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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공도 차고 노래도 한다… ‘상암의 감동’ 이틀 앞으로

    임영웅, 공도 차고 노래도 한다… ‘상암의 감동’ 이틀 앞으로

    가수 임영웅(32)이 시축과 노래를 선물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임영웅은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임영웅은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한다. 그는 시축 후 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한다. 특히 임영웅은 시축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노래 선물도 할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경기 입장권 2만5000장이 예미 시작 3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특히 프리미엄석 입장권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이에 FC서울 측은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예매할 수 있게 했다. 경기 관람석 위층과 아래층을 전부 오픈하는 경우는 월드컵 경기나 국가대표 경기 때뿐이라며 최근까지도 위층을 오픈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입장권을 사지 못한 임영웅 팬들 중 일부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입장권을 찾으면서 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입장권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2만원대 티켓을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부터 티켓 한 장에 40만원을 요구하는 판매 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웅은 자신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에 축구 경기 참석 시 드레스코드로 하늘색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늘색은 영웅시대의 상징색이지만, 이번 경기 상대 팀인 대구FC의 상징색도 하늘색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축은 임영웅 측에서 FC서울에 먼저 연락해 성사됐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은 현재도 연예인 축구단으로 활동할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 튀르키예 구호대 파견 장병들, LG트윈스 시구·시타 나선다

    튀르키예 구호대 파견 장병들, LG트윈스 시구·시타 나선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활동을 펼쳤던 해외긴급구호대 장병들이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국방부는 해외긴급구호대 1진으로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장병들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 개막전의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재난신속대응부대 지역대장 서석관 소령이 시구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장 김동훈 중령이 시타를 맡는다. 시구를 맡은 서 소령은 구호대에서 총괄장교로 활약했다. 시타를 맡은 김 중령은 외상 전문의로 생존자 응급처치 등 긴박한 임무를 수행했다. 구호대 장병들은 구호대의 튀르키예 현지 도착 일자를 반영한 ‘28’과 구호자 수를 뜻하는 ‘8’을 등번호로 새긴 운동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다. 국방부 군악대대가 특별공연과 애국가 제창 및 연주를 맡는다. 서 소령은 “구호대 활동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국민들과 현지 주민의 성원에 감사하며, 시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 중령은 “앞으로도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 복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트윈스는 구호대 1진 파견 장병들과 해당 부대원들에게 이번 경기 관람 좌석을 제공한다.
  • 베트남 할롱베이서 관광객 태운 헬기 추락…3명 사망, 2명 실종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할롱베이서 관광객 태운 헬기 추락…3명 사망, 2명 실종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유명 관광지 할롱베이에서 관광객 4명을 태운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56분경 꽝닌성 투안쩌우섬에서 이륙한 헬기는 오후 5시 15분경 신호가 끊겼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관광객 4명이 탑승해 할롱베이 상공을 관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군 장병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온 구조대는 5일 저녁 7시 15분경 파괴된 헬기로 추정되는 동체 조각과 함께 시신 2구를 바다에서 발견했고, 밤늦게 조종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가 난 헬기는 국영 북베트남 헬리콥터 회사 소속 벨 505 헬리콥터로 2018년 미국 벨 헬리콥터사에서 제작되어 2019년 베트남에 수입됐다. 주로 관광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운전석을 포함해 5개 좌석으로 관광객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고 시속 232km로 이동, 5600m 상공까지 오를 수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벨505는 지난 2019년부터 할롱베이 헬기 투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투어의 티켓 가격은 250~735만동(약 14~41만원)으로 보통 10-30분간 진행된다. 베트남 정부는 관계 당국에 사고 원인 및 항공기 편성 전 과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나머지 2명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CCTV 포착된 20대 여성 납치…사건의 진실 알고보니 [여기는 남미]

    CCTV 포착된 20대 여성 납치…사건의 진실 알고보니 [여기는 남미]

