 부패 스캔들의 여파로 이뤄졌다고 짚었다. 레즈니코우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지는 않았지만, 부패 스캔들이 그에게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 신임 국방장관 내정자 우메로우는 누구?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임 국방장관으로 야당 정치인인 루스템 우메로우(41) 국유자산기금 대표를 지명했다. 우메로우 장관 내정자는 크림 타타르인으로 야당인 홀로스(목소리)당 소속 의회 의원이다. 크림 타타르인은 크림반도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으로, 역사적으로 과거 러시아의 통치 아래 박해를 받아왔으며 크림반도가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뒤에는 러시아에 맞서 저항운동을 벌여왔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메로우는 엔지니어인 부모 아래 1982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태어났다. 우메로우의 가족은 옛 소련 시절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 이주했다. 그와 가족들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크림 타타르인의 귀환이 허용된 뒤 크림반도로 돌아왔다. 우메로우는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고교 시절 미국에서 1년을 보냈으며 우크라이나 국립경영아카데미에서 경제학과 금융 전공으로 학·석사 학위를 땄고, 국립공과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정보기술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통신 분야 기업을 설립해 사업가로 활동하던 그는 크림 타타르인 인권 운동의 대부로 여겨지는 정치인 무스타파 제밀레프(79)의 고문으로 수년간 일했으며 2019년 우크라이나 야당인 홀로스당 소속으로 단원제 의회(라다)의 의원인 국민대표로 선출됐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면전이 시작된 뒤에는 고위급 수감자 맞교환과 민간인 대피 등과 관련해 러시아 측과의 물밑 대화에 관여했다. 특히 전쟁 발발 직후 러시아와의 협상에 나선 대표단의 일원이었으며 흑해 곡물협정 관련 회담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국유자산 민영화를 감독하는 기관인 국유자산기금 대표로 임명됐다. 이후 그는 취임 전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조직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메로우는 앞서 3월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때 그와 동행했으며, 5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우디를 찾았을 때도 대표단 일원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메로우 내정자에 대해 “추가설명이 필요하지 않다”고 표현했다. 국방장관 지명자는 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정식 임명된다. 아울러 블룸버그 통신은 의회 의원을 인용해 국방장관에서 물러난 레즈니코우가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로 임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된 관악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여성단체 관계자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애쓴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이에 관악구청은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홍보부스 및 다양한 부대 행사를 둘러본 유 의원은 “세계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지만 여전히 신체적·생물학적 차이로 인한 차별, 결혼과 육아 과정에서 과도하게 짊어지게 되는 책임 등은 여성이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으며 “특히 요즘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무차별적인 폭력은 여성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해 인식 개선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남녀가 동등해야 건강한 사회가 이뤄진다. 남성과 여성 모두 존중받아야 마땅하므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적 요소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신당역 살인’ 1년 지났지만…직장내 성범죄 대책 여전히 ‘미흡’

    ‘신당역 살인’ 1년 지났지만…직장내 성범죄 대책 여전히 ‘미흡’

    ‘신당역 살인’ 1년…추모주간 선포직장 내 여성 대상 성 범죄는 여전시민단체 “여성 안전한 일터 필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직장 내 성범죄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9개월간 스토킹 범죄를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7000명에 달했고, 직장 내 성추행을 신고한 피해자는 줄지 않았다. 4일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실을 통해 받은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스토킹 범죄를 신고한 피해자는 848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은 6897명, 남성은 1592명이었다. 특히 업무상 위력 등 추행 위반 신고는 같은 기간 246건이 접수됐다. 박은하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신당역 살인사건은 가해자 전주환이 여성 피해자를 스토킹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보복한 행위”라며 “사건 발생 1년이 다 돼가지만 일터는 여전히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다. 젠더폭력은 일상적인데 신고하기는 어렵고,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는 건 더욱 어렵다”고 지적했다.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직장 내 성희롱을 금지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신고 사건 3186건 중 225건(7.1%)에만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같은 기간 회사 등이 피해자에 대해 불리한 처우를 한 449건 중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경우는 35건(7.8%)에 그쳤다. 직장갑질119와 서울교통노조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 주간을 선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이제 겨우 스토킹방지법이 시행됐을 뿐”이라며 “여성이 출근길에서, 일터에서, 귀갓길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중대재해 비상 현장 관리자 ‘긴급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 비상 현장 관리자 ‘긴급 안전보건교육’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노동부는 4~22일까지 3주간 전국 48개 지방관서별로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와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28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18명)과 비교해 9.1%(29명) 감소했다. 그러나 건설업과 기타 업종의 50인(억)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각각 7명, 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의 경우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사망자가 83명으로 2021년(71명), 2022년(76명)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재사고는 상대적으로 3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원년’인 올해 감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증가 추세를 보이자 비상이 걸렸다. 고용부는 지난 1일 대형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해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아이에스동서·우미건설·반도건설의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한 뒤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엄중 책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긴급 교육에 나섰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기계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는 다양한 안전 기법과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내·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5대 종교단체,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생명 사랑 메시지 전파 충남의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대한불교조계종·천주교대전교구·원불교 대전충남교구·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정하고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도 ‘걷쥬’ 앱을 통해 열린다. 생명사랑 걷기는 ‘걷쥬’ 앱 내에서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393보(자살예방상담전화)를 14일 동안 완료해 총 1만 9402보를 걸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가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벨기에 리그서 혼자 두 골 넣어 2-1 승리 이끈 홍현석...최고 평점 8.8(종합)

