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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 대비” 지시

    김동연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 대비” 지시

    호우 예보 앞두고 광명 신안산선 복구 현장 방문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 상황도 확인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에 공공 3천여 개, 또 민간 4,300개 등 7554곳의 건설공사장이 있는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에 토사나 낙엽을 제거하는 등 배수로 정비를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는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에 조금 더 과잉 대응이라고 할 정도의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과감한 재정투입과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재난관리기금을 집중 투입해 지하차도, 또 반지하, 강가, 산사태 등 위험시설 개선에 총 2천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을 제도화해서 대형재난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도의회 협력을 받아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며 “시군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비 확보를 마쳤고 도에서도 이번 6월 추경을 통해 탐사사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땅 꺼짐과 지하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비상대비’는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하는 극한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이다. 31개 시군 CCTV 17만 대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정보통신기술(ICT) 차단·통제 장비 등 재난관리시설을 연계해 광역 차원의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은 ‘교통’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해 접수된 전체 민원 중 교통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71%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8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시 교통실과 디지털도시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민원 336만건 중 240만건으로 약 7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교통실의 부서별 주요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6853건, ‘버스정류장 도착정보 안내기(BIT)고장으로 인한 수리요청’ 1559건, 그리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지도’ 및 ‘시내버스 배차시간 단축, 배차간격 준수 요청’이 각각 895건과 536건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고 빠른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의 실시간으로 느끼는 불편과 불만을 스스로 신고하고 개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시정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요 수단이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버스 관련 민원인 시설개선, 운수종사자 지도 교육, 교통신호기 및 BIT 점검 등은 서울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교통서비스 관련 사항이기에 정교하고 효율적인 종합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 의원은 체감하는 서울시의 교통서비스는 매우 우수하지만 ”앱을 활용한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 신고는 매우 많은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민의 교통 민원에 대한 종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민원 건수를 낮추기 위한 담당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이러한 김 의원의 지적에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한 민원을 운수종사자 교육 지원, BIT 개선 등 유형별로 모니터링해 정책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동 땅꺼짐 사고당일 공사현장 CCTV고장…서울시 영상 관리 개선 주문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동 땅꺼짐 사고당일 공사현장 CCTV고장…서울시 영상 관리 개선 주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부실공사 Zero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일동 터널 침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위험을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리는 지능형 AI 영상처리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부실공사 Zero 서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요공정 동영상 기록을 100억원 이상의 공사에서 1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했으며 별도로 30억원 이상의 공사는 4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하여 감독 공무원이 실시간 확인하고 있었으나 정작 명일동 땅꺼짐 터널공사 붕괴 때에는 고장으로 실효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명일동 9호선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될 때 상황은 터널 사고 위치로부터 80m 후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됐으나 사고 3일 전 오후에 고장이 나 사고 당시의 영상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별도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규정에 따라 각 현장에 설치한 CCTV는 30일간 영상을 저장해야 하고 담당 감독 공무원은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CCTV 고장 상태는 주말이 지난 후에 시공사의 보고를 통해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 의원은 부실공사 Zero를 위해서는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공사 확대 이전에 실효성 있는 영상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최근 작업자의 행동 패턴까지도 분석하고 위험을 알리는 CCTV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적용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현장 영상관리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영동대로 도로공사에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는 ‘지능형 AI 연동 CCTV’를 시범운영 중에 있으므로 종료 후 결과를 분석하여 확대 적용 여부를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 정비사업, 3종 전자시스템 활성화

    서울시는 전자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등 정비사업에서 전자시스템 도입을 활성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자투표·온라인총회·전자동의서 도입 등 ‘3종 전자시스템’을 통해 정비사업의 비용과 기간을 줄이고 조합원 참여율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가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전자투표 위·변조 우려 원천 차단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활용 안내서 ▲서비스 업체 개인정보 보호 강화 위한 컨설팅 ▲부정당한 서비스 업체 처벌 규정 등 관리·감독 강화 ▲신속한 추진위, 조합설립을 위한 전자동의서 도입 등이다. 전자투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서울시 블록체인 서버에 투표 결과를 저장·검증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블록체인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9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조합원·조합·서울시 블록체인 서버에 각각 투표 결과를 저장해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알기 쉬운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용 안내서’를 제작·공개한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부서간 업무 칸막이 없는 행정으로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해야

