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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이번주 최대 고비

    메르스 이번주 최대 고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생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일부 환자는 제대로 격리되지 않은 채 병원을 몇 군데 전전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환자들의 2차 유행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메르스가 곧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다른 의료기관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3차 감염을 일으킨 또 다른 환자들이 등장해 예단할 수 없게 됐다. 메르스 감염자는 9일 현재 모두 95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환자가 3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을 나선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던 64세 남성은 폐렴 증세로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해 메르스 검사 결과 1·2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간 58세 남성도 이대목동병원에서 1·2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89번째 환자(59)는 격리 전 전북 김제시의 의원 3곳을 전전했고, 90번째 환자(62)는 지난 1일부터 자택 격리에 들어갔는데도 통제망을 벗어나 충북 옥천의 병원 2곳과 대전 을지대병원을 찾았다. 이 환자들이 내원한 시기에 해당 의원을 방문한 300여명은 모두 격리됐으며, 을지대병원은 90번째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실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코호트 격리)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지난달 26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6번째 환자(71·사망)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새로운 ‘슈퍼 전파자’의 등장 가능성도 지켜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14번째 환자(35), 16번째 환자(40)가 주로 3차 감염을 일으켰는데, 이번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환자(35)에 의해 3차 감염자가 2명 발생했다. 정부는 메르스가 발생한 서울, 경기, 대전, 충남 아산 등 4개 지역의 폐렴 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47번째 환자(68·여)가 사망해 사망자는 모두 7명이 됐다. 격리자는 벌써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병원서 病키워 年1만5000명 숨져도… 70%룰 집착하는 정부

    병원서 病키워 年1만5000명 숨져도… 70%룰 집착하는 정부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수가 9일 현재 95명으로 확인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메르스 발병 2위국의 오명을 얻게 됐다. 의료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선진국’이라는 평가 뒤에 숨은 ‘세계 최하위 수준’의 병원 내 감염관리 실태가 터져 나온 탓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정부가 그동안 의료복지 차원에서 병실 이용료를 낮추기 위해 국내 종합 대형병원의 다인실(4·6인실)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펴 온 게 바이러스 역습을 일으킨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9일 상급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다인실 비율을 전체 병실의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일부 개정안을 통해 일반병상 확보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이를 따르지 않는 병원에 대해 2인실 입원환자에게도 4인실 급여를 적용하는 ‘벌칙 조항’을 담았다. 그러나 이 같은 다인실 확대 정책이 오히려 메르스 등 병원 내 슈퍼 바이러스 감염 관리를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4년간 국내 병원 내 감염병 환자 발생률은 평균 약 6%로 집계됐다. 환자 100명 중 6명은 병을 고치러 왔다가 되레 감염병을 얻어간 셈이다. 의료계는 매년 만성질환자 중 병원 내 감염으로 숨지는 환자가 1만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 통상 병원에서 얻은 감염병이 아니라 기존 질환으로 집계되는 탓에 병원 내 감염 사망의 정확한 통계조차 규명되지 않고 있다.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한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메르스 바이러스뿐 아니라 각종 균들이 병원 내에서 환자들을 공격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 수준은 낙제점이다. 우리나라의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병상 수는 평균 487개나 된다. 중소 영세병원은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가 아예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병상 수만 늘릴 게 아니라 국내 병원들의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기본권인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과 별도로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이 여실히 확인됐다”면서도 “감염 관리 및 안전을 위한 의료수가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 전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들에게는 현재 보험비급여 대상인 상급병실(1·2·3인실) 이용 부담을 낮춰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의심 환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보험급여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원도 메르스 확진환자…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원도 메르스 확진환자…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원도 메르스 확진환자…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속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메르스 증상 때문에 지역의 병원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로 확산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자택 격리 중인 아내를 둔 A(63)씨는 서울성모병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두 차례 검사와 방역당국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30일 아내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이 생기자 감기로 생각하고 이달 1일 지역병원 2곳을 방문해 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발열 증상이 지속되자 지난 8일 지역병원을 다시 찾았으며, 폐렴으로 최종 진단받자 같은 날 서울성모병원에 전화를 한 뒤 응급실을 찾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응급실을 찾았을 당시 환자는 마스크와 장갑를 착용한 상태였다. 한편 이날 양천구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에 따르면 양천구에 거주하는 B(58)씨가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인 병문안을 하러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일쯤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의원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자 7일 다시 이 병원의 응급실로 입원했다가 8일 오전 11시 55분쯤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격리 입원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환자 이대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