    벨기에 리그서 혼자 두 골 넣어 2-1 승리 이끈 홍현석...최고 평점 8.8(종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이 리그 1, 2호 골을 몰아 넣었다. 펄펄 난 홍현석 덕분에 헨트(4승 1무)는 승점 13을 획득해 리그 1위에 올랐다. 홍현석은 3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5라운드 클뤼프 브루게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역전골을 넣고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25분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터뜨린 홍현석은 후반 4분 1-1 동점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홍현석은 후반 20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홍현석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을 줬다. 홍현석은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포엘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홍현석은 영국 현지에서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오는 8일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달 말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홍현석도 골 맛을 보면서 부상·결장으로 인한 공격진 약화 우려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레인저스와의 라이벌전에 교체 출전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코리안 삼총사’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모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며 양현준이 후반 21분, 오현규가 후반 31분에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초 종아리 부상으로 4∼6주간 결장이 우려됐던 오현규는 이날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여야 연찬회 시작했던 국회의 한 주이재명 단식돌입으로 마무리 [위클리 국회]

    여야 연찬회 시작했던 국회의 한 주이재명 단식돌입으로 마무리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국민의힘은 29일 1박2일 일정의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면서 결의문에서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에 강력히 대응하되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우선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1박2일정의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면서 결의문에서 정기국회 및 총선 대비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를 다지고 “대한민국은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면서 “퇴행의 시대를 끝내겠다. 대안 제시와 성과 있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을 채우고 국민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 앞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우리 어업인은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30일 국회윤리특위 제1소위는 오후 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 무소속 김남국 의원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3 대 3으로 동수가 나와 (찬성이) 과반이 되지 않아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다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이 순간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의결 처리했다.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제41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정기국회는 이날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이어진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회식을 가진 직후 본회의를 개의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보궐선거 등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국정감사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로 정해졌다.2일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野) 3당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9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 2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3일 단식 나흘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제사회가 나서서 일본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런던협약 87개 당사국(한국 포함)과 런던의정서에만 가입한 앙골라 등 88개국 국가 원수·정부 수반에 친서를 발송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가을 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숙박료 할인 ‘유혹’

    ‘가을 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숙박료 할인 ‘유혹’

    전국 지자체들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숙박료 할인으로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울산시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호텔엔조이와 협업해 ‘올가을은 울산어텀’ 숙박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울산 여행지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알려 하반기 개별 여행객 유치를 활성화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호텔엔조이 누리집이나 앱으로 지역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객에게 1만원 할인권 150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9월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을 맞아 울산을 찾는 전남 관광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권 500장도 제공한다. 시는 또 이 기간에 호텔엔조이 누리집과 앱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영남알프스,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등 울산에 가면 꼭 봐야할 명소를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숙박 할인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이 울산에 찾아 산업과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울산만의 반전 매력을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북 영천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관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영천한의마을 이용을 활성화하려고 추진된다. 이 기간 한옥체험관 ‘약이 객실’(5개동)은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한이 객실’(3개동)은 10만원에서 7만 5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다만, 매주 금·토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전남 함평군은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전남·광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관광객이 함평군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숙박료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숙박료는 1박 기준 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전남 여수시도 오는 12월 15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18일(예산소진 시 조기종료)까지 여수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이나 방문 예약할 수 있다.
  • 李·檢, 소환 일정 두고 기싸움…“오전만” vs “그건 안돼”[로:맨스]

