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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통산 19번째 대상 “모든 영광 지석진에게”

    유재석, 통산 19번째 대상 “모든 영광 지석진에게”

    방송인 유재석이 SBS 7번째 대상이자 통산 19번째 대상을 받았다. 17일 ‘2022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이게 대상을.. 제가 받으면서 어느 정도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전혀, 이렇게 되니까 석진이 형하고 다른 형들한테 너무 죄송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제가 받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죄송한데 모든 가질 수 있는 영광을 석진이 형한테 진짜 드리고 싶습니다. 형 진짜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여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는 진짜 기도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지석진은 “그냥 너무너무 잘나보이니까 즐기세요”라고 웃음 지었다. 유재석은 “형이 이렇게 얘기하시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줄 거라는 걸 누구보다 알고 있다.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때 형한테 죄송하다 하니까 제 귀에 대고 욕했거든요. 형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는 얘기 드리고 싶다. 대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하기에는, 물론 큰 상을 주셨는데 많은 생각이 납니다. 무엇보다 오늘은 저와 함께 이 자리에 없지만 세찬이, 하하, 종국이, 소민이, 지효, 석진이 형,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수많은 게스트 분”이라며 런닝맨 제작진 및 동료 출연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13년을 향해 가고 있는 ‘런닝맨’에 대해 유재석은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게는 해결해야 하는 여러 가지 숙제들이 있는 한 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얘기드린 대로 버라이어티, 이걸 통해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 드리도록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무대로 올라온 멤버들을 보면서는 “같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멤버가 오니까 도연 씨와 인터뷰했듯 20개를... 19개인데 하나를 마지막까지 달려보겠다”라고 밝혔다.
  • 유재석, ‘19번째 대상’ 수상… “20번째 대상 위해 달리겠다”

    유재석, ‘19번째 대상’ 수상… “20번째 대상 위해 달리겠다”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SBS에서만 7번째, 방송 3사 통산 19번째 대상 수상의 대기록이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대상 트로피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상을 받으면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전혀”라며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어 “이렇게 되니 석진이형과 재훈이형, 다른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뭐라고 얘기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다. 제가 자꾸 받고 뭐라고 하는 게 죄송하다. 이 영광을 석진이형에게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때 마이크를 넘겨받은 지석진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인다”고 농담했고, 유재석은 “형이 저러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줄 걸 안다. 호명됐을 때 형한테 죄송하다 했더니 형이 귀에 욕했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또 “제가 큰상을 받을 줄 몰라 집에서도 다 자고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나경은씨, 지호와 나은이,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게 제작진과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유재석은 자신에게 대상을 안겨준 ‘런닝맨’에 대해 “‘런닝맨’ 멤버들과 13년째 하게 된다. 13년간 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는 한 해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버라이어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을 드리고 싶다. ‘런닝맨’이 오후 6시로 편성 변경되는데 격전지에서 최고의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끝으로 “이번으로 19번째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렇게 된 것 20번째 대상 위해 끝까지 달려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이승기 “오늘 입금된 50억, 사회 기부할 것…싸움은 계속”

    이승기 “오늘 입금된 50억, 사회 기부할 것…싸움은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글에서 이승기는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다”며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다”고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오늘(16일) 아침 약 50억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는 아마도 제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면서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했다. 이승기는 “저는 지금까지 음원 정산을 받을 돈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다.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18년을 버텼으니깐 말이다”라며 “그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것, 이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명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50억원이 들어왔다”며 “물론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른다. 다만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법정 싸움을 계속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그러나 약속할 수 있는 건,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단 오늘 입금된 50억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하루 아침의 생각이 아니다”라며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제가 받을 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쓰고자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이너스 가수’ 말 들으며 18년 버텨…소중한 돈 가치있게 쓸 것” “지금까지 음원 정산금을 모르고 살았다”는 이승기는 “물론 오늘 받은 50억원은 제게도 너무 크고 소중한 돈이다. 저의 10대, 20대, 30대의 땀이 들어있는, 그러나 이 돈이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제가 느끼는 행복과 가치는 단순히 5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주부터 기부처 관계자 분들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며 “진짜 몸이 불편해 거동 조차 힘든 분들이 많다. 꿈이 있지만 형편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조치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을 다 돕기에 50억원은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작은 한 걸음부터 실천에 옮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며 “같이 분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그에게 힘이 돼준 주변 지인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사랑을 제가 조금이라도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며, 늘 하던대로 저의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16일 후크 측은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는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 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후크는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하여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이승기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간에 어떠한 의문도 남기지 않는 투명한 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후크 “이승기에 정산금·이자 41억 지급…채무부존재 소송 제기”

