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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오늘 새로운 출발…백의종군 할 것”

    유승민 “오늘 새로운 출발…백의종군 할 것”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낸 유승민 의원은 10일 “오늘 (선대위) 해단식이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백의종군하면서 여러분과 늘 함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오늘 선대위를 해단하지만 우리는 가고자 했던 그 길로 가기 위한 새로운 첫걸음을 떼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여러분도 이렇게 어려울 때 신념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나와서 창당할 때 가졌던 초심, 그때의 신념과 용기를 갖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같이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의 여러 동지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이 은혜를 어떤 경우에도 꼭 갚을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도록, 저도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의원은 “‘저런 건전하고 양심적이고 합리적인 개혁보수라면 믿을 수 있겠다’라고 국민이 생각하고, 우리 당이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얼마나 악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했는지 동지들이 제일 잘 안다”면서 “후보로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진으로 보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으로 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은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피난을 내려온 부모로부터 1953년 경남 거제도 피난민 수용소에서 출생했다. 가난할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생 시절 친구 도시락 뚜껑을 빌려 강냉이 죽을 받아먹던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사진으로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봤다. 그의 모친 강한옥(90) 여사는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문재인을 데리고 암표장사를 하기 위해 이른 새벽 부산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차마 아들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돈을 벌수 없어 먼 길을 그냥 돌아왔다고 한다. 시장에서 좌판을 꾸려 장사를 하고 연탄배달로 가족의 생계를 꾸린 어머니를 떠올리면 문재인은 늘 죄송하기만하다. 강 여사는 9일 부산 영도구 자택에서 개표결과를 조용히 지켰봤다. 문재인은 가난한 형편에도 공부를 잘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산영도로 이사를 와 고등학교 때까지 부산에서 살면서 당시 명문이던 경남고에 진학했다. 하지만 ‘범생’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흡연과 음주를 하다가 학교 측에 들통나는 바람에 몇 차례 정학을 당한 것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그의 집에서는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은 경희대학교 법대에 72학번으로 입학했다. 재수 끝에 4년 장학금을 받고 대학생이 된 것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선두에 서서 반독재 투쟁을 벌였다. 평생 동반자인 부인 김정숙(62) 여사를 이때 만났다.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고 기절한 그를 김씨가 물로 적셔 깨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고 한다. 그녀는 대학교 2년 후배다. ‘안개꽃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그들의 러브스토리다. 그 시절 보통 군대에 면회를 갈 땐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갔지만 김씨는 안개꽃을 한 아름 안고 문재인을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러브스토리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김씨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군대로, 문재인이 사법시험을 공부할 때는 전남 해남 대흥사라는 절로 찾아갔다. 그들은 7년 열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문재인은 1975년 8월 육군에 입대했다. 학생운동을 하다가 제적을 당하고 강제 징집됐다. 특전사 수중폭파요원으로 복무한 그는 이 시절을 회상하면서 “‘내가 군인체질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흐뭇해했다. 실제로 그는 군 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주특기가 폭파라는 사실은 점잖은 지금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반전이다. 폭파과정 최우수 표창, 화생방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당시 사령관 전두환에게서 받은 것이 밝혀져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78년 제대 직후 부친을 잃은 문재인은 사법시험에 본격적으로 매진해 1979년 사시 1차에 합격했다. 그러나 부마항쟁과 10·26, 12·12 쿠데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재차 구속된 그는 1980년 유치장에서 2차 시험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문재인은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1982년 처음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나게 된 그는 본격적으로 인권변호사 활동을 같이 시작했다. 특히 6월 항쟁 때인 1987년 부산국본(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결성 문 후보는 상임집행위원을 맡으며 부산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이후 1988년 노 전 대통령은 13대 총선에 출마해 정치권에 들어섰지만, 문재인은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 일을 계속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2002년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은 노 후보의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으며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그후 문재인은 참여정부 시작과 끝을 함께 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후 시민사회수석으로 청와대에 복귀한 그는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 비서실장을 맡으며 ‘동지 노무현’과 흥망성쇠를 같이 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뇌물 의혹이 불거지자 문재인은 변호인 겸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는 국민장의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장례를 도맡았고, 이후 노무현 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끝에 48.02%라는 역대 야권 대선후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박근혜 후보에게 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면서 문 후보는 적폐청산의 최적임자로 거론되면서 ‘대세론’을 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이스북 접속 장애…“원인 파악 중”

