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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우크라戰 ‘평화 봄바람’?… 習, 푸틴·마크롱 연쇄회담

    5월 우크라戰 ‘평화 봄바람’?… 習, 푸틴·마크롱 연쇄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5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논의에 나설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난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두 정상의 순방 소식은 최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상군 파병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거론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 전체로 확전될 위기가 고조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세계평화회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알려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내 복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이 중불 수교 6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1964년 샤를 드골 당시 대통령이 서방국 정상 최초로 중국 마오쩌둥 정권을 인정하며 양국 수교가 시작됐다. 중국과 프랑스는 올초 정상 간 축전을 교환하고 기념행사를 여는 등 수교 60주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프랑스 당국자는 10년 전 수교 50주년 때에 비해 이번 행사의 분위기는 싸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소원해졌던 유럽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중국의 관계 회복을 위한 선결조건’에 대해 “기후변화 등 생태학적 전환의 핵심 영역에서 중국과의 상호주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적극 중재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향후 몇 달 안에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 평화회의’에 ‘러시아 불참 시 중국도 불참’ 조건을 앞세우며 유럽연합(EU)을 압박 중이다.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사무 특별대표는 이달 초 유럽 5개국 순방에서 이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 보도 이튿날인 19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 5명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집권 5기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푸틴 대통령 취임식이 5월 7일쯤 열리는데 그의 방중은 시 주석의 유럽 순방 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월 시 주석도 집권 3기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두 정상은 지금까지 40회 이상 만났다. 시 주석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외부 세력의 내정 간섭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도 5선 확정 직후 “나와 시 주석의 친분으로 향후 몇 년간 양국 관계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교차로 47곳 신호체계 개선해 혼잡 최소화

    용인시, 교차로 47곳 신호체계 개선해 혼잡 최소화

    경기 용인시는 주요 도로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종전 ‘양방향 직진, 양방향 좌회전’ 신호 방식이던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 좌회전 시 교통량에 비해 신호 시간이 짧아 상시 교통혼잡이 심각했다. 이에 시는 이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양방향 직진, 직진좌회전, 양방향 좌회전’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처인구청에서 용인소방서로 좌회전할 수 있는 시간은 종전 38초에서 53초로 15초 증가했다. 시는 15초 동안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좌회전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처인구 남사읍 남곡사거리도 한숲시티에서 남사 방향 직진좌회전 신호가 종전 23초에서 34초로 11초 늘어 평균 7대의 차량이 추가로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대형 화물차가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는 양지IC 방면에서 이천 덕평IC 방면으로 향하는 좌회전 신호도 6초 늘었다. 아울러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의 횡단보도 보행 시간은 종전 32초에서 36초로 4초 연장됐다. 이곳은 상시 보행자가 많은 데다가,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길이가 30m에 달해 보행 신호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 등 6곳에 감응 신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신흥리입구사거리,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용인TG 교차로 등 관내 교차로 51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은, 러시아 푸틴에 축전…“당신과 굳게 손잡겠다”

    김정은, 러시아 푸틴에 축전…“당신과 굳게 손잡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대통령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5선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18일(한국시간)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인도 밑에 (중략) 국제적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화된 다극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랜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북러) 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인 강국건설 위업을 힘있게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역사적 전환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또 “반제자주를 공동의 이념으로 하는 백년대계의 전략적 협조 관계로 승화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축전은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러시아 외무성에 전달했다.푸틴 87.29%…‘역대 최고 득표율’로 대선 압승 이날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치러진 러시아 대선은 한국시간 오후 개표가 99.75%로 사실상 완료됐다. 푸틴 대통령은 87.29%의 지지를 받아 집권 5기 시대를 개막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득표율은 종전 기록인 2018년 76.69%보다도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2012년엔 63.6%, 2004년엔 71.3%, 2000년엔 52.9%였다. 투표율은 74.22%로 사상 최고였던 1991년 6월 12일 대선 때의 74.66%에 조금 못 미치며 역대 두번째였다. 2000년 집권한 푸틴은 당시 4년이었던 대통령직을 연임했다. 3연임 금지 규정에 막히자 2008∼2012년 측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앉히고 실권형 총리에 올랐다. 그가 총리로 있을 때 대통령 임기는 6년으로 늘었다. 푸틴은 2012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2018년에도 재선에 성공했다. 러시아는 2021년 선거법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2024년에 이어 2030년 대선에도 나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푸틴 대통령은 84세인 2036년까지 집권이 가능하다.한편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다방면 협력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밀착된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김 위원장에게 고급 차량 ‘아우루스’를 선물했고, 김 위원장은 이 차를 타고 지난 15일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을 찾았다. 푸틴의 자동차 선물은 대북 이전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을 금지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대북 제재 위반이다.
  • 하마스, 새 휴전안… 이스라엘, 협상 테이블 복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전쟁의 영구 종전 요구를 포기하면서 이스라엘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정보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하마스와의 추가 회담을 위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회담 시작 전 전시내각을 소집해 이 제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백악관은 하마스의 새 제안을 환영하면서 미국 대표단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도하에서 곧 회담이 재개될 것임을 확인했다. 교착됐던 휴전 협상이 재개된 건 전날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대의 단계적 철수’를 대가로 인질을 석방하겠다는 새 제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회담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는 더이상 이스라엘이 인질과 포로 교환을 시작하는 대가로 영구 종전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의 새 제안은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대가로 인질과 포로 석방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는 인질 석방을 대가로 한 영구 종전 요구를 포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최근 제안이 여전히 비현실적인 요구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이 제안에 대해 일시 휴전에 한해서만 협상할 용의가 있으며, 일시 휴전이 끝나는 즉시 하마스 완전 제거 작전을 재개한다”고 못박았다.
  • 한동훈, ‘험지’ 찾아 여권 후보 지원, 민주 ‘3톱’ 선대위 출범 [위클리 국회]