    “백주대낮에 미모의 20대 여성이 납치를 당했다.” 멕시코시티 경찰은 3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전화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는 다급한 목소리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CCTV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이 직접 확인해보라”고 했다. 신고자가 알려준 대로 영상을 찾아 본 경찰은 깜짝 놀랐다. 영상엔 20대 여성이 납치를 당하는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CCTV에 찍힌 날짜와 시간을 보면 사건은 2일 오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길에서 한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미모의 여성이 등장한다. 대화의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의 태도를 보면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잠시 후 어디선가 달려온 회색 승용차가 두 사람 앞에 멈춰 선다. 자동차에선 건장한 남자 두 사람이 내린다. 여자와 대화 중이던 남자를 포함해 남자는 모두 세 명. 남자들은 여자에게 달려들더니 여자를 자동차 뒷좌석에 태운다. 여자는 타지 않으려고 강력히 저항하지만 건장한 남자들은 여자를 끌고가다시피 하더니 자동차 뒷좌석에 밀어 넣었다. 이어 남자 두 사람이 한꺼번에 뒷좌석에 올라 타 여자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제압한 가운데 운전석에 앉은 남자는 조수석 문을 닫고 서둘러 자동차 액셀 페달을 밟았다. 영상은 인터넷에서 큰 이슈가 됐다. 네티즌들은 납치된 여성을 구하자면서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모자를 쓴 사람은 ○○○ 쇼핑몰에 자주 오는 남자 같다”는 등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법한 정보가 꼬리를 물고 공유됐다. “납치된 여성이 내가 아는 A를 닮았다. 아는 사람 같다”는 네티즌도 등장했다. 사건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자 현지 언론은 취재에 나섰다. 검찰과 경찰은 현지 언론의 취재요청에 “납치사건에 대한 정식 고발은 아직 없지만 사건은 인지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수사는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CCTV만 보면 누가 봐도 끔찍한 납치사건이었지만 내막을 알고 보니 사건은 납치가 아니었다. 멕시코시티 치안부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피해자로 보인 여성의 오빠들이었다. 여성은 집안의 골칫거리였다. 3일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 파티를 전전하며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여동생을 찾아 나선 오빠들은 여동생에게 집으로 가자고 했지만 거부하자 강제로 자동차에 태워야 했다. 이게 납치사건처럼 보인 이유였다. 멕시코시티 치안부는 “오빠들이 여동생을 재활센터에 입소시킨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여동생을 걱정한 오빠들이었을 뿐 납치 등 범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 참을 수 없는 달콤함…너가 있는 곳이 ‘핫플’

    참을 수 없는 달콤함…너가 있는 곳이 ‘핫플’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에 명품 매장보다도 더 큰 도넛 가게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문을 연 GFFG의 도넛 브랜드 ‘노티드 월드’의 첫 플래그십 매장이다. 총 1124m²(340평) 규모인데,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관 한 층을 다 쓰는 수준의 면적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명품 매장도 감당하기 어려운 크기’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하지만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과감한 시도에 1030세대 소비자들은 오픈 첫날인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 내내 수백명 규모의 ‘오픈런’(매장이 열리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것)으로 화답했다.노티드 매장 유치를 이끈 강희원 롯데백화점 푸드부문 델리&스낵팀 바이어는 “이번 매장은 롯데백화점과 노티드 양사에 모두 큰 도전이었다”면서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빠른 디저트 매장에 340평이라는 초대형 공간을 할애하는 것에 대해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매장은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를 가득 채우지 않았다. 약 330㎡(100평) 정도 되는 6층은 아예 좌석이 하나도 없고, 소비자들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갤러리형 공간으로 꾸몄다. 꼬박 1년간 준비를 하면서 매장 도면을 두세 차례 바꿀 정도로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강 바이어는 “이전에는 디저트 매장이라고 하면 메뉴 구성과 맛, 또는 가격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지만 요즘에는 상품과 공간을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란 뜻의 신조어)하게 연출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면서 “인기 디저트 매장이 젊은 소비자를 집객시키는 효과가 대단하기 때문에 먹으러 오는 것을 넘어 놀러 온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즐길거리를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디저트가 젊은층의 발길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백화점 업계는 ‘명물’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노티드뿐 아니라 올해 안에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을 영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도 적극적으로 디저트 시장 조사에 나서고 있다. 카페레이어드, 카멜커피, 챔프커피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기 맛집을 유치한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1분기 디저트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32.2%에 이른다. 편의점에서도 디저트는 ‘킬러 콘텐츠’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양산빵의 고정관념을 깬 상품들을 개발하면서 디저트 ‘핫플’(핫플레이스)을 자처하고 나섰다.편의점 GS25가 서울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카페인 빌로우와 손잡고 지난 2월 선보인 ‘빌로우 크림까눌레’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3월(1~28일 기준) GS25의 빵류 250종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 3위 상품 판매 실적을 합한 만큼 팔렸다. GS25의 디저트 상품이 빵류 매출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림까눌레 재고 보유 매장을 조회하기 위해서 3월 한 달간 GS25 모바일앱 ‘우리동네GS’의 다운로드 건수가 50만건을 넘겼을 정도다. GS25 관계자는 “매장 앞에서 물류 배송 차량을 기다렸다가 크림까눌레를 어렵게 구매한 소비자들도 많다”면서 “디저트 부문의 성과에 내부적으로도 크게 고무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GS25는 디저트 상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3년 전부터 디저트 담당 MD를 따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여 왔다. 조가현 GS25 카운터FF팀 디저트 담당 MD는 “까눌레는 편의점에서 유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제작 과정이 까다로운데, 3주간 공장으로 출퇴근하면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뜻의 줄임말)의 식감을 살리면서도 대량 생산에 적합하도록 모양을 납작하게 바꿨다”고 소개했다.편의점 CU가 지난해 내놓은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넘어서면서 메가 히트 상품이 됐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CU 관계자는 “모든 상품을 통틀어 별도의 할인, 증정 행사 없이 이렇게 단기간에 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연세우유 크림빵이 유일하다”고 했다. 연세우유 크림빵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이 빵을 반으로 갈라 가득 찬 크림을 보여 주는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이 인기를 끌자 고려대와 협업한 ‘고대빵’도 지난해 말부터 출시하고 있다. CU가 판매 중인 50여종의 디저트 중 연세우유 크림빵과 고대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매출은 70%가 넘는다. CU의 디저트 매출은 2021년 전년 대비 13.8% 늘었지만, 두 제품이 출시된 지난해에는 120% 늘었고, 올해는 1분기 동안에는 280%로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 프로축구 입장권 2만원→40만원…“축구 말고 임영웅”

