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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이라 되지 못한 우주비행사…80대 할머니 우주여행 간다

    여성이라 되지 못한 우주비행사…80대 할머니 우주여행 간다

    1960년대 우주비행 테스트 받았지만여성 뽑지 않는 자격 요건에 꿈 좌절 우주비행사 테스트를 받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미 항공우주국(NASA)에 지원 자격을 얻지 못했던 80대 여성이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우주여행에 나선다. 베이조스가 소유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1일(현지시간) 월리 펑크(82·여)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우주여행에 ‘명예 승객’으로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펑크는 이달 20일 서부 텍사스에서 발사될 블루오리진의 우주관광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11분간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로 여겨지는 고도 100㎞ 상공의 ‘카르만 라인’까지 갔다 오는 우주여행을 하게 된다. 1950년대 말 NASA는 ‘유인우주비행’ 프로그램인 ‘머큐리 계획’을 세우고, 7명의 우주비행사를 양성했다. 이들을 ‘머큐리 7’이라고 불렀고, 이들 중 존 글렌이 1962년 미국인 최초로 우주 궤도를 돌았다. 1961년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로 나간 다음해였다. 당시 NASA가 제시한 우주비행사 자격 요건 중엔 공군 제트기 조종사 경력이 필수적이었는데, 공군은 제트기 조종사로 여성을 뽑지 않았다. 즉 여성이 우주비행사가 되는 길은 원천적으로 막혀 있었다. NASA의 우주비행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의사는 여성들에게도 동일한 테스트를 적용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는 민간자금을 지원받아 여성들을 선발했고, 총 13명의 여성이 유사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펑크는 ‘머큐리 13’ 중 최연소 지원자였다. 그러나 ‘머큐리 13’은 어디까지나 비공식 테스트에 머물렀다. 그러다 1963년 소련에서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인류 여성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고, 미국에서도 여성 우주비행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테레시코바는 심지어 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우주비행사에 지원했다. 테레시코바의 성공으로 ‘머큐리 13’이 미국에서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NASA는 1978년까지도 여성을 우주인으로 뽑지 않았다. 펑크는 베이조스와 그의 남동생 마크 베이조스, 그리고 경매에서 2800만 달러(약 312억 6000만원)를 내고 이번 우주여행 티켓을 낙찰받은 익명의 낙찰자 등 다른 3명과 동행한다. 펑크는 마침내 우주에 갈 기회를 얻게 돼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나는 여행의 모든 순간(every second)을 사랑할 것이다. 우후! 하하.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펑크는 또 “그들은 ‘너는 여자잖아. 넌 그거 못해’라고 말했다. 나는 ‘그거 알아. 네가 뭐든 상관없어. 네가 그걸 하고 싶다면 여전히 할 수 있어. 나는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에 사는 펑크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첫 여성 감사관을 지냈고,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첫 여성 항공안전 수사관이기도 했다. 너무도 우주에 가고 싶었던 펑크는 수년 전 20만 달러(약 2억 2700만원)를 내고 또 다른 우주탐사 회사 버진갤럭틱 우주선에도 좌석을 하나 예약해뒀다. 여전히 그녀는 승객 명단에 올라 있다. 베이조스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펑크보다) 더 오래 기다린 사람은 없다”며 “때가 됐다. 승무원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펑크”라고 밝혔다. 펑크가 이번 우주여행에 성공하면 우주여행에 나선 최고령자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최고령 우주여행자는 2016년 고인이 된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었다. 글렌은 1998년 77세의 나이에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에 탑승해 최고령자 기록을 세웠다. 글렌은 ‘머큐리 13’과 관련해 열린 의회 성차별 청문회에서 여성은 우주비행사 후보 자격이 없다고 증언했다. 정작 글렌 자신은 ‘머큐리 7’ 지원 당시 필수적이었던 ‘과학 관련 학위 소지’ 요건을 면제받는 혜택을 입은 바 있었다. 그러나 23년 만에 최고령 우주여행자 타이틀을 자신이 코웃음쳤던 상대에게 넘겨주게 됐다. AP통신은 이를 가리켜 “우주적 반전”이라고 표현했다.
  • 7월을 시원하게 할 동해예총의 다양한 문화 볼거리 행사

    7월을 시원하게 할 동해예총의 다양한 문화 볼거리 행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3가지 테마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행사는 ‘제23회 국악한마당 정기공연 <코로나19 극복 국악 갈라 콘서트 “멀리 있는 빛”>’ 이라는 주제로 7월 23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는 (사)동해예총, 주관은 (사)한국국악협회 동해지부가 맡았다. 동해지부는 창작무용, 민요, 판소리, 판굿 놀이를 통해 극중 고통과 그 반대의 평온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행사는 ‘제23회 청소년 예술제 <꿈의 미래>’ 라는 주제로 7월 24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사물놀이, 경기민요, 전통춤, 판굿, 가야금연주, 장구&소고놀이, 대금&소금연주 등 청소년이 주축이 된 국악제 행사다. 전통적인 춤과 현대적인 노래로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를 ‘꿈과 미래’로 표현하며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재의 것도 받아들이고자 하는 국악협회의 꿈을 그리고 있다. . 마지막 행사는 ‘2021 해변 힐링 버스킹’이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동해 망상해변과 추암 해변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와 좌석 수 제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날은 성악과 합창, 둘째날은 포크송과 악기연주, 셋째날은 트로트와 발라드 가수의 무대 등으로 진행되며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8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함께한다. 이 행사의 주최와 주관은 동해시와 (사)동해예총이 각각 맡는다.
  • 더그아웃서 마스크 안 쓰면 ‘20만원 벌금’ KBO 방역 강화

    더그아웃서 마스크 안 쓰면 ‘20만원 벌금’ KBO 방역 강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더그아웃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선수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들고 나왔다. KBO 1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7월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KBO는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키트는 7월 중 전 구단에 배포해 올림픽 휴식기 전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8월 10일 후반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 또 관중 및 각 구단 스태프 등 리그 관계자들에게 붙이는 체온계를 나눠줘 수시로 체온을 측정한다. 관람객은 붙이는 체온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관람 중 발열 증상이 발견될 경우 안전 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도 강화한다. KBO는 18일까지 1차 집중 단속 기간을 정해 구단별로 선수단의 더그아웃 내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며,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될 경우 1차는 경고, 2차는 벌금을 부과한다. 벌금은 20만원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선수들도 예외는 없다. 이밖에 보안 요원 증원, 미판매 좌석 착석방지 테이핑 강화, 관람석 사각지대 취식 행위 단속 등도 강화한다. 최근 kt 위즈 소속 코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군 경기가 취소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KBO는 한층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바탕으로 2021시즌도 더욱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마약 취해 美비행기서 점프한 남성, 최대 ‘징역 20년형’ 직면

