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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아내 소유진 내 요리학습법 짜증내” 만능간장 만드는 방법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아내 소유진 내 요리학습법 짜증내” 만능간장 만드는 방법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아내 소유진 내 요리학습법 짜증내” 만능간장 만드는 방법은? ’백종원 만능간장’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이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4회에서는 백종원이 배우 손호준, 박정철, 방송인 김구라, 가수 윤상에게 마법의 간장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선생은 어떤 재료도 밑반찬으로 변신 시킬수 있는 마법의 간장 소스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내가 진짜 아끼는 비법인데 너무 빨리 푸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백종원의 만능 간장을 만들려면 간 돼지고기 600g(종이컵 3컵), 간장 2배(종이컵 6컵), 설탕 1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 간장을 이용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밑반찬을 만들었고, 순식간에 마늘종볶음, 꽈리고추 볶음, 두부 조림 등이 즉석에서 요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이 자신의 요리 학습법에 짜증을 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백종원은 “식재료를 살 때 머릿속에 요리 과정을 그려라. 그것이 바로 레시피다. 그리고 조리단계에 맞게 재료들을 나열해라”라며 자신의 요리 학습법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한테도 이렇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이 “소유진이 짜증내지 않더냐”고 질문하자 백종원은 “처음에 무지하게 짜증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백종원 치킨, 하니 홍진경 정준영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폭포 설탕’이 함유된 양념치킨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AOA 초아, 예정화, 김구라, 래퍼 산이가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브로콜리 스프와 양념치킨, 먹다 남은 오징어채를 이용한 안주 요리를 선보였다.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종원은 이날 양념치킨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여기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며 또 한 번 설탕을 투척할 것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백종원은 종이컵에 가득 채운 물엿을 연거푸 넣고 설탕을 폭포처럼 쏟아 부었다. 이번에도 남다른 레시피를 공개한 백종원은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7일에는 초아와 예정화가 빠지고 새 멤버로 EXID의 하니,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정준영이 투입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설탕폭포’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설탕폭포’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설탕폭포’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백종원 치킨, 하니 홍진경 정준영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폭포 설탕’이 함유된 양념치킨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AOA 초아, 예정화, 김구라, 래퍼 산이가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브로콜리 스프와 양념치킨, 먹다 남은 오징어채를 이용한 안주 요리를 선보였다.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종원은 이날 양념치킨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여기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며 또 한 번 설탕을 투척할 것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백종원은 종이컵에 가득 채운 물엿을 연거푸 넣고 설탕을 폭포처럼 쏟아 부었다. 이번에도 남다른 레시피를 공개한 백종원은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7일에는 초아와 예정화가 빠지고 새 멤버로 EXID의 하니,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정준영이 투입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폭포 설탕’ 레시피…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백종원 치킨, 하니 홍진경 정준영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폭포 설탕’이 함유된 양념치킨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AOA 초아, 예정화, 김구라, 래퍼 산이가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브로콜리 스프와 양념치킨, 먹다 남은 오징어채를 이용한 안주 요리를 선보였다.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종원은 이날 양념치킨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여기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며 또 한 번 설탕을 투척할 것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백종원은 종이컵에 가득 채운 물엿을 연거푸 넣고 설탕을 폭포처럼 쏟아 부었다. 이번에도 남다른 레시피를 공개한 백종원은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7일에는 초아와 예정화가 빠지고 새 멤버로 EXID의 하니,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정준영이 투입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공기부양정 잡는 유도로켓 내년 배치