    페이스북 접속 장애…“원인 파악 중”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9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 전후로 페이스북 웹사이트와 모바일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작업 중입니다. 가능한 빨리 해결하겠습니다.”(Sorry, something went wrong. We‘re working on it and we’ll get it fixed as soon as we can)라는 글이 떴다. 페이스북 접속 장애로 이날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페이스북 오류’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페이스북 코리아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대 대선 오늘 선택의 날] 沈 “60년 승자독식 바꿔야”

    [19대 대선 오늘 선택의 날] 沈 “60년 승자독식 바꿔야”

    “재벌 눈치 안보고 복지국가로”…개혁·진보 지지자들 결집 총력“정권교체는 이미 확고해졌다. 이제 5월 9일, 대한민국을 바꾸는 더 과감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 소중한 한 표 던져달라. 심상정에게 한 표를 보태달라. 거침없는 개혁을 통해 새로운 한국으로 나갈 동력을 만들어달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촛불민심’ 끌어안기에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심 후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선거운동 종료 시간인 밤 12시까지 12시간 30분 동안 서울 신촌에서 ‘촛불 필리버스터 유세’를 했다. 의회 안에서의 다수파 독주를 막고자 이뤄지는 필리버스터를 유세에 접목해, 기존 거대 정당 후보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는 의도다. 심 후보는 “다른 후보들은 지금까지 60년처럼 현상유지를 하고, 재벌 기득권과 적당히 타협해 그대로 가자는 것”이라면서 “승자독식의 성장 만능주의를 과감하게 바꾸고, 재벌 눈치 보지 않고, 국민 손을 잡고 복지국가로 나가자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에는 선대위 주요 연사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발언대에 올랐다. 촛불집회의 시민 자유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마지막 유세에 ‘필리버스터’ 방식을 끌어온 것은 ‘촛불집회’의 기억을 되살려 개혁·진보 지지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사표론’을 내세우며 야권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심 후보는 앞서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대선의 마크롱 당선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극명히 보여 줬다. 프랑스 유권자는 권력을 줬는데도 삶을 바꾸지 못한 세력을 비판하고 의석 하나 없는 신생 정당에 기회를 줬다”며 정의당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의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가 “차기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부터 공식 파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그동안 우리 할머니들의 가슴에 두 번, 세 번 못 박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깜짝 등장’ 문재인 딸 다혜씨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어달라”

    ‘깜짝 등장’ 문재인 딸 다혜씨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어달라”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마지막 광화문 유세에서 문 후보의 딸 문다혜씨가 깜짝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다혜씨는 이날 직접 단상에 등장해 시민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다혜씨는 이날 문 후보의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무거운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 그런 아빠를 저는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날 다혜씨의 영상편지는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상편지 속에서 다혜씨는 문 후보의 정계 입문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정치를 하신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참여정부 시절 치아 10개 빠질 정도로 고생하셨다”며 “국민들께 싫은 소리를 들어서 너무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아버지로만 생각한 제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했다”며 “오히려 아버지께서 대통령 후보가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버지 말씀처럼 뚜벅뚜벅 걸어오신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혜씨는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됐을 때 아버지께 푸념한 적이 있다. 누군가의 엄마, 아내의 타이틀로 존재할까 두렵다고 했다”며 “그 때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은 엄마라고, 가장 중요하고 큰 일을 하는 너를 보니 자랑스럽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혜씨는 아버지 문 후보에게 “‘전업맘’도 ‘워킹맘’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다혜씨는 이날 어머니 김정숙 여사와 아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직접 등장해, 어버이날을 맞아 문 후보에 카네이션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척’을 들어보이며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당 후보, 산불진화 헬기 정비사 사망 일제히 애도