    프로축구 입장권 2만원→40만원…“축구 말고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프로축구 시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온라인 중고마켓에서 해당 경기 입장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4일 FC서울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FC서울 측은 임영웅이 경기 시축을 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공지했다. 임영웅은 시축 후 이어질 경기도 함께 관람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자 10분 만에 2만장이 팔렸고, 30분 후에는 2만 5000장을 넘어섰다. 자리가 빠르게 차자 구단은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로 개방했다.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임영웅 시축 경기 티켓을 판매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2만원대 티켓을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부터 티켓 한 장에 40만원을 요구하는 판매 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시축은 임영웅 측에서 먼저 FC서울에 연락해 성사됐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 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은 현재도 연예인 축구단에서 활동하는 등 오랜 축구 팬이다. FC서울 소속인 기성용, 황의조 등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경기장을 찾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에게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웅시대’의 상징색은 하늘색으로, 이번 경기 상대팀인 대구FC의 상징색과 겹친다. 임영웅 시축이 예정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 “영상 보느라 빨리 안 나가”…‘식사 중 휴대전화 금지’ 규칙 만든 라멘집

    “영상 보느라 빨리 안 나가”…‘식사 중 휴대전화 금지’ 규칙 만든 라멘집

    일본 도쿄의 한 라멘 가게가 식사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한 라멘 가게 주인 코타 카이는 몇몇 손님들이 식사가 준비돼도 휴대전화를 보느라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이 같은 규칙을 만들었다. 그는 손님이 식사를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고,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화면을 들여다 보느라 4분 동안 식사를 시작하지 않는 이도 있었다. 카이의 매장은 하카타 라멘을 판매한다. 해당 메뉴는 면의 폭이 1㎜에 불과하기 때문에 금방 불기 시작한다. 카이는 면 굵기 때문에 4분을 기다리고 있으면 식사를 망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지난달부터 바쁜 시간대에 매장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가게 내부에 ‘휴대전화 사용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들에게 해당 규칙을 따로 알린다고 한다. 그의 매장 좌석은 33석으로 라멘 가게치고는 큰 편에 속하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10팀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식사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내린 곳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싱가포르의 한 맥도날드 지점은 지난 2017년 ‘폰 오프, 펀 온(Phone off, Fun on)’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매장은 식사하는 동안 휴대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설치했고, 자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영국 내 250개 지점을 운영하는 대형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프랭키 앤 베니스’는 2018년 11월 ‘노 폰 존(No Phone Zone)’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보관용 박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 5억 외제차 시승하자마자 “계약하러” 간 여배우