    마약 취해 美비행기서 점프한 남성, 최대 ‘징역 20년형’ 직면

    마약에 취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 활주로를 이동 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뛰어내린 멕시코 남성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지구 검찰은 멕시코 남성 루이스 안토니오 빅토리아 도밍게스(33)를 항공기 승무원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도밍게스는 지난 25일 LA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한 뒤 난동을 부렸다. 그는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조종석으로 돌진, 잠긴 문을 두드리며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승무원은 비행기가 곧 이륙한다며 도밍게스를 진정시키고자 애를 쓰며 그를 제지했다. 그러나 그는 몸이 좋지 않아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며 승무원과 몸싸움을 벌인 뒤 급기야 비상구 문을 열어 활주로로 뛰어내렸다. 그는 착지할 때 충격으로 다리가 부러졌고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도밍게스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LA로 입국했고,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 가루를 다량으로 구매해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흡입했다. 그는 진술에서 며칠 동안 복용한 약물 기운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졸기 시작했다며 뒷좌석 승객들이 나눈 얘기를 듣고 비행기가 솔트레이크시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걸로 착각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도밍게스에게 적용한 승무원 방해 혐의는 연방 교도소에서 최대 20년 옥살이를 할 수 있는 중범죄다.
  •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 1회 이상 진단 검사 받아야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 1회 이상 진단 검사 받아야

    제주도는 고시를 통해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1회 이상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가 방역상 관리하는 유흥시설은 유흥주� ㅄ昺寵逞 ㅔ負纘立ㅕХ� 등 4종 1300여 곳이다.대상 인원은 2000~2500명으로 추산했다. 도는 다른 지방에서 유흥시설 5종으로 분리된 헌팅포차·감성주점 등 2종의 경우 제주에서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유흥업소가 특성상 폐쇄적이고 환기가 어려운 대표적인 3밀(밀접·밀폐·밀집) 사업장임을 고려해 이같이 의무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일간 방역 개편안 1단계로 완화하되 사적 모임의 허용 인원은 수도권 수준인 6인 이하 허용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다른 지역과 달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실내와 실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집회·행사 등 500인 이상 지자체 신고, 종교시설 좌석 수 50% 이내 허용 및 종교 주관 소모임 금지 등의 조치를 했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 한인 형제에게만 “VIP 티켓 좀 봅시다”…시애틀 인종차별 논란

    한인 형제에게만 “VIP 티켓 좀 봅시다”…시애틀 인종차별 논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단축 시즌을 치른 메이저리그가 2021 시즌은 정상 개막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한인 형제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맞붙었다. 시애틀은 이날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를 상대로 6대 5 승리를 거두며 홈팀 저력을 과시했다. 대식 김 주니어 형제는 그라운드가 바로 보여 VIP석에 속하는 2열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마냥 좋은 기분으로 경기장을 나서지는 못했다. 현지 스포츠매체 ‘팬사이디드’는 이들 형제가 뜻밖의 검문 시비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형제는 “백인 여자 직원이 다가와 티켓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우리가 2열 좌석에 앉을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티켓을 확인한 직원은 실망해서 돌아갔으며, 상사에게 ‘문제없다’는 보고를 했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뒤이어 벌어진 상황은 더욱 황당했다. 다른 관중은 다 놔둔 채 본인들 티켓만 검사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는 형제의 항의에, 경기장 매니저는 도리어 형제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부당한 티켓 검사를 당한 게 맞다면 증거를 대라고 형제를 압박했으며, 주변 다른 관중에게 그런 일이 있었는지 확인 절차를 거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다 실랑이가 길어지자 무료 티켓 한 장과 감자튀김을 제공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서둘러 사태를 마무리지으려 했다. 형제는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티켓을 요구한 백인 여자 직원을 ‘카렌’(우월주의에 빠진 백인 여성)이라 지칭하며 그날의 경험이 인종차별이었음을 강조했다. 매니저에 대해선 경영 시스템의 문제를 한낱 직원의 탓으로 돌리는 등 사태를 무마하는 데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시애틀 측은 형제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잘못을 100% 인정한다”면서 실수를 바로잡을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런 식의 ‘인종 프로파일링’(인종 및 종교 등을 기준으로 차별적 대우를 하는 행위)은 절대 용인될 수 없다”며 시애틀 취약 지역의 유색인종 청소년 지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인 형제는 “우리 사연을 올린 후 시애틀 팬과 전현직 직원들로부터 수십 개의 비슷한 피해 사례가 도착했다”면서 “시애틀은 오랜 기간 인종 문제를 겪어왔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애틀이 연고지인 시애틀 매리너스는 추신수 선수가 프로로 계약한 첫 팀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후 최지만, 이학주, 이대호 등이 이 팀을 거쳐 갔다.
  • 코로나 검사받고 입장… ‘떼창’ 대신 휴대전화 불빛 호응

    코로나 검사받고 입장… ‘떼창’ 대신 휴대전화 불빛 호응

    정부가 공연의 관객 입장을 4000명까지 허용한 이후 첫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지난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26일 찾은 현장에서는 공연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1년 8개월 만에 개최된 야외 페스티벌에서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이었다. ●직접 검사뒤 10분 대기… “사람 몰리면 늦을 수도” 이날 관객들은 임시 검역센터로 마련된 케이스포돔(KSPO DOME·체조경기장)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섰다. 이곳에서 QR코드 체크와 체온 측정, 코로나19 자가진단을 거친 후 공연이 열리는 88잔디마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주최 측은 국내 공연 중 처음으로 모든 관객과 스태프, 뮤지션들에게 신속항원진단키트(PCL)를 이용한 코로나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관객들은 각자 배부받은 키트로 직접 검사를 한 뒤 10분간 대기했다. 이후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검역 완료’라고 쓰인 팔찌를 받았다.20대 여성 관객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아 고민했지만 전 관객을 검사하고 마스크를 쓰게 한다는 점에 공연장을 찾았다”면서 “다만 검사 시간이 걸리다 보니 관객이 몰릴 땐 공연을 놓칠 수 있는 점은 아쉬웠다”고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PCL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단을 받은 관객은 나오지 않았다. ●한 칸씩 띄어 앉은 관객들 “답답한 마음 풀렸다” 현장 내 방역도 실시했다. 스태프들은 관객들이 스탠딩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매 시간 탁자, 난간 등 시설을 소독했다. 공연을 주최한 MPMG 관계자는 “관객은 예년의 절반 수준이고 케이스포돔 대관비까지 포함하면 적자이지만 향후 공연 정상화를 위한 좋은 사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한 좌석과 4인 이하로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지정 좌석에만 머물 수 있었다. 자유롭게 음식물을 섭취했던 풍경도 바뀌었다. 대신 별도 공간에 칸막이가 설치된 탁자에서 먹을 수 있었다. 30대 남성 관객은 “자리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야외에서 열린다는 점은 오히려 안심”이라며 “그동안 답답했던 것이 해소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모처럼 무대 오른 뮤지션들 “너무 기뻤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열린 페스티벌에 들뜬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쓴 채로 환호와 떼창은 금지됐지만 박수와 손을 이용한 율동, 휴대전화 불빛으로 호응을 보냈다. 이틀간 정준일, 폴킴, 이하이,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가수와 밴드 14팀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션들은 “노래를 함께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면서도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계는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열리는 공연들이 하반기 대중음악 콘서트 정상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달부터 음악 공연은 좌석제로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 떼창 못해도 박수로 ‘환호’…20개월 만의 페스티벌 즐긴 관객들