    5당 후보, 산불진화 헬기 정비사 사망 일제히 애도

    주요 5당과 대선후보들은 8일 강원도 삼척 산불 진화헬기 비상착륙 과정에서 정비사 조모씨가 숨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족에게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정말 죄송하고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고 적었다. 문 후보는 “강원 영동지방은 산불이 발생하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어려워 초동 대처가 힘들다.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봄철에는 행락객이 많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특히 봄마다 양양과 강릉의 사이에 주기적으로 부는 강풍 ‘양강지풍’으로 작은 불도 큰 산불로 옮겨붙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해안권 산불방재센터 신설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국가 존재의 가장 큰 이유인 만큼 재난사고 대비에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에서 “강원도 산불 진화 도중 정비사 한 분이 순직하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홍 후보는 “정부는 조속히 유가족을 위로하고 모든 절차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고 추가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당 중앙선대위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당국은 사고 경위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사망자에 예우를 다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산불을 끄던 헬기가 삼척에 비상착륙하면서 정비사 1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시설과 헬기 등 모든 장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엄격히 점검해야 하고 재난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해 산불을 조기진압해야 한다”며 “저는 청와대를 콘트롤타워로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조 정비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현장에서 악조건을 무릅쓰고 진화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산불 진화작업 도중 발생한 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소속 헬기 정비사의 희생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명복을 빈다. 당국은 더는 이러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순직한 조 대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우리 소방대원들과 산림청,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당국은 더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화재진압 과정에서 단 한 명도 다치는 일이 없기를 기도했는데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면서 “고인의 심심한 명복을 빈다”고 했다. 심 후보는 “재난대응 과정에서 또 다른 인명을 잃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산불 진화도 중요하지만,그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추혜선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임무를 다하다 목숨을 잃은 정비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빈다”면서 “(당국은) 신속한 진화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니 “중2병, 양푼으로 머리 맞고 정신 차렸다” 고백

    하니 “중2병, 양푼으로 머리 맞고 정신 차렸다” 고백

    하니가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오프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출연진의 부모님과 관련된 일화가 공개된다. 하니는 “중2병에 걸렸을 때 비빔밥을 드시던 어머니에게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고 대들었다가 비빔밥이 들어있던 양푼으로 머리를 맞았다. 그때 중2병이 심각해지지 않았던 건 어머니의 교육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라이는 “어머니 모르게 비밀결혼을 했던 게 죄송하다. 어머니는 ‘소속 계약이 끝난 후에도 여자친구를 사랑하면 그때 결혼을 해라’라고 하셨지만 나중에도 변함없이 사랑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몰래 결혼을 진행했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매일 오해받는 19살 남학생이 출연했다. “전 토종 한국인이지만 사람들은 멋대로 외국인이라고 오해해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도 ‘너 국산이냐~?’라고 하지를 않나, 길을 가다가도 술 취한 아저씨가 ‘어디 외국인 같이 생긴 게 길을 막아! 안 비켜?’라며 상처 주는 말을 서슴지 않네요. 더 이상 이런 취급받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외모 때문에 편견을 갖지 말고, 외국인도 비하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성숙한 가치관을 보여줬다. 이에 신동엽 역시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오해가 아닌 실제 사람들은 얼마나 수모를 견디고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주인공의 말에 시의성 있는 의견을 덧붙였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생길 편견을 걱정하는 주인공에게 신동엽은 “나는 학창시절 졸업식 때마다 부모님이 참석 못하셔서 친구 부모님을 따라가 밥을 얻어먹어야 해서 서러웠다. 하지만 그 경험 덕분에 분위기를 잘 맞추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했다. 방송은 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사과, 음주운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무릎 꿇고 말할게요”

    노홍철 사과, 음주운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무릎 꿇고 말할게요”

