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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지속된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 추구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대단지 내 상가가 상가 분양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지리적·물리적으로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마치 항아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항아리 상권에서는 외식ᆞ쇼핑ᆞ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고 다른 상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적다.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고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이다. 역세권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는 적지만 한정된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자 등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춰 이들 소비층이 외부로 잘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자리에 위치한 상가나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단지 아파트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수요를 품고 있기 때문에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 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 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을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여기에 단지 남쪽을 제외한 동·서·북쪽이 전부 풍부한 녹지로 막혀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세진팰리스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케어-서남병원 현판식

    서울케어-서남병원 현판식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남병원이 4일 종합병원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승격되면서 서울시의 새로운 보건·의료·돌봄 통합 브랜드인 ‘서울케어’의 브랜드 간판을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시는 서남병원을 시작으로 12개 시립병원 전체의 간판을 동일하게 교체하고, 우리동네 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돌봄시설까지 연계해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박원순(오른쪽 일곱 번째) 서울시장이 이날 서남병원의 종합병원 승격 기념 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에 참석해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케어-서남병원 현판식

    서울케어-서남병원 현판식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남병원이 4일 종합병원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승격되면서 서울시의 새로운 보건·의료·돌봄 통합 브랜드인 ‘서울케어’의 브랜드 간판을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시는 서남병원을 시작으로 12개 시립병원 전체의 간판을 동일하게 교체하고, 우리동네 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돌봄시설까지 연계해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박원순(오른쪽 일곱 번째) 서울시장이 이날 서남병원의 종합병원 승격 기념 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에 참석해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송도 종합병원 하나 없는데… 세브란스국제병원 건립 ‘오리무중’

    송도 종합병원 하나 없는데… 세브란스국제병원 건립 ‘오리무중’

    연대 “병원 건립 추진 중… 일정은 미정” 착공 지연되자 ‘전략적 지연’ 추론도 제기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국제병원 및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백지화되거나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최우선시하는 외국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며, 송도 주민들은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2010년 9월 인천시와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국제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지만 병원 건립은 계속 지연돼왔다. 송도 입지에 대한 연세대 내부의 이견과 재원 미비 등이 지연 이유로 거론됐으나, 연세대 측이 인천시를 상대로 유리한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연’이라는 추론까지 제기됐다.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병원을 빨리 건립해 달라는 송도 주민들의 시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연세대 송도캠퍼스 2단계 사업협약 체결 당시 세브란스병원 건립 문제를 제기하자 연세대는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을 제시했다. 하지만 병원 건립 의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시는 지난 4월 연세대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기본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연세대는 송도캠퍼스 2단계 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 준공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토지매매계약 체결 시한이 올해 말인 점을 고려하면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으로 해석됐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병원 설계공모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찰공고 날짜 등은 아직 미정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계속 지연된 점으로 미뤄 인천시 일각에서는 연세대 측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건립이 추진됐던 국제병원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송도 국제병원은 2005년 정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안(NYP) 병원을 선정했고, 2009년에는 인천시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및 서울대병원과 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모두 결실을 보지 못했다. 송도에 계획된 국제병원은 국내에 아직 개원된 사례가 없는 투자개방형 병원이다. 외국인 투자가 일정 비율을 넘어야 하며,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영리병원이다. 제주에서도 외국계 의료기관이 국내 첫 영리병원 개설을 추진했지만,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대상의 조건부 개설 허가에 반발해 무산됐다. 따라서 인천시 안팎에서는 15년 넘게 부지가 방치된 송도 국제병원 건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송도 국제병원 용지 활용안 변경을 제안해 의학·바이오 연구개발시설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격월로 안부 확인… “어르신, 안심하세요”

    격월로 안부 확인… “어르신, 안심하세요”

    ●NH농협생명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 NH농협생명은 24시간 365일 전문 의료진이 건강관리와 의료편의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 ‘효도콜 서비스’는 7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격월로 전화를 통해 안부 확인 및 건강상담을 한 뒤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암 전문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암 진단 시 전담 간호사의 1대 1 진료동행과 차량 에스코트를 6회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방 거주자라면 암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에 진료 또는 치료를 위해 방문 시 연 1회 간호사 동행 및 차량에스코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미식축구 VS 야구선수… 누가 더 오래 살까