    떼창 못해도 박수로 ‘환호’…20개월 만의 페스티벌 즐긴 관객들

    정부가 공연의 관객 입장을 4000명까지 허용한 이후 첫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 지난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26일 찾은 현장에서는 공연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1년 8개월 만에 개최된 야외 페스티벌에서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관객들은 임시 검역센터로 마련된 케이스포돔(KSPO DOME·체조경기장)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섰다. 이곳에서 QR코드 체크와 체온 측정, 코로나19 자가진단을 거친 후 공연이 열리는 88잔디마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관객 4000명·뮤지션·스태프 모두 코로나 자가 검사주최 측은 국내 공연 중 처음으로 모든 관객과 스태프, 뮤지션들에게 신속항원진단키트(PCL)를 이용한 코로나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관객들은 각자 배부받은 키트로 직접 검사를 한 뒤 10분간 대기했다. 이후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검역 완료’라고 쓰인 팔찌를 받았다. 기자도 타액을 이용한 PCL 검사에서 음성을 뜻하는 ‘한 줄’이 나올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주최측의 안내를 받아 무리 없이 자가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20대 여성 관객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아 고민했지만 전 관객을 검사하고 마스크를 쓰게 한다는 점에 공연장을 찾았다”면서 “다만 검사 시간이 걸리다 보니 관객이 몰릴 땐 공연을 놓칠 수 있는 점은 아쉬웠다”고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PCL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단을 받은 관객은 나오지 않았다. 검사 결과가 불분명한 사람들은 따로 2차 검사 장소에서 다른 회사 제품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오랜만에 야외 축제에 답답했던 것 해소”현장 내 방역도 실시했다. 스태프들은 관객들이 스탠딩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매 시간 탁자, 난간 등 시설을 소독했다. 공연을 주최한 MPMG 관계자는 “관객은 예년의 절반 수준이고 케이스포돔 대관비까지 포함하면 적자이지만 향후 공연 정상화를 위한 좋은 사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한 좌석과 4인 이하로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지정 좌석에만 머물 수 있었다. 자유롭게 음식물을 섭취했던 풍경도 바뀌었다. 대신 별도 공간에 칸막이가 설치된 탁자에서 먹을 수 있었다. 30대 남성 관객은 “자리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야외에서 열린다는 점은 오히려 안심”이라며 “그동안 답답했던 것이 해소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환호 대신한 박수와 손짓…“오랜만에 무대 기뻐”관객들은 오랜만에 열린 페스티벌에 들뜬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쓴 채로 환호와 떼창은 금지됐지만 박수와 손을 이용한 율동, 휴대전화 불빛으로 호응을 보냈다. 이틀간 정준일, 폴킴, 이하이,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가수와 밴드 14팀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들은 “노래를 함께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면서도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계는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열리는 공연들이 하반기 대중음악 콘서트 정상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달부터 음악 공연은 좌석제로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 [포토] 거리두기 관람 돗자리좌석

    [포토] 거리두기 관람 돗자리좌석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대중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에서 관객들이 거리를 둔 채 돗자리에 앉아 있다. 2021.6.27 연합뉴스
  • LA공항 계류하던 여객기 조종실 난입 실패하자 탈출 슬라이드 펴고

    LA공항 계류하던 여객기 조종실 난입 실패하자 탈출 슬라이드 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를 이륙하려고 활주로를 이동 중이던 여객기의 승객이 몸소 비상 슬라이드를 작동해 타고 내려가는 난동을 부렸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쯤 스카이웨스트 항공이 운영하는 솔트레이크 시티행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여객기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 문제의 승객은 여객기 조종실에 난입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슬라이드를 작동시켜 활주로에 내려가 달아났다고 영국 BBC와 미국 언론들이 연방항공청(FAA)의 성명을 인용해 다음날 일제히 전했다. 남녀나 연령 등 신원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 승객은 계류 시설에서 연행돼 알려지지 않은 부상을 이유로 병원에 후송됐다. 승무원들이 보고한 데 따르면 이 승객은 여객기가 계류를 위해 움직이자 자리에서 일어나 조종실 문을 두들겨댔다고 NBC 뉴스는 보도했다. 엠브라에어 175 제트 기종인 여객기는 불상사가 벌어진 뒤 다시 탑승 게이트로 돌아갔다. 워싱턴 포스트(WP) 등이 29일 보도한 데 따르면 문제의 승객은 멕시코 남성 루이스 안토니오 빅토리아 도밍게스(33)로 캘리포니아주 중부지구 검찰에 의해 항공기 승무원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LA로 입국했고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 가루를 다량으로 구매해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흡입했다. 며칠 동안 복용한 약물 기운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졸기 시작했다며 뒷좌석 승객들이 나눈 얘기를 듣고 비행기가 솔트레이크시티가 아닌 곳을 향하는 것으로 착각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승무원 방해 혐의는 연방 교도소에서 최대 20년 옥살이를 할 수 있는 중범죄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비행기 안팎에서 무례한 승객들의 난동이 올해 들어서만 3000건 가량 보고됐다. 이달 초 FAA는 1995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한해 무례한 승객 사건이 가장 높은 수치로 보고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는 승객들이 억지를 부린 것이었다. FAA는 또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승무원들의 임무와 관련한 드잡이”가 394건 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통틀어 183건이 발생했는데 벌써 올해 상반기 안에 곱절을 넘어섰다.
  • 폭력 일삼는 남편 살해한 발레리 바코 풀려났다, 프랑스 검찰과 법원 관용

