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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혈전이 혈관 막아”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혈전이 혈관 막아”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혈전이 혈관 막아” 도대체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가 확진자 이틀째 ‘0’… 최초 전파자 음성 판정 완치 단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째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환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34일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9일 “잠복기의 정점이 이번 주중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3번째 환자(70·여)와의 접촉자가 5000명에 육박하는 강동성심병원도 이번 주초 환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병원이 메르스 확진자에게 마지막으로 노출된 시기는 지난 22일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보통 7일 정도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시기가 딱 이번 주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강동성심병원은 현재 서너 명 정도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비를 앞둔 상황이지만, 일단 진정세가 계속되자 보건당국은 후속 과제인 감염병 예방체계 개편 작업을 본격화했다. 복지부는 먼저 예비비 160억원을 확보해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본 병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부분폐쇄된 병원들로, 대부분 종합병원급이다. 권 반장은 “현재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 중이며, 지원이 시급한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가 피해를 본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건강보험료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병원이 감염관리 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감염 통합진료 수가(의료 행위에 대한 대가)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병원들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음압병실 설치를 꺼리는 점을 고려해 음압병실 수가를 올리기로 했다. 이 밖에 응급의료기관의 격리 병상과 격리 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이달 중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음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82명, 사망자는 32명으로 전날과 같고,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제주도를 다녀왔던 141번째 환자(42) 등 2명이 퇴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박우섭(인천남구청장)미숙(연세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소영진(대구대 교수)우국택(전 현대건설 근무)최주영(전 롯데기공 근무)씨 장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0 ●고창남(강동경희대한방병원 원장)씨 모친상 25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61)830-3443 ●김종만(전기안전공사협회 팀장)종길(포커스뉴스 창간준비위원·전 브릿지경제 산업부장)씨 부친상 김용준(전 극동건설 부장)씨 장인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33
  • 26일 견본주택 오픈하는 ‘상동스카이뷰자이’ 1190만원대 분양가로 인기몰이

    26일 견본주택 오픈하는 ‘상동스카이뷰자이’ 1190만원대 분양가로 인기몰이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라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착한 분양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자가 임의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게 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가파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972만원으로, 1년 전(928만원)보다 4.74%가 올랐다. 하지만 GS건설은 부천 도심권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희소성있는 초고층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 했다. GS건설은 ‘상동스카이뷰자이’ 분양가를 평균 1190만원대로 최종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된 셈이다. 동일한 조건인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를 비교했을 때 2013년 8월 분양한 래미안 부천 중동(1271만원), 2014년 5월 분양한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1249만원)보다 저렴하다. 올해 4월 중동에서 분양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1315만원)보다 무려 125만원이나 낮게 공급된다. 겉보기에는 가격을 낮추고 발코니 확장비용을 높여 분양가를 올리는 ‘꼼수분양’이 아닌 것이다. 합리적인 분양가 소식에 ‘상동스카이뷰자이’ 분양 사무소에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내부 협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대인 1190만원대로 분양가를 책정하게 됐다”면서 “하루 평균 400여통의 분양문의가 올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지하 5층~지상 45층 2개동으로 405가구 규모다. 면적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84㎡ (A, B, C)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탁 트인 도심과 공원 조망이 일품이다. 초고층 아파트임에도 신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매력적이다. 84㎡B타입은 3Bay평면(방2, 거실)을 설계했다. 또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이 되고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세대 내부는 침실붙박이장, 거실장, 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여유롭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게 층고를 설계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젊은 인구의 거주비율이 높은 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해 단지 내 어린이집 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4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 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 서촌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쾌적하다. 편의시설도 많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현대•롯데백화점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대형종합병원도 가깝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 직선거리 약 100m)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특히, 송내역은 부천시에서 오는 12월까지 환승센터 건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완공 후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송내역 북부광장이 새롭게 7000㎡규모의 시민 광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661-76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5] 메르스 사태를 보는 또다른 시선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5] 메르스 사태를 보는 또다른 시선

