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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투어 마친 씨엔블루, 밸런타인데이 화보 공개

    월드투어 마친 씨엔블루, 밸런타인데이 화보 공개

    인기그룹 씨엔블루가 패션 화보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얼마 전 월드투어를 마친 씨엔블루는 최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씨엔블루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에 설레는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이종현·강민혁·이정신은 ‘로맨틱 블루’를 콘셉트로, 모델 못잖은 프로포션의 소유자들답게 캐주얼 룩부터 턱시도 룩까지 다양한 블루 컬러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블루 플라워를 소품으로 활용한 포즈와 감성적인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씨엔블루는 멤버 4명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애관과 곧 있을 컴백 이야기로 수다 본능을 뽐냈다.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정용화는 “여자친구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이종현은 “무심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영역 안에서 다른 걸 챙겨준다”고 말했다. 또 “밀당을 잘 못해 좋아하면 앞만 보고 달려간다”는 강민혁과 “죽도록 누굴 좋아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해 내 사랑을 아껴두고 있다”는 이정신은 막내라인다운 순수한 답을 내놓았다. 특히 화보를 진행한 날이 마침 씨엔블루의 데뷔 4주년날이었는데, 멤버들은 “4년 전 오늘을 기억한다”며 “우리가 가수가 된다는 게 마냥 신기했다. 어리기도 했고 그땐 겁이 없었던 것 같다”며고 입을 모았다. 한편 더 자세한 화보와 멤버들의 심층 인터뷰는 지난 1월 27일 발간된 ‘THE STAR(더스타)’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모창능력자 등장 “눈 감고 들으면 그냥 아이유”

    아이유 모창능력자 등장 “눈 감고 들으면 그냥 아이유”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김혜은 양이 화제다. 가수 아이유 모창에 도전한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평했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순천 아이유, 3단 고음 완벽 소화 ‘얼마나 닮았나봤더니..’

    순천 아이유, 3단 고음 완벽 소화 ‘얼마나 닮았나봤더니..’

    순천 아이유가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했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순천 아이유’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 아이유에 네티즌들은 “순천 아이유, 왜 히든싱어 안 나갔지?”, “순천 아이유..진짜 눈감고 들으면 아이유”, “순천 아이유..사투리 쓰나?”, “순천 아이유..대박이다”, “순천 아이유..정말 비슷한 목소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아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유 모창능력자 등장 ‘3단고음도 문제 없어’

    아이유 모창능력자 등장 ‘3단고음도 문제 없어’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김혜은 양이 화제다. 가수 아이유 모창에 도전한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평했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순천 아이유, 3단 고음 거뜬히 ‘소름’ 얼굴도 닮은꼴?

    순천 아이유, 3단 고음 거뜬히 ‘소름’ 얼굴도 닮은꼴?

    ‘순천 아이유’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이 화제다.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순천 아이유’의 실력을 인정했다.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순천 아이유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다”, “순천 아이유 얼굴은 안 닮았네”, “순천 아이유 히든싱어 왜 안 나왔을까”, “순천 아이유 등장에 샤넌 긴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순천 아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유 목소리 도플갱어 등장 “히든싱어 왜 안 나갔나”

    아이유 목소리 도플갱어 등장 “히든싱어 왜 안 나갔나”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김혜은 양이 화제다. 가수 아이유의 모창에 도전한 김혜은 양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평했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유 도플갱어 등장? 샤넌 보고 있나

    아이유 도플갱어 등장? 샤넌 보고 있나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이 화제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평했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유 도플갱어,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

    아이유 도플갱어,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

    3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에 출연한 ‘순천 아이유’ 김혜은 양이 화제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와 비슷한 목소리는 물론 고난도의 ‘3단 고음’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MC 전현무는 “눈 감고 들으면 아이유였다”고 극찬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김민석 역시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다”고 평했다. 김혜은 양은 “아이유를 좋아해 매일 노래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에나 밀러, 상반신에 실오라기 없이…파격적인 세미누드