    김회철 경기도의원, 부서간 업무 칸막이 없는 행정으로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부서간 원활한 업무 연계를 통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보고에서 24억 원 규모의 ‘민원면담실 조성’ 추경 편성에 대해 “희망교 수요 조사가 올해 3월에 실시된 만큼 본예산에는 편성되지 않은 이유”와 “이번 추경을 통해 면담실이 조성될 400교 외에 미조성 학교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서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하려고 노력했으나 한정된 예산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추경에 편성하게 됐다”면서 “모든 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많은 학교에서 조성을 희망하고 있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내년도 사업을 본예산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올해 9월 이전에 수요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세워 사업 추진에 지체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운영지원과에서 추진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 서비스’가 민원면담실 운영에 연계돼 있는지” 물으며 “민원인이 학교 방문을 사전에 예약한 후에 민원면담실에서 면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간 칸막이 없는 업무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회철 의원은 “민원면담실 조성과 학교 방문 사전예약 서비스는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원돼야 하는 사업”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의 사업별 추진과제가 원활히 연계ㆍ추진돼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부서간 긴밀한 업무 협력과 적기의 예산 확보”를 재차 주문했다.
  • 정부 “대북 전단 막기 위해 법 개정·경찰기동대 배치”

    정부 “대북 전단 막기 위해 법 개정·경찰기동대 배치”

    정부는 위헌 결정이 난 ‘대북전단 금지법’이 광복절 전에 국회에서 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전단 살포를 막을 수 있게 법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또 처벌 실효성을 높이는 법 개정을 함께 검토하고 전단 살포 가능성이 높은 접경지역에는 경찰기동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부처 회의를 개최한 뒤 이렇게 결정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단을 살포한 단체와 개인을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라 열렸다. 통일부는 우선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광복절 이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2023년 9월 헌법재판소는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한 이 법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를 고려해 전단 살포 신고제, 과태료 처분 등 위헌 소지가 없는 선에서 전단 살포를 막는 방향으로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는 10여건의 법안이 발의돼 있다. 각 기관은 또 항공안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공유수면법 등으로 전단 살포 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율·처벌하기 위해 세부 적용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안전법 일부 조항도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단 살포를 사전에 막기 위해 주요 접경지역에 지역 경찰뿐 아니라 기동대를 배치하고 지방자치단체 특사경(특별사법경찰단)도 살포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며 위험구역 설정지역에서 상시 동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에 따라 민간단체에 안내 및 계도를 통해 전단 살포 중지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제도화…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제도화…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하며 경기도가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2009년 제정된 현행 조례가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초기의 환경에 맞춰진 채 유지돼 온 점을 감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공급망 재편, 고율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직면한 불확실성과 피해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사는 통상조약 이행 또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통상변화대응지원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상설전시 및 판매·홍보 지원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 ▲그 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 질서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선 통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서울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 시행