      최근의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옛날에도 바이러스 질환이 있었을까’라는 황당한 의문을 가져봅니다. 이런 생각이 왜 황당하다고 여기느냐 하면, 바이러스라는 생명체는 지구와 생존의 역사를 같이 했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옛날을 떠올리는 건 지금의 사태가 주는 많은 시사점과 교훈 때문입니다. 좀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예전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웠던 ‘비루스(Virus)’를 생각하시기도 하겠지요. 바이러스의 독일어식 발음인 그 비루스가 바로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괴물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지구 탄생의 순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왔을 것입니다. 물론, 사람이 오랜 세월을 거쳐 진화해 왔듯이 바이러스도 꾸준히 진화했지요. 진화라는 게 ‘환경에 적응하려는 변화’를 말하는데, 인간의 환경이 계속 바뀌었고, 거기에 우리가 적응해 지금의 문명을 이룩했듯이 바이러스의 세계에서도 지금을 황금기라고 보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우선, 종류가 다양합니다. 숙주의 종류에 따라 식물 바이러스, 동물 바이러스,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생명체의 증식에 있어 결정적인 핵산의 종류에 따라 크게 DNA바이러스 계열과 RNA바이러스 계열로 나누고,여기에서 다시 유형별로 세분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바이러스는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못 가져 외부의 조력이 없으면 증식을 하지 못합니다.그래서 반드시 숙주 생물을 이용하는데,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된 메르스 역시 사막지역의 낙타를 숙주로 한다고 알려져 있더군요.바로 이 놈이 RNA바이러스 계열의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거창한 이름이 사람들에게 더 큰 공포감을 주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이 명칭은 현미경으로 볼 때 모양이 태양의 겉면인 코로나와 비슷해서 붙여졌을 뿐 다른 뜻은 없습니다.사람 등 포유류와 조류에서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리가 사스(SARS)라고 불렀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입니다.    알고 보면 특성도 재밌습니다.이 놈들은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만 기생하고,증식도 잘 하는 생물적 특성을 가졌지만,이걸 생물이라고 딱 부러지게 단정하기에는 다른 특성도 있습니다.그런 탓에 20세기 초에 처음 발견됐을 때는 학자들 사이에서 “생명체다” “아니다”를 두고 열띤 논쟁도 있었습니다.     먼저,생물적 특성을 보면 숙주의 효소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물질 대사를 한다는 점,증식·유전·적응 등 생명체의 특성을 보인다는 점,자기복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흔히 말하는 바이러스의 변신 역시 자기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무생물적인 특성도 또렷합니다.먼저,세포의 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또 세포막 등 일반적인 세포의 구성 요건도 못 갖추고 있으며,효소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다는 점도 그렇습니다.다시 말해,숙주 세포 안에서는 확실한 생명체로 존재하지만,숙주를 벗어나서는 미세한 결정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무생물적인 특성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놀라운 환경 적응력  이처럼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죽도,밥도 아닌 바이러스이지만 의료 영역으로 들어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바이러스가 만드는 질병이 간단치 않습니다.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독감과 감기일텐데,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고,감기는 리노 바이러스나 아데노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유형이며,이번의 메르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원인이고,소아마비와 마마라고 불렸던 천연두,아프리카를 공포에 빠뜨린 에볼라와 국내에서 숱하게 가축의 생명을 앗아간 구제역 등이 모두 바이러스 질환에 속합니다.    질병의 이름만 들어도 모골이 송연하지만,더 두려운 것은 바이러스의 변신 능력입니다.요즘 세상에 단순한 세균 질환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쉬워 일단 원인균만 알아내면 치료나 예방이 어렵지 않지요.가장 대표적인 결핵의 경우 정상적인 치료 과정만 거치면 거의 대부분 완치에 이를 수 있듯이 말이지요.    그러나 바이러스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독감을 한번 볼까요.국내에서도 해마다 독감이 한,두 차례씩 유행하지만 아직도 맞춤형 백신은 만들지 못합니다.같은 독감이지만 바이러스가 자주 변신해 매년 유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만들어낸 백신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표준형 백신’이지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B·C형 3종으로 구분하는데,이 중 주로 A형과 B형이 주로 유행을 일으킵니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해마다 거의 반복적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에서 이 A형과 B형의 항원성과 유사한 바이러스주를 사용해 백신을 만들지요.즉,이 유형의 바이러스가 올해도 독감을 유발할 것이라는 예측을 전제로 미리 백신을 만들어 놨다가 접종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같은 독감이지만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신을 하기 때문에 특정 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백신을 만들기 어렵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는 것이지요.    