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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張서리 회사예금담보 23억 대출

    장대환(張大煥) 국무총리 서리 부부가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38억 9000만원 가운데 장 서리 명의로 빌린 23억 9000만원은 매일경제신문의 정기예금(잔고 24억원)을 담보로 대출받아 매경TV 주식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당초 “부동산을 담보로 빌렸다.”는 총리실측의 해명과는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한명규 매일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은 22일 “기업체가 대표이사에게 가지급금을 빌려주는 것은 한국 기업의 오랜 관행”이라면서 “이사회의 의결을거쳤고 가지급금을 갚을 때 대표이사가 그동안의 이자까지 계산해 상환했다.”고 밝혔다.또 부인 정현희(鄭賢姬)씨의 부동산 신고액은 7억 5000만원인데 15억원이나 은행에서 대출받은 경위에 대해 “우리은행에서 신사동 부동산시가의 80%,안암동 부동산 시가의 60%를 담보가치로 인정해 대출해줬다.”면서 “결과적으로 이 두 건의 부동산은 시가 20억∼25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 부국장은 이어 정씨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과 관련,“16년 동안정씨 명의의 소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올 3월 이전까지는 (모친이 운영하는 ㈜홍진향료에) 비상근 이사로 재직했으며,비상근이사의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와 관련해 강제성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올 3월 상근이사로전환한 이후에는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측은 “홍진향료는 정씨 재직 당시 건강보험 당연가입 사업장이었다.”면서 “정씨가 상근이었는지 비상근이었는지 여부를 급여명세서와 출근기록부 등을 통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또 “정씨가 임대소득이 있다해도직장에 가입해 있을 경우 건강보험법상 임대소득에 대한 보험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은 “정씨가 86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말까지 의료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았으나 최근 3년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 내역을 보면 99년부터 매년 1600만∼1800만원의 근로소득을 올린 것으로 신고했다.”면서 의료보험료 납부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수 최광숙기자 bori@
  • 연예인등 세원관리 ‘구멍’

    국세청이 재벌기업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연예인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및 자유직업 소득자의 불성실 신고 등 세원관리를 소홀히 해 모두 66억 6700여만원의 세금을 덜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19일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등 12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과세실태를 점검해 28건의 탈세사례를적발,66억 6700여만원을 추가로 징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관내 기업이 개인휴대통신용 단말기의판매촉진을 위해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면서 비계열 기업에는 단말기 가격의 9.85%를 지급한 반면 계열기업에는 13.34%를 지원,55억 5200만원을 부당 지원하고도 일부(3억여원)만 신고한 것을 그대로 인정해 10억 8800여만원을 덜징수했다. 강남세무서 등 5개 세무서는 배우·탤런트 등 연예인 9명이 수입금액을 분류하지 않고,광고모델 수입 78억 9000여만원을 과세율이 낮은 연기활동 수입으로 모두 신고했는데도 이를 인정,소득세 7억 2400여만원을 덜 거뒀다. 강남세무서와 부천세무서는 가수 2명이 가수활동과 광고모델,작곡가등 연예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음반 및 영상물제작 등 일련의 연예활동과 관련된전속계약을 맺고 받은 수입금액 24억원을 기타 소득으로 신고한 것을 그대로 인정,종합소득세 2억 7800여만원을 징수하지 않았다.상장법인의 발행주식중 35.7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로부터 주식 60만주를 증여받은 자녀들이 이 법인 주식의 주당 평가액을 종가 평균가액으로 해서 증여세를 신고한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증여세 7억 4000여만원을 과소 징수하기도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권리 찾아주기 나선 시민단체/ “알바 청소년 인권침해 심각”

