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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제한폭 상하 12%로 확대/증권거래소 새달부터

    ◎하반기엔 15∼20%로 넓히기로 현행 상하 8%로 제한된 주식가격변동폭이 내달부터 12%로 확대된다. 증권거래소는 11일 하루에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한도를 내달 2일부터 상하 12%로 확대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15∼20%로 넓히기로 했다.이와함께 상하 5%를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조절되고 있는 선물시장의 가격제한폭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거래소는 “수요·공급에 의한 시장의 가격결정 기능이 발휘되고 주식시장 정보가 주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제한폭을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는 주식을 원하는 시점에 사고팔 수 있는 매매기능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상하 8%의 제한폭으로는 ▲주가상승기에 주가회복이 지연되고 ▲연속 하한가시 환금성이 제약받으며 ▲상.하한가 종목을 너무 많이 발생시키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거래소는 또 가격제한폭이 상하 15%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주가등락에 따른 시장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장중 매매거래를 일시(30분∼60분 가량) 정지하는 ‘서킷브레이크’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리종목의 지정기준을 현행 ‘주가가 6일간 45% 상승’에서 ‘65% 상승’으로 변경하고 해제기준도 감리종목 지정후 ‘6일중 2일 하락’에서‘4일중 2일 하락’으로 바꾸기로 했다.
  • 아증시 회복·세계최대 제약사 탄생설 호재/세계 주가 일제히 폭등

    ◎영·불·독 사상최고 기록/미 뉴욕증시 201P 껑충/일 1.88% 말련 24% 상승 【뉴욕=이건영 특파원】 미 뉴욕증시(NYSE)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2일(현지시간) 동남아 증시의 회복세와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인 글락소 웰컴사와스미스 클라인 비캄사간 사상최대의 기업합병 임박설에 힘입어 201.28포인트(2.55%) 오른 8천107.78에 마감됐다. 또 이날 스탠더드 & 푸어스(S&P)500도 21포인트(2.14%) 오른 1천1.28에 폐장돼 사상 처음으로 1천 고지를 돌파했다.나스닥 종합지수도 33.52포인트(2.07%) 올라 1천652.88에 마감됨으로써 뉴욕증시가 폭발적 반등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의 이같은 폭등세는 특히 홍콩,서울증시를 비롯한 최근 아시아 증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가들이 이 지역의 금융위기가 끝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사자는 쪽으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파리·런던 연합】 2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의 주가지수가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Footsie 주가지수는 지난달 30일보다 140.50포인트(2.57%)올라사상최고치인 5천599포인트로 마감됐다.이같은 주가상승은 세계 최대 제약그룹의 탄생을 가져올 글락소 웰컴사와 스미스 클라인 비캄사의 합병 추진에따른 것이다.프랑스의 CAC40 주가지수는 15.36포인트(0.48%) 상승한 3천187.50포인트로 마감됐으며 장중 한때는 사상 최고지수인 3천221.58포인트까지 올랐다. 독일 DAX주가지수도 이날 사상최고치인 4천522.81포인트로 마감됐다.이는 지난달 30일보다 82.43포인트(1.86%) 오른 것이다. 【싱가포르·도쿄·콸라룸푸르 AP AFP 연합】 아시아 각국 주가와 통화가치가 3일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동경) 증시는 전날 미 뉴욕증시가 2.5%의 폭등세를 보인데다 일본정부가 추가 경기부양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닛케이 지수가 전장 마감 현재 전날보다 315.39포인트(1.88%) 오른 1만7천92.21을 기록했다.말레이시아 증시도 전장에서 1백34.30포인트,24%나 오르는 폭등세를 나타내 주가지수가 73.81로 껑충 뛰었다.또 전날 14% 폭등했던 홍콩증시의 상승세도 이어져 항생지수가 11.43포인트오른 1만590.03으로 전장을 마감했으며,싱가포르 증시 지수는 3.88포인트 높아진 1천436.87,타이완 증시는 109.07포인트 뛴 8천514.18을 유지했다. ◎아시아 통화도 동반 강세 한편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전날 달러당 51.45바트에 머물렀던 태국 바트환율은 이날 48.35바트로 하락,모처럼 달러당 50바트선 아래로 떨어졌다. 또 달러당 ▲말레이시아 링기트는 4.1900링기트에서 4.0950링기트 ▲필리핀 페소는 41.33페소에서 40.35페소 ▲타이완 달러는 33.370에서 33.050타이완 달러 ▲싱가포르 달러는 1.7145에서 1.708싱가포르 달러 ▲일본 엔은 1백26.68엔에서 1백25.98엔으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자들은 이날 아시아 각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고 제임슨 울펜손 세계은행총재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각국 금융위기가 진정되고 있다”고 말한데 힘입어 아시아 통화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 외국인 평가익 1조원/주식투자한도 확대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두달간 공격적인 주식매집을 통해투자액의 절반을 넘는 1조원의 평가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한도가 종목당 50%로 확대된 작년 12월11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외국인들은 총 3조3천6백43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고 1조2천3백8억원어치를 매도해 2조1천3백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265개종목 1억1백6만주의 주가상승에 따른 평가익은 무려 1조1천8백64억원으로 순매수금액의 50.9%에 달했다.
  • 고수익 주식투자 ‘스폿펀드’ 관심을