    北 공기부양정 잡는 유도로켓 내년 배치

    군 당국은 해상으로 기습 침투하는 북한 공기부양정을 격파할 2.75인치(70㎜) 유도로켓을 이르면 내년 중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도서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군이 2012년부터 700여억원을 투입해 개발 중인 이 무기는 적외선 탐색기를 갖춘 다연장 지대함 로켓 방식으로, 조선 시대인 1448년(세종 30년) 개발된 고유 화기 ‘신기전’(神機箭)에 비견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22일까지 2.75인치 유도로켓 운용시험평가를 네 차례 진행해 4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군 당국은 오는 8월까지 6발의 추가 시험 평가가 만족스러우면 올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길이 1.9m, 무게 15㎏인 이 소형 로켓의 사거리는 5~8㎞로 추정되고 발사장치 1개에는 20개의 발사관이 있다. ADD는 종이컵과 비슷한 70㎜의 지름 안에 유도장치를 탑재했다. 북한 공기부양정이 침투하면 발사차량의 표적탐지기가 이를 식별·추적한 뒤 목표물을 명중하는 구조다. 특히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고 탐지 후 20초 이내에 발사해 다수의 표적을 제압할 수 있다. 북한은 서해 NLL에서 60㎞ 떨어진 황해도 고암포에 70여대의 공기부양정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지를 갖추고 있다. 20~35t급인 북한 공기부양정은 길이 18~21m에 최대 속도는 시속 74~96㎞에 달하고 최대 50여명의 특수부대 병력을 수송할 수 있어 우리 해병대에 위협으로 여겨졌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다연장 로켓추진식 병기 신기전의 후예”라면서 “여러 구역에 이 유도로켓 발사차량을 배치하면 해상으로 접근하는 고속 표적의 사각지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늘은 지구의 날…커피빈, 음료 주문시 ‘에코컵’ 엔제리너스 이벤트는?

    오늘은 지구의 날…커피빈, 음료 주문시 ‘에코컵’ 엔제리너스 이벤트는?

    ’오늘은 지구의 날’ 오늘은 지구의 날…커피빈, 음료 주문시 ‘에코컵’ 엔제리너스 이벤트는? 지구의 날인 22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의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커피빈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하루 동안 ‘에코컵’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커피빈에서는 이날 병 음료를 제외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재질의 에코컵(재사용컵)을 나눠주고 있다. 에코컵은 ‘리유저블컵’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져 있다. 이날 증정되는 컵은 커피빈의 흰색 종이컵 모양의 473ml(라지·그란데 사이즈) 용량이다. 한편 엔제리너스에서는 이날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1잔(스몰 사이즈)을 제공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간환경선언이 채택된 이후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다. 이 후 해마다 전 세계 곳곳에서는 지구 보호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와 캠페인이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하이패스/서동철 논설위원

    물건을 사면 거스름으로 받은 동전이 남는다. 주머니에서 짤랑거리는 게 성가셔 종이컵에 던져 둔다. 시간이 지나면 제법 묵직하게 쌓이는데, 고속도로를 타야 할 때면 이 동전 뭉치를 생각해 내곤 한다. 집 근처 외곽순환고속도로는 특히 통행료를 받는 곳이 많다. 같은 액수라도 지폐 대신 동전을 내면 할인이라도 받은 양 기분이 나쁘지 않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면서도 하이패스가 크게 부럽지 않은 이유의 하나다. 편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이패스 판매점을 지나친 이유는 더 있다. 요금 자동징수 시스템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일본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우리도 하이패스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톨게이트 근무자는 줄어들 것이다. 사실 귀찮아서 달지 않았으면서도 “기특한 생각 아니야?” 하면서 둘러댄다. 지금까지 문제 없이 다녔는데 앞으로도 못할 것은 없다. 최근에는 뇌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동선(動線)을 수사하는 데 하이패스 기록이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사건의 진상은 밝혀져야 하겠지만, 이런 데까지 쓰이는 물건이라니…. 이 ‘문명의 이기’가 좋아 보이지 않는 이유가 갈수록 늘어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1일부터 ‘흡연 과태료’

    이달부터 음식점, PC방, 커피숍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실내 금연구역을 확대한 뒤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뒀지만 1일부터는 계도 없이 법을 위반한 흡연자와 업소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린 손님은 과태료 10만원을, 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고 오히려 종이컵 등 유사 재떨이를 제공한 업주 및 관리자는 17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돼도 마찬가지다. 손님 과태료는 적발 횟수와 상관없이 10만원이지만, 음식점 업주의 과태료는 2차 적발 시 330만원, 3차 적발 시 500만원으로 불어난다. 다만 음식점이나 커피숍 실내에 마련된 별도 흡연실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박 2일’ 강민경 “등산갈땐 술” 다이어트 비법보니