    서울시, 폭염·집중호우 대비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 시행

    서울시는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형생물 차단, 수질·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여름철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해 정수처리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높인다. 원수부터 정수, 배수지까지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정별로 맞춤형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 강도를 높이고 여과지와 활성탄지 세척 주기를 2∼5일로 줄였다. 모든 정수 센터의 방충 시설 점검도 마쳤다. 기온 변화에 따른 수돗물 수질 변화도 감시한다.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가뭄으로 인한 유량 감소 등을 이유로 조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다. 조류경보제와 자체 맛·냄새 물질 경보제를 운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방식이다. 한강 상수원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발생하더라도 정수 센터에 완비된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맛·냄새 물질을 없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강조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원수 수질이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취수장과 정수장, 상수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489개소를 점검해 316건의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조치했다. 폭염에 대비한 시민 보호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부터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등에 병물 아리수 2만 1000병을 공급했고, 오는 9월까지 총 30만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 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아리수의 품질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전 관련 부처에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개최해 종합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오늘 살포를 진행한 민간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정부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관계 부처 협의 하에 항공안전관리법·재난안전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처벌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도 “통일부가 대북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을 했는데, 이를 어기고 계속하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일본 아다치구는 2006년 도쿄 23구 중 자살자가 가장 많았다. 보건소 정신건강간호사로 일하던 유코 바바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던 관리 대상자가 보낸 경고 신호를 놓쳤다. 그가 자살로 사망한 것을 알게 됐고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살 예방 비정부기구(NGO)를 찾아가 교육받고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간이 지나 그는 구청장을 찾아가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후 아다치구에선 해마다 구청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자살 예방교육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그들은 실업, 법률, 건강, 정신건강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을 접촉하는 창구 공무원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묻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부서로 연계했다. 또 주민 중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이 응급실 또는 병원에 입원하면 찾아가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들었다. 몇 년 후 아다치구의 자살률은 도쿄에서 가장 낮아졌다. 유코의 열정과 함께 직원 건의를 경청하고 수용한 구청장의 노력 덕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통령이나 국가수반이 자살 예방을 국가 우선과제로 선언하고 국가 자살예방 전략 필요성을 공개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 인식을 바꾸고 위기에 처한 사람이 도움을 청하게 하고 유관 부처와 기관의 통합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다. 전국적 심리부검으로 자살 종합대책을 마련했던 핀란드에선 사울리 니니스퇴 전 대통령이 자살 예방 걷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관심을 쏟았고, 핀란드의 자살은 1990년대 이후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자살은 개인의 나약함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문제이며, 정부는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포괄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살예방법과 종합대책을 변화시켰다. 2003년 대비 일본의 자살률은 현재 40% 감소했다. 자살은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위였다. 올해 2월에 발표된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 잠정치는 1만 4439명으로 2011년 이래 최대로 증가했을 만큼 위기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치안점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낮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물론 대통령은 할 일이 많다. 경제, 외교, 정치개혁 등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는 자살이라는 문제를 통해 국민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경험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국정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살은 예방 가능하다. 무늬만 번드르르한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통해 우리 사회 가장 아픈 곳에서 위기에 빠진 국민들을 찾아가 희망을 주는 새 정부의 역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인생샷 찍다 ‘으악’… 또다시 여름철 다이빙 사고 악몽

    인생샷 찍다 ‘으악’… 또다시 여름철 다이빙 사고 악몽

    # 최근 5년간 다이빙 사고 24건 발생… 사망자만 6명여름철만 되면 제주지역 다이빙 명소에서 인생샷을 찍기 위해 다이빙하다 인명사고가 되풀이 되자 제주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 금지구역인 어항의 경우 사회관계망(SNS) 입소문으로 입수객이 늘면서 다이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 특히 한경면 판포리의 판포포구와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포구, 제주시 용담동 용담포구, 조천읍 신촌리 신촌포구, 구좌읍 김녕리 김녕포구 등이 SNS을 통해 다이빙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이 다이빙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해경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다이빙사고가 24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도 5명에 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썰물때 수심이 낮아지는 현지 바다 사정을 모르고 무턱대고 뛰어들다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20~50대 남성 관광객들로 포구 등에서 다이빙하는 인생샷을 찍으려다 사고를 당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월령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낮은 수심에 다쳐 사지마비 증상을 보였다. 당시엔 썰물로 인해 물이 많이 빠지면서 수심이 성인 키에 못미치는 1.5m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30대 남성이 수심이 낮은데도 다이빙 하다가 결국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4월 판포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물에 빠져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 현지 바다 사정 모르고 무턱대고 첨벙… 제주도 펜스·위험구역 표지판 설치·순찰 강화이에 도는 다이빙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포구 등을 중심으로 ‘펜스’ 설치 작업과 함께 위험구역 표지판 설치 및 순찰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다이빙 사고가 이어졌던 판포포구에는 포구 가장자리를 따라 펜스가 설치돼 다이빙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외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던 용담포구에도 펜스가 설치됐다. SNS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김녕포구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펜스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달부터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수상안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역에서 안전요원이 배치된 시간대에 물놀이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12개 지정해수욕장 가운데 제주시 해수욕장 6곳을 조기 개장하며 서귀포시도 조기 개장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해수욕장에서 구조 447명, 병원이송 34명, 현장 응급처치 2307명, 기타 안전조치 5336건이 집계됐다.
  •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 제정 또다시 건의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 제정 또다시 건의