    ◎목표수익 설정… 달성되면 바로 돌려줘/5개 상품 1개월내 20% 초과달성 기염/실적 나쁘면 오래 끌어… 여윳돈 투자를 지난해 11월 말부터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투신사에 취급이 허용된 단기주식형 수익증권 ‘스폿(spot)펀드’가 잇달아 좋은 실적을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위험도 만만치않지만 요즘처럼 주가 차별화가 뚜렷한 장세에서는 한번 투자해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목표수익 1년 20%·2년 35% ◆스폿펀드란=투자신탁 상품가운데 일정 수준의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조기상환의 우대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을 말한다.‘스폿’이란 명칭이 붙은 이유는 목표수익 달성을 위해 시장여건을 탄력적으로 반영하여 현장감있게 집중적으로 운영된다는 의미 때문이다.사전에 목표수익률을 설정해 그 수익률이 달성되면 언제든지 환매수수료없이 해약할 수 있다.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는 20%,2년이내는 35%이다.연수익률 개념이 아니라 투자금액대비 수익률이기 때문에 가령 1백만원을 투자해서1년이내 20만원의 수익을 달성하면 조기상환된다. 이 펀드가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92년 10월말.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주가의 이상급등과 증시과열을 부추긴다는 지적으로 94년 발매가 중단됐다가 정부의 증시부양책의 하나로 다시 허용됐다. ○열흘만에 20% 남겨주기도 ◆어떻게 운용되나=펀드 설정 열흘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한국투신의 ‘스파트주식 1호’의 예를 살펴보자.지난 11월 28일 25억원 규모로 발매한이 펀드는 설정일 이후인 12월 3일 종합주가지수가 55포인트 하락해 장중 저점인 356.82를 기록하자 주식편입에 들어갔다.IMF구제금융 지원에 따라 종목별 주가차별화 양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사전에 선정해둔 재무구조 우량종목 20개에 집중투자한 것.이같은 전략이 주효해 주가는 3일동안 78포인트나 올라 목표수익률을 웃돌자 펀드를 해지,고객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줬다. 이처럼 스폿펀드는 일반 주식형에 비해 투자종목을 20개 내외로 선택해 집중투자,단기간내 고수익을 목표로 운용하는 공격형 상품이다.주식편입 비율도 90% 이상으로 일반 주식형의 주식편입 비율이 80% 이하인 점을 감안할 때 주식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나머지 10%는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성 유동자산에 투자하는데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주가상승이 예상되면 주가지수선물과 옵션투자를 이용해 현물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기도 한다.아무래도 펀드규모가 크면 탄력적인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스폿펀드들은 주로 20억∼1백억원 내외로 설정된다. ○대개 20억∼100억 규모 설정 ◆성공 사례=한국 대한 국민투신 등 3대 투신사들이 설정한 펀드 가운데는 설정후 한달도 안돼 목표수익률(20%)을 초과 달성,고객들에게 원리금을 돌려준 펀드가 벌써 5개이다.한국투신은 앞서 예로 든 스파트주식 1호 외에 지난달 3일 설정한 20억원 규모의 ‘스파트주식 2호’도 16일만에 조기 해지했다.대한투신은 ‘뉴스파트’ 2호와 5호의 수익률이 목표를 넘어 조기 상환했으며 국민투신도 지난달 1일 설정한 ‘스파트주식 1호’가 22.6%의 수익을 올리자 19일 고객들에게 원리금을 돌려줬다. 지난 8일 현재 한국투신 4백2억원(펀드수 13개),대한투신 3백12억원(9개),국민투신 1백억원(4개)이 설정돼 있다. ○중도해지땐 수수료 높아 ◆유의점=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몇년을 끌 수도 있다.또 과거의 스폿펀드는 조기상환이 아니고는 신탁기간 이내에는 중도해약이 제한되었으나 이번에 새로 허용된 스폿펀드는 언제든 지원하는 경우 돈을 찾을 수 있다.그러나 6개월 이내에 중도해약을 할때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처음부터 고객들의 돈을 모아서 펀드를 운영하는 ‘모집식’과 일단 회사돈으로 운영하면서 중간에 판매하는 ‘매출식’에 따라 수익금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담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주가하락 시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가능한 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 달러·주가 강세로 출발/1불 132.55엔… 5년반만에 최고

