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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은 비즈니스석’? 배드민턴협회 “지금은 이코노미석”

    ‘임원은 비즈니스석’? 배드민턴협회 “지금은 이코노미석”

    과거 선수는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임원들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사실로 비판을 받았던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현재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해명했다. 협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협회 임원은 현 집행부 임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해외 출장 시 대부분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여비 규정에 따르면 회장 및 부회장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지만, 2021년부터는 임원도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며 예산을 아껴 선수단 훈련비에 추가 사용하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다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국제기구에서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우엔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협회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택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다녀올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임원 19명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다만 이전 집행부 시기였던 2018년에는 일부 임원이 국제대회에 다녀오면서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협회 등에 따르면 2017년 호주 대회에 참석했던 임원 5명은 16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비즈니스석을 타고 호주로 향했으나 “우승이 어렵다”며 8강전 이후 조기 귀국했다. 2018년 7월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당시에도 임원 8명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반면 선수 6명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협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부회장급 이상 전원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언론의 질타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앞서 안세영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5일 기자회견에서 협회를 향해 “내 부상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부상에 대한 협회의 대응 등 여러 쟁점을 두고 협회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7일 귀국한 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 ‘목 부상’ 고준희 10일 연극 무대 복귀한다…“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목 부상’ 고준희 10일 연극 무대 복귀한다…“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배우 고준희가 첫 공연을 마친 뒤 하루 만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불참한 가운데 직접 이유를 밝히며 사과했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제가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며 “미리 예매하시고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 저 대신 무대에 서주신 (정)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동시에 죄송하다”며 “‘엔젤스 인 아메리카’ 모든 스태프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르게 회복에 전념하겠다. 저를 응원하기 위해 와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전날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제작사인 글림컴퍼니는 “하퍼 역 고준희 배우가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고준희를 대신해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에서는 더블 캐스팅된 배우 정혜인이 무대에 올랐다. 고준희는 10일부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토요일(10일) 공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준희는 극 중 발륨이라는 약물에 중독된 채 환상 속에서 상상의 인물들을 만들어내 자신의 문제들을 외면하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았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안세영,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부적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안세영,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부적절”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협회가 나의 부상을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안세영이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표현 방식이 서투르고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협회 차원에서 소통을 시도했지만 안세영이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세영이 ‘괜찮다. 대회 나가겠다’ 해” 이 회장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세영의 폭로 이후) 관계된 지도자들과 코치 5명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의 부상 및 훈련 등에 대해 메모를 받아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안세영이 협회를 향해 제기한 쟁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회장은 “아시안게임 이후 안세영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 ‘큰 문제가 없다. 4주 정도 재활하면 된다’고 말했다”면서 “(지도자들이) 괜찮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고, 해외에 나가지 말고 좀 더 쉬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괜찮다.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절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이 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뒤 기자회견에서 “부상은 심각했다. 안일하게 생각한 협회에 실망했다”며 2~6주 재활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통증이 줄지 않자 다시 검진을 받아 올림픽 때까지 완전히 회복할 수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협회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11월에 중국과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를 강행했다는 게 안세영의 주장이다. 반면 협회는 “병원에서 11월 예정된 대회 참가가 어렵다고 했지만,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출전했다”면서 김학균 대표팀 감독이 “무리해서 출전할 필요 없고 재활에 집중하라”고 보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의사가 오진이라고 해야 오진이지 본인이 아프다고 오진이라고 하는 건 아니다”면서 “그걸 가지고 단정적으로, 또 확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좀 성급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촌에서 재활 받은 건 대표팀 프로세스”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에 도착한 안세영이 부상을 입자 소속팀에 돌아가 재활을 받기 원했지만 김 감독이 막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프로세스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회장은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팀 닥터가 먼저 살펴보고 선수촌 병원과 현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프로세스가 있고 지도자들이 제출한 보고서에도 시간대별로 과정이 나와 있다”면서 “선수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개인 치료사가 다른 곳에 있다면 (외부에서의 치료를) 허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선수촌에 의사 5명, 물리치료사 20여명과 의과학센터 등이 있어 웬만한 병원보다 선수촌 의료실이 더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세영이 개인 트레이너와 올림픽까지 동행하고 싶었지만 협회에서 계약을 연장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이 회장은 “절차를 밟지 않고 할 수 없어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해당 트레이너의 임용 기간이 6월 30일까지였고, 재고용을 하려면 정식 공모 절차를 밟아야 했다”면서 “일단 2개월 연장한 뒤 ‘올림픽이 끝난 뒤 절차를 밟자’고 제안했지만, 트레이너는 ‘지금 당장 정식 계약 연장을 해주지 않으면 (올림픽에) 안 가겠다’고 해 계약 연장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트레이너가 2개월의 단기 계약 연장이 아닌 연 단위의 장기 계약 연장을 원했고, 이를 위해서는 규정상 정식 공모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트레이너가 “지금 연장을 해달라”고 요구해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안세영과 소통하려 했지만 안세영이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회장은 “(폭로 이후) 선수촌에서 바로 접촉했고 장재근 선수촌장도 찾아갔지만 아직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안세영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5일 기자회견에서 협회를 향해 “내 부상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부상에 대한 협회의 대응 등 여러 쟁점을 두고 협회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7일 귀국한 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 안세영 “올림픽 무대서 활약하는 선수들께 가장 죄송”