    시에나 밀러, 상반신에 실오라기 없이…파격적인 세미누드

    할리우드 미녀 배우 시에나 밀러가 침대 위에서 도발적인 세미누드 사진을 찍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밀러가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영국판 3월호와 한 인터뷰와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밀러는 2004년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출연한 갱스터 영화 ‘레이어 케이크’로 이름을 알렸다. 그 전에는 저예산 독립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그 당시 너무 순진했다”면서 “당시 내 나이가 21살에 불과했다. 언론의 강렬한 섬광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밀러는 “나는 사람들이 항상 저를 좋아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금방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밀러가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받게 된 작품은 공장에 일하는 소녀가 패션모델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팩토리 걸’이다. 밀러는 배우 주드 로와 3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 이후 4살 연하의 배우 톰 스터리지와 2012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딸 말로를 출산했다. 밀러는 할리우드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또 이병헌과 함께 ‘지 아이 조’에 출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셀프중계, 밴쿠버 올림픽 회상 “여기서 삐끗” 털털한 모습

    김연아 셀프중계, 밴쿠버 올림픽 회상 “여기서 삐끗” 털털한 모습

    김연아 셀프중계가 화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중계화면을 보면서 순간순간의 심정을 밝히는 이른 바 ‘셀프중계’ 모습을 공개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당시 쇼트 프로그램 ‘제임스 본드 메들리’를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경기 내용과 당시의 심정 등을 차분한 어조로 전했다. 김연아는 4년 전 그때를 떠올리며 “크게 긴장하진 않았다.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은 듯하다. 그냥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임스 본드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제임스 본드 음악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후 고민을 했고 특이하지만 좋은 시도가 될 것 같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스텝 연기를 바라보면서 “점프들을 다 성공해서 마음이 아까보다는 편해진 상태인 것 같다”고 말한 뒤 “여기서 약간 삐끗했는데”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마지막 스핀인데 조금의 점수 차로 질 수도 있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회상했다. 화제가 된 피니시 동작 ‘본드걸’ 포즈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연아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그렇듯 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엔딩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엔 본드걸 포즈가 아니었다. 바꾸기를 반복하다 나온 결과였는데 다들 좋아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마친 후 팬이 던진 인형을 줍는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팬들이 던진 인형,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집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김연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78.50점(쇼트프로그램)을 받으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연아는 “앞서 펼친 아사다 마오의 점수가 잘 나왔다는 걸 알았다. 내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긴장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50.06점을 획득, 합계 228.56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다음달 19일과 20일 각각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사진 = 유투브 캡처 (김연아 셀프중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 워킹홀리데이 이렇게 했더니…성공 vs 실패