    후크 “이승기에 정산금·이자 41억 지급…채무부존재 소송 제기”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음원 정산금을 전액 지급했다고 알렸다. 후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음원 정산금 분쟁 관련 “이승기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정산해야 할 금액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한 온 이승기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전했다. 후크는 정산금 지급과 함께 “더는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 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해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해 이승기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 간 어떠한 의문도 남기지 않는 투명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또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후크 권진영 대표는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겠다. 내가 지어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내년 초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 달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2’는 이승기 없이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 명국환, 반지하 단칸방 근황 “1년째 발톱 못깎아”

    명국환, 반지하 단칸방 근황 “1년째 발톱 못깎아”

    15일 MBN ‘특종세상’이 원로 가수 명국환의 근황을 공개했다.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하며 국민을 위로했던 원로 가수다. 하지만 현재는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월 23만원짜리 반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적막함이 흐르는 단칸방에서 명국환은 혼자 발톱도 제대로 깎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심한 어지럼증이 있고 허리를 숙이기 힘들어 1년 넘게 발톱을 자르지 못했다고 했다. 결국 보다 못한 제작진이 직접 발톱을 깎아줬다. 냉장고 안에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식도 눈에 띄었다. 명국환은 “혼자 산 지 70년이 됐다”며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피란 나와서 21세에 결혼했는데 자궁외임신이 돼서 그냥 가버렸다. 세 번 결혼했는데 전부 아이가 유산됐다. 팔자가 그런가 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날, 단정히 차려입은 명국환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동대문 한 중국집으로 향했다. 명국환은 “10년째 다니고 있다. 움직이다 보면 소화도 잘 되니 일부러 멀리 온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은 명국환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요즘 방탄소년단 모르는 사람 없는 것처럼 그런 스타였다”, “아주 유명한 분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소식을 듣고 명국환의 집을 찾은 조카는 “삼촌이 아기 때 날 키워줬다”며 오랜 시간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에 눈물을 흘렸다. 조카는 직접 해온 반찬을 꺼냈고 냉장고도 청소했다. 함께 찾아온 조카 손녀 리라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명국환이 휴대폰과 리모컨을 구분하지 못하자 리라에게 연락해 병원 검사를 받게 했다. 리라는 “혈압도 높게 나오셔서 걱정된다”고 했다. 의사는 파킨슨병을 의심했고 명국환의 사정을 고려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1956년 노래 ‘백마야 우지마라’로 데뷔한 명국환은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2차 가해’…‘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 (종합)

    ‘2차 가해’…‘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 (종합)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데 이어 경찰 조사도 이뤄지게 됐다. 14일 오후 정의당 경남도당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발인은 이기중 정의당 부대표와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이다. 여 위원장은 “지난 13일 중앙당과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족들이 ‘제발 2차 가해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를 해왔고, 김 의원의 망언에 많은 유족들이 울었다고 한다”며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고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여당 주요 인사들이 이태원 참사 문제 등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망언들을 해왔기 때문에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도 그 당의 문제가 크지 않겠는가”라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 위원장은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뿐 아니라 주요 사회정치적 현안에 대해 굉장히 혐오스러운 태도로 상대가 들으면 굉장히 모욕을 느낄 수 있는 망언들을 해왔다는 게 확인됐고, 상습범처럼 인식이 됐다”며 “이 분은 의원직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시민들에 대한 희롱이고 모독이어서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에 대한 의원직 사퇴 요구는 이뿐만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김 의원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내뱉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줬다”며 “공인으로서 창원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 말인가. 공인이 아니라도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발언이다”라고 일침했다. 위원회는 “이슈가 되자 김 의원은 공인임을 망각했다는 사과를 한 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사람의 말에 왜 이리 관심이 많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고도 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자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긴 했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와 언론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더 큰 공분을 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위원회는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로 사과한다면,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마지못한 사과가 아닌 사퇴로 용서를 구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에 대한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진보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김 의원이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오는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김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김 의원은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실언을 했다. 김 의원은 11일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전날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김 의원은 이에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전후 보인 무성의한 태도 탓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 크리스마스에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항소심서 감형된 이유