    경북도는 9일 국회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거듭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은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오는 10일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들에게 산불 피해 현황과 지역 재건 구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도는 사각지대 없는 피해구제·지원을 위해 주택·산림·농경지 등 피해복구비 현실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 송이 등 채취 임산물 농가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 명시를 요청했다. 또 산불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넘어 지역사회 기반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조성 지원, 산지 관리 권한 한시적 위임, 공동영농 모델 도입과 스마트팜 조성 지원 등 행·재정적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변화 심화로 초대형 산불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 및 야간 산불 진화 장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구호 물품 비축과 관리, 마을순찰대 설치·운영 등 산불 예방·대응 체계 구축도 특별법에 반영해달라고 부탁했다. 도는 산불 주불이 진화된 후 특별법안을 마련해 정부와 국회에 지속해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해 오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가 마련한 특별 법안은 빈틈없는 피해 구제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재건, 산불 예방·대응체계까지 규정한 종합대책이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실질적인 피해 구제와 지역재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 등 폭우 대비 ‘선제 대응’ 돌입

    순천시,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 등 폭우 대비 ‘선제 대응’ 돌입

    순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로변 빗물받이와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9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 양상이 대규모 및 다양화·복잡화 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시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를 점검하고, 준설이 필요한 2만개소에 대해서는 공사를 완료했다.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수맨홀 3000개소 등의 전수점검 및 사전 준설작업을 마쳤다. 노관규 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 빗물받이와 우수관로의 퇴적물 및 나무뿌리 제거를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시행 중이다.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마을지킴이 등과 민간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천안시, PM 견인료 ‘1만5000원→4만원’…지정 주차제 시행

