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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궁중문화축전-수문그림찾기’

    [서울포토]‘궁중문화축전-수문그림찾기’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수문그림찾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수문장의 모자인 ‘홍립(紅笠)’ 모양 수문장패를 찾고 있다. 수문장패를 찾아 흥례문 광장 종합안내소를 방문하면 수문장 인형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1. 10. 24
  • 해바라기처럼 희망을 봅시다

    해바라기처럼 희망을 봅시다

    29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의 해바라기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희망(HOPE)’ 팻말 앞에서 뛰어놀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식물원에서 재배한 미니해바라기와 노란코스모스 1만주를 대공원역 2번 출구부터 종합안내소까지 7000㎡ 규모로 심고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스1
  • [포토] 수시 면접, ‘비대면 화상면접’

    [포토] 수시 면접, ‘비대면 화상면접’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찾은 고3 수험생이 비대면 화상면접을 치르고 있다. 한국외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종합안내소 방역절차 통과 후 거리두기 입장,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면접을 실시했다. 뉴스1
  • 청도군, 대구서 한재 미나리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청도군, 대구서 한재 미나리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경북 청도군은 오는 4일 대구스타디움 종합안내소 앞에서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로 ‘미나리 삼합’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도 한재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보성도 유튜브 영상으로 미나리 소비를 돕는다. 김씨는 원래 현장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내게 됐다고 청도군은 밝혔다 미나리 삼합은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 감막걸리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원으로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한재 미나리 농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마다 한재를 찾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소비가 급감한 상태다. 청도군 관계자는 “대구스타디움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대구 수성구에 속해 있다”면서 “수성구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4일 열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4일 열린다

    경남 하동군은 올해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오는 5월 1~4일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하동군은 최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일정과 슬로건, 기본방향 등을 확정한 뒤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올해 야생차문화축제 슬로건은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로 정했다. 2022년 개최 예정인 하동세계차(茶) 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관련한 내용을 적극 활용해 하동녹차를 세계화하고 대중화 하는 것을 올해 축제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군은 녹차의 대중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표 프로그램은 연속성을 유지하며, 가족참여형·교육형·체험형·지역형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차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 소득향상과 연결되는 소비·판촉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축제 주제와 관계가 먼 프로그램은 축소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축제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군은 효율적인 축제 운영과 외국인 통역 지원 등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모집한다. 일반 자원봉사자는 만 65세 이하이고, 통역 자원봉사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영어·일어·중국어 가운데 1개 이상 통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축제기간에 종합안내소, 전시관, 체험시설 등에 배치돼 관람객 안내 등 행사운영을 돕는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수원에서 ‘한 여름 밤 즐기자’...문화예술 행사 풍성

    수원에서 ‘한 여름 밤 즐기자’...문화예술 행사 풍성

    잠 못 드는 한 여름 밤, 경기 수원시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열어 8~9월 수원 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2019 한여름 밤, 문화예술의 향연’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야심 차게 추진하는 첫 행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행궁광장, 행궁동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길 국장은 “사나흘 간의 짧은 기간에도 2017년 첫해 19만2000명, 지난해 18만8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여름철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행사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수원화성과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고, 수원화성 성안마을 골목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화성행궁을 캔버스 삼아 빛으로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아트도 구경하고, 야식도 사 먹을 수 있다. 40여개의 야행 프로그램 가운데 행궁 특별 야간관람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진됐다. 수원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3곳에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궁 광장에 대형 전광판도 세웠다.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가 21∼2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국내 정상급의 6개 민간발레단이 주축이 돼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는 스위스 바젤발레단,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의 초청공연과 모나코 왕실 발레학교 수석 교사의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도 30일 오후 8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파크 콘서트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열어 애니메이션 주제곡, 드라마·영화 OST를 선사한다. 가수 거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9월 6∼7일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 잔디광장에서는 ‘2019 수원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코레일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국방부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26일 서울역에서 열린다. 서울역 박람회에는 코레일 협력사 8개사를 비롯해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해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3층 맞이방에는 기업별 채용부스가 설치돼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층 종합안내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취업상담센터가 설치됐다. 청년, 군장병 등에게 중소기업 구인정보와 취업컨설팅, 정부 지원제도 등을 제공하는 데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세 기관은 ‘청년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철도역 채용박람회, 역내 상설 취업상담부스 운영, 장병 대상 취업 열차(청년장병 드림열차) 정기 운행 등에 합의했다. 이날 동두천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는 첫 드림열차가 운행된다. 장병 300여명이 참석해 열차 내에서 취업멘토링을 받는다. 드림열차는 세미나 공간과 영상 교육 시설을 갖춘 교육전용열차로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진행되며 열차 도착지에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취업 기회 확대와 철도 협력사를 비롯한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철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대공원 전시동물의 78%, 평균수명 못 채우고 폐사

