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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월드컵 준비 현장을 가다] (하)월드컵유치 得과 失

    일본은 월드컵을 유치하는 현(縣)이나 시(市)가 경기장 건설비를 모두 부담한다.일부지역은 현과 시가 공동으로 부담하기도 하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그렇다고 건설경비가 부족하다거나 지원을 요청하는 자치단체는 없다.물론 재정이 넉넉해서도 아니다. 처음 유치할 때부터 면밀한 재원조달방안이 마련돼 있었기 때문이다.월드컵 이후에도 경기장을 놀리는 일이 없도록 사후활용방안까지 철저히 세워져 있다. 국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국고지원결정이 내려진 곳은 서울 등 5개 도시.하지만 문화관광부는 최근 국고지원이 없는 나머지 자치단체도 동등한 수준의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결국 어느지역할 것 없이 경기장 건설로 인한 재정난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서귀포시 등은 당장 사업추진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사업비의 절반(488억)을 대기로 했던 제주도의 재정이 올초 ‘파산직전”이라는 용역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전주시는 경기장 건설비 1,450억원(도비 460억) 가운데 690억원을 자체 충당키로했으나 부족한 300여억원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발을 뻗고 있다. 2,92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장을 건설중인 대구시는 무려 1900여억원의재원을 채권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이 모두가 97년 개최도시 선정 당시 확실한 재원마련 대책없이 무작정 유치해 놓은 결과다.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전체 64경기중 32경기.이 중 개막전과 준결승전 등을 서울에서 치른다고 볼 때 지방 9개 구장에서는 평균 2∼3경기를 소화하게 될 뿐이다.프랑스가 8개 구장에서 64경기를 치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이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는 벌써부터 경기관람객 유치를 통한 수익성에는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모습이다.대구와 부산 등이 전용구장이 아닌 종합운동장으로 짓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월드컵이 끝나면 1개 경기장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간 평균 150억원안팎.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극장이나 결혼식장 등 소극적 임대수익을 염두에 두고 있는듯 하다. 다만 서귀포시가 전지훈련장과 유스호스텔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경기장 사후활용방안과 관련,최진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부지 전체를호텔,위락단지 등과 결합된 복합단지형태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중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는 인기가 높은 한·일전을 정례화하는 공동리그 창설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치단체가 풀어 내야 할 산적한 과제에도 불구,월드컵은 여전히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것이 틀림없다는게 현지주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채병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따른 선진도시 인프라가 구축되고 건설과 관광 등 월드컵특수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완구 울산시장은 “월드컵은 긴 안목에서 21세기를 위한 투자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식을 성숙시키고 지역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 2002월드컵 준비 현장을 가다-경기장 건설(상)

    월드컵 개막 D-915.29일로 2002 월드컵이 915일 앞으로 다가왔다.시공사의부도,잦은 설계변경,공기지연과 예산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월드컵 경기장 건설.그러나 숱한 난관속에서도 전국 10곳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은 이제 하루가 다르게 그 위용을 갖춰 가고 있다.가는 곳마다 요란한 건설의굉음이 울려 퍼지고 도시마다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월드컵 준비에 사뭇 분주한 모습이다.전국 10곳의 경기장 건설 추진현황과 향후과제,월드컵에 대비하는 지역 주민들의 표정 등을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국 10곳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이 하루가 다르게 위용을 갖춰 가고 있다. 10곳 가운데 가장 큰 대구종합운동장.서울 상암동 주경기장보다 7,000여명이나 많은 7만1,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으로 현재 스탠드 가로면을 덮는 지붕 설치공사가 한창이며 서서히 장중한 자태를 드러 냈다.경기장에 들어서자 3층 상단스탠드가 아련히 보일 정도여서 마치 로마 원형경기장을 보는 듯 했다.공사비만도 2,925억원.한·일 개최도시를 통틀어가장 많은 액수다. 대구시는 오는 200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주변도로망 등 부대시설을 갖출계획이다.하지만 엄청난 건설비가 큰 문제.대구시는 1,900여억원의 채권을발행,건설비를 충당할 계획이지만 중앙의 지원이 없는한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아야만 한다.대전경기장은 가장 늦게 착공한 곳으로 현재 공정률 26%. 지붕구조가 잔디생육을 해친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지난 여름 설계를변경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지만 지붕 세로면을 없애 오히려 공기단축(3개월)과 예산절감 효과(60억원)를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내년 7월까지 모든 기초공사를 끝내면 지붕과 기타 시설물은 외부 맞춤 조립식공법(PC)으로이뤄지기 때문에 공기에 차질이 없다는 게 공사 관계자들의 설명. 지붕 설계를 바꾼 부산경기장도 지난 여름 개폐형 돔 지붕을 인장 케이블방식으로 바꿔 골조공사가 상단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흡사 외계위성이 비상하는듯한 형상으로 4개의 고가진입로가 경기장을 떠받치듯 둘러 싸고 있다. 하지만 연결 교통망 확보와 열악한 잔디생육 여건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다. 규모는 작지만 가장 미려한 외형과 자연지형에 적합한 곳을 꼽는다면 역시서귀포경기장(4만2,000석).바닷바람을 단숨에 비켜가듯 절개지를 깎아 지표면 14m 아래 분화구에 축구장을 담아 냈다.사방에 세운 돛대기둥에 돛폭처럼 펼친 지붕은 흡사 바다에 뜬 돛단배를 연상케 한다.스탠드에 앉으면 한 눈에 바다가 펼쳐져 경기장 자체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서귀포시는 2001년 12월 공사를 끝내고 대회 후에는 전지훈련장,워터파크,유스호스텔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당장 재원조달이 막막한 실정이다. 이밖에 인천 광주 울산 경기장도 2001년이면 모든 공사가 끝난다.조직위와해당 자치단체들은 “이제는 경기장보다 교통 환경 숙박 등에 눈을 돌려야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또 한꺼번에 생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대회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지금부터 차분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성수기자 sonsu@
  • 국내 첫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개막