    한동훈, ‘험지’ 찾아 여권 후보 지원, 민주 ‘3톱’ 선대위 출범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여권 후보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방문했다.4·10 총선 수도권 ‘험지’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 한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현재 1석도 없는 험지 고양에 총선 후보로 공천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했다.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分道)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도 함께했다. 한 위원장은 TF와 함께 고양시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 홍성 찾은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찾아 충청 표심 공략을 했다.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정권 무능에 따른 민생 파탄을 주장하며 홍성·예산 후보로 전락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고리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 했다. 민주 ‘3톱’ 선대위 출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첫 회의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가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혁신 ,통합 ,정권 심판 ,국민 참여 부분으로 나눠 선출했다. 혁신 성격 공동선대위원장은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과 황정아 박사가 선임됐다. 통합 성격 공동선대위원장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정권 심판 공동선대위원장은 백범 김구 증손자인 영입인재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와 경기 의왕 이소영 의원, 경기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동훈, ‘험지’ 영등포 방문 …‘철도 지하화’ 실천 강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4·10총선에서 ‘험지’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를 찾아 표심 공략을 했다. 영등포갑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4선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다. 영등포는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한 위원장은 오후 영등포역 옥상을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영등포구는 경부선 지하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신도림역 3.4㎞ 구간이 지하화 구간으로 거론된다.한 위원장은 영등포갑 후보인 김영주 의원과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가 함께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22대 국회 첫 행동은 ‘한동훈 특검법’ 발의”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제시하는 특검법 이름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이틀째 동작을 류삼영 후보와 함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류삼영 후보 선거사무소에 이어 남성 사계시장을 방문해 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나경원 위원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비해 깜짝 방문한 데 이어 연이틀 지원에 나섰다.이 대표는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후보는 이 잘못된 정권을 만들어 낸 중심인물 중 하나”라며 “정치적 언어로 한다면 싸워볼 만하다, 싸워서 반드시 이겨야 할 주요 지점”이라고 했다.동작을은 민주당 영입인재 3호 류삼영 후보의 선거구로, 류 후보는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맞선다. 구포시장 찾아 어묵 맛 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낙동강 벨트’를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북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부산 북갑은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맞붙는 지역구다.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호떡 맛보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해 중원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먼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필승 결의대회 후 대전 중구에 있는 제과점인 성심당 본점 등을 방문해 민생 현황을 살펴 보았다. 이 대표는 다음으로 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 했다. 험지 광주 찾은 한동훈 ‘주먹 불끈’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호남 지역을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오전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간담회를 한 뒤 웃장을 방문했다.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장소로 꼽히는 충장로에서 거리 인사를 나누었다. 한 위원장의 광주 방문은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직후라, 이목이 쏠렸다.한 위원장은 “최근 저희 공천 과정에서 광주 5·18 민주화 항쟁 관련 이슈들이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오히려 저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항쟁을 어느 정도로 존중하는지 선명하게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울산·부산 방문해 지지 호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울산과 부산을 방문해 영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이 대표는 현지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 악화를 부각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울산 수암시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부산 기장시장과 당감새시장, 장림골목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민심을 청취했다. 한동훈, ‘격전지’ 오산·평택 방문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오산과 평택을 방문했다. 오전 오산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회 간담회를 하고, 오산 지역구 전략공천을 받은 EBS 스타 영어강사 출신의 김효은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이재명, 경기 하남·용인·광주 방문…‘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경기도 하남·용인·광주시를 방문해 민심을 공략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시 신장시장, 용인시 수지구청 일대, 광주시 경안시장을 방문했다.이 대표는 이날 현장 일정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첫 회의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며 “후진 (더불어)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7일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민주공화국의 백미인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바로 그날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이틀째 수도권 찾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경기도 화성 등 수도권 일대를 방문해 4·10 총선에 나선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대한항공, 역전 1위 향한 마지막 불씨

