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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비중 큰 기업 주가 더 올랐다

    수출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가 올들어 많이 올랐다.특히 지난달 이후 엔고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훨씬웃돌았다. 10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난 7일까지 수출비중 50% 이상인 166개사의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주가상승률이 평균 88.3%나 됐다.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61.5%였다. 특히 엔고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지난달 이후 수출비중이 높은 이들의주가상승률은 15.3%로 같은 기간 주가지수 상승폭 3.2%의 5배에 가까웠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엔고현상 등이 지속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밝혔다. 수출비중대별 주가등락률은 수출비중이 70% 이상∼80% 미만인 29개사가 115.3%로 가장 높았다.이어 60%∼70%(42개사) 113.3% ▲50%∼60%(36개사) 103.5% ▲90%∼100%(30개사) 59.5% ▲80%∼90%(29개사) 35.9% 등 순이었다. 수출비중이 높은 회사 20개사중 11개사의 주가가 올랐으며 이중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올들어 지난 7일까지 주가가 무려 434.2%나 올랐다.아남반도체(323.4%) 한국전기초자(296.2%) 흥아해운(206.5%) 대륭정밀(173.4%)의 주가상승률도 100%를 넘었다. 특히 아남반도체와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대륭정밀 등 3개사는 지난달 이후 엔고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상승률이 각각 140.7%,100.8%,88.7%나 됐다. 김균미기자
  • [대한포럼]‘무역수지’고삐 단단히 죄어야

    협소한 국내시장,부족한 부존자원때문에 대외지향 성장전략에 사활(死活)을걸고 있다 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는 우리경제의 최우선 정책과제는 단연 무역수지관리다.지난 97년 말의 환란(換亂)발생 원인도 여러가지로 분석될 수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무역수지적자의 누적으로 대외거래에 따른 결제능력을 상실한데서 비롯된 것이다.90년이후 97년까지 무려 8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점차 규모가 늘어난 무역적자는 우리경제의 활로를 차단하고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의 국치(國恥)를 안겨줬다.수출이 잘 안돼서라기 보다는 그동안의 성장나르시즘에 취해 별 걱정없이 흥청망청 쓰고먹고 노느라 수입이 지나치게 늘었던 것으로 지적된다. 이런 관점에서 요즘의 수입급증은 우려되는 바 적지 않다.물론 경기회복과구조조정의 성과,일본엔화(貨)가치의 오름세 등에 힘입어 수출이 비교적 잘되고 있기는 하다.그렇지만 수입증가템포는 수출을 훨씬 앞지르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지난 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6% 늘어난 반면 수입은 무려 38.3%나 되어 증가율 자체만으로 두배이상이나 된다. 수입증가율은 지난 4월 10.7%를 기록한 이후 매달 큰 폭으로 늘어나 깊은 우려를 자아낸다.대우(大宇)쇼크와 수재(水災)발생 등으로 어수선 한 터에 이러한 무역수지의 부정적 동향은 우리경제회생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점을일깨워 주는 강도높은 경고음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분기별 국내총생산 증가율이나 산업생산및 소비지수 등 최근의 갖가지 거시경제지표를 보면 국내경기는 확실히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특히고소득층은 지난해 초고금리와 주가상승으로 자산소득이 크게 늘어 소비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문제는 국내 소득이 적잖이 해외로유출되는 데 있다.국내기업의 생산제품보다는 값비싼 외국상품을 더 많이 쓰기 때문이다.지난 달 외제승용차 수입은 지난해보다 무려 14배 늘었고 골프용구,보석류등 고가·사치품도 200% 가까이 급증했다.골프등 주로 지도층인사들이 많이 즐기는 레포츠용구에 대해 외제선호심리를 자제하는 마음가짐이강조되는 시점이다. 아무리 강력한 수출드라이브정책을 쓴다하더라도 고가외제품 수입이 급증하면 무역수지는 위험수위에 이르게 마련이다. 경기회복의 열매를 일본등 우리의 수입의존도가 큰 나라에 갖다 주는 수입유발형 수출산업구조도 일대변혁이 시급하다.경기가 회복되고 호황을 누리게될수록 각종 부품이나 시설재등 산업생산에 필요한 많은 자본재(資本財)를수입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외화가득률도 낮아지고 경제운용도 대외종속의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은 소비가 늘고 경기가 나아진다고해서 단순히 제품 공급물량을 늘려 상업적 이윤만을 취하는 투자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자본재국산화에 힘 기울여 국제경쟁력의우위(優位)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특히 재벌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의한 업종전문화를 통해 수입급증 품목에 대해선 세계초일류 신제품개발로 외제수요를줄이는 노력이 요청된다. 최근의 국내외 경제요인을 고려하면 수출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것으로 볼수 있다.국제유가 인상가능성이 있기는하나 수출상품의 원가비중이 큰임금환율 금리가 매우 안정적인데다 엔고(高)현상까지 겹쳐 우리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졌다.게다가 이러한 엔화강세는 중국당국의 위안화(貨) 절하욕구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그만큼 수출경쟁의 위협이 제기되는 셈이다. 사실 엔고의 호기를 맞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과거에도 여러차례있었음에도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눈앞의 반사이익을 취하는 데 바빠서 대일수입의존도가 큰 자본재 국산화를 게을리한 점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무역수지개선을 위한 각 경제주체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禹弘濟 논설주간 hjw@]
  • 모건스탠리社 올 2분기 분석