    방송인 노홍철이 3만 관중 앞에서 강의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2017’에서 관객을 만났다. 주제에 맞게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무대에 오른 노홍철은 관객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물었고 관객의 요청으로 음주운전 당시의 이야기를 했다. 강연에 앞서 먼저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무릎을 꿇은 그는 강연이 끝날 때까지 무릎을 꿇고 관객들과 대화했다. 이날 그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무릎을 꿇고 말할게요. 괜찮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괜찮은 게 아니니까요”라면서 “당시 대리운전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짧은 거리를 가는데 대리를 부르면 젊은 사람이 놀면서 그런다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운전을 했다가 이렇게 죄송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체혈검사를 원한 것에 대해서는 “방송 때문에 1주일 시간을 벌려고 채혈을 했고 1주일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고 변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할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더운 낙타를 보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이집트로 갑자기 떠났다. 여행을 하다 책을 한 두 권 보기 시작했다. 저는 책을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는 사람이었는데 큰 위로를 받았다. 그러다 글씨가 점점 많아지는 책을 봤고 책이 좋아서 책방을 만들었다. 그래서 해방촌에 책방을 하나 열었다. 책방이 방송보다 더 재미있고 그 공간에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뭘 하려고 해도 익명성이 없어져 자유롭지 못하다. 외국에 나와도 사진이 찍히고 수염을 기르고 싶어 길렀는데 인생을 포기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 사진이 제 상황과 다르게 비춰지는 걸 보면서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방 열고, 당나귀도 키우고,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하고 싶은 방송만 하는 제 행보를 보면 신기하다. 쉽게 갈 땐 몰랐는데 한 번 넘어지고 인생을 돌아봤다. 그 계기가 음주운전이라 정말 죄송하지만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면 인생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이 오른 청춘페스티벌 무대에는 멜로망스, 정선호, ‘모르모트’ 권해봄PD, 박명수, 딘딘, 조승연, 유민상, 문세윤, 도끼, 서장훈, 더콰이엇, 안영미, 권혁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 숙제가 너무 많다” 학교에 편지 보낸 엄마 화제

    “아이 숙제가 너무 많다” 학교에 편지 보낸 엄마 화제

    ‘숙제’라고 하면 사람마다 가진 추억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하면 안 할지 고심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10살 된 딸 마야를 키우고 있는 유명 작가 분미 라디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아이가 숙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 측에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추천) 등의 반응을 보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딸 마야의 하루는 오전 8시 15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서 보내고 집에 온 뒤 오후 6시 30분 저녁 식사할 때까지 숙제하는 것이다. 또한 마야는 이따금 저녁을 먹을 때까지도 숙제가 끝나지 않아 식사 이후 다시 숙제하고 있다고 한다. 즉 매일 보통 2~3시간씩은 숙제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다는 것. 물론 마야는 평소 공부하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 숙제를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 말은 같은 반 아이 중에는 마야 이상으로 숙제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으리라는 것. 이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숙제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생활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재 4학년까지 묵묵히 견뎌온 마야에게 최근 “가슴이 아프다”, “새벽 4시에 깼다”, “학교 가기 무섭다”와 같은 스트레스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분미 라디탄은 “어른들이 퇴근한 뒤 휴식할 필요가 있듯이 아이들에게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형제와 놀거나, 부모와 유대관계를 쌓거나 하는 시간이…”라면서 “아이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즐길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가 하버드대에 갈지 말지는 상관없다. 다만 그녀가 지적이고 박식하고 상냥하고 너그러우며 고귀한 균형 잡힌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미는 학교 측에 보낸 편지에서 마야에게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밝힌 뒤, “앞으로 숙제를 열심히 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런 게시물이 공개된 시기는 지난달 26일. 지금까지 7만 건이 넘는 ‘좋아요’(추천) 등의 반응과 7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이 편지는 큰 관심을 끌었다. 댓글 중에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꽤 있었다. 한 교사는 “8~9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난 숙제를 내지 않고 있다. 학교 시간 내에 교육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교육 방침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교사는 “4학년을 가르치고 있으며, 올해는 숙제를 내지 않았다. 그래도 성적은 평년대로거나 그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실에 오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도 없으며 배울 준비가 된 상태다”고 말했다. 한 중학교 교사는 “일단은 많은 숙제를 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느 날 12세 여학생으로부터 ‘엄마가 직장에서 바빠서 내가 동생에게 밥을 주고, 목욕을 시키고 잠들 때까지 보살펴야 했다. 그래서 숙제할 수 없었다. 죄송하다’는 편지를 받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한 아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의사로서 당신의 행동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당신의 행동은 학문보다 소중한 본보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숙제에 걸리는 시간이 학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루 2회 휴식과 적절한 점심시간, 그리고 놀이야말로 성적을 향상할뿐만 아니라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아이 어머니는 “아이의 담임 교사부터 ‘올해 숙제는 밖에 나가서 노는 것과 가족과의 식사, 반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는 연락이 왔었는데, 최고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분미 라디탄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선주자들, 강원도 산불에 일제히 ‘현장 방문’