메르스가 정말 그렇게 대단한가  앞에서도 말했지만,메르스에 대한 필자의 사견은 ‘그렇게 호들갑을 떨 병이 아니다’는 것입니다.물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메르스 때문에 고통을 겪은 분들에게는 이렇게 얘기하는 게 좀 저어하지만,그렇다고 저의 생각을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저의 사견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메르스는 생소한 병명에도 불구하고, 흔한 감기와 견줘 특별히 가공스러운 파괴력을 가진 질병은 아니다.단,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만성질환자나 노약자,임신부 등이 감염되면 위험할 수 있다.’    물론 견해가 다른 사람도 있겠지만, 엄청난 사회적 파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가 상당 부분 필요 이상으로 과장되거나 잘못 알려지고 있다는 점이 이렇게 판단한 첫째 이유입니다.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의 기저질환자였으며,따라서 이들에 대한 보도는 ‘메르스에 의한 사망’이라기보다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메르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사망했다’는 식으로 전하는 게 옳습니다. 사인이 메르스인지, 아니면 다른 기저질환인지 가려서 보도하는 것은 질병 보도의 기본입니다.메르스 감염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항상 사인이 ‘메르스’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감기의 사망률을 따지지 않습니다.그것은 감기가 사소해서가 아니라 감기라는 감염질환이 평균적인 수준에서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런 감기지만 중증 폐렴 환자가 걸렸다면 얘기는 좀 달라집니다.마치 메르스가 그런 것처럼.    그런데도 메르스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 문제가 됐을 때 치사율이 40%라는 엉뚱한 통계가 제시돼 사람들 오금을 저리게 만들었습니다.만약 치사율 40%인 감염질환이 지금처럼 퍼지고 있다면, 두 말할 것도 없이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겠지요.학교는 물론 극장,시장,경기장은 모두 폐쇄되고,폭동과 약탈에 대비해 전국 곳곳에 군인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펴야 할지도 모릅니다.당연히 대중교통도 멈춰야 하고,동물원의 낙타는 살처분될 겁니다.그 와중에 또 누가 마음 편히 직장에 출근을 하며,또 누가 손님 맞아야 하는 영업을 하겠습니까.    상황이 이런 데도 치사율이 40%라는 이 희대의 ‘구라’에 대한 진위는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습니다.그 바람에 사람들은 잔뜩 주눅이 들고, 급기야 국내 5대 종합병원 중 한 곳이 사실상 진료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맞았습니다.    외국의 전문가들이 본 한국의 메르스 사태  그렇다면 시선을 좀 바꿔볼까요.지난 8일부터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메르스 파동 속에서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열렸습니다.조직위원장을 맡은 필자로서는 걱정이 태산같았지요.‘이걸 계속 강행해야 할까’ ‘그럴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과연 예상처럼 국내외 과학기자들이 찾아올까’ 등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대회는 저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40여개 국에서 450여명의 해외 과학기자와 과학자들이 서울을 찾았고,국내에서도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아침부터 등록대에는 장사진을 이뤘습니다.더 놀라운 사실은 야마나까 신야 박사와 팀 헌트경 등 2명의 노벨상 수상자,그리고 데보라 블럼 박사와 덴 페이긴 등 3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등을 포함해 당초 방한을 약속한 인사들이 예외없이 서울을 찾았다는 점입니다. 메르스 때문에 계획을 바꿔 방한을 취소한 외국인은 5명에 그쳤습니다.내국인은 100명이 넘게 취소했는데도 말이지요.취소자는 모두 중국 쪽 인사들이었는데,이 중 홍콩대 의대 교수는 “메르스가 두려운 게 아니라 병원쪽에서 한국 방문을 자제하라는 지침이 내려졌고,이 지침을 어기고 서울에 갈 경우 돌아와 다시 2주간 격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설명을 곁들이기도 하더군요.    메르스 사태를 보는 이들의 시각이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일부를 소개할까 합니다.저명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의 국제뉴스 편집장인 리처드 스톤은 “메르스를 이겨내려는 한국 측 노력은 이해하지만,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 행사를 미루거나 학생들에게 휴교조치를 내린 것은 난센스”라고 하더군요.그는 “일반적으로 메르스는 두려움을 느껴야 할 질병이 아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역시 사이언스지에서 활동하며,이번 대회에서 에볼라 세션을 주도한 마틴 엔서링크 기자는 서울에 오기를 망설였지 않느냐는 물음에 “만약 망설일 정도로 걱정했다면 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느냐”면서 “나는 에볼라가 창궐할 때 아프리카 취재 현장에 있었던만큼 이런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 지를 충분히 알고 있고,그래서 이번 서울방문을 두고 한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영국 BBC에서 활동하는 런던 시티대 코니 세인트루이스 교수도 “오기 전에 한국의 상황을 알았지만,그것이 나의 방한을 포기할 이유가 될 수 없었다”면서 “WHO에서도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잘 통제되고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되묻더군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의학 담당 부국장인 론 윈슬로의 지적도 귀담아 들을만 합니다.