    크리스마스에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항소심서 감형된 이유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을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황승태)는 14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강원 지역의 한 스키장 인근에서 스키강사로 활동한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인 B양을 불러낸 뒤 무인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권유하고 이를 거부하는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한 달에 나와 3번만 놀아주면 100만원을 주겠다”고 협박한 것도 모자라 ‘조건만남에 수락한다’는 내용을 B양으로부터 녹음하려고 했으나 B양이 이를 모두 거부하자 강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수사 당시에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스키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했고, 휴대전화 사진을 본 뒤 B양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학생들은 B양이 초등학생이라며 만류했지만 A씨는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B양은 “크리스마스 당일 집에 있는데 아는 중학생 오빠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스키강사 A씨가 ‘파티를 하는데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고 30분 뒤 차를 끌고 집 앞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이어 “스키강사 차를 탔는데 동네 중고생 오빠 2명이 있었다. 잠시 뒤 이들은 함께 가지 않고 내렸고, A씨는 편의점에서 맥주와 담배를 산 뒤 무인모텔로 향했다”고 했다. B양은 또 “무인모텔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다. 올라가보니 방이 있었다”면서 “A씨가 맥주를 마시라고 권하더니, 조건만남, 즉 성매매를 하지 않겠느냐고 물어 ‘싫다,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반항하면 때린다”는 협박과 폭력이 이어졌다고 진술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면서 “크리스마스에 외롭다는 이유로 12세의 어린 피해자를 협박해 강간하고, 피해자에게 성을 팔도록 권유하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그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 이후 검찰은 1심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로, A씨는 형량이 무겁고 사실오인이 있다며 각각 항소했다.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는 “이 사건 범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고,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한 사죄 의사를 밝히고 있고 피고인 가족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범죄 전력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유족 상처”…‘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요구

    “유족 상처”…‘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요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원에 대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1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김 의원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내뱉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줬다”며 “공인으로서 창원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 말인가. 공인이 아니라도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발언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전국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자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긴 했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와 언론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더 큰 공분을 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앞서 진보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김 의원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정의당 경남도당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협의해 김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할 계획이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실언을 했다. 김 의원은 11일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전날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김 의원은 이에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전후 보인 무성의한 태도 탓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장사” 이태원 유족에 막말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막말을 쏟아 내 비판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 막말을 쏟아 냈다. 김 의원은 그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김 의원의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창원시의회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윤리위원회 회부 등 시의회 차원의 후속 대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향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말을 쏟아내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막말을 적었다.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한 영웅이니?” 등의 발언을 했다. 지난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애미라는 자가 말 뽄새가 뭐 저런가. 생매장한 살인사건? 지 새끼를 두 번 죽이는 저런 무지몽매한 애미가 다 있나? 저런 식의 생떼 작전은 애처롭기는커녕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애미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막말을 쏟아냈다.김 의원의 최근 게시글들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됐지만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의원은 13일 연합뉴스에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특정 유가족을 향해 “애미 당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김 의원은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창원시의회 차원에서 윤리위원회 회부 등 후속 대응이 이어질 전망이다.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발언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며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순규 부의장 역시 “시의원은 주민들이 뽑은 대표자이자 공인인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하더라도 정말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힘 경남도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인간으로서 양심이 남아 있다면 도당 차원에서 유족에게 사죄하고 그 책임에 걸맞은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그러나 논란이 기사화된 13일에도 페이스북에 재차 글을 올려 자신을 향한 비판이 조직적인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유족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움직인다. 그걸 같이 묶어서 또 다른 집단형성! 그리고 그 세력들을 추종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본다. 나한테까지 제약이 들어온다는 건 본인들도 잘못을 안다는 건가?”라고 적었다.
  • “발톱 상태 심각”…BJ 철구, 강아지 학대 논란[이슈픽]

    “발톱 상태 심각”…BJ 철구, 강아지 학대 논란[이슈픽]

