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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거:유관순 이야기 100만 돌파, 어떤 내용? ‘주말에 꼭 보자’ [공식]

    항거:유관순 이야기 100만 돌파, 어떤 내용? ‘주말에 꼭 보자’ [공식]

    항거:유관순 이야기 1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는 10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조민호 감독과 주연배우 고아성·김새벽·김예은·류경수는 무궁화를 수놓은 ‘항거 100만 돌파’ 케이크를 든 훈훈한 인증샷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감옥 8호실의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3월 극장가 대표작으로 떠오른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1, 네이버 관람객 평점 9.42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의 고른 지지가 ‘항거:유관순 이야기’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실관람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아무도 나가지 않고, 상영이 종료된 후에도 누구 하나 속삭임도 없이 나가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편히 앉아서 봐도 되는가 싶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 ‘당신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지금을 살고 있습니다’ ‘만세 장면부터 엔딩까지, 담담한 연출이 매우 좋았습니다. 관람 시간 내내 몰입해서 봤고 굉장히 뜻깊었던 영화였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감정, 그때 당시 모두의 감정, 제가 그곳 그 시대에 있지 않았지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분들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 주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하며 전국민의 극찬과 함께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과 함께 장기 상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아라 발목부상, 입원치료 불가피 ‘얼마나 다쳤길래?’ [공식]

    고아라 발목부상, 입원치료 불가피 ‘얼마나 다쳤길래?’ [공식]

    배우 고아라가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다. 9일 오전 고아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지난 7일 고아라가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아라는 서울로 이동해 지난 8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마쳤다. 검사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 및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어 “고아라의 경과를 지켜본 후 ‘해치’ 촬영과 관련해 드라마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고아라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 향후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고아라는 앞서 7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해치’ 촬영 중 인대 부상을 입고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고아라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사헌부의 열혈 다모 여지 역으로 출연 중이며, 무술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고아라 씨 부상 소식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난 7일, 고아라 씨가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씬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고아라 씨는 서울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 후, 8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 및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고아라 씨의 경과를 지켜본 후, ‘해치’ 촬영 관련하여 드라마 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아티스트컴퍼니는 고아라 씨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을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향후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서희, 류준열 조롱 사과 후 올린 글이..“정성호-이세영은?”

    한서희, 류준열 조롱 사과 후 올린 글이..“정성호-이세영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류준열 조롱 사진’ 논란에 사과했으나, 이후 이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 ㅎ”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서희가 잇몸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한서희는 이에 대해 사과한 것. 그러나 사과 말미 ‘ㅎ’라고 웃음을 덧붙여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이어 이날 밤 한서희가 올린 게시물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패러디한 정성호의 모습과 류준열을 패러디한 이세영, 딘딘의 입모양을 따라한 네티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아니 그럼 남의 집 귀한 딸 이렇게 따라한 정성호는 뭐가 돼’라는 설명이 덧붙여 있다. 스타들의 외모를 패러디 한 사례를 들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것.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7년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며 이슈메이커로 등극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태준 측 “아보키, 지난해 10억 변제 후 사임” 무슨 일? [종합]

    박태준 측 “아보키, 지난해 10억 변제 후 사임” 무슨 일? [종합]

    웹툰작가 박태준이 쇼핑몰 ‘아보키’ 대표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sidusHQ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태준은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보키스트가 최근 간이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박태준 측은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태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박태준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서희,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악의 없이 따라한 것”

    한서희,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악의 없이 따라한 것”

    한서희가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사과했다. 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서희가 잇몸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결국 한서희는 사과했다. 한편, 한서희는 연예인 연습생 출신으로,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동노동자 쉼터·장애인 전용 산부인과… 강동, 약자 품는 도시로”

    “이동노동자 쉼터·장애인 전용 산부인과… 강동, 약자 품는 도시로”