    대선주자들, 강원도 산불에 일제히 ‘현장 방문’

    대선 후보들이 7일 일제히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당초 예정됐던 강릉 유세를 전면 취소, 화재 현장 인근 성산초등학교를 찾아 긴급 대피한 도민들을 위로했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불이 전부 진화될 때까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 벌써 30가구 정도 소실돼서 피해가 상당하다”며 “복구 작업에 부족한 게 있으면 중앙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명희 강릉시장님께서도 사력을 다하고 있으니 같이 협력해서 산불 방지에 주력해 주십시오. 저는 지금 일정이 경남이라서 올라가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부인 이순삼 여사가 대신 강릉 성산초교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도 이날 서울 유세일정을 긴급 취소하고 강릉노인 복지회관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국민의당 측은 “현재 화재진압 중이라 현장방문이나 상황브리핑을 받는 일정은 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상황을 엄밀히 파악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강릉 산불피해자 대피소를 긴급 방문했다. 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께 대선을 이틀 앞두고 저의 각오를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유세를 할 예정이었지만 취소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 그러나 밤새 불안에 떨었을 강원도 주민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현장으로 간다”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오후에 예정됐던 경남 창원 유세를 취소하고, 강릉 지역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심 후보 측 한창민 대변인은 “산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고 속히 진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심 후보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어버이날 법정공휴일로 지정, 효도하는 정부 만들 것”

    문재인 “어버이날 법정공휴일로 지정, 효도하는 정부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마다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밝혔다. 문 후보는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가족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5월 8일을 만들겠다. 모든 어른을 우리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라 생각하고 ‘효도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하겠다.2020년까지는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차등 없이 25만원을 드리고, 2021년부터는 30만원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어르신 일자리를 5만개 늘리겠다. 치매치료비의 90%를 국가가 보장하겠다.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 부담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일이나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조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저는 피난민의 아들로, 어머니는 제가 갓난아기일 때부터 저를 업고 다니며 달걀을 머리에 이고 팔러 다녔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있는 힘껏 자식을 길러낸 우리 부모들의 삶이 모두 고단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식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오다 어느새 인생의 황혼을 맞이한 부모님들,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부모님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어른이라 부른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어른 한분 한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늙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효(孝)는 모두의 미래에 대한 든든한 약속이다. 효의 가치로 나라의 근간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형평성 논란?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형평성 논란?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연습생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Mnet 측은 5일 방송 이후 생존한 60명의 연습생들을 상대로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투표를 통해 연습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 곡을 매칭해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 프로필 메시지 칸에 특정 곡을 원한다고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게 된 것. 이는 생존과 방출의 기로에 선 연습생들에게는 형평성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논란이 거세지자 강다니엘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작성했다. 그의 사과문에도 네티즌들은 “곡 선정에 조금이라도 투표 영향이 있다면 제작진 측에서 패널티 줘야 할 듯”, “부정행위 아닌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들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승민 딸 추행 피의자 “이유 없이 장난치려던 것”