    서울대공원이 송명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전시동물 중 최근 3년간 폐사한 동물은 262종 466수다. 이 중 평균수명 전 폐사한 동물이 364수로 전체 78%를 차지하며 평균수명을 다하고 폐사한 경우는 102수로 불과 22%에 그치고 있다. 5수 중 4수가 평균수명 전에 폐사했다는 것이다. 또한 폐사동물 466수 중 사고외상으로 폐사한 경우가 109건으로 전체 23.4%나 차지하고 있는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73수 중 31수(18%), 2017년 164수 중 39수(24%), 2018년 10월 현재 129수 중 39수(30%)로 해마다 사고외상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3년간의 폐사 동물에 대한 자산 가치는 2016년 16억, 2017년 11억, 2018년 10월 현재 14억으로 무려 41억에 달한다. 특히 올해 6월과 8월에는 2억 5천만원의 자산가치를 가진 아시아코끼리 2마리가 각각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폐사,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감사에서도 동물 관리부실에 따른 폐사가 이어진 사례들이 송 의원에 의해 지적됐다. 일례로, 7천5백만원 자산 가치를 가진 오랑우탄의 경우 어미의 수유행동 부족으로 인한 기아로 낳자마자 0세에 폐사했다. 또, 2천7백만원 자산 가치를 가진 남아메리카물개의 경우 30세의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18.6세에 폐사했지만, 기록상에는 사인이 노령에 의한 폐사로 적시되고 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의 허술함이 지적됐다. 송명화 의원은 평균수명 전 폐사, 사고외상 폐사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원인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지적,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사업도 미미한 실정이다. 유전자 분석연구의 경우 유전자원 보관실적, 유전자분석실적 및 성감별실적, 개체 인식칩 실적 등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생식세포․체세포은행 및 인공번식연구의 경우는 생식세포은행 보관실적은 2014년 이후 한건도 없고 체세포 보관실적 역시 2015년 이후 한건도 없어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멸종위기종 연중 번식생리주기 연구 성과 역시 최근에는 미미한 상태이다. 국내외 식물 수집․연구사업 또한 그 동안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연구한 실적은 전혀 없다. 올해 산림청(국립수목원) 연구비 4천만원을 받아 위탁연구사업을 추진 중일 뿐이다. 송 의원은 멸종위기 동물 보전연구와 국내외 식물 수집․연구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연구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대공원은 2014년 9천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백년을 바라보는 서울대공원 비전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2015년 1억9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서울랜드 친환경 무동력 테마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8천만원의 ‘동선체계 용역’, 7천2백만원의 ‘곤돌라 설치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 용역’ 등 총 4억3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용역을 시행하였으나 경제적 타당성이 없고 재정 투입이 곤란하다는 이유 등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비전수립도 못한 채 모든 연구용역 결과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2017년 2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또 편성하여 2018년 말까지를 기한으로 ‘비전실행 전략 수립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송명화 의원은 그 동안의 예산낭비 부분을 지적, 이번 용역은 꼭 실효성 있는 전략이 수립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공원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 종합안내소다. 이 종합안내소는 1984년 건평 2천 5백평 규모에 40억원이 넘는 건축비를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서울대공원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그런데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이나 활용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하여 텅 빈 채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정말 마음 아픈 일”이라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 ‘비전실행 전략 수립 용역’에 따라 획기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문정컬처밸리 문화예술 중심지로”

    [현장 행정] “송파 문정컬처밸리 문화예술 중심지로”

    “문정컬처밸리를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 중심지로 조성, 송파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지난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문정지구) 내 ‘문정컬처밸리’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 여망으로 가득했다. 이날 세부적인 공간 조성 시공을 앞둔 문정컬처밸리를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 의견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중요 내용은 메모했다. 문정역 다목적 공간, 썬큰광장, 달팽이관(종합안내소·휴게소) 등 문정컬처밸리 곳곳을 둘러보며 세부 공간 조성 진행 사항도 꼼꼼히 파악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 의견을 향후 사업 방향에 적극 반영해 전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컬처밸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에서 법조단지와 미래형업주단지를 잇는 무장애 지하보행 통로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폭 30m, 길이 390m, 높이 7.5m, 면적 1만 8772㎡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이다. 구는 이 공간을 문정역 입구에서 달팽이관(휴게소)까지 5개 구역으로 나눠 꾸미려 한다. 구 관계자는 “보행 중심의 활력·휴식·공유 공간이라는 기본 방향 아래 미디어(Digital), 문화(Art), 놀이(Play)를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공간별로 특별한 기능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문정컬처밸리 내 복층구조 입체공간인 썬큰광장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연구개발(R&D)사업으로 추진되는 개폐식 대공간 대상지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개폐식 돔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문정컬처밸리의 대규모 공간을 서울 남부권의 문화예술 허브로 만들기 위한 ‘문정컬처밸리 세부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정지구는 신성장 동력 산업과 공공행정시설을 계획적으로 유치할 목적으로 2010년 착공됐다. 법조단지와 미래형 업무단지, 문정컬처밸리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동부지법과 동부지검 등이 법조단지로 이전했고, 현재는 정보기술(IT)·바이오 관련 업체가 미래형 업무단지에 본격 입주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문정컬처밸리를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중심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주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재탄생

    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재탄생

    강진군수 관사가 강진군 관광종합안내소로 활용, 운영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의회, 이장단,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군수가 사용했던 공간은 군 홍보영상실과 특산품 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으로 탈바꿈한다. 녹지공간인 관사 정원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 주차장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또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생가 진입도로 사이의 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해 접근이 용이하게 동선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청과 30m 거리에 있는 군수 관사는 2006년 1000㎡ 부지에 본관 1층으로 지어졌다.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만원이 지출되고 있다.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던 이승옥 군수는 군청과 1㎞ 떨어져있는 아파트(30평)를 구입해 부인 김운옥 씨와 거주하고 있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현재 가우도에 위치한 관광종합안내소는 읍내와 떨어져 있어 이용객이 적다”며 “군청 바로 옆 관사로 이전하면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 홍보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관광객 ‘숙박요금 할인점’ 지정 운영