    “하는 일은 어른들과 똑같은데,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급료도 적게 받는 게 화가 나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음식점,주유소 등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서비스업에서 시간제(파트타임) 노동에 종사하는 근로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이들은 노동의 강도가 성인과 다를 바 없는데도 시간당 2000원 안팎의 낮은 임금과 추가 노동,각종 재해 위험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그러나 각종 보호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데다 아르바이트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일부의 시선 탓에 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적극 주장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그래서 시민단체들이 이들의 딱한 처지를 알리고,도움을 주기 위한 연대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주 서울 대학로에서 사흘 동안 ‘힘내라! 알바 3·6·9 거리캠페인’을 열었다.청소년 알바(아르바이트)의 고충을 패러디한 퍼포먼스가 펼쳐진 지난 9일 오후 행사장 주변에는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청소년들도 많이 참석,이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했다. 퍼포먼스를 기획한 권병덕씨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최저 임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연령 차별”이라면서 “최저 임금법의 ‘연령에 따른 적용 예외 조항’을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권운동사랑방과 가톨릭대학생연합회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아르바이트경험이 있는 14∼19세의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응한 청소년 대부분은 평일 4∼5시간,주말 8시간 이상 일하면서 시간당 1500∼2000원 정도의 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명 가운데 9명꼴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또 성인과 똑같이 일을 시키면서도 업주들은 ‘일을 배우는 과정의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10만원도 되지 않는 월급을 지급하거나 연장근로에 따른 수당도 지불하지 않는 사례가 다반사였다. 성차별이나 성추행을 당했다는 소녀들도 적지 않았다.한 여중생은 “실수를 몇 차례 저질렀는데 그때마다 오빠들이 ‘또 그러면 가둬놓고 가슴을 만지겠다.’고 위협했다.”고 털어놓았다.주무부처인 노동부는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2000년 연소근로자 고용 사업장 420곳을 점검,이 가운데 110곳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지만,정작 처벌을 받은업소는 3곳에 그쳐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줬다. 인권운동사랑방의 김영원 간사는 “국가가 청소년 노동을 감시·감독할 수 있는 법적 장치와 제재수단,효과적인 권리구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영기자 sylee@ ■'보험모집인노조' 이순녀 위원장/ “이젠 사업자로서의 권리 찾을것” “오히려 잘 됐습니다.‘근로자’가 아니라면 이제 ‘사업자’의 권리를 찾겠습니다.” 법외노조인 전국보험모집인노조의 이순녀(李純女·50·여)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이 내린 “보험모집인(보험설계사)은 노동조합법상의 근로자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노조를 설립할 수 없다.”는 판결에 대해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겸업시 해고 조치되고,무리한 출·퇴근 강제 규정 속에 결근·지각시 일당을 삭감당하는 것이 40만 보험모집인의 근로 현실”이라고 전제한 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근로자’로서 인정받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사업자’로서의 권리를 찾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앞으로 임의 출·퇴근,소장의 관리·감독으로부터의 자유,수당의 일시불 지급,회사의 보험모집인 증원 금지,특정 상품 계약 강요 금지 등 우리의 권리를 요구할 예정”이라면서 “일정한 수입이 없다고 해고하던 관행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을 계기로 이 위원장은 “전직 동의서 제도의 폐지와 보험료 수수료의 설계사 부담 무효화,의료비 지급 등을 사측에 요구할 것”이라면서 “국세청에도 사업자등록증 발급과 종합소득세의 개인신고 허가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청소년 근로조건은 노동부는 12일 청소년들의 근로조건 등을 담은 ‘우리들의 근로조건,알고싶어요’라는 홍보책자 2만 5000부를 발간,각급 학교 및 청소년단체,시·도교육청 등을 통해 배포했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취업할 수 있는 가장 어린 나이는. 근로기준법상 만 15세다.만 15세 미만은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취업이 금지된다.그러나 만 13세가 넘었다면 예외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이때는 지방노동사무소 민원실을 찾아‘취직인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취업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부모의 동의서와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주민등록등·초본 등)를 사용자에게 제출한 뒤 사업주와 근로계약을 맺어야 한다.임금 등을 구두로 계약했다가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도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나. 청소년이라도 6개월 미만 근무할경우 어른 최저임금의 90%,6개월 이상 일할 경우엔 어른과 똑같은 보장을 받게 된다.최저임금은 해마다 달라지며 올해(2001년 9월∼2002년 8월) 성인의경우 시간당 2100원이다. ◆하루에 몇 시간 일할 수 있나. 청소년은 하루 7시간,1주일에 42시간 이내로 일해야 한다.그러나 사용자와 합의해 1일 1시간,1주일에 6시간 한도로 연장할 수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연예인 訟事 제기 잇따라

    유명 연예인의 송사가 잇따르고 있다.탤런트 최불암씨는 24일 전속계약금을 사업소득으로 간주,종합소득세를 소급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2억여원의 과세처분 취소요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최씨는 “그동안 기타소득으로 인정되던 전속계약금을 세무당국이 지난해부터 근로소득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면서 “국세기본법은 소급과세를 인정하지 않는 만큼 지난 1996∼2000년 MBC에서 받은 전속계약금 5억 6500만원에까지 소급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영화배우 유오성씨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챔피언’의 투자배급사 코리아픽쳐스와 모 의류업체를 저작권 위반혐의로 최근 고소했다. 주현진기자 jhj@
  • 축구대표 ‘포상금 4억’ 세금은 얼마?

    월드컵 4강 진출로 1인당 4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 축구대표 선수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포상금 지급때 원천징수분으로 3%를 미리 세금으로 내야한다.차두리 선수는 학생이어서 사업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이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20%)이 적용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포상금이 지급될 때 1200만원이 원천징수돼 실제로는 3억 8800만원을 받는다.차 선수는 원천징수분 8000만원을 뺀 3억 2000만원을 받는다.하지만 이들은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소득이 8000만원을 넘어서는 만큼 각각 36%의 세율이 적용돼 1억 3200만원씩을 세금으로 내야한다. 물론 이때 이미 원천징수된 부분을 뺀 나머지만 세금으로 낸다.결국 선수들에게는 2억 6800만원씩의 포상금이 돌아가는 셈이다. 육철수기자
  • 월드컵 이벤트 경품 세금 어떻게 내나

    ‘꽤 비싼 경품을 탔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월드컵대회 열기가 더해 가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기업들이 마련한 각종 월드컵 이벤트에서 제법 값나가는 경품을 받게 된 사람들이다.경품은 돈으로 따져 1억원대에서 1만∼2만원짜리까지 다양하다.고액의 현금이나 승용차·냉장고 등을 받으면 일단 세금을 내야 한다. 모든 경품에 대한 세금은 주최측의 원천징수(분리과세)로 끝나고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경품소득’은 복권당첨금처럼 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세율은 소득세 20%에 주민세(소득세의 10%)를 합쳐 22%다.1000만원짜리 승용차를 탔다면 세금 220만원만 내면 된다.상품값이 5000원 미만(소득세 1000원 미만)이면 세금 원천징수는 없다. 육철수기자 ycs@
  • [사설]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해야

    얼마전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한을 3년 연장하자는 내용의 청원이 한나라당 의원 21명에 의해 국회에 제출됐다.지난 2000년부터 올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005년까지로 늘리자는 것이다.정부는 이달말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나면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자영업자의 과표 양성화와 근로자의 세부담 경감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3년간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는지를 파악한 다음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투명 사회·신용 사회로 가는 길을 앞당긴다는 점에서 신용카드를 정착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제도가 연장돼야 한다고 본다.세제전문가와시민단체 등에서는 연장기한을 3년이 아니라 더 길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지난 3년간 신용카드의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특히 근로자는 세(稅)테크의 차원에서이 제도에 관심을 기울였다.현재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한도를 총 500만원으로 하되,신용카드 사용금액에서 연봉의10%를 뺀 금액의 20%이다.이같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통해 지난해 납세자들이 돌려받은 금액은 무려 4000억원에이른다.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것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도입되기 전과 제도 도입 이후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비교해 보면 제도의 순기능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제도 도입 이전인 1998년 신용카드 사용액은 68조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480조원에 이르렀다.올해 정부예산 112조원의 4배가 넘는다.신용카드 사용액이이처럼 급증하면서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뒤따르고 있다.국가투명성지수가 1999년 50위에서 2000년 48위,2001년 42위로 해마다 개선되고 있다.신용카드가 여기에 한몫을 한것은 확실하다.또 상거래가 투명해지면서,조세저항 없이세금이 지난해 3조원이나 더 걷혔다.신용카드 소득공제 기간이 연장돼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신용카드소득공제 기간 연장 문제가 지하경제를 투명하게 만들고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서다뤄지기를 당부한다.
  • 綜所稅 신고·납부 어떻게/ 주택전세금 소득 ‘제외’