    메르스 확진 환자 이대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원도 메르스 확진…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돼 메르스 확진환자,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속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메르스 증상 때문에 지역의 병원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로 확산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자택 격리 중인 아내를 둔 A(63)씨는 서울성모병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두 차례 검사와 방역당국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30일 아내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이 생기자 감기로 생각하고 이달 1일 지역병원 2곳을 방문해 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발열 증상이 지속되자 지난 8일 지역병원을 다시 찾았으며, 폐렴으로 최종 진단받자 같은 날 서울성모병원에 전화를 한 뒤 응급실을 찾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응급실을 찾았을 당시 환자는 마스크와 장갑를 착용한 상태였다. 한편 이날 양천구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에 따르면 양천구에 거주하는 B(58)씨가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인 병문안을 하러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일쯤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의원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자 7일 다시 이 병원의 응급실로 입원했다가 8일 오전 11시 55분쯤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격리 입원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美, 세계 최초 ‘살아있는 팔’ 창조...이식 성공

    [와우! 과학] 美, 세계 최초 ‘살아있는 팔’ 창조...이식 성공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쥐의 ‘살아있는 앞발’을 만들어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공상과학이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팔다리 이식 기술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내비쳤다. 현재에도 인공 의수나 의족 기술이 발달하긴 했지만 움직임이 한정적이고 외관도 자연스럽지 않다. 다른 사람의 손이나 팔, 다리를 이식받을 수도 있긴 하지만 수술이 매우 복잡하고 환자는 평생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우리 신체는 다른 생물의 신체 조직이 내부에 들어오면 이를 침입자로 인식,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환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반면 이번 기술은 환자 자신의 생체 조직을 이용하는 원리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된다면 면역억제가 필요 없는 새로운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구팀은 우선 다른 죽은 쥐에게서 팔을 떼어내 세척제로 팔을 지속적으로 씻어 냈다. 이를 통해 앞발의 부드러운 세포조직은 전부 제거되고 불활성 단백질 콜라겐 조직만 남아 전체적인 앞발의 ‘틀’을 완성했다. 그 다음 단계는 이런 기본 틀에 이식받을 쥐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들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 ‘틀’ 안에는 혈관, 힘줄, 근육, 뼈를 만드는 기본 구조가 그대로 살아있다. 틀을 배양기에 넣고, 콜라겐으로 만든 혈관을 심어 영양을 공급한 뒤 산소와 전기를 이용해 팔을 자극했다. 그 다음 근육세포를 팔에 주입했다. 2주 쯤 지나자 근육과 혈관이 완전히 '재건'됐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이미 개코원숭이를 상대로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초로 인간 생체의수를 실험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고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발견은 분명 의료계의 진일보지만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모세 혈관이나 신경조직과 같은 세밀한 조직들의 재건은 아직 큰 숙제로 남아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이 기술은 아직 학계에서 다루어야 할 단계이며 아직 의료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흡사한 기술을 사용해 호흡기를 만들어 이식한 사례가 있지만 이 수술을 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했고 1명은 집중 치료 상태에 있다. 사진=ⓒ버나드 쟁크 박사/오트 연구소/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 봤더니... ‘대중교통 이용’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 봤더니... ‘대중교통 이용’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씨(61·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발표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의 이동 경로를 보면,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가상상황을 단계별로 나누고 대학병원장들과도 협력해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메르스 환자, 대중교통 주로 이용? ‘경로 보니..’

    부산 메르스 환자, 대중교통 주로 이용? ‘경로 보니..’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씨(61·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발표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의 이동 경로를 보면,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가상상황을 단계별로 나누고 대학병원장들과도 협력해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메르스 환자, 구체적인 이동 경로 공개 ‘대중교통 주로 이용..’

