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합운동장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서비스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보험 설계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기자 폭행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 모델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8
  • 성남 하키 전용구장 생긴다

    성남하키장이 새로 생겨 하키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대한하키협회는 10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 참가선수단환영연에서 “경기도와 성남시가 내년 3월 성남종합운동장 옆 부지에국제규격의 하키전용구장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하키장이 들어서면 현재의 보조구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하키의 메카’로 거듭남과 동시에 내년부터 열릴 한국통신배 국제하키대회를 원만하게 치를수 있게 된다. 성남하키장은 86년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우승,88년 서울올림픽 여자준우승을 이룩한 하키의 성지.하지만 하키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지난해 초 인조잔디를 파헤쳐 축구구장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하키인들은 눈물로 공사중지를 요청했었지만 끝내 이를 막지 못해 국내 유일의 하키전용구장을 잃었다. 이로써 그동안 열악한 환경과 팬들의 외면속에서 침체의 길을 걷던한국하키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또 조만간 12억원을 들여 태릉선수촌 하키연습장의 잔디를 교체하는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일 예정이고 인천시청이 남자하키팀 창단을 서두르고 있어 시드니올림픽에서 딴 눈물의 은메달이 결코 헛되지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청소년축구 ‘한방’ 키워라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일본과의 라이벌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간 친선경기에서 이천수의 동점골로 어렵사리 1-1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그러나 일본 청소년대표팀과의 역대전적에서 22전 17승2무3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이천수 최태욱 박지성 등 올림픽팀 10대 돌풍의 주역들을 긴급수혈한 한국청소년팀은 게임을 리드하면서도 마지막 한방에서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신동근 전재운의 오른쪽과최태욱의 왼쪽 돌파가 일본 수비를 흔드는 사이 이천수가 활발히 중앙을 뒤흔들어 경기 초반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9분 니시노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30분 이천수가동점골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천수는 일본진영 아크 왼쪽에서방향을 틀면서 전광석화 같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후 김동진의 헤딩슛,최태욱의 왼발슛,김병채의 헤딩슛으로거푸 추가골을 노렸으나 일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이루지 못했다. 게다가 한국의 공격력은 후반 중반 최태욱이 부상을 당하고 일본 미드필드가 안정을 찾으면서 서서히 위력을 잃어갔다.한국은 후반 46분강기원의 센터링에 이은 김동진의 헤딩슛마저 일본 골키퍼 정면에 안겨 끝내 결승골을 올리지 못했다. 오는 11월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연패를 노리는한국은 이날 평가전에서 전재운 김동진 김병채 김영삼 등의 슛이 무수히 허공을 가르는 등 골 결정력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박해옥기자 hop@
  • 오늘 청소년축구 한·일戰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축구대표팀(19세 이하)간 라이벌전이 4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축구 올림픽 8강 자신있다