    대한항공, 역전 1위 향한 마지막 불씨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역전 1위를 위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대한항공은 14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4 V리그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23 25-13 25-21)으로 눌렀다. 1세트 접전에서 KB손해보험 홍상혁이 때린 스파이크가 블로커의 손을 맞지 않고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세트 포인트를 가져간 대한항공은 2세트에선 임동혁, 정지석, 곽승석 트리오를 앞세워 중반 멀찌감치 달아나 승점 3을 예약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6점 차로 끌려가다가 임동혁의 퀵 오픈 득점, 곽승석의 오픈 공격, KB손해보험의 범실을 묶어 3점을 따내며 22-19로 역전한 기세를 끝까지 이어 가 3세트 만에 경기를 끝냈다. 임동혁이 19점을 퍼부어 승리에 앞장섰고, 팀 블로킹 8-3의 우세로 KB손해보험의 공격을 막아냈다. 23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친 대한항공은 승점 71을 기록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2위 우리카드(23승 12패·승점 69)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물리치면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을 보태 72점으로 대한항공을 1점 앞선다. 또 3-2로 이겨 대한항공과 승점 71로 같아지더라도 승수에서 대한항공에 1승 앞서기 때문에 1위를 확정한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차례로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4년 연속 달성하기 위해선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어 줘야 한다. 그래서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요스바니가 잘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웃었다. 요스바니는 삼성화재의 주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인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023득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 누가 돼도 1순위는 우크라전 해법… 임기 말쯤 북미회담 고려할 듯 [美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2.0]