    [커버스토리] 워킹홀리데이 이렇게 했더니…성공 vs 실패

    어떻게 하면 워킹홀리데이를 성공적으로 다녀올까. 한국의 지원자 중 대부분은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외국어 능력을 키우면서 돈을 벌고, 여행도 하고, 취업에 필요한 ‘스펙’까지 쌓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거머쥐기에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다. 오히려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수많은 유혹에 자칫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한 채 귀국할 수도 있다. 세계 각지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거나 현재 경험 중인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가자) 7명과의 인터뷰에서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어 봤다. 이렇게 하니 성공 #성공 1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1차 목적은 ‘홀리데이’여야 해요. 여행이죠. 그 앞에 붙는 ‘워킹’은 여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이죠. 그 이상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직업과 아내, 생활 터전까지 모두 얻은 배성환(31)씨. 그는 호주 워홀러들로부터 ‘조상’이라고 불릴 만큼 성공 사례의 대표자다. 2005년 처음 호주 시드니에 발을 들인 그는 그곳에서 만난 최혜진(32)씨와 함께 귀국해 2007년 결혼한 뒤 다시 호주로 갔다. 배씨는 멜버른에 있는 윌리엄 앵글리스 요리학교를 졸업해 지금은 이 도시에 있는 200석 규모의 레스토랑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호주에서 마음껏 여행을 다니다 요리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했다. 배씨는 “멜버른에는 전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수백 개의 식당이 있다”며 “이곳을 여행했던 3개월 동안 평생 먹어 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맛보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워킹홀리데이를 할 때 호주에서 번 돈은 호주에서 쓰자고 마음먹었다”며 “1달러라도 한국에 남겨 가는 순간 여행자가 아니라 노동자로 호주에 온 것이 돼 버린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여행비 마련을 위해 각지의 농장에서 땀 흘려 일했고, 일이 끝난 뒤 백패커(배낭여행자 숙소)에 모인 세계 각국 출신의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배우는 재미에 빠졌죠.” 2006년 귀국한 뒤 배씨는 국제공인영어시험인 IELTS에서 요리학교가 요구하는 점수를 훌쩍 넘겨 입학 허가를 받았다. 배씨는 요즘 워홀러들이 처음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갖고 시작해 오히려 기회를 놓친다며 안타까워했다. “제가 워홀을 할 때는 트램(노면전차)에서 맞은편에 앉은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등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해야 생활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다 찾아볼 수 있어서 오히려 입을 열지 않아요.” #성공 2 A(여)씨는 대학 시절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다녀와 공인일본어시험인 JLPT와 JPT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일본 연예인을 좋아해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서울지역 대학에 다니던 중 전공인 경영학이 자신과 맞지 않음을 깨닫고 일본어에 매진했다. 그래서 일본 방송을 봐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일본어 실력으로 출국했다. 그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설거지 일을 하며 만난 일본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일본어 실력을 키웠다. A씨는 번 돈을 다시 일본어 과외에 투자했다. 귀국해서는 한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하러 오는 일본인들과 함께 살며 일본어 실력을 더 늘렸다. #성공 3 B(여)씨는 아직도 타이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전 지역을 여행한 경험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는 “여행하다 보니 중국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중국어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중국에 가서 어학을 더 공부하고 싶었던 B씨는 중국에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알고 타이완을 선택했다. 그는 중국어가 워낙 어려워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대신 오전엔 어학원을 다니고 오후에는 한국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며 돈을 벌었다. B씨는 한국에 돌아와 중국을 상대로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성공 4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2012년 1월까지 캐나다에 다녀온 구병윤(26)씨는 그때의 경험을 살려 캐나다 전문 유학원에 취직해 부산 지사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외교부에서 운영한 워킹홀리데이 홍보대사 ‘워홀프렌즈’ 2기 부산팀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3개월간 현지 초등학생의 여름 캠프 도우미로 봉사 활동을 하고 5개월 동안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근무했다. 구씨는 “한국인을 멀리하고 외국 친구들과 활발히 교류해 일본, 중국, 터키, 스위스, 브라질 등 거의 모든 대륙에 수십 명의 친구를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캐나다에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 컴퓨터 운영 체제까지 영문판으로 교체할 만큼 노력했다”며 “소중한 내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 유학원을 진로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니 실패 #실패 1 C(28·여)씨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한국인 중개인에게 속아 하마터면 빈털터리가 될 뻔했다. 그는 2011년 9월 ‘퀸즐랜드주 보엔지역에서 망고 수확철을 맞아 워홀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중개인에게 연락했다. 망고 수확철이 아직 3개월이나 남았다는 사실을 모른 채 중개인이 운영하는 백패커에서 숙박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인 것이 실수였다. 그는 “농장에 일이 전혀 없어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했다”면서 “그렇다고 그 먼 곳에서 달리 갈 곳도 없어, 주당 110달러(당시 약 13만원)의 적지 않은 숙박비와 식비를 쓰며 3개월 이상을 버텨야 했다”고 말했다. #실패 2 2008년 호주 케언스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D(여)씨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한국인끼리만 지내다 돌아왔다. D씨는 “학점은 엉망이고 딱히 꿈도 없어 워킹홀리데이만 다녀오면 영어가 늘고 여행도 하며 경험을 쌓아 좋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떠났다”면서 씁쓸해했다. 그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 한 학기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영어 공부를 하지 못했다. 케언스에서 한 달 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집주인에게 말도 못 붙였다. 그는 살 집도 현지에서 알게 된 한국인에게 부탁해 구했다. D씨는 “‘초기 자금이 3개월 만에 동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압박감도 심하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 결국 한국인들만 모여 사는 집을 구했다. #실패 3 2012년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F씨는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만 일하다 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한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그는 한인 사이트에서 집과 일자리를 구했다. F씨는 “그래픽 디자이너 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슈퍼마켓 점원이었다”면서 “숙소를 제공한다는 말에 덜컥 수락한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주급 500달러라고 적혀 있던 급여도 가서 보니 300달러에 불과했다. 한 달 만에 슈퍼마켓을 나온 그는 그래픽 디자인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영주권자나 현지 대학을 나온 사람을 원했다. F씨는 결국 한인 슈퍼마켓과 식당을 전전했다. 그는 “당시 육체노동이 싫다고 한인 가게에만 취업했던 것이 제일 후회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법적으로 미혼”…충격 일파만파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법적으로 미혼”…충격 일파만파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혼인신고 안해” 배우 이찬(38)과 헤어져 충격을 준 배우 이민영(38)이 ‘법적으로 미혼’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민영은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영은 배우 이찬과 결혼 10일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줬다. 이에 MC 김구라는 “우리가 알기로는 (이민영이)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 얘기를 해봤더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지 18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소개 멘트를 달아주신 것 같다”며 “원래 어릴 적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공백기에도 집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찬과 이민영은 2004년 KBS-TV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해 2006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찬과 이민영은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민영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이찬에게 폭행을 당해 임신 중인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찬은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깜짝 놀랐다”,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법적으로 미혼이라니 충격이네”,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결혼 안한거야?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아기침대 선물하며.. ‘야릇 계획’ 공개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아기침대 선물하며.. ‘야릇 계획’ 공개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배우 유연석이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응사특집 3탄’에는 유연석이 출연한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배우로서의 삶, 이상형, 프러포즈 계획까지 ‘칠봉이’보다 달달한 유연석의 매력을 발산했다. 유연석은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즐겨 한다. 화초 키우는 것도 좋아하고 가구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집에 가구는 다 내가 만들었다”며 “악기는 특별나게 잘하는 것은 없지만 조금씩 다룰 줄 안다. 기타. 피아노, 섹소폰, 꽹과리 등도 칠 줄 안다”며 다재다능한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유연석은 “직접 가구를 만들 수 있으니 나중에 프러포즈를 하게 될 때 직접 만든 아기침대를 선물하며 “내 아를 낳아도”라고 얘기할 거다”라며 칠봉이보다 달달한 매력을 전했다.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칠봉이보다 더 매력 있네”,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침대를 만든다니 대박”,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 모든 여자가 다 넘어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연석 프러포즈 계획은 18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비, 블로그로 ‘파워블로거’…아이비 블로그 들어가보니