    “워낙 굴곡을 많이 겪어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딛고 올라가는 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시련이 있어도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강동의 미래를 바꾸는 성공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당선 이후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 직영 노동권익센터 건립, 구민안전보험 도입,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등 ‘서울시 자치구 최초’란 수식어를 단 다양한 정책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구정 활동에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저를 선택해주신 구민들께 재판받는 모습을 보여줘 부끄럽고 죄송했다. 작은 실수가 확대된 측면이 있으나 제 잘못이니 누굴 원망하지 않고 1심 판결(지난달 20일 벌금 80만원 선고)로 억울함은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며 “이제 흔들림 없이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지난해 구정 활동 가운데 성과를 꼽는다면.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온 노동권익센터가 오는 6월 정식 개소한다. 강동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위탁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나 다른 자치구와 달리 구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노동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이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행정기관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돌봄,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서울 동부권 노동자들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구입비를 지원했다. 구민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구민안전보험을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도입한 것도 큰 성과다.” -노동권익센터가 내세우는 가치와 맞닿는 새 사업도 추진한다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 직영으로 퀵서비스·택배·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오는 6월 길동에 마련할 계획이다. 대리운전기사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 3분의 1(9시간 가운데 3.42시간)이 대기 시간으로, 은행이나 편의점 등을 이용한다는 연구(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보듯이 이동노동자들은 법과 제도, 조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 사각지대에 있다.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도 하게 하고 생활 고충, 노동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과 정보도 주며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 싶다. 서울시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한 상태다.”-주거도시에서 경제자립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계층별 복지시스템을 촘촘히 갖춰나가는 모양새가 눈에 띈다. “제가 정치인으로 첫발을 뗄 때 사회적 약자들을 제도 안에 보듬어 안겠다고 결심했다. 시의원 시절에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했지만, 구청장이 되면서는 보육, 장애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네트워크를 직접 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강동은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아 살림이 어렵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2022년 인구 55만명 시대를 맞으며 중산층 대거 유입, 상업·업무단지 개발 등으로 경제적 발전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려면 미리 복지시스템을 탄탄히 마련해야 한다는 기조로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전용 산부인과를 설치하려 한다. 산부인과 병동이 공실로 방치된 경우가 많아 이를 장애인 전용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전용체육센터를 구 차원에서 처음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새로 건립할 강동구 동물복지센터 지하에 장애인들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수영장 등을 조성해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로 만들려고 한다.” -강동의 미래 경제를 이끌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은 어떻게 돼 가나.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약 20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 11만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비즈밸리는 최근 매출 5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알짜 중소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하는 등 기업 유치가 순조롭다. 오는 4월에는 세계적인 가구 기업 이케아가 입주 계약을 할 예정이다. 하반기 산업단지로 지정될 게 확실시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도 200여개의 엔지니어링, 지식산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호대로변 상업지역을 복합 개발해 양재대로를 따라 성장의 축을 연결하는 작업도 펼친다.”-천호대로변 상업지역 복합 개발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상반기에 천호대로변을 서울 동부 교통·고용, 업무·상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용역 연구 결과가 나온다. 현재 35층이 최고층인 층고를 50층 이상으로 완화하고 용적률에서도 인센티브를 주면서 대기업, 스타트업 등을 다양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건물들도 다수 지어 올리고 청년주택도 역세권에 조성해 삶과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을 활성화하려 한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결정 권한을 과감하게 자치구에 넘겨줬으면 한다. 한 예가 마을버스 노선 조정 권한이다. 현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정류소가 4개 이상 겹치면 노선 인가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차가 다니는 길과 사람이 다니는 곳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강동은 앞으로 인구가 최대 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양한 노선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때마다 서울시 인가를 받기는 어렵지 않겠나.”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측 “PD수첩에 반론보도 청구”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측 “PD수첩에 반론보도 청구”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부인의 사망 사건을 재조명한 MBC ‘PD수첩’에 반론보도를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용훈 사장의 대리인 이상욱 변호사(법무법인 영진)는 6일 “MBC에 언론중재법에 따른 반론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대응했다. 그는 반론보도문에서 “고인의 멍 등은 구급대원들에 의한 이송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고 자녀들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돼 상해 부분이 불기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송 내용과 사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PD수첩’은 전날 방송에서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친동생으로 조선일보 주주이기도 한 방용훈 사장의 부인 이미란 씨가 2016년 9월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서 고인이 생전 친오빠에게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라고 말한 음성 메시지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방 사장의 학대 행위와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고인의 유서를 공개했다. 이 씨 친정 가족들은 이 씨 자녀들을 고소했으나, 검찰은 공동존속상해 대신 강요죄를 적용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제작진은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클립 영상 조회 수만 33만 3000뷰를 넘겼고, 재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20여 건 올라왔다. 현재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선생님 밤늦게 죄송한데요… 그 반 담탱이 성격은 별로래… 이런 문자도 교권 침해입니다

