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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표절 시비 속 문대성 여당 복당 볼썽사납다

    꾀를 내도 죽을 꾀만 낸다는 말이 있다. 지금 새누리당의 모양이 꼭 그렇다. 집권당이 심각한 논문 표절 문제로 당에서 쫓겨나다시피한 문대성 의원의 복당을 결정하며 온갖 황당한 사설을 늘어놓고 있다. 논문 표절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체육계 등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일로 유독 문 의원에게만 가혹하게 기준을 적용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에다 IOC위원인 문 의원은 공(功)이 7이고 과(過)가 3이니 하며 법석이다. 국민정서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그들만의’ 얘기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 정부가 아무리 비정상의 정상화를 소리높이 외쳐도 정작 힘있는 여당이 이를 비웃듯 ‘관행대로’를 고집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정치개혁은 물론 정부가 사활을 거는 공공부문 개혁도 요원하다. 원칙이 실종된 마당에 앞에서 낙하산 근절을 외치면서 뒷전에서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황금 낙하산을 내려보내는 현실을 어떻게 탓할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은 문 의원이 탈당할 때 “공천 과정에서 논문 표절 문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 국민께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혹시 그때 사과한 것을 후회라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 여론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막가파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 하기야 성희롱 혐의 등으로 확정판결까지 받은 제주지사의 입당도 받아들인 정당이니 도덕적 양심이나 정치적 이성을 들먹이는 것 자체가 사치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국민은 상궤를 벗어난 새누리당의 저열한 정치행위를 보며 적잖은 가치관의 혼란을 겪을 법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사호(號)를 따고, 제 분야에서 명성을 쌓으면 어떻게든 국회의원이 되고 마는 사회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부조리가 통한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새누리당의 비이성적인 행태만 봐도 어렵잖게 알 수 있다. 새누리당은 문대성의 복당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 한 정치 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 새 정치는 ‘새정치연합’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국정 책임을 공유하는 새누리당이야말로 그 이름에 걸맞은 새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 표절 의혹을 사고 있는 의원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당이 문 의원의 복당을 비난하고 있는 것은 논외로 치자. 국민 중 열에 아홉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다. 대중의 지성을 외면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새누리당은 명분 없는 복당 결정을 당장 철회하기 바란다.
  •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 정보 대량 유출 관련 실태 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는 카드 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빼내 구속된 박모(39)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차장과 이 정보를 사들인 광고대행업체 조모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사전 모의라기보다는 우발적으로 복사했다”면서 “술자리에서 조씨가 (개인 정보 자료 제공을) 요구해서 처음에는 묵살하다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사정이 생겨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기적으로 월 2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정보를 넘겨줬다”고 털어놨다. 조씨는 “박씨에게서 받은 정보가 1억건이 넘는다는 것을 검찰 조사에서 알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이 암호화돼 있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현 부총리는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다시 한번 실언으로 국민께 상처를 준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2일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으면 책임을 따진다. (국민들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누구든지 예외 없이 필요하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고객 정보 관리에 대해 지주사가 갖는 법적 책임이 있다”면서 “지주사의 고객정보관리인도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KB국민카드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2013년 6월 당시 임 회장은 KB금융지주의 고객정보관리인이었다. 임 회장은 이에 대해 “지주사 고객정보관리인의 책임은 카드사의 정보 관리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앞서 “고객정보관리인인 KB금융지주 회장도 책임을 져야 할 판에 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고 있으니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태란 “3월 결혼” 깜짝 발표…신랑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이태란 “3월 결혼” 깜짝 발표…신랑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기독교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 남편과 만났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KBS2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란은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태란은 현재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포상휴가를 떠났다. 홍콩과 마카오 등을 돌며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동료 부인에게 백배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동료 부인에게 백배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동료 부인에게 백배사과 “대체 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지난 14일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서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의 살림은 침대,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모습이었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말했다. 홍진호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혼자 살면 대부분 저렇게 사는 것 아냐”,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연봉에 비해 소박하게 사니 돈은 금방 모으겠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예능 대세로 자리 굳히나”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집 공개 방송에서 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두고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진호는 자신이 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란 3월 결혼, 혼수+예물+예단 없이 결혼 ‘신랑은 벤처사업가’

    이태란 3월 결혼, 혼수+예물+예단 없이 결혼 ‘신랑은 벤처사업가’

