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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의 나라 북한 가보자” 베트남에 부는 ‘북한 열풍’

    “김정일의 나라 북한 가보자” 베트남에 부는 ‘북한 열풍’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후광 때문일까, 북한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급증했다. 1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현지 관광업체 비에트래블을 인용해 “올 3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 관광객 1000여명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광업체 하노이레드투어는“3월 북한 관광 상품은 매진됐다”면서 “정상회담 이후 방문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공투어리스트는 매월 1회씩 각각 15~20명의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이공투어리스트는 “올 여름까지 정기적으로 여행 상품을 편성할 계획”이라면서 “4박 5일짜리 상품은 2990만~3299만동(144만~160만원)”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베트남 여행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코스와 비슷한 열차 관광 상품 시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평양까지 항공편으로만 갈 수 있고 좌석 수는 제한돼 있다. 기차노선을 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수도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정부는 여행객 개개인의 자유 여행을 금지한다. 반드시 관광업체를 동반한 단체 관람만 허용하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지난달 2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가 1차 회담에서 상당히 진전된 하노이 선언문이 나오기를 기대했으나, 비핵화 및 제재 해제 수준을 놓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 하노이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교통사고 현장서 본능적으로 아이 살린 모성애

    교통사고 현장서 본능적으로 아이 살린 모성애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아이를 안은 채 떨어진 여성이 보여준 모성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베트남 북부 남딘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와 아이, 여성이 함께 탄 오토바이가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주행 중인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치고 지나가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차에 부딪힌 오토바이가 힘없이 휘청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과 아이가 함께 도로에 떨어진 것.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떨어진 도로 맞은편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달려오고 있었다. 자칫 여성과 아이가 커다란 트레일러 바퀴에 깔릴 수 있는 끔찍한 상황. 이때 여성이 재빨리 아이를 감싸 안으며 종이 한 장 차이로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 사고 순간은 뒤따르던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달 22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이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이 엄마가 차에 부딪혀 오토바이에서 떨어졌지만, 기적적으로 아들을 구했다”며 “트레일러가 그들을 향해 달려오자 엄마는 황급히 아이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냈다”고 전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광주지법, 전두환 재판 방청권 8일 배부

    법원이 오는 11일 열리는 전두환(88)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앞두고 방청권을 미리 배부한다. 광주지법은 오는 8일 오전 10시∼10시 30분 광주지법 6층 대회의실(659호)에서 방청권 응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방청이 허용된 좌석 수는 65석으로, 같은날 오전 10시 40분쯤 현장에서 추첨한 후 방청권을 배부한다. 응모를 마치고 돌아간 당첨자에게는 휴대전화로 당첨 사실을 알리고 재판 당일 법정 입구에서 방청권을 배부한다. 한편 지난달 25일 법원 인사에 따라 전씨 사건의 새 재판장은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50·연수원 33기)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장 부장판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전지법,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 등에서 근무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글라스 루프’ 기본 장착한 새 트림복합연비 17.1㎞/ℓ… ‘동급 최강’ 유럽 소형차 시장을 주름잡는 르노 클리오(CLIO)에 새로운 트림이 추가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기존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으로 장착한 ‘인텐스 파노라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된 루프는 뒷좌석까지 길게 열려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판매 가격은 2298만원이다.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32만 8860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뒤를 쫓고 있지만 르노 클리오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유럽에서 팔린 소형차는 총 2790만대에 달했다. 이는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의 18% 비중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3652대가 팔려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클리오에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7.1㎞/ℓ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편이다.2019년형 클리오는 20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베트남에도 함께 뜬 ‘방탄 경호대’

    베트남에도 함께 뜬 ‘방탄 경호대’