    유승민 딸 추행 피의자 “이유 없이 장난치려던 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23)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모(30)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의 바른정당 유세 현장에서 유담씨(이하 유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동의 없이 유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유씨의 얼굴 쪽으로 혀를 내밀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이 찍힌 사진이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 게시된 이후로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이유 없이 장난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는 직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으로 알려졌으나 이씨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사진을 일베 사이트에 올린 누리꾼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또 “혼자서 홍대에 나왔다가 우연히 유세현장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면서 자신의 행위가 고의성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유씨에게 한마디 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이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유씨와의 사진을 일베 사이트에 올리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누구이며 공범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또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강제추행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의락, 민주당 복당…文 “제가 업어드리고 싶은데”

    홍의락, 민주당 복당…文 “제가 업어드리고 싶은데”

    4일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을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는 “홍의락 의원의 복당은 우리 당에 큰 힘을 보태고 제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천군만마와도 같다”고 평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복당을 선언한 홍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홍 의원이 우리 당을 나가게 된 것부터가 잘못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구 북을 출신의 무소속인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문 후보는 “홍 의원은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에 뿌리내리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우리가 그곳에서도 해낼 수 있고 지지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셨던 분”이라며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판단의 잘못으로 홍 의원에게 상처를 주고 당을 떠나게 만든 부분은 아주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을 통해 민주당에 기대를 걸었던 대구·경북 시민께도 큰 실망을 드렸다”며 “오늘 다시 우리 당으로 돌아온 것은 그런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사상 최초로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대구·경북에서 제 지지를 넓혀주고 당이 뿌리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홍 의원이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 의원이) 체구가 작으면 제가 업어드리고라도 싶은데…”라고도 했다. 이에 홍 의원은 “문 후보가 대여섯 번 전화 주셨는데 응답을 못 해 죄송하다”며 “최근 보수가 결집하는 모습을 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가 사실은 잘못된 정치의 볼모였다. 보수 꼴통이 아니라 잘못된 정치에 의해 낙인된 곳이었다”며 “저렇게 결집하는 것을 보니 또 다른 낙인이 찍힐 것 같아 결심했다. 문 후보가 대구·경북까지 1등 해서 정권교체의 나팔을 불 수 있게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취직/박홍기 수석논설위원

    정장 차림이었다. 전과 다르게 훤했다. 의젓했다. 어딘가 모르게 기운 없고 의기소침해 보이던 모습은 간데없다. 웃음도, 말도 많아진 듯했다. 근무 환경이 좋다느니 윗분들도 잘 대해 준다느니 주절주절 떠벌렸다. 자기소개서를 백 번 넘게 썼다. 처음엔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다. 갈수록 무뎌졌다. ‘이력 몇 줄로 날 어떻게 알아.’ 태연한 척했다. 부모님께 죄송해서다. 최종도 아닌 서류전형만 통과해도 ‘알아봐 주네’라며 위안을 삼았다. 면접,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 “하라는 대로 했잖아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대학도 가고, 열심히 사느라고 알바도 수없이 했잖아요.” TV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허공에 질러 대기도 했다. 대학은 낮출 수 있지만 취직은 낮출 수도 없다. 채용 조건에 못 맞춰도, 너무 높아도 안 되기 때문이다. 뽑는 인원이 많지 않았다. 대다수가 들러리다. 기회가 왔다. 서류 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단계마다 늘 그랬듯 모든 것을 보여 줬다. “축하합니다.” 드디어 취직이다. 기뻐하면서도 짠했다. “정말 정말 축하한다.” 힘 줘 악수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 순간에도 자소서를 쓰고 있다.
  • [대선 D-5] 여론 ‘뭇매’ 황영철 탈당 번복… 원내교섭단체 일단 턱걸이