    국내 최초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3코리아 그랑프리’가 26일 경남 창원시두대동 창원종합운동장내 경주장에서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인 F-3코리아 그랑프리를 비롯, 국내 F-1800과 투어링,원메이커 통합전 등 국내·외 경주대회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새 천년을 향한 환상의 질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84명의 레이서들이 참가했다.지난 21일 막을 내린 마카오대회 우승자대런 매닝(영국)을 비롯,영국 F-3챔피언 마크 하인즈(21)와 독일 F-3챔피언크리스천 앨버스(19) 등 정상급의 레이서 29명과 국내 최다승 기록자인 이명목(35)선수와 김정수(35)선수 등 84명이 참가해 20세기 마지막 챔피언을 가린다. 본경기가 시작되는 27일에는 F-3를 비롯,국내 F-1800 및 국내 투어링카 예선전이 펼쳐지고,원메이커 통합전은 이날 예선과 결승전이 동시에 열린다.막지막날인 28일 오전에는 국내 포뮬러 1800 결승전 및 F-3 1차 결승경기가 펼쳐지며,오후에는 국내 투어링카 결승과 F-3 2차 결승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홍콩스타 재키 찬(成龍)과 스치(舒淇),꿔후청(郭富城)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연예인들을 초청,선수들과 진행요원들을대상으로 호화판 환영만찬을 벌여 예산낭비가 심하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맛깔스런 南道음식 한자리에

    맛깔스럽기로 이름난 남도(南道) 고유의 전통음식들이 대거 서울나들이에나선다. ‘남도 음식 맛자랑,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전남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99 남도 전통음식문화 서울나들이’ 행사가 9일부터 21일까지13일간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01년 세계음식박람회 및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도 음식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중 각 시·군이 자체 운영하는 전통음식판매관에서는 목포 세발낙지,여수 돌산갓김치,순천 고들빼기 김치,나주 배물김치,담양 죽순조림,곡성은어구이,구례 산수유화채,고흥 유자인절미,보성 차잎조림,해남 깡다리젓,강진 흙돼지구이,장흥 표고탕수육,무안 양파전,영광 고추장굴비,장성 메기찜,완도 굴미역강회 등 남도 고유의 특색있는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여평의 특설무대에서는 해남 강강수월래,진도 북놀이,화순 농악,장산군 돌노래 등 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목포시립교향악단 연주도 선보이게 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부산 챔피언결정전 진출

    부산 대우가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부산은 2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 SK와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38분 마니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지난 20일 목동 원정경기 1-0승리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2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리그 4위에 그쳤음에도 3위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2위 부천과의 플레이오프를 모두 승리한 부산은 리그 1위 수원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2년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오는 27일 부산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31일 수원 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치러진다.2경기에서 득실차가 같을 경우는 새달 7일 중립지역인 서울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2승) 1-0 부천(2패)곽영완기자 kwyoung@
  • [전국체전] 남자역도 김태현 MVP 영예