    5억 외제차 시승하자마자 “계약하러” 간 여배우

    배우 박준금이 5억원에 달하는 R사 명품차 시승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최초 공개! R사 차량이 5억이 넘는다고?’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준금은 판교에 위치한 R사 라운지에 방문, 화려한 색상과 넘사벽 비주얼을 차랑하는 고급 차들에 시선을 압도당했다. 박준금은 최고급 양털을 소재로 한 매트를 보며 “너무 좋다. 폭신하다”며 “나도 매트를 바꾸고 싶다. R사 차량에만 들어가는 거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R사에서 처음 출시한 SUV 차량을 본 그는 “고급스러움의 끝판왕”이라며 놀라워했다. 차량 앞에는 해당 브랜드의 시그니처 마크인 ‘환희의 여신상’ 엠블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원은 “도난 방지 기능이 있어 잡아 당기면 안으로 쏙 들어가고, 키로 차 문을 열면 다시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신발을 털고 탑승한 박준금은 “클래식한 느낌도 있고 고급스럽다. 이 차의 클라이맥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량 천장에는 유성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이 8초에 한 번씩 깜빡인다. 내부에는 와인 냉장고는 물론, 컵 거치대가 있다. 문 쪽에는 우산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어 버튼 하나로 우산을 꺼내고 넣을 수 있다. 금속을 깎아 만든 송풍구는 내구성도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트렁크에 ‘뷰잉 스위트’라는 옵션을 추가하면 의자와 조그마한 테이블을 어느 곳에서나 펼칠 수 있다고 한다. 박준금은 “차가 소모품이긴 하지만 성능과 실용성도 뒤지지 않아야 하지 않냐”며 “(이 차는) 그 부분에 대해서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 세팅을 다 할 수 있고 내 감성과 추억을 심을 수 있는 차인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뒷좌석에 탑승한 박준금은 “탑승감이 괜찮다. 의자가 몸의 굴곡대로 다 감싸줘서 장시간 다녀도 피곤하지 않을 것 같다”며 “구름 위에 뜬 것처럼 부드럽고 좋다”고 극찬했다. 내친 김에 시승에 나선 그는 “액셀이 엄청 부드럽다. 밑으로 갈아앉으면서 무게감 있게 나간다”며 “묵직한 느낌은 있는데 액셀, 브레이크 모두 부드럽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 시승을 마친 박준금은 “어마어마하다. SUV의 최고봉이다. 계약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차에 대해서 새로운 걸 많이 알았다. ‘그냥 굴러가면 되고, 내가 편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차를 탔었는데 ‘좋은 차가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덧붙였다.
  • “소파에 축 늘어져 있던 남자, 사진 멋대로 쓴 기업 제소해 14억 챙겨”

    “소파에 축 늘어져 있던 남자, 사진 멋대로 쓴 기업 제소해 14억 챙겨”

    시원하게 밀어버린 머리에 ‘시크한’ 표정을 짓는 이 사람, 잘 모르겠다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는, 아니고, 1993년 중국 시트콤 ‘우리 가족 사랑해’에 출연했던 배우 게유(葛優, 65)다. 그래도 모르겠다고? 아래 사진을 보면 ‘아 이 사람’ 할 것이다. 소파에 축 늘어져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 2016년에 중국 온라인에 탕핑(躺平, 편히 눕다, lying flat) 밈(meme)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배우다.그런데 그가 자신의 사진을 동의 없이 사용한 기업들을 제소해 760만 위안(약 14억 4100만원)을 챙겼다고 중국 매체 ‘Southern Weekend’가 보도했다고 미국 매체 인사이더 닷컴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그가 대단한 법률 지식과 수완이 있었나 보다 싶겠지만 아니다. 은근과 끈기가 이룬 성과였다. 그가 이듬해부터 지난 6년 동안 제소한 기업은 544곳이었다. 승소률이 무려 99.6%였다. 그가 직접 제소하지 않은 분쟁까지 포함하면 게유의 사진과 관련된 소송은 600건을 넘긴 것으로 중국 법원 기록 아카이브에 나와 있단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그가 승소해 손에 쥔 돈이 50달러가 채 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뤘다는 얘기인 셈이다.2010년대 중반에 1993년 시트콤 장면이 소환돼 탕핑 운동이 벌어졌다. 세상에나, 종일 소파에 드러눕는 일이 무슨 운동이나 캠페인이 되느냐 싶겠지만 게유가 연기한 캐릭터 지춘솅은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제발 집을 나가 달라는 가족들의 간청을 뿌리쳤는데 열심히 일해봐야 최저임금도 못 받는데 왜 일하느냐고 식구들에게 반박하곤 했는데 이런 발언에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중국 잡지는 그 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일 톱 10에 꼽았다. 젊은이들이 탕핑에 사로잡혔다고 판단한 기업들은 앞다퉈 마케팅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활용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사는 게유처럼 편안하게 몸을 누일 수 있는 좌석을 만들었다고 광고했다. 이에 따라 게유는 은행, 연예업체, 정보통신 기업, 생활용품 제조사, 심지어 항공사까지 제소했다. 당연히 중국 누리꾼들은 반색했다. 웨이보에 올라온 글은 “이제 누워 있어도 돈을 만질 수 있게 됐다”거나 “큰삼촌 게유는 여전히 탕핑과 돈 버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런 식으로 커다란 돈을 만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인사이더는 전했다. 예를 들어 ‘재앙 소녀’로 통하는 조 로스는 2021년 자신의 얼굴 사진이 밈 열풍을 이끌자 NFT 경매에 부쳐 5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지난 1월에도 ‘뽀빠이 꼬마’로 불리는 Dieunerst Collin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파파이스와 정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인사이더는 게유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즉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 “커피 파는 건지 도서관인지”… ‘카공족’ 콘센트 막는 카페들