    전남 순천시는 숙박요금 할인점을 지정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한 입장권 소지자에게 가격을 할인해준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5월 18일까지 1년간이다. 숙박요금 할인점은 관광호텔과 일반호텔 각각 1곳, 모텔 26곳, 호스텔 7개 등 총 35개소다. 시는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작 지원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관광지를 방문한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정상요금의 10~40%를 할인한다. 숙박요금 할인 업소 확인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천숙박(main.suncheon.go.kr/stay) 및 국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받지 않기 등 체류형관광과 순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승연 시 관광진흥과장은 “숙박요금 할인점 지정업소 중에는 반려동물 가능 숙박업소도 포함돼 있다”며 “관광객들은 해당업소를 확인 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안동 하회마을 입장료 요금 체계 통합 일원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입장료 요금 체계가 통합 일원화된다. 안동시는 오는 10일부터 하회마을 입장료를 5000원(성인 기준)으로 일원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 하회마을 관광객들이 주차장에서 요금 2000원, 마을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 3000원, 하회세계탈박물관 관람을 위해서 또다시 입장료 3000원을 내야하는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하회마을 관람료 조정은 요금제 도입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하회마을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우선 제1주차장 내에 전기자동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설치했다. 또 하회마을 진입로(검표소~종합안내소) 구간 1.2㎞에 가로등 32개를 설치해 야간통행 불편 등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관광성수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면을 200개로 확대하고 셔틀버스 승차장 2면과 검표소, 주차장 100면을 오솔길 입구 쪽으로 이동 설치할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휴게공간 조성과 매표소, 관광안내소도 재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하회마을 관광객들을 위해 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각종 문화체험행사 등 알찬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회마을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적으로는 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방문한 해에 처음으로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까지 7차례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듀!! 자하 하디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듀!! 자하 하디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Aperta!!(아뻬르따, 열림)” 어느덧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어버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1950~2016)의 명쾌하면서도 주저 없는 대답이었다. 그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만들기 5년 전에 로마 플라미뇨 지구(Flaminio district)에 위치한 국립현대건축미술관을 2010년에 완공하였다. 실제 건축을 전혀 모르는 상상 속의 건축가, 혹은 ”종이 위의 건축가(Paper Architect)"로 자신을 폄하하던 분위기 속에서 열린 로마의 기자회견장. 건축철학을 대답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로 “Aperta!(아뻬르따, 열림)”였다. 동대문운동장을 헐고 다시 세운 건축물로서는 역사적인 배려가 부족하다는 혹평과 아울러 뉴욕타임스에 '세계의 가볼 만한 명소 52선'에도 포함될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찬사가 공존하는, 야누스의 얼굴 같은 공간이 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다. 파란 하늘의 봄날이건만 미세먼지의 공습은 집요하다. 잠시 야외가 아닌, 실내 DDP로 '피신여행'을 떠난다. 6만2108㎡ 대지 위에 건축 총면적이 8만6574㎡에 달하는 DDP는 총 4800억 원이 소요된 거대한 복합 쇼핑몰과 문화광장이다. 원래 동대문지역은 두타, 밀리오레, APM 등 30여개의 복합 패션상가와 3만 5000개의 점포, 10만 명의 디자인 관련 종사자가 모여 있는 곳이며 하루 매출이 평균 400억 원대에 이르는 서울 디자인 패션산업의 집적지이기도 한 곳이다. 또한 연간 250만명, 방문객의 절반이 외국인일 정도로 밤에도 불을 밝힌 상가와 북적이는 인파로 인해 명동과 더불어 서울 패션 상권을 대표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이곳에 DDP를 만든 이유는 기업과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함이었다. 디자인 집적단지인 디자인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자생 디자인, 패션 집적지로서의 잠재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 모으기 위함도 이곳의 일차적인 건립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어느덧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015년 DDP개관 1년 후 재단의 발표를 기준으로 보자면 1년간 진행된 전시, 아트페어, 포럼, 런칭쇼, 이벤트 등은 117건으로, 이 중 전시 16건을 포함해 자체 콘텐츠는 전체의 약 33%다. 자체 전시 기준으로 관람객은 74만5557명(일 평균 2112명)이 다녀갔다. 또한 재정 현황은 수지균형을 통해 100% 재정자립 상황이라고 재단은 설명하고 있으며 수입이 약 223억 원이었고 지출은 213억 원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중 수입 223억 원 중 대관과 임대 등 인프라를 이용한 사업이 전체의 50%정도를 차지했고, 입장이나 교육 등 콘텐츠 사업부문은 9%, 기타 36% 등 이었다. 막상 DDP를 여행지로서 명명하고 난 뒤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바로 안팎, 층간의 구분이 없다는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건물 안인가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건물 밖으로 몸은 나와 있고, 고샅길 같은 복도를 걷다보면 1층과 2층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대개는 건물이 주는 감동과 디자인이 주는 감동은 일치하지 않는데 이곳은 의외다. 확실히 DDP는 분명 평범하지는 않은 공간이고 건축물이다. 여행이라는 것이 본디 낯선 공간을 친숙하게 만드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가정한다면, 도심에서 이렇듯 ‘도시인들’에게 ‘낯섦’을 던져주기란 쉽지 않다. 무심한 도심의 일상에 던지는 의문표가 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다. 보는 사람들의 느낌과 호기심을 시나브로 건드리는 건축의 원형에 대한 의문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우리에게 던진다. 도대체 건축이란 무엇인가? DDP는 토지 위에 올린 건축물이 아니라 동대문 공기(空氣)의 단면을 다듬어가면서, 깎아가면서 재단하고 비집어 낸 빈 공간 사이에 건축물을 넣어 놓았다. 건물의 모든 바람벽들은 자하 하디드가 지니고 있던 선(線)과 면(面)에 대한 ‘열림’의 감각을 끝없이 밀고 나간 흔적이고 경계이다. 그녀는 건축자재를 다룬 것이 아니라 ‘공기’를 다룬 것이다. 모든 골조, 벽체, 기둥과 계단, 창틀의 이어짐은 결코 건축학적인 용어인 접합이나 연결로만 설명할 수 없다. 이는 붙어있고 따라가고 연결되고 어울리기 때문이다. 또한 DDP 절정의 미학의식은 바로 초가집 지붕 같은 야트막하게 내려앉은 겸손의 미학에 있다. 가장 현학적(衒學的)인 건축물이 가장 한국적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아이러니이다. 한국의 주택들의 특성은 이어짐이었다. 안방이 주방으로 다락으로 연결되고 마루를 통하여 건넛방과 사랑방이 또 이어지는 구조. 마당과 길이 연결되고 이 길을 통하여 할아버지와 손자의 세대의 역사가 연결되듯 DDP는 모든 공간이 열려있고 연결된 특성을 지닌다. 70, 80년대부터 이루어진 본격적인 산업화가 만들어 낸 동대문 인근의 상업건물들은 대체로 아파트처럼 단절되고 블록형태로 격자성을 지닌 채 차별과 분열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몇 층에 있는 점포의 가격이 한 층 위보다 더하고, 덜하고를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으로 모든 것은 나누어졌고 닫혀졌고 사람들은 돌아 앉았다. 하지만, DDP는 이런 주변의 어색한 폐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이 건물 곳곳에 깊게 배어 있고 이를 누구나 눈치 챌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DDP는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가 있다. 우선 ‘알림터’의 경우 PLUG &PLAY 개념의 트랜드 산업 발신지로서 런칭쇼, 패션쇼, 시사회, 영화, 극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통역실 및 VIP공간을 구비한 컨퍼런스 회의장이 있는 곳이다. ‘배움터’의 경우 세계의 트렌드를 조명하고 전시하는 디자인전시관이 있어서 전시, 체험, 교육의 장이 열리는 공간이다. ‘살림터’는 마켓과 전시, 교육, 편의시설 제공하는 디자인 샵으로 디자이너 프로모션 공간(디자이너 갤러리 샵)으로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 제품 전시를 통해 대중이 공감하고 흥미를 느끼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소통하고, 사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이너 갤러리 샵이자 프로모션 공간이기도 하다. 밖으로 나오면 ‘어울림광장’을 만날 수 있는 데, 이곳은 DDP 앞마당에 위치한 가장 큰 광장으로 DDP 주요 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중심에 위치한 광장으로 디자인장터, DDP 안내센터가 위치한다. 마지막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역사문화 테마공원으로 조선시대의 서울성곽과 하도감터, 근대시대의 동대문운동장을 품고 동대문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디자인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및 행사장을 품고 있으며 공원 곳곳에는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스트리트 퍼니쳐 등이 제공되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은 힘이 들든, 즐겁든 간(間)에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자연이든 도심이든 재미가 빠지면 여행이 아니다. 바로 이 재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때 우리는 여행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의 발걸음은 어떤 의미를 지녀야 할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대한 사소한 여행 일문일답>1. 꼭 가봐야 할 곳인가?- 당신이 서울을 여행중라면 꼭!! 2. 누구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들 3. 교통편?- 지하철은 2호선과 4호선, 5호선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이다.기타 http://www.ddp.or.kr/DI010018/getInitPage.do?MENULEVEL=8_5_1 로 알아보길. 4. 인근 편의시설, 주차장?- 종합안내소와 공간별 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유모차/ 휠체어 대여, 수유실, 장애인 배려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조 : http://www.ddp.or.kr/DI010014/getInitPage.do?MENULEVEL=1_4_1 //주차장의 경우 DDP공영주차장이 있다. 일반주차가격은 5분당 400원, 1시간 4,800원, 1일 최대 5만원이고 할인 주차 가격은 DDP내 전시관람, 체험, 상품 구입 등 당일 2만 원 이상 사용 고객이 B2층 주차고객센터(친절센터)에 영수증 지참하여 방문시 주차 요금 할인해 준다. 2만 원 이상 (1시간), 5만원이상(2시간) 5. 유명세에 비하여 실제 모습은?- 더 유명해져야 한다. 6. 관광지로서의 친절도?- 상업적인 공간이다. 당연히 고객응대는 기본적인 노하우가 있다. 7. 전문성은?- 일반인들이 범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공간이다. 여행지로서의 DDP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현대 건축의 대표작이고 세계적인 건축가의 유작이기도 한 공간이다. 그냥 가지 말고 http://www.ddp.or.kr/EP010008/getInitPage.do?MENULEVEL=4_1_1 에 있는 DDP투어를 신청해서 가는 것이 제일 낫다. 8. 관람시간과 입장료의 가성비?- 디자인 플라자의 경우 10시~21시이다. 그러나 각종 전시의 경우는 해당 전시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 샵의 경우는 입장료가 당연히 없지만 각종 전시회의 경우 입장료가 해당 전시회의 성격에 따라 정해진다. 참조 : http://www.ddp.or.kr/EP010001/getInitPage.do?MENULEVEL=2_1_1 9. 감탄하는 점?- 미로 같은 건물에서 끝없이 연결되는 길과 조그만 핸드폰 고리의 놀라운 가격(?) 10. 아쉬운 점?- DDP 방문 고객들이 좀 더 자세하게 동선을 알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쓰면 좋을 듯 하다. 11. 운영진에게 한마디?- 안내데스크에 계시는 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람객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길. 멀뚱멀뚱 길을 찾지 못하는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과 바로 앞에서 그들을 풍경으로 바라만 보는 안내데스크. 안내는 오히려 경비 서시는 분들이 더 잘 해 주는 듯. 먼저 다가가는 안내가 DDP에 어울리는 표정인 듯. 12. 여행 전 기대감과 후기?- 미리 http://www.ddp.or.kr/MA010001/getInitPage.do 에 들어가서 차분한 계획을 세운다면 기대이상의 만족. 생각보다 전시회나 체험행사, 투어가 많으니 몰라서 후회하지 않는 발걸음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방문 전에 위의 웹사이트에 접속하길 바란다. 13. 추천하고픈 사람?- 연인!! 연인!! 연인!! 14. 비추하고픈 사람?- 40, 50대의 인생의 별 감동이 없는 무료한 삶을 사시는 분들. 건물이 복잡해서 오히려 성질만 돋울 수가 있다. 이 비싼 땅에 이런 장난질(?)을 해 놓았냐하는 성토만 한 가득 나올 수도 있다. 15. 먹거리 정보- DDP 내에도 번화한 식당들이 1층에 있지만, 이 곳은 원래가 동대문 지역임을 감안해야 한다. 길 하나를 건너가면 광장시장과 온갖 먹거리 천국의 시장 뒷골목이 있다. 광장시장으로 10분만 걸어라! 16. 쇼핑매력도- 재미있는 디자인 제품들. 17. 숙박편의성- 서울이다! 이상 끝! 18. 인근 관광지 매력도- 주변이 진정 최강이다. 각종 쇼핑단지와 아울러 동묘벼룩시장, 황학동, 광장시장과 더불어 동대문성곽공원, 흥인지문 등이 있다. 19. 꼭 해봐야 할 것은- 반드시 DDP 자유 투어를 하든, 현장투어를 하든 참여할 것!! 현장투어를 적극 강추!! 8000원!! 어울림광장 종합안내소(살림터 -2층) 투어 매표소에서 참여 명단을 작성하면 된다. 20. 총평- 아듀! 자하 하디드(Zaha Hadid).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나의 살던 고양은 봄 피는 ‘꽃대궐’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나의 살던 고양은 봄 피는 ‘꽃대궐’

