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편
    2026-07-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46
  •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고소 취하 안됐다?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고소 취하 안됐다?

    강용석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고소 취하 안됐다?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과 관려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인 가운데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강용석의 해명이 나온 지 3일 뒤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돼 이 사건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듯 했다. 하지만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취하서 접수 당일 소취하 경위서를 제출, 소송은 취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하거나, 취하서를 고소인의 인감등록증 1부와 동봉해 법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용석 측은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해당 여성과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1~2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고소인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재판부에 사실조회 요청서를 제출하고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불륜스캔들 재점화, “증거사진 있다” 고소인 측 주장은?

    강용석 불륜스캔들 재점화, “증거사진 있다” 고소인 측 주장은?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실제로 강씨의 해명이 나온지 3일 뒤 법원에 소취하서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이는 조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 A는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 “증거사진 있어… 고소 취하 아니다” 알고보니

    강용석,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 “증거사진 있어… 고소 취하 아니다” 알고보니

    강용석, “불륜 증거사진 있다” 상대 남편 충격 주장 ‘소 취하 아니다?’ 알고보니 ‘강용석’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채널A에 따르면 실제로 강씨의 해명이 나온지 3일 뒤 법원에 소취하서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이는 조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 A는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인은 “강용석 씨는 불륜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 법정에서 불륜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신문DB(강용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고소인 측 “출입국 기록 정식 요청” 도대체 왜?

    강용석 고소인 측 “출입국 기록 정식 요청” 도대체 왜?

    강용석 강용석 고소인 측 “출입국 기록 정식 요청” 도대체 왜?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과 관려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인 가운데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강용석의 해명이 나온 지 3일 뒤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돼 이 사건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듯 했다. 하지만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취하서 접수 당일 소취하 경위서를 제출, 소송은 취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하거나, 취하서를 고소인의 인감등록증 1부와 동봉해 법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용석 측은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해당 여성과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1~2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고소인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재판부에 사실조회 요청서를 제출하고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고소인 측 변호인 “소 취하서는 제3자가 낸 것”

    강용석 고소인 측 변호인 “소 취하서는 제3자가 낸 것”

    강용석 강용석 고소인 측 변호인 “소 취하서는 제3자가 낸 것”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과 관려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인 가운데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강용석의 해명이 나온 지 3일 뒤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돼 이 사건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듯 했다. 하지만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취하서 접수 당일 소취하 경위서를 제출, 소송은 취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하거나, 취하서를 고소인의 인감등록증 1부와 동봉해 법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용석 측은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해당 여성과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1~2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지난달 29일 고소인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재판부에 사실조회 요청서를 제출하고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불륜 증거사진 있다” 고소인 측 주장보니

    강용석, “불륜 증거사진 있다” 고소인 측 주장보니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강씨의 해명이 나온지 3일 뒤 법원에 소취하서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이는 조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 A는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유명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에 상대남편 주장보니 ‘소 취하 아니다?’ 알고보니..

    강용석, 유명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에 상대남편 주장보니 ‘소 취하 아니다?’ 알고보니..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고소인은 취하서 접수 당일 소취하 경위서를 제출, 소송은 취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고소인 “고소 취하 아니다” 주장 들어보니

    강용석, 고소인 “고소 취하 아니다” 주장 들어보니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출입국 기록 조회 도대체 왜?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출입국 기록 조회 도대체 왜?

