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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호가 비명으로…라파에 미사일 쏜 이스라엘, 피란민 기쁨도 잠시 [포착]

    환호가 비명으로…라파에 미사일 쏜 이스라엘, 피란민 기쁨도 잠시 [포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란민 100만 여명이 몰려 있는 라파지역에 대해 이스라엘이 공격작전을 개시했다. AP통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 역시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가자지구 라파 동부에 있는 하마스 테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표적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해당 소식과 함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 수만명에게 라파 동부를 떠나라는 전단지를 떨어뜨린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라파 지역 공격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라파 공습으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여럿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공습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하마스의 휴전 제안 수락 소식이 알려진 뒤 라파의 피란민들은 거리로 나와 환호하며 기뻐했지만, 이내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습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중재를 맡고 있는 이집트 측은 “이스라엘 전차가 라파지역에 진입했으며, 이집트 국경과 200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면서 “다만 이스라엘의 이번 작전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작전을 마친 후에는 라파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파는 100만 명 이상의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피해 텐트촌을 형성한 피난처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제공하지 않는 한 라파 침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 공격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특히 인질 석방을 포함한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갈 것이며, 하마스가 요구해 온 병력 철수 및 종전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해 왔다. 이스라엘의 동부 지역 공습이 시작되면서 일각에서는 지상전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에 대해 미국은 이스라엘 라파 공습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중요한 군사작전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이스라엘의 라파 동부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뒤, 하마스와 연대한 무장조직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6일 이에 대응해 조직원들이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가까운 남부지역에서 아이언돔 등 방어시스템으로 로켓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 어디까지 왔나 최근 이집트에서 열린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하마스 측은 “아직 휴전이 성사된 것은 아니고 이제 공이 이스라엘로 넘어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휴전안에는 휴전과 재건, 피란민의 거주지 복귀, 인질과 수감자 교환 등이 포함돼 있다는 게 하마스 측의 설명이다. 또 휴전은 42일씩 3단계로 진행되며, 2단계 휴전 중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 철수가 포함돼 있다고 하마스 측은 밝혔다.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측에서 받아들이기로 한 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의 발표가 이스라엘이 휴전을 거부하는 것처러 보이게 하려는 계략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이어 “하마스의 제안은 우리의 필수 요구사항과 거리가 멀다”면서 “협상 대표단을 보내 중재국들들과 우리 요구에 부합하는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 중재에 참여 중인 미국 정부 역시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이스라엘과 함께 휴전안을 받아들이겠다는 하마스의 입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존 커미 미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우리는 지금 중요한 단계에 있다. 하마스로부터 답변을 받았다”면서 “현재 번스 (CIA) 국장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를 평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 이스라엘, 라파 민간인 대피 시작…美에 “작전 불가피” 통보

    이스라엘, 라파 민간인 대피 시작…美에 “작전 불가피” 통보

    이스라엘군이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상정하고 민간인 대피 작업에 돌입했다.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하마스와 휴전 및 인질 교환 협상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은 종전 여부를 놓고 협상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라파 공격을 강행할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이미 이스라엘 국방부는 ‘하마스의 휴전 거부로 라파를 공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미국에 통보했다. 6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라파에서 민간인 대피 작업에 착수했다. 아비하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해안에 있는 알마와시의 ‘인도주의 구역’을 확대한다면서, 라파 동부에 머무는 주민들에게 이곳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구호 단체들도 이스라엘군의 민간인 대피 개시 관련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제한된 지역’에 대한 대피 작전을 통해 대략 10만명가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피 작전은 하마스를 붕괴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어제 라파에 하마스가 존재하고 그들이 작전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피란민들에게 해안 쪽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전단과 SMS,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대피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라파 동부에서 일부 피란민들이 가족 단위로 대피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앞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하마스가 라파 인근에서 이스라엘 남부의 케렘 샬롬 국경검문소를 향해 로켓 10여발을 발사, 사상자가 발생하자 “하마스가 휴전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곧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갈란트 장관은 5일 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인질 석방과 일시적 휴전을 위해 이스라엘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하마스는 아직도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제 남은 선택지가 없으며 이는 라파 공격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지난 주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된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서 이스라엘에 종전 논의와 이스라엘군 철군 약속을 요구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종전 요구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휴전 협상이 이번에도 결과를 도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라파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라파에는 140만명가량의 피란민이 머물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라파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이 시작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스라엘군의 라파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 인질 구출, 가자 지구발 안보 위협 해소 등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라파 공격이 불가피하다며, 민간인을 대피시킨 뒤 작전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다. 이를 위해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 인근에 약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텐트촌을 조성한 사실이 위성사진 등을 통해 확인됐다.
  • 한국으로 번질라…美 감리교단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에 국내 감리교계 들썩