    이태란 3월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탤런트 이태란의 소속사 측은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 사업가 신승환 씨와 3월 1일 서울 강남의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가치관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루어지며 신혼살림은 청담동에 꾸릴 예정. 이태란 3월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태란 3월 결혼..너무 축하드려요”, “이태란 3월 결혼..행복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이태란 2세도 궁금하다”, “이태란 3월 결혼..혼수, 예물, 예단도 안하다니..검소하네”, “이태란 3월 결혼..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1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이후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태란 3월 결혼)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배우 이태란이 ‘3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예비 신랑 신승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이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 3월초에 비공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란 소속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청담동에서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란 3월 결혼, 비공개 결혼식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배우 이태란이 ‘3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예비 신랑 신승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이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 3월초에 비공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란 소속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청담동에서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란 3월 결혼, 비공개 결혼식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승희 ‘훼방’ 크리스티 “사이버테러 당했다” 논란

    박승희 ‘훼방’ 크리스티 “사이버테러 당했다” 논란

    최근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선수와의 충돌로 박승희까지 걸려 넘어지게 만든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23)가 사이버테러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크리스티는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경기 직후 몇몇 사람들이 (사이버상으로)나를 위협했으며 괴롭힘을 당했다” 면서 “며칠간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중 크리스티가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다 이탈리아 선수와 충돌하면서 일어났으며 경기 후 심판진이 실격을 선언해 박승희가 우여곡절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수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크리스티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몰려가 비판하자 다음날 크리스티는 “한국인들께 죄송하다. 경기 중 벌어진 일로 일부로 충돌한 것은 아니다” 면서 사과했다. 이후 크리스티는 영국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의 후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폐쇄했다. 크리스티는 이 인터뷰에서 사이버테러의 주체가 한국인임을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영국언론은 일제히 한국인들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크리스티는 15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도 무리하게 끼어들다 또다시 실격 판정 받았으며 이에대해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때문에 기립…논란에 한 해명이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때문에 기립…논란에 한 해명이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때문에 기립…논란에 한 해명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임효환과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이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홍진호의 동네 친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까지 자리했고, 곧이어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의 전화를 받았다. 김가연의 전화를 받는 임요환에 홍진호는 “무섭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등장한 김가연에 이두희는 저절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진호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보셨나요~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또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라고 썼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에 “여보, 뭐 먹을래요?”라고 물으며 주변의 부러운 눈길을 한눈에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여기] 카드 재발급 받으셨습니까/김진아 경제부 기자

    [지금&여기] 카드 재발급 받으셨습니까/김진아 경제부 기자

    일주일 전 KB국민카드로부터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며 죄송하다는 내용의 우편물을 받았다. 이미 한 달 전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알았던 내용을 뒤늦게 우편 안내를 받은 것에 대해 실소가 터졌다. 안내 편지를 받은 후 며칠 안 돼 재발급된 체크카드를 받았다. 여전히 불쾌감이 가시질 않는다. 개인정보가 이렇게 쉽게 유출될 수 있고 제3자에게 내 정보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문제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고 나서 알게 됐기 때문이다. 본인 정보 유출을 확인하고 카드 재발급까지 받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금융당국의 정보유출 대책을 취재하면서 한편으로는 받지 않는 카드사의 콜센터에 전화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취재차 은행에 들렀을 때 온 김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해볼까 생각했지만 바로 포기했다. 대기번호만 수십 번이 넘는 것을 보고 직장인들이 재발급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 국민을 이처럼 경악하게 한 것은, 없으면 생활이 불편한 카드를 만드는 신용카드사가 이처럼 허술하게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주민등록번호가 공공재가 됐다며 농담처럼 말하고 스팸문자를 보내는 사람들은 새벽잠도 없는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오는 대출 상담 문자메시지는 그러려니 하고 넘겨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내 개인정보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유출됐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폭발성이 더 컸다. 이번 사건처럼 크게 터지지 않았다면 각자의 개인정보가 공유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취재를 위해 전화로 대책을 물어봤던 한 교수는 “그동안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하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사건이 터지니까 이제서야 이것저것 대책을 마련하는데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대책을 그동안 왜 무시했는지 사건이 터진 게 오히려 다행 아닌 다행”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언젠가 어디서든 터질 일이었는데 드러나지 않은 것뿐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앞으로 3개월 동안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 이 일이 징계 당사자인 카드사뿐만 아니라 금융권, 기업 전체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jin@seoul.co.kr
  •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나?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나?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무슨 일 있었길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억대 연봉자임에도 소박한 살림을 보여줬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취방 분위기가 나는 자기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를 두고 침대 하나,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살림살이였다. 이를 본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설거지 거리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집 공개, 요즘 대세남 답다’”, “홍진호 집 공개, 소박한한 살림이면 저축 많이 하겠네”, “홍진호 집 공개, 다음에는 어떤 스타의 집이 공개될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미 있게 보셨나요?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진호는 ‘나 혼자 산다’ 14일 방송분에서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의 살림은 침대,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호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뭔가 비밀스런 것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실망”,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저렇게 소박하게 생활하면 돈 많이 모을 수 있겠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이제 완전히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네”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두고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끝나고 15일 새벽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무서워?…이유 들어보니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무서워?…이유 들어보니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임요환 부인 김가연 무서워?…이유 들어보니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임효환과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이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홍진호의 동네 친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까지 자리했고, 곧이어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의 전화를 받았다. 김가연의 전화를 받는 임요환에 홍진호는 “무섭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등장한 김가연에 이두희는 저절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진호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보셨나요~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또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라고 썼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에 “여보, 뭐 먹을래요?”라고 물으며 주변의 부러운 눈길을 한눈에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연봉 비해 소박한 집…임요환·김가연과는 무슨 일?