    아이비, 블로그로 ‘파워블로거’…아이비 블로그 들어가보니

    아이비 블로그 파워블로거…아이비 블로그 들어가보니 가수 아이비가 블로그로 파워블로거에 선정됐다고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고스트’의 아이비,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비는 “3년 넘게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 파워블로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블로그에 대해 ”요리나 패션을 좋아해서 다양한 관심사를 많이 올렸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현은 아이비 블로그에 대해 “코트와 옷을 블로그에 올리면 불이 나게 팔린다고 하더라”라면서 “다들 올려달라고 연락이 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는 “블로그를 하다 보니 길게 소통하는 것이 좋아져 SNS는 잘 안하게 되더라. 매일은 못하고 시간 날 때 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아이비 블로그 나도 들어가봤는데 정보 쏠쏠한 것 같다”, “아이비 블로그 파워블로거라니 대박”, “아이비 블로그 앞으로 방문자 더 늘어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쿨 유리 결혼, 6살 연하남 골퍼와 다음달에 결혼 ‘신랑 알고보니..’

    쿨 유리 결혼, 6살 연하남 골퍼와 다음달에 결혼 ‘신랑 알고보니..’

    쿨 유리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혼성 그룹 ‘쿨’의 멤버 유리(37)가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6세 연하 골프선수다. 13일 유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유리가 다음달 22일 결혼한다. 예비 신랑이 연하인데도 연하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과 자상함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4년간 교제해 왔으며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다. 유리의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골프 선수 겸 사업가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는 앞서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착하고 남자답고 골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단 저를 좋아해 주고, 저도 좋아하며 부모님들께서 많이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쿨 유리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쿨 유리 결혼, 연하가 대세군”, “쿨 유리 결혼, 행복하세요. 골프 선수라니 멋있다”, “쿨 유리 결혼, 드디어 시집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쿨 유리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드래곤 “나랑 사귈래” 위너 깜짝 고백 ‘두근’ 남자만 좋아해?