    한국으로 번질라…美 감리교단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에 국내 감리교계 들썩

    미국의 유력 개신교단 중 하나인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자의 목사 안수를 허용하면서 국내 감리교계가 들썩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 측은 “우리 교단에서는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원칙론을 재확인하는 선에 그쳤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일부 교회연합기관은 “UMC 결정을 규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발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UMC 총회였다. 핵심 안건은 단연 동성애에 대한 감리교회의 입장 관련 결의였다. 5일 UMC 기관지인 UM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총회에서 교단 헌법에 해당하는 장정 중 “동성애의 실천은…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라는 52년 된 문구를 삭제했다. 동성애 목회자 안수에 관한 금지조항을 사실상 삭제한 것이다. 당시 약 1시간 30분 정도 토론이 이어졌고, 총회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삭제 찬성 523 대 반대 161의 표결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UMC 소속 목회자는 더는 자신의 동성애 관계와 동성 결혼식 주례로 인해 처벌받지 않게 됐다. 동성결혼 금지 조항 역시 이날 폐지됐다. 다만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일부 UMC 소속 교회의 보수성향을 고려해 지역별 동성애에 대한 의견을 달리 할 수 있도록 ‘지역화 법안’을 함께 통과시켰고,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목회자의 경우 주례를 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UMC의 전격적인 결정에 국내 감리교단도 술렁이는 모습이다. 한기총은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한기총은 성명을 통해 “목사라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며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 국내 최대 감리교단인 기감 측은 “한국 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에는 동성애자는 목사 안수를 못 받게 돼 있다. 우리 교단에서는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종전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 하마스, 휴전 신호 보내는데… 네타냐후 “종전·철군 수용 못해”

    하마스, 휴전 신호 보내는데… 네타냐후 “종전·철군 수용 못해”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정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위해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날 이집트 관영매체 알카히라는 하마스 대표단 도착 소식을 전하며 익명의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집트 중재자들이 대부분 쟁점에서 합의된 공식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정치국장도 “긍정적 입장으로 새 휴전 협상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역시 카이로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협상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종전과 이스라엘군 철군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질 석방의 대가로 전투를 잠시 멈출 수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군사작전 종료와 가자지구 철군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의 요구에 동의하는 것은 항복을 뜻하는 것이어서 수용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재개된 휴전 협상이 결실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하마스에 새 휴전 협상안을 전달했다. 협상안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납치한 인질 가운데 여성과 노인 등 30여명을 이스라엘 교도소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 900명과 맞교환하고 약 40일간 휴전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마스는 “영구적인 공격 종료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가 포함돼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네타냐후 “전투 일시 중단할 수 있지만 종전은 안 된다”

    네타냐후 “전투 일시 중단할 수 있지만 종전은 안 된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종전과 이스라엘군 철군에 대해 다시 한번 분명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질 석방의 대가로 전투를 잠시 멈출 수는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군사 작전 종료와 가자지구 철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부대가 다시 지하 벙커에서 나와 가자지구를 또 통치하고 군사 시설을 재건하며 가자지구 인근에 사는 이스라엘 시민을 위협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하마스의 요구에 동의하는 것은 항복을 뜻하는 만큼 수용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에 아직 열려 있지만 하마스의 입장은 요지부동”이라며 하마스에 책임을 돌렸다.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한 입장은 집권 연정 내 극우파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극우 세력은 네타냐후 총리가 무모한 휴전안을 받아들이면 연정을 탈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왔다. 이스라엘이 종전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재개된 휴전 협상이 이번에도 결실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같은 날 하마스는 휴전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쟁 종료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를 포함한 포괄적인 휴전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가 공격을 멈추지 않고 무력 충돌을 확산하며 각국의 중재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아! 강호 슬로베니아 잡고도…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3부리그로 강등

