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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 “빨리 링 오르고 싶어”

    지난달 초 뇌하수체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최홍만(28)이 종합격투기 K-1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최홍만은 3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주일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컨디션도 좋다. 빠른 시일 내에 링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격투기계에선 최홍만이 9월27일 서울에서 열릴 K-1월드그랑프리에 출전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하지만 최홍만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K-1 주최사인 FEG한국지사도 “경기에 뛸 만한 체력과 메디컬 조건에 적합하지 않으면 출전시키지 않겠다. 지금 시점에서는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홍만의 격투기 복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거워 앞으로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체 이상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최홍만이 수술 뒤 몇달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다는 것 자체가 “군 면제를 위해 수술 시기를 전략적으로 미뤄왔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이에 대해 최홍만은 “운동은 1주일 전부터 시작했고 웨이트트레이닝과 러닝, 자전거타기를 하고 있다.”면서 “수술 전보다 힘과 체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한 달 정도면 회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좋은 말들이 많은데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말은 필요없다, 주먹으로 가리자”

    “말은 필요없다, 주먹으로 가리자”

    지난 4월 종합격투기 ‘스피릿MC 16’을 지켜보던 팬들은 깜짝 놀랐다. 스피릿MC 데뷔전에서 승리한 ‘주먹대통령’ 김도형(26·선후체육관)이 한 방송의 객원해설자로 나선 ‘타격 스페셜리스트’ 권아솔(22·목포 프라이드긍지관)을 향해 “마이크 들고 놀지 말고 자신 있으면 지금이라도 한판 붙자.”며 도발한 것. 권아솔도 이내 링에 난입(?), 난투극 직전까지 갔다. 이 사건으로 권아솔은 파이트머니의 20%, 김도형은 10%를 벌금으로 내야 했지만, 팬들의 기대치는 높아만 갔다.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17-올인’에서 웰터급의 간판스타인 둘이 맞붙는다. 지명도나 인기는 곱상한 외모에 걸맞지 않게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권아솔이 한 수 앞선다. 반면 종합격투기 경험은 권아솔(10승5패)보다 김도형(22승4패)이 한참 ‘윗길’이다. 목포의 유명한 싸움꾼이었던 권아솔은 19세 때 격투기에 입문했다. 거리의 싸움꾼이 우연히 찾은 체육관에서 새로운 인생 항로를 찾아낸 것. 기본기가 약하고 체력도 부쳤지만 거리에서(?) 익힌 동물적인 감각과 거리 조절, 펀치의 정확도는 국내 최고다. 그라운드에 약점을 보였지만, 집중훈련으로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김도형은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답게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태미나와 파워 모두 동급 최강이다. 유도에서 익힌 그라운드 기술 역시 완벽에 가깝지만 타격이 여전한 핸디캡. 결국 김도형이 태클이나 테이크다운으로 권아솔을 초기에 넘어뜨려 그라운드로 간다면 승산이 높지만, 타격전 양상이 된다면 권아솔의 승리가 불보듯 훤하다. 이수용 스피릿MC 심판위원장은 “자신의 패턴으로 끌고간다면 둘 다 승산이 있다. 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는 쪽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최홍만 “하반기 링 컴백”