    경기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17일 인천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만4,434점을 얻어 2위 서울을 제치고 종합우승했다.개최지 인천은 지난해보다 한계단 오른 3위에 입상했다. 아시아신기록 3개를 작성한 남자 역도의 김태현(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김태현은 전날 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105㎏ 이상급 용상에서 252.5㎏을 들어 종전 아시아기록을 2.5㎏ 늘렸고 합계(최종 기록 447.5㎏)에서도 2개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체전은 세계기록 1개와 아시아기록 5개,한국기록 36개 등 무더기 신기록을 쏟아내 어느해 못지 않은 기록 풍작을 일궈냈다. 이날 오후 6시 인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최기선 인천광역시장은 내년 대회 개최지인 부산광역시의 전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으며 대회 기간 내내 타올랐던 성화는 유병세 인천시 교육감의 폐회 선언과 함께 서서히 불꽃을 감췄다.한편 마지막날 대학부 배구 결승에서는 인하대(인천)가 경희대(경기)를 3-0으로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자유형 및 혼계영이 이어진 수영에서는조희연(서울) 이보은(강원) 한규철(서울) 등 8명이 5번째 금메달을 획득,5관왕에 올랐다.
  • 손주일 육상400m 11연패 위업

    남자 육상의 간판스타 손주일(강원)이 전국체전 육상 400m에서 11연패를 달성했다.또 서울은 수영 여고부 800m 계영에서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 손주일은 14일 인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 육상남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 48초22로 역주,김용환(대구)을 0.16초차로 따돌리고 89체전부터 지켜온 정상에 11번째 올랐다.11연패는 역도의 김태현(인천체육회)에 이어 2번째. 그러나 손주일은 94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45초37에는크게 못미쳤다.100·200m에서 연속 우승한 김상도(인천)는 남자 일반부 계주 400m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41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육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인천시립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고부 800m 계영에서는 노주희 정은나 이지현 조희연이 나선 서울이 8분20초55로 한국기록(종전 8분22초62)을 1년만에경신하며 우승했다. 수영 첫 한국신기록을 세운 최수민(서울)은 이날 배영 100m에서 두번째 한국신기록에 도전했으나 1분3초22를 기록,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인 1분3초12에는 못미쳐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유인호(경기)와 김현수(충남)는 남고부 역도 94㎏급과 85㎏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부순희(제주)는 여자 일반부 스포츠권총 결선에서 687.7점을 쏴 라이벌 이호숙(충남)을 0.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학부 축구에서는 인천대(인천)가 8강에서 호남대(광주)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관동대(강원)도 아주대(경기)에 5-2로 낙승,4강에 합류했다.
  • 지자체 신규사업 심사결과

    ◇적정사업 승인(12건)▲대구 달성군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사업 ▲울산시번영로(진장로∼산업로)개설 ▲경기도 화악∼도계 도로 확·포장 ▲광명시옥길로 확·포장 ▲하남시 하남∼하일 도로 확·포장 ▲김포시 개화 IC∼고촌 광역도로 개설 ▲원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원주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속초시 속초정수장 확장사업 ▲목포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경남김해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 ▲서귀포시 2002년 월드컵 경기장 건설 ◇재검토(62건)▲울산시 구시가지 신간선도로 확장 ▲울산시 온산공단산업로 확장▲동두천시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 ▲고양시 강매∼원흥 도로 개설 ▲하남시 덕풍∼감북 도로 확·포장 ▲춘천시 석사∼율문리간 우회도로 개설 ▲원주시 원주 실내수영장 건립 ▲원주시 동부우회도로 개설 ▲속초시 수복로 개설사업 ▲삼척시 2002 삼척세계동굴엑스포 개최 ▲제천시 금월봉관광지 개발 ▲제천시 능강관광지 개발 ▲여수시 화장∼국도 17호간 진입로 개설공사 ▲여수시 율촌택지개발 ▲순천시 해룡상삼∼광양 도로 개설 ▲순천시해룡상삼∼월전 도로 개설 ▲보성군 공룡알 화석지 보존발굴▲안동시 경북북부 유통단지조성 ▲경산시 삼성현 역사유적 사적공원조성 ▲진해시 시청사신축 ▲사천시 시종합청사 건립 ▲사천시 실안관광지 개발사업 ◇조건부 인정(28건)▲인천시 용유∼무의간 연도교 건설공사 ▲인천남동구수도권 해양 생태공원 조성 ▲대전 국립 대전현충원 진입로 확장 ▲대전 월드컵 경기장진입로 개설 및 확장 ▲경기도 남한산성 복원정비 ▲경기도 진접∼대성 지방도 확·포장 ▲수원시 하수슬러지 소각기 건설 ▲고양시 종합운동장 시설공사 ▲포천군 상수도 시설 확충 ▲원주시 원주권 광역상수도 사업 자체급수시설 ▲원주시 원주 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 조성 ▲원주시 홍대∼원주대학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속초시 속초폐기물 소각장 건설 ▲충북청주시 상당산성 사적 공원화사업 ▲전북 동학농민 혁명기념관 건립 ▲전남도청 이전사업 ▲담양군 가사문화권 역사공원 조성 ▲경북 구룡포∼대보간도로 확·포장공사 ▲포항시 테크노파크 조성 ▲포항시 새천년 기념공원조성▲경북 경산시 상수도 시설공사 ▲경북 경산시 하양 서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창원시 창원 역사박물관 건립 ▲김해시 가야 역사문화 환경정비 ▲거제시 가조연륙교 가설공사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함안군 이룡지구강변여과수 시범 개발사업 확대 시행 ▲산청군 전통한방 휴양관광지 조성
  • 전국체전 7일간 열전