    “커피 파는 건지 도서관인지”… ‘카공족’ 콘센트 막는 카페들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금순(50)씨는 최근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막기 위해 골머리를 앓다가 매장 내 모든 콘센트에 스탠드 전등이나 가게 전자제품을 꽂아서 콘센트를 막았다. 좌석 테이블 역시 사각형의 테이블이 아닌 공부할 때 불편한 원형 테이블로 바꿨다. 이씨는 3일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올라 한여름에 에어컨을 틀어야 나오던 한 달치 요금을 지난달에 벌써 찍었다”며 “전기요금이 또 오르는 올여름이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재료값 인상에 이어 전기요금마저 가파르게 오르자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을 받지 않겠다”며 매장 내 콘센트를 막아 놓거나 콘센트 이용을 금지하는 카페들이 늘고 있다.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취지에 “이해한다”며 공감하는 시민도 있지만 “아예 콘센트 자체를 막아 놓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서울 을지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올해부터 창가의 1인석이나 벽에 붙은 좌석에 설치돼 있던 콘센트를 검은색 테이프로 꽁꽁 막아 두었다. ‘부득이한 이유로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종로구 수송동의 한 개인 카페에서도 콘센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손님이 좌석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콘센트가 어디 있는지 묻자, 사장 B씨는 “저희 매장은 개인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안내했다. B씨는 “그동안 카공족을 받다 보니 ‘이곳은 커피를 파는 영업장이지 공부하라고 배려하는 곳이 아니다’라는 확신이 커졌다”며 “한 손님이 과도하게 충전하다가 가게 전체의 전기가 차단돼 하루 영업을 날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이사장은 “카공족 한 명이 카페를 망하게 하지는 않지만, 카페 전체의 회전율을 낮추는 건 사실”이라면서 “차라리 안 팔고 말겠다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콘센트 덮개 씌우고 매장 제품으로 막고···‘노콘센트’ 선언하는 카페들

    콘센트 덮개 씌우고 매장 제품으로 막고···‘노콘센트’ 선언하는 카페들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금순(50)씨는 최근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막기 위해 골머리를 앓다가 매장 내 모든 콘센트에 스탠드 전등이나 가게 전자제품을 꽂아서 콘센트를 막았다. 좌석 테이블 역시 사각형의 테이블이 아닌 공부할 때 불편한 원형 테이블로 바꿨다. 이씨는 3일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올라 한여름에 에어컨을 틀어야 나오던 한 달치 요금을 지난달에 벌써 찍었다”며 “전기요금이 또 오르는 올여름이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재료값 인상에 이어 전기요금마저 가파르게 오르자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을 받지 않겠다”며 매장 내 콘센트를 막아 놓거나 콘센트 이용을 금지하는 카페들이 늘고 있다. 전기를 많이 쓰는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취지에 “이해한다”며 공감하는 시민도 있지만 “아예 콘센트 자체를 막아 놓는 것은 너무 한 것 아니냐”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인천 남동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역시 지난달부터 매장 내 비치된 모든 콘센트의 이용을 금지했다. 직원 A씨는 “전기요금 인상 이후 두 달간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번 기회에 콘센트를 막고 테이블 이용 시간도 2시간으로 권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올해부터 창가의 1인석이나 벽에 붙은 좌석에 설치돼 있던 콘센트를 검은색 테이프로 꽁꽁 막아두었다. ‘부득이한 이유로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종로구 수송동의 한 개인 카페에서도 콘센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손님이 좌석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콘센트가 어디 있는지 묻자, 사장 B씨는 “저희 매장은 개인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안내했다. B씨는 “그동안 카공족을 받다 보니 ‘이곳은 커피를 파는 영업장이지, 공부하라고 배려하는 곳이 아니다’라는 확신이 커졌다”며 “한 손님이 과도하게 충전하다가 가게 전체의 전기가 차단돼 하루 영업을 날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이사장은 “카공족 한 명이 카페를 망하게 하지는 않지만, 카페 전체의 회전율을 낮추는 건 사실”이라면서 “차라리 안 팔고 말겠다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키 182㎝ 아빠도 편안… EV9, 대형 전기차 판도 흔들까