    최근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최홍만(28)이 올해 안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홍만은 18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후반기에 다시 링에 컴백’이라는 글을 띄웠다. 수술 이후 종합격투기 K-1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최홍만이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 최홍만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준비 순조…1만명 참가 역대 최대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과 민속놀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는 18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월26일~10월2일 개최 해운대구 벡스코와 사직실내체육관 등에서 9월26일∼10월2일 열리는 세계사회체육대회에는 지금까지 105개 국가에서 7887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대회 개최 전까지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대회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X스포츠와 e스포츠 등 새로운 종목이 대거 추가됐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후원을 결정해 내용면에서도 한 차원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무술, 민속놀이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여서 ‘체육문화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어떤 종목이 치러지나 행사는 전통스포츠, 생활스포츠와 e스포츠,X스포츠로 나눠 진행된다. 순위 경쟁보다 공연과 내용 소개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태껸을 비롯해 태국의 무에타이, 러시아의 삼보, 중국의 우슈 등 각국의 전통무술과 X게임 및 산악자전거,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 같은 e스포츠 등이 경연 및 시연 형태로 열린다. 특히 ‘종합격투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무술 스타인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2)가 러시아 삼보 선수로 참가하기로 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조직위는 무술영화배우인 리롄제(중국·우슈)와 토니 자(태국·무에타이)의 대회 참가도 추진하고 있어 이들의 참가가 성사되면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디딤돌 활용 IOC는 이 대회 기간에 부산에서 제6차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을 열기로 했다. 자크 로게 위원장을 비롯한 IOC위원 등 각국의 스포츠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선수단 등록 및 비자 발급, 통관, 주관 항공사 및 여행사 선정, 숙소 확보, 의료 지원 등 각 분야의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완식 사무총장은 “우리의 희망대로 리롄제와 토니 자까지 참가하게 되면 부산대회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사회체육연맹(TAFISA·회장 이상희)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통·생활스포츠 축제 한마당이다. 공식 명칭은 ‘세계 전통스포츠 페스티벌’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파이터 이태현 뜬다

    파이터 이태현 뜬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32)이 8개월 만에 링에 선다. 일본의 종합격투기 ‘드림(DREAM)’ 홈페이지는 이태현이 15일 일본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림 4’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알리스타 오브레임(28)과 대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K-1 히어로즈’ 대회에서 야마모토 요시히사(38·일본)에게 첫 승을 거둔 지 8개월 만에 2연승에 도전하는 것. 이태현은 2006년 9월 ‘프라이드’에서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이후 1승1패를 거뒀다. 키 196㎝의 오브레임은 킥복싱과 그라운드 기술에 능한 톱클래스 파이터로 프라이드와 K-1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통산 26승11패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선수들과는 ‘급’이 다른 셈. 하지만 이태현도 지난해부터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하루 7시간씩 타격 훈련에 매진했다. 게다가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에게 조르기와 굳히기 등 다양한 유도 기술까지 배워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 이태현은 “오브레임이 강한 상대여서 긴장도 되지만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8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게 걱정이 된다.”면서도 “점점 강한 상대와 맞붙어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의 일본무대 복귀전도 열린다. 흥미로운 점은 하이킥 등 타격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그래플링 방식으로 하레크 그레이시(23·브라질)와 맞붙다는 것. 미들급 토너먼트를 겸한 이 대회에는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유도스타 윤동식(36)도 출전한다. 윤동식은 미들급 8강 토너먼트에서 게가드 무사시(23·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최홍만 머리속 종양제거 수술 받기로

    종합격투기 K-1의 주관사인 FEG의 국내 지사 FEG코리아는 3일 “최홍만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K-1 복귀여부는 수술 뒤 의료진의 소견을 토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홍만측은 지난 2일 최종 군복무 면제 판정을 받은 뒤 4∼5일쯤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지만 최근 쏟아지는 비난을 의식한 탓인지 개인 일정을 들어 연기했다.
  • 해외언론 “김동현은 UFC 최고의 신예”

    해외언론 “김동현은 UFC 최고의 신예”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대회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26)에 대해 해외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현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84에 출전해 영국의 제이슨 탄을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경기 전부터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던 현지 매체들도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고 평가할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북미 격투기 전문매체 ‘셔독’(sherdog.com)은 이번 대회 결과를 정리하면서 김동현에 대해 “한국에서 온 신예 파이터가 최고의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완벽한 유도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다.”며 TKO 판정으로 이어진 테이크다운 순간을 강조했다. 통신사 ‘캐나디언 프레스’ (The Canadian Press)도 이번 경기에 대한 보도에서 김동현의 인상적인 데뷔전을 빼놓지 않았다. 캐나디언 프레스는 “김동현이 옥타곤(UFC에서 사용하는 철망 6각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스턴건’이라는 별명을 소개하며 “거친 그라운드 기술과 파운딩으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종합격투기 칼럼을 다루는 사이트 ‘블루디 엘보우’(bloodyelbow.com)에서는 이번 UFC 84의 가장 인상적인 경기로 김동현의 경기를 꼽았다. 사이트는 “김동현과 요시다 요시유키의 경기는 사람들을 흥분시켰다.”며 “특히 김동현의 그라운드 기술과 파운딩은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 다른 파이터들을 격퇴하며 순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동현은 이번 한 경기로 기본 대전료와 승리 보너스를 합쳐 총 4만 달러(약 4160만원)라는 거액의 파이트머니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동현의 상대로 나섰던 제이슨 탄은 3천 달러(약 300만원)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이터 김동현에 미국이 ‘화들짝’