    한국축구가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나이지리아를 완파,올림픽 8강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 1차전에서 이천수가 2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업고 5-1 승리를 거뒀다.이천수는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의 포워드진은 새로 짜인 이천수-김도훈 투톱이 나이지리아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골 결정력에 대한 불안을 털어내며 신뢰를높였다. 한국 올림픽호는 특히 골잡이로 변신한 이천수의 성공적인 스트라이커 데뷔로 가장 취약했던 공격라인의 운영에 여유를 갖게 됐다.이천수는 이날 빠른 몸놀림과 순간적인 돌파 능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상대 문전을 농락해 한국 승리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한국은 올들어 가진 올림픽대표팀간 국제경기에서 6전 전승을 달렸다.올해 올림픽대표가 국가대표의 이름으로 뛴 경기를 포함하면 14전12승2무. 한국올림픽대표팀은 또 지난 1월 호주 4개국대회에서 나이지리아 올림픽대표팀을 3-0으로 완파한데 이어또한번 승리함으로써 올림픽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고종수를 축으로 한 미드필드진은 상대에게 심심찮게 허리를장악당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지 못했다. 한국은또 허리가 충실하지 못해 공격전환 때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의 거리가너무 멀어지고 상대의 빠른 몸놀림과 좌우 돌파에 허를 찔리는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구나 나이지리아가 호주 4개국대회와 이번 친선경기에 잇따라 2진급을 출전시킨 점을 감안하면 올림픽에 대비,허리와 수비의 안정성을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 3분 나이지리아 아가호와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1분 뒤 이천수와 김도훈이 그림 같은 골을 합작하며 기세를 올렸다.이천수가벌칙지역 밖으로 뛰어나온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골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띄워 준 공을 달려들던 김도훈이 그대로 헤딩 슛,동점골을 올린것. 이천수는 전반 31분 상대 골키퍼의 실책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두번째 골을 선사했다.이천수는 42분 고종수가 미드필드에서 길게 밀어준 공을 받아 상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수비를 제친 뒤 왼발터닝 슛,추가골을 올렸다. 한국은 후반 17분과 26분 김도균 최태욱이 1골씩을 보태 4골차의 완승을 장식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나이지리아 올림픽대표팀은 새달 1일 오후 7시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성남 박해옥기자 hop@
  • 시드니 8강 ‘新 삼각편대’에 맡겨라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신 삼각편대’가 96애틀랜타올림픽 축구 우승국인 나이지리아 격파의 선봉에 선다. 김도훈-이천수-최철우로 새로 짜인 공격진이 29일과 새달 1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잇따라 열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테스트를 받는 것.이들은 취약점으로 지적된 한국팀 공격라인의 새 희망으로서 시드니올림픽 8강의 기대주들이다. 이들 신 삼각편대의 등장은 가뜩이나 불안한 공격라인에 잇따라 균열이 일어난데 따른 것.설기현은 허리를 다쳐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하고 한방이 기대된 이동국마저 오른쪽 무릎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나이지리아전 출전이 어려워졌다.특히 설기현은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교체가 가능한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따라서 이들은 설기현 이동국이 컨디션 회복에 실패할 경우 올림픽본선에 그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가운데 김도훈은 올림픽대표로서 첫 출전인데다 최전방 골잡이라는 중차대한 임무까지 맡게 돼 부담이 가장 크다.지난달 중국과의A매치에서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부담스럽다.이번에도 활약하지 못하면 어린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 속에 국제대회와는 영영 이별을 고할 지도 모른다. 게임메이커였던 이천수 역시 이번에 본격적인 골잡이 대열에 합류한다.지난주 올림픽 엔트리 구성 이후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골잡이 조련을 받은 이천수는 김도훈 최철우의 한발 뒤에서 개인돌파에 의한슈팅과 미드필드 전방에서의 기습적인 슈팅을 전담할 전망이다.상황변화에 따라 김도훈과 투톱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 최철우는 김도훈과 짝을 이뤄 투톱으로 나설 예정이다.삼각편대 가운데 최장신(184㎝)인 만큼 제공권 장악 임무를 도맡게 된다.또 공격수 3명 가운데 올림픽대표로서의 출장 횟수와 득점기록(21회 7골)이가장 많아 득점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허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이들 삼각편대와 좌우 윙백을 맡을 송종국 박진섭,게임메이커 고종수간의 호흡일치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왼쪽 윙백이었던 이영표는 턱뼈 부상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출장이 어려운 형편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와일드카드 전원을 포함한 주전 6명이 유럽 프로리그에 묶이는 바람에 16명만이 28일 입국,이날 저녁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몸을 풀었다. 박해옥기자 hop@