    지드래곤 “나랑 사귈래” 위너 깜짝 고백 ‘두근’ 남자만 좋아해?

    ‘지드래곤 나랑 사귈래, 위너 깜짝 고백’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위너 멤버에게 “나랑 사귈래”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9일 오후 YG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위너TV’ 5화 예고에서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위너와 빅뱅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예고편에서 지드래곤은 위너 멤버 중 한 명에게 “나랑 사귈래?”라고 깜짝 고백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해 개그맨 정형돈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았던 지드래곤이 ‘위너TV’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은 게 아닐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위너 깜짝 고백 누구지?”, “지드래곤 나랑 사귈래? 깜짝 고백에 왜 내가 떨리지”, “지드래곤 남자 좋아하나”, “지드래곤 위너 깜짝 고백, 정형돈 보고 있나”, “지드래곤 나랑 사귈래? 나한테 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위너는 지난해 10월 종영된 Mnet 예능 프로그램 ‘WIN’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YG 신인으로 데뷔하게 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위너TV’는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 다섯 멤버들의 가수 데뷔 과정을 담는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Mnet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사진 = 위너TV 예고 캡처(지드래곤 위너 깜짝 고백, 나랑 사귈래)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고] 코리아그랜드세일 + 공연관광 = 블루오션/최광일 한국공연관광협회장

    [기고] 코리아그랜드세일 + 공연관광 = 블루오션/최광일 한국공연관광협회장

    2012년 국내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광객은 162만명으로 집계된다. 2012년 전체 1100만명의 방한객 가운데 약 15%가 넌버벌 공연(리듬과 비트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을 위주로 한 공연장을 찾아 우리의 역동과 신명을 느꼈다는 뜻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가무백희를 좋아해 농번기에도 여유를 찾아 풍류를 즐기고, ‘농자천하지대본’을 새긴 깃발을 나부끼며 흥과 멋을 낼 줄 알았던 신명의 민족이었다. 불세출의 전략가 제갈량조차 ‘동이는 병력의 강함보다 세시풍속이 선량하여 함부로 침공할 수 없다’고 했을 정도로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은 핏줄 속에 스며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이런 신명을 이어받은 우리나라 넌버벌 상설공연의 주체들이 모여 지난해 ‘한국공연관광협회’를 발족했다. 난타가 초연을 한 해가 1997년이니, 우리나라 공연관광 역사도 16년에 달할 만큼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한다. 지금은 점프, 사춤, 비밥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는 넌버벌 상설공연이 16개 작품에 이르고 한 해 160만명 이상의 외국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외형적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이제는 공연관광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공연계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넌버벌 공연 등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이는 공연이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고궁이나 박물관 등의 하드웨어, 쇼핑 위주의 관광에서 넌버벌 상설공연장 등의 한류문화 콘텐츠 관광 등으로 다양화되는 것은 한국관광의 발전과 외래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런 추세에 걸맞은 공연관광 상품의 양적 성장은 분명 의미 있고 즐거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제 내용면에서도 한 단계 성숙해져야 할 시점이다. 관광객에 대한 친밀하고 세련된 대응, 보다 세계적이면서 동시에 한국적인 작품의 제작과 전략적 해외홍보 등을 통해 증가추세에 있는 자유여행객의 확대에 기여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공연관광 콘텐츠들은 이미 세계의 메가 이벤트와 축제현장, 로드쇼 등을 누비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공연만 앞세워 프로모션하다 보면, 한국의 다른 콘텐츠들을 함께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3일 시작된 ‘코리아 그랜드세일’에 거는 공연업계의 기대는 남다르다. 공연을 전면으로 내세우면서도 쇼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동시에 프로모션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처럼 올해 4회째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그간 공연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싱가포르, 홍콩 등 우리와 경쟁하는 나라들은 각기 다양한 쇼핑축제들을 연다. 하지만 공연을 앞세워 외국 관광객을 유혹하는 쇼핑축제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이 유일하다. 전무후무하다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만큼 쇼핑과 공연의 융합은 전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시도로 비쳐진다. 공연이 쇼핑과 패션, 뷰티 등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코리아 그랜드세일이 한국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 “창조경제는 기업 몫… 곳간 속 1000조원 투자할 시장 열어줄 것”