    파이터 김동현에 미국이 ‘화들짝’

    ‘스턴건(전기충격총)’ 김동현(27·부산 팀MAD)이 옥타곤을 감전시켰다.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84’에서 영국의 제이슨 탄(25)을 압도한 끝에 3라운드 25초 만에 TKO로 끝낸 것. 지난 1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UFC와 계약한 뒤 미국 옥타곤(8각형의 철망으로 둘러싸인 링) 무대 데뷔전 승리. 국내 및 일본 딥(DEEP) 시절을 포함, 개인통산 10승(7KO)1무의 무패행진. 지난해 라이벌 관계였던 프라이드를 인수해 격투기계의 지존으로 우뚝 선 UFC에서 한국인 선수가 승리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김동현은 초반부터 왼손 훅과 스트레이트로 탄을 압도했다. 탄은 태클을 노렸지만, 김동현은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유도 기술을 응용한 테이크다운을 수차례 성공시켰다. 김동현의 펀치와 팔꿈치 공격 탓에 일찌감치 탄의 머리에선 피가 흘렀다. 승부는 3라운드에 갈렸다. 김동현이 다리를 걸어 탄을 넘어뜨린 뒤 올라타 왼쪽 팔꿈치로 상대의 얼굴을 짓이기듯 내려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킨 것. 김동현은 경기뒤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조르주 생 피에르(캐나다)의 웰터급 챔피언벨트를 뺏어오겠다. 전세계 팬들이 ‘스턴건’을 기억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대 출신인 김동현은 2004년 국내종합격투기 스피릿MC 인터리그에서 데뷔했다.2006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이듬해 8월 ‘딥’ 웰터급 챔피언인 하세가와 히데히코를 TKO로 눕혔다. 바닥에서 누워서 싸우는 그래플링도 빼어나지만 왼손 한 방으로 상대를 실신시킬 만큼 빠르고 묵직한 주먹을 지녔다. 아시아 선수로는 보기 드물게 긴 리치도 장점. 반다레이 실바(32·브라질)는 키스 자르딘(34·미국)에게 1라운드 36초 만에 TKO로 이겼다. 최근 3연패로 주춤했던 실바로선 화끈한 복귀전을 펼친 셈. 메인메치에선 한국계인 라이트급 챔피언 BJ 펜(30)이 전 챔피언 션 샤크(35·이상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쯤 니킥에 이은 소나기 펀치로 TKO승을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매체, 김동현 UFC 데뷔전 KO승 예상

    美매체, 김동현 UFC 데뷔전 KO승 예상

    “김동현, UFC 데뷔전 무난할 것”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이 UFC 데뷔전에서 1회 KO로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예상했다. 미국 인터넷 격투기매체 ‘411마니아’(411mania.com)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가든에서 열리는 UFC84의 대진 예상 결과를 23일 실었다. 411마니아 스태프들의 토론회 방식으로 구성된 이 기사에서 김동현과 제이슨 탄의 경기에 대해 참여자 11명은 모두 김동현의 1회 KO승을 예상했다. 제이슨 탄은 주짓수와 로우킥을 주무기로 하는 영국 출신 파이터로 지난해 6월 UFC 데뷔전에서 마커스 데이비스에게 KO를 당한 전적이 있다. 411마니아의 더스틴 제임스는 “한국인의 UFC 데뷔전이 매우 기다려진다. 언젠가 김동현의 경기는 메인 카드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고 다른 스태프 존 커리는 “미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대단한 파이터”라며 김동현을 치켜세웠다. 토론에 참가한 랜디 해리슨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시아 출신 파이터와 영국 출신 서브미션 파이터의 경기다. 매우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한편 이날 UFC84 대회에는 김동현 외에도 한국계 파이터 비제이 펜, 종합격투기 13년차의 베테랑 반다레이 실바, UFC의 ‘악동’ 티토 오티즈 등 유명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FC] ‘도끼 살인마’ 실바 명예회복 할까