    안세영 “올림픽 무대서 활약하는 선수들께 가장 죄송”

    “올림픽 끝나고 관련 입장 낼 것”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에 ‘작심 발언’한 안세영(22)이 하루 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올림픽이 끝난 뒤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큰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제 발언으로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고 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에 대한 구체적인 불만 사항은 파리올림픽이 끝난 뒤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안세영은 “제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안세영은 앞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상에 오른 뒤 곧바로 협회의 불통과 선수 관리 시스템을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안세영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입국장에서 만난 취재진에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에서 한 말”이라며 “이밖에 자세한 이야기는 상의 뒤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안세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합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습니다.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그리고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 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안세영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올림픽 끝나고 입장 밝힐 것”

    안세영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올림픽 끝나고 입장 밝힐 것”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 파장을 일으킨 안세영(삼성생명)이 우리나라 선수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안세영은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려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이어 “어제(7일)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 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리 현지에서 “한국에 도착한 이후 모두 말하겠다”고 했던 안세영은 지난 7일 오후 귀국 후 “누구와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다. 그저 운동에 전념하고 싶은 마음에서 호소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협회와도 그렇고 우리 팀과도 상의한 것이 없기 때문에 추후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앞서 안세영은 5일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메달 획득 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내 무릎의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쉽게 나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크게 실망했다”면서 협회를 비판했다. 이후 안세영은 SNS를 통해 “선수 관리에 대한 부분을 말하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떠넘기는 협회나 감독님의 기사에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며 “누군가와 전쟁하듯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관한 이야기임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후 하루가 지난 6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지만 협회가 자신의 입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캐스팅 변경 “건강상 이유”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캐스팅 변경 “건강상 이유”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불참한다. 첫 공연에 오른 지 하루 만이다. 8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됐던 ‘엔젤스 인 아메리카’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고준희가 연기할 예정이었던 하퍼 피트 역은 정혜인이 대신 소화한다. LG아트센터 측은 “고준희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여배우’로 오해를 받는 등 이슈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하지 못하다 연극으로 작품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고준희가 연극 무대에서 서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극 중 약물에 중독돼 다양한 환상을 보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높았다. 고준희는 공연 첫날인 7일 배우 조승우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승우는 고준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고준희의 첫 연극 도전을 응원했다.고준희의 다음 공연은 10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토요일(10일) 공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승호와 고준희의 첫 연극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 외에도 손호준, 정혜인, 이효정, 김주호 등이 함께한다.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 사과문 올린 ‘따릉이 폭주족’…“다신 이런 짓 안 해…벌 받겠다”

    사과문 올린 ‘따릉이 폭주족’…“다신 이런 짓 안 해…벌 받겠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나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고 보행자를 위협하는 등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일명 ‘따릉이 폭주족 연맹’(따폭연)이 불법 행위를 더는 하지 않겠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따폭연은 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옳지 않은 행동들로 인해 피해 보신 시민과 경찰관에게 사과드리며 좋은 방향이 아닌 게시물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게 한 것에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벌을 받겠다”며 “모든 팔로워에게 죄송하고 제가 한 이 짓은 모두 불법 행위로 간주하며 이 행위가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저로 인해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일이 확산한 것에 대해 저 자신이 원망스럽고 너무 부끄럽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죄송하다. 이 행동들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빌미로 여러분께 다시 소식을 올리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따폭연은 서울 시내에서 따릉이나 전동 킥보드 등을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4일에는 오후 6시쯤 집결해 용산구와 성동구 사이를 왕복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는 10일에도 오후 7시쯤 130명이 모여 마포구 일대를 질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실제로 따릉이 폭주족이 집결할지는 불투명하다.
  • 병무청 “BTS 슈가 음주운전, 근무 시간 외 발생…별도 징계 없어”