    천안시, PM 견인료 ‘1만5000원→4만원’…지정 주차제 시행

    충남 천안시는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 주차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중점 관리지역 운영, 주차금지 구역 페널티 부과, 주차장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용자가 늘면서 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 통행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을 초래하고 있다. 시 조사 결과 시민 1330명 중 88%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응답자 58%가 ‘단속 및 처벌강화’를 꼽았다.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에 대해서는 응답자 8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시는 6월 중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해 견인 및 단속에 관련한 조항을 신설하고,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외 불법 주차된 기기를 계고 후 즉시 견인한다. 견인료도 기존 1만 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한다. 시 관계자는 “지정 주차제 시행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질서 회복을 위한 조치”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명 “채무조정·탕감 지원” 김문수 “생계 방패 특별 융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채무조정·탕감 지원” 김문수 “생계 방패 특별 융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상환 유예·이자 등 금융 부담 경감문턱 낮출 ‘중금리 전문 인뱅’ 추진국고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확대예산 추계·대상 등 구체성은 부족김문수 ‘소상공인 응급지원 3대 패키지’원금 일부 탕감 등 새출발기금 확대‘서민금융 통합’ 소상공인 국책은행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소비 촉진일회성 소비 진작은 선심성 비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약 550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심화하고 있다.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이 8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소상공인 100만 폐업시대’도 머지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추는 금융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약집을 보면 우선 이 후보는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을 통해 기존 코로나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나 연장에 더해 채무 조정부터 탕감까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활성화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하는 등 이자 부담도 덜어 주겠다는 구상이다. ‘12·3 사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도 내놨는데 비상계엄과 소상공인 정책을 연결한 것은 부적절하고 재정 투입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예산 추계나 탕감 대상, 기준, 시행 시점 등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응급 지원 3대 패키지’ 가운데서도 ‘생계 방패 특별 융자’를 내세운다.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구체성이 떨어지지만, 매출액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약인 셈이다. 또 다른 특징은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새출발기금’의 확대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대출채권을 정부 기금으로 매입해 원금을 일부 탕감하거나 상환 기간을 늘리고 이자 부담을 경감해 주는 내용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개한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지난달 기준 12만 5738명, 채무액은 20조 3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양당 후보 모두 은행업 인가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금융 접근성을 낮춰 자금 융통을 보다 쉽게 만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중금리대출 전문 인터넷 은행’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분산된 서민금융 기능을 통합해 ‘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새로 꾸려질 정부에서는 금융 취약계층 전문 인터넷은행이 신설될 전망이다. 다음달로 예정된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 심사 결과도 새 정부 취지에 맞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향후 인뱅 간 경쟁을 고려했을 때 두 후보가 공약한 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인뱅이 가지는 차별화 지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울러 두 후보 모두 비상계엄 이후로 아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해결하기 위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발행 기관과 사용처에 차이를 뒀다. 이 후보는 국고 지원으로 지역화폐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화폐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관할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면 각 지자체 소속 가맹점에서 사용한다. 김 후보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내놨는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관할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비 진작은 일회성에 그치기 쉽기 때문에 효과성을 따지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빅테이터 분석으로 36개 건설업체 등록말소

    빅테이터 분석으로 36개 건설업체 등록말소

    경기도가 불공정 건설업체(페어퍼컴퍼니)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으로 도내 31개 시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사업자중 우선조사 대상업체를 가려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2019년 부터 수립해 시행중인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다.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5개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147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36개 업체는 실제 사무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돼 등록말소 및 폐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건설업체 정보, 행정처분 이력, 나라장터 계약현황 등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랜덤포레스트 분류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건설사업자의 위반 유형과 빈도, 공사 수주내역(매출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처분 유형별 관계 법령의 재위반율을 분석해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스코어 모델링’을 통해 재위반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조사대상 업체로 선별했다. 도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조사 대상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다음달 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시군 종합평가’ 도정주요시책지표에 반영하고, 현장조사에서 파악된 위반유형은 분석 모델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당한 건설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건설산업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후지산 폭발하면 日 마비된다는데…” 한국은 ‘이런 전망’ 나왔다

    “후지산 폭발하면 日 마비된다는데…” 한국은 ‘이런 전망’ 나왔다

    일본에서 후지산 폭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은 후지산이 분화하더라도 화산재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화산방재전문위원회 전문가 위원들,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과 화산재 영향분석 및 피해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일본 언론 등에서 후지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를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일본 공영방송 NHK는 실제 후지산 분화가 발생하면 일본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후지산 폭발 시 국내 영향분석과 그간 정부가 추진했던 화산재 피해경감 종합대책 정책 현황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후지산 폭발이 있더라도 편서풍 영향으로 일본 상층기상에 주로 서풍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후지산 분화 시 화산재 퇴적으로 인한 재해영향범위는 약 200㎞ 이내로 평가됐다. 후지산과 800㎞ 이상 떨어진 우리나라는 현시점에서 볼 때 화산이 폭발하더라도 비교적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창성 행안부 자연재난대응국장은 “지금까지 일본 화산 분화로 인해 국내에 영향이 미친 사례는 없었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민께서는 화산재 낙하 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발 3776m인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으로 꼽힌다. 후지산은 여전히 화산 활동을 멈추지 않는 활화산이기도 하다. 후지산은 지난 5600년 동안 평균 30년에 한 번꼴로 분화했던 것으로 조사돼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에도시대 중기이던 1707년 12월 16일부터 16일간 분화했던 이른바 ‘호에이 대분화’ 이후 300여년간 폭발한 적이 없다. 일본에서는 2021년 12월 후지산 부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뒤 재분화와 관련된 우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20년 발표한 ‘후지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하량 예측’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후지산 화산재가 분화를 시작한 지 3시간여 만에 수도권에 도달해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송전설비가 고장 나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분화가 계속되면 2주 뒤에는 수도 도쿄 인근 가나가와·야마나시현에 30㎝ 이상, 도심에는 10㎝ 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쌓인 화산재가 4.9억㎥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 폭염서 주민 지켜라… 강서구 폭염종합대책 시행