    아! 강호 슬로베니아 잡고도…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3부리그로 강등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최강팀으로 알려진 슬로베니아를 잡았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끗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탈리아에 완패하며 2부리그에서 3부리그로 강등됐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끝난 202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이탈리아와 최종전에서 1-8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를 1승 4패, 승점 3으로 마친 한국은 6개 출전국 중 최하위에 그쳐 다음 시즌부터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한국의 자리는 이번 시즌 3부리그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간다. 한국은 지난 30일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슬로베이나에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톱 디비전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그렇지만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6으로 역전패를 하며 아쉬움을 남긴 데 이어 2부리그 잔류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를 당한 것이 컸다. 여기에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무너졌다. 개최국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1피리이드에만 4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졌다. 특히 한국은 대회 시작 전 일본, 이탈리아와 각각 2차례 연습경기에서 1승1패, 2패 등으로 호각세를 이뤘던 상황이라 더 아쉽게 됐다. 3부 리그에는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중국,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이 있다. 3승 1패 1연장승으로 승점 11을 얻은 헝가리가 대회 우승을 차지해 톱 디비전 승격에 성공했다. 또 한국에 일격을 당했던 슬로베니아도 다시 꿈의 톱 디비전으로 올라갔다.
  • 대만서 “성전환 수술 안 해도 남자로 인정해달라” 소송…법원 판단은

    대만서 “성전환 수술 안 해도 남자로 인정해달라” 소송…법원 판단은

    대만에서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성별을 바꿀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이달 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 남성이 승소할 경우 대만에서 두 번째로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사례가 탄생한다. 3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성소수자 인권단체인 대만 반려권익추동연맹(TAPCPR)은 ‘니모’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한 트랜스젠더 남성을 대신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별 정정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오는 30일 타이베이 고등행정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다. 단체에 따르면 니모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남성으로 인식했다. 고민 끝에 남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을 하려 했지만, 그가 가진 질병 탓에 수술을 진행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그는 단체의 도움을 받아 2022년 6월 타이베이시 신이구 호적사무소에 성전환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했다. 대만 내무부는 성별 정정을 위해서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증거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을 여성으로 바꿀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 여성의 손을 들어줬다. 단체는 “전세계적으로 약 50개국이 성별 정정을 위해 성전환 수술 증명을 요구하지 않고 있으며, 이중 약 20개국은 어떠한 의료적·비의료적 증명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대만의 이같은 규정이 비례원칙과 평등원칙 등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대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별 정정을 원하는 성소수자에게 ‘외과 수술’을 했음을 입증하라는 규정을 둘러싸고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권운동가들은 이러한 규정이 개인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함은 물론, 건강이나 경제력 등 불가피한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한 성전환자들을 고통으로 내몬다고 비판한다. 우리나라 역시 대법원 예규를 통해 성별 정정 신청을 하려면 법원에 외과적 성전환 수술을 받았음을 입증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수술을 통해 신체가 반대의 성으로 바뀌었는지, 수술의 결과로 생식능력을 상실했는지, 향후 종전의 성으로 다시 전환할 가능성이 희박한지 등을 다방면으로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법원 판결이 나오고 있으며,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제출됐다.
  • “내려라” vs “기다려”…美 대선에 흔들리는 연준의 금리 시계