  • 고양 종합운동장 새달 착공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 대화동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월드컵경기장 수준의 ‘고양 종합운동장’이 들어선다. 시는 1,348억여원을 들여 대화동 2320 일대 자연녹지 8만6,000여평에 다음달말부터 종합운동장 건설공사를 시작,2003년 8월말 완공할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7일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 종합운동장에는 천연잔디가 깔린 관람석 4만2,055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1,014석 규모의 보조경기장,8,000평 넓이의 시민공원,1,94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주전광판과 중계용 방송시설,음향설비 등은 현재 국내에 건설중인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수준으로 설비돼 완공 뒤 프로축구는 물론국제대회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운동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축구단 창설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구단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주경기장 옆 8,000평은 시민공원으로 활용하다 프로야구구단과 협의되는 대로 500억∼600억원을 추가로 들여 2만5,000석규모의 야구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창원국제기계박람회 혈세 5억 ‘펑펑’

    경남도와 창원시가 6일간 열리는 국제행사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들여 임시 전시장을 건립키로 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 2∼7일 열리는 국제기계박람회에서 참가업체들이 출품하는 기계를 전시하고 부대행사를 열기 위해 창원종합운동장에 연면적 9,500㎡의 임시 전시장을 건립키로 하고 업체를 선정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박람회에 19개국에서 241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목표액은 1억달러라고 밝혔다. 도는 당초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종합전시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번 박람회에 필요한 부스 500개를설치하기에는 면적이 좁아 임시전시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종합전시장은 연면적 8,581㎡로 임시전시장의 면적과 별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서울 코엑스,부산 수영만전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번째로 크다.이곳을 사용할 경우 6일간 임대료는 1,300만원에 불과하다. 도민들은 “도가 박람회의 외형을 키우는데 급급하기보다 도내 업체들이 기계를많이 팔 수 있도록 ‘실속있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연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문화스냅-2000 여름/ 록 페스티벌 열기

    지난 12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폭염이 퍼붓는 운동장 한복판에서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뒤엉켜 구르고 뛰고 소리지르느라 창원벌이 요란하다.간간이 소방호스로 물이 객석에 뿌려진다.온 몸이 땀에 젖어 그야말로 ‘물에 빠진 생쥐’꼴이지만 이들은 록 리듬에 맞춰 이날 밤 11시까지 10시간 가량 시간관념을 잃고 젊음을 불태우느라 여념이 없다. 포항에서 달려온 주부도 있고 대구에서 김밥을 싸들고 온 고딩(고등학생을 가리키는 은어)도 있고 서울에서 딸이 좋아하는 일본 뮤지션을 보기 위해 손잡고 내려온 40대 부인도 있었다.모두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지난달에는 소요 록스티벌과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이 열기 속에 펼쳐졌다.기대가 컸던 제1회 대한민국 록페스티벌과 2회째를 맞은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은 돌연 취소돼 우리는 정녕 미국의 우드스톡이나 일본의 후지 같은 록페스티벌을 가질 수 없는가 탄식을 하게 만들긴 했다.성급한 이들은 한국 록의 죽음을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포에버 피스 2000’ 공연은 살인적 더위와 부족한홍보,지리적 한계 때문에 관객은 적었지만 그 열기는 한국 록의 앞날을 확신해도 좋을 만큼 뜨거웠다. ?7월 록페스티벌 지난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은 일본의 남성 5인조 그룹인 ‘시얌 샤이드’와 3인조 여성그룹 ‘미사일 걸 스쿠트’ 외에 5개국 19개팀과 국내 인디밴드 12개팀이 참가했다.