    ◎영·불·독 등 유럽주가도 오름세 【뉴욕·런던 AP AFP 연합】 미국 달러화와 주가가 2일 새해 첫 출발을 강세로 시작했으며 영국, 프랑스,독일 등 유럽의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새해 첫장인 2일 다우존스지수가 구랍 31일보다 56.79포인트(0.72%) 오른 7천965.04로 마감됐다. 상승종목은 1천571개,하락종목 1천435개였으며 432개종목은 주가변동이 없었다.특히 미연방법원이 구랍 31일 지역 통신회사들의 장거리전화서비스를 금지한 통신 관련법 조항을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통신관련 주식의 거래가 활발했다. 이같은 주가상승은 미 제조업부문이 19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하고 경제전반으로는 80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는 고무적인 뉴스로 30년 만기 미재무부 채권금리가 9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5.84로 하락한데 일부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달러화는 뉴욕 환시장에서 2일 일본 엔화에 대해 5년반 만에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했으며 독일 마르크 등 다른 주요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달러는이날 후장에서 달러당 132.55엔으로 구랍 31일 130.42엔보다 약 2엔 올랐다.이같은 환율은 92년 5월12일의 132.90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는 일본의 주요 교역상대국인 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의 금융위기가 침체된 일본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달러는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1.8043마르크로 구랍 31일 1.7987마르크보다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9일 1.8135마르크 기록 이후 4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 “저성장 고금리” 무인년 주식 투자전략

    ◎3월 바닥 확인후 하반기 노려라/증시 전망­1∼2월 최악의 시기… 350 이하 배제 못해/450선 회복땐 하반기 600 2차 저항선/투자전략­반등매매·채권·선물 동시 운용 고려를/안정성 위주로 투자… 대형주 강세 예상 주식투자자들에게 올해는 최악의 시기였다.주가가 급락을 거듭,10년전 수준으로 뒷걸음질치면서 증권가에는 ‘주식 때문에 망한’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이 바닥’이라며 조심스럽게 증시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많다.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98년 증시전망’을 바탕으로 내년 증시를 점검한다. ◆주식시장 전망=IMF와의 협정에 따라 내년 국내 경제는 저성장­고금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초기에는 소위 ‘IMF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 12월의 시중 유동성 공급은 내년 1·4분기 중 통화환수조치를 불러올 것으로 보여 98년 주식시장에서 1∼2월은 가장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IMF 요구조건이 어느 정도 이행되고 시장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제흐름에 적응하게 되면 주식시장의 위험은 1·4분기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금융산업 개편에 따른 혼란이 조기에 수습되지 못한채 올 연말과 같은 신용붕괴,자금시장 경색,부도가 이어지는 국면이 지속될 경우 주가가 350선을 상당폭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엔 상반기에 비해 다소 안정적인 장세 전개가 예상된다.원화절하에 대한 수출증가와 무역수지의 대폭적인 흑자구조 정착,한계기업과 생존기업의 선별,IMF의 요구강도 약화 등으로 리스크 지배의 주식시장에서 점차 경제적 펀더멘탈이 중요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하반기중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는다 해도 IMF협정에 따라 기본적인 저성장 고금리 구조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주가상승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의견을 종합하면 98년중 증시흐름은 급등락이 예상되는 1·4분기 최악의 국면을 지나 바닥확인 과정으로 이어진 후 점차 안정적인 장세 전개가 예상된다.빠르면 2월말∼3월초 바닥확인이 가능할 듯하며 개방효과가 가시화되는 2·4분기부터 변화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종합주가지수는 1·4분기말 바닥지수 확인후 92년 저점수준인 450선 부근이 1차 저항선이 되고 이를 극복하면 IMF쇼크에 의한 주가하락분을 만회하는 560∼600선이 2차 저항선이 될 전망이다. ◆투자 전략=대우증권은 상반기중에는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매매에 초점을 두고 하반기 이후에는 우량주 중심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약세국면이 지속되는 상반기중에는 과대 낙폭이후 반등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와 채권,선물 등과 같은 대체 상품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패턴을 갖고 어느 정도 안정국면에 접어드는 하반기에는 기업수익성 위주의 펀더멘털한 측면을 고려하라는 얘기다. 주식 선택의 기준도 기업생존을 염두에 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중소형주의 재무위험성보다는 덜하지만 대기업주식도 구조조정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IMF협정에 따라 내년중 결합재무제표 작성,외부감사 의무부여,상호지급보증 축소 같은 대기업 대책들이 강도높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기업주식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국내 산업구조상 아직까지는 대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중소기업에 비해 높고 비교적 재무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환율절하에 따른 수출증대 가능성은 해당 주식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또 금융산업 개편과정에서 파생된 다수의 부도로 인해 기업 채무와 지급보증 등이 주목받으면서 부채가 작은 재무 우량기업 및 자산구조 우량기업이 부각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이를 종합하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부채비율이 낮고 자기자본 비율이 높은 기업 ▲우량 대기업계열사 및 한국의 대표적 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선도은행(리딩 뱅크)으로 부각이 가능한 우량금융주 등 여러가지기준에 공통적으로 부합되는 종목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 환율 상승속 주가 반등 배경

