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좌석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삼덕동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04
  • “더럽다” vs “뭔 상관” 기내 화장실 맨발男 갑론을박…승무원 반응은?

    “더럽다” vs “뭔 상관” 기내 화장실 맨발男 갑론을박…승무원 반응은?

    최근 한 승객이 맨발로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위생 문제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 A씨가 공유한 짧은 영상에는 한 남성 승객이 비행기 앞쪽 화장실에서 맨발로 걸어 나와 자신의 좌석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영상과 함께 “곧장 감옥행”이라는 글을 덧붙였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가 비행기 화장실을 맨발로 가나”, “세균 천지일 텐데 너무 비위생적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손도 안 씻었을 것 같다”, “이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라”, “저게 뭐가 그렇게 신경 쓰이냐”, “나도 전에 해봤다. 뭐 어떠냐” 등 해당 남성을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출신 전직 승무원 바바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승객들이 무시하는 기내 예절과 위생 수칙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그는 승객들에게 기내 화장실 바닥에 고인 액체가 물이 아닐 수 있다며 맨발로 다니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내 화장실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온갖 것들이 있다”고 경고하며, 카펫이나 담요 역시 깨끗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노원,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 초청 ‘불후의 명강’

    노원,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 초청 ‘불후의 명강’

    서울 노원구가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 ‘제3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펼칠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이자 스포츠트레이닝 연구소장으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이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내 몸이 좋아하는 평생 운동 습관’이다. 강연에서 홍교수는 백세 시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생활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7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500명, 현장 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코노미석 탄 소박한 케네디 부부… 전용기 타는 진보 정치인과 달랐다

    이코노미석 탄 소박한 케네디 부부… 전용기 타는 진보 정치인과 달랐다

    정치 명문가 출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부부가 여객기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틱톡에는 케네디 장관과 그의 아내 셰릴 하인스가 일반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탑승 수속을 밟고 이코노미석에 앉아 비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특별 대우 없이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탑승했으며, 창가 좌석과 가운데 좌석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해당 항공편은 워싱턴DC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도착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케네디 장관 부부의 ‘검소한 행보’를 칭찬하며 “정말 많은 것을 보여 주는 영상이다”, “진짜 애국자는 이런 사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케네디 장관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미국의 대표 진보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샌더스와 오카시오코르테스는 억만장자 과세 강화, 기후 위기 대응 등 진보 정책을 주장하지만 정작 출장길에는 종종 개인 전용기를 이용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폭스뉴스는 지난 5월 두 의원이 각각 500만~700만 달러(약 71억~100억원) 상당의 ‘봄바디어 챌린저 604’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종의 전세 비용은 시간당 1만 5000달러(2100만원)에 달한다. 또 샌더스는 2020년 대선 유세 당시 개인 전용기에 200만 달러(28억 5000만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 전용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여객기 이용객보다 매년 약 500배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케네디 부부의 이코노미석 탑승이 ‘보여 주기식’ 행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한 정치 평론가는 “이번 모습은 다분히 과시적인 행동”이라며 “케네디 장관은 공무원이지만 아내는 유명한 TV 스타다. 두 사람은 충분히 우선 탑승이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혜수, 대구 시장에서 어묵 한 입… ‘인간미’ 대방출

    김혜수, 대구 시장에서 어묵 한 입… ‘인간미’ 대방출

    배우 김혜수가 대구를 여행하며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해서 화제다. 김혜수는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대구 여행 중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유했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사진 속에는 대구역에 도착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그녀의 소박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에는 ‘옛날 통닭’ 간판이 걸린 식당을 촬영한 장면부터 거리의 캐리커처 부스에서 자신을 그린 그림을 찍은 듯한 모습도 담겼다. 김혜수는 대구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달고나, 사탕수수, 떡, 찹쌀도넛, 오란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둘러보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시장 안에서 어묵을 먹고 국물을 마시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털털한 매력이 돋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김혜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다.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프로야구 티켓 예매 어려운 이유 있었네…매크로 이용 선점 뒤 ‘폭리’