    ‘황해로 세계로 미래로’-.제80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항도 인천에서 7일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16년만에 다시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4연패를 노리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및 12개 해외지부 소속 선수단 2만1,414명(선수 1만6,554명·임원 4,860명)이 참가해 36개 정식종목에 걸린 757개씩의 금·은·동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정식종목 가운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32개는 인천,다이빙 사이클 하키는 서울,승마 조정 카누 등은 경기도에서 각각 나뉘어 열린다.시범종목으로는 수중 세팍타크로 소프트볼 3개가 선정됐다. 11일 오후 3시 군악대의 팡파르와 함께 인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개막식은개식통고,선수단 입장,개회선언,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어 1,000마리의 비둘기가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되고 여자 핸드볼대표팀최고참 한선희(26·제일생명)가 체전 사상 처음으로 기구를 타고 성화를 점화해 절정을 이룬다.성화는 9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7선녀에 의해 태양열로 채화돼 영종도 신공항 건설현장 등을 거쳐 10일 인천시청앞 광장에 안치됐다.개회사에 이어 남자 배구대표팀 세터 김경훈(24·대한항공)과 여자태권도 간판스타 조향미(26·인천시청)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한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은율탈춤,태권무 등으로 짜여진 식전 공개행사가 펼쳐지고 식후 공개행사로는 연합 매스게임 ‘황해의 함성’ 등이 이어진다.
  • 탄천 자동차전용극장 11일 개방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잠실종합운동장 옆 탄천주차장에 국내 최대규모의야외 자동차전용극장을 마련,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탄천 자동차전용극장에는 가로 30m,세로 15m 크기의 공기주입식 에어스크린이 설치되며 한번에 700∼8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구는 개관기념으로 11일 오후 7시와 9시30분에 극장개봉 예정인 외화 ‘딥블루 씨(Deep Blue Sea)’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2회,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새벽2시까지 3회 상영한다.입장료는 승차인원에 관계없이 대당 1만5,000원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록음악 ‘탈도시화’ 선언/11일 동두천서 제1회 페스티벌

    지난 해에 이어 올 7월에도 수해를 입어 얼굴의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는 경기도 동두천 주민들에게 활짝 핀 웃음을 선사할 지역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동두천 종합운동장과 어등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될제1회 동두천 록페스티발 ‘快ROCK지수 99’는 우선 문화예술 기획의 ‘탈대도시화’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열악한 상황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레 축제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그렇다.이 행사는 미군부대 주둔지로서 왜곡되어온 기지촌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는데 지역 출판인,교사,문화인이 망라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조직위원회는 당초 8월 이 행사를 기획했었으나 수해로 인해 연기했다.주최측은 참가자를 3만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가운데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과 신촌블루스의 엄인호가 전문 로커들과 함께 합숙하며 록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돕는 청소년 캠프를 무료로 개최하는 점은 특이할만 하다.함춘호,김명곤 등이 강사로 나선다.모든 참가자들은 자유캠프장에서 야영할 수 있다.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고교생과 대학생 밴드들의 실력대결이 펼쳐지고 우승팀은 다음 날 축하공연을 할 수 있다.iTV(인천방송)를 통해 실황도 생중계된다.12일 오후 1시부터는 군악대·관악대 등이 참여,시청광장부터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1.5㎞를 행진하는 축하퍼레이드도 마련돼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마루,프리다칼로,DMZCOREA 등 한국을 대표하는 언더그룹들의 공연이 오후 6시에는 시나위,부활,윤도현밴드,블랙홀,블랙신드롬,도원경,할리퀸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문의 (0351)867-4555임병선기자
  • 서울 6차 동시분양, ‘묻지마 청약’ 삼가라