    5월 한달동안 실시되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납세자들은지난 한해 동안의 소득을 성실하게 신고해야 가산세 납부나 세무조사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종합소득세는 신고절차가 복잡해 자칫하면 신고소득항목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신고대상자에게는 국세청이 안내문을 발송한다.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근로소득 외 다른소득이 있으면 세무서에 신고해야 나중에 신고불성실가산세(소득산출세액중 20%)를 물지 않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부부합산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가 해당된다.사채이자와 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의 대주주가 받는 배당소득 등 당연종합과세(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하라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대상) 대상인 금융소득이 있는 납세자도 포함된다. 당연하게 종합과세되는 금융소득에는 ▲비영업대금의 이익(사채의 이자) ▲주권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 외에 내국법인의 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이 포함된다.우리사주조합원이 조합원으로서 받은 배당소득,농협·수협·신협조합·새마을금고의 1000만원(비과세 한도)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 등은 당연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대상 금융소득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는 은행예금통장의 계좌번호나 소득금액을 기록하지 않고 신고대상 여부만통보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은행 등에 예금금액을 조회한 뒤 신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소득은 어떻게] 2001년 귀속분부터는 과세범위가바뀌어 주택임대로 받은 전세금에 대한 ‘간주임대료’가폐지됐다. 따라서 전세보증금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는 이번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주택을 임대하고 월세로 받은 경우는 1년간의 월세 합계액에 대해 과세된다.월세임대소득이라도 고급주택인 경우와 주택보유수에 따른 과세기준에 해당돼야세금이 부과된다. 고급주택과 4주택 이상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은 전부 과세대상이다.세무사나 세무서 등을 통해 주택 수,지역별 등에따른 과세기준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강연료 등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은] 기타소득은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된다.그러나 기타소득금액이 연간 합계 300만원 이하이면 납세자는 분리과세나 종합과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익법인이 주무관청의 승인을 얻어 시상하는 상금 및 부상과 지역권·지상권의 대여료,강연료,라디오 및 TV채널의 방송사례금,전속계약금 등 기타소득은 수입금액의 75%를 필요경비로 공제하고 나머지를 소득금액으로 계산한다.원고료,인세,미술·음악·사진에 속하는 창작품에 대해 받는 대가는 80%를 필요경비로 공제해 준다. [신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제공] 소득세 신고는 납세자스스로 하거나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야 한다. 국세청은 소득세 신고서 및 납부서 서식과 신고서 작성방법을 함께 발송해 신고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종합소득세…문답풀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한 신고절차,신고서식,기타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8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nts.co.g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국세청 콜센터(1588-0060)나관할세무서 세원관리과 소득세계로 전화해도 궁금한 점을알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소득금액이 소득공제에 미달해도 신고해야 하나.] 소득금액이 인적공제액과 표준공제액의 합계액에 미달하면 신고를 안해도 된다.다만,기장한 장부에 의해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사업자와,소득세가 환급되는 사업자는 소득금액이 결손이거나 소득공제액에 미달해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일시적인 강연료 소득이 1000만원인데.] 강연료의 75%를필요경비로 공제하기 때문에 이 경우 소득금액은 250만원이다.소득금액이 300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종합소득으로 신고할 수도 있고,분리과세를 선택해 이번에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은.] 5월31일까지 확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의 20%에 상당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 및 미납부액에 1일 1만분의 5(연 18.25%)를 곱한 금액에 해당하는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된다. [소득세를 5월31일까지 전액 납부해야 하나.] 소득세는 신고기한인 5월31일까지 은행·우체국에 납부해야 한다.납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으면 세액의 일부를 납기 경과 후 45일 이내(7월15일)에 내도 된다.납부세액이 2000만원 이하이면 1000만원 초과 금액,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세액의 50%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다. 육철수기자
  • 綜所稅 신고대상 200만명 돌파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가 사상 처음 200만명을 넘어섰다.외환위기로 98년부터 유보됐던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가 2001년 귀속분부터 다시 시행되고,개인과외교습 소득도 신고대상에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다.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할 대상자는 220만명으로지난해(196만명)보다 12.2%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은 200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종합소득(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일시재산 등),산림소득 등이 있는 사람이다.연말정산한 근로소득자라도 이자·배당·임대 등 다른 소득이 있으면 이번에 다시 정산해야 한다.양도소득세를 예정기간(양도 후 2개월)내 신고하지 않은 사람도 이번에 신고 후 정산을 해야 가산세를 물지 않는다.퇴직소득도 마찬가지다.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다.해당자는 5만 1000여명이다.주택임대소득의 경우 2001년 귀속분부터 과세범위가 바뀌어 월세소득만 과세대상이고 전세보증금 소득은 신고할 필요가 없다. 올해는개인과외교습자 2만 1000여명이 처음 신고대상에포함됐다.따라서 학원·교습소가 아닌 곳에서 교습료를 받고 과외교습을 하는 사람은 모두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대학·대학원생도 개인과외로 소득이 있으면 신고대상이다. 육철수기자 ycs@
  • 은행권 종소세 신고 대행 과세납부 무료 서비스도