    미식축구 VS 야구선수… 누가 더 오래 살까

    야구선수 평균 7년 더 살아… 수명대결 ‘승’ 몸싸움 많은 미식축구 심장·뇌질환 많아 심혈관 2.4배… 뇌신경질환 비율도 3배↑ “잦은 머리 충격탓… 권투·하키도 증상 비슷”동물원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보고 온 아이들은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을 던져 어른들을 당황시키곤 한다. 1970~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TV 만화영화를 보다가 문득 ‘태권V’와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그렌다이저’와 ‘그레이트마징가’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를 두고 친구들과 말다툼을 벌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얼마 전에는 중국 전통무술과 종합격투기나 권투 중 어떤 것이 더 강할까를 두고 두 문파의 고수가 맞붙은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그런데 미국 과학자들은 좀더 심각한 궁금증에 대한 증명에 나섰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식축구 선수들과 야구선수들 중에서 누가 더 오래 사는가에 대한 것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환경보건과, 행동과학과, 역학과, 하버드 의대 인지신경과, 다나파버 암연구소,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물리치료 및 재활의학과, 모어하우스대 의대 심혈관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북미프로풋볼리그(NFL)와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프로선수들의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25일자에 발표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MLB 선수들의 수명이 NFL 선수들보다 길다는 것이 밝혀졌다. NFL 선수들은 MLB 선수들보다 수명이 짧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는 비율도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프로선수들과 일반인들의 수명이나 건강과 연관 지어 분석한 연구들은 많았다. 문제는 운동선수들은 신체적 조건이 일반인보다 우수할 뿐만 아니라 현역 선수로 남아 있는 사람들은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역학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건강 노동자 효과’(healthy worker effect)라는 편향성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팀은 이런 분석 편향성을 없애기 위해 종목은 다르지만 전직 운동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1979~2013년까지 최소한 다섯 시즌 이상 활동한 NFL 선수 3419명과 MLB 선수 2708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NFL 선수들은 MLB 선수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률은 2.4배 높게 나타났고 각종 뇌신경질환을 앓는 비율도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석 기간 동안 사망한 NFL 선수들은 517명, MLB 선수들은 431명으로 조사됐다. 사망 당시 평균 나이는 각각 59.6세, 66.7세로 전직 메이저리거의 수명이 7년 가까이 길었다. 사망한 NFL 선수들 중 498명은 심장질환, 19명은 뇌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이었으며 이 중 20명은 심장질환과 뇌질환을 함께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존해 있는 NFL 선수들도 두통부터 우울증, 무감각증, 각종 불안증과 강박증, 분노조절장애, 단기기억상실, 파킨슨병, 치매 등 다양한 뇌신경질환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MLB 선수들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224명, 퇴행성 뇌신경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16명으로 나타났다. 마크 와이스코프 하버드대 환경보건과 교수는 “NFL 선수들에게서 나타나는 신경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경기 중 반복적으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NFL 이외에 신체적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복싱이나 아이스하키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나 소음 등 외부 자극이 심한 육체노동을 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에베레스트 대기 행렬에서 살아남은 여성 “기본 안된 이들이 남의 목숨까지”

    에베레스트 대기 행렬에서 살아남은 여성 “기본 안된 이들이 남의 목숨까지”