    사생활 침해·모욕죄·성범죄 유형 명시 사건 발생 때 학교장 대응 절차 담아 “밤 늦은 시간 교사에게 전화 혹은 문자·카카오톡 등을 보내는 행위는 교육 활동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교육부는 4일 “학교 생활 중 자주 발생하는 교권·교사 사생활 침해 사례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 개정본을 17개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평소 간과되는 침해 사례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공유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개정본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권·사생활 침해로 인지하지 못하고 자주 저지르는 행위가 추가됐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밤늦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행위,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교사 험담을 유포하는 행위, 예고 없이 수업 시간에 교실에 찾아가는 행위 등은 교육 활동 침해 행위로 명시됐다. 또 학생이 수업 중 교사에게 욕설을 하는 행위는 모욕죄, 교사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하거나 음란 동영상을 교사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행위는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개정본에는 교육 활동 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학교장이 피해 교원을 즉각 보호 조치하도록 하고,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위원회를 여는 절차 등 처리 절차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본을 학교별 연수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적극 알리게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밖에 각 시도 교육청이 교권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위해 운영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 관련 예산을 전년 19억 4000만원에서 올해 31억 3400만원으로 늘리고 전문 인력과 활동을 보강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봉하 찾아온 황교안에 권양숙 “여기가 아방궁” 뼈 있는 농담

    봉하 찾아온 황교안에 권양숙 “여기가 아방궁” 뼈 있는 농담

    黃 “노무현 정신 다시 되새기게 됐다” 권 여사와 30여분 대화… 홍삼 선물 시민단체 20여명 “한국당 해체” 시위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통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한국당을 해체하라”며 황 대표에게 시위했다. 황 대표와 한선교 사무총장 등 신임 지도부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찾았다. 황 대표는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 사랑의 정신 깊이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황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와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권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서재 등 집안 곳곳을 황 대표에게 소개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이 계셨던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며 선물로 준비한 홍삼을 권 여사에게 전달했다. 권 여사는 “집의 규모가 애매해 둘러볼 것은 없고, 살림하기에 (커서) 애매하다. 그래도 참 잘 지은 집”이라며 “아방궁이 맞는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고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이 전했다. 아방궁은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두고 “호화로운 아방궁”이라고 비판할 때 등장했던 표현이다. 권 여사는 황 대표에게 “어려운 일을 어떻게 하시렵니까”라고 했고, 황 대표는 “서거 1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마음이 무겁고 힘드실 텐데 노 전 대통령 뜻을 기리는 일을 잘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권 여사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오시기 불편했을 텐데 귀한 시간 빼앗아 죄송하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우리 사회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이라크 파병 등 갈등들을 해소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폐청산민주사회건설경남운동본부 등 일부 시민 단체 소속 회원 20여명은 봉하마을 주차장 입구에서 황 대표의 도착 전부터 ‘5·18 역사 왜곡 한국당 해체하라’, ‘국정농단 공범 황교안은 집에 가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 병력도 배치됐다. 결국 황 대표는 이들을 피해 차에서 내려 직접적인 충돌은 피했지만 시민들은 묘역을 참배하는 황 대표의 뒤를 쫓아와 “망언 정당 해체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황 대표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에만 마음을 모으는 게 좋다”며 답변을 피했다. 한국당 계열 보수 정당의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은 것은 황 대표가 세 번째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2015년 보수 계열 정당 대표로서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으나 당시 권 여사가 선약을 이유로 만남 제의를 거부했다. 같은 해 6주기 추도식에선 추모객들이 김 전 대표에게 야유와 함께 물병을 던지며 욕설을 퍼부었다.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봉하마을을 찾았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발길을 돌렸다. 김해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코카인 구매·투약’ 쿠시 징역5년 구형 “평생 만회하며 살고싶다”