    [UFC] ‘도끼 살인마’ 실바 명예회복 할까

    ‘도끼살인마’ 반다레이 실바(32·브라질)가 격투기 생명을 건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가든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84’에서 ‘난폭자’ 키스 자딘(34·미국)과 맞붙는 것. 이번 대결은 실바에게 종합격투기 42번째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1999년 프라이드에 데뷔한 실바는 7년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야수처럼 달려들어 펀치나 니킥 등으로 상대를 실신시킨 탓에 ‘도끼 살인마’‘미친 개’ 등의 과격한 별명을 얻었다.2004년 12월 한 체급 위의 마크 헌트(뉴질랜드)에게 판정으로 지기 전까지 프라이드에서만 20경기 연속 무패. 하지만 2006년 9월 무차별급 GP에서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의 하이킥을 맞고 실신 KO를 당한 데 이어 2007년 2월 댄 핸더슨(미국)에게 또다시 KO패. 지난해 UFC로 옮긴 뒤 첫 경기에서 ‘저격수’ 척 리델(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 자딘에게 패한다면 당분간 UFC 무대에 설 수 없는 것은 물론 톱클래스 파이터로서의 생명도 사실상 끝이다. 실바로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셈. 문제는 자딘이 만만치 않다는 데 있다.UFC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인 TUF(The Ultimate Fighter) 출신인 자딘은 UFC의 간판 파이터인 포레스트 그리핀과 척 리델을 거푸 꺾으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27)이 영국의 제이슨 탄을 상대로 미국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김동현은 2006년 일본에 진출한 뒤 9승 1무의 화려한 전적을 쌓아 UFC의 러브콜을 받은 기대주다.25일 오전 8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도쿄 임일영특파원| “프라이드 해체 이후 종합격투기(MMA)는 위기 국면이다. 하지만 센고쿠(戰極)가 ‘잠시’ 떠나 있는 격투기팬들을 다시 불러모을 것이다.” 17일 도쿄의 호텔 이스트21에서 만난 다카히로 고쿠호(39) 센고쿠 총괄이사는 심각했다. 격투기의 나라 일본에서 느끼는 위기 의식의 체감지수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다. 지난 3월5일 도쿄의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신생 종합격투기 센고쿠 첫 대회 때 1만 5000여명의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유료 케이블채널(PPV) 접속수도 예상치의 2.5배에 달할 만큼 뜨거웠던 것.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MMA경기 사상 최대 관중이었다. 갓 걸음마를 뗀 단계지만 현재까지 성과에 2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종합격투기 단체들은 저마다 해체된 ‘프라이드의 적자(嫡子)’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라이드가 ‘검은 돈’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몰락했지만 격투기 팬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최고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기 때문.K-1이 자체 MMA대회인 ‘히어로즈’를 없애고 프라이드의 스태프와 일부 선수들을 끌어들여 ‘드림’을 출범시킨 것도 같은 이유다.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센고쿠가 (드림보다) 후발 주자이고 K-1의 영향력으로 공중파 TV중계를 끼고 있는 드림에 비해 불리한 여건인 것은 사실이지만 센고쿠는 ‘진짜’ 실전 격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센고쿠가) 격투기의 중심으로 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지 광(狂)’ 이광희(22·투혼정심관)가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국내 종합격투기 스피릿MC 웰터급챔피언인 이광희는 18일 도쿄 아리아케콜리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센고쿠 2’에서 일본의 미쓰오카 에이지(32)에게 1라운드 4분15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뒤에서 목조르기)로 무너졌다. 이광희는 경기 뒤 “큰 대회는 처음이라 긴장한 탓에 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피땀을 흘려서 한 번 더 센고쿠에서 기회를 준다면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argus@seoul.co.kr
  • [새영화] 겟썸