    병무청 “BTS 슈가 음주운전, 근무 시간 외 발생…별도 징계 없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병무청은 일과 중이 아니었으므로 별도 조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병무청은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근무 시간 이후에 개인적으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해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병무청과 복무 기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간 중 법규를 준수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복무지도관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에 경찰은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는 외관상 전동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8조 제3항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병무청은 이는 근무 중에 업무와 연관성이 있을 때 적용되는 규정이고 슈가의 음주운전은 근무 시간 외에 발생한 일이므로 규정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 따른 법적 처벌 외에 병무청이나 복무 기관 차원의 별도 징계나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슈가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사과에 나섰다. 슈가는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전동 킥보드’라더니 스쿠터였네…빅히트 고개 숙였다

    ‘전동 킥보드’라더니 스쿠터였네…빅히트 고개 숙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가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가운데, 슈가가 ‘전동 킥보드’를 몰았다고 밝혔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사안을 축소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여러 정황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빅히트)은 8일 새벽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 슈가 관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해명한 데 대해 빅히트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면서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7일 슈가를 입건하면서 취재진에 슈가가 ‘전동 킥보드’를 몰았다고 밝혔으나 “안장이 있는 모델”이라며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로 분류된다고 정정했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에 해당한다. 다만 처벌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는 전동 킥보드로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벌칙 조항의 예외로 분류돼 면허취소와 범칙금(10만 원) 등 행정 처분에 그칠 수 있다. 반면 최대 시속이 더 높은 전동 스쿠터로 음주운전을 했다면 이와 별도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빅히트뮤직이 사안을 축소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라고 해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시 2년 이하 징역 가능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이미 범칙금을 냈고 면허가 취소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며 “사안의 심각성에 비추어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11시 30분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슈가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스쿠터를 주차하려다가 넘어졌고, 그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쓰러진 슈가에게서 술 냄새를 맡은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당시 몬 이동장치가 안장이 있는 형태의 전동 스쿠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났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사건 보도 직후 슈가 본인과 소속사 빅히트뮤직는 사과 입장을 내면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해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외관상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이라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전동 스쿠터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일 때 범칙금과 별도로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는 전동 킥보드의 경우는 이 벌칙 조항 대상에서 제외된다.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슈가는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히트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류준열 결별’ 혜리, ‘재밌네 대첩’ 입 열었다…“인간 이혜리의 마음”

    ‘류준열 결별’ 혜리, ‘재밌네 대첩’ 입 열었다…“인간 이혜리의 마음”

    배우 혜리가 전 연인이자 배우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혜리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 인터뷰에서 취재진에 “더 이상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운을 뗐다. 혜리는 “사실 우려가 되는 건 내가 시사회 때 눈물을 보일 정도로 정말 내가 사랑하는 작품이라 혹시나 그런 것들에만 관심이 갈까 봐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그때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면, 또 같은 말을 하는 게 죄송스럽지만 진짜 ‘인간 이혜리’의 생각으로 그 마음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전 연인 류준열과 결별을 공식화한 혜리는 올해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류준열이 ‘환승 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으나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을 알린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 ‘父 살해’ 20대 구속심사…‘어머니 맞아서 범행’ 질문에 묵묵부답

    ‘父 살해’ 20대 구속심사…‘어머니 맞아서 범행’ 질문에 묵묵부답

    아버지를 살해한 뒤 “어머니가 맞았다는 말에 화가 났다”고 진술한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동부지법은 7일 오후 2시 30분쯤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검은색 후드 재킷에 회색 운동복 차림으로 성동경찰서를 나와 1시 35분쯤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 30분쯤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B씨와 관련해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이력이 있었고, B씨는 접근금지 처분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들인 A씨와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어머니가 맞았다고 해서 격분했다고 진술한 것이 사실이냐’, ‘사건 당일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린 것을 봤느냐’, ‘평소에 아버지와 자주 다퉜느냐’, ‘당시 상황을 기억하느냐’,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죄송… 가까운 거리라 안이했다”(종합)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죄송… 가까운 거리라 안이했다”(종합)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범칙금빅히트 “사회복무 중 물의… 처분 받을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슈가는 7일 오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슈가는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도 사과 입장을 냈다. 빅히트는 “BTS 멤버 슈가의 전동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m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났고,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나왔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女사장 행방 묘연… 한국서 연예인 데뷔하나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女사장 행방 묘연… 한국서 연예인 데뷔하나