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부산지역 록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내년에는 국고 5억원을 지원받아 모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국제적 음악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소요 록페스티벌 또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1회 대회를 올해도 이어갔다는 점에서 반길만 하다.특히 인디밴드나 메이저밴드 외에도 고교생이나 아마추어 밴드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냄으로써 록 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취소된 두개의 록페스티벌 기획사도 빠른 시일안에 조그만 규모로나마 다시 개최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포에버피스 2000 이경미(17·창덕여고 1년)양.일본의 전설적인 비주얼록그룹 X-저팬의 보컬리스트였던 토시를 만날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고속버스로 6시간 거리의 창원에 달려왔다. 팬클럽 ‘T.Z’회원 30여명을 모아 여관에서 칼잠을 지새며 이틀의공연을 빠짐없이 지켜봤다.“꿈만 같아요.어제 한끼도 못먹었습니다. 저에겐 ‘신’(神)과 같은 존재인 토시를 만날 수 있다니…”마산에서 달려운 김경욱군은 “군대가기 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위해” 이곳을 찾았단다.바리케이드 위에 발을 올리고 뒤로 한바퀴돌아 관중들의 머리위에 넘어지는 ‘서핑’에 열중한다.‘보디가드’ 아저씨들의 제지를 못 본체 하며. 그의 말.“정말 기분 째지게 좋은데,안전은 나도 나름대로 신경쓰며즐기고 있는데 자꾸 말리는 저 아저씨 너무 미워.한대 때려주고 싶어.”“하참,얘네들 체력도 참 대단하데이.”근처 아파트촌에서 ‘마실다니듯’ 나온 한 중년 신사는 혀를 끌끌찬다.이런 팬들이,그리고 무더위속에서도 웃통을 벗어제끼며 연주에열중하는 뮤지션들이 록의 앞날을 버팀목처럼 버텨주고 있는 것이다. ?고군분투 ‘록’앨범 이 여름 우리의 록밴드들은 댄스와 힙합그룹의 기세에 눌리고 음반시장의 축소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판매량은 잘해야 3만∼5만을 오르내리고 어떤 경우 3000장 안쪽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이다. 이달 ‘귀곡(鬼哭)메탈’이란 새로운 장르를 창시한 레이니 선의 2집 ‘유감’을 시작으로,크리스천 음악에 프로그레시브록을 혼융시켰다는 평을 듣는 예레미가 오케스트라와 공동작업을 하는 등의 화려한사운드로 꾸민 3집 ’플라잉 오브 이글’을,롤러코스터가 1집을 훨씬 뛰어넘는 음악성으로 단단히 무장한 2집 ‘일상다반사’를,퍼니파우더가 풍자와 익살이 가득 담긴 가사를 경쾌한 리듬과 적절히 비벼놓은 ‘더 그레이티스트 히츠’를 내놓았다.다소 낯선 다양한 장르가선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이들이 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잡기란 쉽지 않은 일.방송의 외면탓. 그러나 “우리의 음악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들이 있는 한” 그들은좁은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연주한다.개런티는 ‘입에 풀칠’할 정도로 매니저 등을 대동한4인조 밴드의 경우 점심값에 교통비 제하면남는 게 없지만 그래도 ‘쨍하고 해뜰날 돌아올거야’를 외치며 오늘도 무대에 오른다. 글·사진 창원 임병선기자 bsnim@. * 록 축제가 성공하려면. 이틀걸려 22시간동안 진행된 ‘포에버 피스 2000’ 록페스티벌을 전량 녹화한 케이블채널 NTV(채널 19)의 홍수현 PD가 한국 록문화와 축제문화에 대한 글을 보내왔다.NTV는 오는 22일과 24일밤 자정,음악채널 KMTV(채널 43)는 24일 자정과 31일 밤10시 각각 2시간 분량으로편집한 실황을 녹화방영한다. [편집자 주]한국에서 록페스티벌이 성공하려면 어떤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가. 일반 사람들은 록을 단지 시끄러운 음악으로 알고있다.거친 랩과 알아들을 수 없는 가사,과격한 율동,그 모습에 열광하는 청소년들. 방송에서는 물론 레코드점에서도 록 음악은 들을 수 없고 찾을 수 없다. 적지 않은 록페스티벌들이 기획됐다가 공연 며칠 전 취소된다.좋은취지의 공연들이 관객의 외면으로 썰렁하게 끝나기 일쑤다. 한국에는 공연과 함께 놀 수 있는 부대시설이없다.공연에만 집중하는 관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도 록 음악이 생소한 이들을끌어들일 만한 이벤트와 부대시설이 구비됐으면 한다. 한국에서는 CD판매가 저조하다.공연장에서만 즐기고,자신이 좋아하는 그룹들의 공연만을 관람한 뒤 등을 돌리고 만다.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곡들을 짜깁기 해서 듣고 있다.이건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길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 한 밴드가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우리 음악이 시끄럽지만 자꾸 듣게되면 우리들의 음악도 귀에 익을 것이다.”댄스와 발라드가 우리 주변에 익숙해진 것은 방송의 힘이다.듣고 싶든 듣고 싶지 않든 그 음악들은 우리 주변에 늘상 자리잡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듣기 좋은 음악처럼 느껴지는 것이다.방송에서만이라도균일하게 음악을 내보내야 한다. 국민적인 축제가 없어 노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한 요인이다. 브라질의 삼바,미국의 독립기념일 등등 그들 국민들이 1년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우리 국민들이 1년에 1주일 아무 일도 않고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자리잡히면 사람들에게 록축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홍수현 NTV 프로듀서 518316429@hanmail.net