    경호원 12명 좌우로 도열 근접경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김 위원장의 근접 경호에 나선 ‘방탄 경호대’도 다시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열차는 이날 오전 8시 14분 하노이에서 170여㎞ 떨어진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다. 동당역에선 김 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과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김 위원장 영접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인사와 악수한 후 환영 인파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든 뒤 역 앞에 준비된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S600 방탄차량에 옮겨 탔다. 북한은 고려항공 소속 일류신 76 화물 수송기를 통해 뒷좌석 문에 금색 국무위원회 휘장이 새겨진 전용차량을 베트남 현지에 공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차량 좌우측으로는 북한 경호원 12명이 각각 6명씩 일렬로 도열한 채 빠른 걸음으로 근접 경호에 나섰다. 이들은 차량 행렬이 속도를 내자 뒤따르는 검은색 도요타 SUV 차량에 나눠 탄 채 하노이까지 함께 이동했다. 김 위원장의 근접 경호를 담당하는 974부대 소속으로 알려진 이들은 키 190㎝ 이상의 다부진 체격에 모두 고위급 출신 자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80호실 소속인 974부대는 유일하게 김 위원장의 근접 거리에서 무기를 소지한 채 경호를 담당하며 군 간부를 무장 해제시킬 수 있는 권한도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차량을 V자 형태로 근접 경호하며 달리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전세계 취재진 3500명… 미디어센터 오늘 열린다

    한국은 단일국가 유일 전용 프레스센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내외신 기자들이 상주할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IMC)는 공식 운영 하루를 앞두고 25일 개장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소피텔레전드메트로폴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베트남·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과 국제전시센터(ICE)에 마련됐다. 우정노동문화궁전 앞 로터리와 궁전 둘레는 화분들로 장식됐으며 인부들은 화단 정비에 여념이 없었다. 경호도 강화돼 경찰과 무장한 군인이 출입구는 물론 주변에 배치돼 경계 근무를 섰다. 출입 비표가 없는 사람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우정노동문화궁전 바로 앞에는 베트남 관광청 등 정부 부스와 베트남 기업 부스가 들어서 홍보 채비에 나섰다. 국제미디어센터는 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부터 회담 다음날인 다음달 1일까지 운영된다. 베트남 정부는 당초 취재진 규모를 1000여명으로 예상해 준비했으나 세 배가 넘는 3500여명이 취재 등록을 하면서 등록 절차가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때보다 취재진이 1000여명 정도 늘어났다. 한국프레스센터는 국제전시장에 마련됐다. 단일 국가 전용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프레스센터는 270석 규모에 전 좌석에 통신회선이 깔렸고 회담을 생중계할 대형 디스플레이가 정면에 2개 설치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6~28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2019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 ‘북미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하노이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시외·고속버스 요금 3월 1일부터 인상

    시외·고속버스 요금 3월 1일부터 인상

    경남도는 25일 시외·고속버스 요금이 다음달 1일 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시외버스(일반·직행형) 요금을 13.5%, 고속버스 요금은 7.95% 각각 인상해 3월 1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하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최저요금(10km까지 정액)도 기존 1300원에서 1500원(15.4%)으로 오른다. 도는 이번 시외버스 요금인상은 2013년 3월 2일 인상된 뒤 6년 만으로, 그동안 물가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계속 올라 시외버스 업계 경영 어려움이 누적돼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내 주요 노선별 요금 인상은 시외직행의 경우 창원~부산(서부) 구간은 3700원에서 4300원으로 600원, 진주~마산 구간은 4700원에서 5300원으로 600원, 거제~부산(서부) 구간은 7200원에서 8200원으로 1000원이 올랐다. 창원~울산 구간은 8100원에서 9100원으로 1000원, 마산~대구 구간은 6500원에서 7300원으로 800원, 창원~수원 구간은 2만 2200원에서 2만 5200원으로 3000원이 인상됐다. 또 고속버스 우등신고요금은 창원~서울 구간은 3만 900원에서 3만 3400원으로 2500원, 진주~서울 구간은 2만 9000원에서 3만 1300원으로 2300원이 각각 올랐다. 초등학생은 일반인 요금의 50%, 중·고등학생은 일반인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다. 시외우등버스는 사전예매(2일전까지), 단체예매(5인~10인), 왕복예매, 뒷좌석 예매·발권을 하면 요금의 10%를 할인 받는다. 조규호 도 교통정책과장은 “버스업계에서 그동안 계속 요금인상을 건의했으나 이용자 부담을 고려해 6년간 요금을 동결해 왔다”며 “앞으로 정액권과 정기권 등을 도입해 시외버스 이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조종석에서 꾸벅꾸벅… ‘졸음운항’ 자진신고한 조종사 논란