    폭력 일삼는 남편 살해한 발레리 바코 풀려났다, 프랑스 검찰과 법원 관용

    한때 의붓아버지였다가 나중에 강제로 결혼한 남편으로부터 끔찍한 폭행을 견디다 못해 살해하고 만 프랑스 여성 발레리 바코(40)가 풀려났다. 프랑스 중동부 샬롱쉬르손 지방법원 재판부는 25일(현지시간) 4년 징역 가운데 3년 집행을 유예하겠다고 선고해 이미 구치소에서 일년 이상 구금돼 있던 바코가 즉각 석방될 수 있도록 했다. 방청석과 법원 밖에 모여 있던 여성 운동가들과 지지자들은 “브라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앞서 에릭 질레 검사는 결심 공판 도중 “형사법원은 문명화된 가치관을 대변한다. 그중에서도 으뜸 가치는 생명의 보호다. 만약 사람들이 정의를 각자의 손으로 취하려 한다면 모든 사람이 다른 이들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며 그녀는 유죄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을 구형했다. 질레 검사는 바코를 수감해서 더 이상 누군가를 보호할 수도 없으며 그녀가 범죄를 다시 저지를 위험성도 극히 적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결과적으로 검찰 구형량과 같은 입장을 취한 셈이 됐다. 잘레 검사가 유죄라고 주장하며 구형하는 내용을 들은 순간 바코는 오열하며 힘없이 비틀거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미 70만명 넘는 이들이 그녀의 석방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했다. 하지만 검찰의 이례적인 구형에도 그녀의 변호인 나탈리 토마시니는 법원 밖에서 취재진에게 “피고인이 즉각 자유의 몸이 된다고 해도 5년 구형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그녀에게는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매맞는 여성 증후군(battered-woman syndrome)’ 변론이 캐나다에서는 정당방위의 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얘기까지 더했다. 변호인들은 실신한 바코가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휴정한 뒤 속개된 공판 도중 그녀가 의붓아버지였다가 나중에 임신하는 바람에 억지로 결혼한 남편이 25년 동안 폭력을 휘둘러왔는데 다음 차례는 딸이 될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남편에 방아쇠를 당겨야 했다고 변호했다. 바코가 처음 의붓아버지 다니엘레 폴레트에게 당했을 때 겨우 열두 살이었다. 1990년대 폴레트는 성폭행 혐의로 감옥에 보내졌지만 2년 반 만에 다시 집에 돌아와 괴롭혔다. 첫 애를 임신했을 때 열일곱이었다. 억지로 25세 연상의 그와 결혼해야 했다, 아이를 넷이나 낳았다. 그런다고 나아지지 않았다. 남편은 아이들 양육비에 보태라며 그녀에게 가족들이 이용하는 미니밴 뒷좌석에서 성매매를 14년이나 시켰다. 머리에는 권총을 들이대면서. 결국 2016년 3월 성매매 고객을 불편하게 했다며 둘이 싸움을 벌였고 남편 총을 빼앗은 바코는 방아쇠를 당겼다. 지난달 발간된 바코의 책에는 “늘상 두려웠다”는 대목과 “끝을 내고 싶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살해한 이듬해 10월에야 체포됐고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 그러자 6만명 이상이 석방하라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저질러지는 끔찍한 폭력에 대한 논쟁이 점화됐음은 물론이다. 이 사건은 다른 프랑스 여인인 자클린 소바주와 아주 유사한 사건으로 여겨졌다. 그녀도 무려 47년 동안 폭력을 일삼은 남편을 살해한 뒤 수감됐으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사면을 받고 징역 10년형을 2년만 복역하고 풀려났다.
  • 대한항공, 항공사 최초 2000억원 ‘ESG 채권’ 발행

    대한항공, 항공사 최초 2000억원 ‘ESG 채권’ 발행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7일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1년 6개월, 2년, 3년 만기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발행금액은 이달 29일 예정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ESG 채권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발행 자금을 사용하는 채권이다.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기업, 금융기관, 제조기업들이 ESG 채권을 발행한 적은 있지만 항공사가 발행하는 건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녹색채권을 발행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보잉 787 도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대의 보잉787-9를 운항하는 대한항공은 내년 이후 보잉 787-10을 추가 도입한다. 보잉 787-10은 다른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 효율은 25% 더 높고, 탄소 배출량은 25% 적다. 대한항공 ESG 금융 인증 평가를 맡은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녹색채권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GB(Green Bond) 1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은 프로젝트 적격성과 관리·운영체계 및 투명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보잉 787기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친환경 차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연료 효율 개선, 국내외 재해 상황 때 구호품 지원 등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도 강화했다. 이사회 내 설치된 ESG 위원회는 ESG 관련 사항을 총괄하고 회사 주요 경영 사안을 검토한다.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 팬미팅도 오프라인으로…브레이브걸스·세븐틴 직접 만난다

    팬미팅도 오프라인으로…브레이브걸스·세븐틴 직접 만난다

    정부가 대중음악 공연의 관객 제한을 4000명까지 늘린 가운데 아이돌 그룹의 팬 미팅도 잇따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은 오는 8월 6∼8일 다섯 번째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오프라인 공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거리 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일부 좌석만 한정 판매한다. 세븐틴은 이번 팬 미팅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선보인다. ‘역주행’의 아이콘 그룹 브레이브걸스도 첫 팬미팅으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다음 달 2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팬 미팅 ‘서머 퀸 파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가 미니 5집 ‘서머 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내는 등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가 팬 미팅을 여는 것은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강혜원은 팬 사인회를 영상통화 및 대면 행사로 연다.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강혜원이 다음 달 중 포토북 ‘뷰티컷’(Beauty Cut) 발매를 기념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며 “비대면 이벤트만으로는 부족했던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에 강혜원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대학 2학기 대면수업 실험·실습부터 적용

    대학 2학기 대면수업 실험·실습부터 적용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대학도 대면강의가 확대된다. 실험·실습·실기 강의와 소규모 강의부터 대면강의를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전반적인 강의와 동아리 등 각종 활동이 대면으로 전환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학기에 실험·실습·실기 및 소규모 수업을 우선으로 대면강의를 실시하고,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시기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대면 활동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9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부는 특히 실험·실습·실기 강의의 비중이 높은 전문대에 대해 엄격한 방역하에 대면수업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강의실 방역 관리 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하며, 좌석이 없는 강의실에서는 시설 면적 4㎡ 또는 6㎡당 1명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학이 자체적으로 소규모 강의의 기준과 대면 강의의 폭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상황과 맞물려 10월부터는 전반적인 대면 활동이 확대된다. 학생식당과 도서관 등 학내 시설은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동아리 등 학생 활동은 인원 제한을 완화하며 행사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최할 수 있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대규모 축제 등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면강의가 확대되면서 2학기에는 이른바 ‘학점 인플레’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2학기에는 기존 상대평가에 준해 학생을 평가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학생들이 요구해 온 등록금 반환도 2학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지난해와 같은 (등록금 반환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갑자기 날아온 널빤지 뒤차 앞유리 뚫고 푹…美 운전자 ‘천운’