  •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 취소

    ‘트라이포트 너마저’지난달 개막을 보름 앞두고 ‘제1회 대한민국 록페스티벌’이 공동 주관사끼리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취소된 데 이어 오는 12일과 13일 하남시 미사리 선동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회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마저 지난 2일전격 취소됐다. 행사를 준비해온 공연 기획사 광연재P.R측은 “예매율이 현저히 낮아 부득이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섭외가 충분하게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자명단이 유포돼 일부 팬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이 예매율이낮게 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페스티벌 역시 국내 밴드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디 밴드 ‘위저’‘벤 폴드 파이브’‘그린데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국내 공연문화의국제적 신뢰도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던 록페스티벌 가운데 오는 11일과 12일 창원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포에버 피스 2000’(02-3442-0008)만이 예정대로 개최된다.임병선기자
  • 7·8월 부산·창원·속초·동두천서 대형 페스티벌

    섭씨 35도,체감온도가 아마도 40도를 웃돌것 같은 요즈음 록 마니아들은 들떠있다.그들은 안다.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점프하는 일이 무더위를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란 것을. 올 여름 우리 젊은이들이 마음껏 뛰고 구를 수 있는 록 마당이 걸판지게 깔린다.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창원 ‘포에버 피스 2000-아시안 뮤직 페스티벌’,속초‘제1회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그리고 동두천 ‘소요 록페스티벌’. 특히 지방자치단체 출범 5주년을 맞아 각 지자체들이 이들 록페스티벌을 적극 후원,지방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키우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고무적이다.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2000/ 지난해 일본 대중가수들이 일본어 노래를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불러 화제가 됐던 페스티벌이 두번째를 맞았다.지난달일본 대중문화 3차개방으로 일본인 가수가 일본어노래를 부르는 일이 ‘예외적 허용’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가능해졌다. 84년 결성된 ‘슈퍼 슬럼프’와 남성 5인조 ‘샴 세이드’,여성 5인조 ‘미사일 걸 스쿠트’ 등 세팀이 출연하고 필리핀의 ‘치즈’와 중국의 5인조 ‘어게인’,홍콩의 힙합밴드 ‘LMF’,그리고 윤도현밴드와 김경호,크래쉬,시나위 등 정상급 국내 밴드 9개팀과 치킨헤드,허클베리핀,닥터코어911 등 인디밴드 12개 팀이 가세한다.매일 오후5시30분 공연,무료.(051)888-3397■동두천 소요 록페스티벌/ 기지촌과 수해로 찌든 동두천의 미래를 희망으로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이 페스티벌은 연인원 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28일부터 사흘동안 동두천 어등레포츠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첫날과이튿날 인디 공연에는 러스트아이,이븐플로우,펜타,네이키드,아일린,더이어,쿨데삭,노웨이 등 20여팀과 펄럭펄럭,루머,GMB,신신,헤디마마,낙장불입,모토,레몬크러쉬,빨간돼지,스타벅스,유테로,사이드티켓,런케럿,노모스,더플라이프로젝트,가라사대,허클베리핀 등 20여팀이 참여한다. 30일 ‘쾌락지수 대공연’(이상 오후4시∼자정)에는 리아,도원경,블랙홀,노이즈가든,노브레인,마루,닥터코어911,O.H.N,레이니선,그랜드슬램,8.15밴드,푸펑충,레이지본,루머,토이박스,한음파,프러시안블루,마이앤트메리 등 30여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국내 유일의 고교·대학 록경연대회(오후 1∼4시)가 펼쳐져 예선을 거친 20여팀이 실력을 겨룬다.(031)867-4555■창원 아시아 뮤직페스티벌/ 경상남도 주최로 8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데 일본의 전설적 록 그룹 ‘X-재팬’의 보컬리스트였던 토시가 내한한다는 점이 관심의 초점이다. 