    ‘이번만큼은 무작정 청약은 삼가라.’ 부동산 전문가들이 7월 5일 청약이시작되는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입지를 분석한 뒤 내린 결론이다. 이번 6차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 재개발·재건축·조합주택의 일반 분양분이라는 점이다.모두 8개 사업장에서 2,927가구를 지어조합원 분양분 1,430가구를 제외한 1,51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분양 지역은 강남과 강북이 각각 3곳,한강 인근이 2곳이다.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이번 물량이 모두 조합주택의 일반 분양분이어서 로열층은 조합원이 먼저 차지하고 비로열층만 일반분양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약지역에 로열층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사장은 “시세차익과 교통수단,주변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본 뒤 마땅치 않을 경우 8월 이후로 청약을 미루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행당동 한신 행당 1-2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로 지난달 치열한 청약률을 기록한 대림아파트와 접해 있다.국철 응봉역이 걸어서 10분걸리며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은 걸어서 5∼7분 거리에 있다.지하철 2호선과국철 5호선,분당선 등 수도권 지하철이 교차할 왕십리역의 상권이 가까워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이미 분양된 대림아파트,하반기 청약예정인 동아아파트와 함께 3,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광회중,행당초등,무학여중고와도 가깝다. 자양동 현대 재건축아파트로 주변에 우성·현대·삼성이 단지를 형성하고있어 편의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일부 동(棟)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다.신양초등학교와 자양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지하철 2,7호선의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잠실대교나 영동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진입이 편리하다. 삼성동 삼부 삼성빌라의 재건축아파트.올림픽대로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승용차편은 편리하지만 대중교통편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하며,버스를 이용하려면 영동대로까지 나가야 한다. 단지 앞쪽이 트여 있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잠실종합운동장과 한국종합전시장(COEX),현대백화점이 가깝다.주변에 단독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다. 번동 현대 번동 금호타운 옆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로 단지 뒤쪽에 산과공원이 있다.길 건너편에 주공아파트단지가 있으며 번동초등·중학교가 가깝다.그러나 교통편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이 흠이다.버스는 길건너 한천로까지걸어서 5분정도 나가야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을 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4호선 수유역까지 가야 한다. 방이동 금호 올림픽공원 남2문 맞은편 방이초등학교 뒤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주변이 연립·단독주택단지여서 주거환경이 괜찮은 편이다.5호선 방이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남부순환도로와 올림픽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강동지역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시장과 백화점이멀리 떨어져 있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녹번동 진로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아파트.녹번시민아파트를 재건축한다.단지 옆으로 대림아파트,뒤쪽으로는 북한산이 있다.주변은 일반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통일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를이용하기가 편리하다.은평초등학교,녹번구청,녹번시장이 가깝다. 증산동 중앙 증산동 연립주택을 재건축한다.주변은 일반 주택단지이며 단지 뒤로 산이 있다.성산대교를 통하면 목동으로 가기가 편리하다.그러나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아직 없다.지하철을 타려면 신촌까지 나가야한다.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는 상암지구까지는 걸어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풍납동 대동 경당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단지 옆에 이미 1차 120가구가 들어섰다.주변은 대부분 단독·연립주택단지이고 풍납초등학교가 가깝다.동아아파트가 앞면을 가로막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에서 한강을 바라 볼수 있다.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이 걸어서 5∼7분거리다.천호대교,올림픽대교가 가까워 강북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다. 박건승기자 ksp@
  • 신호대기중 급발진 사고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자동변속 승용차가 급발진 현상 때문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냈다.지금까지 대부분의 급발진 사고는 시동을 거는순간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26일 밤 11시5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1동 잠실종합운동장 앞 제방도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인천3로 9681호 뉴그랜저 승용차(운전자 박용학·51)가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2∼3차례 전·후진을 반복,앞에있던 택시와 뒤에 있던 액셀 승용차를 잇따라 받았다. 운전자 박씨는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 사고 차량이 반대 차도를 가로 질러야구장 서쪽 담을 들이받고 멈추도록 했다.사고로 박씨 등 6명이 다쳤다. 박씨는 “자동변속기 위치를 D(드라이브)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은 채 대기하다 신호가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차가굉음을 내며 앞뒤로 2∼3차례 왕복 질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차량 운전자 등 목격자들의 진술도 박씨의 진술과 일치하는 점으로 미뤄 급발진 현상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사고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했다.사고 차량은 95년 6월에 출고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안정환 해트트릭 ‘원맨쇼’…부산, 부천과 공동선두