    “창조경제는 기업 몫… 곳간 속 1000조원 투자할 시장 열어줄 것”

    ‘창조 경제’의 핵심 엔진으로 집중 조명받아 온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2년차를 맞았다. 무늬만 창조경제라는 비판 속에 속 빈 1년을 보냈다는 혹독한 평가도 있지만 창조경제타운, 창업자 연대보증·스톡옵션 제도 개선, 소프트웨어 혁신 전략 등 적지 않은 성과도 냈다. 지난 7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내 미래부 집무실에서 만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평가절하에 대해) 억울한 측면도 있다”면서도 “지난 1년간 창조경제 생태계를 거의 완성했다. 이제 실생활에서 느낄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 장관은 이어 “기업보다 시장을 더 잘 아는 곳이 없다”면서 “창조경제는 기업의 몫”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미래 먹거리가 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열어 줄 뿐”이라면서 “기업의 목소리를 잘 듣고, 확실히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를 관이 지나치게 주도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다. -창조경제는 민간에서 주도해야 한다. 정부는 민간을 북돋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해 시장을 이끌고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설사 삼성, LG 같은 대기업이라고 해도 미래 성장부분에 대해서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직접 구매해 주고 시범사업을 하면서 미래 성장부분에 투자하면 기업들도 가능성이 있겠구나 생각할 것이다. 또 벤처 생태계를 조성한다든지, 생산한 제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정보를 주고 돕는 부수적인 역할을 정부가 한다. 기업보다 시장을 더 잘 아는 곳이 없다. 옛날처럼 정부가 시장을 주도할 수 없다. →대기업 총수들은 자주 만나나. -이런 얘기를 하면 기업들이 정말 좋아한다. 사실 기업은 현금이 많다. 1000조원 넘는 돈이 기업에 있다고 하는데 사실 혁신 역량이 떨어져서 이걸 투자할 데가 없는 거다. 혁신 역량을 키워 투자할 데를 만들어 주는 게 정부 역할이다. 기업에 투자할 시장을 만들어주는 게 창조경제다. 이런 부분에 대해 기업에 시그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정보기술(IT)도 정부가 산업으로 일으켰다. 창조경제를 해야 하니까 미래부가 기업들하고 적극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처음엔 기업대표들이 ‘저 사람들이 저런 능력이 있나’ 의심을 하는 것도 사실이었는데 많이 가까워졌다. →대통령은 기업에 열심히 투자하고 고용하라 하지만 규제 기관은 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리스크가 크다는 얘기다. -사실 미래부가 이권이 없어 규제 개혁을 가장 많이 했을 거다. 정부가 마음대로 내세운 규제라면, 대통령이 나서면 쉽게 걷어진다. 그러나 이미 규제 때문에 자기 이권을 가진 그룹들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규제를 걷어내면 이권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때는 그 그룹을 어떻게 달래서 가느냐가 키포인트다. 기존 이권자들에게 적당히 권리를 내놓으면서 앞으로 규제가 풀렸을 때의 가능성을 확인시키고 열어주는 길밖에 없다. 방송이나 의료도 그렇다. 이대로 가면 안 되는 건 아는데 당장 이권이 달려 있다. 그렇다면 규제를 걷어냈을 때 어떤 가능성, 이익을 보여줘야 한다. →미래부와 기업 코드가 잘 맞아야 할 텐데. -제대로 하기만 하면 기업들이 많이 호응할 것이라고 본다. 기업이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할일은 기업을 키워서 결국 국민들에게 이익이 가게 하는 거다. 제일 확실한 복지는 사실 직장을 만들어주는 것 아니겠나. 경제는 낮은 비율로 성장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젊은 사람들 일자리는 나이 든 사람이 차지하고 있고, 평균수명도 길어져 은퇴자들 일자리도 늘어나야 한다. 문제는 우리 산업이 선진국 추격형으로 가다 보니 대량생산을 하게 되고 효율을 높여야 하니까 기계를 투입하게 되는 데 있다. 기계를 쓰니까 사람 들어갈 자리가 없다. 이제 선도형으로 가야 한다. 그 부분에 창의가 없으면 가능하겠느냐. 장기적으로 사람을 키우는 게 정부의 의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디어로 창조 경제를 만들어줘야 한다. 지난해 국민 아이디어를 받아보자 해서 창조경제타운을 개설했는데,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아이디어가 많은지 몰랐다. 이 문화, 확산할 수 있다. 자신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창조경제를 어떻게 견인하겠다는 건가. -2012년에 19개 출연연에 정부가 투자한 연구비가 3조 1000억원이다. 그런데 기술료 수입은 900억원에 불과하다. 생산성이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너무 낮다. 1970~1980년대 포스코기술계획이나 유연생산시스템 등이 모두 출연연에서 나왔다. 1990년대 16메가 D램 반도체나 CDMA 기술도 출연연이 주도해 개발했다. 