    국내 최대 꽃축제이자, 화훼 전문 무역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음달 29일부터 17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처음 국제 화훼 전문 박람회로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성장했다. 국제행사로는 올해가 10번째, 꽃축제로는 26번째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016년 대한민국 봄을 행복의 향기로 가득 채울 고양꽃박람회를 미리 가본다. 이번 꽃박람회에는 30개국에서 330개 화훼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세계 각국의 대표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전시하는 국제무역관은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구성한다. 중국,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 20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네덜란드, 태국, 미국 등에서 해외 우수 화훼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화훼 트렌드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화훼의 우수성을 뽐내기 위한 특별 전시도 눈길을 끈다. 생산자들이 직접 재배·출품하는 ‘대한민국 우수화훼대전’이 처음 열린다.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전시한다. ‘해외 신품종 전시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화훼 기술의 위상을 굳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의 대표 수출 효자 품목인 ‘고양 다육 수출관’도 만날 수 있다. 단연 인기가 높은 세계 각국의 이색·희귀 식물 전시관이 이번에도 개장한다. 올해는 앵무새 깃털 모양의 꽃잎을 가진 ‘앵무새 튤립’을 비롯해 레인보우 튤립, 장미에 이은 ‘레인보우 국화’, 사랑스러운 ‘초코딥 장미’,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 새 발톱 모양의 필리핀 ‘제이드 바인’, 문어 모양의 꽃을 피우는 희귀 난 등 새롭고 신기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이란 주제로 6개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푸른 잎과 따뜻한 햇볕 아래 생동감이 넘쳐나는 야외정원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주제정원인 ‘신한류 환희 정원’은 한국 전통문화를 꽃 문화 예술로 승화한 것이다. 전통결혼 정원, 잔칫날 정원, 신랑신부 정원, 함사세요 포토존은 우리에게는 웃음과 추억을,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한국의 멋과 풍류를 알리는 정원이 된다. 아름다운 꽃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플라워 터널이 150여m 이어지는 ‘해피 존’이 안성맞춤이다. 호접란, 덴드로븀, 온시듐 등 화려한 서양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행복가족정원’을 시작으로 세계장미 50품종을 만날 수 있는 장미터널, 6000본의 강한 향기로 매혹하는 ‘백합정원’, 나비, 곤충, 조류 등을 전시하는 ‘자연 생태정원’이 이어진다. ‘K-STAR 가든’에서는 케이컬처를 다양한 모습의 정원으로 만날 수 있다. 대형 장미 조형물을 세우는 태화원을 한류원, 희락원, 유산원, 화예원이 둘러싸며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케이컬처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다. 어린이를 위한 ‘호기심 나라의 고양이 정원’ 플레이 존과 연인들을 위한 ‘호수러브로드’도 준비한다.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정원, 깡충깡충 정원, 요기조기 정원, 새록새록 정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길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쑥쑥 키우는 향기 나는 자연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러브 존’에는 8개의 로맨틱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장시간을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어둠이 내리면 은은한 조명을 밝히며 꽃들은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야간 관람을 위해 특별히 음악과 일루미네이션이 어우러지는 ‘빛으로 노래하는 장미정원’도 선보인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 풍성한 신한류 공연 이벤트와 꽃 문화 행사도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다음달 29일 오후 6시로 예정된 개막식은 한류를 이끌어가는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성대하게 시작한다. 한울광장과 수변무대,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300회 이상 펼쳐진다. 바디 플라워 쇼, 퍼레이드, 플라워 퍼포먼스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주말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 줄 야간 공연도 준비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화훼 소품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고양시 화훼 농가가 재배한 화훼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화훼 판매장은 올해도 무료 공간에 배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15만㎡의 넓은 박람회장 동선을 최적화하고, 휴식 공간과 관람객 서비스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행사장 인근에 8000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종합안내소,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에서는 자원봉사자, 꽃 해설사, 관광 해설사 등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수출계약 3358만 달러를 달성해 4년 연속 3000만 달러 계약을 달성했다. 4년간 수출실적은 1억 30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훌쩍 넘는다. 이는 국내 전체 화훼 수출 계약액의 30여%를 차지한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악조건 속에서도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꽃박람회 유료 관람객은 56만명이었다. 신한대 산학협력단 분석에 따르면 꽃박람회 개최 생산유발 효과는 1141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23억원, 세수유발 효과 47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총 1711억원으로 추정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경제적 효과는 7300억원에 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000만 송이 ‘로즈 로드’ 사랑하는 이와 걸어 볼까