    ‘코카인 구매·투약’ 쿠시 징역5년 구형 “평생 만회하며 살고싶다”

    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겸 작곡가 쿠시(35·본명 김병훈)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박남천) 심리로 4일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87만5000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동종 전력이 없고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있으나 법정형의 하한이 징역 5년인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김씨는 2017년 11∼12월 지인으로부터 코카인 2.5g을 사서 주거지 등에서 7차례에 걸쳐 0.7g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그는 그해 12월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다세대주택의 무인 택배함에서 코카인 0.48g을 가지러 왔다가 첩보를 입수해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혀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김씨의 변호인은 “어린 나이에 입문한 연예계 활동이 결코 쉽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김씨의 상태를 잘 알고 있던 지인이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단 말로 여러차례 회유했고, 끝내 이기지 못하고 이런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번 일이 있고나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앞으로 평생 이 일을 만회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했고, 가수 자이언티의 대표곡 ‘양화대교’를 작곡했다. 김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쿠시, 무인택배함에서 코카인 가져가려다..‘징역 5년 구형’ [종합]

    쿠시, 무인택배함에서 코카인 가져가려다..‘징역 5년 구형’ [종합]

    쿠시가 코카인을 수차례 흡입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5년 구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박남천) 심리로 열린 4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작곡가 겸 래퍼 쿠시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마약) 혐의에 대해 징역 5년과 87만5000원 추징금을 구형했다. 검찰은 “쿠시에게 동종 전력이 없고 범행을 전부 자백했으나 본 건의 법정 최고형의 하한이 징역 5년인 점을 감안해 이렇게 구형했다”고 설명했다. 쿠시 측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해 인지도를 얻었지만 만성적인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얻게 됐다. 지인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한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쿠시는 “이번 일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죄송한 마음을 갖고 평생 이 일을 만회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쿠시는 2017년 SNS를 이용해 코카인 1.8g을 구매한 후 서초구 방배동 무인택배함에서 이를 가져가려다 잠복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003년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YG 소속 작곡가로 활동하다 2016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자이언티 대표곡 ‘양화대교’를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 뉴스1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강다니엘, 소속사와 분쟁 중 “SNS 새로 만들 것..믿어달라”[전문]

    강다니엘, 소속사와 분쟁 중 “SNS 새로 만들 것..믿어달라”[전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갈등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강다니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2월 1일자로 ‘계약서 조항을 수정해주지 않으면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다니엘은 3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고 직접 밝히며 “SNS로도 소식을 전하지 못해 팬들이 걱정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속사에 계정 양도를 요청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에 대한 걱정이 많아 내일(4일) 낮 12시 내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여러분을 얼른 보고 싶고 무대에도 다시 서고 싶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던 강다니엘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갈등을 풀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지난 1월 약 1년 6개월의 활동을 종료했다. ◆ 강다니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먼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중에 있습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을 꼭 알려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샤이니 키 4일 입대, 자필편지 공개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샤이니 키 4일 입대, 자필편지 공개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샤이니 키가 자필편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3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키가 짧은 머리를 하고 군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키는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다”며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키는 이어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키 인스타그램 글 전문. To. All my little friends. 안녕하세요, 샤이니 키 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2008년도에 데뷔해서 참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여러분과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P.S. 나 간다!!!!♡ FROM. KEY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 받아쓰기, 강민경 “두 방구?” 웃음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 받아쓰기, 강민경 “두 방구?” 웃음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 받아쓰기 문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악동뮤지션의 곡 ‘다이노소어’ 받아쓰기 문제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노래가 등장하자 김동현은 “제가 악동뮤지션이랑 몽골 가서 촬영했는데 그때 이 노래가 나와서 직접도 듣고 그랬다”며 아는 노래라고 말했다. 혜리 또한 “이 곡 나왔을 때 ‘무슨 말이야?’하고 가사를 찾아봤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출연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이게 뭔 소리냐?”며 난색을 표했고,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은 “두 방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 또한 웃음만 터뜨리더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악동뮤지션 ‘다이노소어’ 가사는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를 시작으로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술자리서 서로 폭행한 밀양시의회 의장·상임위원장 벌금형 약식기소