    “난 20분 밖에 안 기다렸지만 다른 이들은 4시간씩 선 채로 하산 행렬이 풀리길 기다렸다고 하더라. (등반 기술의) 기본이 안 돼 있는 이들을 봤다. 산소가 떨어지더라도 정상에 오르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이도 봤다. (네팔) 정부는 자격 기준을 바로잡아야 한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m)를 오른 뒤 동상에 걸려 카트만두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인도 산악인 아미샤 차우한(29)이 27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얘기다. 2주 남짓 동안 에베레스트에서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AP통신과 CNN방송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출신 변호사 크리스토퍼 쿨리시(62)가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다 사우스 콜 캠프에서 숨을 거뒀다. 봄철 381명에게 등반 허가를 내주고 날씨가 좋은 날에 몰리게 마련이라 정상 바로 아래 데스 존에서 몇 시간씩 대기하다 체력이 소진되고 산소도 부족해 적어도 4명은 인간 정체 탓에 세상을 등진 게 확실해 보인다. 동상 때문에 발가락 모두가 검푸른 색이고 얼굴은 비바람에 많이 상한 차우한은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이들이 네팔인 셰르파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잘못된 결정으로 “본인은 물론 셰르파들의 목숨까지 위험에 빠뜨린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단호하게 “훈련 은 등반가들만이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우한은 “많은 산악인들이 산소가 모자라 고생했다. 몇몇은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죽어갔다. 그들은 산소가 떨어지더라도 정상에 오르고야 말겠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결국 목숨을 빼앗겼다”고 말했다.탐험 영화제작자로 등정에 성공한 엘리아 사이칼리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내가 정상에서 본 것들을 믿을 수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죽음. 주검. 캐오스, 대기 줄. 루트와 캠프 4 텐트안의 시신들. 내가 할 수 있는 건 죽어가는 이들을 외면하는 것뿐이었다. 사람들은 타락해 갔다. 시신들을 넘어 걸어갔다”고 적었다. 사이칼리는 “선정적인 기사를 통해 여러분이 읽은 모든 것은 그날 밤 정상에서 있었던 일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에베레스트 등정은 많은 이들이 버킷 리스트로 꼽으며 네팔 정부로선 놓칠 수 없는 외화 획득 수단이 된 지 오래다. 등반 허가에 일인당 1만 1000달러를 받고, 또 등반 기술이 떨어지는 이를 정상에 ‘올려주는’ 상업 등반 회사가 일인당 8000만원 정도를 챙긴다. 그렇게 위험한 여정을 부추긴다. 네팔 정부가 4월과 5월 381명에 등반 허가를 내줘 셰르파가 한 명씩 붙는다고 가정하면 750명이 넘는 인원이 되고 중국 티베트 쪽에서는 140명에게 등반 허가가 내려졌다니 양쪽을 합치면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지난해 정상 등정자 807명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올 봄 사망자 가운데 인도가 4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두 명에 영국, 네팔 한 명씩이며 정상 가까이에서 실족해 사망한 것이 확실한 아일랜드 한 명이다. 인도인 니할 바그완(27)은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모두 합쳐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도널드 린 캐시는 정상에서 사진을 찍던 중 졸도해 죽었고, 또다른 인도 여성 안잘리 쿨카르니(이상 55)도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많은 시간을 지체한 것이 죽음을 부른 것으로 셰르파들은 보고 있다. 티베트 쪽에선 오스트리아와 아일랜드 산악인이 숨졌다. 히말라야의 다른 8000m 이상 봉우리에서도 9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다. 이미 에베레스트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2014~15시즌 지진과 산사태에 희생된 이들의 숫자를 넘어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 12개 시립병원 ‘서울케어’로 브랜드 통합

    서울시, 12개 시립병원 ‘서울케어’로 브랜드 통합

    서울시는 제각각 다른 로고와 이름을 사용 중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어린이병원, 장애인치과병원, 백암·축령·고양 정신병원 등 12개 시립병원 브랜드를 ‘서울케어’로 통합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4일 서남병원에서 서울케어 간판 교체식을 통해 브랜드를 선포한다. 지난달 서남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울케어 브랜드 로고는 빨간색 바탕 위에 서울케어라는 글자와 하얀색 하트를 그려 넣은 모양이다. 복지에 대한 서울시의 진정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12개 시립병원들은 기존의 로고를 빼고 이 통합브랜드 로고를 사용해 통일성을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여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믿음·바름·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인 서울케어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브랜드를 12개 시립병원에 우선 적용한 뒤 서울시가 운영하는 돌봄·복지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서울시의 각종 사회복지·아동·가족 분야에 폭넓게 사용하는 것이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서울케어를 통해 공적 돌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 출시를 계기로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을 더 잘 살피고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세종시 첫 종합병원 개원 예정…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눈길