    1000만 송이 ‘로즈 로드’ 사랑하는 이와 걸어 볼까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에서 연인, 부인, 가족과 1000만 송이 장미길을 걸으세요.”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9일 서울시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하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중랑천 장평교~월릉교(5.15㎞)에서 ‘서울장미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 시작된 장미문화축제를 서울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아내의 날을 축제의 주요 테마로 만들어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면서 “특히 결혼 60주년을 맞은 부부 등 10쌍의 부부가 남편의 사연으로 초대돼 장미와 사랑 간의 의미를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40여종이 7만 2000여 그루 있으며, 5월이면 장미가 1000만 송이 이상 핀다. 축제는 일자별로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 3개의 주제로 펼쳐진다. 29일 장미의 날에는 장미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장미요정, 장미기사단, 육사군악대 등 20개 팀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미터널을 따라 행진한다. 퍼레이드의 종착점인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장미가요제가 열린다. 30일 연인의 날에는 인디밴드 및 DJ 클럽이 공연하는 로즈&뮤직 파티가 핵심이다. 오후 7시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연인들은 분홍색이나 빨간색 또는 장미가 그려진 옷, 액세서리 등을 갖춰야 한다. 31일 아내의 날에는 장미테이블 만찬에 장인어른의 반대가 심해 마음고생을 한 신혼부부 등 10쌍의 부부가 초대된다. 장미꽃으로 꾸민 테이블에 앉아 남편들은 시 낭송, 선물 증정, 세레나데 부르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8시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거리음악가의 사랑 이야기인 영화 ‘원스’도 상영한다. 이 외 상설 프로그램도 있다. 50개 부스에서 장미비누, 장미향수, 장미에이드, 장미솜사탕, 장미쿠키 등을 팔고 130여개 음식점은 축제 기간에 ‘빅러브 세일’을 한다. 장미축제 리플릿이나 종합안내소에서 찍어 주는 장미스탬프를 가져가면 20% 할인해 준다. 비보이, 난타, 마술 등 33개 팀이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하며 꽃마차 조랑말 포토존, 장미치맥, 숲 속 어린이 장미 체험 등도 마련했다. 나 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화천 산천어축제나 보령 머드축제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동화세상서 즐기는 놀이 한마당