    조종석에서 꾸벅꾸벅… ‘졸음운항’ 자진신고한 조종사 논란

    조종석에서 꾸벅꾸벅 졸던 비행기 조종사가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며 자진 신고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대만 국적 항공사 중화항공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항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화항공 보잉747기에 탑승한 부조종사가 촬영한 3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해당 여객기의 기장인 웽 쉬자치 씨가 조종석에서 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이 비행기는 중간 기착 중이었으며 기장은 그 사이 조종석에서 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웽 쉬자치 씨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로 중화항공의 선임 간부이기도 하다. 중화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8일 무리한 장거리 운항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증원 요구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회사가 경쟁력을 운운하며 항공안전은 물론 조종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부추기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례없는 파업으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면서 중화항공은 200억원 이상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 결국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을 도출한 노조는 지난 15일 160시간 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그러나 노사 합의 이후 조종석에서 낮잠을 청한 조종사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근무 여건이 개선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중화항공은 데일리메일에 “해당 사건은 파업이 있기 전 촬영된 동영상으로 파업 이후 상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행 안전을 무시한 조종사는 적절한 처벌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침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에 나서는 조종사들에게는 일정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좌석을 뒤로 젖히고 조종 장치에서 떨어진 상태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화항공은 해당 사건은 조종사 개인의 실수라고 일축했고 웽 쉬자치 기장 역시 자신의 불찰이라며 자진 신고해 논란을 수습했다. 하지만 조종석에서의 낮잠은 흔한 일이라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여론과 비행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 충돌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그랜드캐니언 추락 학생 아버지 “부잣집 절대 아니다”

    그랜드캐니언 추락 학생 아버지 “부잣집 절대 아니다”

    그랜드캐니언 추락 사고 뒤 22일 귀국…52일만사고 학생 아버지 “귀국 후 관심 거둬주길” 지난해 말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사고 52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22일 외교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2일 새벽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지만 라스베이거스 현지 폭설로 인해 입국시간이 늦어졌다. 이송 비용은 대한항공에서 지원했다. 당초 에어 엠블런스를 검토했지만 이송비용이 2억원에 이르러 부담이 커졌고 박씨가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대한항공 민항기로 이송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좌석 8개를 연결해 박씨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의료 장비 등을 갖춰 박씨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가족들이 미국 현지 치료비와 이송비용에 막대한 금액이 들어간다며 국가가 나서 달라며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도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해외여행 중에 개인이 당한 일에 국가 세금이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과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의견이 빗발쳐 논란이 크게 일었다. 한편 박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귀국을 앞두고 YTN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것처럼 부잣집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YTN에 따르면 그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아들의 캐나다 유학도 어렵게 보냈고, 정말 돈이 많았다면 아들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들이 크게 다친 것도 힘든 상황인데 언론보도가 나올 때마다 가족을 향한 비난까지 쏟아져 견디기가 쉽지 않다는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아버지는 YTN에 도움을 준 현지 의료진과 교민 관계자, 성금을 모금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언론의 관심은 귀국을 끝으로 거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식 잃은 아이’ 구한 육군 장병들, ‘의인상’ 상금 기부

    ‘의식 잃은 아이’ 구한 육군 장병들, ‘의인상’ 상금 기부

    의식을 잃은 유아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생명을 살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소속 장병들이 선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군에 기부해 화제다. 아이의 부모가 지난달 국방부 인터넷 게시판에 장병들의 선행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려 이들의 선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오후 4시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아빠 품에 있던 13개월 유아가 갑자기 몸이 축 늘어지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다. 당황한 부모는 진출로로 무조건 차를 몰았다. 발만 동동 구르며 이리저리 전화하던 부모는 경광등이 달린 한 차량을 발견하고 “도와주세요.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아요”라고 고함을 쳤다. 이 차량에는 수방사 헌병단 특임대대 소속 전승근·박종궁 대위, 임차돌 중사, 진성열 상병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에서 수방사 관할 시설물 점검과 순찰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사고를 직감한 중대장 전승근 대위는 차를 부모가 있는 쪽으로 몰았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전 대위는 유아와 아빠를 차에 태우고 인근 마포의 한 병원으로 향했다.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려 주변 차량의 도움도 받았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부소대장 임차돌 중사는 유아의 가슴을 계속 압박하는 방법으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병원 측의 치료로 아이는 건강을 회복했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부모는 국방부 게시판에 “수방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한다”며 “하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을 위해 어떠한 순간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네분의 행동에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적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LG복지재단에서 장병들의 선행에 감동해 ‘LG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그러나 상금을 받은 장병들은 “진정한 의인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 전우들 모두”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상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육군의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흔쾌히 기부했다. 기부 행사에는 최병혁 육군참모차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은 작전이나 교육훈련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헌신·희생 장병들의 명예와 예우를 높이고 가족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마련한 기금이다. 현재 장병과 국민 1만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장병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車·車·車]