    홍진호, 연봉 비해 소박한 집…임요환·김가연과는 무슨 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억대 연봉임에도 불고하고 단출하고 아담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홍진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홍진호의 집은 아담한 크기의 원룸에 컴퓨터, TV, 침대 가구를 비롯해 단출한 살림살이로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홍진호의 집을 본 노홍철은 “의외로 아담하다”고 놀랐고, 데프콘 역시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홍진호는 “큰 건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일까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가 동네 친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까지 자리했고, 곧이어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의 전화를 받았다. 김가연의 전화를 받는 임요환에 홍진호는 “무섭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등장한 김가연에 이두희는 저절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진호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보셨나요~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또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취방 분위기가 나는 자기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를 두고 침대 하나,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살림살이였다. 이를 본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설거지 거리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집 공개, 요즘 대세남 답다’”, “홍진호 집 공개, 소박한한 살림이면 저축 많이 하겠네”, “홍진호 집 공개, 다음에는 어떤 스타의 집이 공개될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미 있게 보셨나요?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에 침대가 있고 서랍장과 컴퓨터 등으로 구성된 단촐한 살림이었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에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이날 홍진호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그다지 볼 건 없었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저렇게 살면 생활비는 많이 안들겠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남자인데 곰 인형도 있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英 이민장관 자진 사퇴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英 이민장관 자진 사퇴

    마크 하퍼 영국 이민장관이 집에서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불법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즉각 자진 사퇴했다고 B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퍼 장관은 2007년 집에서 고용한 여성 가사도우미가 불법체류 중임을 지난 6일 알게 된 후 즉시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에게 알리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하퍼 장관은 고용 당시 가사도우미가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최근 추가 조사로 불법체류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수당 의원을 겸하는 하퍼 장관은 “나는 늘 법을 지켜왔지만 이민법규를 강화하려는 의회의 입법을 받아들이는 이민 장관으로서 다른 사람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한다”면서 “평의원석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결론 내렸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유감 속에 사표를 수리하면서 “하퍼 장관이 고의로 불법 이민자를 고용했을 가능성은 없다”며 “명예로운 결정을 내렸다. 머지않아 장관석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치켜세웠다. 하퍼 장관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2005년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2012년 이민장관에 취임했다. 새 이민장관에는 보수당 소속 제임스 브로켄시어가 지명됐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옥택연 “악플러, 선처 바라지 마라” 법적 대응 배경은

    옥택연 “악플러, 선처 바라지 마라” 법적 대응 배경은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26)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상습적으로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고 답글을 단 뒤 “참다 참다 못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옥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의 의견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악플러들은 옥택연의 SNS에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남겨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는 뒤늦게 “사과드리고 면목없다. 팬들에게 죄송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적조치를 피할 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옥택연 악플러, 이번 기회에 제대로 뿌리 뽑아야”, “옥택연 악플러, 연예인 악플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킬 지 생각해보길”, “옥택연 악플러 선처하지 말고 꼭 처벌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형 기자 소치 프리즈마] 네덜란드 그녀가 “Go, Korea” 외친 이유