    세종시 첫 종합병원 개원 예정…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눈길

    세종시 도담동 행복도시에 연면적 8만 3358㎡의 부지에 건설 중인 세종충남대학병원은 세종시 최초로 건립되는 종합병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3층~지상 11층, 527병상규모로 건립되는 세종충남대학병원은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이래 현재 지상 9~10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병원은 시민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안전하고 정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질병 치료 역할은 물론, 예방·관리 중심 병원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증 환자(암, 심·뇌혈관 질환 등)와 응급환자, 어린이 진료를 중심으로 10개 특성화 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 서울과 인근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평소에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개 점포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를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여기에 단지 남쪽을 제외한 동·서·북쪽이 전부 풍부한 녹지로 막혀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아파트 거주 세대 외에도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 등을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한방병원 2·3인실 7월부터 건보 적용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동네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19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1775개 동네병원·한방병원의 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병원 2·3인실 입원료는 4인실 입원료를 기준으로 3인실의 경우 120%, 2인실은 140%로 책정된다. 입원료 중 환자 본인부담률은 이미 건강보험을 적용한 종합병원의 2·3인실과 동일하게 2인실은 40%, 3인실은 30%로 차등 적용된다. 지난해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동네병원 2·3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일부 동네병원 입원실은 지난해 7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간호 3등급, 2인실 기준 약 5만원)보다 입원료(평균 7만원)가 높아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동네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2인실 환자 부담액은 기존 7만원에서 2만 8000원으로, 3인실에선 기존 4만 7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의 환자부담 역전 문제가 해소돼 동네병원 이용이 늘고 대형병원 선호도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인실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1인실에 지원하던 기본 입원료 지원은 중단한다. 다만 만 6세 미만 아동과 산모는 감염 등을 우려해 1인실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기본 입원료 지원 중단을 1년 미루고 내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정부는 격리실 기준 확대를 포함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병원 10곳 중 7곳 미시행”

    간병비 큰 폭으로 상승으로 ‘간병파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지정된 10곳 중 7곳은 아직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574개 중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495곳(31.4%)에 불과했다. 간호·간병 통합병상 수도 3만 7288개로 전체 24만 8455개 대비 15% 수준에 그쳤다. 개인 간병비는 하루 10만원 정도 들어가는 데 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급여가 지급돼 본인부담금 2만원 수준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15년부터 이용 환자 수는 매년 크게 늘어 2015년 8만 9424명에서 지난해 67만 5442명으로 7.5배 급증했다. 이에 따른 건강보험료 지급액도 386억 6800만원에서 6876억 9200만원으로 17배가 늘어났다.? 그러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의 증가는 2015년 112곳, 2016년 300곳, 2017년 400곳, 2018년 495곳으로 4.4배 늘었을 뿐이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환자는 전체 입원 환자의 10.4%에 그쳤다. 종합병원이 간호인력 부족을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사이 장기입원 환자와 가족들은 매월 200~ 300만원의 간병비를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신 의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근로장려세제(EITC)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억원대 리베이트 종합병원 의사 등 무더기 기소

    울산지검은 불법으로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울산 중구의 종합병원 의사들과 제약회사 임직원 등 1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병원 의사 5명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등 7개 업체 직원에게서 3억 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업체 직원 13명은 의사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 등)로 각각 기소됐다. 의사들이 소속된 의료법인과 7개 제약·의료기기업체도 약사법이나 의료기기법 위반 등으로 함께 기소됐다. 조사결과 업체 직원들은 자사 의약품 처방이나 의료기기 구매 등의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찾아가 현금을 건네거나 회식비 등을 대신 결제해주는 방식이었다. 의사들이 먼저 회식비 결제 등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베이트 돈 일부는 의국 공동계좌에 입금돼 회식비나 학회 출장비 등으로 지출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축구클럽 승합차 탔다가… 8살 초등생 2명 참변