    [새영화] 겟썸

    ‘겟썸’(GET SOME·22일 개봉)은 철저히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는 영화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종합격투기(MMA)를 소재로 미국 10대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런 만큼 화면 가득 젊음의 에너지가 폭발한다. ‘겟썸’은 시합전 ‘시작’을 의미하는 파이트 클럽 용어. 길거리 댄스에 빠진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역동적으로 그린 영화 ‘스텝업’으로 잘 알려진 제작진은 일체의 컴퓨터 그래픽이나 스턴트맨 없이 역동적인 ‘맨몸 액션’을 연출해냈다. 줄거리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플로리다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제이크 타일러(숀 패리스)는 예전 동네에서의 싸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새 학교에 퍼지면서 주목받는다. 하지만 그는 이를 곱게 보지 않던 학교의 최고 주먹꾼 라이언 매카시(캠 지건뎃)에게 비밀 파이트 클럽에서 싸움을 제안받고 크게 패해 망신을 당한다. 맷집만 있었지 기술은 전혀 없던 제이크는 종합격투기 도장을 찾고, 사부인 로카(디지몬 하운스)에게 혹독한 격투기 훈련을 받는다. 이 작품은 K-1,UFC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종합격투기의 세계를 그대로 엿보게 한다. 펑크록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와 빌보드를 휩쓴 힙합 가수 솔자보이의 감각적인 음악이 현란한 영상을 뒷받침한다. 30대의 젊은 감독 제프 워드로는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통해 생생한 격투기 장면과 미국 남부 상류사회의 생활상 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지만,10대 ‘성장영화’로서의 미덕은 갖추지 못했다. 청춘의 고뇌보다는 폭발하는 젊음에 지나치게 무게중심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 청춘영화 특유의 순수한 열정만큼은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영화다. 12세 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크레이지 광’ 이광희,18일 종합격투기 日 데뷔전

    ‘크레이지 광’ 이광희(22·투혼정심관·173㎝ 70㎏)가 열도 정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오는 18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센고쿠(戰極) 2’에서 미쓰오카 에이지(32·일본·171㎝ 70㎏)를 상대로 일본 무대 데뷔전을 갖는 것. 국내 종합격투기 스피릿MC의 웰터급(-70㎏) 챔피언인 이광희는 경량급 최고의 ‘하드펀쳐’로 꼽힌다.스피릿 MC에서 5전 5승을 거두는 동안 이광희의 상대는 모두 실신 KO를 당했다. 특히 2006년 8월 스피릿MC 데뷔전에서 주찬란(안산주짓수클럽)을 레프트 훅 카운터펀치를 쓰러트린 뒤 거침없이 달려들어 ‘크레이지 광’이란 별명을 얻었다.경량급의 또다른 간판스타인 권아솔(목포프라이드긍지관)과의 두 차례 대결에선 난타전 끝에 모두 카운터 펀치로 실신 KO를 시키기도 했다.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킥복싱을 수련해 기본기가 탄탄하며 중량급 못지 않은 묵직한 주먹과 맷집을 지녔다.타격을 선호하지만 링에 누워 싸우는 그래플링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 굶주린 야수 이광희의 상대인 미쓰오카는 종합격투기 전적 12승2무5패의 베테랑이다.레슬링을 기본으로 하며 프라이드와 슈토 등의 대회에서 수많은 외국인 파이터들을 쓰러뜨렸다.센고쿠에서 뛰는 일본 선수 가운데는 프라이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고미 다카노리(30)에 이은 2인자로 꼽힌다. 센고쿠는 지난해 해체된 종합격투기 대회 프라이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본 격투기의 유력인사들이 세운 월드빅토리로드(WVR)의 대회 브랜드이다.바르셀로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요시다 히데히코와 고미,조시 바넷 등 프라이드의 스타들이 센고쿠에서 활약 중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암바 마스터’ 윤동식 8강행