    [임주형 기자 소치 프리즈마] 네덜란드 그녀가 “Go, Korea” 외친 이유

    지난 8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는 오렌지 물결로 출렁였다.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가 열린 이곳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홈팀 러시아 못지않게 네덜란드 팬들이 대거 관중석을 차지했다. 축구 다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을 좋아하는 네덜란드인들이 소치까지 날아와 열렬한 응원을 펼친 것. 그런데 오렌지 물결 속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금발 여성이 눈에 띄었다. 빌리 하그스마(41)라는 이 여성은 네덜란드인이면서도 이승훈(26·대한항공)과 김철민(22·한국체대) 등 한국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다. 그는 왜 자국 선수들, 특히 크라머르라는 세계적 스타를 두고 “고, 코리아”(Go, Korea)를 외쳤을까. “한국 선수들은 매우 빠르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쳐요. 그래서 팬이 됐습니다. 크라머르는 분명히 최고의 선수지만 ‘착한 사람’이 아니에요. 절대로 팬들에게 ‘헬로’ 같은 인사를 건네지 않아요.” 더 특이한 것은 주변에 가득한 네덜란드인 누구도 그가 태극기를 흔드는 것을 막지 않았다는 것이다. 10여년 전만 해도 야구장에서 원정팀을 응원하는 게 쉽지 않았던 기자로서는 낯선 광경이었다. 그는 한국을 가본 적이 없지만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한국 빙속 선수들에게 매력을 느꼈고, 마침 올림픽이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자 경기장까지 찾아와 마음껏 응원을 펼쳤다. 좋아하는 선수를 묻자 이상화, 모태범, 이강석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한 그는 진정한 한국 빙속 팬이었다. 올림픽은 지역과 국경, 이념, 인종을 초월하는 건 물론 1등과 꼴찌까지도 한품에 안는 지구촌 축제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메달 색깔과 성적에만 관심을 쏟지 않았을까. 이날 12위에 머문 이승훈은 마치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남긴 채 경기장을 떠났다. 그러나 그는 이 네덜란드 여인이 자신을 응원했고, 앞으로도 여전히 한국 빙속에 갈채를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hermes@seoul.co.kr
  • ‘교향곡 제1번 히로시마’ 사무라고치 마모루, 대리 작곡에 청력장애까지 거짓?…일본 열도 ‘충격’

    청각장애를 앓으면서도 명곡을 발표해 ‘현대의 베토벤’으로 평가받은 일본 유명 작곡가 사무라고치 마모루(佐村河內守·50)가 다른 사람의 곡을 자신의 것으로 속여 발표했다는 사실이 폭로된 데 이어 청각장애마저 거짓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열도를 경악시킨 이 사건은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곡을 대신 쓴 도호가쿠엔대학 작곡 전공 비상근 강사인 니가키 다카시(新垣隆·44)가 주간문춘(週刊文春)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사무라고치 마모루는 지난 5일 “악곡의 구성과 이미지만을 (내가) 제안하고 나머지는 별개의 인물이 작곡한 것”이라며 “팬들을 속이고 관계자를 실망시킨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설명했다. 니가키는 6일 도쿄도 지요다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18년 전에 영화음악을 제공한 것을 계기로 사무라고치 마모루를 알게 된 뒤 18년간 20곡 이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700만엔(약 7434만원) 가량을 (대가로) 받았다”면서 “저작권은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라고치 마모루가 알려진 것과 달리 35살 때인 1999년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일본 열도는 더욱 경악하고 있다. 니가키는 “내가 인식하기로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특별히 귀가 안 들린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심지어 자신이 만든 곡을 사무라고치 마모루가 듣고 의견을 표명한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무라고치 마모루가 자신의 음악세계를 과장하고 극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청력을 비롯해 신상에 관한 거짓 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니가키는 “나는 지시받은 대로 곡을 쓴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공범이다. 죄송하다”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이 이상 세상을 속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또 사무라고치 마모루가 점점 유명해지면서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사기극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관련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그를 부각한 언론이 사과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바현 나가래야마시 문화회관에서 올해 4월 예정된 피아노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사무라고치가 출연하거나 기존에 그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대리 작곡으로 확인된 곡이 포함된 행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히트작 ‘교향곡 제1번 히로시마’의 소재가 된 히로시마시 측은 큰 충격에 빠졌다.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매우 유감”이라며 사무라고치 마모루에게 2008년 수여한 시민상에 관해 “작곡하지 않았다면 상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문화사는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인터뷰를 담은 월간지 가정화보 3월호의 출하를 정지시키고 독자에게 사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고단샤는 사무라고치가 살아온 과정을 담은 책 ‘교향곡 제1번’의 판매를 중단했다. NHK, TBS, TV아사히, 후지TV 등 주요 방송은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실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다만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다카하시 다이스케 선수는 대리 작곡으로 확인된 사무라고치의 바이올린 소나티네를 예정대로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히로시마 출신의 피폭 2세인 사무라고치 마모루의 이름으로 발표된 ‘교향곡 제1번 히로시마’는 2008년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요 8개국(G8) 하원의장 회의 기념콘서트에서 초연된 후 클래식 음악으로는 드물게 CD가 10만장 넘게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앞서 미국 언론은 그가 청력을 상실한 것으로 간주하고 현대의 베토벤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나 대리 작곡은 물론 청력에 관해서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 ‘신화’ 전반이 붕괴하고 한동안 충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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