    부산 대우가 안정환의 해트트릭으로 대전 시티즌을 누르고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부산은 23일 속초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4차전에서 안정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전을 3-2로 꺾었다.이로써 부산은3승1패,승점 8이 되며 우천으로 이날 경기를 쉰 부천 SK와 동률 선두가 됐다. 굵은 빗줄기가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강행된 이날 경기에서 찬스는 부산이먼저 맞았다.전반 31분 안정환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대전 진영 페널티박스왼쪽을 치고 들어가던 마니치가 대전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해낸 것.마니치로부터 킥을 양보받은 안정환은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어 선제골을 낚았다.그러나 김은중을 축으로 실점만회에 나선 대전도 8분뒤 공오균이 부산의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똑같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장철우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이뤘다. 후반 들어 부산은 25분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안정환이 대전 수비진의 방어벽 위를 살짝 넘어 골문 오른쪽 상단을 파고드는 절묘한 프리킥으로다시 한발 앞서나갔지만 대전도 김현민이 동점골을 작렬,2-2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연장으로 흐를 것 같은 분위기를 뒤바꾼 것은 부산의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종료직전 아크 오른쪽에서 반대편 골문을 가르는 강한 오른발 슛을성공,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한편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기간 동안의 휴식기를 끝내고 이날 14일만에재개된 정규리그는 이 경기와 천안일화-안양 LG전을 제외한 나머지 수원-울산,포항-전남,전북-부천전 등 3경기가 모두 비로 순연됐다. 속초 부산(3승1패) 3-2 대전(1승3패)곽영완기자 kwyoung@
  • 교통혼잡지역 2001년 특별관리

    잠실 동대문 영등포 청량리일대 등 서울시내 주요 교통혼잡지역 중 한곳이2001년부터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혼잡통행료 징수 등 교통수요 관리대책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계획안을 확정,다음달부터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수요와 교통체계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안에 조사를 끝내고 내년중에 도로정비촉진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작업을 거친 뒤 2001년 시범지역을 지정,교통특별관리구역 사업을 실시할계획이다. 시범구역으로는 동대문시장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 흥인시장을 포함한 동대문주변이나 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 저밀도아파트지구 제2롯데월드신축부지를 끼고 있는 잠실일대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신교통수단이 도입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는 반면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료 인상,주차세 부과는 물론해당지역의 교통특성에 따라서는 부제운행,혼잡통행료 징수가 실시된다. 예를 들어 잠실일대에 대한시의 교통수요 관리책 검토안을 보면 단기적으로 새 신호시스템 확대,버스전용차로제 공휴일 적용 등이 실시되며,장기적으로는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이 도입돼 탄천주차장 종합운동장 롯데월드 ASEM회의장을 순환 운행하고 이 일대를 지나는 승용차에 혼잡통행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특정 지점만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도심의 교통문제를 푸는데 한계가 있어 광역화한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수도권지역 자치단체들 공모지방채 발행 잇따라