    프로야구 티켓 예매 어려운 이유 있었네…매크로 이용 선점 뒤 ‘폭리’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을 확보한 뒤 암표로 팔아 폭리를 취한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매크로를 이용해 확보한 프로야구 티켓 10만여장을 비싸게 팔아 이익을 챙긴 40대 A씨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B·C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한 뒤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0만 881장을 예매했다. 그는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5억 7000여만원에 팔았는데 순이익만 3억 1200여만원에 달했다. 4만원 상당의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 1루 커플석을 40만원에 파는 등 10배에서 15배 비싸게 표를 팔았다. 3월 22일에는 하루에 128장을 팔아 1527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가족의 ID 등 복수의 계정을 매크로 예매에 활용하고, 대기 없이 좌석 선택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접 링크’ 주소를 이용해 예매 속도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 예매’가 가능한 구단 유료 멤버십에 가입 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선점했다. 그는 경찰에서 “생활비 등을 벌려고 범행했고 매크로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수 이용자에게 유포한 혐의로 20대 B씨와 C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단순 예매 기능 외에도 취소 표 자동 구매 기능이나 다수의 예매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 개수와 기능에 따라 4만∼12만원에 판매했다. 총 973명(1488회)에게 판매한 수익금이 8600만원으로 조사됐다.
  • 연봉 7억 美실리콘밸리 엘리트도 기내 ‘공짜 ○○’에 무너져…결국?

    연봉 7억 美실리콘밸리 엘리트도 기내 ‘공짜 ○○’에 무너져…결국?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연봉으로 50만 달러(약 7억원)를 받는다는 25세 인도 청년이 귀성길 비행기에서 맥주 11잔을 마시다가 바지에 실수해 승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일(현지시간) CNN-뉴스18 보도에 따르면, 인도 명문대 출신의 한 청년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도 델리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과음 끝에 창피한 상황을 연출했다. 반쉬브 테크놀로지스의 가우라브 케터팔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이 탑승한 비행기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엑스(X)에 공유했다. 그는 “오늘 샌프란시스코-델리 비행기에서 옆자리 승객은 25세 인도인으로, 인도 공과대인 IIT-뭄바이 출신이며 미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서 연봉 50만 달러를 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청년은 인도 최대 명절인 디왈리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당시 이 승객은 16시간 비행 동안 “맥주 11잔을 들이켰다”고 한다. 승무원이 맥주를 3잔 이상 주지 않자, 그는 케터팔과 일행 3명에게 맥주를 대신 받아서 건네달라고 요청했다. 케터팔은 “몇 시간 동안 술을 마신 후 그는 정신을 잃었고, 예상대로 바지에 실수했다. 우리는 냄새 때문에 한동안 다른 좌석으로 옮겨야 했다. 말할 것도 없이 그는 그 후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터팔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아메리칸드림을 사는 사람이 비행기에서 나오는 무료 맥주 몇 잔을 참지 못하다니 놀랍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 게시물은 즉각 온라인에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이들이 케터팔과 그의 일행이 왜 맥주를 건네줬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 사용자는 “당신과 당신의 팀은 왜 그에게 맥주를 줬나? 그의 행동을 용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도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당신들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사람은 “당신과 당신 팀에게 책임이 있다. 예상할 수 있는 결과를 알면서 왜 그에게 맥주를 더 줬나?”고 썼다. 일부 사용자는 이야기의 진위를 의심했다. 한 사람은 “이것은 관심을 끌기 위해 완전히 지어낸 이야기”라고 댓글을 달았다.
  • 인천 검단서 서울 출퇴근 빨라진다…M6457·M6660 증차

    인천 검단서 서울 출퇴근 빨라진다…M6457·M6660 증차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서구 검단지역에서 서울 강남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각각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를 3대씩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증차되는 버스는 지난해 5월 개통한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단지~강남역 노선 M6457번과 올해 8월 개통한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노선 M6660번다. 이들 노선은 애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M6457번은 10대 중 3대를, M6660번은 10대 중 4대를 각각 운행했다. 이 때문에 출퇴근 배차간격이 M6457번은 60분, M6660번은 50분 걸렸으나 이번 증차로 두 노선 모두 40분으로 줄었다. 시는 향후에도 운수업체와 협의해 광역버스는 물론, 직행좌석버스도 조속히 증차할 계획이다. 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개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 환경 개선은 시민들의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신부에게 “다시는 애 낳지 마라”…좌석 다툼 또 벌어진 대만