    누가 돼도 1순위는 우크라전 해법… 임기 말쯤 북미회담 고려할 듯 [美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2.0]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제 정세도 요동치고 있다. 우리에게는 한반도와 직결된 북한 문제를 차기 미국 정부가 어떻게 다루느냐가 관심사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임기 후반쯤 가서야 북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중동에 견줘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무엇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거래할지 주목된다.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에서의 합의 불발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돌발 행동이 많은 만큼 ‘깜짝 회담’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3일 “트럼프 집권 시 임기 초반에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종결, 중국과의 무역 전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 등을 추진하고 중간선거 이후 김 위원장을 만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2027년 3월 이후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한 ‘깜짝 카드’로 북미 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서 교수는 “그때는 또 한국이 대선을 치를 때라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한국의 입장이 달라질 수 있는 시기”라고 했다.전쟁 장기화에 높은 피로감집권 시 시급한 과제는 우크라전바이든, 강력한 대북제재 펼칠 듯트럼프, 깜짝 북미회담 꺼낼 수도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못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북미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북 정책을 둘러싸고 한미 간 갈등 요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북미 관계 해빙 국면에 일본이 북일 관계 개선으로 치고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재임 시절 어떠한 전쟁도 치르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이 나를 좋아해서 미국이 안전했던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핵 동결을 대가로 대북 경제제재 완화 등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바이든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바이든 정부 당국자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중간 단계’(interim steps)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단계적으로 북한과 협상을 추진해 간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북한은 연초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재규정하며 대남 기조를 바꾼 북한은 통일 관련 흔적들까지 모두 없애며 평화통일을 지향해 온 남북의 특수 관계를 일방적으로 끝내 버렸다. 이를 두고 한국을 한반도 문제에서 배제하고 미국과 직접 거래하기 위한 물밑 작업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또 오랜 ‘형제국’ 쿠바가 지난달 14일 한국과 수교하자 갑자기 일본에 정상회담 카드를 던지는가 하면 유럽 국가들의 평양 공관 운영 재개를 수용하는 등 외부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북한은 올해를 어떻게든 그들이 말하는 정면 돌파 방식으로 버티면서 미국 대선 전에 자국의 외교적 자산들을 최대한 넓혀 놓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 뒤흔들 ‘트럼프 2기’ 우크라 지원 줄이거나 중단할 듯나토 탈퇴 어려워… 차등적 개혁‘테러 지원국’ 쿠바 더 옥죌 가능성 일단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꼽힌다. 2년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미국 내부의 불만과 피로감도 크다. 고립주의 외교를 공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해 왔던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거나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화 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한푼도 지원하지 않음으로써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그는 매우 상세한 계획을 갖고 있다.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명확한 비전”이라고 전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커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고 전쟁을 끝내도록 압박하겠지만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종전 협상을 이끌 수는 없다”며 “우크라이나도 현재의 전쟁 상황과 민족 감정 등을 볼 때 끝까지 싸울 태세로 보여 2~3년은 더 버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나마 임시 휴전을 끌어내고 우크라이나 안에서 저강도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낼 수 있는 최선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 지원을 밝혔고 의회에 관련 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다만 미군은 파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의 ‘무임승차’를 주장하며 꾸준히 나토 탈퇴론을 언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유럽 국가와의 갈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나토 탈퇴는 사실상 어렵다”면서도 “집단 방위의 틀을 유지하되 방위비를 충분히 낸 국가들만 확실한 안보를 보장해 주겠다는 식의 차등적 나토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봤다. 200여년간의 비동맹 중립 노선을 깬 스웨덴도 지난 11일 나토 본부에 국기를 걸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기가 됐지만 나토 회원국들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협박성 강경 발언이 이어지자 더욱 단합하는 분위기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은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상황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지상전 대신 대테러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란과의 관계는 여전히 변수다. 전 세계가 美우선주의 경계바이든·트럼프 모두 中 압박 기조中은 ‘트럼프 2기’ 선호할 가능성이란 등 수정주의 국가들도 기회 현재 대선의 핵심 이슈인 이민법과 관련해 중남미 국가와의 관계도 갈림길에 섰다. 쿠바가 한국과의 수교를 결정한 데엔 미국 대선이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경제난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실리를 위한 돌파구를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쿠바를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했으며 재선할 경우 쿠바를 더욱 옥죌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대통령도 불법 이민자의 망명 신청 제한 등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 하상섭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교수는 “단순히 국경을 닫는 문제를 벗어나 송금 제재 등을 하면 개별 중남미 국가는 물론 글로벌 경제 위기, 인권 문제까지 이어진다”며 미 대선이 갖는 파급력을 설명했다. 멕시코도 오는 6월 2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이민법을 둘러싼 논쟁은 미국 안팎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바이든·트럼프 모두 임기 내내 대중 압박을 강화할 것은 분명하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를 뒀던 국가들이 트럼프 집권 시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누가 재집권하든 ‘미국 우선주의’가 강화될 것이고 바이든 대통령 역시 국민 피로감을 고려해 1기보다 덜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돌아오면 한국을 비롯한 자유주의 동맹국엔 큰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반대로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수정주의 국가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호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중국학과장은 “대만 문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별 이득이 없으면 그냥 카드로 활용하지 바이든 대통령처럼 ‘가치’를 위해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도 트럼프 2기 정부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푸틴 “국가 존립 위협시 핵무기 사용…우크라 종전협상 준비돼”(종합)

    푸틴 “국가 존립 위협시 핵무기 사용…우크라 종전협상 준비돼”(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 존립이 위협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상황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고,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면 개입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에 대해선 “자체적인 핵우산 보유국”이라며 “러시아에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로씨야1,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핵 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국가의 존립, 주권과 독립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 (러시아는) 핵무기를 포함해 모든 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핵실험을 한다면 우리도 그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기 사용과 관련해 “우리만의 원칙이 있고 그것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군사·기술적 측면에서 우리는 물론 준비돼 있다. 우리의 3대 핵 전력은 다른 국가들보다 더 현대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 모든 것이 (그 방향으로) 정면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우리는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와 관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상기했다. 그는 “미국은 우리가 그것을 미군이 러시아 영토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간주할 것이란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서방과 “현실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은 “우크라이나 재무장을 위한 일시 휴전이 아닌 러시아 안보보장에 대한 진지한 대화여야 한다”면서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하길 원하며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 안보에만 관심이 있다. 협상은 이것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서면으로 안전 보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미국 선거에 개입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유권자의 신뢰를 받은 어떤 지도자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더 친숙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지난번 한 인터뷰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더 경험이 많고 예측 가능하다”며 그의 승리가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동시에 “그 누구도 러시아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러시아 대선일은 17일로, 15일부터 사흘간 투표를 진행한다. 푸틴 대통령의 5선이 거의 확실하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선 “북한은 자체 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포착] 가자지구 관통 도로 위성 포착…이스라엘이 새로 깐 이유