    반려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발바닥 털자르기, 발톱 깎기, 귀 청소 등은 반려견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해줘야 할 ‘기초미용’이다. 최근 유명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인 BJ 철구가 반려견 발톱 관리를 소홀히 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 철구의 강아지 발톱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BJ 철구가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강아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발톱이 상당히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들은 일정 주기로 산책을 해줄 경우 발톱이 어느정도 갈려 나간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강아지를 얼마나 방치했길래”, “이 정도면 학대 아닌가”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BJ 철구는 방송을 통해 “(웰시)코기가 3개월마다 미용실을 가는데 제가 일단 개에 대해서 무지했다”며 “3개월마다 발톱을 잘라야 하는데 제가 신경을 못 써주다 보니까 두 달이 넘어가서 발톱이 그렇게 된 거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산책을 시키고 있다”며 “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서 발톱에 대한 부분은 무지해서 발톱을 못 깎았다. 신경을 못 쓴 점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반려견 발톱, 오랫동안 안자르면 자를 때 피 날 수 있어 집에서 반려견을 키울 경우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한다. 오랫동안 발톱을 안 자르면 혈관이 같이 자라서 발톱을 자를 때 피가 날 수 있다. 너무 긴 발톱은 땅에 닿으면서 발가락 관절에 압력을 가해 장기적으로는 앞다리 관절에 기형을 유발시킨다.  이렇듯 반려견 발톱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반려견 발톱엔 혈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잘보고 끝부분만 잘라야 한다.발톱 안 분홍색이 비치는 부분에 닿지 않도록 자르고, 진한 색깔의 발톱을 자른 다음엔 자른 단면을 보고 중앙에 검은점이 보이면 자르는 것을 즉시 멈춰야 한다. 특히 발톱깎이 대용으로 꼽히는 그라인더의 사용에는 주의가 따른다. 그라인더가 회전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개에게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한쪽에서 오래 그라인더를 대고 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바닥 털이 휘감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산책 등 야외 활동은 자연스럽게 발톱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산책을 많이 하면 발톱이 바닥과 마찰하며 닳아 정리되기 때문에 자주 발톱을 깎지 않아도 된다.◆발톱 깎는 법 1. 서 있는 개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잘 안아 고정한다. 2. 반려견용 발톱깎이를 이용해 발톱을 자른다.  3. 오랫동안 발톱을 자르지 않아 혈관이 함께 자라면 피가 날 수 있다. 피가 날 경우 ‘반려견 발톱용 지혈제’를 사용한다. 4. ‘반려견 발톱용 지혈제’는 피가 난 곳에 바르고 2, 3초간 눌러준다. 5. 발톱을 자른 뒤 발톱 가는 기계를 이용해 잘 다듬어준다. 발톱은 1주일에 한 번씩 깎는 게 좋다. 발톱 깎는 게 어렵다면 발톱 가는 기계를 이용해 수시로 갈아준다. 피가 나는 걸 두려워해선 안된다. 피가 나면 반려견 발톱용 지혈제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지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피가 멈추지 않는다.
  • 엔믹스 ‘탈퇴’ 이유? JYP 직원글 일파만파

    엔믹스 ‘탈퇴’ 이유? JYP 직원글 일파만파

    JYP 소속 인기 걸그룹 엔믹스 멤버 지니(최윤진)의 갑작스러운 탈퇴, 계약해지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관련 글, 게시물이 셀 수 없이 올라왔다. 그중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겨진 JYP 직원 댓글 하나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 계정 인증 등을 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다. 이날 블라인드에는 ‘엔믹스 지니 왜 탈퇴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익명의 공무원은 “JYP는 좀 납득이 되게 공지를 해라…항상 이런 식이더라”며 혀를 찼다. 경찰청 직원은 “궁금한 게 진짜 개인적 이유 때문이면 사생활도 까발리라는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공무원은 “그동안 JYP 행적들 때문에 못 믿어서 그러지. 박재범, 현아 등등”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JYP 직원은 “하하하…박재범, 현아..라…진짜? 사생활 까발려져도 된다고 생각해?? 회사가 욕먹으면서도 입꾹닫(입 꾹 닫고 있는 행동)을 왜 하고 있는지는 생각 안 하시나요?”라고 또 다른 의미심장한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9일 오전 JYP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돌연 알렸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이후 진행 예정인 엔믹스 관련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이어가게 됨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도 엔써(엔믹스 팬덤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니 엔믹스 탈퇴와 관련해 개인 사정이라는 말 외에 정확한 사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팬들은 ‘건강 문제’가 아니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놓고 있다. 
  • 박명수 “중고거래 상대에 쌍욕 겨우 참아” 무슨 일