    부산 메르스 환자, 구체적인 이동 경로 공개 ‘대중교통 주로 이용..’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씨(61·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발표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의 이동 경로를 보면,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가상상황을 단계별로 나누고 대학병원장들과도 협력해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 공개’ 대중교통 이용했다? 불안감 확산… 시 입장은?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 공개’ 대중교통 이용했다? 불안감 확산… 시 입장은?

    부산 메르스 환자, 대중교통 이용했다? 이동 경로 보니 ‘KTX와 지하철 이용’ 시 입장은? ‘부산 메르스 환자’ 부산시에서 첫 메르스 양성 반응 환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씨(61·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는 환자의 이동경로와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발표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의 이동 경로를 보면,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가상상황을 단계별로 나누고 대학병원장들과도 협력해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자택 격리자에 대해 경찰과 공무원이 1대1 밀착관리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를 비롯해 지하철과 버스 등도 하루 1회 이상 방역소독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병원이름 공개’ KTX에 지하철까지 이용? 시 입장보니..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병원이름 공개’ KTX에 지하철까지 이용? 시 입장보니..

    부산 메르스 환자, ‘이동 경로+병원이름 공개’ KTX에 지하철까지 이용? 이동경로 보니.. ‘부산 메르스 환자’ 부산시에서 첫 메르스 양성 반응 환자가 나온 가운데, 부산 광역시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첫 양성 반응을 보인 A씨(61·남)가 현재 부산시립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이동경로와 방문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 입원한 처남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발표한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의 이동 경로를 보면, A씨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동네 의원과 대형 병원을 각각 방문했고 돼지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특히 A 씨는 지난 2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자택 인근의 괴정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시는 “진단 범위를 넓히고 부산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메르스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이번주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가상상황을 단계별로 나누고 대학병원장들과도 협력해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자택 격리자에 대해 경찰과 공무원이 1대1 밀착관리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를 비롯해 지하철과 버스 등도 하루 1회 이상 방역소독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메르스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한 상시 핫라인(888-3333)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공포] “메르스 의사, 병원 심포지엄도 두 차례나 참석”… 감염 무방비

    [메르스 공포] “메르스 의사, 병원 심포지엄도 두 차례나 참석”… 감염 무방비

    35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로 확진된 종합병원 의사가 증상이 심화된 뒤에도 1500명 이상이 모인 행사에 참석하는 등 서울 지역에서도 방역 체계가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이 환자는 자신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긴 14번째 환자와 지난달 27일 접촉했던 현직 의사다. 4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뒤인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다. 30일에는 증상이 한층 심각해졌다. 그럼에도 A씨는 30일 오전 병원 대강당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저녁 7시에는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 이 총회에는 1565명이 참석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기침, 가래, 고열이 발생했고 오전 9시에는 병원 대강당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가 몸이 좋지 않아 귀가했으며 이날 저녁 9시 40분 모 병원에 격리됐다. 그는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사실을 밝히고 “5월 30일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자발적 가택격리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면서 “서울시 행정력 총동원해 직접 대책본부장으로서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엄중한 사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다”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위치,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고 1565명 참석자의 명단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에선 총회 참석자들에게 수동감시를 하겠다고 했다”면서 “서울시는 수동감시 수준의 미온적인 조치로는 시민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 참석자 명단을 조합으로부터 입수했고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대책회의를 거쳐 서울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 자체적으로 해당 사실을 시민들에게 개별 통보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스스로 가택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병원에 대해서는 해당 의사와 접촉한 사람 전부를 조사해 격리를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25개 보건소에 메르스 진료실을 별도로 설치해 1차 진단을 실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진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5만 3301명에 이르는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도 손 세정제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120다산콜센터(120) 혹은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2133-0691~7)로 연락하면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메르스 공포] 14번째 환자 버스 타고 상경… 대중교통도 뚫렸다