    미국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황금률’이었던 투자전략들이 빛이 바래고있다. 90년 이후 개인 주식투자자들로부터 금과옥조로 받들어졌던 전략은 유명 대기업의 주식을 사들이거나 지수형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것.이들은 그동안가장 확실한 성공투자법으로 각광받아 왔다.그러나 더 이상 이런 전략으로는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 모건 스탠리사의 분석을 곁들여 보도했다. 분석 결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 종목에 포함된 상위 100대 기업의 올 2·4분기 주가상승률은 겨우 5.2%에 그친 반면 하위 100대 기업의상승률은 26.5%에 달해 ‘유명기업주가=고수익보장’이라는 등식이 깨져버렸다. 실제 아메리카 온라인(AOL)이나 야후,델 컴퓨터 등 유명기업들의 현 주가는올들어 기록했던 각자의 최고치에서 24∼43%나 떨어진 상황. 심지어 ‘황제주’나 다름없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주가마저 7월 들어서만 11.6%나 하락했다. 종목들이 딱 정해진 지수형 펀드의 수익률이 5년만에 처음으로 어떤 종목에도 투자할 수 있는 보통의펀드 수익률보다 떨어졌다는 사실 역시 여태 금쪽같던 투자원리를 불신케 하고 있다.6월말 기준으로 S&P 500지수에 따라 수익이 정해지는 지수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올린 보통의 투자펀드가 총 펀드의 70%.지수형 펀드에 투자하면 평균 이상의 수익률은 올릴 수 있다는 투자룰이 무색해졌다. 이경옥기자 ok@
  • [사설] 인플레 압력에 사전대비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급속한 경기상승이 지속될 경우 내년 이후 인플레 압력과 경기불안 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끈다.KDI의 주장은 재정경제부보다는 한국은행의 경제전망과 유사해 더 관심을 갖게 한다.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7. 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기술적 반등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주장했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리 인하와 재정자금 지출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 경기부양책에힘입어 급속한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이 연구기관은 잠재부실이 정리되지 않아 기업과 금융기관의 장부상 자산가치가 실제가치보다 과대계상돼 있는 상태에서 급속한 경기상승이 지속될 경우 거품이 발생할 우려가있다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경기는 지난해 극심하게 위축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요인이 강해 과열을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해 오고 있다.그러나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민간소비가 크게 늘고 부동산 가격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플레 발생을 막으려면 적어도 4∼6개월 이전금리수준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DI도 인플레 압력이 가시화된 이후에는 이를 해소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경기상승은 소비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며 소비증가는 주가상승에 따른 자산가치의 상승이 큰 몫을 하고 있다.경기가 더 급상승하면 임금인상 압력이 살아나고 주식시장을 맴돌던 돈이 그린벨트 해제를 계기로 부동산시장으로 옮겨져 투기를 부채질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내년에는 이러한 국내요인에다 해외요인으로 인해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국제원유가격은 산유국의 감산결정으로 배럴당 20달러를 넘어섰고미국 금리가 소폭 인상된 데 이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 아시아 경제위기가 재연될 우려가 있고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할 개연성이 있다.유가는 국내 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의 위안화절하 및 아시아 경제위기 재연은 국제수지에 악영향을 미친다.최근 대만의주가 하락도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재정경제부는 KDI와 한국은행의 전망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 정부가 인플레 발생 이후 뒤늦게 사후수습대책을 내놓는 바람에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잃은 과거의 악순환을 교훈삼아 사전에 철저히대비해야 할 것이다. 재벌그룹은 경기회복에 도취되어 구조조정을 미루고 있다는 외국 언론과 전문가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할 것을 당부한다.
  • SK케미칼 증시작전개입 의혹