하지만 2000년 들어 정보혁명과 기술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출연연이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크게 줄었다. 출연연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 국방기술 부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원천기술을 민간에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해서 중소·중견기업이 살아나도록 하겠다. 지금도 민간의 전파 신호 고속 디지털 메모리기술이 전투기용 첨단 레이더 개발에 쓰였고, 민간과 군이 각각 민간의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 기술과 항공기 브레이크 분야 기술을 주고받은 사례도 있다. →17개 시도에 설치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뭔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작된 창조경제가 지역까지 확산돼 실행력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혁신부문을 대전 대덕과 특성화 대학이 있는 쪽에서 치고 나가려 했는데, 대통령이 더 넓게 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회와 함께하라고 미션을 줬다. 민·관이 창조경제를 함께 주도하는데 이를 지역혁신과 아울러 하라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민간기업이 창조경제를 주도하도록 민·관 협의회와 추진단 등을 구성했다. 올 6월 안으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다. →지역에서 창조경제가 뿌리내리기 쉽지 않을 텐데. -지역에서 창업을 하면 마케팅 때문에 서울로 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을 정부가 주도해서 도울 거다. 해외 진출 정보도 주고, 마케팅 지원도 해줄 것이다. 또 정부도 출연연과 대학이 원천기술을 쉽게 내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출연연이 중소기업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일하도록 했는데, 출연연한테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지원받고 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과거처럼 중소기업을 돕는다고 중앙정부가 일일이 직접 지원하는 것은 곤란하다. →미래부 장관에 대한 혹독한 평가가 쏟아졌다. 서운하지는 않았나. -억울한 면은 있다. 이야기한들 뭐하나. 그냥 평가를 좀 너무 못 받는구나 했다. 체질적으로 창조경제를 거부하는 그룹들이 있는 것 같다. 지난해만 해도 주파수 할당을 성공적으로 정리하지 않았느냐. 더블 플랜을 세워 주파수 문제를 해결한 건 논문으로 정리하라고 했다. 알뜰폰도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다시 세울 정책들도 공을 많이 들였다. 키 산업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이제 어떻게 정부가 시장에서 실행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뿐만 아니라 콘텐츠 부문도 전략 산업으로 만들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제일 밑에 있는 창업 플랫폼을 견고히 만들었다.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특허를 만들어 내고,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회사 세우는 것부터 자금을 모으고 운영하는 것, 나아가 제조·마케팅 등등의 단계, 여기에 정부가 규제 개선과 자금 조달을 하고 단계별로 코칭을 해주고 이것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게 창조경제 생태계다. 지난 1년 동안 창업 생태계를 거의 만들었다. 벤처하다 실패해도 다시 나설 수 있는 창업 안전망들이 그 예다. 밖으로 안 보여서 그렇지 맨 아래 있는 것도 중요하다. 대담 최용규 산업부장 정리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최문기 장관은 창조 경제의 심장인 미래창조과학부를 이끄는 최문기 장관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양수겸장형 리더’로 통한다. 1951년 경북 영덕 출신인 최 장관은 경복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나왔다. 최 장관은 컴퓨터와 통신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전자교환기(TDX)와 2세대(2G) 휴대전화 기술의 바탕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의 국산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06년부터는 3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시스템 원장을 맡아 출연연구기관을 직접 경영하기도 했다.최 장관은 또 한국정보통신대학교 IT경영학부와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계에 몸담았다. 2008년 12월부터는 과학기술출연연기관협의회 회장을 맡았고, 2013년 4월 박근혜 정부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 ‘응답하라 1994’ 주역 말띠 스타 고아라