    K팝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닮은 외모로 일본에서 먼저 주목받은 후 한국에도 알려진 일본의 한 음식점 사장이 2주 가까이 연락두절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이케다 호노카가 사장으로 일했던 일본 중화요리 가게 ‘중화동동’(中華東東)은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공지에서 “지난달 24일부로 이케다 호노카가 중화동동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저희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갑작스럽게 배신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지는 지난달 29일 일본어로 올린 공지에 몇 가지 사실 등을 더한 뒤 한국어로 번역해 추가로 올린 것이다.중화동동 측은 “호노카는 아나운서가 되려던 꿈이 좌절되고 생활과 주변 환경이 악화돼 반복적인 거짓말과 배신 행위로 부모님에게도 절연당하게 됐다”며 “평소 생각이 깊고, 잘못을 했을 때는 부모님께 사과하고, 열심히 중화동동 일을 하던 아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소속사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한국에서 호노카를 홍보하고 싶어 했고, 28일부터 한국에서 큰 일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며 “부모님이나 저희와의 관계보다 소속사 일을 우선해 한국에 가기 위한 여권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식당 측은 “저희는 호노카와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이 왔지만 평소 호노카가 보내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다만 호노카가 부모님에게는 7월 29일에 비공식 번호로 연락을 해왔다는 게 식당 측 설명이다. 호노카는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며 “여권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한다. 부모님이 대학이나 미래에 대해 물어봐도 호노카는 “모든 것을 말하면 연예인 인생이 망가질 것”이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고 식당 측은 전했다.앞서 호노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정 때문에 가게를 그만두게 됐다. 그동안 가게 운영, 연예 활동 등 모든 것에 열심히 노력해왔다. 좋아하는 가게에서 계속 일할 생각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번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번 건으로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종업원분들께 부담을 드리게 돼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알린 바 있다. 호노카는 일본 지바현 마츠도시 소재 중식당을 2020년 조부 사망 후 물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부의 사망 당시 고3이던 호노카는 40년 넘은 식당을 계속 이어갈지 고민하다 대학생 신분으로 식당 사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이돌, 아나운서 지망생 등으로 방송계 문을 두드리기도 했던 호노카는 한국의 인기 그룹 뉴진스의 민지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식당도 큰 인기를 누려왔다.
  • “배달 왜 안 와요”…피자 시켰는데 경찰관 도착, 무슨 일

    “배달 왜 안 와요”…피자 시켰는데 경찰관 도착, 무슨 일

    공중전화로 음식을 허위 주문한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피자 주문하시면 경찰이 배달 갑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울산 남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허위 주문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가게 사장의 말에 따르면 주문자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피자를 시켰다. 그러나 주문자가 말한 주소의 주인은 주문한 적이 없다고 하고, 주문자가 전화도 받지 않아 가게 사장은 음식 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경찰이 가게에 출동해 사장의 진술을 토대로 진술서를 작성하던 중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번에도 공중전화 번호로 걸려 온 것이었다. 경찰관이 가게 사장을 대신해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허위 주문을 했던 사람이었다. 이 주문자는 아무렇지 않게 “배달 왜 안 와요”라며 따져 물었고, 경찰관은 아르바이트생인 척하면서 주문자와 전화를 이어갔다. 경찰관은 “죄송하다. 오늘 아르바이트 첫날이라 다른 주소로 (피자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자 주문자는 전혀 의심하지 못한 채 “다른 데로 갔다고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경찰관은 “정말 죄송하다. 괜찮으시면 다시 만들어서 보내드리겠다”며 시간을 끌었다. 주문자는 “그렇게 해달라”면서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집에 아기 있으니까 벨 누르지 말고 문 앞에 계좌번호 적어서 놔두면 이체하겠다”고 했다. 이 경찰관이 허위 주문자와 통화를 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함께 출동한 또 다른 경찰관은 공중전화가 있는 곳에 다른 순찰차 동원을 요청했다. 연락받은 다른 경찰관들이 공중전화 위치로 출동했고, 아르바이트생인 척 연기한 경찰관과 통화하는 허위 주문자를 발견했다. A씨는 업무 방해죄로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허위 주문 사실을 일체 시인했다.
  •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20년 무명 방황도…아이 낳고 마음 다잡아”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20년 무명 방황도…아이 낳고 마음 다잡아”