    임신부에게 “다시는 애 낳지 마라”…좌석 다툼 또 벌어진 대만

    최근 지하철 우선석(노약자석)을 놓고 승객끼리 폭행 사건이 벌어졌던 대만에서 또 자리를 놓고 승객 간에 다툼이 벌어졌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페이스북에는 대만철로유한회사(대철) 노선의 한 열차에서 벌어진 승객 간 말다툼 영상이 올라왔다. 대철은 고속철도를 제외한 국유철도를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영상 속 열차는 좌석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전철처럼 자유석으로 운영하는 비지정석 열차였다. 영상에서 안경과 모자를 쓰고 가방 여러 개를 멘 나이 든 여성 A씨는 우선석에 앉아 있던 다른 여성 승객 B씨와 언쟁을 벌였다. A씨가 “저 남성 노인분에게 자리를 양보 좀 하라”고 하자 B씨는 자신이 임신 중인데다 무릎을 다쳐서 앉아 있을 수밖에 없다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자 A씨는 화살을 B씨가 아닌 B씨 옆에 앉아 있던 아이에게 돌려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A씨가 자꾸 임신부나 아이에게 자리 양보를 지시하듯 요구하자 B씨는 “옆에 젊은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데 왜 그쪽에 가서는 말을 안 하세요?”라고 반문했다. A씨가 “그쪽은 다 찼다”고 답했고 B씨는 “여긴 자리가 있는 줄 아세요?”라고 따져 물었다. B씨가 완강하게 나오자 A씨는 “양심이 있으면, 생각해 보면 알 거다”라고 비아냥거렸고, 이어 “다시는 애 낳지 마라. 애를 낳아도 제대로 못 가르치겠다”라고 험한 말을 쏟아냈다. 현지 누리꾼들은 “남한테 양심이 없느니 애를 낳지 말라느니. 양심은 본인이 없다”, “노약자석은 노인·약자·임신부·어린이가 함께 쓰라고 만든 건데 왜 노인이 임신부에게 양보를 강요하느냐” 등 A씨를 비난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대만에서는 대중교통 우선석을 놓고 승객 간 다툼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 지난 9월에는 한 할머니가 우선석에 앉은 여성을 가방으로 치며 자리 양보를 요구하다가 발길질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논란 초기에는 양쪽 다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나왔으나 할머니가 상습적으로 자리 양보를 강요하며 승객들을 괴롭혔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피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커졌다. 지난주에는 북부 지룽시의 한 공공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남성(76)이 우선석에 앉아 있던 여성(57)에게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가 말다툼이 오갔고 감정이 격해진 끝에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의 여성 역시 절도 혐의로 수배된 용의자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 자동 높낮이 조절·음성 안내…강서구에 ‘무장애 도서대여반납기’

    자동 높낮이 조절·음성 안내…강서구에 ‘무장애 도서대여반납기’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서구 8개 구립도서관에 무장애 무인도서대여반납기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공공시설에 키오스크 보급이 늘고 있지만, 장애인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강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접근·이용 가능한 무장애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새로 설치된 반납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 안내,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글씨 크기 조정 기능 등을 갖췄다. 강서구 관계자는 “시각·지체장애인은 물론 어린이와 고령자들의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이번 교체를 시작으로 도서관의 열람실 좌석발급기를 비롯한 각종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무장애 단말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비장애인에게 당연한 편의가 장애인에게는 높은 문턱이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듣고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비행기 등받이 젖히려면 돈 더 내”…캐나다 항공사, 유료 논란