    ‘종합소득세 대신 신고해 드립니다.’ 은행권이 5월 한달간 신고하게 돼있는 금융소득종합과세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4일 대상고객의 종합과세가 얼마인지 즉석에서 계산해주고 무료로 신고·납부해주는 ‘종합소득세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다음달 25일까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이뤄지며,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5월15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대행해준다.종합과세 신고대행팀을 본점에배치,5월말까지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도 8일부터 한달간 전 영업점에 전담창구를 설치,거래고객의 신고를 받아 과세납부를 무료로 대행해 준다.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명세 등을 이달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무기장사업자 표준소득률 조정

    국세청은 1일 장부를 기록하지 않는 무기장사업자의 과세에 적용하는 표준소득률(2001년 귀속분)을 조정,발표했다. 31개 호황업종의 경우 전년대비 5∼10% 올리고,56개 침체·영세업종에 대해서는 5∼10%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업종의 무기장사업자들은 오는 5월말 종합소득세 신고때 인상또는 인하율이 반영된 새 표준소득률에 수입금액을 곱해이를 소득금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표준소득률이 오른 업종에는 ▲프랜차이즈음식점이나 골프연습장 등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수입이 증가한 소비성서비스업 ▲각종 학원,미용업 등 호황업종 ▲피부과·비뇨기과·안과·성형외과·치과 등 비보험진료가 많은 병원등이 포함됐다.내린 업종은 일용잡화 등 판매가 감소한 소매업종이나 어업관련업종 등이다. 회계장부를 쓰지 않는 사업자들의 소득금액을 추계하기 위해 국세청이 정하는 기준이다.해마다 업종별 경기변동 요인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올해 발생하는 소득분부터는 매입비용·임차료·인건비 등 주요 경비를 공제하고 나머지 비용만 추산하는 ‘기준경비율제도’로 바뀐다. 육철수기자 ycs@
  • 국세 작년 1843억 덜 걷혔다

    지난해 국세(國稅)징수액이 95조 7148억원으로 당초 예산을 짤 때 잡았던 금액보다 1843억원이 덜 걷혔다.국세수입이 예산을 밑돈 것은 98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회계 수입은 86조 3715억원으로 예산보다 5891억원이더 걷혔으나 주세 ·교육세·농어촌특별세 등 특별회계 수입은 9조 3433억원으로 7734억원이 덜 들어왔다.재경부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이익 감소,증권시장 위축,이자율 하락으로 전체 세수가 예산에 못미쳤다.”고 말했다. 소득세는 18조 6604억원으로 예산보다 9%가 더 걷혔다.이가운데 근로소득세 징수액은 2000년보다 10% 늘어난 7조1500억원,종합소득세는 30% 늘어난 3조 6400억원으로 추산됐다. 부가가치세는 예산보다 8.3% 많은 25조 8304억원, 특별소비세는 19.0% 많은 3조 6152억원이 들어왔다.소득세와 부가 가치세가 크게 는 것은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라 과세표준이 커지고 연봉제와 성과배분제 확산으로 고소득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신용카드 사용액은 2000년 78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125조원으로 늘었고 연봉제 실시업체는 932개에서 1275개로 증가했다. 반면 기업들이 실적에 따라 내는 법인세는 16조 9679억원으로 예산보다는 10.1%,2000년 징수액보다는 5.1%가 각각덜 걷혀 경기침체를 반영했다. 증권시장 침체로 증권거래세도 예산보다 28.1%나 적은 1조 7975억원에 머물렀으며 관세와 농어촌특별세도 각각 예산 대비 12.2%와 38.1%가 덜 걷혔다. 김태균기자
  • 김병관 前회장 3년6월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4일 탈법적인 방법으로 거액의 조세를 포탈하고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7년에 벌금 80억원이 구형된 전동아일보사 회장 김병관(金炳琯)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등을 적용,징역 3년6월에 벌금 45억원을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종합소득세 4억 5000여만원과 증여세 44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징역 6년에 벌금 100억원이 구형된 전부사장 김병건(金炳健)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억원을 선고하고,동아일보사 법인에는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김병관 피고인은 회사자금 18억여원을 횡령하고 법인세 5억 8000여만원과 주식 증여세 37억여원을 포탈했다는 등의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됐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병관 피고인은 횡령액을 전액 변제하고,고령인데다 수사 과정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잃었으며,김병건 피고인도 포탈세액을 전액 납부하고 범행을 깊이뉘우치는 점을 감안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송정호법무 건보료 미납 ‘소동’

    송정호(宋正鎬) 신임 법무부 장관이 지난 99년 6월 변호사 개업 이후 2년 동안 아들의 피부양자로 등록,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사실을 두고 30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송 장관은 변호사로 개업했던99년 6월 당시 변호사 사무실이 건강보험 신고대상 사업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난해 6월까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당시 국민건강보험법상 변호사 사무실은 건강보험 신고대상 사업장이 아니어서 한 가구에동거하고 있던 장남의 직장건강보험에 등록했다.”면서 “지난해 7월 신고대상 사업장이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뒤에는 신고를 거쳐 7월 이후 매월 1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송 장관은 또 연간소득과 관련,“지난해 총수입은 6억여원으로 이 가운데 2억여원이 사무실 관리비와 직원 월급등 경상비로 지출됐고 나머지 4억원의 44%를 종합소득세로납부해 연간 실질소득은 2억원가량”이라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연말정산 부당 소득공제 10% 가산세 ‘공무원은 예외’ 특혜 논란