    `암바(팔꺾기) 마스터´ 윤동식(36·팀윤)이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2’의 미들급(84㎏ 이하) 토너먼트 8강에 진출했다. 윤동식은 29일 일본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미들급 16강전에서 경기 내내 오야마 고(일본)를 압도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윤동식은 일본 종합격투기 프라이드에 뛰어든 뒤 4연패로 고전했지만, 다른 단체인 K-1(히어로스 및 드림)으로 옮긴 뒤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면서 통산 전적 4승4패를 만들었다. 탄탄한 몸과 경쾌한 스텝은 윤동식의 훈련량을 말해주는 듯했다. 탐색전은 잠시. 윤동식은 1라운드에서만 두 차례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유도선수 출신인 오야마는 윤동식의 주특기인 암바를 경계한 듯 수비로 일관했다. 하지만 윤동식은 2라운드에서 라이트 훅을 오야마에 적중시켜 넘어뜨리는 등 타격에서도 한 수 위임을 뽐냈다. 윤동식은 경기 막판 오야마를 넘어뜨리고 몸에 올라탄 뒤 화끈한 펀치 세례를 퍼부었다. 뒤이어 출전한 ‘푸른 눈의 코리안’ 데니스 강(31·아메리칸탑팀)은 게가드 무사시(네덜란드)와 맞붙었지만 1라운드에서 트라이앵글 초크(목조르기)로 패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박상민 ‘스피릿MC’ 홍보대사로

    박상민 ‘스피릿MC’ 홍보대사로

    종합격투기 단체 스피릿MC가 가수 박상민(44)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피릿MC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16’ 대회 현장에서 박상민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민은 스피릿MC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와 시상식,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스피릿MC 14’에 이어 이번에도 깜짝 해설위원으로 나서 격투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뽐낼 예정이다. 박상민은 “스피릿MC를 널리 알리고 한국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헤비급 빅매치 “최강자 가리자”

    헤비급 빅매치 “최강자 가리자”

    27일 오후 장충체육관이 폭발한다. 국내 종합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들이 ‘스피릿MC 16-자존심의 충돌’ 대회에서 랭킹 1위를 놓고 맞짱을 뜨기 때문이다. 헤비급 랭킹 1위는 현 챔피언인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아메리칸탑팀)과 타이틀매치를 벌일 자격을 얻게 된다. ●데니스 강의 도전자는 누가될까 현 랭킹 1위인 최정규(30·존프랭클 주짓수)와 김재영(25·팀태클)의 대결은 신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최정규는 스피릿MC에서만 17전(11승5패 1무효)을 치른 베테랑. 지난해 헤비급 타이틀전에선 데니스 강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판정패했다. 하지만 데니스 강이 난타전에서 뒷걸음질을 칠 만큼 타격과 맷집이 강하다. ‘부산중전차’ 최무배가 이끄는 팀태클에서 서브미션 기술을 익힌 가라데 파이터 김재영은 4연승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내측인대가 파열돼 한 동안 링을 떠났지만 지난 달 복귀전에서 일본의 소이치 니시다를 꺾고 부활을 알렸다. 지난해 헤비급그랑프리 우승자인 무라타 류이치(32·요시다도장)와 위승배(31·팀파시)의 대결도 흥미롭다. 무라타는 세 차례나 전일본유도대회 81㎏급을 석권한 강자. 다양한 유도기술을 응용해 종합격투기에서도 6승1무2패의 성적을 거뒀다. ●무라타 류이치 vs 위승배 대결도 관심 맞상대인 위승배는 종합격투기 전적 5승1패로 커리어는 다소 떨어지지만 체력이 워낙 좋은 데다 레슬링이 특기인 만큼 그라운드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지난 3월 최정규를 꺾어 격투기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실력자. 위승배는 “무라타는 데니스 강에 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면서 “한국인의 무서운 맛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오후 4시 시작되며, 오후 9시부터 Xports에서 지연 중계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밥샙, 배우 이토 마이코와 핑크빛 열애설