    박명수 “중고거래 상대에 쌍욕 겨우 참아” 무슨 일

    코미디언 박명수가 중고 거래 예약을 취소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한 가운데 본격적인 ‘검색N차트’소개에 앞서 빅보드 차트와 함께 ‘중고 거래 진상 손님 BEST 5’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5위는 ‘무료 나눔에 이것저것 요구’였다. 전민기는 “중고거래 무료 나눔을 해주는 사람들에게 ‘여기저기 흠이 있다’고 따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위에는 ‘물건 받고 나서 계속 전화하기’, 3위에는 ‘잠수’가 올랐다. 전민기는 이른바 ‘잠수’에 대해 “판매자가 될 수도 있고 구매자가 될 수도 있다”며 “서로 정보는 전부 다 주고받고 거래를 할 것처럼 얘기해놓고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도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관련 사례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예전에 마음에 드는 중고 가구가 나와서 예약을 하고 ‘내일모레 화물차 보내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거래 바로 전날 ‘죄송해요. 팔렸어요’라고 문자를 하더라. 약속은 나랑 해놓고. 그러니 화가 났다. 쌍욕을 하고 싶었는데 ‘X 매너군요’라고 딱 한 마디 보냈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2위에는 ‘구입하기 전에 무한 질문하기’가 1위엔 ‘선 넘는 흥정’이 올라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 “죄송해요”…1만 명 살인 조력 97세 ‘나치 비서’의 뒤늦은 유감

    “죄송해요”…1만 명 살인 조력 97세 ‘나치 비서’의 뒤늦은 유감

    독일의 역사 청산 의지가 얼마나 철저한지를 보여주는 재판이 또다시 열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언론 등 외신은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조력한 여성 전범 이름가르트 푸르히너(97)의 재판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6일 독일 북부 이체호 지방법원에 출석한 푸르히너는 이날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프루히너는 "발생한 모든 일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당시 슈투트호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프루히너가 그간 재판에 출석해 침묵을 지켜왔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사죄의 뜻을 밝힌 것. 지금은 97세의 노인으로 거동이 힘든 푸르히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점령한 폴란드 그단스키 인근에 세워진 슈투트호프 강제수용소에서 비서 겸 타자수로 일했다. 이곳에서 유대인과 포로 등을 대상으로 한 나치의 집단 학살이 이루어졌으며 사망자는 총 6만5000명에 이른다.당시 18~20세였던 프루히너는 1943∼1945년 사이 강제수용소에서 1만1000여 건의 살인을 조력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 기소됐다. 비서 겸 타자수로서 강제수용소 파울 베르너 호페 사령관의 학살 명령을 문서로 작성해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80여 년 만의 재판으로 전범들을 끝까지 추적해 정의의 심판을 받게하는 독일의 역사청산 의지가 드러난 셈이다. 이에대해 프루히너는 과거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난 후에야 뒤늦게 학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으며 변호인 측도 당시 살인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측은 프루히너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판결은 오는 20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 중증 장애 아이들 폭행…그 수영장은 ‘지옥’이었다

    중증 장애 아이들 폭행…그 수영장은 ‘지옥’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지옥에서 훈련을 한 셈이다.”  중증 장애를 앓는 장애인 선수들을 상대로 폭행하고 정서적으로 학대한 전직 감독과 코치 3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전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감독 A(48·여)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한 B(47·여)씨 등 전직 코치 2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또 다른 전직 코치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B씨는 “법원 명령으로 피해자 부모들께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제가 만든 결과여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속죄하고 있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201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에서 감독과 코치로 일하면서 수영장 내 창고 등지에서 지적·자폐성 장애인 수영선수 12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폭행을 당한 선수들은 훈련할 때 막대기 등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선수들은 모두 뇌병변과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등 중증 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의사전달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수사과정에서 피해기간과 피해사실 등이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았다. 창고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아이들이 폭행을 당해도 모르는 장소였다. 8명이  미성년자, 가장 어린 피해자는 11살이었다.모든 장소가 폭행 현장이었다 A코치 등은 경기나 시합을 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티볼배트와 오리발, 막대기 등을 이용해 선수들의 엉덩이 등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폭행으로 일부 선수들은 피멍이 들거나 이마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코치는 한 장애인 선수를 수영장 기둥에 묶어 놓고, 얼굴에 침을 뱉고 스노클의 숨구멍을 손을 막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혔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 몸에 흔적이 나지 않도록 때렸고, 흔적이 나타나면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나오지 못하게 해 멍자국이 남지 않게 했다. 모든 장소가 폭행 현장이었다. 아이들은 수영장 물에 들어가기 싫어 서럽게 우는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언어로 위험신호를 보냈다. A코치 등의 범행은 지난해 5월쯤 새로 부임한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 소속 감독이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하면서 수면 위에 드러났다. 감독이 자세교정 등의 지도를 위해 선수들에게 다가가면 도망가거나 몸을 떠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 증언으로 구성된 영상과 수년간 해프닝으로 알았던 폭행 사진들을 모아 수사를 요청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사임한 B씨 등 전 코치 2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금지된 개별 강습을 하고 매달 45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내부 징계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감봉과 함께 인천지역 지도자 등록 보류 처분을, 나머지 1명은 지도자 자격 정지 3년 처분을 받았다.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 선수단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지옥에서 훈련을 한 셈이다”며 “장애인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감독과 코치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자 학부모 10여명은 방청석에서 공판을 지켜봤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 “이게 같은 사람이냐?”…구준엽, 결국 폭발했다