그는 “한국 보건당국이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밝히고 시민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면서 “보건 당국은 병원내 상황이라고 발표하면서 학교 휴교나,단체 행사를 미루도록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조치”라고 꼬집더군요.“메르스가 그렇게 두렵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감염질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요.    이들 말마따나 일주일간 이어진 행사 기간 중에 기침이나 발열 등 유사 증세로 현장 응급의료단을 찾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이런 메르스 탓에 시민활동이 극도로 위축돼 급기야 내수경기마저 바닥을 치고 있다니,초장에 너무 호들갑을 떨다가 수습도 못하는 상황에 이른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적극적,선제적으로 감염 차단에 나선 것까지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말이지요.    엎어진 김에 쉬어가는 심정으로  일부에서는 메르스 공포의 상당 부분이 언론 탓이라고도 말합니다.첫 발병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보도 패턴이 마치 봇물 쏟아지듯 해 시민들의 두려움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부분적으로는 그런 측면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더러는 사안에 말초적으로 접근해 본질을 밀쳐두고 지엽적인 문제를 침소봉대하거나,근거없는 보도로 공포감을 조장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보도는 단순한 양이 아니라 질과 영향력으로 평가하는 게 옳습니다.그런 점에서 언론보도가 있어 대규모 감염질환의 감시체계 부실이나,환자 및 병·의원 허술한 관리시스템과 보건행정의 대책없는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보는 게 옳겠지요.물론 언론의 지대한 관심이 한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속성이 이번에도 반복되겠지만,그렇더라도 언론의 역할은 이번에도 중요했습니다.그런 신문이나 방송이 없다고 가정해 보면 어떨까요.바로 그 느낌이 언론의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의 행정은 한 마디로 ‘이게 국민 보건을 책임진 정부 부처가 맞나’ 싶은 수준입니다.‘저 사람들은 국록을 먹으면서, 저 자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했나’하는 게 메르스 사태를 보는 시민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무슨 일만 터지면 우왕좌왕,갈팡질팡 정신을 못 차려 심지어는 지방자치단체의 힐난까지 들어야 하는 처지가 됐으니 말입니다.보건 행정을 실질적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이런 사태가 반복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그 사람들 행태를 보면,병·의원과 의료인들 윽박지르는 수준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그러니 시민들 사이에서 “브리핑 말고는 잘 하는 게 아무 것도 없는 기관”이 되고 만 것이지요.이 사태를 겪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어떻게 혁신의 방향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민들의 행태도 변해야 합니다.‘이 나라에 국민은 있어도 시민은 없다’는 자조적인 말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한 지식인의 한탄에 그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도처에 국민정신은 끓어 넘치는데,시민정신은 바닥 수준이라는 뜻이지요.여기에서 국민이니,시민이니를 두고 논쟁할 생각은 없습니다.그러나,감염 의심자가 통제에 반발해 난동을 부리는 무책임하고,이기적인 사회, 대책없이 격리하면서 그 사람의 생계에는 관심조차 없는 사회라면 누가 시민 자격을 말하며,또 누가 정책에 순응하겠느냐는 말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외국의 사례를 들먹일 것도 없는 일인데,우리나라의 병원에는 무슨 문병객이 그렇게나 많은지 한숨이 나옵니다.‘환자가 하나면 문병객은 열’이라는 병원 관계자들의 말은 애당초 방향을 잘못 잡은 우리나라 문병문화의 한 단면입니다.병원은 환자가 병을 치료하는 곳인데, 환자가 병상에 누워 문병객들을 세고, 어떻게든 환자의 눈도장이라도 찍으려는 듯 전국에서 몰려와 장사진을 치고 병실의 문을 여는 문화는 반드시 고쳐야 할 병폐이지요.이럴 바에야 차라리 우체국에 값 싼 ‘문병 엽서’ 같은 것 비치해 거기에다 마음을 담아 전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병원발 감염이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게 분명합니다.병원의 선물가게가 호황을 누리는 우리의 문병의식에 대해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병원과 의료인들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외형에만 집착해 멀쩡한 건물부터 짓고, 곳곳에 광고 도배를 하면서 정작 안을 들여다 보면 감염 관리는 가관입니다.적어도 감염 대책에 관해서라면,어디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왜냐 하면,처음 등록 때부터 병실,수술방,회복실까지 모두가 엉성하고,허술하기 때문입니다.이번 메르스 감염사태가 ‘병원 내 상황’이라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병원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을 웅변하는 팩트인데,상황이 이렇다면 병원 폐쇄 등의 조치와는 다른 축에서 정부 차원의 감염관리 대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이런 일에는 정부가 먼저 나서야 합니다.이제는 ‘병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등등의 기만적인 언사를 제발 거둬들이기 바랍니다.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jeshim@seoul.co.kr
  • [메르스 한 달-불안한 시민] 광주U대회 조직위 “선수단 철통보호”