    8~11살 5명 탑승… 2명 사망·1명은 중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축구교실 승합차가 또 다른 승합차와 추돌해 8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A(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 B(48·여)씨 등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8살 초등생 1명은 중상이며 B씨 등 나머지 5명은 목과 무릎 등을 다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모 어린이 축구클럽에 다니던 8∼11살 초등생 5명이 타고 있었다. 카니발 승합차와 추돌한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한명도 경상을 입는 등 부상자 6명은 대학병원 등 인천 지역 3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2명 중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숨졌고, 나머지 초등생도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전 스타렉스 승합차는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롯데캐슬 아파트 방향으로, 카니발 승합차는 송도캠퍼스타운역에서 연세대 송도캠퍼스 방향으로 각각 달리다가 교차로 한가운데에서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설 축구클럽의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C(24)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몰다가 황색 신호에 교차로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C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기 전인 황색 신호에는 차량이 교차로로 진입하면 안 된다”며 “C씨가 황색 신호를 보고도 교차로에 진입했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숨지거나 다친 초등생들이 다닌 축구클럽은 송도국제도시 내 한 상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5세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상열의 메디컬 IT] 노인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이상열의 메디컬 IT] 노인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공중위생 개선과 의학 발전 등으로 지난 100여년간 인류의 평균 수명은 크게 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 증가세는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 수명이 여성은 90.8세, 남성은 84.1세로 세계에서 기대 수명이 가장 긴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는 장밋빛 미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저출산 문제로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적 역동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심도 있는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초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노인의 자립적인 생활 능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의료비 등 국가적 부담의 경감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2015년 미국에서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종합병원이 개원했다. 환자의 질환이나 중증도에 따라 병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만성질환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가 의료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태블릿 컴퓨터, 혈압계, 체중계, 산소포화도 측정계 등의 장비를 집에 갖추고, 원격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불필요한 병원 방문이나 의료비 지출 억제에 기여한다. 혈압, 맥박, 체온 등 주요한 생체 징후와 보폭, 걷는 속도, 균형 등 신체 활동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센서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낙상 위험을 감지하거나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보호자나 간병인, 의료기관 등에 알려주는 서비스 역시 상용화됐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 워치에도 유사한 기능이 탑재됐는데, 실제로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사용자를 성공적으로 구조한 사례가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근육의 움직임을 보조·보완하는 웨어러블 장비는 아직 고가여서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인들의 감각, 지각력을 향상시키는 장비도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물체를 가리키면 인공지능이 식별 결과를 음성으로 신속히 안내한다. 최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소개된 로봇 도우미는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화를 유도하고, 식사나 투약 시간을 알려준다. 또 인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각종 게임이나 신체 활동을 권유하고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를 걸도록 제안하기도 한다.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인간의 손길과 보살핌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데도 이들을 돌보기 위한 시설이나 비용이 부족하고,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큰 현실을 고려하면 향후 관련 영역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고] 홍석태(연합뉴스TV 대전세종충남 광고지사장)씨 모친상

    △김경임씨 별세, 홍석태(연합뉴스TV 대전세종충남 광고지사장)씨 모친상 = 12일 오후 8시, 전남 무안종합병원장례식장 101호, 14일 오전 발인. 061-453-0068
  • “손님 발길 끊길 일 없네” 대단지 내 상가 잡아라

    “손님 발길 끊길 일 없네” 대단지 내 상가 잡아라

    1000가구 이상 고정 수요를 갖춘 대단지 내 상가가 분양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역세권이나 도심권 상업시설과는 달리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종시에도 3000여 가구가 넘는 고정 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 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 개 점포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 대 1을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됐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KTX 오송역과도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에는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돼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진팰리스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김숙, 아이린으로 가상 성형했더니..

    [종합] 김숙, 아이린으로 가상 성형했더니..

    방송인 김숙이 아이린으로 가상 성형한 모습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종합병원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이수진 치과의사,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성형외과 전문의,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도균 피부전문 한의사 등이 출연했다. 가수 김종국의 친형으로 알려진 김종명은 “김종국의 인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팬들이 많다. 진료를 받으러 와 선물을 전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명은 김숙의 얼굴을 아이린 느낌으로 얼굴을 합성해 왔다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마에 보톡스를 맞고 지방도 넣는 거다. 눈매 교정술로 세로로 키워준다”며 “눈 뒤트임 수술을 추가한다. 코도 낮은 코는 아니지만 퍼져 있는 코다. 코끝 축소술을 하고 퍼진 연골을 묶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재웅이 “그럼 비용은 어느 정도냐”고 묻자 김종명은 “2000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평소 상담 시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 성형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시청자들에 기본 전제는 ‘건강’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피카소·가우디 풍 새로운 건축양식…경북도청 신도시 유럽형 관광도시로