    ‘국내 신약 1호’를 개발한 SK케미칼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작전’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증권거래소가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14일 “SK케미칼의 주가가 신약 개발 발표를 앞두고 급등해최근의 매매양상과 주가추이를 파악,내부자 거래가 있었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증권감독 당국은 이밖에 ‘작전’ 가능성 등 불공정거래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2만1천800원에 머물던 SK케미칼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의 상승과신약발표 재료가 어우러져 발표 전날인 13일에 연중 최고치인 2만8,000원까지 치솟았다.SK케미칼의 주가는 연초에도 연일 상승하는 초강세를 연출했었다. 1월4일 1만50원에 머물던 주식값이 1월14일 2만1,200원까지 뛰어올랐고 그뒤 매물출회로 조정을 받았다. SK케미칼의 주가상승은 작년 하반기 이후 회사측의 잇단 ‘신약개발’ 이라는 재료 노출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당분간 조정국면 예상-6월증자물량 증시에 부담

    주가가 기관투자가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해왔으나 당분간 공급물량이 쏟아져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공기업 민영화,신규 상장,정부의 투자지분 매각 가능성 등으로 공급물량이 상반기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시중자금의 증시유입 속도와 규모에 따라 주가가 춤출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물량 지난달 납입된 7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최근 주가급등으로 13조원대로 늘어나면서 증시에 부담이 예상된다. 증권거래소는 납입일 기준으로 지난달 총 50개사가 7조1,440억원(주식수 7억2,026만주)어치를 증자,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9일 현재 주가가 13조1,490억원으로 뛰었다.납입 당시에 비해 덩치가 85.1%나 늘어나 그만큼 증시에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총 1,540만주를 6만9,900원에 증자,당시 1조764억원이 2조4,178억원으로 증가했다.현대전자산업도 1조1,578억원에서 2조2,578억원으로,현대증권도 5,535억원에서 1조197억원으로 불어났다. 관계자는 “지난달증자물량이 사상 최대였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소화할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들 물량이 최근 주가상승으로 거의 2배 불어나 상장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투신권의 매수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을 운용하는 투신권의 올해 주식 순매수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금까지 투신사들은 31조9,211억원어치를 사고 21조4,316억원어치를 팔아 순매수가 10조4,895억원에 달했다. 올들어 지난 2월에만 276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기간에 걸쳐순매수를 기록했다. 선호주로는 삼성전자가 제일로 꼽혀 9,7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한전(9,262억원),포철(7,510억원),한국통신(7,164억원),국민은행(4,214억원) 등 순이었다. 반면 투신을 제외한 증권사가 2조4,46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것을 비롯,은행 1조4,867억원,보험이 2조5,11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엉터리 주식투자자문기관 활개

    주부 김모(37·서울 노원구 월계동)씨는 지난 1월초 TV를 통해 알게 된 주식투자자문회사 A사를 찾아갔다.김씨는 150만원을 수수료로 지불하며 1억원을 주식에 투자해 달라고 맡겼다.그러나 불과 7일만에 2,700여만원의 손해를보고 말았다. 이 회사는 위험성을 따지지 않고 주식과 선물(先物) 등 20여종목에 멋대로 투자했다.A사는 이익을 내기 위해 여러 곳에 나눠 투자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김씨는 이 회사를 증권거래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서울지검 등에 고소했다. 주가상승 바람을 타고 불법 투자자문업체 및 유사 투자자문기관들이 활개를치고 있다. 불법 투자자문회사들은 ‘연구소’라는 이름을 내걸고 고객을 유혹한다.그러나 이들은 수수료 챙기기에만 급급할 뿐 전문성이 없어 투자의뢰자들에게 손해를 입히기 일쑤다. 이 업체들은 보통 증권사 근처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주식을 사고 판다.증권사들은 많은 고객을 유치해오기 때문에 불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오히려 ‘중요 고객’으로 대접한다. 서모(52·자영업)씨는 최근 친구의 소개로 B투자자문사를 찾았다.이익이 생기면 20∼30%를 수수료로 받고 손실이 20% 이상 발생하면 손실액의 80%를 부담한다는 얘기에 솔깃해 계약을 체결했다.서씨가 투자한 1억원 중 열흘만에2,000여만원이 날아갔다.알고 보니 자문사는 마구잡이식으로 30여군데나 옮겨다니며 투자를 했다.서씨는 손해를 봤지만 약속한 손실분 보상금을 돌려받지 못했다.약속은 구두상의 계약이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분통만 터뜨렸다. 투자자문업은 3명 이상의 투자운용 전문인력,5억원 이상의 자본금 요건을갖추고 금융감독원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객의 돈을 맡아 투자하는 일임매매를 하려면 자본금이 30억원을 넘어야 한다.유사 투자자문업체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인터넷 및 전화자동응답서비스 등을 통해 주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투자자문업체는 30개,신고된 유사 투자자문업체는 100여개에이른다.미등록 미신고 업체는 전국적으로 4,000∼5,000개나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업체에돈을 맡겼다가 피해를 본투자자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업체 여부를 알려면 투자자가 직접 금융감독원에 등록·신고됐는지를확인하는 길밖에 없다.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사기관의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금융당국이 고발해야 수사에 나서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있다. 금감원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투자자문업 등록을 하지 않고 고객26명과 계약을 맺어 4억여원을 투자한 Y경제연구소 유모(35)소장 등 2명을투자일임업 불법영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 자산운영감독팀 박광철(朴光喆)과장은 “투자자문회사들이 선전과달리 고객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투자초보자들은 돈을 일방적으로 맡기는 일임매매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
  • 上場차익 분배문제 논란일듯