    수도권지역 자치단체들이 은행차입금 상환과 각종 사업비 마련을 위해 증권시장을 통한 공모지방채권 발행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증권시장에서 지방채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할 경우 연 7∼8%의 저리로 거액의 자금을 쉽게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 4월 7일 증권회사를 통해 3년만기 연 7.5%의 금리로 300억원의 공모지방채를 발행했다. 시는 이 자금을 대규모 택지개발과 공단조성사업에 투입하는 한편 도로사업비 확보를 위해 70억원의 공모채를 추가발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도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은행에서 빌린 자금을 갚기 위해 같은달 20일 S증권을 통해 3년만기 연 7.2%의 금리로 200억원의 공모지방채를 발행했다. 평택시와 시흥시가 증권시장을 통해 발행한 공모채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의 금리 9∼9.5%보다 최소 1.5% 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두 시는 수십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경기도는 오는 10월 이전에 상습 수해지역의 시설확충을 위해 472억원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증권가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 부천시와 구리·포천시가 종합운동장 및 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 충당이나 은행차입금의 상환을 위해 공모지방채 발행을 검토중이다. 도는 본청과 31개 기초단체들이 이미 발행한 지방채와 은행대출금 등 3,000여억원을 공모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연간 300억원 이상의 이자절감 효과가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절감이라는 효과 때문에 앞으로 증권시장을 통해 공모채를 발행하는 지자체가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북 업무보고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3일 경북도 행정개혁보고회의에 참석,지난해에 이어 큰 ‘선물꾸러미’를 꺼내놓았다.‘지방화시대’라는 국정철학에 기초하고 있으나 호남지역보다 푸짐했다.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가 건의한 영주 선비촌 조성 등 유교·불교문화권개발과 경북관광공사 설립 지원 등 무려 9개 지역현안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지난해 건의한 경주 엑스포,영일만 신항만,경북 북부지역개발,경부고속철의 경주통과,안동 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대구지하철의 경북지역 연장,김천시 종합운동장 건설 지원 등이 대부분 이뤄졌거나,현재 적극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올해 건의 역시 대부분 성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통령 스스로도 “내가 초청한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방문,이 마을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니,내 덕이며 안동에 들르면 한 턱 내야 할 것”이라고 유머를 섞어가며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쏟는 애정의 기저에는 가슴에 응어리진 오랜 ‘한’이 서려있다.이날 “나는 호남에서 태어났지만 김해 김씨이므로 경상도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여러분 가운데 광산 김씨와 전주 이씨는 본을 따른다면 호남사람들”이라는 조크 역시 마찬가지다. 김대통령은 “지금 박수를 받기보다는 죽은뒤 여러분의 존경을 받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안하면 비판하고,그렇게 하면 협력하고 지지해달라”고 직설화법을 썼다.그리곤 실례로 국민회의 경북도지부장 권정달(權正達)의원,장영철(張永喆)정책위의장,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 등의 중용을 거론했다. 양승현기자
  • 신일용·이명선 육상선수권 한국新