    [車·車·車]

    중형 SUV로 8년 만에 돌아온 ‘코란도’국내 SUV의 원조 ‘코란도’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풀’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디자인이 신형 코란도의 최대 무기다. 중형 SUV로 몸집이 커지면서 내부 공간이 한층 더 넓어져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차체는 낮게 설계돼 안정적이다. 적재 공간의 용량은 551ℓ로 골프가방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을 정도다. 자율주행 시스템인 ‘딥 컨트롤’(자동차량제어기술)이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판매 가격은 2000만원대로 다른 국산 중형 SUV보다 저렴한 편이다. ‘샤이니’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SUV 판매 세계 1위 ‘더 뉴 엑스트레일’2016년과 2017년 전 세계 SUV 판매랑 1위를 기록한 닛산 ‘엑스트레일’이 ‘더 뉴 엑스트레일’로 업그레이드됐다. 2015년 이후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표 모델이다. 엑스트레일에는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 비상브레이크시스템, 차간거리제어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풍성하게 탑재됐다. 운전대가 가벼워 곡선 주로에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565ℓ이며, 좌석을 모두 접으면 1996ℓ까지 늘어난다. 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하룻밤 보낸 뒤 ‘미투’로 남성 협박해 금품 뜯은 여성 실형

    하룻밤 보낸 뒤 ‘미투’로 남성 협박해 금품 뜯은 여성 실형

    버스에서 처음 만난 남성과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로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박성구 판사는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0일 오후 10시쯤 버스 앞 좌석에 앉은 B(28)씨에게 행선지를 물어봤다가 같은 정류장에 내리게 되자 맥주나 한잔 하자고 제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에 투숙해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부탁해 받아쓰면서 B씨의 여자친구 번호를 알아내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했다. 또 B씨의 사진까지 촬영해 저장해뒀다. A씨는 이튿날 돌연 백화점에 가서 3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사달라고 졸랐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모텔까지 갔다 왔는데, 너 그러면 법대로 할 수도 있다”며 태도가 돌변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에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겠다. 요즘 ‘미투’ 무서운 거 아느냐, 모르느냐”면서 협박을 가했다. A씨는 백화점에서 B씨로부터 시계값 30만원에 더해 20만원을 추가로 요구, 총 50만원을 받아 챙겼다. 돈을 챙긴 뒤에도 “북문(폭력조직 북문파)에 아는 오빠들이 있다. 어제 유사성행위를 요구한 것 사과하라”고 협박했다. 겁을 먹은 B씨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A씨에게 사과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의 협박으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꼬마 옆 싫어, 자리 바꿔 줘” 기내 난동 부리다 체포된 만취녀