이밖에 우에다 마사키,그룹 ‘더 하이-로’,양방언(료 구니히코) 등 일본의뮤지션들이 나온다.부산록페스티벌과 비슷한 국내 밴드들이 참가하고 크라잉넛,자우림,박완규 등이 새로 얼굴을 선보인다.(02)3442-0008. ■대한민국 록페스티벌/ 강원도와 속초시가 오는 8월 12∼13일 속초 강원국제관광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이름을 나열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다양한 출연진으로 화제다.특히 중국 최초의 록스타 최건과 일본최초의 로커 이마와노 기요시로가 무대에 선다. 오버와 언더그라운드,아마추어팀 등을 망라한 160여개팀이 한국 록의 현주소를 묻고 다짐한다.들국화와 김수철,윤도현,사랑과평화,시나위,자우림,한대수 등의 오버 뮤지션과 이발쑈포르노씨,노브레인,미선이,삼청교육대,크로우,허클베리핀 등 언더그룹,사전심사를 거친 아마추어팀 등이 자웅을 겨룬다.한국 록명반 전시회와 인디 디스코그래피 전시 및 판매 등이 곁들여진다.(02)707-1133임병선기자 bsnim@
  • 종합운동장역 지하수 잠실運 생활용수 활용

    서울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배출되는 지하수가 잠실운동장 생활용수로 활용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그동안 하수구를 통해 버려지던 종합운동장역의 지하수를 운동장내 화장실 청소 및 녹지 급수 등을 위한 생활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지하철역 지하수 배수관에서 경기장 정수조까지 연결하는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운동장 시설내 229군데에 이르는 화장실 청소와 2만1,000여평의 녹지 급수를 위해 필요한 하루 평균 281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수돗물의 지하수 대체로 연간 1억6,000여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잠실운동장內 녹지 2만여평 공원으로 단장

    서울시는 10일 잠실종합운동장내 녹지공간 2만1,500평을 새롭게 단장해 도심속의 소공원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서울올림픽 당시 테러방지용으로 설치한 높이 3m의 3단 철책 울타리 2,300m중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영장과 야구장사이 640m 구간을 1.3m 높이로 낮추고 그동안 폐쇄했던 출입구 6곳도 열어시민들이 언제라도 들어가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 일대 보도 주변에 덩굴장미 1,280그루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형형색색의 꽃이 피는 장미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초안산 생태공원 만들기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해온 서울 도봉구 창동 초안산 골프연습장 조성계획이 취소되고 대신 이곳에 공원이 조성된다. 도봉구는 5일 초안산 골프연습장 조성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대신 서울시로부터 26억원을 지원받아 부지를 매입,생태근린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98년 관내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1만791㎡의 이 부지에 대해 소유주가 골프연습장을 짓겠다며 허가를 요청하자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세워 반려했다. 소유주는 이에 대해 행정심판을 제기해 승소한 뒤 같은해 6월부터 골프연습장 조성공사를 벌여 왔다. 도봉구는 그러나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반발,법원에 소송을 내자 지난 1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골프연습장 예정부지 등 이 일대 66만4,903㎡에 연차적으로 종합운동장과 도서관 등을 갖춘 종합 생태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한국축구 이대로하면 ‘시드니8강’

    한국 축구가 ‘발칸의 호화군단’ 유고와 2번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한국은 3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유고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다소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1차전과 마찬가지로 득점 없이 비겼다.한국은 이로써 유고와의 A매치 역대전적 3무3패를 기록했다. 이천수는 한국팀의 2차전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에서 유고와 11대11 균형을 이뤘지만 결정적인 골찬스를 더 많이 가졌다.23세 이하 위주로 국가대표팀을 구성,사실상 올림픽대표격인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역대 월드컵 랭킹 9위인 유고에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침으로써 시드니올림픽 8강 진출의 희망을 한층 밝혔다. 한국은 설기현 최철우를 최전방에,이천수 및 후반에 투입된 박강조를 게임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특유의 스피드와 조직력에 활발한 몸놀림으로 유고를 압박했다. 한국은 그러나 전반 설기현,후반 박강조의 슈팅이 각각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유고전 A매치 첫승 기대를아쉽게접어야 했다. 유고는 미야토비치,밀로셰비치,케즈만 등 화려한 골잡이들을 앞세워 1승을노렸으나 미드필더와 전방 공격수간 호흡이 맞지 않았고 한국선수들의 부지런한 몸놀림에 눌려 이렇다 할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남 류길상기자 ukelvin@