    “내려라” vs “기다려”…美 대선에 흔들리는 연준의 금리 시계

    “우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다른 건 보지 않는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 5월 1일 FOMC 뒤 기자회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연준이 때아닌 정치적 논쟁에 휩싸일 위기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6월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끈적거리는’(sticky) 인플레이션(물가 인상) 때문에 이 시기가 상당 기간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5일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고, 대선 전 FOMC는 6·7·9월 열리고 그 다음은 대선 직후인 11월 8일에 개최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가 2%에 도달한다는 확신이 들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밀릴 수 있음을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세 차례 정도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금리 인하가 연말에 한 차례만 이뤄지거나 아예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 언론들은 늦어지는 연준의 금리 시계가 자칫 대선과 맞물릴 경우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먼저 연준을 공격한 쪽은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 2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전 금리인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승리를 돕는 계략”이라고 비판하며 스스로 연준을 정치에 끌어들였다. 선거 전 금리를 내리면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아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유리할 것을 우려한 발언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연준의 독립성을 약화하는 방안을 조용하게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심지어 이들은 연준이 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백악관과 먼저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책 초안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물가 상승 압박이 충분히 약해졌다고 해서 오는 9월이나 11월에 금리인하에 편하게 나설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도 오는 대선이 금리 인하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우리는 언제나 경제에 옳다고 여겨지는 일을 한다”며 “모든 미국인을 위해 일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하며 다른 건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선거 전인 9월과 선거 후인 11월 금리 인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금리 결정 시에 정치적 이벤트(대선)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제는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도 공공연하게 연준에 대선 전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사실상 금리 결정을 지지자를 결집하는 선거 운동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펜실베이니아주 선거 유세 과정에서 “곧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믿는다”며 희망적인 바람을 내놨고, 지난달 1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올해 안에 금리가 내린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전에 금리를 내려 증시를 부양하고 경기도 활성화해 자신의 재선에 유리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였다. 거세지는 양측 대선 주자의 발언에 따라 흔들리는 연준의 독립성을 우려한 듯 전현직 연준 인사들은 파월을 지지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전 연준 부의장 출신인 도널드 콘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데이터가 금리인하 시기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고려 가능성을 일축했다. 직전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도 3일 예정된 민주주의 관련 연설에 앞서 공개한 연설문 초안에서 “미국 민주주의 제도가 위협받을 경우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나아가 미국과 전 세계의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도 훼손될 것”이라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앙은행 독립성 강화는 물가 안정성과 관련돼있고 이는 장기 성장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공개공지와 관련해, 지역 내 쾌적한 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개공지는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등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 ‘건축법 시행령’과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에서 정하는 건축물 용도의 바닥면적 합계가 5천㎡이상인 건축물 등에서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시설 등의 공개 공지(空地: 공터) 또는 공개 공간을 의미한다. 공개공지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제26조제3항 및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건폐율, 용적률, 높이제한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공개공지 의무설치대상이 아닌 건축물에 공개공지를 설치하는 경우에도 용적률 및 높이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개공지 1개소 최소면적을 45㎡에서 90㎡이상 ▲최소폭은 5m에서 9m 이상 ▲필로티구조로 할 경우에는 유효높이가 6m에서 8m 이상 등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소규모 휴식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공개공지에 취지와 부합 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 것이다. 현행 규정은 규모가 협소해 일부에서는 자투리 공간 또는 흡연전용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시민 모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신 의원은 “공개공지는 건축물의 일부 공간을 개방해 이동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이 되는 공간이다. 건폐율, 용적률, 높이제한 완화등 인센티브가 부여된 만큼 그 목적에 맞게 규정돼야 한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심속 휴식공간의 확대·기능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경과규정을 통해 건축허가를 받는 등 일부 절차를 이행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종전 조례에 따른다.
  • 수출 7개월 연속 ‘플러스’ 이끈 반·차의 힘… 대미 실적도 역대 최대