    ◎개인투자자들 주가 바닥권 인식 집중매입/전문가들 “투자심리 일시적… 지속여부 의문” 원달러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1천원대를 돌파한 10일 주가는 의외로 30포인트 가까이 수직상승했다.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곤두박질하던 종래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세력은 이른바 개미군단인 개인투자자들.이들은 무려 6천37억4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고 4천5백46억6천만원어치를 팔아 1천4백90억8천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외국인투자자들이 은행주를 중심으로 1천2백69억9천만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3백2억8천만원어치를 사들여 9백67억1천만원의 매도우위로 사상 두번째 많은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또한 증권과 연기금 등을 제외한 보험 투신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 역시 적게는 15억6천만원에서 많게는 4백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도 대비됐다. 환율은 연일 폭등하고 해외 언론조차 한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등 증시 주변여건이 나아진 것이 없는 데 개인투자자들은 도대체 뭘 믿고 사자에 나서는 걸까.증시 전문가들은 일단 이날의 주가상승을 금융시장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하고 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종합금융사에 대한 인수·합병 권고 등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외화지원을 대폭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강도높은 금융시장안정대책이 이번 주내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투자심리 호전의 바탕에는 주가가 더이상 떨어지기 어렵다는 바닥권인식이 작용하고 있다.즉 이에 편승해 시세차익을 보려는 개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증시 대폭락속에서도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이같은 투자심리회복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당분간은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팔자물량을 소화해 증시를 떠받칠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증시주변 여건이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곧 제풀에 지칠수 있다는 지적이다.
  • “폭락세 진정” 조심스런 전망/주말 주가상승률 사상 두번째 기록

    ◎외국인 654억매도 개미군단이 소화/고객예탁금 일주일새 4,000억 늘어/강남 ‘큰손’들 속속복귀 조짐 뚜렷 지난달 31일 470.79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주가가 11월 첫장인 1일 500선에 근접하는 급반등을 보이면서 그동안 증시를 뒤흔들어온 폭락세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환율 불안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끝임없는 매도 등 증시 외부의 악재는 여전히 위협적 요소로 남아있지만 증시 내부적으로는 장세 안정을 기대할만한 징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이날 주가는 해태그룹 계열4사의 화의신청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려 26포인트나 급상승했다.주가 상승률(5.61%)로는 지난달 22일의 6.08%에 이어 사상 두번째.외국인은 이날도 6백5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대거 사자주문에 무난히 소화돼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일부 증권 전문가들은 이를 단기낙폭이 큰데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이 본격화되는 조짐으로 보고 당분간은 추가 하락없이 현 상태에서 보합권을 유지하거나 주변상황이 좋아질 경우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즉 470선에서 단기 바닥권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주가하락 자체를 재료로 보고 적극 매수에 나설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증시의 기초체력인 수급여건의 개선도 이같은 ‘안정 국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달 31일 현재 고객이 주식매입을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2조9천5백억원으로 일주일만에 4천억원이 늘어난 반면 고객이 증권사에 갚아야하는 신용융자잔고는 2조9천억원으로 2천억원가량 줄어들었다.특히 강남의 큰 손들이 증시로 돌아오는 징조가 눈에 띄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안정을 속단하기에는 현실적인 매도압력이 적지않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대유증권 김경신 이사는 “일단 10월 하순의 급락세는 단기적으로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도 “월요일(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결제되는 외국인 주식매도대금 2억달러가 환율에 어느 정도 영향를 미치느냐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 하룻새 반등… ‘조정국면’ 낙관/각국 증시 이모저모