    “비행기 등받이 젖히려면 돈 더 내”…캐나다 항공사, 유료 논란

    캐나다 저가 항공사(LCC) 웨스트젯이 일부 항공편에서 이코노미석 좌석을 뒤로 젖히려면 추가 요금을 내도록 추진해 논란이다. 최근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젯은 모든 자리가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된 항공기 내부로 재설계하고 뒤로 젖히는 기능이 없는 고정 의자를 기본 좌석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도 조절 기능은 상위 등급 좌석에서만 제공할 계획이다. 웨스트젯은 현재 운항 중인 협동체 항공기의 3분의 1 미만에 해당하는 43대 항공기 좌석을 재설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웨스트젯이 인수한 스웁, 링크스, 썬윙 등 항공기도 포함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ABC 방송에 “고객 사용자 테스트 결과, 응답자 절반이 다른 승객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기 위해 고정식 좌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면서 “등받이 조정 옵션은 프리미엄 객실에 적용된다는 점을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만다 테일러 웨스트젯 부사장은 보도자료에서 “새롭게 단장한 객실 배치는 고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했다”며 “더 많은 편의 시설과 다리 공간이 있는 프리미엄 좌석을 선택하거나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맥길대학교의 존 그라덱 항공 관리학 교수는 캐나다 CBC 뉴스에 “그들은 어떻게든 더 높은 가격을 청구할 수 있는 또 다른 서비스 계층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항공 운임으로 캐나다 여행자에게 인기를 얻은 웨스트젯은 캐나다 내 항공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웨스트젯은 2024년 말 기준 자본총계 마이너스 약 2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다. 최근 3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 “韓승무원 요청하니 보안요원 불러”…소유, 美항공기 인종차별 주장, 무슨 일?

    “韓승무원 요청하니 보안요원 불러”…소유, 美항공기 인종차별 주장, 무슨 일?

    그룹 씨스타 소유(34)가 미국 국적 항공기에서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다가 승무원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아 15시간 동안 밥을 먹지 못했다며 인종차별을 주장했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유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일정을 마친 뒤 미국 델타항공의 탑승권 사진을 올렸다. 그는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랜타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며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내 태도를 단정하며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보안 요원)까지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며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지난 2023년 8월 이 항공사를 이용했다가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매했던 상황이었다. 혜리는 당시 “한 달 반 전에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하고 좌석도 미리 지정했으나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며 “항공사에선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 한다.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나”라고 토로했다. 당시 델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일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드문 경우의 관례에 따라, 델타항공은 해당 승객에게 일등석 탑승이 가능한 다음 항공편 탑승을 권하거나, 이코노미석 탑승 시 좌석에 대한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 측은 “차액에 대한 금액은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며 “고객님께 불편하게 해 죄송하며,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국적기 타자마자 체포 영장 집행…기내식은 포크 필요 없는 샌드위치

    국적기 타자마자 체포 영장 집행…기내식은 포크 필요 없는 샌드위치

    피싱·로맨스 스캠 등 범죄에 연루경찰 190명 투입해 수갑 채워 호송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피의자 64명이 지난 18일 수갑을 찬 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전세기를 타고 송환된 이들은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 A4용지를 동원해 얼굴을 가린 채 입국장을 통과했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연행했는데, 반소매·반바지 밖으로 큼직한 문신이 보인 피의자들도 적지 않았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호송 행렬에 욕설을 퍼부으며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송환 작전은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호송 경찰관만 190여명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공항 현장 대응단도 215명 편성됐다. 송환자 64명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범죄 단지 검거 작전으로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단지에서 구출됐다. 이후 이들은 대한항공 KE9690편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인 오전 8시 35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남성이 59명으로 대부분이었고 이 중 휠체어를 탄 고령 남성도 있었다. 이들은 범죄 단지 구금 피해자인 동시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지른 공범 및 가해자다. 송환 과정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일부는 귀국 거부 의사를 보이기도 했지만, ‘안 가겠다’고 버티는 등 차질을 빚을 만한 돌발 상황은 없었다”고 했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피의자들이 비행기에 탄 즉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뒤 수갑을 채웠고 좌석 양옆으로 형사들이 앉았다. 기내식으로는 포크와 나이프 등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가 제공됐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의사와 간호사도 함께 탔다. 피의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호송차로 이동하는 주변에는 소총을 든 경찰 특공대원들이 도열하는 등 경비가 삼엄했다. 호송차로 이동하던 중 한 송환자가 울먹이며 “형이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외치자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형!”이라고 소리쳐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다. 호송차 탑승은 별다른 충돌 없이 약 35분 만에 마무리됐다.
  • 소유, 미국발 비행기서 ‘인종차별’ 피해 호소…“15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어”