    저녁 술자리에서 쌍방 폭행을 한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3일 서로 상대방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김상득(53·자유한국당) 밀양시의회 의장과 정무권(47·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각각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과 정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9일 밀양시 공무원 볼링대회 때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 친선경기를 한 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욕설과 함께 말싸움을 벌였다. 이어 화해를 위한 술자리에서 김 의장이 정 위원장을 화장실로 불러내 폭행하고 정 위원장도 김 의장을 폭행하면서 서로 상처를 입혔다. 폭행이 지역에 알려지자 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물의를 일으켜 시민에게 죄송하다”며 공개 사과했다. 정 위원장도 지난해 12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며 사직서를 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 밀양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을 징계하기로 했으나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동안 징계를 미뤄 왔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충재,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공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김충재,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공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김충재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김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불효자는 항상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충재가 어머니와 함께 MBC ‘나혼자산다’의 마스코트 윌슨을 안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닮은꼴 외모를 자랑하는 모자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어머니가 김충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충재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자신과 동생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훈, “내 아이면 책임질 것” 3일 만의 공식입장 [전문]

    김정훈, “내 아이면 책임질 것” 3일 만의 공식입장 [전문]

    김정훈이 3일 만에 공식입장을 내놨다. 28일 오후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김정훈은 여성 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 씨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연인 관계이던 A씨에게 지난 21일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김정훈이 내주기로 한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김정훈이 A씨를 위해 내주기로 약속한 임대차보증금은 1000만 원이다. 김정훈은 100만 원을 내준 이후 A씨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훈과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그 어떤입장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됐다. 다음은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공식입장 전문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운동선수는 죄송해야 하나/양중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열린세상] 운동선수는 죄송해야 하나/양중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대학 시절 시험 때만 나타나던 어떤 동기의 답안지에 쓰여 있던 문구다. 당시에는 이런 답안지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운동선수가 무슨 공부야. 운동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다. 학창 시절 필자도 학교 대표 선수나 합창단 등에 뽑힌 적이 있다. 하지만 출전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어머니께서 ‘그거 해서 밥이나 먹고살 수 있겠냐’고 하시면서 선생님께 빼달라고 부탁을 드렸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운동을 하게 되면 공부와는 멀어진다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1980년대 고교 야구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해설자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일본에는 고교 야구팀이 3000개가 넘는다. 고시엔대회가 열리면 일본 열도 전체가 들썩거린다. 그러니 우리와 수준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도 팀을 늘려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 나도 크게 공감해 야구팀이 늘어나 우리 동네에도 야구팀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랐다. 환상을 깨는 데는 30여 년이 걸렸다. 일본으로 연수를 간 것이 그 기회였다.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 가운데 축구 선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 학생은 수업을 꼬박꼬박 챙겨 들었다. 방학 중에 열리는 세미나에도 예외 없이 참석했다. 그 선수뿐만이 아니었다.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아니 수업에 들어오지 않으면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운동을 해 온 선수들은 일반 학생들보다 취업이 잘 됐다. 기업에서도 선수 출신들이 회사에 대한 충성도나 단합력,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더 선호한다는 것이었다. 일반 학생만큼은 아니지만, 전공에 대해서도 기초 지식 정도는 갖추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이기도 했다. 그때 나는 알게 됐다. 운동과 공부가 전혀 다른 게 아니라는 것을. 운동도 결국 공부의 일부라는 것을. 최근 우리 스포츠계는 폭력, 성폭력에 더해 도박이나 승부 조작 같은 일탈로 얼룩져 있다. 성적 지상주의, 합숙 시스템, 병역특례 제도 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바로 ‘엘리트 체육 시스템’이다. 김영기 전 KBL 총재가 고려대학교에 입학하던 1950년대만 하더라도 선수들은 일반 학생들과 똑같은 시험을 거쳤다. 그런데 군사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치와 스포츠가 결합하기 시작했다. 외국과의 경기를 보면서 함께 열광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야말로 애국심을 높이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자연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보상도 뒤따랐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돈 들이지 않고 학업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도 됐다. ‘운동부라서 죄송하다’는 답변을 쓰는 선수가 늘어났다. 엘리트 체육 시스템은 자연스럽게 성적지상주의로 연결됐다. 성적을 내려고 합숙소를 갖추는 학교도 늘어났다. 정권은 체육특기자 제도와 병역특례 제도를 당근으로 제공했다.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나 협회에 힘이 몰리기 시작했다. 운동 이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선수 기용과 성적 내기에 전권을 가진 자에게 힘이 쏠리는 것이 당연했다. 엘리트들은 국제대회에서의 빛나는 성과로 보답했다. 없이 살던 국민들에게 감격의 눈물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성공한 체육 엘리트의 이면에는 좌절을 겪은 더 많은 실패한 엘리트들이 있다. 필자도 선수들과 관련된 사건을 여러 건 맡아 보았다. 대부분은 운동을 그만둔 후 살길이 막막한 상태였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우지 못한 그들은 유혹의 손길에 매우 취약했다. 사회의 시스템이 그들을 다시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되돌리지 못한 것이다. ‘엘리트 체육 시스템’은 이제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 엘리트 선수라고 해서 평생 운동만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고교나 대학을 마치고 직업적인 길을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고 하더라도 은퇴 후에 같은 길을 걷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가 극히 일부에 불과한 빛나는 체육인들만 지켜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제 그들에게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 공군 하사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