    “꼬마 옆 싫어, 자리 바꿔 줘” 기내 난동 부리다 체포된 만취녀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민폐 승객에 의한 기내 난동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륙 전인 한 저가항공 여객기 안에서 큰 소리로 불만을 제기하며 침을 뱉고 다른 사람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던 만취 상태의 한 여성 승객이 결국 체포됐다고 NBC뉴스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플로리다주(州) 브로워드카운티 소재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국제공항의 라스베이거스행 제트블루항공 여객기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일어났다.기내 난동을 부린 승객은 뉴욕에 사는 밸러리 곤살레스(32). 그녀는 자신의 좌석이 어린아이 옆자리인 것을 보자 큰소리로 “난 온종일 술을 마셨으니 빌어먹을 세 살 꼬마 옆에 앉지 않겠다!”고 불평하며 객실승무원의 허가도 없이 멋대로 다른 자리로 옮기려고 했다. 이때 그녀는 자신과 같은 줄에 앉아있던 한 여성 승객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손찌검을 했다. 문제의 승객이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한 승무원이 곧바로 보안관 사무소에 신고했고 급히 출동한 보안관들은 그녀에게 기내에서 내릴 것을 명령했다. 그러자 그녀는 “왜 내려야 하느냐? 난 아무 잘못도 안 했다”고 불평했지만, 명령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서서 짐칸에서 자기 짐을 챙길 때도 입버릇처럼 욕을 내뱉었다. 이어 자신의 언행을 다른 승객들이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누구야, 누가 찍고 있느냐? 찍으면 퍼트려라!”면서 “내려주겠다”고 큰 소리로 말했다. 이어 “자, 여러분 안녕! 1시간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납시다!”고 외치며 손키스까지 해보였다. 일단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리긴 했지만, 다시 기내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항공사 게이트 직원들이 저지를 시도했고, 그녀는 직원들과 보안관들에게 침을 뱉고 옆에 있던 직원의 머리를 가격했다. 결국 그녀는 폭행죄로 체포돼 수갑을 찼다. 하지만 그녀는 이후에도 스스로 걷지 않으려고 해서 휠체어에 태워진 채 난동을 피우지 못하도록 다리가 묶여 경찰차까지 연행,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이튿날 아침 브로워드카운티 법원에 출두한 그녀는 전날 기내 난동 때와는 정반대의 태도로 시종일관 침묵을 고수했다. 결국 그녀는 보석금 1000달러(약 112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이후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에게 기내에서 손찌검을 당한 여성 승객은 고소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취한 승객이 기내에 오르면 제대로 된 적이 별로 없다”, “강제로 내리게 하는 게 마땅하다”, “탑승 전 승객 모두에게 음주 검사를 해야 한다”, “왜 취해서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것이냐”, “술 마셨으면 타지 마라”, “이 여자에게 욕먹은 아이도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BigOShow @1210TheMa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객기 좌석 소형 스크린에 ‘몰카’? 승객 주장에 논란