    [메르스 공포] 14번째 환자 버스 타고 상경… 대중교통도 뚫렸다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에게서 감염된 16번째 환자(40)가 벌써 5명에게 병을 옮기고 이 중 1명이 사망한 가운데, 3차 감염을 일으킨 또 다른 환자(35)가 4일 뒤늦게 확인됐다. 심지어 이 환자의 그간 행적에 대한 보건 당국의 기록은 중간중간 누락돼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 세세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이 환자가 시외버스까지 이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메르스 공포가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1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사흘 전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사(38)를 감염시켰다. 14번째 환자가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할 때까지 병원 측은 메르스 의심자 여부에 대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이 뒤늦게 확인한 14번째 환자의 동선은 이렇다. 이 환자는 지난달 13~19일 지병으로 경기도의 B병원에 입원했다. 최초 메르스 환자도 15~17일 같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때 14번째 환자는 최초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이 없어 20일 퇴원했으나 다음날 고열이 나서 B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이후 상태가 점점 나빠져 결국 25일 다른 병원으로 옮겨 27일 오전까지 입원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옮긴 병원에서 항생제를 투약받고 입원해 있다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27일 해당 의료기관(종합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지만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한다. 환자가 사흘간 입원한 병원에서 항생제를 쓴 것으로 보아 이 병원도 그가 메르스 의심자임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다인실에 입원했을 수도 있다. 이 환자는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의사의 말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다. 서울 도착 후 호흡곤란 증세를 느낀 그는 직접 구급차를 불러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인구 밀도가 높은 데다 버스 안은 밀폐된 공간이어서 대규모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복지부는 4일 오전까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권 반장은 오전 브리핑에서 “고열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홀로 버스를 타겠냐”며 “상식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질 리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환자는 시외버스를 탄 게 맞고 보건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환자를 확인해 추적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의 ‘비상식적’인 대처 탓에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진 셈이다. 감염된 의사는 발열, 기침, 가래 등의 메르스 증세가 나타나 지난달 31일 격리됐다. 지금까지 3차 감염자가 사망한 적은 없었지만 지난 3일 16번째 환자와 동일 병실에 있었던 82세 남성이 숨지고, 이날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데다 3차 감염자의 첫 사망 사례까지 나오면서 긴장감은 극도로 치닫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추연창(태상에이스 대표)일성(거손테크 대표·전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의성(가나건축 대표)영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4일 여수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20분 (061)688-4444 ●전성광(LG상사 부장)씨 모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02)2227-7556 ●김원익(서울건축 PCM건설 고문)씨 별세 도환(LG CNS 부장)경환(미국 거주)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00 ●송홍선(전 호텔롯데 상무)씨 별세 준용(BNK투자증권 부장)준백(롯데JTB 대리)씨 부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58-5940 ●윤종성(이데일리 정경부 기자)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52 ●이장호(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창환(서강대 심리학과 교수)무진(서울광고 기획국장)씨 부친상 4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798-1421 ●박승규(MBC 영상미술국 미술부장)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 ●오장섭(전 건설교통부 장관·전 국회의원)광섭(전 MBC 국장)성섭(분당21세기치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김용태(예산제일감리교회 장로)씨 장모상 심영진(언론중재위원회 운영본부장)씨 시모상 4일 충남 예산종합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1)331-4444
  • 주거편의성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노린다, 원스톱 생활권 갖춘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주거편의성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노린다, 원스톱 생활권 갖춘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주부 김모씨(42)는 30분대로 강남진입이 가능한 용인 흥덕지구 내 블록형단독주택지인 ‘트리플힐스’를 최근 분양을 받았다. 김모씨는 강남에 직장을 둔 남편을 출근시키고,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 셋을 단지 주변과 가까운 학교에 보낼 수 있어 교통여건과 학군 좋아 선택하게 된 것. 김모씨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등이 있어 집안일이나 여가활동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주거시설에서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느냐에 따라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 차이를 보인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단독주택지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는 그 중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은퇴를 앞둔 수요자들만이 아닌 젊은세대까지 단독주택지에 몰리면서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했기 때문에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는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 주택의 경우 특히 인기가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중소형 단독주택지는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용인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3차 단지를 분양중인 ‘트리플힐스’의 경우 인근에 초중고교 및 백화점과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고 교통망까지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앞서 분양한 1, 2단지는 조기에 계약이 완료됐다. ‘트리플힐스’ 분양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단독주택 시장에서도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곳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며 “여기에 단독주택지에서는 흔치 않은 중소형 평형과 대규모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태광CC 입구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전원주택지에는 없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으로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죽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또한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이 편리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다.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신분당선 광교도청역(2016. 02)이 개통예정으로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입지뿐 아니라 대단지로서의 희소가치도 눈에 띈다. 보통 단독주택부지에 짓는 단지들은 한정된 부지에 조성되다 보니 40가구 미만의 단지형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트리플힐스’는 약 210필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희소성은 물론 향후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트리플힐스’ 시공에는 단독주택 외관 설계 전문기업인 하니홈스가 참여해 수요자들의 기대는 더 높아지고 있다. 디자인 외관의 특화 경쟁을 위해 수많은 전원주택단지, 블록형단독주택, 소형타운하우스 등을 직접 PM, 설계, 시공, 분양까지 해온 건축전문가 그룹인 하니홈스와 손을 잡은 것. 특히,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건축업계에 이름을 알린 건축가 홍만식시립대 겸임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이번 ‘트리플힐스’의 완성도에 수요자들의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분양홍보관(문의 031-211-8250)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120-1번지 NIS빌딩 4층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메르스 의사, 시민 1500여명과 접촉”