    [포착] 가자지구 관통 도로 위성 포착…이스라엘이 새로 깐 이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새 도로를 완공한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관측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가자지구 북부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새 도로가 미 상업위성인 ‘플래닛랩스’(Planet Labs)가 촬영한 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위성사진을 보면 가자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직선 형태의 큰 도로가 보이고 그 위로도 구불구불한 도로가 확인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15일 같은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과 비교해보면 더욱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 인접한 이스라엘의 나할 오즈 키부츠(집단농장) 근처에서 출발해 지중해까지 가자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를 건설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도 구불구불한 도로를 만들어, 전쟁 이후 총 2개의 도로를 가자지구에 건설했다.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군이 병력 및 장비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여기에 더해 가자지구 북부 출신 피란민들의 귀가를 막고 적의 습격으로부터 지역을 방어하는데 이 도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군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도로를 닦은 것을 두고 종전 이후에도 가자지구 안에 계속 남으려는 장기적 계획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국 싱크탱크 중동연구소(MEI) 칼레드 엘진디 선임연구원은 “이 도로가 장기 프로젝트라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무기한 남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자지구를 위 아래로 갈라 주민들의 움직임을 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교황, 젤렌스키에 “백기 투항도 용기… 협상 나서야”

    교황, 젤렌스키에 “백기 투항도 용기… 협상 나서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의 침공을 3년째 막아 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백기 투항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그의 발언은 튀르키예가 양국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중국이 스위스와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러시아를 참여시킨다는 소식이 알려진 시점에 나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초 바티칸에서 사전 촬영된 스위스 공영방송 RTS 인터뷰에서 “상황을 보며 국민을 생각하고 백기를 들고 협상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협상이라는 말은 용감한 말”이라며 “패배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볼 때 협상할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교황이 협상의 필요성을 언급한 적은 있지만 ‘백기’나 ‘패배’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일각에서 교황의 언급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우크라이나 영토 상실을 인정하고 더이상 인명 피해를 막자’는 취지로 항복을 제안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발언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종식을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흑해상 민간 선박의 해상 운송을 약정한 곡물협정을 타결하도록 중재 역할을 해 왔다. 게다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스위스가 지난 1월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위한 정상회의를 자국 내에서 여는 안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스위스가 중국과 함께 이 회의에 러시아가 참여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듯 교황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재자 역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튀르키예가 그 예”라며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협상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협상은 결코 항복이 아니다. 국가를 자살로 몰지 않는 것은 용기”라고 강조했다.
  • 전시회야 뮤지컬이야? 그림 보는 재미 가득한 ‘화가시리즈’

    전시회야 뮤지컬이야? 그림 보는 재미 가득한 ‘화가시리즈’