    강용석 강용석 불륜 스캔들 재점화 “불륜 증거사진 있다” 출입국 기록 조회 도대체 왜?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과 관려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인 가운데 고소인 측이 “불륜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종편채널 채널A는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 스캔들과 이에 따른 피소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해명해왔지만, 고소인 측이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해성 지라시에 불과하고,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모 씨와는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강용석의 해명이 나온 지 3일 뒤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돼 이 사건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듯 했다. 하지만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취하서 접수 당일 소취하 경위서를 제출, 소송은 취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A는 “소 취하서는 소송을 낸 조 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조 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소 취하서는 조 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3자가 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하거나, 취하서를 고소인의 인감등록증 1부와 동봉해 법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용석 측은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렸으며, 해당 여성과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1~2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고소인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재판부에 사실조회 요청서를 제출하고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미디어 이용과 정치 극단화/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열린세상] 미디어 이용과 정치 극단화/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지난주 언론 관련 단체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는데 모든 이들이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했다. 적지 않은 토론자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매체가 보통의 유권자를 더 당파적으로 만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향력이 큰 주요 신문들의 논조는 보수적이고 집권여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결정할 수 있어 보수에 편향된 뉴스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주장이 타당할 수도 있다. 한데 정치적으로 편향된 매체 이용이 우리 사회의 정치 극단화를 초래한다는 논리적 추론은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설득력을 지니게 된다. 먼저 정치적 선호도에 조응하는 매체의 뉴스를 이용하는 행위, 즉 선별적 노출의 작동을 추동시키는 조건에 대한 설명이 명확해야 한다. 뉴스 이용자의 개인적 특성, 구독자 수와 시청률, 매체별·뉴스별 노출 시간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 개인적 특성은 인구사회적 속성(성, 연령, 소득, 학력)과 심리적 정향성(정치적 성향, 정치 관심도, 정보 탐색 동기) 측면에서 정의되는데 후자에 속하는 정보 탐색 동기의 경우 동일한 매체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이용자별 동기는 매우 상이하다. 어떤 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기 위해(환경감시 동기) 뉴스를 찾아 나서지만 다른 이는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오락 동기) 혹은 다른 사람과의 이야깃거리를 얻기 위해서(관계 형성) 동일한 뉴스를 소비하기도 한다.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의 유권자라 하더라도 이들의 뉴스 이용 동기가 서로 다르면 뉴스 소비의 효과 또한 개인적으로 상이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정치적 선호도와 일치하는 정보만을 소비하지는 않는다. 유권자가 자기의 정치적 태도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건 분명하지만 여야 모두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책(연말정산 환급,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새로운 이슈(국가 재정)에 관한 정보를 평소와 다른 매체로부터 얻는다 해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 부조화는 크지 않다. 더구나 해당 정보가 매우 정확하다면 기존의 정치적으로 편향된 논리적 추론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선택적 노출은 정파적 미디어와 정치 태도 극단화를 관계 지을 수 있는 첫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지상파 뉴스 시청을 회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종이신문의 구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며 보수를 편드는 종편의 시청률 또한 1% 남짓한 뉴스 소비 환경에서 정치 극단화와 미디어 이용의 관계를 진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권력 취재원에 의존하는 뉴스 생산 관행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 언론은 권력자의 정치적 수사와 행동에 높은 뉴스가치를 부여하는 관행(출입처 중심의 발표 저널리즘)이 있다. 이는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어느 한쪽을 편들고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시키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는 정치 세력이 언론의 권력 취재원 의존 관행을 자극하는 이슈(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를 개발해 자기편에 서도록 유도하는 사례를 빈번히 목도한다. 시장 가격 형성 및 소비자 선택이 재화의 유통구조에 의해 영향받는 것처럼 비정상적인 뉴스 유통 구조 또한 여론시장의 왜곡을 가져온다. 인터넷 뉴스 이용자의 88.5%가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의 뉴스 제목이나 사진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읽고, 이용자의 70% 이상이 특정 포털사이트를 경유해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그런데 포털은 뉴스 매체가 아닌 오락 매체에 가깝다. 부적절한 뉴스가치 판단(생생한 시각적 자료와 속보 경쟁 중시)과 뉴스 생산 환경의 열악함(90% 이상이 10인 미만의 사업체)이 결합될 때 권력 취재원 의존 현상은 더욱 고착화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결국 언론은 정치적 토론을 돕는 대신 정치 세력의 일방적 주장을 확산시키는 확성기 역할을 하게 된다. 정치 뉴스 노출 기회가 줄어드는 대신 정치적으로 편향된 뉴스가 생산·유통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 이용률은 계속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부적절한 뉴스 생산 관행과 왜곡된 뉴스 유통 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뉴스가 정치 극단화를 부추기는 현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 징계 건도 함께 심의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 징계 건도 함께 심의

    정청래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 징계 건도 함께 심의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14일 ‘공갈 발언’으로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어 정 최고위원의 제소건을 상정, 지난 11일 징계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진행된 조사 내용을 보고받았다. 회의에는 강창일 심판원장 등 심판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윤리심판원은 정치적인 고려나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며 “지도부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인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오래 끄는 것은 결코 도움이 안된다”면서 “어제 문재인 당대표가 (징계절차를) 신속하게 하기를 원한다고 언론에도 밝힌만큼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에서 징계 수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심판위원들은 오는 20일 예정된 2차 회의에 정 최고위원의 출석을 통보해 직접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윤리심판원 민홍철 간사는 “본인 소명까지 듣고 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징계 여부, 그리고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징계 수위까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아울러 광주 지역의 평당원들이 정 최고위원이 SNS상에서 같은 당 박주선 의원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이 건도 함께 심의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트위터에 “종편에서 ‘시정잡배’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해명해달라.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려 해놓고 정권교체와 호남민심을 얘기하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올리는 등 박 의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도 징계 요구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도 징계 요구