    공무원들은 연말정산때 허위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배우자간에 이중으로 공제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더라도 10%의 가산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일반 봉급생활자들이 부당공제분에 대한 세금추징과 함께가산세를 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법 집행자인 공무원들이 오히려 가산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특혜”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가는 중앙정부와지방자치단체에 가산세를 부과할 수 없도록 세법에 규정돼있기 때문에 중앙 및 지방공무원은 부당하게 소득공제를받아도 가산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물론 부당 소득공제를 받은 공무원의 경우 부당공제분에대해서는 세금추징이 가능하다. 재경부 관계자는 “부당 소득공제 사실이 드러나면 원천징수 의무자인 기관·회사 등이 일단 가산세를 내야 한다”며 “부당 소득공제의 책임이 근로자에게 있다면 기관·회사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벌금 형식의 가산세를부과하지 않는다는 세법 논리에 따라 공무원은 결국 가산세를 내지 않게 된다는 설명이다.한정기(韓廷基) 세제총괄심의관은 “과세권의 주체인 국가가 자신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없는 세법체계 때문에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것이며,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라며 “공무원에게 특별히혜택을 주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2000년 연말정산 때 부당하게 소득공제받은 20여만명의 근로자에게 최근 세금추징과 가산세 부과를통보했다.그러나 이중 공무원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고밝혔다. 관계자는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아 세금이 추징된 공무원의 숫자에 대한 자료는 별도로 뽑지 않았다”며 “일반납세자들이 연말정산 부당공제에 따라 낸 가산세 부과규모도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시민단체 반발·개선방안.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무원들의 부당소득 공제에 대한 부가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는 사실에 대해 공직사회 모럴 해저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자 집단이기주의를 반영한것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 조세개혁팀 구재이(具在二·39·세무사) 실행위원은 “원천징수 의무자가 기업과 국가기관으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현행법으로는국가기관에 가산세를 부과해도 세입과 세출이 동일하게 돼효과가 없다는 ‘주머니돈이 쌈짓돈’의 논리로 가산세를징수하지 않게 돼 있는 점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봉급 생활자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억울한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며 “형평성을 고려하면 국가나 지자체 등 국가기관에서도 가산세를 부담하도록 하는게 옳다”고 강조했다. 설령 세출과 세입에 동일한 효과가 있을지라도 가산세는벌금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형평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천징수 의무는 근로소득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사업자가 이를 제대로 검토해야 하는 데도 소홀히 한 데대해 사업자에게 책임을 묻는 ‘일종의 벌금’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다른 관계자는 “이중공제에 대해 경제적으로나 신분상에서 불이익이 없는데다 누락분만 추징이 이뤄져 국가기관이 웬만하면 소득자가 제출한 대로 해주려는 분위기가 문제”라면서 “국가기관에도 가산세 등의 징계조항 등을 부여한다면 더욱 신중해져 도덕적 해이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가산세 부과를 원천징수 의무자가 아닌 소득자에게 물도록 하는 등 법과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현실적으로 원천징수의무자가 일일이 소득자의 맞벌이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않은 만큼 ‘소득자 부담규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제시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양도세 관련 걱정 안해도 된다

    ‘아파트 분양권 판 사람들,떨지 말고 양도차익 수정 신고하세요’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했거나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사고판 사람들이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떨고 있다.시세차익을 속여 양도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사람들은 조사범위가 어디까지인지,세금을 얼마나 추징당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다.서울 강남지역 세무사 사무실과 중개업소에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자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사고 판 사람들의 양도세 문의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2001년에 분양권을 사고 판 사람들은 일단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올해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수정 신고하면 다른 불이익은 따르지 않는다.문제는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판 사람들이다.이들은 확정신고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가산세 중과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양도 시기는 부동산에 따라 다르다. 바로 등기할 수 있는부동산은 등기일을 기준으로 삼지만,아파트 분양권은 잔금납부일을 양도 시기로 본다. ◆ 아파트 분양권.[2001년 양도의 경우] 정상적으로 신고한 사람과 불성실 신고자에 따라 다르다.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기한은 분양권을판 해의 다음해 5월까지다. 따라서 지난해 분양권을 팔고아직 세금을 안 낸 사람이 올해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제대로 신고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양도세는 양도차익의 40%이다.또 아직 사전 예정신고기한(양도일이 속한 달말일부터 2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내야 할 세금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11월에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사람이 이달말까지 정상적인 신고를하면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양권 전매자들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양도차익을 줄이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사전예정신고기간에 신고를 마쳤다.이 경우라도 5월말까지 양도차익을 정상적으로 수정,신고하면 적어도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적게 신고한 세금만큼의 10%)는 물지 않아도 된다.그러나예정신고기간에 신고,감면받은 세금만큼은 토해내야 한다. [2000년 12월31일 이전 양도한 경우] 이미 확정신고기한이지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허위로 신고한 사람은 수정신고를 하더라도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또 납부불성실 가산세(하루에 내야 할 세금의 0.05%.연간18.5%)까지 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양도세 수정 신고 요령은 아파트분양권과 같다.다만 양도시기,양도차익 산정이 분양권보다복잡하다.기존 집이 헐리기 전에 거래된 집은 일반 주택 거래와 같은 양도세를 내면 된다.그러나 집이 헐린 상태에서는 분양권 거래에 따른 양도세를 내야 한다. [집이 헐리기 전 매매] 일반 주택 거래와 같다.기준시가와실거래가를 비교해 낮은 가격으로 양도차익을 신고하면 된다.양도차익 산정은 헐리기 직전 조합원이 산정한 지분 평가액에서 구입 가격과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을 빼면 된다. [입주권(분양권)으로 판 경우] 집을 헐고 입주권을 판 경우는 양도차익 산정이 다르다.매매 가액에서 지분 평가액과조합원 추가부담금을 뺀 것을 양도차익으로 본다.만약 재건축 입주권을 팔 때 사업승인일(재개발은 관리처분일)과 실제 집이 헐린 시점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가구1주택,3년 이상 보유 조건을 갖추고 양도일 현재 다른 주택이 없으면 양도세 비과세 기준에 해당된다. [분양권을 구입,입주 뒤 팔 때] 분양권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건물 완공 때부터 팔 때까지 1년 미만이면 실거래,그 이상 보유하면 실거래가와 기준시가 중 낮은 금액이 양도세산정기준이다. [헐리기전 구입,입주 뒤 팔 때]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매입가격에서 구입가격을 빼면 양도차익이 나온다. 류찬희기자 chani@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1)