    뮤지컬 공연인데 마치 미술관에 온 것처럼 색이 화려한 그림들이 가득하다. 완성작이 걸려있기도 하지만 화가가 실제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처럼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요즘 대학로 뮤지컬에 영상을 쓰는 건 기본이 됐지만 단연 그 활용도 면에서 압도적이다. 창작 뮤지컬 ‘화가시리즈’가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미술 작품을 공연장에서도 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작가의 드라마틱한 삶을 마치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는 것처럼 펼쳐 내면서 미술과 공연을 모두 잡았다. ‘화가시리즈’는 ‘모딜리아니’와 ‘에곤 실레’로 이뤄졌다. ‘모딜리아니’는 이탈리아의 화가 아마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1890~1918)의 삶을 다뤘다. 각각 1시간 정도 길이로 따로 볼 수도 있고 20분 정도의 인터미션을 두고 같이 볼 수도 있다.‘모딜리아니’는 인물의 내면을 그리고 싶은 모딜리아니의 고뇌를 압축해 담아냈다. “철저한 고뇌 없이 명작은 탄생할 수 없다”는 그는 “실제도 허구도 아닌 무의식을 찾으려 한다”며 정답을 요구하는 세계에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눈동자를 본다는 건 영혼을 보는 것이라 믿는 그는 다수의 그림에서 눈동자를 생략했으며 영혼을 잘 알고 나서야 겨우 눈동자를 그려 넣은 괴짜 화가이기도 하다. 모딜리아니는 사후에야 그림의 가치가 폭등한 비운의 삶을 살았다. 사는 동안 초라하게 지낸 그의 삶을 빛내는 유일한 존재는 아내 잔이다. 그러나 축복받지 못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건강악화로 35세에 죽은 모딜리아니와 그의 죽음을 슬퍼해 21세의 나이에 자살한 잔의 비극으로 끝나버린다.두 번째 이야기인 ‘에곤 실레’는 그가 그린 자화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에곤 실레의 자화상은 독특한 묘사와 색감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어떻게 이런 그림이 탄생했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10대 때부터 이미 완성형 화가에 가까웠던 에곤 실레답게 주인공은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음악도 강렬한 록음악으로 채웠다. 학교에서는 르네상스 화풍을 따를 것을 강요하지만 에곤 실레는 오늘의 예술을 그리고 싶어 반항하는데 이후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를 만나 빈 분리파에 합류해 꽃을 피우게 된다. 에곤 실레는 연인인 발리 노이칠을 만나 그림 세계가 더 깊어진다. 모딜리아니와 에곤 실레는 같은 시대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았지만 인간의 내면, 진정한 자아, 영혼 등을 추구했다는 면에서 공통점을 가진다.빼어난 화가였지만 에곤 실레 역시 시대의 비극을 극복하지 못한다. 그는 1차 세계 대전 종전 직전인 1918년 10월 당시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에 아내를 잃고 3일 뒤 자신도 사망했다. 그림으로 영훤한 예술가의 삶을 조명한 ‘모딜리아니’와 ‘에곤 실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뭐니 뭐니 해도 결국 그림이다. 무대 삼면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채우고 화가들의 명화를 미디어 아트로 볼 수 있게 하면서 몰입감이 엄청나다. 그림과 음악의 신선한 조합은 새로운 것을 찾는 관객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작품을 쓴 백혜빈 작가는 “두 예술가의 초상을 넘어 우리 자신의 초상을 그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숨어있는 자신만의 답을 꺼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록 세상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살아간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세상에 이해받지 못할지라도 진짜 자신의 초상을 그려가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삶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된다. 9~10일이 마지막 공연이다.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 美·日 통화정책 전환 코앞 … 달러↓ 엔↑ 외환시장 ‘출렁’

    美·日 통화정책 전환 코앞 … 달러↓ 엔↑ 외환시장 ‘출렁’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피벗’(pivot·정책 전환)이 임박하면서 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확인하고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조만간 해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는 하락하고 약세를 이어가던 엔화는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102.82를 기록해 전일 대비 0.53% 하락했다. 달러인덱스가 종가 기준 102선으로 내려앉은 건 지난 1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달러인덱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논의를 공식화한 지난해 12월 100선까지 하락했으나,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이어가며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약해짐에 따라 달러인덱스도 반등해 올해 들어 103~104선에 머물고 있다. 제롬 파월이 6일과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시사하면서 달러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더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지점에서 멀지 않았다면(not far) 긴축 강도를 완화하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인 6일에는 하원에 출석해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서 정책을 (완화로) 되돌리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밝힌 대로 올해 금리 인하에 돌입하겠지만 물가 관련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금리 인하 시점이 ‘머지 않았다’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달러=150엔’이라는 초약세를 이어가던 엔화는 하루만에 가파르게 반등했다. 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달러당 147.9엔대에 머물고 있다. 달러 엔화 환율은 지난 7일 148엔대에 진입했는데 이는 약 1개월만이다. 일본은행(BOJ)이 오는 18일~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엔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임금 상승을 수반하는 물가상승률 2% 안정화 목표에 대해 “실현할 확실성은 조금씩,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가 목표의 실현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면 마이너스 금리 등 대규모 완화책의 수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가 하락함에 따라 원화 가치도 모처럼 반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2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1월 중순 이후 1330원대에 머물러 있다.
  •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훼손하고,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주먹으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고자 출동한 경찰관 종아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이런 짓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쯤에는 창원 성산구 한 주점에서 출동한 경찰관 목을 양손으로 조르고 폭행하는 등 혐의로 60대 남성 B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B씨는 이 주점에서 27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너무 비싸다”며 돈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3기도 못 간 5급 승진 과정 주관식 평가…절충안 도입