    黃 “비판 문자 받아… 정말 죄송” 탈당파들 대선 때까지는 ‘무소속’ 오늘 입장 발표 정운천 잔류 가능성 대선을 일주일 남기고 벌어진 바른정당의 집단 탈당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3일 황영철 의원이 탈당 의사를 번복하고 당에 남기로 하면서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 20명으로 가까스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전날 탈당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12명의 의원들은 거센 비난 여론에 몰린 가운데 한국당에서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바른정당에는 오히려 시민들의 격려와 지지가 쏟아지는 등 위기가 기회로 전환될 기류마저 엿보이고 있다. 12명의 의원들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던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발표했던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보수 대통합과 보수 대개혁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함께 이뤄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탈당 발표에 동참했지만 발표 직후까지 내가 동참한 이 길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저의 정치적 언행을 보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 준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비판과 실망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밤 탈당파 회동엔 참석했지만 최종 결정을 미룬 정운천 의원도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 의원은 “오로지 전주 시민들의 여론을 듣고 최종 입장을 4일 발표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경거망동하지 말고 바른정당에 남아 있으라는 여론이 많은 편이지만 여러 갈래 의견이 있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탈당 의원들은 한국당에 곧바로 복귀도 못하고 대선 때까지 무소속으로 남게 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대선 이후 입당 여부가 일괄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당장 복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던 탈당파에 대한 반감이 높은 데다 향후 당협위원장들과의 지역구 쟁탈 전쟁 등 갈등 사안이 쌓여 있는 만큼 당장 이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한국당 내 분위기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은 권성동, 김성태, 장제원 의원을 절대 복당시켜선 안 될 인물로 꼽고 있다. 때문에 1~2명의 의원들이 추가로 탈당 번복을 고민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날로 창당 100일을 맞은 바른정당에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틀간 온라인 입당 당원이 이날 오후 5시 현재 2833명에 이르고, 유승민 대선 후보의 후원금 모금액은 약 1억 7170만원에 이른다. 이날 하루만 1억 670만원이 모금됐다. 김세연 사무총장은 “온라인 당원 가입과 후원금 모두 평소의 30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저희는 외롭지 않다. 당이 붕괴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바른정당을 붙들어 주시고 다시 유 후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연석회의를 갖고 한마음으로 유 후보를 돕기로 뜻을 모았고 저녁 유 후보의 서울 강남역 유세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와 진실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 “역사와 진실 공부하고 반성하겠다”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CGV전주고사 5관에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의석 감독과 배우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3월 불거진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 이후 강동원이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극장에 등장한 강동원은 “이렇게 전주영화제에서 만나뵙게 돼 너무 반갑다. 제가 GV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릴게 있어서 양해의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올 초에 외증조부 논란이 있어서 공식적인 자리나 이런 곳에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기회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말씀을 못 드렸었다. 역사와 진실에 대해서 반성하고 공부하겠다. 개인적인 일로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대병원 노조 “홍준표 기대에 못 미쳐 부끄럽다”

    서울대병원 노조 “홍준표 기대에 못 미쳐 부끄럽다”

    “‘진주의료원은 돈 먹는 하마다’, ‘문 닫길 잘했다’ 하는데, 그러면 대통령되면 (지방)의료원 다 폐쇄하실 거예요?”(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그런 억지적인, 억지 주장은 안 되죠. 진주의료원은 강성 귀족노조입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지난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에서 심 후보와 홍 후보가 맞붙었다. 심 후보는 ‘강성 귀족노조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는 홍 후보를 겨냥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도 강성노조인데, 그러면 서울대병원을 폐지하겠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홍 후보는 “거긴 강성노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홍 후보로부터 “강성노조가 아니다”라는 인정을 받은 서울대병원 노조는 3일 입장문을 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홍 후보는 서울대병원분회가 ‘강성노조가 아니다’라고 했다. 4년 간 국민을 위한 투쟁을 했음에도 홍 후보의 기대에 못 미치는 투쟁을 했었나보다”라는 말로 홍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홍 후보는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쇄를 도지사 시절 가장 잘한 치적 중 하나라고 함부로 내뱉고 있으며, 서민들로부터 공공의료와 무상급식을 빼앗고도 ‘이겼다’라고 외치고 있다”면서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복지와 건강할 권리인 인권을 모르는,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홍 후보의 기대에 못 미치는 투쟁을 해서 노조는) 국민 앞에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면서 “노조는 앞으로 더욱 더 강고한 투쟁을 통해 하청·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더욱 강한 노동조합, 시민과 노동자를 지킬 수 있는 강성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황영철 바른정당 탈당 철회…“당에 남아 유승민 돕겠다”