    갑자기 날아온 널빤지 뒤차 앞유리 뚫고 푹…美 운전자 ‘천운’

    고속도로 운행 트럭 빠르게 추월하다 느슨하게 묶인 밧줄에 판자 2개 치솟아뒤차 앞좌석 사이에 꽂혀 탑승자 구사일생미국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느슨하게 싣고 가던 나무판자가 바람에 날려 뒤따라오던 승용차 앞창문에 벼락 같이 꽂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널빤지는 차량 내부 깊숙이 박혔지만 절묘하게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널빤지가 꽂히면서 앞좌석에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는 모두 무사했다. 24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주민 킴 아와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친구를 태우고 포티지 카운티 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그때 짐을 가득 실은 트럭이 왼쪽으로 빠르게 추월해 앞으로 나아갔는데, 트럭 위의 짐을 묶고 있던 밧줄이 느슨해지며 실려있던 나무판자 두 개가 위쪽으로 치솟았다. 짐칸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 고속으로 달린 탓에 바람에 날렸던 것이다. 판자 가운데 하나는 트럭 뒤를 따라가던 아와다의 차량 앞 유리에 그대로 꽂혔다. 다행히 앞 좌석 사이로 떨어져 아와다와 친구 모두 판자에 부딪히지 않았다. 사고 당시 모습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와다는 “판자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 둘 사이에 박히도록 운전대를 돌렸다”면서 “아무도 맞지 않은 것은 신의 은총 덕분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사고 트럭 운전자 경찰 입건 벌금벌금 최대 17만원…‘솜방망이’ 논란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를 불러 세워 입건했다. 오하이오주에선 짐을 확실히 고정하지 않은 채 운전할 경우 벌금 최대 150달러(약 17만원)만 내면 돼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일각에선 이번 일과 비슷한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데도 관련자를 경범죄 수준에서 처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주 의회에는 벌금 상한선을 500달러(약 57만원)로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법안에는 이런 사고로 누군가 다치거나 재산피해를 보면 벌금 최대 2500달러(약 283만원)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 [여기는 중국] “CCTV 싫어!” 사무실서 우산 2개 펴고 근무한 직원

    [여기는 중국] “CCTV 싫어!” 사무실서 우산 2개 펴고 근무한 직원

    사무실 천장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우산을 펴고 근무한 여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중국 선전시에 소재한 대부업체 소속 20대 여직원 장 모씨가 평소 사무실 지정 좌석 천장에 설치된 cctv가 자신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면서 우산을 편 상태로 근무해 이목이 집중됐다.  장 씨는 출근 직후부터 퇴근 때까지 줄곧 사무실 안에 검은색 우산 두 개를 펴고 폐쇄회로(CCT)TV 카메라로부터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숨긴 채 근무했기 때문이다. 그의 이 같은 행동은 지난 2019년 6월 24일 시작돼 같은 해 7월 17일까지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장 씨의 행동이 회사 내부의 근로 분위기를 저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수 차례 경고 조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장 씨에게 두 차례 구두 경고와 한 차례의 서면 경고 지침을 통보했지만 사무실에서 우산을 편 채 근무하는 장 씨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 급기야 사측은 장 씨의 행동이 심각한 사내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노동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하지만 장 씨는 사측의 해고 통보에 대해 자신의 노동 권리가 침해당했다면서 배상금 30만 위안(약 5500만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 제기에 앞서 “회사 상사들 중 상당수가 남성이다”면서 “천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로 사생활을 엿볼 수 있고, 또 여름 옷을 입고 출근하면 속옷이 비치는 등 인권침해 가능성이 크다. 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한 행동을 지적해 해고 조치한 것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밝은 색 의상을 착용한 경우, 사무실 내의 형광등이 옷에 반사되면서 감시카메라에 속옷이 촬영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재판을 담당한 관할 광둥성 고등인민법원은 1~2심과 재심에서 장 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유가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고 24일 이 같이 공개했다.  재판부는 “노동법 3조 2항에 따르면 근로자는 직업 윤리와 노동 규율을 준수해야 하고, 사용자의 관리 감독 행위에 복종해야 한다”면서 “회사가 감시 카메라를 설치, 관리하는 것은 사무실 내 직원들의 인적, 재산권적인 측면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의무이자 권리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감시카메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무실 천장, 모서리에 설치하는 것이며, 이는 매우 타당한 회사의 행위였다”면서 “임원 대부분이 남성이고, 이로 인해 사생활 침해 및 신체 촬영의 위험성에 대한 장 씨 주장은 증거가 불충분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결했다.  다만 현행법 상 회사가 설치해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감시 카메라는 회사 입구, 사무실, 회의실 등 특정 지역에 한정된다는 것이 재판부의 해석이다.  재판부는 탈의실, 화장실, 휴게실 등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일체의 감시 카메라 설치가 금지해오고 있다.  또, 설치가 허가된 장소의 감시카메라의 경우에도 각 기업은 직원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에 대해 엄격한 비밀 유지 의무를 가진다. 때문에 일정 기한 내에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 [영상] 뒷자리서 손이 ‘쑥’ 美 기내 성추행…승무원은 “조용히 있으라”

    [영상] 뒷자리서 손이 ‘쑥’ 美 기내 성추행…승무원은 “조용히 있으라”

    기내에서 성추행을 당한 여성 승객이 승무원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 23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항공을 이용한 익명의 18세 여성 승객은 뒷자리 남성에게 추행을 당했지만, 승무원에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캘리포니아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가 변을 당한 그녀는 “50~60대로 추정되는 뒷자리 남성이 손을 뻗어 내 팔과 가슴을 주물렀다”며 16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뒷자리 남성은 앞자리 여성 승객이 자신의 손길을 피해 몸을 움츠리는데도 계속 좌석을 더듬는 추태를 부렸다. 여성 승객은 “복도 쪽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창가 쪽 승객이 원한다면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해서 짐을 옮겼다. 그런데 뒷자리 남성이 손을 쑥 뻗더니 옆구리를 만졌다”고 설명했다.그녀는 “추행을 알고 있다는 듯 몸을 움츠렸고, 그가 곧 추행을 멈출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손이 가슴 쪽을 향했다. 이대로 도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의 추행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말했다. 뒷자리 남성의 추행은 이후로 한 시간이나 계속됐다. 여성 승객이 팔걸이 사이로 옷을 밀어 넣었지만, 남성은 옷을 치우고 추행을 이어갔다. 그의 범행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한 여성 승객은 곧장 승무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승무원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여성 승객은 “승무원에게 영상을 보여줬을 때 뒷자리 남성은 추행 사실을 부인했고 승무원은 내게 ‘진정하고 앉아서 조용히 있으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오랫동안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누구 하나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화가 났다. 내가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추행을 참아가며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어야 했다는 사실은 많은 걸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 사건은 수사 중이다. 항공사 측이 가해 남성의 신원을 밝혀 내가 그를 고발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데일리메일은 스피릿항공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2024년 출발하는 6시간짜리 ‘풍선 우주 여행’…비용은?