    3기도 못 간 5급 승진 과정 주관식 평가…절충안 도입

    자치단체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 주관식 논술 평가에서 ‘오픈북’ 폐지 이후 교육생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절충안이 도입됐다. 올해 1~2기 교육생들은 4과목을 외워서 직접 서술하는 평가가 진행됐지만 3기 교육부터는 2과목 주관식 평가+2과목 보고서 작성으로 변경됐다. 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따르면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 주관식 논술 평가에서 ‘모범답안 베껴 쓰기 관행’[서울신문 2023년 10월 4일 단독 보도]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오픈북 제도를 없앴다.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1~2기 교육생들에게 행정법, 지방자치, 지방재정, 공공갈등 등 4과목을 A4 용지 2장에 서론-본론-결론 형식을 갖추어 작성, 제출하도록 했다. 오픈북이 폐지돼 교육생들은 4과목을 모두 외워서 서술했다. 자치인재원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관리를 철저히 했다.그러나 이같은 시도는 교육생들의 거센 항의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오픈북 평가에서는 대대로 물려받은 족보 모범답안을 참고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는데 모두 외워서 쓰려니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고령의 기초자치단체 승진 예정자들은 절규에 가까운 불만을 제기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논술평가 준비를 하느라 교육생들이 회식 등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억지 논리도 제기됐다. 이에 5급 승진 리더과정 주관식 논술 평가 방법은 2개월만에 절충안을 찾는 방안으로 변질됐다. 행정법과 지방자치 2과목은 종전과 같이 주관식 논술 평가로 하고 지방재정, 공공갈등 2과목은 보고서로 대체했다. 평가 방법을 다양화 한다는 명분이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교육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절충안을 찾은 것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평가 다양화 차원에서 2과목은 논술, 2과목은 보고서 제출 형식으로 전환했다”며 “보고서는 갖춰야 할 형식이 있고 기획력을 기르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논술평가 못지 않게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다녀온 A 지자체 사무관은 “올해부터 갑자기 주관식 논술평가 방법이 바뀌어 모든 교육생이 큰 부담을 느낀 나머지 회식과 술자리에 가지 않고 밤 늦게까지 공부할 정도였다”며 “3기부터는 시험 부담이 반으로 줄어 교육 과정이 좀 더 가벼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5급 승진 리더 과정’ 주관식 논술평가는 문제가 거의 변하지 않고 오픈북으로 실시돼 ‘베껴 쓰기 평가’라는 지적을 받았다. 대대로 전수 한 모범답안을 답안지에 옮겨 쓰고 사무관이 되는 병폐로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6급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행안부 산하 자치인재원이 전국 지자체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다. 연간 교육 이수자는 3500여명이다. 기수별로 300~50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지자체가 1인당 하루 3만 5000원씩 100여만원의 교육비를 부담한다.
  • 홍콩ELS 손실 전액 배상 길 열렸다… 이복현 “최대 100% 받을 것”

    홍콩ELS 손실 전액 배상 길 열렸다… 이복현 “최대 100% 받을 것”

    “의사결정 어려운 분은 판매 취소”기존 DLF 사태 땐 80%까지 배상비트코인 ETF 중개 하반기 공론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H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투자 유형별로 0%부터 100%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 최고 80%까지 배상했던 파생결합펀드(DLF) 때와 달리 전액 배상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연령, 투자 경험, 투자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 수십 가지 요소를 반영해 어떤 경우에 소비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경우 은행·증권사가 책임져야 하는지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사실상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상대로 이런 상품을 판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해당 법률 행위 자체에 대한 취소 사유가 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 아예 배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종전 불완전판매 분쟁조정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는 2019년 DLF 사태 당시 투자 경험이 없고 난청인 고령(79세)의 치매 환자에게 적용된 80%였다. 이 원장은 또 ‘일괄 배상안’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했다. DLF 사태 당시 금감원은 기본배상비율 30%를 일괄적으로 정하고 거기에 내부통제 부실 책임 등 25%를 더한 후 사례에 따라 배상비율을 가감했다. 그러나 H지수 ELS 배상은 판매 유형별로 각각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4월 위기설’이나 ‘기업 줄도산설’에 대해서는 “위기가 시스템적인 위기로 경제주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라면 4월 위기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서도 “10위권 내 대형 건설사 중 태영건설과 같은 유동성 위기를 겪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중개 및 출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으로 인해 하반기쯤 공론화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호반건설, 국가재정 기여 공로 ‘국세 1000억원 탑’ 수상