    “광주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합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U대회)를 2주 앞둔 18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시, 시의회, 지역 의료기관 등이 이례적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게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U대회에 여러분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산 여부가 대회 흥행과 맞물린 탓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회견에서 “이미 민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전문 의료진이 최일선에서 메르스를 차단하고 있다”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진은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하고 완벽하게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심U대회 정부·민간 공동대책기구’를 구성하고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토록 하는 등 대책기구의 위상을 격상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서구 화정동 선수촌 지하주차장에 종합병원 수준의 ‘선수촌 병원’과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메르스 한 달-감염 비상] 구멍 뚫린 삼성서울, 작년 감염관리 평가서 ‘최우수’

    ‘메르스 감염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정부 의료기관인증 평가의 감염관리 부분에서 최고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의 의료기관 인증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며 인증 제도가 상급종합병원들의 ‘홍보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4년 의료기관인증 평가’ 자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감염관리 평가의 ‘감염관리체계’ 7개 항목과 ‘부서별 감염관리’ 9개 항목에서 상·중·하 가운데 모두 최고 점수인 ‘상’ 등급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이 ‘상’ 등급을 받은 세부항목은 ‘감염발생 감시프로그램’, ‘부서별 감염관리’, ‘의료기관 내 감염 전파의 위험요인 확인’, ‘위험요인에 따른 우선순위 선정 적절한 개선활동 수행’, ‘ 병원 전체의 감염관리 성과 관리’ 등이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병원이 그동안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또 부서별 감염관리 항목에는 중환자실과 내시경실, 신생실, 분만실 등이 포함됐지만, 정작 메르스 확산의 주원인이 된 응급실은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인증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정 의원은 “복지부의 의료기관 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실제 이번 메르스 확산에서 보여준 삼성서울병원의 대응은 최상의 평가를 받은 병원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허술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메르스 안심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운영