    생명보험회사는 공개되더라도 공개전 이익과 상장후 주가상승 이익 등의 주주 귀속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생보사들은 공개차익을 계약자에게 대폭 돌려주는 것을 전제로 공개를 할 것이라고 공언한다.정부도 주주의 공개차익을 축소하는 방안을 전제로 공개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공개차익을 주주와 계약자로 나누는 과정은 첨예한 이해관계때문에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개후 주가상승차익을 주주들이 모두 가져야 하느냐는 논쟁도 두고두고 불씨가 될 수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은 지난 89년 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그동안 생긴 자산재평가차익의 70∼85%를 계약자에게 돌려주었다.이들은 앞으로 공개차익의 85%이상을 계약자에게 주겠다며 공개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일단 대주주의 공개차익을 최대한 줄이는 보완장치가 있으면 공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그 절차는 6개월∼1년정도 걸릴 것으로 추산한다. 무엇보다 보완장치로 필요한 것은 생명보험회사가 지금까지 섞어 운용하던자본금과 계약자 자산을 떼내 구분하는 작업이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만일 공개를 추진한다면 그에 앞서 생보사자산을 현재 투자신탁회사처럼 회사자산인 고유자산과 고객 자산인 신탁자산 등으로 2원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 때부터 주주돈과 고객돈이 섞여있던 생보사 자산을 구분해 주주와 계약자의 몫으로 각각 나누기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정부 당국자들은 지적한다.이런 구분과정에서 서로 파이를 더 차지하려는 대주주와 계약자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당장 교보생명 등은 공개차익을 계약자에게 85%이상 주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부의 한 당국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이견이 나타나고 있는 대목이다. 이런 작업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공개후 주주와 계약자간 대립이 예상된다. 예컨대 삼성생명의 공모가격이 주당 70만원에서 공개후 200만원으로 오른다고 할 때 현행 법상 주가차익 130만원은 모두 주주의 몫으로 돌아간다.주가상승이 계약자 자산의 영향으로도 볼수 있어 과연 주주들이 주가차익을 전부 차지해야 하느냐는 것은 논란거리가 된다.이래저래 생보사 공개는 특혜시비를 불러 일으킬 공산이 크다. 이상일기자
  • 재경부-韓銀 활황 증시 엇갈린 진단