    소유, 미국발 비행기서 ‘인종차별’ 피해 호소…“15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어”

    가수 소유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델타항공 비행기 안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소유는 19일 소셜미디어(SNS)에 미국 델타항공의 탑승권을 찍어 올리며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고 적었다. 이어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다”면서 “사무장은 내 태도를 단정하며 나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하더니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다”고 했다. 소유는 “‘내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다”며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하소연하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2023년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델타항공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혜리는 SNS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며 “항공사에서는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 한다.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델타항공 측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를 작은 기종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며 “이코노미석 탑승 차액 금액은 환불 처리가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은 이전에도 갑질 논란·인종 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인 일가족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고 탑승을 거부한 사례, 응급환자를 도우려 한 흑인 의사를 제지한 사례, 한인 여성 직원들에게 근무 중 한국말을 쓴다는 이유로 해고한 사례 등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아이돌 커플, 스킨십 찍혀 협박당했다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아이돌 커플, 스킨십 찍혀 협박당했다

    렌트카 블랙박스에 찍힌 아이돌 커플의 사생활 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렌트카 사장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이 운영하던 렌트카 회사를 통해 여성 아이돌 멤버에게 밴(VAN) 차량을 대여했다. 차량을 반납받은 뒤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중 해당 멤버가 다른 남성 아이돌 그룹 소속 인물과 스킨십하는 장면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마음먹고 “어제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요? 너무한 거 아니에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남성의 소속 그룹명을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인정하지 않으면 이쪽에서도 어쩔 수 없죠”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차 살 때 4700만원 들었어요. 일단 절반 줘봐요”라며 금전을 요구했다. A씨의 범행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뒤에도 며칠 뒤 다시 협박을 이어갔다. 그는 피해자에게 “그거 실시간으로 녹음되는 거야. 그냥 끝까지 쭉”이라며 블랙박스를 언급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외부에 유포할 듯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겁에 질린 피해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979만 3000원을 송금했다. A씨에게는 공갈죄가 적용됐다. 형법상 공갈죄는 사람을 협박해 재산상 이익을 얻은 경우 성립하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갈취한 대부분의 금액이 피해자에게 반환됐고,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갈의 정도와 갈취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뒷좌석 아기 보고 ‘깜짝’…도난 차량 직접 돌려준 절도범 (영상)

    뒷좌석 아기 보고 ‘깜짝’…도난 차량 직접 돌려준 절도범 (영상)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바드 카운티에서 한 자동차 절도범이 뒷좌석에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훔친 차량을 다시 돌려놓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매체는 용의자 윌리엄 멀리스(53)가 주유소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나려 했으나, 차 안에 1살 된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급히 차를 후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편의점에 들르기 위해 잠시 차를 비운 상태였다. 주유소 감시 카메라에는 멀리스가 차량을 몰고 잠시 주차장을 벗어났다가 곧바로 돌아와 차를 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차량을 돌려놓은 후에는 “아이가 있는 줄 알았다면 절대 차량에 타지 않았을 것”이라며 피해 여성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법에 따르면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15분 이상 혼자 남겨두는 것은 불법이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피해자가 아이를 차량에 둔 시간이 매우 짧았다”면서도, 이번 사건이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멀리스는 차량 절도 및 13세 미만 아동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며, 현재 정확한 사건 동기를 조사 중이다. 차량 절도범이 범행 중 아이를 돌려주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오리건주 비버튼에서는 한 남성이 식료품점 앞에 주차된 SUV를 훔쳤으나, 차 안에 4살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즉시 아이를 어머니에게 안전하게 돌려주며 훈계까지 한 사건이 있었다.
  • (영상) “아기 있는 줄 몰랐다”…CCTV에 찍힌 ‘양심 절도범’ [포착]