    메르스 안심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운영

    메르스 안심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운영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이 기존 87곳에 74곳 추가돼 총 161곳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74곳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안심병원은 지난 12일 발표한 1차 국민안심병원 87곳을 포함해 총 161곳(상급종합병원 32곳, 종합병원 109곳, 병원 20곳)이 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된다.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국민안심병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4차감염 확산] ‘그림의 떡’ 에크모… 보유는 182곳·인력은 태부족

    [메르스 비상-4차감염 확산] ‘그림의 떡’ 에크모… 보유는 182곳·인력은 태부족

    위중한 상태에 빠진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면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 투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환자의 피를 몸 밖으로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 주는 이 장치는 대부분 대학병원에 비치돼 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지만 이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의료진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15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에크모를 보유한 의료기관은 총 182곳으로 상급종합병원급이 107개, 종합병원급이 75개다. 국내에 2002년 처음 도입된 에크모는 주로 흉부외과에서 심장 수술 시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사용됐다. 이후 2011년 신종플루에 걸려 호흡이 곤란한 환자에게 에크모를 적용해 생존율을 높이면서 이후 전염병에도 이용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박모(38)씨와 평택경찰서 이모(35) 경사에게 에크모가 적용됐다. 박씨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8일부터 상태가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11일부터는 에크모를 장착했다. 양쪽 폐에 염증이 꽉 차서 자신의 폐로는 산소를 제대로 들이마실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이다. 10일 확진된 이 경사는 이틀 만인 12일 에크모를 달았다. 문제는 에크모를 운용하는 인력에 있다. 보통 흉부외과 의사와 체외순환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한 환자에게 에크모를 투입, 24시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에 한 팀가량 있으며 흉부외과 인력인 만큼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데 투입하기도 어렵다. 정의석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에크모 운용을 잘못하면 환자가 사망하는 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라면서 “메르스 환자에게 흉부외과 인력이 투입되려면 모든 일을 중단하고 이 환자에게 집중해야 하지만 흉부외과 인력이 적어 그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에크모 진료비도 메르스 환자에게 이 기계를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에크모의 남용을 막기 위해 이를 시행했더라도 환자가 사망하면 병원에 제공하는 수가를 삭감하고 있다. 즉 보험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병원이 자체적으로 건당 수백만원에 이르는 에크모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메르스 정국’ 국민 안심 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메르스 정국’ 국민 안심 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메르스 정국’ 국민 안심 병원 74곳 추가돼 총 161곳…호흡기 질환자 별도 치료 국민 안심 병원, 메르스 정국 메르스 안심병원이 기존 87곳에 74곳 추가돼 총 161곳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74곳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안심병원은 지난 12일 발표한 1차 국민안심병원 87곳을 포함해 총 161곳(상급종합병원 32곳, 종합병원 109곳, 병원 20곳)이 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된다.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국민안심병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메르스 걱정없이… ‘국민안심병원’ 15일부터 운영