    신일용(성균관대)과 이명선이 제2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경보와 여자투포환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20,000m경보 한국기록보유자인 신일용은 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번외경기로 열린 남자 10,000m경보에서 41분35초91을 기록,92년4월17일 이승훈(한체대)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41분42초05)을 7년만에 6초14 앞당겼다. 신일용은 대학부에 출전선수가 없어 일반부 선수들과 함께 출전,기록은 인정받지만 순위는 인정받지 못한다. 앞서 열린 여자포환던지기에서는 이명선(익산시청)이 18.79m를 던져 자신이보유하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18.57m)을 6개월만에 22㎝ 경신,조진숙(15.36m,태안군청),유영경(15.32m,성남시청)을 여유있게 앞서 정상을 지켰다.이명선의 한국기록 경신은 이번이 7번째다.
  • [세계로 나가자]5월 채용박람회/노동부,지원/인턴쉽의 세계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21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해외기업채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미국의 IBM,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 등 미국과 영국,일본,캐나다 등지에서 40여개의 구인기업과 단체가 직접 참가해 1,000여명의 국내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100여개의 기업에서 ‘해외기업 인턴프로그램’을 제공,1,500명 이상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지원자 선발을 위해 박람회 이전에 지원서류가 판매되고 1차 서류전형을 거친 인력과 해외구인 관계자들과의 면접이 행사당일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해외의 40여개 업체 외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도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국내진출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에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고 고급인력의 대거참여를 유도해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을 선발할 직종으로는 간호사,미용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스튜어디스 등 외국취업이 쉽지 않던분야도 포함되며 전자,정보통신분야는 1,000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한다.또한 패션디자이너,헤어디자이너,스킨·네일케어 등의 미용분야와 건설인력,경비행기 조종사 등 40여 직종의 전문인력을 구하기 위해 해당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1,500명을 뽑는 인턴십의 경우 영어실력을 갖추고 관련분야를 전공했거나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은 정보통신,호텔·리조트,스포츠 업계 등의 전문직또는 일반 사무직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다.한편 업무능력은 있으나 영어실력이 부족한 사람도 해외기업이 이들을 선발,현지에서 영어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영어회화에 능하지만 업무능력이 없는 사람은 정보통신분야,치과보조사,간호보조사 등의 직무교육을 현지에서 받고 인턴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해외취업 원서교부 및 접수 4월 19일∼5월 6일. 전국대형서점 등에서 원서를 구입할 수 있다.지원자들이 희망직종을 선택해 원서를 제출하면 박람회주최측은 사전심사를 통해 행사당일 해외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면접할 수있는 대상자를 선발한다.(02)2269-0302∼4- “해외취업 지원자 2만명 육성” 유능한 국내 인력을 무궁무진한 국제취업시장으로 배출하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최근 이기호(李起浩)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국정개혁보고에서 해외취업과 관련,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의 어학교육비를 지원하고 정보통신등 해외 취업지원자 2만여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해외취업 훈련과정을 신설하고 총79억坪?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우선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해외취업이 유망한 간호사나컴퓨터전문가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취업희망자를 모집,해외 위탁교육을 포함한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해당분야 유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총45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등록자중 일정 수준의 직무능력은 있으나 어학능력이 부족한 실직자 1,000명에게는 6개월 과정의 어학연수를 실시해 3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0명의 고학력 미취업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업무능력 습득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외 사회복지시설 연수를실시할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정보은행 [인턴십 개인당 850달러 지원] 해외송출 전문업체 원우GFIC는 해외 인턴십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생및 일반인에게 수속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미국에서 급여를 받아 상환토록하는 학생지원제도인 WPF(Work&Pay Fund)를 시행키로 했다. 개인당 지원금액은 850달러이며 원우의 외국의 테마파크 및 호텔에서 일할수 있는 프로그램인 Work&Experience(1년)에 참가하는 지원자중 희망자에게지급된다. WFP기금은 800명까지 지급 가능하며 신청마감은 5월 30일이나 희망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 문의 (02)736-4741- 인턴쉽의 세계 美 各社 수십명씩 모집…학점 인정 신문기자 혹은 저널리즘 관련 일자리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미국의 신문사에서 인턴을 함으로써 실제 취업에 훨씬 가까이 갈 수 있다. 대부분의 신문사나 언론단체들이 매년 1~2명에서 십수명까지 세계 각국으로부터 인턴을 모집하며 학점 또는 경력이 인정된다.급료는 주당 775달러의 워싱턴포스트에서 무급까지 능력과 일의 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특히 세미나 참석및 유명인들과의 인터뷰 기회 등 역동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기간은 10주~1년까지 다양하다. 6개월전쯤 해당회사의 인턴담당자에게 이력서와 자신이 쓴 글이나 사진 여러편을 보내 신청하면 인턴채용 여부를 알려준다. 앵커리지 데일리뉴스 여름 12주,주당 380달러,뉴스 특집 아트 교정 등.팩스 907-257-4472 보스턴 글로브 13주~1년,주당 540달러,경영 광고 편집 마케팅 등.팩스 617-929-3376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여름 12주,주당 485달러,사회 스포츠 산업 연예사진 그래픽 등.E메일:grimm@det-freepress.com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리 여름 한철,주당 573달러,편집업무 사진 취재보조저학년 특별프로그램 등.전화 610-832-8304 내셔널 저널리즘 센터 12주 인턴배치 언론센터,주당 100달러,팩스 202-544-5368 롤 콜(미의회신문) 16-20주,무급,편집인턴 상하원 의원및 보좌관 접촉.팩스 202-289-5337 국제인턴십사전 발췌
  • 군산항 개항 100돌 기념행사 ‘풍성’

    전북 군산항이 5월 1일로 개항 100주년을 맞는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행사가 군산시(시장 金吉俊)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0일엔 개막식과 함께 자매도시인 중국 옌타이(煙台)시,경북김천시 등 국내외 18개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지역 특산품 전시회와 벚꽃아가씨 선발대회가 종합운동장과 월명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5월 1일을 전후해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조명하는 가장행렬과 푸른음악회,어선 행렬,용왕굿,불꽃놀이,수중 레이저쇼,KBS 전국노래자랑과 인형극,아동극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북대가 ‘군산항 개항 100돌’을 주제로 마련한 학술토론회는 18일,물류학회의 물류세미나는 5월 7일 열리는 등 학술행사도 다채롭다. 시는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려말 최무선장군이 화포를 이용해 왜구를 무찔렀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금강 하구둑 부근에 10억원을 들여 대형 조형물을 건립중이다.‘탁류’를 쓴 군산 출신 소설가 채만식을 기리기 위해 ‘채만식 문학공원’도 조성한다. 월명공원엔 바다를 소재로 한 조각품 22점을 전시,바다조각공원을 조성했고 장미동 내항엔 1,100여평 규모의 백년광장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시대의 개막으로 군산항은 이제 중국교역의 교두보로자리잡았다”며 “기념제 기간중 군산을 방문하면 각종 이벤트는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주∼군산간 100리길 벚꽃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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