    금융정책의 두 축인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의 수장(首長)이 7일 주식시장동향에 대해 미묘한 시각차를 보여 주목된다.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한것을 두고 다소 엇갈린 진단을 한 것이다. 강봉균(康奉均) 재경부장관은 이날 대한상의 주최로 상의클럽에서 열린 조찬모임에서 “최근 주가상승은 기업경영 실적의 호조가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우량기업이 증시활황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걱정도 없지 않아 있다”는 단서를 붙였지만 주가상승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얘기다.재경부도 강연자료에서 “금융시장이 유상증자 촉진을 통해 기업구조조정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했다.주가수준보다는상승속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전 총재는 ‘7월중 통화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최근 주가는 (상승속도 측면에서)안정성의 범주를 벗어나고 있는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주가의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말하기 곤란하다”며 한발 뺐지만 “최근의 단기급등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현재 주식 투자자들은 군집적(群集的) 행태를 보이며 한쪽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며 경고를 하기도 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개인투자자 투자 어떻게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돌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이달들어 900선에 안착한 뒤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만에 1,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거래량도 3억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도 사상 처음 5조원을 돌파,시장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가상승은 주식시장에 넘쳐나는 ‘돈’이 주요인이다.지난 3일 현재주식형 수익증권잔고는 32조723억원으로 이달들어 사흘간 1조3,283억원이 늘었다.6월 한달간 무려 7조394억원이 증가했다.지난 4월의 6조1,000억원,5월의 5조3,000억원 증가에 이어 석달째 5조원 이상씩 수탁고가 증가하고 있는것이다. ■개인투자자 투자전략 증시전문가들은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 개인들이 수익률을 많이 내기는 어려운 장으로 보고 있다.기관화 장세인 점을 감안,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움직이면 낭패는 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소외주 중심의단기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고점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짧게매매하는 게 유리하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한다. 블루칩과우량 증권·은행주,기업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주시하라고 권한다. LG증권은 지수가 오를수록 지수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져 핵심블루칩에서 주변주로의 관심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저가 대형주,우량 중·소형주,금융·건설주 중에서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들에 대한 적극적인 매매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신한증권은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동국제강 한솔제지 등 중견그룹 대표주들에 대한 순환성 매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5대 그룹내에서 상대적인 저가주들도 시세탄력성 면에서 긍정적이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갱신할 것이 확실시되는 증권주와 건설주 등 그동안 소외됐던종목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전문가 3人에 들어본 하반기 주가증시 전망

    ■나인수(羅仁洙)한국투신 주식운용부장 6월과 7월 초까지 외국인, 개인 및타기관이 3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투자신탁이 3조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역사적인 주가고점은 94년 11월8일의 1,138.75포인트가 국내경기의 정점부근에서 달성됐다.그러나 이번 종합주가지수의 1,000 돌파 임박은 국내 경기가 회복국면의 초입에 있고 주가와 역관계에 있는 시중금리가 한자릿수대로하락함에 따른 대체 투자수단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특히 올해 기업의 내재가치가 IMF체제 이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러한 장기적인 대세상승기조에도 불구,단기적으로 주가는 이달 초에 상승추세를 이어가다 중순에 전체 상장주식수의 4.7%에 해당하는 7억주 규모의 신규 주식상장과 단기급상승에 따른 이익매물의 출회로 다소간의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상승은 최소한 200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단기적으로도 주가를 큰폭으로 하락시킬만한뚜렷한 악재가 없어 주식편입비율을 주식형투자신탁의 약관상 평균편입비율 수준인 60%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연구위원 그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두번이나 1,000포인트를 넘으려는 시도가 있었다.89년의 경우 3저 호황이,94년에는 엔고에 따른 반도체 경기 호전이 요인이었다.이번에도 직접적으로는 저금리에 따른 간접투자 확대가 요인이 됐지만,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경기회복에 대한기대감이다. 이번에 1,000포인트를 돌파한다면 과거보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우리나라의 기업구조가 고비용구조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주가는 1,000포인트를 넘어도 장기적으로 추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경기회복과 정부의 금융완화정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단기적으로는 주가의 단기급등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가는 지난해 10월이후 10개월여만에 230% 이상 급등했다.삼성차문제로 대표되는 기업구조조정부진,30조원에 달할 하반기 공급물량 부담이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점을 고려할 때 1,000포인트 달성 이후 주가는 일시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이번 조정국면은 추가 상승이 전제된 것이기 때문에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IMF사태 이후 280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종합주가지수가 1년 반만에 1,000포인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89년4월 잠시 1,000포인트를 맛보았던 주식시장이 94년 1,138포인트를 고점으로하락세에 접어든 뒤 5년만이다. 최근 주가상승은 저금리를 견디지 못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오는데 주요인이 있다.경기회복의 가시화,기업실적의 호조와 세계증시의 동조화도 일조하고 있다.상승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3년 1월 경기저점에 앞서 92년 8월 주가가 바닥을 찍은 것이라든가,95년가을의 경기고점에 앞서 94년 11월 주가가 상투를 치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을 감안해 보면,작년 11월의 경기바닥에 앞서 작년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주식시장이 결코 버블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경기순환주기로도 주가상승세가 종착역에 다다른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향후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의 진전여부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추이를 점검하며 투자해야 한다.“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것만큼 악재는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외국인의매도공세와 돌발악재의 출현,증시정책 등을 주시해야 한다.
  • 온라인·기존 증권사 장점 10가지