    “이게 같은 사람이냐?”…구준엽, 결국 폭발했다

    가수 겸 DJ 구준엽이 본인과 아내 서희원에 관련된 루머에 대해 증거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최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구준엽이 한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으며, 대만에 빨리 올 수 있었던 것은 관광비자를 신청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 구준엽과 서희원은 공통점이 많다면서 최근 서희원이 마약 의혹을 받은 것과 엮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구준엽, 서희원의 종교 신념, 집에서 옷을 잘 챙겨입지 않는 것 등도 비슷한 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인 11월 서희원은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지난 3월부터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으며, 누적 채무액이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원)가 넘는다고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왕샤오페이의 시어머니까지 나서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을 공격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매체에서도 왕샤오페이 편에 서서 서희원을 비방하는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 계속 우길 수 있냐”라고 분노하며 자신과 아내인 서희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구준엽은 “어쩔 수 없이 얼굴 사진을 쓸 수밖에 없어서 두 분의 얼굴 노출에 대해 정말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서희원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 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서희원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뒤 대만으로 가서 재회했다. 서희원은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이념적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 새롭고 당찬 벤투호… 짧아도 벅찼던 16일 감동 드라마

    새롭고 당찬 벤투호… 짧아도 벅찼던 16일 감동 드라마

    당찼다. 새로웠다. 그리고 즐거웠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의 여정을 끝냈다.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1-4로 패배했다. 하지만 새벽 잠을 설친 국민들은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성과를 거둔 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과거 월드컵 본선에만 나서면 대표팀은 잔뜩 얼어붙었다. 박지성처럼 해외에서 뛰는 스타 선수가 있었지만 팀 전체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언더도그’(우승·승리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가 됐다. 이번에는 달랐다. ‘빌드업’을 통해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 갔고 ‘압박’과 ‘탈압박’, 그리고 좌우 측면 공격을 이용한 빠른 역습은 승패를 떠나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팬들이 바라던 선진 축구의 모습을 이번 대표팀에서 본 것이다. 2018년 8월 17일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후 꾸준하게 새로운 축구를 지향하며 팀을 만들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초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벤투 축구에 대한 비판이 거셌지만, 결국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은 자신들이 4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보여 줬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안와골절 수술 3주 만에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빈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어디가 찢어져도 괜찮다며 출전을 감행한, ‘괴물’로 불리기엔 너무 순박한 통영 젊은이 김민재(나폴리)의 헌신이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에도 쉬기보다 출전을 택하고 포르투갈전 결승골로 대표팀 16강행을 이끈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잊을 수가 없다. 경기 후 손흥민은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 데 자랑스럽게 싸워 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죄송 금지’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인 첫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한 조규성(전북 현대)과 투입 1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마요르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투입 13분 만에 골망을 흔든 백승호(전북 현대)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다는 것도 성과다. 또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팬들도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었다. 즐거웠던 여정이지만 아쉬움도 있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이유로 대회 기간이 줄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후 3일 만에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이했다. 선수층이 두터운 브라질은 로테이션이 가동되면서 선수들이 사실상 5~6일간 휴식을 취한 효과를 누렸지만, 한국은 선수층이 얇은 약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네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고, 왼쪽 수비를 본 김진수(전북 현대) 등 다른 선수들도 네 번째 경기인 브라질전에선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선수층 문제와 벤투의 유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이제 한국 축구의 숙제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한국팀을 이끈 경험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한 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마스크 뒤 부은 얼굴…손흥민, 이런 눈으로 뛰었다 [포착]