    피카소·가우디 풍 새로운 건축양식…경북도청 신도시 유럽형 관광도시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초점이 유럽형 관광도시에 맞춰진다.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2일 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끝난 경북도청 신도시 1단계 행정타운 조성공사가 아파트 밀집 지역의 교통 혼잡과 획일화된 건축물로 ‘신도시 고유의 특색을 입히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변경(안)에 따르면 정부의 국가정원 추가 설치 계획에 따라 전통국가정원을 유치하기 위해 근린공원 3곳을 공공공지로 바꿨다. 또 저수지인 호민지 옆 단독주택용지와 특화 주거용지를 디자인 특화지구로 꾸미기로 했다. 이곳에는 피카소와 가우디 풍의 새로운 건축양식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인공폭포를 3곳 설치한다. 2단계 사업은 현재 기반 공사 공정률 20% 상태로 주거용지, 상업시설, 테마파크,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호민지 생태공원 사업 등을 한다. 3단계로는 산업 연구개발 시설, 특성화 대학 등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뚜렷한 성장 동력도 없는 상황에서 2단계 계획인구인 4만 5000명이 생활하는 규모의 단독주택과 아파트 용지가 분양될지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나온다. 2만 5000명이었던 1단계 계획인구가 올해 3월 기준 1만 4780명(주민등록 인구)에 그치는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성과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2단계 토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상황에 맞게 시기를 나눠 단계적으로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 설립 확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 설립 확실시”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2선거구)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3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 의원이 대표발의(공동발의, 36명 의원 찬성)한 안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안으로 제출됐고 준공업지역내 학교나 비영리 법인이 운영하는 종합병원을 세울 경우에 한해서 산업비율을 1단계(10%) 낮춰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 건축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기숙사나 공공임대주택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또 일정비율 이상의 산업부지를 확보할 경우에 공동주택의 건축이 가능하다. 금천구의 경우에는 대한전선부지에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했지만 부지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50% 이상의 산업부지를 확보해야만 건축이 가능했다. 따라서 기존 조례안대로 산업부지를 확보하게 되면 병원의 규모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종합병원의 건립을 더디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은 종합병원 설립이라는 금천구 주민의 숙원사업을 위해 무려 36명의 서울시의원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만나고 설득해 조례 개정을 위한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냈다. 그동안 난항을 겪고 있던 종합병원 설립은 이번 조례안에서 “산업시설 중 「의료법」 제3조의3 종합병원 또는 「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학교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가목의 산업시설 확보비율을 1단계(10%) 하향하여 완화할 수 있다”라고 그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금천구에는 상급종합병원이 0곳, 종합병원은 1곳 밖에 없어 주민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멀리 떨어진 종합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금천구에 종합병원이 설립되면 금천구의 의료 공공성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삶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금천구의 현안 해결을 최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인묵 서울시의원 공동발의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천구민 전체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이 시흥동 113-121, 996번지 일대 옛 대한전선 공장부지에 80,985㎡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기찬 의원과 공동발의 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0일 제 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금천구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18년 기준 인구가 23만3000여명에 이르지만 응급의료기관은 단 1곳만 있고 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인근 구로구나 영등포구 등 다른 구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금천구 주민들은 지난 2014년 시흥동 일대를 도시계획상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지정하는 주민청원 서명 운동을 펼쳐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금천구 주민과 인근 광명시 주민 25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하여 대한전선부지 내 종합의료시설 결정 요청을 촉구했었다. 채 의원은 “현행 조례는 서울시의 준공업지역내 공장부지(이적지 포함)에 공동주택 사업 시에는 일정비율 이상의 산업부지를 확보하게 되어 있고 설치되는 산업시설의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한 산업부지 확보비율이 적용되어 서울시민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위한 학교나 병원의 설립 시 이 비율을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본 조례의 개정안은 “준공업 지역 내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선 산업 부지를 전체의 50%를 확보해야 하나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종합병원 또는 학교를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서「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서 규정한 산업부지 확보비율을 1단계인 10%를 하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및 교육 시설을 통한 공공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금천구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종합병원 설립 계획을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발의한 최기찬 의원을 비롯해 유성훈 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구의원 등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더불어서 “서울시와 보건당국의 인허가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산업부지 확보비율을 10% 하향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주춧돌이 다져졌다” 며 “종합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금천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나 중증환자가 더 이상 인근 구로구나 영등포구로 이동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지 않도록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천구민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종합병원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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