    온라인 증권사 1.주식거래 수수료가 기존 증권사의 10분의1 밖에 안될 정도로 저렴하다. 2.편한 시간에 스스로 거래할 수 있다. 3.주가동향이나 기타 주식과 관련된 정보는 전문가를 통하지 않고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4.증권사로 전화를 걸지 않고 컴퓨터 마우스를 누르는 것으로 수초만에 거래가 완료된다. 5.투자는 단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재미를 얻는 것이다.컴퓨터를 통해 주식을 사고 파는 것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다. 6.노인들만이 기존 증권사를 이용한다.기존 증권사는 인간관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잡담’에 불과하다. 7.증권사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세일즈맨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8.주가하락기에는 어느정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낮은 수수료와빠른 거래가 더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9.증권사 직원들로부터 원치 않는 시간에 전화가 걸려올 일이 없다. 10.수수료를 챙기려고 주식거래를 부추기는 직원이 없다. 기존 증권사 1.주식거래 수수료는 비싸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온라인 증권사를 이용할 때처럼 빈번한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된다. 2.전문가의 조언으로 투자자들이 감정을 배제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전문가로부터 가치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활황시장에서 시작된 온라인 주식거래는 주가상승으로 별다른 단점이 나타나지 않지만 주가하락기에는큰 손실을 볼 수 있다. 4.고객의 주문을 확실하게 이행한다. 5.투자자들이 시장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을 얻을 수 있다. 6.온라인 주식거래에 흥미를 쫓는 오락적 측면이 있지만 신중한 거래는 대부분 기존 증권사를 통해 이뤄진다. 7.주식관련 정보는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증권사전문가들은 알짜 정보만을 골라내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8.주가하락기에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9.고객은 원하는 때 언제든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10.온라인 증권사의 컴퓨터가 고장나면 주식거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김균미기자
  • 기업들 빚내서 ‘돈놀이’

    기업들의 ‘돈놀이’가 위험 수준이다.기업어음(CP)발행 등을 통해 시중 돈을 긁어 모아 수익증권 매입 등 재테크를 하느라 혈안이다.금융자산(빚)을손쉽게 불린 뒤 설비투자 등 기업본연의 활동보다 돈놀이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자금시장 교란과 구조조정 지연 등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 자금조달 폭증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기업들은 올 1·4분기중 총 39조6,89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간접금융에서는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완화 등에 힘입어 전분기 12조2,000억원의 순상환(금융부채 감소)에서 8조2,000억원 조달(금융부채 증가)로 반전됐다. 직접금융의 경우 CP 및 주식발행 호조로 전분기(1조9,400억원)보다 크게 는 30조2,840억원을 기록했다.이중 CP는 20조8,470억원,주식은 6조540억원이늘었다.이에 따라 지난 3월말 현재 기업 부채총액(주식발행분 제외)은 전분기(777조9,000억원)보다 33조9,000억원이 증가한 811조8,000억원이다. 빚으로 돈놀이 기업들은 조달한 돈을 설비투자 등 생산적인 용도로 쓰지않고 금융자산을 불리는 데 치중했다.수익증권(9조9,160억원) 매입과 주식투자(2조5,880억원) 등 유가증권을 사들이는 데 쓴 돈만 11조3,660억원에 이른다.이에 따라 1·4분기 중 기업의 금융자산은 전분기의 11조4,090억원 순처분에서 22조8,430억원 증가로 반전했다. 이는 기업들이 빌린 돈으로 돈놀이에 열을 올린 결과로,80년대말 3저 호황기 때의 ‘기업 재테크’ 현상이 10여년만에 재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정호(鄭政鎬)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 자금이 주식매입 자금이나 부실계열사들의 연명자금으로 사용됐을 공산이 크다”며 “이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늦출 뿐아니라 기업의 실제가치보다 웃도는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등 시장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減資 제일銀 주식매수 청구가 907원

    제일은행은 지난 26일 확대 이사회를 열어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減資)자)를 결의하고,소액주주 주식매수 청구가격을 주당 907원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제일은행 주식 6.25%(2,000만주)를 보유한 소액주주들은 지난 24일 종가(2,645원)와 비교할때 348억원의 손실을 입게 돼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은행은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은행과 회계전문가가 금융감독위원회의 감자명령을 받을 당시의 은행의 재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고밝혔다.또 정부주식은 소액주주와의 형평성을 감안,주식매수 청구권자에게제시한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5.5127 대 1의 비율로 병합키로 했다.제일은행은 지난 3월 말 현재 자기자본이 1조9,570억원 잠식된 상태다. 한편 참여연대는 정부지분은 병합해 향후 주가상승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소액주주 지분만 완전 소각하는 것은 주주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이번주 중 금감위를 상대로 감자명령취소 청구소송 등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호기자 osh@
  • 동양금고 주식 매매심리 착수