    [현장 행정] 동화세상서 즐기는 놀이 한마당

    광진구 능동로 640m가 어린이를 위한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진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건대입구역부터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에서 제4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동화축제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게 어린이날에 행사를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우선 능동로를 크게 5개 구간으로 나눴다. 먼저 어린이대공원역과 가장 가까운 ‘A구역 거북마차존’에 들어서면 대형 인형공주 모양의 문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곳에선 축제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안내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별별아트마켓, 재즈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바람의 언덕’으로 이름 붙여진 B존에는 동화와 관련된 전시 체험 공간, ‘동화의 숲 상상나라 C존’은 동화책 전시와 구연동화 공연, D존은 분수광장과 수유실 버스, E존엔 그림책 제작 체험장이 들어선다. 각각의 구간에 마련된 전시물도 재밌지만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어린이날 이벤트는 더욱 다채롭다. 5일 낮 12시~오후 1시에는 D존 분수광장 무대에서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동화 패밀리가 떴다’가 진행된다. 평소 부모님의 잔소리에 복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피터팬과 웬디, 후크선장을 이겨라’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이벤트는 아빠와 물총 싸움을, 엄마와는 베개 싸움을 할 수 있다. 오후 1시와 3시 분수광장 무대 아래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오후 2시 20분부터 50분까지는 신기한 마술 공연이, 오후 5시 40분부터 6시까진 흥겨운 사물놀이와 동화댄스 난장도 펼쳐진다. 동화축제인 만큼 구연동화 행사도 풍성하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시, 7시 분수광장 옆 아기돔에서 동화작가와 할머니들이 한복과 드레스를 차려입고 동화를 들려주는 ‘해피할머니 동화세상’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또 B존에선 세계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웃나라 동화세상’이 진행되고,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자국의 의상을 입고 각 나라의 동화를 들려준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교황님 오신대요” 충청도 꽃마중 한창