    2024년 출발하는 6시간짜리 ‘풍선 우주 여행’…비용은?

    미국의 우주관광기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가 여객 풍선을 이용한 우주여행 상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성층권 여객 풍선 시제품인 ‘스페이스십 넵튠’은 약 200m의 연결선으로 구성돼 있다. 객실에는 조종사 1명과 승객 8명이 탑승하며, 객실 안에는 좌석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과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 성층권 여객 풍선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내부에서 라이브스트리밍이 가능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륙해서 고도 30㎞의 성층권까지 오른다. 성층권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활공과 하강에 각각 2시간씩 모두 합쳐 6시간짜리 여행 상품이다.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현지 시간으로 23일부터 우주여행 크루즈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12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4202만원)로,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경매를 통해 내놓은 우주여행 티켓인 2800만 달러(약 312억 원)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해당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새벽에 출발해 별을 구경하며 하늘로 올랐다가, 해가 뜰 때 즈음 성층권에 도달한다.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전망창을 통해 암흑의 우주와 푸른 지구, 일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여객 풍선을 이용한 스페이스 퍼스펙티브의 우주여행은 2024년 시작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승객들은 6시간 동안 놀라울 정도로 놀라운 전망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이를 지상에 있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업체는 여행 티켓을 판매하기 전 실시한 시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8일 오전 5시 23분(미 동부시각 기준),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인근의 스페이스코스트 공항에서 시제품을 이륙시켜 약 33㎞ 상공까지 올렸다가, 6시간 39분 뒤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사람은 탑승하지 않았으며, 성층권 관광용 여객 풍선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 과정이었다. 회사 공동대표이자 설립자인 테이버 맥칼럼은 “우주로 가는 매우 안전한 방법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월 이후 대학 대면활동 확대”하라는데 … 대학생 절반 “비대면이 좋아”

    “10월 이후 대학 대면활동 확대”하라는데 … 대학생 절반 “비대면이 좋아”

    교육부가 10월 이후 대학의 대면강의와 대면활동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정작 대학생들은 절반 가까이가 이론수업과 학내 활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학기에 실험·실습·실기 및 소규모 수업을 우선으로 대면강의를 실시하고, 전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시기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대면활동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9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부는 특히 실험·실습·실기 강의의 비중이 높은 전문대에 대해 엄격한 방역 하에 대면수업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2학기 전문대 전체 강의의 68.9%가 실험·실습·실기로, 일반대(43.2%)보다 많았다. 교육부의 강의실 방역 관리 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좌석이 없는 강의실에서는 1단계에서는 시설 면적 4㎡당 1명, 2단계에서는 6㎡당 1명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가창 및 관악기 연주는 칸막이 안에서 실시해야 한다. 또 대면수업을 비롯해 전반적인 대면 활동은 백신 접종 상황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전국민 70%의 1차 접종 완료 이전까지 학내 시설은 자체적으로 밀집도 기준을 정하고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실시해 운영하고, 동아리 등 학생 자치활동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사적 모임이 가능한 인원 내로 제한하며 축제 등 대규모 대면행사는 금지된다. 1차 접종 완료 이후에는 학내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학생 활동은 인원 제한을 완화하며 대규모 행사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할 수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 중 대학 강의실의 거리두기 지침과 학내 활동 지침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마다 여건이 달라,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학 자체적으로 소규모 강의의 기준을 정해 대면강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의 대면활동 확대에 긍정적인 여론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대학생 9만 48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공 실험·실습·실기의 대면강의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63.1%가 찬성한 반면 전공 이론강의의 대면강의 확대는 반대(47.0%)가 찬성(36.9%)보다 많았다. 수업 외의 학내 대면활동 확대에 대해서도 45.6%가 반대한 반면 찬성은 32.8%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대면을 선호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대면수업 확대에 찬성하는 이유로 대학생들은 “대면수업에서의 이해 및 참여도가 더 높음”(42.8%), “대면수업에서 교수자·동료와의 사회적 교류 기회 증가”(27.7%) 등을 꼽았지만 반대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66.1%), “현재의 원격수업 진행에 충분히 만족”(19.1%) 등의 순이었다. 설문조사가 진행된 시기가 18~49세 대상 백신 접종이 포함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되기 이전임을 감안하더라도 대학 내 방역에 대한 대학생들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서울대가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도입하는 등 일부 대학이 방역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대학의 재정 상황에 따라 방역 여건에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대학들 사이에서는 대학 교직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체온 측정과 출입자 관리, 소독 등 방역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2학기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도록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귀찜·복국 잡솨봐… 갯장어샤부 빼면 섭합니데이