    증권거래소는 18일 인터넷 전문업체인 골드뱅크가 인수한 직후부터 주가가급등하고 있는 동양금고 주식에 대해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거래소는 동양금고주식이 최근 특정 증권사 창구를 통해 집중거래가 이뤄지는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어 이상거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동양금고 주식을 감리종목으로 지정키로 했다. 감리종목 지정요건은 주가상승률이 5일간 75%이상이면서 3일간 그 주가가유지되고 3일째 종가가 최근 30일중에 최고주가일 경우,또는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나 동종업종의 지수보다 4배이상 상승한 경우 등이며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동양금고 주식은 모 증권사의 창구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총유통물량의 50%가 넘는 36만주가 매집됐으며 이 기간중 주가가 200%이상 상승했다. 골드뱅크는 동양금고 주식을 지난 1일 주당 4,990원에 넘겨받았고 최근 주가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만2,150원까지 올라 200억원이상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김균미기자 kmkim@
  • 자본잠식 탈피 기업 주가상승률 높다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났는 지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증권거래소가 16일 12월 결산 상장법인 447개사(금융업·관리종목 제외)의15일 현재 주가를 연초와 대비해 매출증가·흑자전환·자본잠식탈피·부채비율개선 등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난 진흥기업 등 6개사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8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흑자로 전환한 57개사의 주가상승률이 67.83%,부채비율개선 334개사의 주가상승률은 47.78%였고,매출이 증가한 244개사의 주가는 46.53% 올랐다. 흑자가 지속된 269개사의 주가상승률은 44.19%로 이들 477개사의 15일 주가의 연초대비 상승률 45.12%와 비슷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요동치는 株價 하룻사이 102P 급등락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하룻사이에 무려 102.74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다.전날 50.14포인트 폭락했던 주가는 하룻만에 폭락 전 수준을 회복,대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증시전문가조차 폭등락장세에혀를 내두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매동향을 주요 투자지표로 삼았던 개인 투자가들로서는 투자하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 ?襤笭캭쳄? 왜 이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선물과 연계된 차익매물이 적게 나온 대신 후장에는 선물과 연계된 대량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급등했다.선물과 연계된 대량 매수가 무려 4,335억원으로 매도물량(2,128억원)의 2배가 넘었다. 특히 전날 512억원 순매도를 비롯,최근 2주간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던 외국인들이 이날 1,365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서 주가상승을 부추겼다.외국인 투자가들은 전날 폭락으로 핵심 블루칩이 10% 가량 떨어지자 저가매수의 기회로보고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 장세를 주도했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는 “선물 만기를 앞두고 투자심리가불안해지면서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외국인들이 장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사자주문을 내 장세가 급반전됐다”고 밝혔다. 장만호 대한투신 수석 펀드매니저는 “가격제한폭이 15%로 확대되면서 등락폭이 커졌다”며 “전날 조정폭이 워낙 커 핵심 블루칩을 크게 떨어진 값에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본 외국인과 기관들이 대거 매수했다”고 말했다. 또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엔대까지 떨어지는 등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고 중국금리도 인하되는 등 대외 여건이 좋아진 것도 상승세에 일조했다. ?朗銹? 전망과 개인투자자 전략 주가의 급등락을 선물만기를 앞둔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여하튼 외국인과 기관들에 의해 ‘들썩거리는’ 최근의 장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그만큼 시장이 안정되지 못해 투자자들이 대응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가격조정을 거쳤고 이날 보여준 파괴력 등을 고려할 때 900∼950까지 가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기관화장세에서 주가의 급등락이 커져 개인투자가들은 하루하루의 등락에 연연해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투자나 간접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 주가 왜 급등하나

    주가가 지난달 25일부터 10일동안 무려 21.09%(지수 146포인트)나 올랐다. ‘열흘투자에 20%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계산이 가능한,폭발적인 상승률이 아닐 수 없다.선물가격도 폭등,96년 5월27일 이후 최고(102.35)를 기록했다.그만큼 장세를 밝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증권전문가들은 폭발장세에 다소 난감해하고 있다.특별한 호재가 돌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러면서도 일각에서는 7∼8월중 종합주가지수 네자리수 시대를 조심스럽게 점친다. 왜 급등하나 역시 풍부한 돈때문이다.투신사들의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이달들어 4일간 7,753억원이 늘었다.지난달에도 5조3,000억원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지난 연말 8조3,155억원이던 잔고가 지난 4일 현재 24조4,800억원으로 급증했다.반면 투신사의 주식편입비율은 현재 38%대여서 추가매입 여력이 많다. 이 때문에 주가상승-증시로의 자금유입 증가-증자물량부담 완화-주가상승으로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빠른 경기회복세와 저물가 기조도 물론 호재다.시중 실세금리도 7%대로 진입,하향 안정세다. 또 지난 금요일 미국의 다우존스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며 1만700포인트대를 회복했다.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20엔대 초반으로 떨어져 엔 약세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됐다. 우려되는 점은 없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을 꼽자면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미국의 금리상승 가능성이다.외국인들이 순매도 기조를 유지할가능성도 악재다. 김균미기자
  • 美 호황영향 자선기부금 ‘두둑’