    수출 7개월 연속 ‘플러스’ 이끈 반·차의 힘… 대미 실적도 역대 최대

    작년보다 13.8% 늘어 563억 달러美 수출 24% 증가한 114억 달러3개월 연속 대중 수출 규모 제쳐車 수출은 68억 달러 역대 최고치반도체도 56%↑… IT 품목 ‘훈풍’ 지난 4월 수출이 13.8% 늘어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이 67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고 반도체 등 4대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이어 간 덕이다. 대미 수출도 사상 최대치인 114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대중 수출을 앞질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난 56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3% 늘어난 114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종전 최대 실적(지난해 12월 112억 8000만 달러)을 4개월 만에 고쳐썼다. 대중 수출도 9.9% 늘어난 104억 6000만 달러였지만 대미 수출과의 격차는 커졌다. 지난해 12월 미국은 20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1대 수출국이 된 이후 올 1월 잠시 중국에 선두를 내줬지만 2월부터 3개월째 격차를 벌리고 있다. 수출 호조의 ‘1등 공신’은 자동차다. 지난해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거둔 자동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로 연초 주춤했으나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인 68억 달러 가까이를 수출했다. 이 중 약 44%(30억 1000만 달러)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출이 늘면서 판매 단가와 물량이 동반 상승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4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실적을 냈다. 전년 동월 대비 56.1% 늘어난 99억 6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IT 분야 수요 회복에 힘입어 메모리반도체의 양대 축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모두 지난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14억 3000만 달러·16.3%), 무선통신기기(11억 5000만 달러·11.4%), 컴퓨터(7억 9000만 달러·76.2%) 등 IT 품목 수출이 모두 늘었다. 4월 수입은 54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 늘었다. 수입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중동 리스크 확대로 원유(17.8%)와 가스(21.9%) 등 에너지 수입액이 늘어나서다.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분기 전체적으로도 반도체, 자동차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5월 중 범부처 수출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수출 우상향 흐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안세영, 타이쯔잉의 대만과 우버컵 4강행 놓고 격돌

    안세영, 타이쯔잉의 대만과 우버컵 4강행 놓고 격돌

    세계 1위 안세영이 앞장서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세계 3위 타이쯔잉이 이끄는 대만과 제30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3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청두 하이테크존 스포츠센터에서 대만과 우버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D조 조별리그에서 지난달 27일 멕시코, 28일 미국에 이어 30일 덴마크를 상대하며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채 모두 5-0으로 이겨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대만은 B조에서 태국에 0-5로 패해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1일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대만과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또 중국, 일본과 4강 대결을 피하는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나머지 8강전은 중국(A조 1위)-덴마크(D조 2위), 태국(B조 1위)-인도네시아(C조 2위), 일본(C조 1위)-인도(A조 2위)로 짜였다. 한국-대만 전 승자는 태국-인도네시아 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대만의 8강전 1단식에서 기선 제압을 위해 안세영과 타이쯔잉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조별리그 2, 3차전을 뛰었고, 타이쯔잉은 1차전만 소화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 12승 3패로 앞서고 있다. 다만 최근 3경기는 3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그중 2번은 3게임 듀스까지 치렀다. 한국은 2022년 열린 제29회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격파하고 2010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 오후 6시 우버컵과 함께 열리고 있는 제33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8강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승1패를 기록, 중국(3승)에 이어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앞서 캐나다, 호주를 연파했던 남자 대표팀은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3으로 졌다. 인도네시아는 인도, 태국, 잉글랜드를 연파하며 C조 1위를 차지했다.
  • 드론 5293대 동시에 떴다… 中 제친 국내기업 기네스 신기록

    드론 5293대 동시에 떴다… 中 제친 국내기업 기네스 신기록

    국내 드론 기업이 5000여대의 드론으로 세계 최대 규모 군집비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가 1일 새벽 드론 5293대로 군집비행에 성공해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1년 중국 업체의 5164대 군집비행이다. 유비파이는 드론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온 결과 지난해 미국에 드론 수출 성과를 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엔 국내 업체 파블로항공이 발광다이오드(LED)와 불꽃을 결합한 드론라이트쇼인 불꽃드론 분야에서 1068대 군집비행에 성공해 아랍에미리트(UAE) 업체의 종전 기네스 기록(671대)을 깼다.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오는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국토부와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에서 대중에 최초 공개된다.
  • 100억 짜리 롯데월드 새 퍼레이드…“극강의 화려함을 경험하라”