    서울시 “메르스 의사, 시민 1500여명과 접촉”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의 종합병원 의사가 1500여명이 모인 단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돌아다녔던 것으로 드러나 서울에서도 방역 체계가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35번째 메르스 감염자로 확진된 종합병원 의사 A씨가 확진 판정에 앞서 지역 재건축조합 총회와 병원 심포지엄 등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해 사람들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는 A씨는 14번 확진 판정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의사로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고 이튿날 증상이 심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 참석했고 오후 7시부터 30분가량 양재동 L타워에서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 그 사이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족들과 가든파이브 음식점에서 두 차례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5월 30일 열린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날 전원에게 연락을 취하고 자발적 자택격리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A씨가 근무한 해당 병원에 대해 접촉자 전부를 조사해 격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다가 지난 3일 숨진 82세 남성이 결국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30일 16번째 환자(40)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 세계 최초의 메르스 3차 감염자 사망 사례로, 다른 3차 감염자들도 안전하지만은 않게 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공포] 병원 정보 비공개 후폭풍… 소송전 비화할 듯

    메르스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오자 기존의 ‘감염예방 매뉴얼’에 따라 즉각 응급실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응급실 환자 모두를 15시간 동안 격리 조치한 종합병원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국이 환자 접촉 병원 및 발병 지역에 대해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원칙에 따라 대응한 병원이 애꿎게 ‘메르스 병원’으로 낙인 찍힌 셈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1시 10분쯤 요양병원 환자인 A(74)씨가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A씨는 메르스 환자 접촉병원인 B병원에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한 상태에서 메르스 유사 증세가 나타나 응급 후송됐다. 이 사실을 확인한 분당제생병원은 A씨를 곧바로 격리 조치하고 응급실을 폐쇄했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실 내 환자와 보호자 모두 출입 통제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이후 15시간 만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게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2차 정밀 검사에서도 역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분당제생병원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게시물을 통해 ‘메르스 접촉 병원’이라는 주홍글씨를 달게 됐다. 병원은 홈페이지에 메르스 의심 환자의 음성 판정 결과를 공지했지만 이미 전국적으로 나쁜 소문이 퍼지면서 문의전화가 폭주했다. 현재 분당제생병원의 외래 환자는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지난 1일 평소 대비 10% 정도가 줄어든 데 이어 2일부터는 20% 이상 감소했다. 하루 40여건 이뤄졌던 각종 수술은 20건 미만으로 반토막 났다. 권원표 분당제생병원 홍보팀장은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해 원칙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도 오히려 악의적 이미지만 얻게 됐다”며 “보건복지부에 항의 공문을 발송하고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대학마저 휴강… 마스크 이미 동나… 한산한 거리는 적막감뿐