    ‘1박 2일’ 강민경 “등산갈땐 술” 다이어트 비법보니

    ‘1박 2일’ 강민경 “등산갈땐 술” 다이어트 비법보니 ‘1박2일 강민경’ ‘1박2일’ 강민경이 막걸리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다이어트 비결 또한 새삼 화제다. 강민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봄맞이 등산여행을 떠났다. 이날 강민경은 멤버들이 “산에 오를 때 꼭 가져가야 하는 게 뭐가 있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술”이라고 외쳤다. 이어 정상에 도착하기 전 “간식을 싸왔다”면서 가방에서 빵과 막걸리, 종이컵을 꺼냈다. 강민경은 “많이 먹으면 힘드니까 한 잔 정도만 하자”면서 자연스럽게 막걸리를 흔든 후 멤버들에게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하루에 고구마를 반 개씩 먹어 2주 만에 6kg을 감량했다”면서 “평소 과자와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먹고 싶을 때마다 이걸 한 입씩 베어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콩, 검은깨를 우유와 같이 갈아마셨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선택은? 버리지 않고 ’먹는 음료컵’ 선봬

    당신의 선택은? 버리지 않고 ’먹는 음료컵’ 선봬

    전 세계 수많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은 오래도록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적’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 한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이 ‘먹어도 되는’ 음료 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컵은 뜨거운 커피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다 마신 뒤, 사용자가 이를 쿠키처럼 먹을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KFC가 선보인 이 컵의 외부는 설탕으로 만든 독특한 비스킷이, 내부는 내열성을 가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다. 내부의 화이트 초콜릿은 커피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커피를 다 마신 뒤에는 바삭거리는 느낌이 줄어들고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스코-피 컵(Scoff-ee Cup)이라 부르는 이 컵은 유명 식품 과학자인 로빈 콜렉티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먹을 수 있는 컵이라는 독특한 특징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기를 주입했다. 로빈 콜렉티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코팅에 쓰인 초콜릿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맛이 달콤해진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컵 자체에는 코코넛향, 야생화향 등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FC 관계자는 “케이크 등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케이크 대신 컵을 먹는 것 역시 좋아할 것”이라면서 “아직 정확한 판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특별행사를 통해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젠 버리지 마세요’먹을 수 있는 컵’ 등장

    이젠 버리지 마세요’먹을 수 있는 컵’ 등장

    전 세계 수많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은 오래도록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적’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 한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이 ‘먹어도 되는’ 음료 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컵은 뜨거운 커피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다 마신 뒤, 사용자가 이를 쿠키처럼 먹을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KFC가 선보인 이 컵의 외부는 설탕으로 만든 독특한 비스킷이, 내부는 내열성을 가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다. 내부의 화이트 초콜릿은 커피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커피를 다 마신 뒤에는 바삭거리는 느낌이 줄어들고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스코-피 컵(Scoff-ee Cup)이라 부르는 이 컵은 유명 식품 과학자인 로빈 콜렉티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먹을 수 있는 컵이라는 독특한 특징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기를 주입했다. 로빈 콜렉티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코팅에 쓰인 초콜릿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맛이 달콤해진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컵 자체에는 코코넛향, 야생화향 등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FC 관계자는 “케이크 등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케이크 대신 컵을 먹는 것 역시 좋아할 것”이라면서 “아직 정확한 판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특별행사를 통해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 손에 기폭장치!’ 종이컵 하나로 직원 위협, 현금 털어 달아나