    밥샙, 배우 이토 마이코와 핑크빛 열애설

    ’미녀와 야수’의 사랑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22일 “K-1 파이터 밥 샙이 배우 이토 마이코와 한 찻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마이코는 대기업 명문가의 딸로 지난 1982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 영화 ‘쉘위 댄스’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버라이어티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밥샙과는 한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쿄스포츠의 보도와 달리 양측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아 연인 관계인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밥 샙은 지난 24일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K-1 출신의 얀 노르키아에게 55초 만에 KO패 당했다.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비난

    美언론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비난

    “최홍만은 만화 속 돌연변이” 북미 격투기사이트 ‘셔독’(sherdog.com)이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1·러시아)에 대한 기사에서 최홍만과의 경기가 그의 상품성을 더욱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사이트는 지난 10일 표도르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로 몸값만 치솟고 있다는 내용의 ‘표도르 실패’(The Fedor Fiasco)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지난 2006년 12월 마크 헌트와의 대전 이후로 제대로 된 헤비급 경기를 갖지 않아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무의미하다는 것. 사이트는 소위 ‘몸값 거품’을 비판하는 이 글에서 “M-1 글로벌과의 계약 소식에 그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팬들은) 만화 속 돌연변이나 다름없는 최홍만과의 김빠지는 경기를 봐야했다.”(vapid fight against Marvel Comics mutant Hong Man Choi)며 최홍만과의 경기는 표도르의 복귀전이 될 수 없다고 비꼬았다. 또 “앤더슨 실바, 퀴튼 잭슨 등의 선수들은 최고의 격투가들과 겨뤄가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비교하면서 “만약 실바가 ‘생물학적인 변종들’(medical oddities)과 싸웠다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표도르와 최홍만의 경기를 거듭 꼬집었다. 한편 셔독은 이 글에서 표도르는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해 보일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거창한 수식어는 갈수록 의미를 잃어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최홍만을 격투가로 인정하지 않는 목소리는 이 뿐 아니다.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미국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표도르의 가장 최근 경기인 최홍만전은 스포츠라기보다 유희에 가까웠다.”며 표도르를 자극하기도 했다. 또 국내 종합격투기 선수인 유양래도 지난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홍만 선수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술적인 면은 높게 평가할 수 없다. 럭키펀치만 조심한다면 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재석·김윤영 맞짱

    ‘왕의 귀환이냐, 신예의 반란이냐.’ 스피릿MC 전 미들급챔피언 임재석(29·정심관 화정센터)과 신예 김윤영(21·부천 팀블루드래곤)이 공석 중인 미들급챔피언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무대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대회 스피릿MC 15(부제 컴백홈·Xports 중계). 국내 최고의 타격가로 꼽히는 임재석은 지난 2005년 미들급GP에서 재일교포 파이터 최영을 실신 KO시키고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손등뼈가 부러져 1년 동안 링을 떠났다. 지난해 4월 1차 방어전에서는 스티브 브루노(미국·아메리칸탑팀)에게 아쉬운 TKO 패배. 하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엘리트XC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다. 임재석의 상대인 김윤영은 커리어는 일천하지만 장신을 이용해 상대를 꼼짝없이 옭아매는 주짓수(변형된 브라질 유술) 테크니션. 미들급의 차세대 주자 중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지난 1월 김호진(구미 정심관)을 리버스 암바로 꺾고 챔피언도전권을 획득했다. 이동기 Xports 해설위원은 “김윤영이 임재석과 맞붙기에는 조금 빠른 것 같다.”면서 “임재석은 경험이 풍부하고 그라운드나 스탠딩 모두 뛰어나다.7대3 정도로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추성훈 KO패 무효판정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지난달 31일 종합격투기 ‘야렌스카!오미소카’ 대회에서 미사키 가즈오(32·일본)에게 당했던 KO패는 반칙 킥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무효라고 대회 실행위원회로부터 22일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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