    李·檢, 소환 일정 두고 기싸움…“오전만” vs “그건 안돼”[로:맨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찰이 소환 일정을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 측이 오는 4일 출석해 2시간만 조사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검찰은 ‘종일 조사가 필요하다’며 거부했다. 이에 이 대표 측은 또다시 일정을 미뤘다. 수원지검은 1일 오후 기자단에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다시 수원지검에 ‘4일 이 대표 출석은 어렵다’고 통보해왔다”며 “검찰은 예정대로 이 대표가 일반적인 피의자의 출석과 조사에 관한 형사사법 절차에 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 측이 검찰이 제시한 일정인 오는 4일 출석하겠다면서도 조건을 붙인 것에 대한 검찰의 반박이다. 이 대표는 국회 일정 때문에 오전 두 시간만 시간을 낼 수 있다면서, 나머지 조사는 오는 11일에서 15일 사이 받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서면서도 당무 일정을 정상 소화하며 투쟁한다는 기조를 밝혀왔다”며 “본인 검찰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입장문을 통해 “수원지검은 최초 지난달 30일로 조사 일정을 정해 출석 요구했으나, 이 대표의 ‘불가’ 입장에 따라 이달 4일 다시 출석을 요구했다. 오전 2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할 수는 없다”며 “준비된 전체 조사를 진행하겠음을 변호인에게 알렸다”고 설명했다.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출석을 거부했다”며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원하는 대로 조기 출석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를 거부하는 것은 검찰이 진실을 밝히는 것에는 관심 없고 오직 정치 수사로 이 대표와 민주당에 흠집을 내겠다는 의도 외에는 다른 해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비상식적인 정치 수사를 다시 한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소환조사를 받으면 성남FC와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에 이어 다섯 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당시 검찰 조사는 조서 열람까지 약 11~12시간이 걸렸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의 기싸움 여파로, 소환 조사는 이 대표가 당초 밝힌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 즉 오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표의 단식도 검찰의 소환 일정에 대응하는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식으로 인해 실제 검찰 조사는 지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상 일주일간의 단식 이후 회복을 위해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조사가 지연되면 체포동의안 표결 시기가 추석 이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 “검찰 조사 출석 어렵다”…입장 바꾼 이재명, 4일 조사 사실상 불발

    “검찰 조사 출석 어렵다”…입장 바꾼 이재명, 4일 조사 사실상 불발

    9월 4일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검찰 조사가 사실상 불발됐다. 1일 이 대표와 검찰은 조사 방식을 두고 각각 “대표 측의 일방적 통보다”, “검찰의 출석 거부다”라며 맞대응을 이어갔고, 결국 이 대표 측이 ‘4일 불출석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후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다시 수원지검에 ‘4일 이 대표 출석은 어렵다’고 통보해왔다”며 “검찰은 예정대로 이 대표가 일반적인 피의자의 출석과 조사에 관한 형사사법 절차에 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이 대표가 오는 4일 검찰에 출석해 오전 조사만 받겠다고 하자 “수원지검은 최초 지난 달 30일로 조사 일정을 정해 출석 요구했으나, 이재명 대표의 ‘불가’ 입장에 따라 다시 출석 요구한 이달 4일 오전 2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할 수는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전체 조사를 진행하겠음을 변호인에게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이 출석을 거부했다”며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원하는 대로 조기 출석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를 거부하는 것은 검찰이 진실을 밝히는 것에는 관심 없고 오직 정치 수사로 이 대표와 민주당에 흠집을 내겠다는 의도 외에는 다른 해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비상식적인 정치 수사를 다시 한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검찰이 고집하는 오는 4일에 출석하겠다”며 “다만 조절 불가능한 일정을 고려할 때 4일에는 1차로 오전 조사를 실시하고 그 다음주 중 검찰과 협의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 또 “이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서면서도 당무 일정을 정상 소화하며 투쟁한다는 기조를 밝혀왔다”며 “본인 검찰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환조사는 이 대표가 당초 밝힌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11∼15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과 이 대표 간 소환조사를 두고 벌어진 기싸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달 23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가 제3자뇌물혐의로 이 대표에게 8월30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하자, 이 대표는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관련 수사와 재판 상황을 고려한 소환통보일”이라며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이 대표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날까지 소환일이 정해지지 않았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최근 이 대표를 입건했다.
  • ‘9월은 독서의 달’ 전국서 풍성한 문화 행사