    아귀찜·복국 잡솨봐… 갯장어샤부 빼면 섭합니데이

    [이우석의 미시 여행] <3>‘경남의 명동’서 먹거리 타운으로… 옛 마산의 기개 오롯한 창원 창동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일대, 오늘은 창원이 아니고 ‘마산’이다.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 전, 구 마산시의 원도심 지역이다. 마산에서 창동은 서울 명동보다 컸다. 명동과 종로, 무교동, 남대문시장 등을 모두 합친 개념이 창동이었다. 실제 면적이 큰 것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도심이라 그렇다. 1990년대 초반까지 마산에서 “시내 나가자”고 하면 창동으로 갔다. 대표적 문화시설인 극장이나 나이트클럽에 가려면 마산밖에 없었다. 창동 길을 걷다 보면 그날 외출한 사람들을 죄다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유흥가인 오동동과 이어져 밤낮으로 소비가 이뤄지는 특구를 이뤘다.창동(倉洞)은 조선시대 대동법 시행 이후(1760년) 조창이 생겨났대서 붙은 지명이다. 인근 농산물과 건어물 등 세곡이 여기에 모였다가 한양으로 올라갔다. 그때부터 이미 돈이 돌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시기에도 수출자유지역으로 번성했다. 경남 최대 어시장인 마산어시장에 물건을 떼러 온 상인들과 제수용 생선을 사러 멀리 산청, 함양, 진주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 있었다. 한일합섬 등 섬유산업에 종사하던 여성 직장인들도 주말이면 창동에 나와 도심 나들이를 즐겼다. 당연히 술집, 식당, 찻집 등 외식산업이 발달하고 세련된 옷가게와 서점, 금은방 등이 창동 거리를 빼곡하게 채웠다. 곳간이 차면 예술혼이 무르익는 법. 조각가 문신, 시인 김춘수, 이은상, 천상병, 정진업 등이 마산에서 자라며 감성을 키웠다. ‘경남의 시내’였던 창동은 주거지역의 이동과 대체상권 형성 등으로 인해 한때 상권을 잃어버리며 빛이 바랬다. 하지만 창원시가 십여 년 전부터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덕에 과거의 영화를 되찾아가고 있다. 창동은 단지 법정동 ‘창동’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마산어시장 일대부터 복집골목, 오동동 아귀찜골목, 창동 예술촌, 부림시장을 잇는 원도심 벨트를 의미한다. 마산어시장부터 들른다. 엄청나게 크다. 아쿠아리움이 따로 없다. 요즘은 제철인 갯장어가 나온다. 갯장어는 개(犬)장어란 뜻이다. 이빨이 날카롭고 하도 잘 물어댄대서 개장어다. 갯장어는 육수를 팔팔 끓여 샤부샤부로 찰방찰방 슬쩍 익혀 먹으면 된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어시장 바닷가 쪽에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몰려 있다. 붕장어도 판다. 고추장 양념이나 소금구이로 구워 파는데 싱싱한 놈은 ‘부산식’(마산 사람들이 화를 낼 테지만)으로 다짐 회를 썰어 달래도 된다. 출입구가 여러 곳인데 입구 쪽엔 반드시 식당가가 있다. 들어오거나 나갈 때 뭔가를 꼭 먹게 되는 이유다. 젓갈이나 건어물 코너에는 이것저것 살 것도 많다. 딱 어시장만 이리저리 둘러봐도 반나절은 족히 지나간다.길을 건너 오동동 쪽으로 오르면 복국 골목이 있다. 곳곳에 ‘복’이라 쓰인 간판 일색이다. 왠지 복 받는 느낌이다. 복매운탕이나 복맑은탕이 아니라 복국이다. 시원하게 끓여 한 뚝배기씩 내 준다. 집집마다 조금씩 메뉴가 달라 전골을 파는 집도 있다. 마산만에서는 복어가 많이 잡힌다. 일찌감치 복국이 발달한 이유다. 가장 오래된 ‘남성복집’은 양복을 파는 집이 아니다. 일제가 패망하던 1945년 개업한 유서 깊은 복국집이다. 3대째 운영하고 있다. 미나리를 넣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 아침이나 늦은 밤 해장거리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창동 어귀에 접어들면 장을 보러 온 행인이 많이 지난다. 부림시장에서 푸성귀를 사고 어시장에서 생선을 사 저녁상을 차리려는 마산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과거 경남의 대표적인 전통 재래시장답게 주전부리도 푸짐하다.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날 대로 난 6·25떡볶이는 물론 명태 한 마리를 통째로 지져 주는 명태전, 참기름 냄새 고소한 꼬마김밥집 등 시장 안에는 ‘뭔가 살 일 없는’ 내가 가도 한참을 머물 수 있다. 6·25떡볶이는 시장 좌판 노점으로 시작해 어엿한 점포를 이루며 ‘전국구’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났다. 1970년대까지도 좌판을 가운데 두고 둥그렇게 모여 쭈그리고 앉아 떡볶이를 먹었다. 그 모습이 한국전쟁 당시 배급장 풍경 같대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떡볶이 그릇을 받치는 화분받침도 그때부터 시작됐다. 쫀득한 떡에 진한 어묵의 풍미가 배어난다. 후루룩 허기 때우기 좋은 맹숭한 잡채도 판다.부림시장 입구 쪽에서 나오면 창동에서도 가장 중심가가 펼쳐진다. 분식점이 많다. 성지여고 학생도, 한일합섬 여공도 주말이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호호 웃음보를 터뜨리며 먹던 분식들이다. 우동과 메밀국수를 잘하는 만미정, 떡볶이와 팥빙수 명가 복희집, 새로 생긴 짬뽕맛집 울트라반점 등에서부터 전통의 고려당 제과 등이 거리를 지키고 있다.1970년대 초반 문을 연 창동복희집 팥빙수는 정말 예스럽다. 들들 갈아 낸 통얼음에서 쏟아진 날카로운 얼음 조각이 장비의 장팔사모처럼 순식간에 혀를 베며 냉기를 집어넣는다. 직접 쑨 고소하고 달달한 통팥이 “내가 진정한 팥빙수요”라고 외치는 듯하다. 떡볶이와의 궁합도 ‘최수종·하희라 커플’처럼 딱 맞아떨어진다.1959년 개업한 마산 고려당은 오랜 세월 마산시민의 입맛을 지켜 온 노포 베이커리다. 걸핏하면 싹 갈아엎는 서울과 달리 마산은 그리 바뀌지 않았다. 맛 좋은 ‘빠다빵’으로 소문난 고려당 빵집도 그대로 남았다.초밥 노포도 당당히 세월을 거스른 채 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 창동 신라초밥은 신라시대보다는 ‘좀 많이 늦은’ 1977년 개업한 집이다. 서울 강남처럼 세련된 ‘오마카세’(주방장에게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 일식집은 아니다. 호주머니 사정 가볍던(지금도 뭐 별반 나아지진 않았다) 필자의 어린 시절, 창문으로 흘끔흘끔 엿보던 그 옛날식 초밥집 분위기 그대로다. 주방장이 정성껏 깔끔하게 빚어내는 초밥은 이미 일본의 ‘스시’가 아니다. 우리 입맛이다. 이를 확인이라도 하듯 김치를 얹은 김치초밥이 이 집의 간판 메뉴다.창동에는 예술촌이 있다. 화가, 디자이너, 공예 등 예술인이 상주하며 작업을 하고 작품을 판매한다. 관광객들은 50여개 입주시설과 12개 체험공방에서 마산의 우수한 ‘예술 유전자’를 일부 수혈받고 갈 수 있다. 예술에 관심이 있든 없든 골목을 거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파리의 뒷골목에 온 듯하다. 곳곳이 포토존이라 인증샷 투어의 재미도 쏠쏠하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마산시민의 오랜 약속 장소인 ‘학문당 서점’과 시민극장 역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학문당 서점은 여전히 영업 중이나 시민극장은 영화관 대신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했다. 