    (영상) “아기 있는 줄 몰랐다”…CCTV에 찍힌 ‘양심 절도범’ [포착]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바드 카운티에서 한 자동차 절도범이 뒷좌석에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훔친 차량을 다시 돌려놓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매체는 용의자 윌리엄 멀리스(53)가 주유소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나려 했으나, 차 안에 1살 된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급히 차를 후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편의점에 들르기 위해 잠시 차를 비운 상태였다. 주유소 감시 카메라에는 멀리스가 차량을 몰고 잠시 주차장을 벗어났다가 곧바로 돌아와 차를 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차량을 돌려놓은 후에는 “아이가 있는 줄 알았다면 절대 차량에 타지 않았을 것”이라며 피해 여성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법에 따르면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15분 이상 혼자 남겨두는 것은 불법이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피해자가 아이를 차량에 둔 시간이 매우 짧았다”면서도, 이번 사건이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멀리스는 차량 절도 및 13세 미만 아동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며, 현재 정확한 사건 동기를 조사 중이다. 차량 절도범이 범행 중 아이를 돌려주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오리건주 비버튼에서는 한 남성이 식료품점 앞에 주차된 SUV를 훔쳤으나, 차 안에 4살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즉시 아이를 어머니에게 안전하게 돌려주며 훈계까지 한 사건이 있었다.
  • 금천 금나래도서관 새단장…“오는 20일부터 오세요”

    금천 금나래도서관 새단장…“오는 20일부터 오세요”

    서울 금천구가 오는 20일 금나래도서관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이용을 위해 2008년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이번 공사에서 전면 리모델링 대신 노후시설 개선과 기능 보완에 중점을 뒀다. 우선 냉난방 시스템을 기존 팬 코일 유닛(FCU) 방식에서 시스템 냉난방기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요 설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주민들의 전자기기 활용을 위한 노트북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좌석별 콘센트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노후된 서가, 책상, 의자 등 가구도 전면 교체해 열람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아울러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도 새로 마련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가능해졌다. 층별로는 1층에 안내데스크, 북라운지, 종합자료실, 강의실(신설), 사무실이다. 중층에 노트북실(신설)과 열람석이,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재탄생한 금나래도서관은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개관 기념 전시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 참석… 감사패 수상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 참석…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최근 열린 노원구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에 참석해 “버려진 공간이 학생들의 배움터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노원구 모든 학교에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꿈빛마루’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폐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된 월계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으로, 학생들의 공연·체육활동·문화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이다. 이 사업은 서 의원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2억 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설계감리비, 포괄사업비, 학교 자체예산을 포함해 총 2억 7600만원이 투입됐다. 2025년 3월부터 설계와 감리, 공사에 착수한 본사업은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9월에 준공되었다. 특히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학생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학생들은 비와 눈을 맞으며 식당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강당과 식당을 연결하는 데크길과 내부 이동 통로가 신설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이 조성됐다. 내부는 목재와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으며, 좌석·무대·조명 등 공연시설이 함께 설치돼 학예회, 음악회,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날 월계초등학교 유연희 교장은 ‘꿈빛마루’ 조성 경과 발표를 통해 “꿈빛마루는 단순한 강당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가 자라는 새로운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전까지의 버려진 공간이 학교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의미를 전했다. 서 의원은 “월계초 학생들이 추운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동하며 배움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노원구의 노후 학교시설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 공간으로 바꿔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곧 지역의 미래이며, 교육환경 혁신은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새롭게 만드는 일”이라며 “월계초 꿈빛마루를 시작으로 노원구 전역의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 의원은 월계초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도 수상했다
  • 결국 “초밥 전량 폐기” 사태…‘만지고 핥고’ 일본인들 왜이러나 [이런 日이]

    결국 “초밥 전량 폐기” 사태…‘만지고 핥고’ 일본인들 왜이러나 [이런 日이]