    정청래 정청래 징계 20일 소명 듣고 결정…박주선 비난도 징계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14일 ‘공갈 발언’으로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어 정 최고위원의 제소건을 상정, 지난 11일 징계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진행된 조사 내용을 보고받았다. 회의에는 강창일 심판원장 등 심판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윤리심판원은 정치적인 고려나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며 “지도부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인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오래 끄는 것은 결코 도움이 안된다”면서 “어제 문재인 당대표가 (징계절차를) 신속하게 하기를 원한다고 언론에도 밝힌만큼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에서 징계 수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심판위원들은 오는 20일 예정된 2차 회의에 정 최고위원의 출석을 통보해 직접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윤리심판원 민홍철 간사는 “본인 소명까지 듣고 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징계 여부, 그리고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징계 수위까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아울러 광주 지역의 평당원들이 정 최고위원이 SNS상에서 같은 당 박주선 의원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이 건도 함께 심의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트위터에 “종편에서 ‘시정잡배’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해명해달라.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려 해놓고 정권교체와 호남민심을 얘기하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올리는 등 박 의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징계 심의 착수…20일 2차 회의에서 소명 듣고 결정

    정청래 징계 심의 착수…20일 2차 회의에서 소명 듣고 결정

    정청래 정청래 징계 심의 착수…20일 2차 회의에서 소명 듣고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14일 ‘공갈 발언’으로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어 정 최고위원의 제소건을 상정, 지난 11일 징계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진행된 조사 내용을 보고받았다. 회의에는 강창일 심판원장 등 심판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윤리심판원은 정치적인 고려나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며 “지도부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인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오래 끄는 것은 결코 도움이 안된다”면서 “어제 문재인 당대표가 (징계절차를) 신속하게 하기를 원한다고 언론에도 밝힌만큼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에서 징계 수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심판위원들은 오는 20일 예정된 2차 회의에 정 최고위원의 출석을 통보해 직접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윤리심판원 민홍철 간사는 “본인 소명까지 듣고 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징계 여부, 그리고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징계 수위까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아울러 광주 지역의 평당원들이 정 최고위원이 SNS상에서 같은 당 박주선 의원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이 건도 함께 심의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트위터에 “종편에서 ‘시정잡배’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해명해달라.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려 해놓고 정권교체와 호남민심을 얘기하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올리는 등 박 의원을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종편 맹비난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종편 맹비난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종편 맹비난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종합편성채널(종편) 방송과 보수 언론에 대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4·29 재보선에서 야당이 패배한 뒤 종편의 보도방향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민심은 종편에 있지 않다’는 제목으로 “종편(하루’종’일 ‘편’파방송)을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야당이 망한다. 아니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을 외워댄다”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민심은 종편에 있지도, 기자들의 상상 속 언론 공학에 있지도 않다. 차라리 그 밑에 달린 댓글을 봐라! 민심이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메뚜기 종편채널들’이라는 제목으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판했을 때 ‘나이 많은 정치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 키도 더 큰데’라는 코메디. 이번에는 ‘13살이나 더 많은 선배한테 이럴 수 있느냐?’며 거품”이라면서 “조중동, 당신들은 그래서 DJ에게 그렇게 패악질하며 연세대접 잘했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앞서 4·29 재보선 이후 트위터에 ‘야당 흔들기 공작이 시작되었다’면서 “조중동을 비롯한 MBC, 종편들은 4·29 재보선을 계기로 ‘야당 씨말리기’ 공작 착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시작됐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종합편성채널(종편) 방송과 보수 언론에 대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4·29 재보선에서 야당이 패배한 뒤 종편의 보도방향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민심은 종편에 있지 않다’는 제목으로 “종편(하루’종’일 ‘편’파방송)을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야당이 망한다. 아니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을 외워댄다”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민심은 종편에 있지도, 기자들의 상상 속 언론 공학에 있지도 않다. 차라리 그 밑에 달린 댓글을 봐라! 민심이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메뚜기 종편채널들’이라는 제목으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판했을 때 ‘나이 많은 정치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 키도 더 큰데’라는 코메디. 이번에는 ‘13살이나 더 많은 선배한테 이럴 수 있느냐?’