    [메르스 비상] 메르스 걱정없이… ‘국민안심병원’ 15일부터 운영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15일부터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안심병원 1차 접수 결과, 전국에서 87개 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심병원은 일반 환자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가 진료받는 공간을 분리해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메르스와 초기 증상이 비슷한 호흡기 질환자, 폐렴 의심환자 등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되고, 입원시에도 1인실을 이용한다. 중환자실 입원은 메르스 검사 이후 음성 판정이 나와야 가능하다. 일반 환자는 이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구분돼 진료를 받는다. 안심병원은 모든 입원환자에 대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에 간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문병객 명단을 작성하는 등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복지부의 신청 접수 결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2곳과 종합병원 61곳, 병원 4곳이 신청했다. 이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 작업을 거쳐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안심병원에서 메르스 중증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메르스 노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병원’으로 이송되고, 진료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으면 ‘치료병원’으로 옮겨진다. 안심병원 명단은 복지부(www.mw.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병원이다. 이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안심병원 87곳, 메르스 감염 걱정없다? “호흡기질환자 분리해 진료” 15일부터 순차 운영

    국민안심병원 87곳, 메르스 감염 걱정없다? “호흡기질환자 분리해 진료” 15일부터 순차 운영

    국민안심병원 87곳, 메르스 감염 걱정없다? “호흡기질환자 분리해 진료” 15일부터 순차 운영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행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는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의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사진=서울신문DB(국민안심병원 87곳)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87곳, 일반 병원과 다르다? “호흡기질환자 격리해 진료” 명단 보니 ‘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 국민안심병원 87곳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행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는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의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면서 “국민들은 복지부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근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안심병원 국민안심병원 87곳)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87곳] “일반 환자 호흡기 질환자 분리해 진료” 국민안심병원 명단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병원이다. 이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다음은 전국 국민안심병원 87곳의 명단. ◎서울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 ▲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가톨릭서울성모병원 ▲ 을지병원 ▲ 삼육서울병원 ▲ 영등포병원 ▲ 명지성모병원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 중앙보훈병원 ▲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 강동성심병원 ▲ 부민병원 ▲ 한강수병원 ◎부산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좋은삼선병원 ▲ 광혜병원 ▲ 삼육부산병원 ▲ 해동병원 ▲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온종합병원 ◎인천 ▲ 인하대학교병원 ▲ 검단탑병원 ▲ 인천광역시의료원 ▲ IS한림병원 ▲ 부평세림병원 ◎대구 ▲ 대구가톨릭대칠곡가톨릭병원 ◎울산 ▲ 울산대학교병원 ◎광주 ▲ 전남대학교병원 ▲ 서광병원 ◎대전 ▲ 대전한국병원 ▲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 ◎경기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 고려대학교안산병원 ▲ 세종병원(부천) ▲ 오산한국병원 ▲ 현대병원(남양주) ▲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 지샘병원(군포)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 명지병원(고양) ▲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 남양주한양병원 ▲ 가톨릭성빈센트병원 ▲ 시화병원(시흥) ▲ 안양샘병원 ▲ 분당제생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신천연합병원(시흥)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 뉴고려병원(김포) ▲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 안성성모병원 ◎강원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강릉동인병원 ▲ 속초보광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 제천서울병원 ▲ 건국대학교충주병원 ▲ 한마음의료재단하나병원(청주)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 백제병원(논산) ▲ 천안충무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동군산병원 ▲ 부안성모병원 ▲ 전주열린병원 ◎전남 ▲ 성가롤로병원(순천) ▲ 세안종합병원(목포) ▲ 순천한국병원 ▲ 목포기독병원 ▲ 목포중앙병원 ◎경북 ▲ 차의과학대학교구미차병원 ◎경남 ▲ 창원파티마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한라병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환자 이대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서도…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

    메르스 확진 환자 이대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서도…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

    메르스 확진환자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원도 메르스 확진…삼성서울병원 응급실서 감염돼 메르스 확진환자,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속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메르스 증상 때문에 지역의 병원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로 확산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자택 격리 중인 아내를 둔 A(63)씨는 서울성모병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두 차례 검사와 방역당국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30일 아내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이 생기자 감기로 생각하고 이달 1일 지역병원 2곳을 방문해 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발열 증상이 지속되자 지난 8일 지역병원을 다시 찾았으며, 폐렴으로 최종 진단받자 같은 날 서울성모병원에 전화를 한 뒤 응급실을 찾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응급실을 찾았을 당시 환자는 마스크와 장갑를 착용한 상태였다. 한편 이날 양천구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에 따르면 양천구에 거주하는 B(58)씨가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지인 병문안을 하러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일쯤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의원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없자 7일 다시 이 병원의 응급실로 입원했다가 8일 오전 11시 55분쯤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격리 입원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이번주 최대 고비