    뛰어난 실력과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2024 파리 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여자 사격 10m 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지난 5월 세계신기록을 세운 순간에 웃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음 시합을 준비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오면 웃음이 막 터져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한 번을 안 웃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대단하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며 “그런데 그때 저는 ‘됐어, 이제 다음 시합을 준비하자’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비친 것 같다”고 답했다. 중1 때 사격을 시작해 20년간 ‘무명의 시간’을 지냈다는 김예지는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허무하더라”며 “어느 순간부터 ‘어디 한번 나도 목표를 가져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목표를 잡고 미친 듯이 훈련을 했던 것 같다”고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각오를 돌아봤다.김예지는 20년의 무명 기간에 진로를 두고 방황을 많이 했다며 아이를 낳은 일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 계기라고 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가 커서 엄마를 바라봤을 때 부끄럽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더 위로 올라가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냉철한 김예지지만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쏜 한 발이 0점 처리가 되며 금메달을 놓친 순간엔 속상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다. 김예지는 “딱 0.01초 차이로 0점 처리가 됐다”며 “그 순간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교차했다. 제가 여태까지 준비해 왔었던 게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께 금메달을 따겠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저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그 한 발이 제 마지막 발이 아니잖나. 마지막 남은 발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김예지는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 등에 대해 “‘진짜 난 그 나이 때 뭐 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저 어린 나이에 이런 큰 무대에 선다는 게 대견하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10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지는 자신의 경기 모습을 엑스(옛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게 한 데 일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관련해 “처음에 그 얘기를 듣고 안 믿었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머스크는 김예지가 지난달 28일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딴 이후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자 여기에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와 식사 한 번 하셔야겠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건 제가 영어를 못해서 안 될 것 같다”며 웃었다.
  • “손흥민이 왜 그렇게 우는지 알았다”… 김주형, 올림픽 ‘감동의 눈물’

    “손흥민이 왜 그렇게 우는지 알았다”… 김주형, 올림픽 ‘감동의 눈물’

    김주형(22)이 첫 올림픽 출전에서 한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뒤 눈물을 왈칵 쏟아 냈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7174야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4라운드를 마친 뒤 한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죄송하다”를 연발했다.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단독 8위에 오른 김주형은 “첫 올림픽 출전이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메달을 못 따서 우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3개 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만 네 타를 줄이며 메달권을 1타 차로 추격하는 등 시상대를 넘보기도 했으나 11번 홀(파3) 보기로 주춤했고 이후 버디를 2개 추가했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순위를 깎아 먹었다. 김주형은 “사실 17번 홀 정도부터 (감정이) 올라왔다”며 “올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 동반 플레이를 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해 준 말들이 겹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셰플러가 제 고민을 많이 들어 주다 보니 고생했다고 해 주는 말이 고마웠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8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공동 11위를 뛰어넘는 한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순위다. 김주형은 “대회가 끝나고 이렇게 울음이 터진 것은 처음”이라며 “올림픽 경험이 어떤 것인지 잘 느꼈고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왜 그렇게 자주 우는지 이제 알 것 같다”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드러내기도 했다. 부모(안재형·자오즈민)의 대를 이어 올림픽 메달을 노렸으나 공동 24위(6언더파 278타)에 그친 안병훈은 “4년 뒤 다시 한번 기회를 잡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친 세계 1위 셰플러가 19언더파 265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도로 한복판서 축 늘어진 아기 안은 母 ‘패닉’…순찰차가 극적 구조

    도로 한복판서 축 늘어진 아기 안은 母 ‘패닉’…순찰차가 극적 구조

    도로 한가운데서 호흡곤란을 겪는 아기를 안고 패닉 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지나가던 순찰차가 발견해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2일 올라온 ‘“우리 아기 살려주세요” 엄마의 간절한 손’이란 제목의 영상에는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 갑자기 멈춰 선 흰색 승용차의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선 차에서 다급하게 내린 여성 운전자는 뒷좌석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어린아이를 품에 안았다. 여성이 축 늘어진 아기를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때 마침 순찰차가 지나갔고, 여성은 순찰차로 다가가 경찰관을 불러 세웠다. 여성은 “아이가 숨을 잘 못 쉰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아이는 급성 알레르기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고 구토 증세 때문에 아이 엄마가 혼자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구급차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직접 모녀를 태우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선 여성의 차도 주차장으로 옮겼다. 며칠 뒤 여성은 서대문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성은 “충정로 지구대 대원분들을 칭찬한다”고 말문을 열고, 경찰관들을 만나기 전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여성은 “너무 당황하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때 충정로 지구대 순찰차가 지나가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찰관분들이 근처 소아·청소년과까지 직접 동행해 주시고 접수까지 기다려 주셨다가 대기가 길어지자 큰 병원 응급실까지 데려다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제 차도 병원으로 옮겨주시고 차 위치까지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셨다”며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날은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 죄송하다”며 “이제야 감사하다고 글이라도 전한다. 낯선 동네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보 엄마에게 큰 도움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 ‘올림픽 톱 10’ 김주형 “손흥민, 왜 자주 우는가 했더니”