    ‘응답하라 1994’ 주역 말띠 스타 고아라

    갑오년 새해가 오기를 누구보다 바랐던 배우가 있다. 말띠 스타 고아라(24)다. 지난해 데뷔 10년을 맞은 고아라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만들면서 배우로서 일대 전환기를 맞았다. ‘응사’에서 억세면서도 여리고 또 따뜻한 성나정 역을 흠결 없이 소화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그다. “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새침하고 도도한 서울여자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줄은 미처 몰랐어요. 사실 전 소똥 냄새 맡으며 자란, 뼛속까지 촌사람이거든요(웃음). 순대, 곱창, 개불도 무척 즐겨 먹고요. 솔직히 더 망가지고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감독님이 말리셔서 그러지 못했어요.” 마치 드라마 속 성나정을 보는 듯 쾌활한 그녀의 웃음이 차가운 공기를 데운다. 그는 공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경남 진주 외곽의 공군 기지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1993년 친구 따라 갔던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에서 친구 대신 합격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데뷔 과정을 거쳤다. 2005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브라운관에 처음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눈꽃’, 영화 ‘파파’ 등에 출연했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의 예쁜 얼굴이 오히려 독이 됐던 것. 그가 ‘응사’를 만나 가장 먼저 했던 작업도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성나정으로 갈아입는 일이었다. “일단 선머슴처럼 개구진 나정이를 표현하기 위해 긴 머리부터 싹둑 잘랐어요. 면도칼로 도려낸 머리카락도 나정이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였죠. 살도 7㎏을 찌워서 고아라의 얼굴이 최대한 안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이렇게 완성된 성나정은 1990년을 살아낸 인물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아련하게 기억나는 90년대 문화 상품으로는 삐삐와 이동통신 광고가 유일했던 그는 당시 신문 스크랩을 통해 IMF, 농구대잔치,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공부(?)했다. “음악과 드라마 등 그 시대의 소품들이 대본에 잘 녹아 있어서 연기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요즘에는 벨소리를 다운받는데 그때는 삐삐에 일일이 노래를 녹음했다는 걸 알고 신기했죠. 작가, PD님도 1990년대는 문화적 르네상스라서 표현할 것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인물들의 사랑도 지금보다 더 순수했던 것 같아요.” 드라마가 방영되는 내내 나정이의 남편 찾기는 핫이슈였다. 결국 오랜 짝사랑인 쓰레기(정우)와 맺어졌다. “드라마 결과에 만족해요. 저도 나정이의 첫사랑이 결실을 맺을 것인지 무척 조마조마했거든요. 끝까지 누가 남편인 줄은 저도 몰랐어요. 하지만 작가가 나정이는 한결같은 캐릭터라는 주문을 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충실히 연기했어요.” 드라마 속 대사처럼 ‘인연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을 굳게 믿는다는 그다. 그렇다면 그는 극중 성나정과 얼마만큼 닮았을까. “무엇보다 저도 나정이처럼 오지랖이 넓어요. KBS에서 드라마를 할 때 경비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부터 만나는 분들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다녔으니까요. ‘응사’의 신원호 PD도 그 무렵 제가 꾸벅 인사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 이번에 저를 불러주신 거죠. 엽기적인 행동으로 친구들을 웃기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은 쾌활한 나정이 모습이 제 진짜 모습과 똑같대요. 아, 겉으로는 활발한데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바보같이 말 못하는 것도 닮았네요.” 그는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첫눈에 콕 박히는 느낌’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폭넓은 나이대의 나정을 연기하면서 그 역시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말띠해를 맞아 고아라는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직 코미디도, 멜로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어요. 이번에 듬뿍 받은 사랑을 채찍으로 여기고 더 열심히 달려야죠.”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사진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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