    ‘내 손에 기폭장치!’ 종이컵 하나로 직원 위협, 현금 털어 달아나

    긴 머리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패스트푸드점에 들어온 남성이 강도로 돌변해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멜버른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점에 여장을 한 남성이 들어왔다. 그는 가게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신이 들고 있는 종이컵에 기폭장치가 들어 있다고 매장 직원을 협박한 후 현금을 갈취해 달아났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여장 강도가 직원에게 빼앗은 현금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곧바로 폭발물 검사를 진행했지만 다행히 아무런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183cm 정도의 백인 남성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BringInTrend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배트맨vs슈퍼맨 누가 이길까?” 황답 면접질문 모아보니

    “배트맨vs슈퍼맨 누가 이길까?” 황답 면접질문 모아보니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순진한 어린이들이나 던질 것 같은 황당한 질문의 ‘출처’는 다름 아닌 면접관이다. 영국 회계기술자협회(association of accounting technicians)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취업 면접시 질문과 대답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면접관들에게서 들었다는 황당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면접관들이 취업면접에서 던진 황당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나? ▲드라마 ‘닥터 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 ▲저녁파티에 누굴 초대하고 싶은가? ▲업무 외 시간에는 청바지를 즐겨 입나? ▲만약 태양이 없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되고 싶은 공룡이 있다면 어떤 공룡을 선택할 것인가? ▲만약 하마가 커다란 구멍에 빠지면 어떻게 구출할 것인가? ▲샤워하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나? 등이다. 이밖에도 황당한 미션을 요구받기도 했는데, 한 취업준비생은 “1분안에 종이컵으로 탑을 쌓은 뒤 이 종이컵 탑이 쓰러지지 않게 조심하며 위에서부터 물을 부으라는 미션을 받은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항목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당신의 약점은 무엇입니까?”를 꼽았다. 이밖에도 “3단어로 자신을 표현하세요.”, “이 회사 CEO의 운영방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등이 뒤를 이었다. 면접 시 가장 민망했던 일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면접관의 말을 못알아들었을 때”라고 답했고, “위협을 느꼈을 때”, “멍청한 말을 했을 때”, “말을 더듬없을 때”, “얼굴이 빨개졌을 때”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조사를 이끈 회계기술자협회의 관계자는 “예상 밖의 황당한 질문이나 미션을 던지는 것은 취업 응시자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의 반응을 보기 위한 것”이라면서 “면접에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어색한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취업 응시자들은 면접이 시작된 지 5분 안에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응답자의 3분의 1 가량은 면접관의 황당한 질문 등 ‘뜻하지 않은 난관’을 거치고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고양이 머리에 낀 종이컵 빼주는 견공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고양이 머리에 낀 종이컵 빼주는 견공

    고양이 머리에 낀 종이컵을 빼주는 견공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온라인에 게재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의 센스를 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머리에 종이컵이 낀 채 어기적거리는 고양이를 개가 도와주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은 머리에 종이컵이 낀 난감한 상황에 처한 고양이 모습으로 시작된다. 녀석은 답답함과 공포감 때문인지 자리에서 연신 뒷걸음질 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때 그런 고양이를 보고 있던 개 한 마리가 고양이 곁으로 다가간다. 그리고는 고양이의 머리를 덮고 있는 종이컵을 가볍게 입으로 물어 빼준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을 “개와 고양이가 적대적인 관계만은 아니란 걸 확인 할 수 있는 영상 이다”, “흥미로운 장면”이라는 등 고양이를 돕는 견공의 행동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Others 영상팀 seoutv@seoul.co.kr
  • 오렌지 설탕 주스

    오렌지 설탕 주스

    일부 오렌지주스 제품에 포함된 당류가 하루 섭취권고량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파는 오렌지주스 15개 제품의 영양 성분과 안전성, 표시 실태,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종이컵으로 한 잔(200㎖) 마실 때 당류 함량은 오렌지 과즙이 95% 이상인 11개 제품에서 평균 18.95g이 나왔다. 과즙이 10∼95%인 4개 제품은 평균 15.22g으로 조사됐다. 11개 제품에서는 단맛을 높이기 위해 백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을 첨가했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웅진식품의 ‘고칼슘 오렌지100’(23.51g)은 한 잔만 마셔도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절반 수준이다. 하루에 두 잔을 마시면 당류 과다 섭취에 해당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새해 모든 음식점 ‘금연’… 전자담배도 과태료 10만원