    대학마저 휴강… 마스크 이미 동나… 한산한 거리는 적막감뿐

    3일 낮 12시 30분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가 입원했던 경기 평택의 B종합병원은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외부인의 진입을 통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휴진에 들어간 이 병원은 엊그제부터 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 270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병원과 함께 인근 약국 2곳도 운영을 중단하면서 이 일대는 인적이 뜸해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이 병원 인근에 들어선 대형 쇼핑몰은 최근 매출이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에서 상권이 가장 큰 평택역 앞 거리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점심시간이지만 평소와 다르게 거리는 한산했다. 시내 곳곳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행인들의 모습이 적지 않게 눈이 띄었다. 역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 운전기사 김모(56)씨는 “1시간 이상 있었는데도 오는 손님이 없다. 메르스 공포 때문에 외지 사람들이 평택 방문을 기피하는 것 같다”고 한숨 지었다. 역 앞 상점들도 찾는 손님이 없어 마치 개점휴업 상태를 방불케 했다.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 들어선 피아노·미술·태권도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원 대부분도 휴원 조치에 들어갔다. B미술학원 관계자는 “평택 지역 상당수의 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데다 메르스 감염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청 때문에 당분간 문을 닫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최모(31)씨는 “약국에 세균 차단 마스크가 품절돼 아이들을 그냥 내보내기가 겁이 난나.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보건당국은 무엇을 했는지 실망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평택 지역에서만 이날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A병원과 가까운 D초등학교를 비롯해 53개 초·중·고등학교와 43개 유치원 등 모두 96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으며 그 수는 계속 늘고 있다. 평택 지역에는 모두 196개 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서 있다. 대학도 휴강에 들어갔다. 평택대학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3∼5일 사흘간 휴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학교가 휴강한 사례는 평택대가 처음이다. 평택대 측은 “이번 주가 메르스 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학생들이 불안해하자 휴강을 결정하고 지난 2일 오후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지역 전체가 메르스 공포에 휘말리자 시민단체가 들고 나섰다. 평택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일과 3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와 평택시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시민들은 전혀 알 수가 없다”면서 평택시에 민관합동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메르스 사태’로 본 병실문화·허위정보·소비풍경]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1.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김모(38·여)씨는 두 번이나 교통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감염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었다. 김씨는 중환자실의 소변줄 위생 상태가 불량한 탓에 방광염이 발생했다. 상태가 호전된 김씨는 일반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병동이 부족해 내과 병동 5인실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 면회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수시로 내방객들이 드나드는 상황에서 김씨는 바이러스성 급성 장염까지 앓게 됐다. #2.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 이모(55·여)씨. 그는 환자를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옮기다가 전염성 피부 감염 질환인 옴에 걸렸다.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환자를 돌봤던 게 화근이 됐다. 이씨는 옴 치료를 받으면서도 요양병원 환자들을 간병해 다른 노인들에게 줄줄이 옴을 전염시켰다. 3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는 30명(사망 2명 포함)이다. 이들 모두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 국내 첫 확진 환자(68)도 병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파했고, 그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그의 딸과 아들이 모두 2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학 전문가들은 병원 내 통제가 되지 않은 ‘다인 감염 병실’의 허술한 관리·운영과 후진적인 간병 문화가 사태를 키운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는 10.3개로 일본(13.4)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다. OECD 평균(4.8개)의 두 배 이상이다. 우리나라 병실은 다인실 중심이고, 병상 간 간격이 좁아 메르스와 같은 비말 감염에도 취약하다.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병실에 24시간 상주하는 문화도 감염 질환의 공간적 차단선을 허무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병원은 환자 침대 바로 옆에 보호자를 위한 보조 침대가 붙어 있는 게 일반적이다. 6인실의 경우 최대 12명이 한 병실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상당수 OECD 국가 병실에서는 의료인이 출입하거나 머물고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 간병하지 않는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K씨는 “면회 시간을 어기는 건 물론이고 외부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술을 마시고 면회 오는 사람까지 있는 우리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정선영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의 경우 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을 하지만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전혀 전염병에 대한 통제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실이 병원의 수익성과 연관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원들은 대부분 수익 확대를 위해 다인실 등 병상의 과잉 공급을 묵인하고 있다”며 “메르스 때문만이 아니라 감염 관리를 위해서라도 작은 병실에 환자를 몰아넣지 않고 공공병원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팔’ 만들어냈다 -美 연구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팔’ 만들어냈다 -美 연구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쥐의 ‘살아있는 앞발’을 만들어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공상과학이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팔다리 이식 기술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내비쳤다. 현재에도 인공 의수나 의족 기술이 발달하긴 했지만 움직임이 한정적이고 외관도 자연스럽지 않다. 다른 사람의 손이나 팔, 다리를 이식받을 수도 있긴 하지만 수술이 매우 복잡하고 환자는 평생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우리 신체는 다른 생물의 신체 조직이 내부에 들어오면 이를 침입자로 인식,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환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반면 이번 기술은 환자 자신의 생체 조직을 이용하는 원리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된다면 면역억제가 필요 없는 새로운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구팀은 우선 다른 죽은 쥐에게서 팔을 떼어내 세척제로 팔을 지속적으로 씻어 냈다. 이를 통해 앞발의 부드러운 세포조직은 전부 제거되고 불활성 단백질 콜라겐 조직만 남아 전체적인 앞발의 ‘틀’을 완성했다. 그 다음 단계는 이런 기본 틀에 이식받을 쥐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들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 ‘틀’ 안에는 혈관, 힘줄, 근육, 뼈를 만드는 기본 구조가 그대로 살아있다. 틀을 배양기에 넣고, 콜라겐으로 만든 혈관을 심어 영양을 공급한 뒤 산소와 전기를 이용해 팔을 자극했다. 그 다음 근육세포를 팔에 주입했다. 2주 쯤 지나자 근육과 혈관이 완전히 '재건'됐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이미 개코원숭이를 상대로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초로 인간 생체의수를 실험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고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발견은 분명 의료계의 진일보지만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모세 혈관이나 신경조직과 같은 세밀한 조직들의 재건은 아직 큰 숙제로 남아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이 기술은 아직 학계에서 다루어야 할 단계이며 아직 의료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흡사한 기술을 사용해 호흡기를 만들어 이식한 사례가 있지만 이 수술을 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했고 1명은 집중 치료 상태에 있다. 사진=ⓒ버나드 쟁크 박사/오트 연구소/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침대 다닥다닥·배달음식 들락날락… ‘세균 감염 무방비’ 병실에서 병난다