    2023년 이른바 ‘초밥테러’로 골머리를 앓던 일본 회전초밥 업체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여학생들이 회전대 위에 진열된 회전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간장병에 직접 입을 갖다 대는 영상을 올려 공분을 샀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인 쿠라스시는 전날 “야마가타 미나미다테점에서 손님이 회전대 위의 초밥에 손을 대는 등의 민폐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쿠라스시에 방문한 한 여학생이 회전대 위에 놓인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학생은 초밥 접시의 뚜껑을 일부러 열더니 초밥을 여러 차례 만지고는 그대로 뚜껑을 닫았다. 이런 사실을 모른 다른 손님이 만져진 초밥을 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영상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간장을 간장병째로 입에 털어넣는 모습도 담겼다. 이 학생은 간장병 입구를 혀로 핥기도 했다. 쿠라스시는 사태를 파악한 직후 해당 점포의 회전대 위 모든 초밥을 교체했으며, 간장·고추냉이 등 공동 조미료 용기도 소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여학생의 신원을 특정한 상태로, 경찰과 협의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쿠라스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모든 비품을 소독하는 등의 대응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문제 된 ‘초밥테러’…고발 조치까지일본 회전초밥 업계에서 이 같은 초밥테러는 2023년쯤부터 일종의 모방 범죄처럼 번지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쿠라스시는 같은 해 민폐 행위 방지 대책으로 회전대 위 접시 덮개의 비정상적인 개폐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전 점포에 설치하고, 손님이 바뀔 때마다 테이블 위 조미료를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회전초밥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고발 조치를 취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쿠라스시는 지난 3월 도쿄에 있는 매장의 접시 반납구 위에 사용 흔적이 있는 콘돔을 올려둔 남학생 A(16)군을 고발했다. A군은 지난 6월 위계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 역시 2023년 한 남학생이 간장병 입구를 핥고 초밥에 고의로 침을 묻힌 영상이 확산하자, 해당 남학생을 상대로 약 6700만엔(약 6억 27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한동안 매출이 급감했고, 모회사 주가는 5% 가까이 폭락했다. 다만 스시로는 “남학생 측이 책임을 인정해 납득할 만한 내용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소송을 취하했다. 회전 시스템을 아예 포기한 업체도 있다. 조시마루는 한 남성 손님이 생강절임 통에 담배꽁초를 넣는 행각을 벌이자 주문식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좌석마다 터치스크린을 도입하거나 직원을 불러 주문하는 방식이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다른 사람 음식에 침을 뱉거나 만지는 영상은 회전초밥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경악시켰고 업계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하늘그네 타다 피가 ‘철철’…남성 중요부위 찔린 아찔한 사고

    하늘그네 타다 피가 ‘철철’…남성 중요부위 찔린 아찔한 사고

    제주도의 유명 테마파크에서 360도 회전 하늘그네를 탄 남성이 튀어나온 구조물에 중요 부위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후 한 달이 지난 현재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제주도 테마파크의 360도 회전형 하늘그네에 탑승한 A씨가 회음부 안쪽이 3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늘그네는 탑승자가 안전장치를 한 뒤 공중에서 회전하며 비행을 즐기는 레저기구다. A씨는 다른 지역에서 회전형 그네를 타본 경험이 있어 안심하고 탑승했다. 5바퀴째를 도는 중 다리에 힘이 풀려 자연스럽게 좌석에 앉는 순간, 중요 부위가 무언가에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 범인은 그네의 발 고정 잠금장치였다. 이 구조물이 좌석 위로 튀어나와 있었던 것이다. A씨는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회음부에서 흐르는 피로 바지가 물들었다. A씨는 “밑으로 무언가 흘러 처음엔 소변인 줄 알았는데 피가 철철 나오고 있었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사고로부터 한 달이 지난 현재도 A씨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A씨는 “아직도 제대로 걷는 것이 힘들고, 배변할 때마다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A씨는 또한 “사람이 앉는 좌석 위에 저렇게 구조물이 튀어나와 있는 건 처음 봤다”며 시설 자체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런 노출된 구조물을 본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관광지인데 시설관리가 안일했던 것 아니냐”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어야 한다” “기계 설계 자체가 위험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탑승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기구를 이용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는 의문도 제기했다. 하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앉는 것은 회전 중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 장치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사고 당사자는 현재 의료비 청구 등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