    내년부터 종합소득세율이 인하되고 인터넷으로 입영부대와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제도가 바뀐다.세제,금융,병무,보건복지,노동,환경,정보통신 등 각 분야에서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등을 점검해본다. ■세제. [종합소득세율 인하] 종합소득세율이 1,000만원 이하는 10%→9%,4,000만원 이하는 20%→18%,8,000만원 이하는 30%→27%,8,000만원 초과는 40%→36%로 10%씩 내린다. [근로소득 공제 확대] 500만원 이하면 전액 공제받고 1,500만원 이하는 40%에서 45%로 공제율이 높아진다.3,000만원 이하는 15%,4,500만원 이하는 10%,4,500만원 초과는 5%로 세분화된다.일용근로자 소득공제금액은 하루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아진다. [경로우대자·장애자 등 공제 확대] 경로우대자·장애자 추가 소득공제액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장애인특수교육비도 연 15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준다.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되며 사립학교에 기부한 장학금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우리사주제도 지원] 우리사주조합에 종업원이 출연한 금액은 연 24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주고 기업의 출연금은 전액 손비인정한다.종업원이 3년 안에 인출할 때는 근로소득으로 보고 정상과세하며 3년 이후에는 9%의 최저 세율을매긴다. [세금우대종합저축 이자소득 분리과세] 금융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분리과세한다.지금은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넘을경우 세금우대종합저축의 이자도 종합과세한다. [비과세저축 전산 통합관리] 중복 가입 등의 문제가 있는 각종 비과세저축의 1인1통장 제도를 없애고 금융기관 통합 저축한도제로 바꾼다. [양도소득세 과표구간·세율 조정] 1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양도차익 1,000만원 이하는 9%,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는 18%,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는 27%,8,000만원 초과는 36%가 적용된다.1년 미만 보유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36%다. [정보화투자 세제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설비투자금액의 세액공제율이 5%에서 10%로 높아진다.중소기업은 자동화·정보화 설비투자금액,컴퓨터 구입비용의 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소규모 맥주제조자 면허제도 신설] 연 생산량 60∼300㎘의맥주를 만들어 영업장 안에서 직접 마시는 고객에게만 팔 수 있다. [인지세 과세대상 조정] 과세 안 되는 전화가입신청서에 1,000원,기업어음에 4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골프장 회원권의 인지세는 5,000원→1만원,신용카드회원가입신청서는 300원→1,000원으로 오른다.영업양도 증서,정관,조합계약서 등은 인지세 과세 대상에서 빠진다. ■금용. [신용카드 위·변조 처벌] 위·변조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취득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된다.전자상거래 등 온라인에서매출전표를 작성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처벌을 받는다.(상반기). [연체금 일부 갚아도 신용불량자 등록 연기] 내년 3월부터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연체금을 일부만 갚아도 이금액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신용불량자 등록일이 연기된다. [해킹 등 고객 과실없는 사고시 은행이 손실 부담] 현금자동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컴퓨터,전화기,직불카드 단말기등 전자금융거래 관련 기본약관 제정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해킹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손실을부담해야 한다. ■증권. [코스닥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12%에서 15%로 확대한다.(1·4분기중). [호가공개범위 확대] 상하 10단계 호가 및 호가 수량을 공개한다.총호가 수량은 미공개한다. [코스닥시장 신용거래 허용] 현재 증권거래소 상장주식에 한정돼 있는 신용거래가 코스닥등록 주식에도 허용된다.(3월중)[코스닥 시간외 대량매매] 정규매매시간 종료 후 일정시간동안 주문을 접수해 종가 또는 주문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다양한 매매제도의 제공을 통해 환금성을 제공한다.(3월18일). [우리사주신탁제도 도입] 종업원에게 성과급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배분하는 우리사주신탁제도를 도입해 종업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고 증시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마련한다.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 허가] 증권회사에 장외 파생 금융상품거래를 허용해 기업의 다양한 자금조달 수요를 지원하고증권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소비자보호. [제조물 책임제도 도입] 민법상의손해배상 책임요건을 완화해 제품의 결함에 의한 손해발생 때 제조업체는 고의·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7월1일). [자동차 주행거리 변조 처벌 강화] 중고 자동차를 매매할 때 가격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변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물차 적재물 배상보험 의무화] 이사·택배화물 등의 파손 및 분실로 인한 배상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상반기부터 화물운송업자는 이같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등록 구비서류 간소화] 3월부터 자동차등록신청서만 작성,제출하면 된다.시·도간 주소지 변경때는 변경등록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번호판을,자동차 이전등록 때는 이전등록신청서와 양도증명서·양도인 인감증명서만 첨부하면 된다. ■국방·병무. [국립묘지 인터넷 참배] 국립현충원 홈페이지(www.nmb.go.kr)에 ‘사이버 참배’ 코너가 마련돼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망이 깔린 곳이면 어디에서나 서울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 18만여 영현(英顯)에 대한 참배가 가능해진다. [인터넷으로 입영일·부대 선택] 입영이 연기된 대학생들이입영을 원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입영부대(훈련소)와 일자를 선택할 수 있고, 입영일 연기도신청할 수 있다. [장교보직 이동시기 조정] 분기별에서 자녀들의 학교 주기에 맞춰 연 2차례 여름·겨울 방학기간으로 조정된다. [의무소방원제도 도입] 소방행정 수요 폭증에 따라 의무소방원 모집이 시작돼 내년에 1,292명이 충원된다.의무소방원은28개월간 복무하면 현역복무로 간주된다. [간호사관생도 모집 재개] 존폐 논란으로 2년 연속 생도 모집이 중단됐던 간호사관학교 폐교 방침이 철회됨에 따라 99명을 모집한다. [장병급식 질 개선] 장병 급식 질 향상 및 쌀 소비 확대 정책에 맞춰 보리 혼식비율이 10%에서 5%로 축소되고,떡국 제공 횟수가 연 14차례에서 18차례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꼬리곰탕과 육가공품이 연간 6∼3차례씩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노동·법무. [서울 초·중·고 수업료 자동이체] 새학기부터 수업료,급식비 등을 학부모가 거래하는 은행의 예금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외국인학교 졸업생 고교학력 인정] 3월부터 국내 외국인학교 졸업생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역사 등의 교과를 2개 과목 이상,각각 주당 1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거나 이들 교과목을 통합해 주당 2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을 경우 일반고교를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교학력이 인정된다.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 신설] 저소득근로자 등이 보증 부담없이 생활안정자금 등을 대부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금융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신용을 보증해준다.대상사업은 재직근로자 생활안정자금,체불근로자 생계비 대출,산재근로자 대학 학자금 및 생활정착금 대부,실직근로자 가계안정자금 대부,장애인근로자 직업생활안정 자금 등이다. [저소득층 근로자 1,000만원 이하 무보증 대부] 월급여 150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자들은 근로복지공단의 보증으로 1,000만원 이내의 생활안정자금과 학자금 등 각종 대부를 받을수 있게 된다. [외국인 취업 허용] 3월부터 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및 난민 인정자 중에서 법무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한해 부분적으로 취업을 허용한다.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도입] 청소년인턴제가 청소년 인턴 취업지원과 연수지원으로 이원화된다.청소년 인턴지원은지금처럼 고졸,대졸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연수지원은 고교·대학재학생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월 25만∼30만원의 연수수당과 재해보험료가 6개월간 지원된다. [소년원 특성화 교육 다양화] 3월부터 대덕소년원을 체능소년원으로 개편해 씨름,복싱,태권도,유도,생활체육,볼링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퇴원생의 성공적 사회 복귀를 위해 전용 창업보육센터가 설치,운영된다. [교도소 개편] 천안개방교도소를 교통사고 등 고의성없는 과실범 전담교도소로 운영한다.11월부터는 청주여자교도소를현대식 시설로 신축,이전한다. [출입국관리법 개정] 3월부터 외국인을 국내로 허위 초청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 및 공항 환승구역 내에서 외국인을 불법 출입국시키기 위해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난민신청기간이 국내 입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연장된다. [여권 위·변조 대책 강화] 여권에 사진을 직접 붙이는 대신 미국·일본에서 사용되는 사진 전사(轉寫) 방식을 도입한특수 보안처리된 새로운 여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무자 재산조회제 시행] 7월부터 채무자 재산목록에 허위나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국가가 각종 금융기관에 채무자의 재산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소송구조 활성화] 민사소송 비용을 국가가 부담해주는 ‘소송구조’를 대폭 활성화,‘소송구조 전문변호사제’가 도입되며 모두 3,000건의 소송구조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구속재판 확대]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 구속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거나 구속적부심과 보석단계에서 석방을 늘려 피고인에게 불구속 재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경범죄 처벌법 개정] 7월부터 경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범칙금 납부의 통고처분을 받은 사람은 즉결심판이 청구되기전까지 통고받은 범칙금에 50%의 가산금을 더한 금액을 납부한 경우 즉결심판을 받지 않는다.
  • 연말정산 돌려받는 돈 늘었다