    마스크 뒤 부은 얼굴…손흥민, 이런 눈으로 뛰었다 [포착]

    마스크 투혼을 펼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브라질과 16강전 완패 후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 1대 4로 패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부상 여파를 안고 경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달 2일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르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당초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했으나,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며 의지를 보였고, 검정색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첫 경기에 출전했다.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제 기량을 펼치기 힘들었다. 시야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고, 마스크가 흘러내려 손흥민이 경기 중 마스크를 어루만지는 모습은 여러번 포착됐다. 가나전에선 헤딩을 시도하다 마스크가 틀어지기도 했고, 포르투갈전에선 마스크를 벗고 손에 들고 경기를 뛰기도 했다. 불편한 몸상태에도 손흥민은 포르투갈전 1-1 동점 상황에서 황희찬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주며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브라질전에서도 손흥민은 고군분투했다. 손흥민은 팀이 0-4로 뒤진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와 상체를 부딪쳤다. 충격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은 부딪힌 왼쪽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마스크까지 벗고 왼쪽 얼굴을 손으로 만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1분 만에 다시 일어났고, 남은 전반전을 소화했다. 후반 2분에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위협적인 슈팅까지 펼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의 눈은 퉁퉁 부어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 스태프들 정말 최선을 다해 이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초등교사 “상놈 XX들, 개XX” 학생들 등교 거부

    초등교사 “상놈 XX들, 개XX” 학생들 등교 거부

    초등학생들에게 폭언과 막말을 한 여교사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경남경찰청 아동청소년범죄수사대는 경남 의령군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맡았던 A(50대)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종사자에 대한 가중처벌)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 교사는 지난 10월 중순 두 차례 5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폭언과 막말을 해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있다. A 교사는 지난 10월 13일 5학년 교실에서 청소 지도를 하던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상놈 XX들”, “공부도 못하는 XX들”, “너희들 보고 개XX라고 한 이유는 개가 요즘 사람보다 잘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는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5학년 학생들은 A 교사의 이같은 발언에 충격을 받아 한때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다. A 교사는 자신의 폭언이 논란이 되자 같은달 25일 5학년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A 교사는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 거침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표현을 잘못했다”면서도 “잘못을 나무라지 않으면 아이들 가치관이 흐려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은 폭언과 관련해 아동학대혐의로 신고 된 A 교사를 지난 10월 26일 직위해제 했다. 경찰은 학교측 신고접수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수사에 착수한 뒤 피해학생 12명을 포함해 전교생 6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등 40여일간 수사를 벌여 A 교사가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황인범 “키보드와 함께하는 사람 있지만…팀에 자부심 느낀다”

    황인범 “키보드와 함께하는 사람 있지만…팀에 자부심 느낀다”

    브라질에 1-4로 패했지만 원정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며 희망을 선사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선수가 “우리 팀이 해온 노력들에 어느 정도 보상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다. 황인범 선수는 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남지 않게 모든 걸 쏟아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적었다. 황인범 선수는 “조별리그 세 경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살면서 느낀 감정 중에서 가장 보람차고 의미있는 감정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들에서 오는 죄송한 마음은 말로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 그리고 개인 한 선수로서 더 강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여전히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의 노력과 성과에 부끄러움을 모르고 키보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함께 호흡을 해주신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기에 잘 충전해서 힘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카타르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강팀과 붙어 각각 무승부, 패, 승리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는 극장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희망을 선사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강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패했다.황인범 선수는 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벤투 감독에 대해 “내게 정말 감사한 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황인범 선수는 벤투 감독과 함께하며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렸다. 황인범 선수는 “(감독)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황인범이라는 선수를 왜 쓰냐, 무슨 관계라서 저 선수를 쓰냐고 외부에서 말들이 많았다”며 “내가 감독이라면 흔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나를 믿어주셨다”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전반에 실점을 계속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간 게 아쉽다”며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텼다면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커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큰 점수 차로 졌지만, 4년간 우리가 많이 노력했다”며 “내부적으로 잘 뭉쳐 서로를 믿었던 게 세 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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