    100억 짜리 롯데월드 새 퍼레이드…“극강의 화려함을 경험하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새로운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30일 공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5주년을 맞아 107억원을 들여 준비한 신규 퍼레이드다. 종전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는 사라지고, 월드 오브 라이트가 대체하게 된다. 3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 공개 간담회에서 롯데월드 측은 “개발에 쏟아부은 돈만 100억원 이상이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해 화려함을 극강으로 끌어올린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퍼레이드 카를 한 대 제작하는 데만 10억원 이상이 들었다고 롯데월드 관계자는 귀뜸했다. 퍼레이드에 스토리도 얹었다.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화려한 파티를 만든다는 게 핵심 스토리다.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건 로티·로리의 수호천사 캐릭터 ‘로데뜨’다. 파크 상공으로 날아오른 로데뜨가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고, 이후 각각의 상징색을 가진 퍼레이드 유닛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퍼레이드 유닛은 총 6개로 구성됐다. 북극곰과 북극여우, 오로라 등 각 지역을 상징하는 자연, 동물, 그리고 문화 요소를 대거 등장시켜 화려함을 뽐낸다. 마지막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가 장식한다. 실내 어드벤처 1층 중앙에 서 있는 구 형태의 조형물이다.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주변에서 35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열리고 퍼레이드는 피날레를 맞는다. 퍼레이드의 핵심은 압도적인 화려함이다. 롯데월드 측은 “기존 1400개의 조명에 더해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250개의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퍼레이드카와 무용수의 의상에도 인터랙티브 조명을 적용해 훨씬 더 눈부시고 화려해졌다. 오는 7월께 고객 참여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 오브 라이트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8시 시작돼 30분 정도 진행된다. 아쉬운 대목도 있다. 로데뜨의 등장 부분이 그렇다. 오프닝인 만큼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된 장면이 표출될 거라 기대했지만 로데뜨의 등장은 뜻밖에 ‘하늘을 나는 단순한 인형’에 불과했다. 표정 변화 없는 인형이 날아다니며 개막을 알리는 장면에 어색한 표정을 짓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고객들이 원하는 환타지를 채우기에 1% 부족해 보이는 대목이다.롯데월드 퍼레이드가 35년 간 걸어온 거리는 약 9879㎞다. 롯데월드가 위치한 잠실에서 스페인의 마드리드까지 거리와 비슷하다. 1993년엔 실내 최대 테마파크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2014년 세계 최초의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을 론칭하는 등 K테마파크의 역사를 개척해 왔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굿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판 밸류업에 외국인 유턴… 중화권 증시 ‘V자 반등’

    중화권 증시가 연초 저점을 딛고 ‘V자 반등’에 성공했다. 1분기 5%를 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과 ‘중국판 밸류업’을 쏟아내며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상하이 종합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대표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SSEC)는 연저점인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약 3개월간 15.2% 상승했다. 1월 22일 나란히 저점을 찍었던 홍콩 항셍지수와 홍콩 H지수는 지난 29일까지 각각 18.6%, 27.1% 급등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휘청거린 지난주에도 항셍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중국 경제가 중화권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 16일 발표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3%로 전문가 예상치(4.6%)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전기차 등을 앞세운 수출이 1년 만에 플러스(+1.5%) 전환하는 등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투자는 전 분기(+3.0%)보다 높은 증가률(+4.5%)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5% 내외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와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6%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자본시장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관리감독과 리스크 강화에 대한 의견’(국무원 9조)은 개인투자자 보호와 기업 상장 요건 강화, 부적절 기업 상장폐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배당 등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구속력이 강하다. 우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되고 정부 주도하에 정책이 빠르게 이행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단기 투자 유인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H지수가 상승세를 이어 갈 경우 국내 금융권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ELS를 판매한 5개 시중은행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H지수 ELS 물량의 손실액은 H지수가 6000선을 유지하면 2조 60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H지수가 6300선 진입을 내다보는 가운데, 지수가 6500선에 진입하면 2조원 초반대, 7000선을 넘기면 1조원 중반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 경제 회복세라더니… 3월 산업생산은 4년 만에 감소폭 최대[뉴스 분석]

    경제 회복세라더니… 3월 산업생산은 4년 만에 감소폭 최대[뉴스 분석]