    #1.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김모(38·여)씨는 두 번이나 교통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감염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었다. 김씨는 중환자실의 소변줄 위생 상태가 불량한 탓에 방광염이 발생했다. 상태가 호전된 김씨는 일반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병동이 부족해 내과 병동 5인실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 면회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수시로 내방객들이 드나드는 상황에서 김씨는 바이러스성 급성 장염까지 앓게 됐다. #2.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 이모(55·여)씨. 그는 환자를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옮기다가 전염성 피부 감염 질환인 옴에 걸렸다.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환자를 돌봤던 게 화근이 됐다. 이씨는 옴 치료를 받으면서도 요양병원 환자들을 간병해 다른 노인들에게 줄줄이 옴을 전염시켰다. 3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는 30명(사망 2명 포함)이다. 이들 모두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 국내 첫 확진 환자(68)도 병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파했고, 그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그의 딸과 아들이 모두 2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학 전문가들은 병원 내 통제가 되지 않은 ‘다인 감염 병실’의 허술한 관리·운영과 후진적인 간병 문화가 사태를 키운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는 10.3개로 일본(13.4)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다. OECD 평균(4.8개)의 두 배 이상이다. 우리나라 병실은 다인실 중심이고, 병상 간 간격이 좁아 메르스와 같은 비말 감염에도 취약하다.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병실에 24시간 상주하는 문화도 감염 질환의 공간적 차단선을 허무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병원은 환자 침대 바로 옆에 보호자를 위한 보조 침대가 붙어 있는 게 일반적이다. 6인실의 경우 최대 12명이 한 병실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상당수 OECD 국가 병실에서는 의료인이 출입하거나 머물고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 간병하지 않는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K씨는 “면회 시간을 어기는 건 물론이고 외부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술을 마시고 면회 오는 사람까지 있는 우리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는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정선영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의 경우 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을 하지만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전혀 전염병에 대한 통제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실이 병원의 수익성과 연관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원들은 대부분 수익 확대를 위해 다인실 등 병상의 과잉 공급을 묵인하고 있다”며 “메르스 때문만이 아니라 감염 관리를 위해서라도 작은 병실에 환자를 몰아넣지 않고 공공병원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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