며 거품”이라면서 “조중동, 당신들은 그래서 DJ에게 그렇게 패악질하며 연세대접 잘했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앞서 4·29 재보선 이후 트위터에 ‘야당 흔들기 공작이 시작되었다’면서 “조중동을 비롯한 MBC, 종편들은 4·29 재보선을 계기로 ‘야당 씨말리기’ 공작 착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주선 격한 설전… “대선 때 朴지지 해명하라” vs “정청래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격한 설전… “대선 때 朴지지 해명하라” vs “정청래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격한 설전… “대선 때 朴지지 해명하라” vs “정청래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이 장외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29 재보선 패배를 두고 박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 단초가 됐다. 박 의원은 재보선 참패에 대해 “친노 패권정당에 대한 응징”이라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일부 의원들의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특히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당의 혼란이 가중되자 박 의원은 한 종편 채널 인터뷰에서 “호남 민심을 무시하고 호남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연일 박 의원에 대한 반박 및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9일 ‘문재인 사퇴를 주장한 박주선 의원님’이라는 제목으로 “종편에 나가 시정잡배, 대안정당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이 기사에 대해 해명 좀 해주세요”라면서 “호남 민심은 박주선 의원 같은 이런 국회의원들을 지지할까요”라고 물었다. 정 최고위원이 링크를 건 기사에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주선 의원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지지할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정 최고위원은 “박주선 의원님, 대선 때 박근혜 지지가 호남 민심이었습니까”라며 거듭 지적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정청래가 옳은가, 박주선이 옳은가?’라는 제목으로 “대선 때 문재인 당선을 위해 죽으라고 뛰었던 정청래. 대선 때 박근혜를 지지하려고 했던 박주선. 우리 당의 대선주자 문재인을 지키려는 정청래. 문재인을 흔들어 대선주자를 망가뜨리려는 박주선…과연 누가 옳은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답할 가치도 없습니다만 설명하겠다”면서 “2012년 11월 당시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 여러 번 만나자는 제의가 왔다”면서 “만나서는 제가 지지할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예의상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연락하겠다고만 했다”며 당시 상황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만남’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확인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확인하라고 하십쇼”라며 본인의 해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박 의원은 특히 정 최고위원을 겨냥해 “만남과 지지도 구별 못하는 최고위원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사과 못해” 주승용 “안 돌아가”… 그래도 계파수장 원탁회의 하자는 문재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 전패 이후 불거지고 있는 당내 계파 갈등 봉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비노무현계로 분류되는 이종걸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 이후 비노 진영의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고 ‘문 대표 사퇴론’이 재등장하는 등 계파 갈등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당내에서는 “계파 갈등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에 반발해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뒤 당내 내홍은 점입가경이다.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과 박지원 의원이 단독회동을 갖고 문 대표 책임론을 거론하는 등 비노 진영이 술렁이고 있다. 동교동계 일부 인사들은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검토했지만 일단 ‘보류’했다. 그러나 한 동교동계 인사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선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 대표는 비노 진영의 이런 움직임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가장 급선무는 주 최고위원의 복귀를 설득하는 일이었다. 문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문 대표가 주승용 최고위원의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갈’ 발언을 했던 정 최고위원은 “사과할 뜻이 없다”며 버티고 있어 문 대표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오히려 정 최고위원은 문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비노 측 박주선 의원에 대해 트위터에 글을 올려 “종편에 나가 ‘시정잡배’, ‘대안정당’을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호남 민심은 과연 박 의원 같은 국회의원들을 지지할까요”라고 공격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역구인 전남 여수에 내려가 휴대전화를 끈 채 외부와의 접촉을 삼갔다. 그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 나는 못 돌아간다. 복귀 안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그 순간 공갈친 게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당장 11일 당 최고위원회의부터 비정상적인 모습을 노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 최고위원과 각별한 사이인 김한길 전 대표와 비노 진영의 중심으로 떠오른 박지원 의원 등은 일단 사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이 요구한 대로 계파 수장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를 추진키로 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에서 한발 물러서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하지만 비노 진영은 원탁회의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계파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비노 진영의 한 관계자는 “원탁회의가 유명무실한 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계파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당 창당론을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정대철 상임고문은 최근 김한길·천정배·박주선 의원과 차례로 회동하며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비노 진영과의 만남을 통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대답할 가치 없다”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대답할 가치 없다”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대답할 가치 없다” 정청래 박주선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이 장외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29 재보선 패배를 두고 박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 단초가 됐다. 