    “교황님 오신대요” 충청도 꽃마중 한창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대전·충남북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황 방문을 통해 지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는 기대에 가득 차 있다. 교황은 오는 14일 입국해 4박 5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대전시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밖에 대형 스크린과 종합안내소 등을 한창 설치하고 있다. 시내 곳곳에는 교황 방문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홍보탑이 설치됐다. 시는 교황이 방문하는 날 지하철 운행시간을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로 확대하고 열차도 84차례 더 늘릴 계획이다. 교황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와 세월호 유족 위로, 충남 당진 솔뫼성지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에 이어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 방문, 17일 충남 서산 해미성지 주교회의와 해미읍성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 등 충청권 일정을 소화한다. 당진시와 서산시는 솔뫼성지와 해미읍성 주변에 종합안내소와 생수제공소,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한다. 해미읍성 밖에는 읍성 내 행사를 볼 수 있도록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 중이다. 서산시와 당진시는 홍성일반산업단지와 개통이 안 된 국지도 70호선에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산시는 교황이 이동할 해미성지~읍성 간 1.31㎞의 도로를 재포장하고 주변 131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고 있다. 당진시는 솔뫼성지 진입로 확·포장에 한창이다. 충남도는 교황에게 선물할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제작을 의뢰했다. 이 도자기는 조선조 계룡산 자락인 공주시 반포면 일대에서만 만든 것으로 산화철 안료로 그림과 글씨를 새기는 충남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교황의 성품처럼 소박한 모습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꽃동네에서 소방헬기와 자전거구급대를 운영한다. 또 폭염에 대비해 햇빛 차단용 부스를 만든 뒤 대형 선풍기와 얼음을 비치하고 이동화장실을 갖춘다. 안은숙 군 기획팀장은 “오는 10일을 전후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수백명의 자원봉사자와 통역 인력을 확보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지자체마다 별도로 방문 준비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었다. 주민들도 힘을 보탠다.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은 ‘교황 방문 준비 협력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방문지 주변 잡초 제거와 꽃길 조성에 나섰다.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은 솔뫼성지 앞 진입로 3㎞에 백일홍 4만 그루를 심었다. 교황이 찾을 즈음에 만개할 전망이다. 해미면 기지리 주민 김재희(62)씨는 “교황 방문은 지역의 큰 자랑이다. 해미성지가 세계적 성지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태철 우강면 범주민지원협의회 위원장도 “남은 기간 잘 정비해 교황과 참석자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0년 전으로 떠나는 행궁 한 바퀴