    키 182㎝ 아빠도 편안… EV9, 대형 전기차 판도 흔들까

    뒷좌석 회전 가능… 3열까지 갖춰공간감으로 패밀리카 시장 공략2분기 중 출시… 7000만원대 추정고가 대형 전기차 시장 영향 주목 “제 키가 182㎝인데, 저처럼 큰 사람도 쉽게 차량 내부로 진입할 수 있죠. 지금 보시는 것처럼 3열에 들어와 앉을 수도 있습니다.”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대형 전용 전기차 ‘EV9’을 소개하는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강조한 지점은 ‘공간감’이다. 평평한 바닥을 뜻하는 ‘플랫 플로어’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플랫폼(E-GMP)은 이미 공간을 널찍하게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3열까지 갖춘 대형 전기차를 완성한 기아는 넓은 실내 공간이 주는 안락함을 무기로 ‘패밀리카’ 시장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우선 유연한 E-GMP 덕분에 EV9의 휠베이스를 길게 뽑아낼 수 있었다. EV9의 전장은 무려 5010㎜로 기아의 대표 패밀리카 ‘카니발’(5155㎜)과 비슷하다.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 덕에 시트 구성도 7인승 1종, 6인승 3종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위블 시트’는 아예 시트를 180도 회전해 3열과 마주 볼 수 있고, 정차 중 3열을 접고 테일 게이트를 열어 휴식을 취하거나 측면으로 90도 회전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카시트도 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올 2분기 중 출시 예정인 EV9의 주행거리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인증받지 못했다. 다만 99.8㎾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전력소비효율을 높이는 설계를 통해 1회 충전 시 500㎞ 이상 달릴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350㎾급 충전기로 2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과거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이후 이어져 내려오는 ‘타이거 페이스’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빛으로 다양한 패턴을 표시할 수 있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이 장착됐는데, 하비브 부사장은 이를 “기아의 미래를 보여 주는 전면부”라고 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실차가 처음 전시된다. ‘2WD’(이륜구동)와 ‘4WD’(사륜구동), ‘GT-line’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7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앞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S SUV’(1억 5000만원대부터), 지난 28일 공개된 BMW ‘뉴 XM’(2억원대) 등 주로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이 포진한 대형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EV9이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명확한 타겟팅, 광고효율성 측정… 테이블오더, 새로운 광고매체로 인기

    명확한 타겟팅, 광고효율성 측정… 테이블오더, 새로운 광고매체로 인기

    인건비 절감, 비대면 주문 추세로 빠르게 확장 중인 테이블오더 시장매장 테이블마다 설치된 테이블오더 디바이스를 통해 광고 영상 송출명확한 광고 타겟팅·광고 효율성 측정 가능 요즘은 식당 좌석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을 하는 ‘테이블 오더’가 설치된 식당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직접 메뉴를 보면서 여유있게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테이블오더’가 광고업계에서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배달 앱 수수료 인상 및 앤데믹의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테이블오더에 광고를 송출하고자 하는 니즈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테이블오더는 인건비 절감 효과 등이 최근 널리 알려지면서 매장 내 보편화되고 있는 ‘비대면 주문’ 디바이스다. 매장을 찾은 고객은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주문부터 결제, 직원호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주문하기 위해 대당 100만원 이상의 고가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설 필요가 없는 것도 테이블오더의 장점이다. 또한, 테이블오더는 단순한 디지털 메뉴판 역할을 넘어 손님이 식사를 하는 동안 맞춤형 영상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신생 디지털 광고매체로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효과를 분석하기 힘든 기존 옥외광고와 달리 식당 등 ‘식도락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는 명확한 광고 타겟팅이 가능한 것이 테이블오더 광고의 장점이다. 아울러 식사 고객과 디바이스 사이의 거리가 3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근거리 미디어 시각 매체로, 광고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광고주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같은 광고를 반복해 노출하는 기존 광고와 다르게 매장 공간 데이터나 방문객층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리소스와 형식을 활용하는 등 광고송출의 방식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과 광고주를 매칭하는 플랫폼 ‘공뿌마켓’의 관계자는 “테이블오더는 광고효율성을 디지털화해 광고의 단가를 낮춰주며 기존 옥외광고에서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화된 신생매체”라며 “식도락과 관계가 밀접한 전국 축제와 특산물 광고유치를 시작으로 테이블오더 디바이스를 새로운 디지털 근거리 옥외광고로 상품화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 “BTS RM 실물 봄”…자랑하던 코레일 직원 결국 해임 처분

    “BTS RM 실물 봄”…자랑하던 코레일 직원 결국 해임 처분

    그룹 BTS 리더 RM의 승차권 정보를 수차례 무단 열람했다가 적발됐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결국 해임 처분됐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직원 A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코레일은 이 직원이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알려줬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였다. 이 직원은 “RM의 팬으로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조회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이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았다.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이 직원은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주소·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18차례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방탄소년단 팬으로 단순한 호기심에 정보를 조회했다면서, 잘못을 반성한다고 소명했다.자신의 개인정보를 훔쳐본 코레일 직원 소식에 RM은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 이모티콘으로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RM은 글로벌 미술계가 인정한 미술 애호가로 기차를 타고 지방 미술관을 자주 방문하곤 했다. 코레일 측은 “이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 조회 때 팝업창이 뜨거나 조회 사유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직아재 주목!… 야구장 싹 바꿉니다