    ◎미 의원들 ‘주식거래중단제’ 성공 평가/중 인민은행 홍콩달러 매수자금 할당 【뉴욕·파리 AP 외신 종합】 ○…뉴욕주식시장이 28일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한지 하루만에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식시장의 폭락사태가 미칠 영향에 관심.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선 이날 투자자와 증권거래인들은 뉴욕주가폭락이 비록 낙폭은 컸지만 최근 활황을 구가했던 증시가 이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소 낙관적인 분석. 이번 폭락이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의 금융위기에서 촉발됐으며 전반적으로 미국경제가 건전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고 호황기조가강화될 것이라고 희망있는 예상. ○…미국 의원들은 28일 이번 증시 폭락사태는 87년의 ‘블랙 먼데이’를 계기로 도입된 주식거래중단제가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 톰 대쉴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87년 이후 도입한 주식거래중단제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고 이번 증시 폭락사태는 장기간의 미국 주가상승국면에 대한 재평가라고 규정. ○…금융그룹 모건 스탠리의 투자분석가인 바톤 빅스씨는 국제경제의 상호의존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아시아지역의 경제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미증시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 ○…홍콩주가의 하락을 본 중국당국은 29일 홍콩내에 자국 기업들에 대해 본토의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되도록 일련의 지침을 하달. 중국 정부는 이 지침에서 인민은행은 외환시장에서 홍콩달러를 사들이도록 자금을 할당토록 했는데 금액은 모두 미국달러로 1백52억달러나 된다고.
  • 3인의 선장 “정권 재창출” 출항/여 선대위장 인선 배경

    ◎민정·민주계·영입파 안배로 화합 중시/박 고문 가세로 비주류 행동폭 좁아질듯 신한국당 대선사령탑인 중앙선대위가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다.선장도 3명이나 된다.김윤환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의 ‘3각편대’인 것이다.당초 당지도부는 김고문의 위상을 고려,박고문과 ‘투톱’시스템으로 할 생각이었으나 민주계 등 비주류측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김의원을 포함시킨 것으로 읽혀진다. 세 사람은 각각 민정계(김고문),민주계(김의원),영입파(박고문)의 대표격인데다 출신지역별로도 각각 경북(김고문),경남(박고문),전북(김의원)인 까닭에 ‘절묘한 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신경식 총재비서실장은 당의 화합과 선거체제의 효율성,출신지역과 연령 등을 종합 판단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따라서 이들간의 역할분담도 ‘황금분할’ 성격이 강하다.우선 지역별로는 김고문이 대구·경북지역을,박고문이 부산·경남과 수도권을,김의원은 호남과 수도권을 맡을 것이 확실하다. 또 김고문은 구여권세력을 포함한 범여권 결집에 체중을 실을 것으로 보이며,박고문과 김의원은 국민통합추진회의나 건전한 시민단체 등을 중점 관리,이총재의 개혁이미지 보강에 한몫할 것으로 점쳐진다.이회창 총재의 대통합정치에 따른 보수와 개혁의 양날개인 셈이다.나아가 김고문은 선거자금 마련에,박고문과 김의원은 각각 바람몰이와 조직력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더욱이 박고문이 그동안의 앙금을 털고 이총재쪽에 가담키로 결정한 것은 서석재 의원 등 비주류 민주계들의 행동방향 설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당의 큰 흐름이 이총재체제 착근에 맞춰진 이상 비주류 좌장인 서의원도 결국 주저앉는게 아니냐는 관측들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의원의 선택에는 이한동 대표와 김고문의 집요한 설득과 김무성 김형오 의원 등 부산출신의원들의 ‘호소’가 결정적인 동인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김고문은 ‘삼고초려’에 가까울 정도로 박고문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박고문도 자신의 주가상승과 정치적 재기를 위해 위험부담이 덜한 쪽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 대우증 추천종목 주가상승률 최고/10개사 9월 비교

    증권사들이 분석자료집 등을 통해 매수를 권유하는 추천종목 가운데 대우증권이 추천한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3일 증권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10개 대형증권사들이 지난 9월1일 선정했던 5개 추천종목들을 대상으로 9월1일 종가와 9월30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대우증권이 추천한 5개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평균 9.11%로 가장 높았다.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5.14%가 하락했다.
  • 날개 잃은 증시… 붕락 조짐/700선마저 붕괴… 원인과 전망