    여객기 좌석 소형 스크린에 ‘몰카’? 승객 주장에 논란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던 한 승객이 기내 좌석에 부착돼 있는 작은 스크린 아래에서 ‘몰래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씨넷,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87기를 이용한 승객 비탈리 캄루크는 기내에서 앞 좌석에 부착된 텔레비전 스크린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스크린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있었고, 구멍에는 카메라 렌즈가 삽입돼 있었다. 이 승객은 문제의 카메라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고, 곧바로 싱가포르항공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싱가포르항공은 기내 텔레비전 스크린 아래에 장착된 것이 카메라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스위치가 켜져 있지는 않았으며 이를 실제 카메라로 쓸 계획은 없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해당 장비의 제조업체가 제공한 최신 기내 시스템 중 일부에는 카메라가 내장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카메라는 항공기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카메라를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항공사 측은 해당 카메라가 새로운 IFE(in-flight entertainment) 시스템의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히 어떤 기기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해당 기기가 상단에 카메라가 부착된 태블릿PC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기내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여전히 카메라가 장착된 이유를 물었지만 항공사는 같은 대답을 반복해 비난을 샀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러한 시스템이 기내 장비 제조업체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이를 이용하는 다른 항공사 역시 몰래카메라가 장착된 장비를 쓰고 있거나 앞으로 쓰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예술의 예술을 위한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예술의 예술을 위한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헤이리 헤이리 어허야 “산천 경계로 구경을 가자아 / (중략) / 에헤 어리 헤이리 어허 어허야”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 하나는 기막히게도 잘 지었다. 서울 위쪽, 그러니까 고양시에서 개성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파주에는 예로부터 특이한 노동요 하나가 내려오고 있다. 바로 ‘헤이리 소리’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메기고 되받아치는 형식의 노래로 혼자서도 부르고, 논 맬 때도 부른다.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시간이 흘러 늙어가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러니 부지런히 ‘꽃다운 청춘에 님의 허리를 덥썩 안고 산천 경계로 구경’을 가자는 내용이다. 우리도 구경거리 가득한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로 가 보자.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은 넓다. 생각보다 크다. 15만평이다. 이와 더불어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 들을거리도 많다. 무궁무진하다. 한두 시간 슬렁슬렁 걸어 다닐 요량이라면 애당초 헤이리에 오면 안 된다. 시작은 이러했다. 헤이리 예술 마을은 1998년에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국내의 내로라하는 예술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공간이다. 이 곳에는 실제 작가들이 거주하는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의 문화예술공간과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2009년 12월, 문화지구로 지정되다. 처음 헤이리 예술 마을이 들어섰을 때는 작가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전원마을 정도로 여겨졌다. 실제로도 외부 관람객들을 위한 시설들은 거의 전무하였다. 고작 딸기 캐릭터 체험관이나 작은 카페나 식당 등이 마을 조성 단지의 고즈넉한 풍경이었다. 그러다 2009년 12월에 정부가 이 곳을 문화지구로 지정한다. 한 마디로 서울 도심의 인사동이나 대학로처럼 나라가 헤이리 마을을 관리하겠다고 발 벗고 나선 것이다.문화지구로 지정이 되면 지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가 있는 데 박물관, 미술관, 서점 등의 권장시설에 대해서는 취득세, 재산세 등을 50% 감면을 받는다. 또한 건물을 새로 짓거나 기존 건축물을 개보수하는 경우에도 융자금이나 이자 감면의 혜택을 볼 수가 있다. 바로 이런 정부의 넉넉한 지원을 바탕으로 헤이리 예술 마을의 외양은 2011년부터 비약적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게 된다.현재 헤이리 마을의 모든 건축물의 60%는 문화 시설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또한 페인트를 쓰지 않고 지상 3층 이상의 건물은 짓지 않는다는 마을 규정에 따라 될 수 있는 한 생태친화적인 풍광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헤이리 예술 마을이 조성 초기에 가졌던 정체성보다는 상업적 공간의 이미지가 짙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 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럼에도 다정한 연인, 아니면 혼자라도 서울 외곽의 조용한 거리를 거닐고픈 사람들에게는 아직은 추천하고픈 공간, 헤이리 마을이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파주에 갈 일이 있다면, 방문 적극 추천. 2. 누구와 함께? - 연인들. 데이트 코스 3. 가는 방법은?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 합정역에서 좌석버스 2200번 / 파주 시내버스 900번 4. 감탄하는 점은? - 아직은 남아있는 창립초기 가졌던 예술 마을로서의 흔적들. 갤러리.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중, 주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6. 관람방법은? - 걸어서 다니는 것보다는 매표소에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여 전기버스인 ‘도나도나 버스’를 타고 다는 것이 제일 낫다.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커피와 머핀 ‘카메라타’,‘커피공장’, 파스타 ‘잇탈리’, 피자 ‘라치오 비엘’, ‘인스퀘어’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s://heyri.net/blog/heyri/index.as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도라산역, 제 3땅굴, 임진각, 파주 출판단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너무 많은 갤러리, 공방, 카페 등이 있기 때문에 블로그나 기타 헤이리 마을 방문 관련 정보를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좋다. 헤이리에 어울리지 않는 공간도 최근에 많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는 편. 방문 추천!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인도네시아, 2032 올림픽 유치 도전장

    인도네시아가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의향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다. 서울과 평양 공동개최 의향서를 제출한 우리나라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올림픽 관련 뉴스를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0일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을 인용해 스위스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서명한 올림픽 유치의향서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제출했다고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바흐 위원장에게 2032년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타라통신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른 인도네시아의 능력을 인정한다는 IOC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사이더게임즈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자카르타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과 티켓 예매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텅 빈 좌석 등이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북한은 지난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내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IOC·남북 3자 회동에서 서울과 평양을 공동개최 도시로 하는 올림픽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인도와 호주, 독일, 이집트 등도 2032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의향서는 제출하지 않았다. 203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2025년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곡성 농장주 추정 시신 실종 5일만에 저수지서 발견