    폭염서 주민 지켜라… 강서구 폭염종합대책 시행

    서울 강서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방지 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다양한 보호·지원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합동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한다. TF팀은 상황관리, 신속한 정보 전달, 취약계층 보호 등 상황을 총괄하며 폭염에 대비한다. 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은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208개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20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안개분사기)도 현재 21대에서 6대를 추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10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쉼터 2곳을 별도로 운영한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도우미 130명이 독거 어르신 1,367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한다. 또 37명의 방문간호사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 거리노숙인 보호도 대폭 확대했다. 순찰반 인원을 지난해 6명에서 14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순찰 횟수도 하루 2회로 확대했다. 노숙인 발견 시 위기대응 콜센터와 연계하거나 시설 입소를 지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철저한 폭염 대비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올여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폭염·수해 대비한다” 종로구 여름철 종합대책

    “폭염·수해 대비한다” 종로구 여름철 종합대책

    서울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강화한 폭염, 수방, 안전, 보’ 4개 분야별 대책을 세웠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특별관리 대상인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상담반을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냉방용품,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선제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마련,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국지성 호우와 같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119(소방서)와 연계한 종로 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먹거리 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집중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먹는 공동시설(약수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폭염 피해 막아라”… 양천구 종합대책 본격추진

    “폭염 피해 막아라”… 양천구 종합대책 본격추진

    서울 양천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5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책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먼저 폭염 위기단계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설치, 각종 위기상황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폭염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예년 대비 10% 증원한 총 1053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한다. 노인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무더위 그늘막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114곳에 조기 가동하고 있다.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은 노약자인구, 생활인구, 열분포도 등 빅데이터를 반영한 폭염 취약지역에 12대를 추가 설치, 총 57개소에 운영할 계획이다. 오목교역과 신정네거리 일대 버스정류장 등 3곳에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마루’를 통해 냉방,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이 가능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폭염 대피 공간인 무더위쉼터는 구민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금융기관, 구립도서관, 복지관 등을 포함해 총 196곳에서 운영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열대야를 피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구와 협약을 맺은 숙박업소 3곳을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로 운영하고 객실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중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 30여 명은 만성질환자,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강화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집중관리 대상자 850여 명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안부를 확인, 온열질환 대비 비상행동요령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과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여름철 공사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열사병 예방을 위해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폭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비롯해 보냉장구를 제공하고 휴식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신정네거리역 인근에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한 새벽인력시장 쉼터를 운영, 이동식 천막을 설치하고 갈증 해소를 위한 냉수와 보냉장구를 마련해 더위를 피해 쉬고 대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심 열기를 낮추기 위해 주요간선도로와 일반도로에 물청소차 5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 도로 살수를 실시한다. 파리공원 등 19곳에는 바닥분수·물놀이장 등 수경시설을 개장하고, 양천공원 내 쿨링포그(Cooling-fog)를 운영하는 등 일상 속 폭염저감시설도 확대한다. 아울러 가스·유류시설 86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급증하는 전기 사용량에 따른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생활 필수 에너지를 중단없이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도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특히 어르신, 야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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