  • 이영표 “왼쪽은 내 독무대”

    ‘국가대표 부동의 왼쪽 윙백도 내 차지’-. 이영표(23·안양 LG)가 유고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무르익은기량을 펼침으로써 하석주(빗셀 고베)의 대를 이을 차세대 대표팀 왼쪽 윙백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영표는 올림픽대표팀에서 좌영표-우진섭으로 통할 만큼 왼쪽 윙백 자리를굳혀왔지만 한·일전 등 국가대표팀간 빅 경기에서는 하석주를 대신하기에역부족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그러나 유고전에서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이영표는 90분을 쉬지않고 뛰는 강인한 체력과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로 활발한 측면 돌파를 펼쳐 중앙의 고종수,반대편의 박진섭에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었다. 특히 박진섭의 오른쪽 돌파와 오버래핑이 손쉽게 먹혔던 것도 이영표가 반대편에서 유고 수비를 분산시켰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영표는 이밖에 센터링과 오버래핑은 좋으나 공을 너무 오래 끌고,공을 잡으면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엔드라인을 향해 뛰는 문제점도 상당히 해소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근 들어이영표가 보여주고 있는 또다른 면모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는 올시즌부터 안양 LG에서 뛰면서 조광래 감독에 의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련 받은 결과다.이를 바탕으로 이영표는 지난달 한·일전에서도 후반에 나카타 전담마크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유고와의 1차전에서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김용대를 대신해 유고의 결정적인 골찬스를 두번이나 무산시켰다.얼핏 보기에 우연히 공을 걷어낸 것같지만 사실은 상대의 코너킥 때 수비수 한명이 골키퍼 반대편 골대를 마크해야 한다는 축구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영표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유고와의 2차전에서 A매치에 8번째로 출전,한국대표팀 최대약점으로 꼽혔던 왼쪽 윙백의 차세대 기대주로서다시 한번 자질을 검증받는다. 박해옥기자 hop@
  • 동구 ‘파워축구’ 진수 맛본다

    ‘믿을 건 패기 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과 30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유럽 강호 유고와 친선경기 2연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 나설 유고 대표팀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 강호.유고는 월드컵에 9차례나 출전했고 9번 모두 우리가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16강에 진출했다.이중 5위 이상의 성적을 낸 것만도 4번이나 된다.역대 월드컵 랭킹 9위,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1위다. 게다가 26일 한국을 찾은 유고팀은 과거 호나우도·마라도나 등 세기의 스타들을 앞세워 유람오듯 한국을 찾았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우선 베스트 멤버를 총동원,명실공히 국가대표로 팀을 구성했다.전체 24명가운데 98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만 15명 포함돼 있다. 대표적 면면을 보면 94미국월드컵 득점왕인 드라간 스토이코비치(일본 나고야)를 비롯,사보 밀로셰비치(스페인 레알 사라고사),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이탈리아 피오렌티나) 등 쟁쟁한 멤버가 망라돼 있다.미야토비치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50차례 출장에 22골을 기록했고,밀로셰비치는 최근 끝난스페인 리그에서 19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힘과 스피드 기술 모두에서 앞서는 유고의 한국전에 임하는 자세 또한 각별하다.다음달 11일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정예멤버를 풀가동,전력점검의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기 때문. 반면 유고와의 역대전적 1무3패인 한국은 더구나 올림픽대표 위주로 팀을구성한 이름 뿐인 국가대표여서 객관적 전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한국 대표팀은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만도 6명에 이르고 대부분이 A매치골기록조차 없다.그러나 올림픽대표 선수들에게 굵직한 A매치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이들을 주축으로 국가대표팀을 구성했다. 허정무 감독은 한국이 대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승패를 떠나설기현 박강조 박진섭 이영표 등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자신감을 시험해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박해옥기자 hop@