    곡성 농장주 추정 시신 실종 5일만에 저수지서 발견

    전남 곡성에서 연락이 두절된 50대 농장주 추정 시신이 실종 5일 만에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20일 전남지방경찰청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6분쯤 곡성군 한 저수지에서 홍모(59)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 시신은 큰 통에 담겨 물속에 빠져있었다.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홍씨는 지난 15일 낮 12시쯤 곡성군 소재 자신의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소식이 끊겨 가족들이 다음 날 오전 8시 40분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홍씨 집과 30분가량 떨어진 마을 폐교 옆 공터에서 홍씨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 안 뒷자리와 좌석에 놓여있던 홍씨의 옷 등에서 혈흔이 다량 발견돼 범죄 연루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두 사람 차량이 비슷한 동선으로 이동하고 홍씨의 예금 1200만원을 빼낸 것으로 확인된 김모(49)씨를 지난 18일 오후 10시 50분 광주 모처에서 검거했다. 김씨는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범행을 부인하다 이날 오후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둘 사이에 특별한 교류는 없었지만 김씨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며 최근 홍씨 농장 주변에 고물상을 차리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NCAA] UNC-듀크 티켓 슈퍼볼 맞먹는다고? 지온 윌리엄슨 덕!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남자농구 전통의 라이벌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 20승5패)과 듀크 대학(23승2패)이 맞붙는 경기의 가장 싼 입장권이 슈퍼볼의 가장 싼 입장권 가격에 가까워졌다고 ESPN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두 팀은 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올해 첫 대결을 펼치는데 가장 싼 입장권이 2500달러여서 지난 3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LA) 램스가 맞붙은 제53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입장권을 가장 싸게 살 수 있었던 지난달 27일의 2674 달러에 엇비슷해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NCAA 경기인데도 이렇게 입장료가 치솟은 이유는 오는 6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시되는 지온 윌리엄스(듀크)를 보겠다는 팬들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드래프트 킹’이 지적했다. UNC와 듀크 대학 경기 입장권은 입장권 중계 사이트 ‘비비드 시츠(Vivid Seats)’에 따르면 평균 1만 652달러(약 1200만원)에 거래되는데 이런 식으로 한 선수의 출전만으로 티켓 값이 치솟은 것은 지난해 여름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 경기에 비길 만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레이커스의 원정 경기 입장권 값은 제임스의 가세 때문에 125%로 치솟았다. 로이 윌리엄스 UNC 감독은 “지온은 다른 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는 그를 열심히 아주 열심히 추천하고 있다. 그는 내가 전에 보지 못한 스킬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준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럴 만하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해낸다”고 말했다. 비비드 시츠에 따르면 지난 시즌 빌라노바와 미시건 대학의 NCAA 챔피언 결정전 가장 싼 입장권 가격은 67달러였으며 올 시즌 UNC의 홈 경기 평균 가격은 70달러였으니 이번 경기 티켓 값이 얼마나 뛰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달 9일 두 대학의 리턴매치 평균 입장권 가격도 벌써 991달러가 됐다. 두 팀의 대결은 통산 46번째인데 듀크가 23승을 거둬 UNC(22승)보다 간발의 차 앞서 있다. 아울러 경기장 크기의 차이가 티켓 값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카메론 인도어 아레나는 9314명 입장으로 슈퍼볼이 열린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수용 규모의 13%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다 좌석 상당 부분이 학생들에게 미리 배정돼 일반인들이 구할 수 있는 좌석이 한정된 것도 티켓 값이 폭등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기자가 경기를 19시간 앞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비비드 시츠에 들어가 확인하니 좌석 등급별로 1~3장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최저 가격은 2919달러(약 328만원)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퇴근시간 지옥철서 가방으로 두자리 독차지…‘루이뷔통 진상녀’ 논란