개관 100년, 문 닫은 지 20여년 만에 시민극장이란 이름으로 지난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물리적 공간은 좁지만 넓고 깊은 예술 세계가 담긴 창동 예술촌을 차근차근 둘러보고 문신미술관이 있는 ‘가고파 꼬부랑길’을 걸어 보면 마산의 야경과 그 안에 숨은 멋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창동과 오동동 사잇길에는 ‘상상길’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에게 응모를 받아 그들의 이름을 타일로 새겨 조성했다. 국내 딱 한 곳 창원 창동밖에 없다. 멀리 외국에 자신의 이름이 박힌 길이 있다면, 게다가 주변에 아름다운 예술촌까지 있다면, 어찌 가 보고 싶지 않을까. 색색 타일로 수놓은 길은 창동 예술촌의 중앙을 지나 여러 테마의 골목을 연결한다. 조만간 역병이 물러가고 나면 이곳에서 ‘창원’과 ‘자신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고 먼 길을 떠나온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창동에서 좁은 찻길을 건너면 바로 오동동이다. 오동동 타령의 가사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에 나오는 바로 그 유명한 동네다. 오동추야(梧桐秋夜)는 오동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가을 밤을 뜻한다. 가을 밤 운치나 동동주 한 사발의 흥겨움, 기생의 장구 치는 소리, 한량들의 술놀음 등 이 모두가 오동동으로 귀결된다. 오동동은 그런 곳이다. 전국을 통틀어 이토록 술집 골목을 흥겨이 노래한 적이 있었나. 아마도 오동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유흥가일 것이다. 지금 기생집의 흔적은 아예 사라지고 없다. 다만 달빛 아래 좁은 골목에서 비틀거리며 튀어나오는 나카오리(중절모) 차림 시인의 환영이 보일 듯하다. 오동동 골목 어디선가 상을 때리는 젓가락 장단이 들려올 듯도 하다.지금의 오동동은 아귀찜과 통술거리로 더욱 유명하다. 창동에서 이어진 골목엔 통술집이 줄을 섰고, 복국골목으로 내려가는 길엔 아귀찜 식당들이 가득하다. 마산 특유의 술문화인 ‘통술집’은 통영 다찌집, 진주 실비집, 전주 막걸리집과 비슷한 방식이다. 사실 통술은 예전 우리나라의 술문화였다. 안주를 따로 팔지 않고 술을 주문하면 먹을 만한 안주를 해 주는 것이다.이젠 통술집도 많이 바뀌었다. 요즘이야 예전처럼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도 아니고 관광객들이 몰려와 안주만 바라니, 지금은 대부분 ‘한 상에 얼마, 몇 인 상에 얼마’ 하는 식으로 영업한다. 아무튼 제철 재료나 특별한 안주를 한상 가득 깔아 주니 물가가 턱없이 높은 서울에서 온 이들로선 눈이 휘둥그레진다.제철 안주를 찌고 볶고 삶아서, 때론 생으로 내온다. 호래기(참꼴뚜기)부터 멍게, 부침개, 냉채, 전복회, 오만둥이찜, 미더덕찜, 가오리, 오징어볶음, 소고기 장조림, 생선구이, 찌개, 회까지 줄을 이어 한 상에 연착륙한다. 어떠한 입맛에도 맞출 수 있는 구성이다. 아, 물론 집집마다 계절마다 구성은 달라진다.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다. 술을 많이 주문할수록 안주는 더 나온다. 그래서 필자는 통술집에서 거의 ‘국빈급’ 환대를 받는다. 통술골목에서 거나하게 취하면 안 된다. 아직 아귀찜이 남았다. 역시 마산은 아귀찜이 가장 유명하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아귀찜집 간판에는 보통 ‘마산’을 쓴다. 흉측하게 생겨서 어부들이 죄다 버렸다던 아귀다. 자연적으로 말라비틀어진 아귀를 주워다 불려 콩나물을 얹어 찜을 했더니 그게 맛이 좋아 지금의 ‘값비싼’ 안줏거리가 된 신데렐라 생선이다. 아귀는 투실하고 시원하면서도 비린내가 없어 칼칼한 양념의 찜은 물론 수육이나 전골도 좋다. 특히 부드럽고 녹진한 간과 쫄깃한 껍질 등 버릴 것도 없다. 영화 ‘타짜’에서 나온 ‘전라도 아귀’(김윤석 분)와 조금 헷갈리지만 사실 마산에선 ‘아구’라 부른다. 아귀찜의 원조로 유명하니 아귀라 쓰고 아구라 읽는 것이다. 아귀찜 골목에는 식당마다 특색이 있다. 구수한 맛, 칼칼한 맛, 매콤한 맛 등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아귀찜뿐 아니라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의 아귀탕과 부드럽고 담백한 아귀 수육도 별미다. 생아귀와 건아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투박하지만 현지의 맛을 즐긴다면 건아귀를, 좀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을 찾는다면 생아귀찜을 주로 취급하는 집으로 가면 된다. 오동동아구할매집처럼 둘 다 취급하는 집도 있다.마산 창동은 놀고 먹기에만 좋은 곳이 아니다. 근현대사에서 마산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민중항쟁이 두 번이나 일어난 저항의 도시다. 그 중심에 창동이 있었다. 1960년 3·15 당시 마산 시내 중고교생이 창동에 모여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대한 저항에 나섰다. 그중 한 명이 전북 남원 출신의 김주열 열사다. 당시 명문이었던 마산상고(현 용마고)에 진학하기 위해 창동을 찾은 김 열사는 시위에 참가하다 행방불명됐고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서 최루탄이 눈에 박힌 시신으로 떠올랐다. 이는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1979년 10월에는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중항쟁이 펼쳐졌다. 마산 시민들의 저항정신을 보여 주는 두 가지 사건이다. 마산 사람들은 거침없는 다혈질 성향으로 인식된다. 그 혈기가 정의감과 애국심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을 제정하자 마산시의회(현 창원시의회)는 곧바로 대마도의 날을 만들어 맞대응했다. 전국 최초다. 날짜는 6월 19일.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을 골랐다. 얼마 전인 19일, 창원시의회는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단한 기개가 아닐 수 없다. 지방 여러 도시가 있지만 이토록 원도심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은 드물다. 한때 경남을 대표했던 도시 마산. 지금 그 이름은 창원특례시 안에 묻혀 있지만, 적어도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만큼은 창동의 무궁한 매력과 함께 나란히 오랫동안 기억될 듯하다. 글 사진 놀고먹기연구소장 demory@naver.com ■ 마산 창동여행 체크리스트 어떻게 가나 : KTX 마산역에서 800번 좌석버스를 타면 마산어시장, 창동까지 간다. 동마산병원 앞에서 승차하고 삼성생명 맞은편 정류장이나 상호신용금고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무엇을 볼까 : 굿데이뮤지엄은 ‘무학소주’를 만드는 무학에서 운영하는 주류 박물관이다. 전 세계 5대륙 권역별로 주류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어디서 잘까 : 마산어시장 인근의 호텔 레이지 헤븐과 스카이뷰 호텔이 평점이 좋다. 창동 쪽엔 퍼스트클래스 호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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