    메르스 이번주 최대 고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생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일부 환자는 제대로 격리되지 않은 채 병원을 몇 군데 전전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환자들의 2차 유행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메르스가 곧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다른 의료기관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3차 감염을 일으킨 또 다른 환자들이 등장해 예단할 수 없게 됐다. 메르스 감염자는 9일 현재 모두 95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환자가 3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을 나선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던 64세 남성은 폐렴 증세로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해 메르스 검사 결과 1·2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간 58세 남성도 이대목동병원에서 1·2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89번째 환자(59)는 격리 전 전북 김제시의 의원 3곳을 전전했고, 90번째 환자(62)는 지난 1일부터 자택 격리에 들어갔는데도 통제망을 벗어나 충북 옥천의 병원 2곳과 대전 을지대병원을 찾았다. 이 환자들이 내원한 시기에 해당 의원을 방문한 300여명은 모두 격리됐으며, 을지대병원은 90번째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실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코호트 격리)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지난달 26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6번째 환자(71·사망)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새로운 ‘슈퍼 전파자’의 등장 가능성도 지켜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14번째 환자(35), 16번째 환자(40)가 주로 3차 감염을 일으켰는데, 이번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환자(35)에 의해 3차 감염자가 2명 발생했다. 정부는 메르스가 발생한 서울, 경기, 대전, 충남 아산 등 4개 지역의 폐렴 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47번째 환자(68·여)가 사망해 사망자는 모두 7명이 됐다. 격리자는 벌써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병원서 病키워 年1만5000명 숨져도… 70%룰 집착하는 정부

    병원서 病키워 年1만5000명 숨져도… 70%룰 집착하는 정부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수가 9일 현재 95명으로 확인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메르스 발병 2위국의 오명을 얻게 됐다. 의료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선진국’이라는 평가 뒤에 숨은 ‘세계 최하위 수준’의 병원 내 감염관리 실태가 터져 나온 탓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정부가 그동안 의료복지 차원에서 병실 이용료를 낮추기 위해 국내 종합 대형병원의 다인실(4·6인실)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펴 온 게 바이러스 역습을 일으킨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9일 상급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다인실 비율을 전체 병실의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 일부 개정안을 통해 일반병상 확보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이를 따르지 않는 병원에 대해 2인실 입원환자에게도 4인실 급여를 적용하는 ‘벌칙 조항’을 담았다. 그러나 이 같은 다인실 확대 정책이 오히려 메르스 등 병원 내 슈퍼 바이러스 감염 관리를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4년간 국내 병원 내 감염병 환자 발생률은 평균 약 6%로 집계됐다. 환자 100명 중 6명은 병을 고치러 왔다가 되레 감염병을 얻어간 셈이다. 의료계는 매년 만성질환자 중 병원 내 감염으로 숨지는 환자가 1만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 통상 병원에서 얻은 감염병이 아니라 기존 질환으로 집계되는 탓에 병원 내 감염 사망의 정확한 통계조차 규명되지 않고 있다.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한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메르스 바이러스뿐 아니라 각종 균들이 병원 내에서 환자들을 공격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실에서 병원의 감염 관리 수준은 낙제점이다. 우리나라의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병상 수는 평균 487개나 된다. 중소 영세병원은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가 아예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병상 수만 늘릴 게 아니라 국내 병원들의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기본권인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과 별도로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이 여실히 확인됐다”면서도 “감염 관리 및 안전을 위한 의료수가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 전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들에게는 현재 보험비급여 대상인 상급병실(1·2·3인실) 이용 부담을 낮춰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의심 환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보험급여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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