    ◇문답풀이로 본 연말정산. 연말정산 철이 다가왔다.영수증을 잘 챙기고 준비를 착실히 하면 상당액의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세(稅)테크’기회이기도 하다.올해에는 연금보험료 공제와 장기증권저축 세액공제가 신설됐고 신용카드와 의료비 공제한도도 대폭 확대됐다.되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다.연말정산 요령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올해 연간 총급여액이 3,000만원,카드사용액 1,100만원(제세공과금 100만원,현금서비스 50만원,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50만원,병원비 200만원 포함)인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신용카드 사용액 중 제세공과금이나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현금서비스를 받은 금액은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러나 병원비는 포함된다.따라서 공제대상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제외한 900만원이 된다. 총급여액의 10%(이 경우 300만원)를 초과하는 카드사용액의 20%를 공제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소득공제 대상금액은카드사용 금액 900만원에서 300만원을 뺀600만원의 20%,즉120만원이 된다. 소득공제 대상금액 120만원은 500만원과 총 급여액의 20%(600만원)중 적은 금액으로 정해진 한도를 밑돌기 때문에 모두 공제를 받을 수 있다.특히 의료비의 경우 신용카드를 사용해 지급했으면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공제를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차남이 65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별도로 돼 있는 경우에도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가 가능하다.다만,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부모에대한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만 공제를 받을 수있다. ■18세 자녀와 5세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 추가공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한가. 자녀의 기본공제를 남편이나 부인이 하든지,아니면 자녀의공제를 남편과 부인이 각각 나눠서 하더라도 공제액은 같다.다만,급여 총액이 많은 사람일수록 누진율이 높아지는점을 감안하면 급여총액이 많은 사람이 공제를 받는 것이유리하다.하지만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자녀가 올해 만 20세가 되더라도 공제대상이 된다. ■이자·배당·부동산임대 소득을 제외한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맞벌이 부부는 서로 배우자공제를 받을수 없다는데.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배우자(이자 배당 부동산임대소득 제외)와 부양가족은 기본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급여액 3,000만원인 근로자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을 위해 지급한 의료비가 700만원(경로우대자와 장애인자녀 의료비 500만원,기타 가족 의료비 200만원)인 경우 의료비는 얼마나 공제받나. 610만원이 공제대상 의료비가 된다.총급여의 3%를 넘는 의료비가 공제한도이나 경로우대자나 장애인 의료비는 초과해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득이 없는 장인(66세)과 장모(60세)를 실제 부양하던중올해중에 장인이 사망한 경우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와 추가공제(경로우대자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배우자의 직계 존속도 기본공제와 추가공제의 대상이 된다.올해 사망했을 경우 공제대상이 된다.따라서 장인의 경우경로우대자 공제대상인 65세를 넘었기 때문에 기본공제와추가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장모는 55세 이상이기 때문에 기본공제 대상만 된다.결국 장인·장모로 인해 25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함께 살고 있는 형제자매의 교육비 공제는 받을 수 있는지. 연령제한없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친형제자매뿐 아니라배우자의 형제자매도 같이 살고 있을 경우 공제를 받을 수있다. ■생계는 함께 하고 있으나 소득이 없는 20세 이상 장애인이 있는 경우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나. 장애인이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인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 대상이 되고 추가공제(장애인공제) 대상도 된다. ■근로자가 올해중에 이혼을 했을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등 소득공제는 과세기간 종료일인 올해 12월31일의 현황에 따르기 때문에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없다. ■올해중에 중도 퇴직한 사실이 있는 근로자가 다시 취직해연말정산을 하게 된 경우는. 재취직자는 전근무지 퇴직할 때 회사가 발행한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과소득자별 근로소득 원천징수부를 제출해전 근무지의 근로소득과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받아야한다. 두 곳 이상의 직장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반드시주된 근무지에 ‘근무지(변동)신고서’와 ‘근로소득자 소득공제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두 곳 이상 근무지의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이를 합산,정산하지 않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신고를 하지 않았을때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도 받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연말정산 부당사례 어떤게 있나. 국세청은 연말정산 때 허위 영수증을 첨부해 공제받거나이중공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가산세를 포함,세금추징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전산분석을 통해 불성실 혐의자와 허위영수증 사용·발행을 지속 추적해나갈 계획이다.국세청이 제시한 대표적인 부당공제사례를 살펴본다. [맞벌이 부부의 배우자공제] 맞벌이 부부가 각각 배우자 공제를 적용하거나 배우자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영업자인데도 공제대상에 집어넣는 경우 부당공제에해당된다. 배우자가 올해 중에 실직했더라도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공제대상이 되지 않는다. [허위영수증을 모아 의료비공제] 약국에서 허위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실제 부양하지 않는 직계존속,형제자매의 의료비를 공제받는 경우도 부당공제에 해당된다.보약 구입비,외국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을 공제받는 행위나 성형수술비, 건강진단비를 의료비공제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금지된다.단순히 치열교정을 했을 때는 공제대상이 되지 않지만 치열교정을 하지 않고는 음식물을 씹지 못한다는 의사의 진단서를첨부했을 때는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과금의 신용카드공제] 신용카드로 공과금이나 보험료를납입한 뒤 신용카드 공제를 받는 경우도 부당공제에 해당된다. [잘못된 교육비 공제]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사내 근로복지기금에서 학자금을 받고 이를 이용해 추가로 교육공제를받는 경우에는 부당공제가 된다. [그밖의 부당공제] 월정급여액 100만원 이상인 근로자가 야간근로수당을 비과세 처리하거나 법령에 규정하지 않은 수당을 임의로 비과세 처리하는 일은 금지된다.발행자가 불분명한 수기영수증을 이용한 의료비,기부금 공제와 영수증 금액을 임의로 조작해 공제받는 사례도 나중에 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박정현기자
  • 증시 부양 노린 ‘히든카드‘