    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3% 상승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거뒀음에도 3월 생산 지표가 악화되면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3고’ 우려와 맞물려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생산지수가 4개월 연속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반도체 호황에서 비롯된 탓에 그 온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지 못했고, 건설 경기 부진으로 내수 개선 전망이 힘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년=100)으로 지난 2월보다 2.1% 감소했다. 전 산업 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건 지난해 10월 0.7% 감소 이후 5개월 만이다. 2020년 2월 3.2% 줄어든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특히 산업 중추인 반도체 생산이 0.7%, 제조업 생산이 3.5%씩 감소하면서 전체 광공업 생산이 3.2% 뒷걸음질쳤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창고업에서 1.4% 늘었지만 도소매업에서 3.5%, 숙박·음식점업에서 4.4% 하락하며 전체 서비스업 생산을 0.8% 끌어내렸다. 다만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4%)와 승용차 등 내구재(3.0%)에서 증가하며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기계류에서 7.8%,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 2.9% 하락하며 전월 대비 6.6% 떨어졌다. 8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건설 분야 침체도 현실화됐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에서 9.5%, 토목에서 6.0% 각각 떨어지며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불과 5일 전 발표된 1분기 GDP와는 상반된 경기 지표가 나온 것이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분기별 수치를 보면 보면 전 산업 생산이 5분기 연속 증가해 1분기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본다”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GDP를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반면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산업활동 지표와 GDP가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낸 것은 그만큼 경기 회복세가 견조하지 못하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처럼 향후 전망이 불안정하다고 우려하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3월 지표가 일시적인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치가 되려면 생산, 투자, 지출 중 일부 지표만 낮았어야 했는데 소비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낮게 나타나 향후 추세적으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파급력이 큰 건설기성 감소폭이 커 앞으로 건설 경기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준공이 끝난 뒤에도 분양이 이뤄지지 않는 ‘악성 미분양’은 8개월 연속 쌓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 2194가구로 전월(1만 1867가구)보다 2.8%(327가구) 늘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했다. 단기 국가신용등급은 ‘A-1+’을 유지했다. 등급 전망 역시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등급 전망 ‘안정적’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0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기 국가신용등급도 기존의 ‘A-1+’을 유지했다. 등급 전망 역시 기존과 같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발표한 건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S&P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의 장·단기 외화 및 원화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S&P는 2016년 8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달까지 7년 9개월째 유지해오고 있다. S&P는 한국의 올해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3년간 성장률은 연간 2%에 근접하거나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인당 GDP는 약 3만 5000달러로 추정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전년 대비 3.6%에서 올해 2.6%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 상황은 내년부터 개선돼 2027년 균형재정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는 -1% 수준으로 추정했다. S&P는 우리나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북한 정권 붕괴 시 ‘통일 비용’에 따른 우발 채무 위험이 취약점”이라면서 “경제 기반을 훼손할 정도로 고조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최근 북한 상황이 한반도의 심각한 안보 및 경제 리스크 확대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S&P의 국가신용등급 평가와 전망에 대해 “우리 경제에 대한 견고한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면서 “특히 한국 경제의 강한 성장 전망과 견조한 대외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P의 이번 등급 발표에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했다. 기재부는 “앞으로 S&P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과의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 “우승상금으로 차를 사고 싶다” VS “그 차는 다음 시즌에 사야하지 않을까 싶다”…팽팽한 신경전 벌어진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우승상금으로 차를 사고 싶다” VS “그 차는 다음 시즌에 사야하지 않을까 싶다”…팽팽한 신경전 벌어진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상금은 대체로 아내가 관리하고 있지만 이번에 우승한다면 상금으로 새 차를 한 대 사고 싶다” (수려한합천 주장 원성진 9단) “우승은 우리가 차지하게 될 것 같은데 원성진 9단이 차는 다음 시즌에 사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 2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4개 팀 감독과 선수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원익의 주장 박정환 9단은 “입단 후 첫 종합기전 타이틀이 원익배 십단전이라 원익팀이 KB리그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부터 원익팀이 되고 싶었다”며 “원익배 우승이 벌써 15년이 됐는데 이번에는 원익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해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울산 고려아연 박승화 감독은 “이번 시즌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정규리그를 잘 치렀다. 포스트시즌에 올라오고 나니 가장 높은 정상에 오르는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승을 향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려한합천과 준플레이오프를 펼치는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은 “최근 기운이 원익의 박정환 9단에게 몰리고 있어 원익팀이 가장 경계 되지만 한국물가정보에도 강동윤 9단, 당이페이 9단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최강의 전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임할 계획이며 우승한다면 최근 대학 바둑 열기가 뜨거운데, 대학생 바둑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룰 수 있는 정규시즌 4위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은 “4위로 시작해 다른 팀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우승을 위해선 다들 넘어야 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향팀 합천에서 응원 열기가 뜨거운데 꼭 우승해서 합천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5월8일 맞대결을 펼치는 정규시즌 4위 수려한합천과 3위 한국물가정보 감독선수들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부터 ‘설전’을 펼쳤다. 수려한합천 주장 원성진 9단은 포스트시즌 순위를 예측해달라고 하자 “우리가 우승을 할 테니 자연스럽게 원익이 2위, 울산이 3위, 한국물가정보는 4위가 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은 “올해는 우리가 우승하겠다. 원성진 9단은 차를 다음 시즌에 사야 될 것 같다”고 맞받았다. 2003년 드림리그로 출발한 바둑리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외국인 용병 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우리나라 상위 랭커들은 2001년부터 중국갑조리그에서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5월8일 수려한 합천-한국물가정보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우승트로피를 향한 여정에 본격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5월11일, 챔피언결정전은 5월15일에 시작되며 최종전까지 갈 경우 5월17일에 대망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바둑리그의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 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관련 ‘현장 주민상담소’ 운영