    사직아재 주목!… 야구장 싹 바꿉니다

    건축한 지 37년이 지나 개선 요구가 잇따랐던 부산 사직야구장이 2029년 관객 친화형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28일 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사직야구장은 지붕이 없는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건축된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만 1900㎡로 계획됐으며, 연면적 기준으로 국내 야구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총사업비는 23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롯데그룹이 30%를 부담한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친 후 2026년 7월 착공해 2029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규모는 키우지만 관람객 편의를 위해 좌석 수를 현재 2만 3646석에서 2만 1000석으로 줄이고, 좌석 크기는 465㎜에서 500㎜로 키운다. 홈에서 관중석까지의 거리도 현재 20m에서 15m로 줄여 야구팬들이 더 생동감 있게 경기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관람석 종류를 현재 4종에서 10종으로, 2개뿐인 스카이박스를 30개로 늘려 선택의 폭을 늘린다. 또 햇빛 때문에 경기 진행과 관람에 지장이 생기는 점을 고려해 경기장 방향을 남향에서 남동향으로 변경한다. 그라운드가 지면보다 낮은 다운필드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장 인근에 미치는 소음과 빛공해를 줄일 방침이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문을 연 후 지역 대표 야구장으로 활용됐으나, 시설이 낡아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선수와 시민이 불편을 겪으면서 재건축 요구가 잇따랐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력해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 지난 설연휴 항공대란때 매뉴얼 안 지킨 항공사는?

    지난 설연휴 항공대란때 매뉴얼 안 지킨 항공사는?

    # A씨는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자 3년 만에 고향인 제주도에 방문했다.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귀경을 준비하던 A씨는 제주 일대에 눈이 내릴 예정이라는 뉴스를 접한 뒤 불안해졌으나, 항공사는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되었다는 문자메시지 외에 다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대체 항공편 상황이 궁금해진 A씨는 발을 동동 구르다 뒤늦게 공항으로 향했으나, A씨와 같은 상황의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모여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보고 망연자실해질 수밖에 없었다. 지난 1월 설 연휴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대규모 결항 사태가 발생한 당시 대체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승객의 실제 피해 사례이다. 국토교통부는 설연휴 결항 사태때 국내·외 항공사들의 업무처리행태, 승객 피해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항공교통이용자에 대한 보호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적 항공사와 외국적 항공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016년 1월 연이은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에서 혼잡 상황이 발생한 뒤 마련된 개선방안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점검했다. 그 결과 모든 항공사들이 즉시 결항의 원인을 설명한 안내 문자를 승객들에게 발송했으나 결항 안내 이후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은 결항편 승객에 대한 향후 탑승계획이나 문자메시지 재 안내 시점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승객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개선방안에 따르면 먼저 결항된 항공편의 승객에게 증편될 항공기의 좌석을 순서대로 배정하는 탑승계획을 안내한 뒤, 탑승원칙을 준수해 승객의 불필요한 대기 없이 질서있는 탑승이 이루어져야 하나, 이들 항공사들은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한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을 대상으로 탑승원칙 위반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안내 시스템 정비 등에 대한 사업개선 명령을 결정했다. 개선명령이란 국토부장관은 항공사업법 제27조 제6호에 따라 개선명령을 시행하고, 항공사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부과 또는 사업 정지의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말한다. 반면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는 2016년 개선방안 마련 이후 취항한 점을 고려해 안내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한국소비자원에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피해구제 신청 건수 기준 상위 3개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비엣젯항공, 제주항공 등 3개사에 대해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제주항공은 별도 위반사항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에어아시아는 전자상거래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경우 계약 체결 전 취소, 환불 또는 변경 관련 거래조건을 명확히 안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계획대로 운항못한 사실을 누리집에 지체 없이 게시하지 않은 에어아시아와 비엣젯에 대해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사 점검과 행정조치를 통해 항공교통 이용자들을 보호함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국내외 항공사들의 태도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로도 항공사들을 면밀히 감독해 개선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또는 사업정지와 같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안84, 전 직원에 ‘日여행’ 쐈다

    기안84, 전 직원에 ‘日여행’ 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직원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즐거운 일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직원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저를 포함해 직원들과 유튜브 채널 PD까지 총 5명이 오키나와에 왔다”며 “돈은 제가 다 냈다.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항공권이 40만원 중반, 숙소는 4박 5일에 6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달리기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겼다. 그러나 가기로 했던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게 됐다. 기안84는 “작년에 다녀왔던 영국 음식은 개인적으로 핵폐기물 급이었다”며 “그런데 일본 편의점 음식은 제가 감히 추천해 드리건대 세계 3대 별미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세계 3대 별미로 일본 편의점 도시락, 태국 길바닥 쌀국수, 한국 24시간 뼈해장국을 꼽으며 “이 세 군데는 절대 실패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편의점 치킨에 대해 “이거보다 치킨 맛있게 하는 데 전 세계 몇 군데 없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기안84는 직원들과 함께 스테이크 식당을 찾았다. 그는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이기는 음식이 거의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편의점 도시락을 또 먹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직원들을 위해 스테이크 36만원어치를 결제했다. 한편, 기안84는 자신의 웹툰작업실 (주)기안84를 운영하고 있다.
  • 양천구, 정비사업 일타강사와 함께 하는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