    12일 정부와 여야의 합의에 따라 세액공제형 ‘장기주식투자 신상품 펀드’가 이달중 첫 선을 보인다.그러나 주식투자로 인한 손해액까지 세금에서 깎아주는 상품은 도입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밸류코리아 펀드’] 장기주식투자 신상품펀드(가칭 밸류코리아 펀드)는 2년 만기내에 매년 투자금액의 5%를 세액공제해 주는 ‘사전공제형’과 2년만기 후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만큼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해주는 ‘사후공제형’ 등 2가지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이 가운데 하나를 투자자가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사전공제형은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사전공제형과 사후공제형] 밸류코리아 펀드는 1인당 5,000만원 한도에서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개인)에게판매된다.만기는 1∼3년이며 내년 3월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이 펀드를 통해 조성된 자금은 70% 이상 주식에 투자되나 투기성이 높은 관리종목 투자는 금지된다.가입의무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지만 사전 세액공제 상품의 경우 1년 후 중도해지가 허용된다. 세액공제 대상 세금은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이며 가입의무기간 중 배당·이자소득에 대해서도 농특세를 포함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이 상품에 5,000만원을 투자,전액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2년 만기때 주가가 30% 하락했다고 가정할 경우 매년 5% 투자금액 세액공제를 선택한 사람은 주가하락분1,500만원에서 세액공제 500만원을 뺀 1,000만원(20%)의 손실만 보게 된다. 정부는 밸류코리아 펀드 판매익을 5조∼10조원 정도로 보고 있다.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이 1조5,000억원어치 팔린 것에비하면 주가 부양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실공제형 도입은 불투명] 여야 정책협의회에서는 5% 사전공제 상품 도입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사후 손실공제형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위험고수익’과 ‘투자자 손실 책임’이라는 주식투자의 속성을무시하고 정부가 세금감면을 통해 투자손실을 메워 주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많았다. 또 과세형평에 대한 논란의 우려도 제기됐다.때문에 손실공제형의 경우,실제 상품의 내용이 다소 변경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도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여야일각에서는 사후 손실보전형을 없애는 대신 사전공제형 상품의 세금공제 폭을 10%로 넓히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주식 장기보유자 소득세 감면 혜택

    1∼2년 이상 주식을 장기보유하는 경우 투자손실 보전차원에서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주식을 장기적으로 갖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한시적으로근로소득세나 종합소득세를 깍아주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다음달 중 손실보전형 장기보유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여야 영수회담을 계기로 정부와 여야간 경제정책 협조체제가 조속 가동될 것”이라며 “시급한 경제현안은 이번주 내에 정치권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와 여야 영수회담에서 최대 5조원 규모의 소규모 연기금의 금융자산 통합운영펀드를 이른 시일 안에 구성하고,4대 연기금의 증시 참여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사학연금,공무원연금,우체국보험 등 4대연기금의 올해 주식투자 미집행분 2조2,000억원의 증시 참여를 강력히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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