    ‘올림픽 톱 10’ 김주형 “손흥민, 왜 자주 우는가 했더니”

    김주형(22)이 첫 올림픽 출전에 한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뒤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7174야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4라운드를 마친 뒤 한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죄송”을 연발했다.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단독 8위에 오른 김주형은 “첫 올림픽 출전이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메달을 못 따서 우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토로했다. 그는 3개 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만 네 타를 줄이며 메달권을 1타 차로 추격하는 등 시상대를 넘보기도 했으나 11번 홀(파3) 보기로 주춤했고, 이후 버디를 2개 추가했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순위를 깎아 먹었다. 김주형은 “사실 17번 홀 정도부터 (감정이) 올라왔다”며 “올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 동반 플레이를 한 스코티 셰플러가 해준 말들이 겹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셰플러가 제 고민을 많이 들어주다 보니 고생했다고 해주는 말이 고마웠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김주형의 8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공동 11위를 뛰어넘는 한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순위다. 김주형은 “대회가 끝나고 이렇게 울음이 터진 것은 처음”이라며 ““올림픽 경험이 어떤 것인지 잘 느꼈고,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왜 그렇게 자주 우는지 이제 알 것 같다”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내비치기도 했다. 부모의 대를 이어 올림픽 메달을 노렸으나 공동 24위(6언더파 278타)에 그친 안병훈은 “4년 뒤 다시 한번 기회 잡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안병훈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중 탁구 커플’ 안재형, 자오즈민의 아들이다. 이날 버디만 9개 몰아친 세계 1위 셰플러(미국)가 19언더파 265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라운드까지 김주형과 함께 선두에 4타 차 공동 6위였던 셰플러는 4개 홀 연속 버디 등 후반에만 무려 6타를 줄이며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1타 차로 따돌리는 등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 “일본의 수치” 자국 선수들에 가차없는 日…악플에 ‘불안·공포’ 호소

    “일본의 수치” 자국 선수들에 가차없는 日…악플에 ‘불안·공포’ 호소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일부 일본 선수들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피해를 호소하자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법적 조치도 검토한다며 선수들 보호에 나섰다. 3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빠 아베 히후미(27)와 함께 올림픽 동반 2연패에 도전했던 아베 우타(24)가 지난달 28일 유도 여자 52㎏급 16강전에서 패배한 뒤 오열하자 SNS에는 “꼴불견”이라거나 “일본의 수치”라는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다. 아베는 디요라 켈디요로바(우즈베키스탄)에게 오금대떨어뜨리기로 한판패를 당했다. 국제대회 연승 행진을 달리던 아베가 2019년 11월 오사카 그랜드슬램 이후 무려 4년 8개월 만에 당한 개인전 패배로 한판패는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아베는 패배가 믿기지 않는 듯 힘겹게 몸을 일으켰고 얼마 못 가 매트 가장자리에서 오열하기 시작했다. 코치의 부축으로 겨우 매트를 빠져나온 뒤에도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코치를 붙잡고 절규했다.중계 화면으로 이 모습을 본 일본 네티즌은 우타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아이도 아니고 왜 우냐”,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원숭이도 아니고 이게 뭐냐” 등 악성 댓글을 달았다. 아베는 결국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심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일본 대표로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시 성장한 모습으로 다다미 위에 설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보내겠다. 반드시 강해지겠다”고 전했다. 육상 경보 선수 야나이 아야네도 일본육상연맹이 혼합단체 경기에 전념하기 위해 야나이가 개인 종목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뒤 “제멋대로다”라고 비난 받았다. 그러자 야나이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많은 사람의 심한 말에 상처받았다”며 “이런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남겼다.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은 잇단 비난 사태에 2일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대표해 전력으로 플레이한 선수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유감스럽고 슬픈 일”이라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선수단을 총괄하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지난 1일 긴급 성명을 내고 “선수들이 분별없는 비방, 중상, 비판 등에 마음 아파하고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일이 있다”면서 “모욕, 협박 등 지나친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비난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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