    ◎금융위기에 달러급등… 압박요인 첩첩/외국인 연쇄이탈 방지책 발등의 불 증시가 붕락조짐을 보이고 있다.기아사태를 전후한 위기적 금융상황과 달러화 급등에 이어 주가마저 폭락사태를 빚고 있다. 정부의 증시안정책을 비웃듯 30일 주가는 개장부터 곤두박질,지수 700선을 단숨이 무너뜨렸다.증시관계자들은 주가가 지수 670∼680선에서 바닥권을 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이같은 전망도 밝지만 않다는 게 중론이다. 주가지수는 지난 25일부터 6일간 무려 5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는 이틀 연속 1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그동안 주가상승을 주도해온 외국인투자가들이 이기간중 집중적으로 팔자주문을 내놓은게 결정적 요인이라고 증권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29일 하루동안 5백6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투자가들은 30일 82억7천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이보다 4배가량 많은 3백32억4천만원어치를 시장에 쏟아냈다.금융·외환시장의 불안과 정부의 부도유예협약 폐지검토,기아사태파문 등 증시 압박요인이 중첩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우위현상이 시장불안감을 가중시켰다는 분석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이 며칠새 대량 매도로 돌아선 것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동남아 증시가 폭락한데 따른 불안심리를 꼽고 있다.외국인투자가들은 권역별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기 때문에 동남아증시가 흔들리면 국내 투자에서도 발빠르게 이탈한다는 것.실제 아시아권 펀드에 가입한 외국 투자자들의 환매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선 외국인투자가들이 대부분이 단기차익보다는 2∼3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그보다는 국내 금융여건의 불안에 따른 매도우위로 봐야한다는 분석도 있다.특히 국내 환율급등이 외국인투자가들의 매도우위를 가져왔다는 주장도 있다.가령 외국인이 1달러를 들여와 800원 어치의 주식을 샀더라도 환율이 달러당 900원으로 오르면 주식값이 그만큼 오르지 않는 한 주식투자의 메리트가 상실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화당국은 30일 종금사의 자금난 악화와 월말 자금수요로 인한 시장금리 안정을 위해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방식으로 시중은행에 6천억원을 긴급 지원했다.통화당국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 마감일(매달 7,22일)중 7일의 자금시장 상황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보통이나 자금시장의 불안심리가 증시로 파급되지 않기 위해 예전과 달리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가들의 시장이탈 여부가 주가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권의 불안요인을 해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LG증권 황호영 투자분석팀장은 “갑작스런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일시적인 반등현상이 있을수 있으나 증시주변 여건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현 증시상황을 개선하는 방법은 금융권의 안정을 가져올만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가 내놓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투자 LG·대우주 집중/성장성 높고 저평가 판단

    ◎한도확대뒤 20% 상승/1만∼2만원대 저가 대형주 시장 주도 주식시장이 재상승 채비를 하면서 저가대형주들이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LG그룹과 대우그룹 관련주들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1만∼2만원대에 포진해있는 이들 저가 대형주들이 장을 이끌고 있다.이보다 앞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 속에 외국인들과 기관성 대량매물이 수반되는 등 지난 5월2일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이후 대그룹 관련주들이 돌아가며 장을 주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대우전자는 2일 470원 상승속에 4백43만8천여주가 대량거래된데 이어 3일에도 강세속에 4백88만3천주가 대량거래됐다.LG증권과 금속 전선등도 3일 전날에 이어 여전히 대량거래속에 상승세가 이어졌고 화학은 보합,전자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거래는 폭주했다. 3일 증권거래소가 30대 그룹의 지난 5월2일 외국인 한도확대 당일주가와 지난 2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대우와 LG 현대그룹의 상장사 평균주가는 모두 20%이상의 상승률을 기록,30대그룹 평균 상승률 5.39%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0.08%를 훨씬 앞섰다.이중 대우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26.29%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 24.95%,LG 22.44% 순이었다.반면 삼성그룹의 상장사 평균주가상승률은 2.86%에 그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금리하락과 엔화강세 지속,고객예탁금 증가,여기에 30개월만에 무역수지흑자전환 등 증시주변 여건과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저가대형주들이 힘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박병문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이런 상황에서 LG와 대우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들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업종대표주이고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이들 기업들의 경우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같은 사실이 주가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종목에 LG와 대우그룹 주식이 6개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증시 주변에서는 5월 외국인한도 확대 실시이후 외국인들이 1조7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이중 순수 외국인자금이 어느 정도인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증시 활황에 증권사 「돈 재미」/보유상품주 평가이익 3천3백억

    ◎자사주 주가 2달새 48% “껑충” 최근 주가상승으로 증권사들이 보유한 상품주식들이 막대한 평가익을 내면서 증권사들이 오랜만에 「재미」를 보고 있다.상품주식 보유규모가 큰 대형 증권사일수록 평가익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주가도 따라서 많이 올라 일거양득이다.지난 2년간 주식평가손 반영비율을 놓고 고심하던 것과는 상황이 정반대이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합작 증권사를 포함한 34개 증권사의 상품보유액에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감안할 때 지난 3월말부터 6월9일까지 총 3천3백66억5천만원의 평가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이같은 계산은 증권사들의 상품보유액 3조3천4백억9천5백만원의 지난 3월말 시가 2조3천3백78억5천만원에 지난 9일까지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4.4%를 감안할 경우 상품주식의 시가가 2조6천7백45억3백만원으로 올라 평가익이 3천3백66억5천만원에 달한다는 근거에 따른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3천1백2억7천만원어치의 주식을 상품으로 보유한 대우증권이 평가익도 3백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LG증권이 2백72억4천만원,동원 2백38억6천만원,동서 2백12억6천만원,현대 2백3억4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최근 증시활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증권사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여기에 주 수입원인 수수료 수입도 거래량의 급증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3월말부터 지난 3일까지 약 두달동안 27개 상장 증권사의 주가는 평균 48.8% 상승했다.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 14.4%에 비해 약 3배가량 급상승한 것이다.증권사별 주가상승률은 3월말 7천30원에서 9일 1만2천700원으로 오른 LG증권이 80.7%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동원 75.9%,쌍용 72.7%,대우 72.6%,신영 67.3% 등의 순이었다.
  • 계파 판도 변화… 대권경선 구도 차질/신한국 최 고문 와병 파장