    황영철 바른정당 탈당 철회…“당에 남아 유승민 돕겠다”

    “정치인으로 길을 걸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입장을 번복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탈당 선언 및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복귀 대열에 합류했던 황영철 의원이 탈당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황 의원의 복귀로 바른정당은 의원 20석으로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앞서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돌아가기로 한 국회의원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의원 등 12명이다. 황 의원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했던 바른정당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탈당 의사를 철회한 이유에 대해 황 의원은 “(전날 탈당) 발표 직후 참으로 많은 고민과 고뇌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동안)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준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비판과 실망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보수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 여망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정치 틀 속에서 바른정당의 창당 정신을 잘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시대적 요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면서 “부족한 판단으로 혼선과 실망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어떤 비난도 달게 받으면서 현실이 어렵더라도 꿋꿋하게 개혁 보수 가치와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바른정당 탈당 의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배웅...숨은 이유가▶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그는 또 “이 시간 이후부터 정말 외롭고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유승민 대선 후보의 마지막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고, 바른정당의 창당 정신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단없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이렇게 황 의원이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바른정당의 국회 의석 수는 20석이 돼 일단은 원내교섭단체 지위(국회 의석 수 20석 이상)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전날 김성태 의원은 “추가로 바른정당 탈당에 합류할 의원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탈당파 중 한 명인 김성태 의원은 “추가로 바른정당 탈당에 합류할 의원이 있다”고 밝혔다. 즉 추가 탈당도 배제할 수 없어 바른정당의 원내교섭단체 붕괴 가능성은 여전하다. 반면 황 의원은 ‘탈당파 중에서 입장 철회할 사람이 있나’는 질문에 “(잔류 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의원들은 있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

    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

    SBS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SBS 8뉴스’를 통해 세월호 지연 인양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계를 암시해 보도한 뉴스에 대해 사과했다. ‘SBS 8뉴스’ 평일 앵커인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한 어제 ‘SBS 8뉴스’ 보도 건으로 혼란이 빚어진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성준 앵커는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된데 대해 SBS 보도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서 해명할 것, 정정할 것 등을 가린 뒤에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SBS 측은 어떤 과정을 통해 얼마나 투명하게 취재했고, 익명의 공무원 취재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직급인지,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방송을 내보내게 됐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사과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잘못된 보도인지도 명확히 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2일 ‘SBS 8뉴스’는 세월호 인양 의혹 관련 단독 보도를 방송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거론한 세월호 인양 관련 의혹 보도는 큰 논란을 야기했다. ▶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박주민, SBS 세월호 보도에 분노 “최근 쓰레기 기사들 중 최악”▶ [전문] SBS 사과문...“게이트키핑 미흡···정략적 이용 말아야” 해당 기사와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은 “세월호 인양이 문재인 후보 측과 관련돼 있는 것처럼 보도한 SBS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며,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의 공작적 선거 개입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며 “SBS와 해양수산부는 익명으로 거짓 주장을 한 공무원을 공개하라. SBS는 납득할 만한 해명과 함께 즉각 정정과 사과 보도를 해주시길 바란다. SBS와 해당 공무원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후 SBS 측은 3일 ‘모닝와이드’를 통해 “해당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또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 변화해온 해수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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