  • 축구대표팀 24명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새 국가대표팀 24명을 확정했다. 이날 구성된 대표팀은 오는 28일과 30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유고 대표팀과의 2차례 평가전에 출전한다. 새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5일 두차례로 나뉘어 소집되며 새달 3일 열릴 이란 4개국 친선대회와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치른다. ■축구 국가대표팀/ 김용대 김태진(이상 GK)박재홍 심재원 박동혁 장상원 김영근 조세권(이상 DF)고종수 박강조 김도균 박진섭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김남일 송종국(이상 MF)설기현 최철우 하용우 안효연 최태욱 이동국 윤원철(이상 FW)
  • 5월 5일 어린이날 전국서 행사 다채

    제78회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용인 에버랜드 등 전국의유원지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인파로 하루 종일 붐볐다.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과 유원지 주변은 행락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는 3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용인 에버랜드에도 각각 20만여명과 9만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다녀갔다.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서울 어린이및 소년상 시상식이 열렸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부부도 이날 오전 모범 어린이,소년소녀가장,낙도 어린이 등 1,0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본관 앞 잔디밭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오전 9시부터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라는 이름의 새천년 어린이 날 한마당 행사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다. 1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은 새천년 어린이 자주 선언,아이들 세상 벽화그리기,희망의 솟대세우기,짚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DDR 경연대회,가족사랑 가훈 써주기,사랑나누기 엽서쓰기대회,가족노래자랑 등 흥겨운 행사들이 펼쳐졌다.야외음악당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연주회도 열렸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우리 꽃 박람회,캐릭터 공연,피에로 공연,돌고래·물개등 동물쇼,아동극 상연,어린이 장기자랑대회,심야 레이저쇼 등을 해 동심을사로잡았다.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는 청와대 분수대 앞,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교통순찰차에 어린이들을 태워 순찰차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전남 함평군에서는 1만여마리의 나비를 한꺼번에 풀어놓는 ‘제2회 나비축제’에 20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전영우기자
  • 장복심 여자해머 한국신

    장복심(22·목포대)이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장복심은 4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사흘째여대부 경기에서 48.12m를 던져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한국기록(43.29m)을 4m83㎝나 늘렸다.
  • 최해남 女400m허들 한국新

    최해남(24·대전서구청)이 여자 400m허들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해남은 3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제2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400m허들 결승에서 59초13을 기록,지난 93년 10월 광주 전국체전에서 유순천(당시 인천시청)이 세운 한국기록(59초50)을 6년7개월만에 0.37초나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