    호황과 증시활황 덕택으로 미국인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진 탓에 자선단체 기부금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그러나 부자들과 대기업들의 기부금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미국인들이 작년 한해동안 낸 자선기부금이 1,750억달러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뉴욕타임스가 전미기금모금자문협회(AAFRC)의 한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AAFRC산하기관이 발간한 보고서인 ‘기빙(Giving)USA’에 따르면 지난해 자선 기부금은 경제호황과 주가상승 덕택에 전년 대비 11%가 증가,3년 연속 두자리 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부금의 77%를 차지하는 개인 기부금은 1,350억달러로 전년 대비 10%가 늘어났으나 막대한 주식차익을 남긴 부자들은 전체의 8%에 불과한 136억달러만기부했다. 아울러 경기활황으로 막대한 순익을 내고 주가상승으로 큰 차익을 챙긴 기업들은 전체 순익의 1.7%에 불과한 90억달러만 기부해 전년 대비 9%증가율을기록했다. 자선기부금 수혜대상은 종교 단체가 전년 대비 5%가 늘어난 761억달러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교육단체가 11% 증가한 246억달러를 받았으며 예술,문화 및 인문학분야는 1%가감소한 105억달러를 받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자선기부금은 소득증가에 비례해 늘었지만 큰폭의 주가상승을 감안할 때 만족한 수준은 아니다”고 지적했으며 일부는 “부자들은재산상의 손실없이 10배는 더 기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희준기자 pnb@
  • 證市 전문가 3人에 들어본 株價 전망

    박영철(朴永喆)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제반 증시여건의 불안정 속에서도지수 700선에서의 저점매수세 유입으로 그동안의 하락세는 다소 진정돼 가는 모습이다.물론 6월 7조원 규모의 과다한 유상증자물량,불안정한 엔화환율움직임 및 상승 모멘텀의 부재 등을 살펴볼 때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악재요인들이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지수 700선에서의 대기매수세 및 670선의 지지 기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주가 조정국면을 맞아 개인들을 비롯해 투신사들이신규펀드를 중심으로 매수규모를 증대시킬 것으로 알려져 점차 안정세를 회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안정세가 어느 정도마련되면서 종목별 반등세가 예상됨에 따라 저점매수를 통한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나인수(羅仁洙)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 부장 5월 초 826포인트까지 오른 주가가 대내외 금리상승 요인과 7조원에 이르는 6월의 유상증자물량 부담으로 2주간 조정양상을보이고 있다. 21일 장중에 종합주가지수가 699포인트까지 떨어져 투자불안 심리를 가중시켰으나 주가하락의 주요인이었던 금리상승세는 멈췄다.8조원을 웃도는 고객예탁금과 투신사 주식형 수탁고의 꾸준한 유입 속에 6월의 대규모 증자 물량부담도 단기적인 조정요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5월 말에는 4조원에 이르는 세수요인이 있다.법인과 가계의 자금수요가 지속돼 매수여력이 둔화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주가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6월중 실적국면으로 전환돼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7월 이후 본격 상승세로 돌아서 연말 1,000포인트도 기대된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연구위원 주가하락의 표면적 이유는 금리상승과엔화약세다.그러나 근본적으로는 2월말 이후 주가가 60% 이상 급등한 데 원인이 있다.따라서 일정기간 조정이 진행되면 주가는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상승 폭은 2월말 이후 수준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올라가고 있지만 절대 수준이 예금자들의 기대에 못미쳐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될가능성이 높다.성장률이 1·4분기 4.6%에 이어 최소한3·4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 요인이다. 주가는 올라도 앞으로 주식투자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다.그동안의 상승으로 절대주가가 어느 정도 높아졌기 때문에 모든 주식의 동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기업실적과 기업의 자산 등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재료가 있는 소수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차별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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