    양천구, 정비사업 일타강사와 함께 하는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

    서울 양천구는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과정을 개설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사업 방식에 대한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정보 습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조합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을 강의하는 상반기 과정(8회)과 주민에게 ‘사업방식별’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는 하반기 과정(5회)으로 운영된다. 우선 수강대상은 조합 임직원과 공무원이나, 구는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해 일부 좌석을 개방한다. 상반기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31일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사진은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해산 등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과정은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방식별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재건축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다룬다. 총 5회 과정으로 9~10월 중 개강하며 모집기간 등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업계 일타 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핵심을 족집게 과외처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번 포럼은 사업참여자,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여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HDC랩스가 공간 콘텐츠 운영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거점 오피스 ‘콤파스’(COMPASS) 고척점이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콤파스는 HDC랩스에서 선보이는 오피스 인 리테일의 거점오피스다.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오피스를 다양한 편의 시설이 이미 갖춰진 리테일 공간 안에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Find Your Flow’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반경 내에서 최적화된 일과 삶의 흐름을 찾을 수 있는 업무의 시작을 제안한다. 특히, 고척점은 HDC그룹의 대표 리테일인 아이파크몰 내 입점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며 국내 여러 대기업 및 럭셔리 브랜드의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설계한 종킴스튜디오가 공간 설계를 맡아 미학적인 완성도도 높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콤파스는 크게 업무 공간과 환기 공간, 휴식 공간, 그리고 회의실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 공간은 ▲ 0° ▲ 90° ▲ 180° ▲ 360° 등 네 가지로 나누어져 본인의 선호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업무공간을 이루는 좌석들 중 COMPASS 0°는 핫데스크로, 오픈되어 있는 좌석을 자유롭게 이동 선택 가능하다. COMPASS 90°는 바테이블로 앞이 차단되어 있어 집중할 수 있다. COMPASS 180°는 소파부스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마지막 COMPASS 360°는 사면이 둘러싸인 온전한 공간이다. 환기 공간 ‘BREAK’는 바쁘게 일하다가 가볍게 들를 수 있는 환기의 공간으로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또 콤파스를 이용하는 워커와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식 공간 ’TINY STUDIO’는 오롯이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조이풀 스튜디오에는 듀얼 모니터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구비했으며 웰니스 스튜디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마지막 회의실 ‘MEETING ROOM’은 업무 중 동료와 자유롭게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6인실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콤파스를 방문하는 사람도 초대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주중 오후에는 재테크나 취미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와 같은 콤파스는 입주하는 입주사 및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 주차 할인은 물론 입점해 있는 F&B와 리빙 브랜드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기업 전용 패키지 및 오픈 전 사전 계약 프로모션, 장기 계약 프로모션, 다인원 계약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으며 오피스 공간과 일하는 방식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나답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를 리테일 공간 안에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콤파스 투어 및 상담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콤파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만 해도 1시간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립스틱 바르고 헤어롤 말고…노마스크에 ‘꾸꾸족’ 늘었다

    립스틱 바르고 헤어롤 말고…노마스크에 ‘꾸꾸족’ 늘었다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립스틱과 립 틴트 같은 색조 화장품을 5만원어치 샀다. 식당이나 카페, 버스, 지하철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게 되면서 부쩍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이다. 김씨는 “예전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니까 화장을 대충 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2년 5개월 만에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꾸꾸족’(꾸미고 또 꾸미는 소비자)이 돌아왔다. 영상 20도를 웃도는 살짝 더운 날씨도 한몫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메이크업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는 좌석 7칸에 앉은 시민 중 2명이 마스크를 벗은 채 손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고 있었다. 쿠션 팩트를 꺼내 들고 얼굴 전체를 두드리는가 하면 립스틱도 정성껏 발랐다. 다른 칸에서는 헤어롤을 말고 있는 한 시민이 눈 화장을 고치는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직장인 오모(25)씨는 “지금까지는 기껏 메이크업해 놓고 마스크를 쓰는 게 좀 아쉬웠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었을 땐 피부 화장은 가볍게, 눈 화장은 마스카라와 아이섀도 등으로 강조하는 게 유행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얼굴 전체를 더 꼼꼼히 신경 쓰는 경향이 짙어졌다. 실제로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를 앞둔 이달 13~19일 색조화장품 매출은 1년 전보다 50%가량 늘었다. 직장인 임지윤(26)씨는 “화장한 뒤 마스크를 쓰면 습기가 차서 너무 갑갑한 느낌이 싫었는데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다”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풀린 이후에는 화장하는 시간과 횟수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고 말했다. 박소진(26)씨도 “눈 화장만 하다가 다시 얼굴 전체 화장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다시 피부 관리에도 신경 쓰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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