    ◎민주계 단결의 전화위복 계기될수도/영입파 주가 상승… 합종연횡 가속화 신한국당 민주계의 좌장인 최형우 고문의 와병은 곧 여권내 대권판도의 변화를 예고한다.물론 그 파고는 최고문의 병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그러나 흔들리는 그의 모습,그 자체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당내,특히 민주계내에서 차지하는 위상만큼 그의 공백은 클수 밖에 없는 것이다. 최고문의 와병은 크게 세 측면으로 나눠 파장을 살펴볼 수 있다.당장의 당체제 개편과 당내 계파별 세력판도,나아가 대선후보경선구도이다.우선 그의 와병은 13일 이뤄질 당체제 개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막판 유력한 대표후보로 떠올랐으나 스스로 선택의 여지를 없앴다.대표인선과 한묶음으로 검토됐던 사무총장의 인선도 마찬가지다. 이는 향후 당내 세력판도와도 연결된다.민주계의 분열,나아가 민주계와 비민주계의 역학관계 등이 지켜볼 대목이다.이 점에 있어서는 그의 병세가 변수다.회복이 빠를 수록 파장은 적을 것이다.그러나 병원측 진단은 이런 전망을 어둡게 한다.그의 공백이 장기화된다면 당내 최대주주인 민주계의 분열 가능성을 먼저 점쳐볼 수 있다. 한보사태와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문제등 잇따른 악재 앞에서 당장은 민주계가 똘똘 뭉칠 공산이 크다.권력기반이 흔들리는데 따른 위기의식이 강하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민주계의 한 소장의원은 『이번 사태가 민주계에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런 단합은 최고문 같은 구심점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집권후반기를 맞아 이미 민주계의 응집력은 상당히 약화돼 있는 상태다.당내 후보경선의 태풍이 몰아치면 사분오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민주계의 한 고위인사는 『경선정국에 접어들면서 민주계는 골병이 들고 있다.벌써부터 비민주계 후보에게 손짓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고 토로했다.이는 민주계의 권력누수와 비민주계의 득세로 이어짐을 뜻한다. 흔들리는 민주계는 당내 대선후보경선 판도의 변화와도 직결된다.민주계 내부에서는 김덕룡 의원으로의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는 세력이 있지만 「킹메이커」로 물러서야한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경선에 임박할 수록 양측의 대립은 거세질 것이다.이는 영입파중 민주계와 비교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홍구 대표와 이수성 고문의 반사적인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대선주자들간의 합종연횡은 이에 따라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최근의 정국을 「맹수의 세계」로 표현했다.정치의 세계 역시 아무리 위세가 당당하더라도 한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약점을 잡히면 걷잡을수 없이 추락하고 만다는 뜻이다.노동법파동,한보사태,현철씨 파문 등으로 난타당하고 있는 집권세력의 모습을 말한 것이다.최고문의 와병은 맹수의 세계에 또하나의 「먹이」를 던진 것은 아닐까.
  • 적대적 M&A 이렇게 방어하라/한은 선진국사례 소개

    ◎이사 임기분산 경영진 일시변경 방지/증시서 자사주식 매입… 주가상승 유도/기존주주에 신주 저가인수권리 부여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인수 및 합병(M&A)이 간혹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판 빅뱅(Big Bang)」(금융 대개혁)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M&A는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적대적인 M&A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업들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한국은행은 11일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모은 「기업매수 방어기법」을 발표했다.방어전략에는 우선 매수기업이 즉각적인 경영권 획득을 어렵게 하는 「이사진 임기분산」방법이 있다.정관상 매년 일정비율(25∼50%)로 이사진이 순차적으로 바뀌도록 하면 매수뒤 경영진이 일시에 변경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적대적인 M&A를 막기 위해 매수비용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것도 좋다.자사주식을 매입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자사주식 취득」이 그 한가지 방편이다. 정관상 이사선임과 기업매수 등 주요사항에 대해 주주총회 의결때 보통안건보다 훨씬 높은 90%의 찬성이 필요하게 하는 「초다수 의결」,기업매수 등 특정한 사안이 발생되면 기존 주주에게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주는 「극약」방법 등도 중요한 기업 방어전략이다.
  • 올 주가 최고상승률은 신기술개발사