    200년 전으로 떠나는 행궁 한 바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화성행궁 신풍루 앞. 갑옷 등으로 무장한 조선의 무사 17명이 나타났다. 무사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장창과 칼날이 달처럼 생긴 월도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큰 기압 소리와 함께 세워진 볏짚단과 대나무가 한번에 잘려 나갈 때면 관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궁수들은 전쟁터를 연상시키듯 활을 들고 뛰어가면서, 때론 옆으로 돌면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자세로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익힌 권법인 본국검과 창검무예를 익히기 전에 배웠던 권법도 보여준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기합 소리, 허공을 가르는 검과 창 동작 속에서 웅장한 조선 무사의 기백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행궁 초입서 본 ‘무예24기’와 장용영 수위의식 화성행궁에 가면 볼 수 있는 ‘무예 24기’ 공연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을 한다.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시대 때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만든 24가지 무예로, 무예 교과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실려 훈련도감, 장용영 등 중앙 군영을 비롯해 전국 군영에서 사용됐다. 조선 무예는 화려하고 현란한 액션의 중국 무술이나 날카로운 검으로 정제된 동작을 구사하는 일본 무예와는 전혀 다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크고 활달한 동작으로 단호하고 강인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무예 24기의 특징이다. 신풍루 앞에서는 매주 일요일 2시 장용영의 수위 의식이 열린다. 정조대왕의 친위 부대였던 장용영 군사들의 화성행궁 수위 및 훈련을 보여주는 의식이다. 토요일에는 궁중무용, 무등돌이, 전통 줄타기 등의 상설 공연도 펼쳐진다. 장용영 수위 의식과 연계해 진행되는 정조대왕 거둥은 정조의 능행차를 축소한 것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시연된다. ●화성열차 등 행궁 안 체험 천국 화성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왕과 왕비의 의상 체험, 한지 탁본 뜨기, 구슬공예, 뒤주 체험, 한자스티커 붙이기, 전통 다도 체험, 도자기 만들기, 한자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홍보관 지하 영상실에서는 ‘화성이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여행’이란 3차원(3D)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상영된다. 화성행궁과 화성 주요 지점을 오가는 화성열차도 타볼 만하다. 이곳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가즈 다카는 “일본에서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고 찾아왔는데 역사는 물론 무예 등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융릉을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처소로, 우리나라 행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워 행궁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정조의 모친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열리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 라수홍 대표는 “일제에 의해 훼손된 것을 화성 축성 당시 행궁을 비롯한 건축물 모습과 특징까지 모두 기록해 놓은 화성성역의궤를 토대로 주요 건물 482칸을 복원했다.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TV 드라마 ‘대장금’ ‘이산’과 영화 ‘왕의 남자’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는 화성행궁광장, 연무대 국궁체험장, 화서문 입구, 장안문 종합안내소 등 화성 주변 4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전거는 화성행궁광장에 60대 등 모두 135대가 비치돼 있으며 하루 이용 요금은 1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있어야 빌릴 수 있다. ●행궁 뒤 성곽둘레길 5.4㎞ 나들이 코스로 딱! 화성행궁 뒤편 팔달산에 오르면 화성 성곽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수원에는 ‘화성 성곽둘레길’이 있다. 성곽 둘레길은 걷는 재미와 함께 200년 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성곽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성곽둘레길은 서남암문(화양루)~서장대~화서문(서문)~장안문(북문)~화홍문~방화수류정~동장대(연무대)~창룡문(동문)~봉돈~동남각루를 잇는 5.4㎞ 코스다. 성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정도이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길이 험하지 않아 노약자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은 큰 원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좋다. 성곽 가운데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군사 지휘소로,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벌어지는 전투나 군사훈련을 지휘하던 곳이다. 서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내려가면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화서문을 만난다. 문 옆에는 공격하는 적들을 삼면에서 저격할 수 있도록 지은 서북공심돈이 자리한다. 성곽 옆에 조성된 장안공원을 지나면 화성의 북쪽 문인 장안문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으로 문루의 높이가 13.5m, 너비가 9m에 달한다. 국보 1호인 서울 숭례문보다도 크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크게 훼손됐으나 1975년부터 5년간 복원했다. 이어 7개의 아치형 수문을 거느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나타난다. 화홍문은 7칸의 홍예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마루 형식 문루를 세운 것이다. 연못을 끼고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수원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화홍문을 지나면 연무대가 나타난다. 동장대로로 불리는 이곳은 당시 군사들이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군사 훈련장이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궁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과 봉돈을 지나 계속 걷다 보면 동남각루에 이른다. 여기서 팔달문 사이는 성곽이 한국전쟁 때 파괴된 데다 시장과 상가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복원되지 못했다. 보물 402호인 팔달문은 사통팔달로 통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서울의 남대문이나 동대문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문루의 네 귀에 높은 기둥이 없는 점이 다르다. 이렇듯 화성의 시설물들은 지형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는 점에서 여타의 성과는 다르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종석(55·교수·수원시 망포동)씨는 “도심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성곽이 보존돼 있다는 게 놀랍다. 구불구불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 조선시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제주 올레길 못지않은 매력도 있어 건강 삼아 지인들과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외국 같은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지난 한 해 동안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44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화성행궁을 비롯한 화성을 찾았다. 화성행궁이 있는 행궁동은 생태교통마을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주민들이 차 없는 불편을 체험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2200가구 주민 4300명이 한달간 석유 연료가 고갈된 상황을 전제로 자동차를 포기하는 ‘불편 체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거리 상가 간판과 벽면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도로는 아스팔트 대신 대리석을 깔고 자동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특화거리로 리모델링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공방거리로… 행궁길은 변신 중 화성행궁 앞을 통과하는 행궁길은 공방거리로 변신 중이다. 규방공예와 한지, 서각, 칠보, 가죽 등의 공예공방과 갤러리 30여개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나눔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행궁길 초입에 설치된 솟대도 공방거리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높이와 알록달록한 색채를 자랑하며 조화롭게 서 있는 솟대는 지역 주민과 공방작가들이 만들었다. 주말 행궁길에는 거리 판매대가 설치되고 공예 체험 행사와 벼룩시장, 다양한 먹거리 판매 행사 등이 마련돼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서(49·여·용인시 서천동)씨는 “화성행궁의 역사와 공방, 갤러리, 카페 등이 오밀조밀하게 이어지는 풍경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서울 인사동 부럽지 않은 매력이 있어 행궁에 올 때면 반드시 들른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전 가구 프리미엄 소형아파트 분양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전 가구 프리미엄 소형아파트 분양

    중소형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형이지만 발코니 확장, 넓게 쓰는 평면설계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 수가 적고 아직은 모아둔 돈이 적은 신혼 부부들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실용적인 크기를 찾아 큰 집보다는 작은 집을 선호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데다 목돈을 절약할 수 있어 젊은 신혼부부들이 첫 집을 장만하기에 적절하다”며 “나중에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젊은 부부들의 첫 보금자리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울산이나 구미, 포항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낮고 신혼부부나 단독 거주 직장인들이 많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경동건설과 우신종합건설이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을 눈 여겨 볼 만 하다. 154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부동산 시장에서 전 가구 소형의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4.1부동산대책 수혜로 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영남 알프스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일부가구)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산악관광시설과 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종합안내소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 상권 역시 발달될 것으로 보인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이 들어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는 인근으로 삼성 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 등이 위치하는 배후 주거 인프라의 핵심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을 대거 흡수할 전망이다. 특히 근로자가 2천 여명에 달하는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최근 사업 확장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하는 등 고용 인력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서울산IC를 통해 차량으로 20~30분대에 울산 시내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원 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월세 강세 울산에서 파격 분양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월세 강세 울산에서 파격 분양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전세에서 수익률이 훨씬 높은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전•월세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월세 비중은 2011년 33%, 2012년 34%, 2013년 38.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울산 지역의 경우 월세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울산지역의 월세 비중은 2011년 41%, 2012년 46.7%, 2013년에는 49.2%를 기록했다. 임대인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등 울산 지역 주택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임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세보다는 월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훨씬 높아 월세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지역에서는 중소형 구성에 분양가는 낮추고 계약 조건까지 완화한 분양 단지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 원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파격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3요소인 환금성∙안정성∙수익성 모두를 갖춘 알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지하 3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4.1부동산대책 수혜로 면적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내진∙내풍 설계를 적용, 친환경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햇살광장 등 다양한 테마파크를 마련해 입주민들을 위한 힐링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영남 알프스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일부가구)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산악관광시설과 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종합안내소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 상권 역시 발달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10월 중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삼성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 등이 인접하고 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돼 매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게 된다. 계약자들에게는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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