    공군 하사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

    28일 오전 8시 14분 충남의 한 공군부대 소속 A하사가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A하사는 숙소를 찾아간 부대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개인 PC에서는 “어머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짧은 메모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헌병대는 부대원과 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날 오후 유족들 입회하에 열린 현장 감식을 통해 외부침입이나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부대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부대 선임병과 상관으로부터 언어폭력 등에 시달리던 사병이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유족들은 관련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원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접대·마약 의혹’ 승리 경찰 출석 “모발 조사 응할 것”

    ‘성접대·마약 의혹’ 승리 경찰 출석 “모발 조사 응할 것”

    광수대, SNS 언급된 관련자 전반 파악버닝썬 직원·김무성 사위 마약 투약 전력 “前경찰 강모씨, 뇌물 지시” 진술도 확보그룹 빅뱅 멤버인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승리는 27일 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두해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하루빨리 모든 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며 경찰의 모발 조사에도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승리 등 성접대를 암시하는 카카오톡 대화에 이름이 오른 관련자들을 파악하며 불거진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인터넷 매체 SBS funE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경찰은 승리가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재직한 점을 감안해 실제 경영에 관여했는지, 마약 유통이나 성범죄 등 불법 행위를 알았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승리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버닝썬은 마약 유통 및 투약, 이를 이용한 성범죄가 빈번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실제 이문호 버닝썬 대표는 일부 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영업사장 한모씨는 일명 해피벌룬(마약풍선)과 관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소지한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된 버닝썬 직원 조모씨는 과거 김무성 의원의 사위 이모(42)씨에게도 마약을 판매하고 함께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동부지법은 2015년 2월 김 의원의 사위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코카인, 필로폰, 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씨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나오고 검찰은 항소를 포기해 봐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버닝썬과 강남서 관할 경찰관들의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고 있다. 경찰은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44)씨의 조폭 출신 부하직원 이모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강씨로부터) 지시를 받고 경찰관 2명에게 230만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씨가 이모(46) 버닝썬 공동대표로부터 2000만원을 건네받아 이를 6개 계좌에 나눠 송금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계좌의 소유주가 경찰관 본인 또는 차명 계좌인지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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