    ‘9월은 독서의 달’ 전국서 풍성한 문화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1만여건의 전시, 강연, 책 시장 등 독서 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첫 시작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책 문화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특례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대전에는 김영하, 박상영, 강화길 등 작가들의 북토크와 고양시에 거주하는 박준 시인, 은희경 작가 등의 ‘지역작가’ 북토크가 있다. 이와 함께 작가와 시각예술인이 협업하는 ‘예술 토크’, 전국 150여 출판사·서점·독립출판 등이 참여하는 책 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자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 뿐 아니라 웹소설 작가·북튜버와의 만남을 비롯해 메타버스로 구현한 그림책 존 등 전시·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13년 동안 독서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과 인문독서공동체 ‘작은도서관 책고집’을 운영하는 최준영 대표에게 수여됐다. 2021년 독서대전 개최지였던 부산시 북구는 ‘온; 나, 책의 정원’이란 주제로 낙동 독서대전을 연다.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도 서울 야외도서관, 열 번째 가을의 책 다방(인천), 가을을 채우는 감성 필사(대전), 중학생 독서퀴즈대회(광주),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경남) 등의 행사를 연다. 오는 22~26일 ‘2023 문학주간’에는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에서 전시, 체험, 대담 등이 열린다. 전국 50개 서점은 ‘심야 책방의 날’을 열어 폐점 시간을 연장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즐거움을 한껏 느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 관련 정보는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세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 논의

    오세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기후변화·환경오염·생물다양성 등 환경에 관한 제반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정 및 지휘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세계은행(World Bank)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부총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부터 UNEP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앤더슨 사무총장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오는 7일 UN 지정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 시와 유엔환경계획은 최근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사업을 추진해 2005년~2020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성과를 평가하고 2050년까지의 미래 전망을 담은 ‘대한민국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해당 평가에서 2020년 서울의 대기질은 2005년 대비 미세먼지 75%(4284톤→1072톤) 감축, 이산화탄소 14%(2638만톤→2260만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택배 화물차, 마을버스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유차를 전기차로 조속히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운행제한을 확대해 2050년 서울 시내 모든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앞으로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유엔환경계획과도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과 설전 벌인 與 대표 스피커 하태경 [주간 여의도 Who?]