    퇴근시간 지옥철서 가방으로 두자리 독차지…‘루이뷔통 진상녀’ 논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사람들로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도 가방으로 두 자리를 차지한 채 태연하게 앉아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열차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이런 ‘진상’을 피우며 다른 승객들과 실랑이를 벌여 결국 경찰에 의해 퇴거 조치를 받은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퇴근 시간대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뉴저지트랜짓의 광역전철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교통약자석에 앉아 두 자리를 차지한 채 다른 승객들과 자리를 놓고 다투며 소란을 일으켜 열차 운행이 25분간 지연돼 많은 승객이 피해를 보았다. 문제의 여성은 모든 자리가 꽉 차 많은 사람이 서 있는 와중에도 자기 옆자리에 루이뷔통 가방을 올려놓고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스마트폰을 보며 바로 앞에 승객이 서 있어도 무시했다. 그러자 이를 보다 못한 한 여성 승객이 이 여성에게 “가방 좀 치워달라”고 하자 여성은 “시끄럽다! 당신은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도 아닐 것”이라면서 “냄새나 벼룩이 옮는 것이 싫다!”고 막막을 퍼부었다. 옆에 앉아있던 남성 승객도 문제의 여성에게 불만을 제기했지만, 여성은 욕을 하며 가방을 치우려하지 않았다.이후 이 문제로 승객의 신고를 받은 기관사가 찾아와 여성에게 “옆에 다른 승객이 좀 앉아도 되느냐?”고 부탁하자 여성은 “싫다. 다른 데도 빈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기관사가 여성의 가방에 손을 살짝 대며 “가방은 좌석 위 선반에 놓으면 된다”고 말하자 여성은 “내 물건을 만지지 마라! 여기는 내 개인 공간이다!”며 “누구도 내 옆에 앉을 수 없다”고 말하며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 참다못한 기관사는 민폐를 끼치는 것도 모자라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 여성에게 “그렇게 개인 공간을 원하면 밖으로 나가면 된다”고 말하고 이 사건을 교통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은 경찰관들이 왔을 때도 “3000달러(약 336만원)나 하는 가방을 위해 이 정도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광경을 바라보던 다른 승객들은 공공장소에서 상식 이하의 언행을 하는 여성의 모습에 어이를 상실했다. 게다가 이 사건의 자초지종을 촬영하고 있던 승객 테드라 프랜고스(45)에 의해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금세 이 여성에 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사진=테드라 프랜고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라이드온] 가솔린·디젤의 장점만 모았다…‘두 얼굴의 SUV’

    [라이드온] 가솔린·디젤의 장점만 모았다…‘두 얼굴의 SUV’

    가변압축비 2.0ℓ 터보엔진 첫 탑재시원시원한 가속력에도 고효율 연비스프린터와 마라토너 면모 동시 갖춰3개 모델 5190만~6330만원 ‘새로운 심장’을 장착한 자동차가 보여준 힘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고성능’과 ‘고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인피니티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올 뉴 QX50’ 판매 시작을 하루 앞둔 19일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출발해 경기 가평군 일대를 도는 143.3㎞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완전변경 모델인 QX50에는 인피니티가 최초로 개발한 ‘2.0ℓ 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8대1에서 14대1까지 제어한다. 가속력이 필요할 때에는 ‘가솔린’ 차량처럼 8대1의 낮은 압축비로 전환돼 강한 힘을 내고, 정속으로 주행할 때에는 ‘디젤’ 차량처럼 14대1의 높은 압축비 상태로 넘어 가 고효율 운행이 가능하다. 육상 100m 단거리 경주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스프린터’의 면모와 42.195㎞의 장거리를 달리는 ‘마라토너’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셈이다. 인피티니 관계자는 “1996년부터 VC터보엔진 연구를 시작해 약 20여년 만에 기술을 완성했다”면서 “QX50은 가솔린 엔진의 힘과 정숙성, 디젤 엔진의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이라고 자평했다.차량 내외부 디지인은 새로움이나 특별함은 덜했지만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을 듯한 안정감과 탄탄함을 자랑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아닌 가죽 소재로 된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느낌을 줬다. 고광택 천연 단풍나무 소재를 사용한 마감 처리도 인상적이었다. 좌석은 4시간 가까이 연속으로 탑승해도 피로감이 없을 정도로 안락한 편이었다. 16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은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운전대는 묵직하면서도 민첩했고, 가속력은 시원시원했다. 저속으로 주행할 때와 고속으로 주행할 때 모두 안정적이고 날렵한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 QX50은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m의 성능을 갖췄다. 배기량은 1970~1997㏄, 복합 연비는 9.8~10.3㎞/ℓ이며 유종으로는 휘발유를 사용한다.경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가솔린 2.0T AWD’다. QX50은 싼타페보다 100㎏가량 무겁고, 차체 길이는 75㎜ 짧고, 가로 폭은 15㎜ 넓다. 높이는 똑같다. 배기량도 거의 동일하다. 연비에선 ‘VC터보엔진’을 장착한 QX50이 싼타페보다 1㎞/ℓ 더 우수하다. 힘에서도 QX50이 37마력 앞선다. QX50의 가격은 모델별로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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