    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관련 ‘현장 주민상담소’ 운영

    서울 종로구가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창신1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담소는 창신동 남측 정비계획 변경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 세입자에게 사업 진행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의 개발잠재력을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의 당위성을 알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창신동 남측은 30년 이상 된 낡고 오래된 건축물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로 거주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로 수십 년간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종로구는 2022년 4월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변경된 서울시 상위계획과 도시정책 변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창신동 남측 11만㎡(3만 3000여평) 규모의 재개발 예정 상업지구를 종전 21개 구역에서 1~5개 구역으로 묶어서 시행하는 방법, 대규모 공원 조성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비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 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간담회와 설명회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수렴해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노동이사제 축소...시장에게 강력 경고”

    박유진 서울시의원 “노동이사제 축소...시장에게 강력 경고”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평3)이 지난 22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노동이사제 축소 움직임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제기하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의 슬로건을 무색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노동이사제가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고 노사 갈등을 완화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언급하며 “노동이사제를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경영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100명 이상의 규모를 가진 공사·공단.출연기관에 노동이사를 두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 대표도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전달, 노사갈등 조정 및 중재 등 긍정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지만, 최근 서울시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에 비해 운영대상, 인원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며 서울시도 정원 500명 이상인 기관에 대해 노동이사 1명을 두도록 하는 중앙정부 수준에 준해서 노동이사 적용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서울시 노동이사 도입 의무 대상기관의 정원 기준을 1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서울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3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오는 29일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국가 차원의 공기업 등은 서울시 투출기관보다 조직, 직원수, 자산, 기금운용 등의 면에서 규모가 월등히 크기 때문에 ‘500명 이상’ 기관부터 두는 것이 적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교통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투출기관의 평균 직원 수가 560명 정도인 서울시 형편에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은 전혀 합당하지 않다”라고 봤으며, 이것은 서울시가 노동이사제를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현재 “놀랍게도 서울시 노동이사는 이미 17명으로 종전의 노동이사 수보다 현저히 줄어 있어 노동이사 적용 기준을 앞으로 강화하고 말 것도 없이 이미 방치 상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렇게 “노동이사 수를 크게 축소시키는 방침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가치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도 현재의 조례 기준을 유지하고 노동이사제의 효과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시장은 의원이 시정질문을 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그 조치계획이나 처리결과를 해당 의원에게 보고하게 되어 있어,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집행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국도 테슬라 가격 할인 합류… 모델Y 200만원↓

    한국도 테슬라 가격 할인 합류… 모델Y 200만원↓

    테슬라가 국내에서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다.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주요 모델의 가격을 낮춘 테슬라가 국내에서도 가격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5299만원으로 종전보다 200만원 낮아졌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월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00만원 낮췄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판매 가격 상한이 기존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아진 데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이번 가격 인하는 보조금 개편과는 무관한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는 미국, 중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낮추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췄고, 다음날 중국에서도 전 모델에 대해 2000달러씩 가격을 인하했다.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모델의 가격을 낮췄다. 1분기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가격을 인하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전 세계 자동차 인도량은 38만 68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테슬라의 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1분기 매출도 213억 100만달러(약 29조 310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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