박 의원은 재보선 참패에 대해 “친노 패권정당에 대한 응징”이라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일부 의원들의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특히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당의 혼란이 가중되자 박 의원은 한 종편 채널 인터뷰에서 “호남 민심을 무시하고 호남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연일 박 의원에 대한 반박 및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9일 ‘문재인 사퇴를 주장한 박주선 의원님’이라는 제목으로 “종편에 나가 시정잡배, 대안정당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이 기사에 대해 해명 좀 해주세요”라면서 “호남 민심은 박주선 의원 같은 이런 국회의원들을 지지할까요”라고 물었다. 정 최고위원이 링크를 건 기사에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주선 의원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지지할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정 최고위원은 “박주선 의원님, 대선 때 박근혜 지지가 호남 민심이었습니까”라며 거듭 지적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정청래가 옳은가, 박주선이 옳은가?’라는 제목으로 “대선 때 문재인 당선을 위해 죽으라고 뛰었던 정청래. 대선 때 박근혜를 지지하려고 했던 박주선. 우리 당의 대선주자 문재인을 지키려는 정청래. 문재인을 흔들어 대선주자를 망가뜨리려는 박주선…과연 누가 옳은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답할 가치도 없습니다만 설명하겠다”면서 “2012년 11월 당시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 여러 번 만나자는 제의가 왔다”면서 “만나서는 제가 지지할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예의상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연락하겠다고만 했다”며 당시 상황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만남’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확인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확인하라고 하십쇼”라며 본인의 해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박 의원은 특히 정 최고위원을 겨냥해 “만남과 지지도 구별 못하는 최고위원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정청래 “종편, 야당 망하라고 주술 외워…흔들기 공작” 정청래 의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종합편성채널(종편) 방송과 보수 언론에 대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4·29 재보선에서 야당이 패배한 뒤 종편의 보도방향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민심은 종편에 있지 않다’는 제목으로 “종편(하루’종’일 ‘편’파방송)을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야당이 망한다. 아니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을 외워댄다”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민심은 종편에 있지도, 기자들의 상상 속 언론 공학에 있지도 않다. 차라리 그 밑에 달린 댓글을 봐라! 민심이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메뚜기 종편채널들’이라는 제목으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판했을 때 ‘나이 많은 정치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 키도 더 큰데’라는 코메디. 이번에는 ‘13살이나 더 많은 선배한테 이럴 수 있느냐?’며 거품”이라면서 “조중동, 당신들은 그래서 DJ에게 그렇게 패악질하며 연세대접 잘했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앞서 4·29 재보선 이후 트위터에 ‘야당 흔들기 공작이 시작되었다’면서 “조중동을 비롯한 MBC, 종편들은 4·29 재보선을 계기로 ‘야당 씨말리기’ 공작 착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이런 최고위원 있다는 게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이런 최고위원 있다는 게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설전… “대선 때 박근혜 지지” vs “이런 최고위원 있는 게 부끄럽다” 정청래 박주선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이 장외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29 재보선 패배를 두고 박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 단초가 됐다. 박 의원은 재보선 참패에 대해 “친노 패권정당에 대한 응징”이라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일부 의원들의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특히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당의 혼란이 가중되자 박 의원은 한 종편 채널 인터뷰에서 “호남 민심을 무시하고 호남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연일 박 의원에 대한 반박 및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9일 ‘문재인 사퇴를 주장한 박주선 의원님’이라는 제목으로 “종편에 나가 시정잡배, 대안정당 운운하며 저를 공격하시던데, 이 기사에 대해 해명 좀 해주세요”라면서 “호남 민심은 박주선 의원 같은 이런 국회의원들을 지지할까요”라고 물었다. 정 최고위원이 링크를 건 기사에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주선 의원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지지할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정 최고위원은 “박주선 의원님, 대선 때 박근혜 지지가 호남 민심이었습니까”라며 거듭 지적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10일 트위터에 ‘정청래가 옳은가, 박주선이 옳은가?’라는 제목으로 “대선 때 문재인 당선을 위해 죽으라고 뛰었던 정청래. 대선 때 박근혜를 지지하려고 했던 박주선. 우리 당의 대선주자 문재인을 지키려는 정청래. 문재인을 흔들어 대선주자를 망가뜨리려는 박주선…과연 누가 옳은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답할 가치도 없습니다만 설명하겠다”면서 “2012년 11월 당시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 여러 번 만나자는 제의가 왔다”면서 “만나서는 제가 지지할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예의상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연락하겠다고만 했다”며 당시 상황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만남’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확인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확인하라고 하십쇼”라며 본인의 해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박 의원은 특히 정 최고위원을 겨냥해 “만남과 지지도 구별 못하는 최고위원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