    호반건설, 국가재정 기여 공로 ‘국세 1000억원 탑’ 수상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성실 납세에 노력한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건설업계에서 올해 이 상을 받은 기업으로는 호반건설이 유일하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개최하고 성실 납세와 세정 협조 등에 기여한 569명에게 포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 세금이 1000억원을 처음 넘었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된다. 2004년부터 해마다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에 수여하고 있다. 시상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았다.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은 “호반건설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경제보국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총 14곳이다. ‘국세 7000억원 탑’은 대한항공, ‘국세 4000억원 탑’은 고려아연, ‘국세 2000억원 탑’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씨디엘호텔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호반건설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국세 1000억원 탑’을 받았다. 성실 납세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김종원 동서 대표이사 등 9명이 훈장을, 세수추계위원회에 참여해 세입예산안 편성을 도운 박명호 홍익대 교수 등 12명이 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신혜선씨 등 23명, 국무총리 표창은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등 25명,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은 경성여객자동차의 김정환 대표이사 등 500명이 수상했다. 국세청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강하늘·신혜선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모범 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와 정기조사 시기 선택 등 세정 우대 대상이 된다.
  •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대는 끝났다. 오는 5월부터 모바일과 PC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에 유료 가입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4~2026년 3년 동안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포스터)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티빙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종전(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두 배 넘게 증가한 3년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이다. CJ ENM은 이번 계약으로 3년 동안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과 중계방송권 재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돈을 내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 한다. CJ ENM은 티빙에 가입하면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부터는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야 야구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KBO는 이날 출시한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월 5500원으로 16만개가 넘는 콘텐츠와 함께 KBO리그 전 경기를 1080화소 이상의 화질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프로야구의 ‘보편적 시청권’이 사라졌지만 KBO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8곳 중 절반 이기고 싶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8곳 중 절반 이기고 싶어”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4일 광주를 찾아 광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지역구 발표를 늦추는데 대해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어서’라고 설명했으며, 광주 8곳 중 절반 정도는 이기고 싶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치르기로 결심했다”며 “지역구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출마지로는 광주 서구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구를 확정지어 발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민주당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크다”며 “하지만, 최종 경선 결과를 보고 지역구를 고르려는 것은 물론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출마하지 않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바꾼 것은 ‘한국정치의 변화와 당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 달라’는 새로운미래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최종 출마 지역구는 당과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며, 이왕 출마했으니 의미있는 싸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의 확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광주 8개 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는 상태”라며 “8개 지역구 중 절반 정도는 이기고 싶은 생각이며,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질의응답에 앞서 이 대표는 “먼저 광주·전남의 많은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며 “완벽주의자인 저로 인해 일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하고, 2021년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보겠다고 부적절하게 거론했던 일도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대선 후보 경선에서 실패하고 대선 때 후보보다 더 많이 유세하고 노력했지만 결국 패배해 죄송하다”며 “특히 제가 민주당을 나와 당원들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려면 야당이 잘해야 하지만 민주당은 도덕적·법적 문제로 정권 견제와 심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죄지은 사람이 검사 앞에서 당당할 수 없듯이 민주당이 검찰 정권을 심판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최근 민주당 공천을 두고서는 “이렇게 심한 공천 파동을 겪고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은 없었고 총선에서 참패하면 정권 교체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 호반건설, 제58회 납세자의 날 ‘국세 1000억원 탑’ 수상

    호반건설, 제58회 납세자의 날 ‘국세 1000억원 탑’ 수상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성실 납세에 노력한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건설업계에서 올해 이 상을 받은 기업은 호반건설이 유일하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개최하고 성실 납세와 세정협조 등에 기여한 569명에게 포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 세금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된다. 2004년부터 해마다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에 수여하고 있다. 시상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았다.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은 “호반건설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경제보국의 경영철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총 14곳이다. ‘국세 7000억원 탑’은 대한항공, ‘국세 4000억원 탑’은 고려아연, ‘국세 2000억원 탑’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씨디엘호텔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호반건설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국세 1000억원 탑’을 받았다. 훈장은 성실 납세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동서의 김종원 대표이사 등 9명, 포장은 세수추계위원회 참여해 세입예산안 편성을 도운 박명호 홍익대 교수 등 12명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신혜선 등 23명,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 등 25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경성여객자동차의 김정환 대표이사 등 500명이 수상했다.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강하늘·신혜선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와 정기조사 시기 선택 등 세정 우대 대상이 된다. 철도운임 최대 30% 할인, 공항 출입국 우대 등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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