    올해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은 신기술 개발·기업인수합병(M&A) 등의 재료를 보유한 종목이 차지할 것 같다.매연 저감장치 개발로 부각된 선도전기는 19일 현재 주가가 14만5천원으로 연초의 2만1천800원에 비해 무려 565%나 올랐다.환경 관련주인 신광산업은 429%로 두번째로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M&A 관련주인 영우통상은 314%나 올랐다.
  • 쌍용차 브레이크 없는 상한가

    ◎9월25일 5,120원서 7,220원 “점프”/피인수설·코란도 호조 등 해석 다양 쌍용자동차가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주가가 지난달 25일 5천120원에서 7일 7천220원으로 훌쩍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쌍용차의 최근 강세를 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돈다. 저가대형주 장세의 여파로 보는 원론적인 시각이 있다.자동차사업에 진출한 S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이 끊이지 않고 나돌고 있는 점도 지적된다.지난해 1천2백62억원의 적자에 올해는 1천5백82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그룹차원에서도 부실기업 정리차원에서 고민중이라는 소문이 피인수설을 부추긴다.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주가 떠받치기라는 해석도 만만치 않다.쌍용차는 현재 약 2천7백억원어치의 CB를 발행했다.발행가는 8천원∼1만원 정도로 현재 주가가 전환가격을 밑돈다.CB를 보유중인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전환을 유보한 채 만기때까지 기다릴 경우 회사측의 현금부담이 엄청나 주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주가 떠받치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합작사인 독일 벤츠사의 지분확대설도 나돌고 있다. 역시 신제품 코란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가가 워낙 바닥이었다는 점이 주가상승을 가져 왔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뉴코란도는 지난달에 770대를 팔았고,현재 1천300대가 밀려있는 상태다.〈김균미 기자〉
  • 독,통일뒤 혼인건수 급감/연평균 1.7%

    ◎실업자·윤화·범죄는 늘어/통계청,「통계로 본 통독비용」 발표 독일은 통일후 동·서 양쪽 모두 혼인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실업자수는 크게 늘어났으며 물가가 크게 오르고 노사분규와 교통사고,범죄의 발생 건수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제수지와 재정의 적자는 확대됐고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다.〈관련기사 5면〉 그러나 건설업의 주가상승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통일후 동독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서독지역보다 10배나 높았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통계청이 남북통일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 현상들을 가늠해 보기 위해 독일의 통일비용을 14개 부문별로 분석,발표한 「통계로 본 통독의 통일비용」에서 밝혀졌다. 서독지역의 혼인건수는 통일전 40년간(51∼90년) 연평균 0.6%씩 감소했으나 통일후 3년간(91∼93년)은 연평균 1.7%가 줄어들었고 동독지역은 연평균 1.9%에서 21.5%로 더욱 급격히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재정적자 등 수치로 나타나는 통일비용 뿐 아니라 범죄 실업 인구이동 등 무형의 비용까지 정책적으로 고려되지 않으면 불안정과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북한통계도 연말까지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혁 기자〉
  • 공모주 청약예금 인기 급락 해지 급증

    ◎“주식배정 점차 축소”에 고수익 매력 상실/증권제도 개선안 발표후 3일새 91억 이탈 증권제도 개선방안 발표이후 공모주 청약예금 잔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9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증권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된 지난 13일 2조7천5백88억원이었던 증권금융의 공모주 청약예금 잔고가 15일 2조7천5백79억원,16일 2조7천5백42억원,18일 2조7천4백97억원으로 3일간(영업일 기준) 무려 91억원이 줄었다. 계좌수도 13일 25만6천2백78개에서 18일에는 25만3천5백78개로 감소했다.이는 1명이 1계좌 이상 개설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2천7백명의 투자자가 계약을 해지,하루평균 9백명씩 해약한 셈이다. 이율은 낮지만 공모주청약 자격이 부여되는 이 예금은 공모가가 시가보다 낮게 책정돼 지난 93∼95년 공개된 68개 기업의 경우 상장 3개월 뒤에 평균 1백61.8%의 주가상승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어 일반투자자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어왔다.특히 증권금융 공모주 청약예금은 공모주식의 55%를 배정받을 수 있어 올들어서만도 지난 13일까지 예수금 잔고가 5천2백66억원 증가했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예수금 잔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증권제도 개선안 실시 계획에 따라 공모주 청약에 더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한 투자자들이 해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증권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80%로 되어있는 공모주 청약예금에 대한 주식 배정물량을 올 10월부터 98년 10월까지 매년 20%씩 축소,99년 10월부터는 배정 자체가 폐지된다.〈김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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