    문재인과 설전 벌인 與 대표 스피커 하태경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지난달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한 3선 중진 의원을 직접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의원 때문에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페이스북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고 이 과정서 그와 설전을 벌였다. 사건의 발단은 오염수 방류 첫날 문 전 대통령이 올린 신진서 9단의 세계바둑선수권 대회 우승 축하글. 지지자를 포함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가하다’라는 부정 반응이 쏟아졌고 그 중진 의원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바로 하태경(55)국민의힘 의원이다. 문 대통령은 하 의원이 “문 정부도 오염수 방류에 찬성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며 발끈(?)했고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하 의원만 키워주고 자신의 위신은 깎고 말았단 평가가 나왔다.하 의원은 당이 변곡점에 지나거나 정계에 큰 이슈가 터질 때 언론이 먼저 찾는 여당의 대표적인 스피커다. 그의 ‘쓴소리’는 예외가 없다. 상대 당은 물론 필요하다면 자당을 향해서도 할 말은 한다는 게 그의 일관된 캐릭터다. 실제 그는 “우리 당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자체가 위기다”,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에서 과반은 고사하고 120석도 불안한 상황”이라는 말로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에 불을 지핀 1인이기도 하다. 지난봄 최고위원의 잇따른 설화 논란에는 “당 전체가 로(low) 퀄리티, 즉 품질 저하 상태”라고 꼬집었다. 다소 수위가 높은 그의 발언에는 호불호가 갈리나 그의 ‘실력’에는 이견이없다. 특히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현안을 빠르게 포착해 법안으로 연결하는 것은 하 의원의 특기다. 104명의 여야 의원 참여를 끌어낸 ‘윤창호법’(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이태원 참사 300일에 발의한 신속 재난 대응 폐쇄회로(CC)TV 통합법 등이 대표적이다.청심(靑心)을 쫓는 ‘노력하는 꼰대’로도 유명하다. 재선 당시 그는 ‘제2의 전향’을 선언하며 청년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젊은 세대 관심사인 게임계 이슈에도 적극 가담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게임 업계엔 2019년 ‘노예계약’으로 논란이 된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게이머 ‘카나비 선수 구출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확률형 아이템, 장애인 게임 접근성 등 e스포츠계의 문제를 꾸준히 파헤쳐 왔다.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높다. 최근엔 아이돌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로 논란이 된 ‘탬퍼링’ 행위 제재 방안을 담은 ‘피프티 피프티법’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투표 조작으로 홍역 치렀던 엠넷에 ‘시청자위원회’를 설치하게끔 한 일명 ‘프듀 국민감시법’도 그의 작품이다.당내 특별위원회(TF)의 위원장을 맡는 일도 잦다. 올해는 시민단체선진화TF 위원장을 맡아 내실 있는 활동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판’ 이상으로 비영리단체법·보조금법·법인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입법 성과로 나아가기로 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TF를 이끌었다. 당시 그는 이틀에 한 번씩 회의를 열고 보름 만에 최종 결과 발표회를 여는 등 속도감 있게 현안을 다뤘다. 당시 TF에서는 통일부가 서해 공무원 실종 이튿날 국가정보원으로 부터 발견 통보를 받고서도 매뉴얼대로 구조 조치를 하지 않았던 사실을 밝혀냈다. ●하태경 의원 누구? 1968년 부산 동구 출신.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통일운동 단체 정책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정계 입문 전엔 열린 북한방송이나 북한 반 인도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연대를 이끈 바 있다. 부산 해운대서 내리 3선을 했다. 그의 별명으론 ‘핫태하태’, ‘해운대제라드’, ‘썩은우거지상’ 등이 있다. 모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소셜미디어(SNS) 소개란에 직접 인용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 했다는 후문이다.
  • 충남 아산시, 2040년 목표인구 ‘73만 명’…개발가능용지 두 배 이상 확대

    충남 아산시, 2040년 목표인구 ‘73만 명’…개발가능용지 두 배 이상 확대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계획인구 65만명→72.8만명, 12% 증가개발가능용지 27.086㎢→58.240㎢ 충남 아산시가 2040년까지 인구 성장 목표를 73만 명 규모로 정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가화예정 용지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1일 시에 따르면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시는 2040년 도시미래상을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溫休) 도시 아산’으로 명시하고 ‘웰빙문화도시, 스마트경제도시, 위드상생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웠따. 도시 공간구조는 기존 ‘2030계획’의 1도심(온양 1∼6동) 5지역 거점(아산신도시·둔포·인주·도고·송악) 에서, ‘2040계획’은 1도심(온양 1∼6동) 3부도심(둔포·아산신도시·신창도고) 2지역중심(인주·송악)으로 개편됐다. 도로망 확충은 △순환망 2개축 △남북간선 4개축 △동서간선 6개축을 계획했으며, 교통복지 증진계획(마중택시 확대 공급, 수용 응답형 교통 서비스, 셔틀 전동열차, 광역복합환승센터 등)도 제시했다.시는 2040년 인구 계획을 72만 8000명(상주인구 65만 명, 주간 활동 인구 7만 8000명) 규모로 확정했다. 생활권역별로 △동부 29만 명 △중앙 24만 명 △북부 10만 명 △서남 2만 명 등의 순이다. 이 같은 인구 계획은 ‘2030계획’의 65만 명(상주인구 60만 명, 주간 활동 인구 5만 명)보다 12%P 늘어났다. 개발가능용지(시가화예정용지)도 58.240㎢(주거용지 26.241㎢, 상업용지 1.687㎢, 공업용지 30.312㎢ 등)로, 기존 ‘2030계획’(27.086㎢) 대비 31.154㎢ 확대됐다. 시는 ‘2040계획’을 통해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개발물량을 확보하고, 체계적·계획적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2040계획’은 아산시가 충남 북부 대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은, 10~20년 기간의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도시의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 [인사]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 이동기△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문인석△공공문화외교국 공공외교총괄과장 임형태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손현덕 ◇이사△논설주간 서양원△기획실장 김정욱◇부국장 주간국장직대 김선걸 ■매경닷컴 ◇대표이사 임상균 ■라이나생명 ◇부사장 승진△오퍼레이션부문 백의지 ◇이사 신규 선임△인사관리본부 김태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