    새해 모든 음식점 ‘금연’… 전자담배도 과태료 10만원

    새해부터는 큰 음식점, 작은 음식점 가릴 것 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냄새가 안 난다며 전자담배를 피웠다가는 일반 담배와 똑같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그동안 흡연을 허용했던 100㎡ 이하 음식점도 금연구역에 포함해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호프집, 커피전문점 포함)에서 흡연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건강증진법을 개정하면서 영세 음식점의 매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금연구역을 큰 식당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는데 올해로 일종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린 손님은 과태료 10만원을, 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고 오히려 종이컵 등 유사 재떨이를 제공한 업주 및 관리자는 17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손님 과태료는 적발 횟수와 상관없이 10만원이지만 음식점 업주의 과태료는 1차 적발 시 170만원, 2차 적발 시 330만원, 3차 적발 시 500만원으로 적발 횟수에 비례해 불어난다. 전자담배도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로, 일반 담배와 똑같은 규제를 받고 있어 제재 대상이 된다. 이 법에 따르면 담배는 ‘연초(煙草)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이다. 증기로 흡입하는 전자담배 역시 엄연한 ‘담배’인 것이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의 수증기에도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어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줄 수 있다. 금연치료제로서의 안전성과 효과성 역시 입증된 바 없다. 커피전문점 내에 설치된 흡연석도 올해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다른 공간으로 담배 연기가 흘러가지 못하도록 천장부터 바닥까지 차단한 흡연석이라 해도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지는 못한다. 다만 기존 흡연석을 오로지 담배만 피우는 흡연실로 전용할 수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음식점 실내에 폐쇄형 흡연실을 설치하면 흡연실에서의 흡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흡연실 설치가 중·대형 음식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영세 음식점은 흡연실을 설치할 공간도, 자금도 부족하다.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오호석 상임대표는 “환풍기까지 설치해 흡연실을 만들려면 최하 700만~800만원이 들어 영세 음식점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며 “돈 있는 업주들이야 걱정이 없지만 영세 음식점은 매출 하락이 불 보듯 뻔하다”고 토로했다. 흡연자들이 모두 음식점 앞 길가로 나가 담배를 피워도 문제다. 간접흡연 피해가 늘 수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흡연자 권리 보장과 간접흡연을 막고자 건강증진기금을 흡연 부스를 확충하는 데 써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한 시간에 종이컵 1컵 분량 물 새나와” 사진보니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한 시간에 종이컵 1컵 분량 물 새나와” 사진보니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에서 균열이 발견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개장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일부 수조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 측은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면서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아쿠아리움 내 오션터널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당시 오션터널의 콘크리트벽과 아크릴 사이에 채워 놓은 실리콘에서 길이 7cm, 너비 2mm 안팎의 균열이 발견됐고, 1시간마다 종이컵 1컵 분량의 물이 새어 나왔다. 이에 롯데 측은 4일부터 실리콘 코킹(구조물이 갈라진 틈을 실리콘으로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틀 뒤 물이 더 새어 나오자 오션터널 구간을 폐쇄하고 나머지 구역에는 관람을 계속 허용했다. 롯데는 “국내외 아쿠아리움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보수공사가 다 끝난 상태”라고 말했지만 동아일보의 현장 취재 결과 해당 수조에서는 9일 현재까지도 극소량의 물이 새어 나오고 있다. 서울시도 이날 전문가 현장조사를 벌인 뒤 “조사 결과 현재도 미세하게 누수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연면적은 1만1240m², 수족관 물의 양은 5220t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650종의 강과 바다 생물 5만5000여 마리가 13개 테마로 전시 중이다. 이번에 누수가 발생한 수조는 3400t 규모다.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무섭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장한 지 얼마나 됐다고..”,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절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7cm 균열 “바닥에 물이…” 충격적 상황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7cm 균열 “바닥에 물이…” 충격적 상황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7cm 균열 “페인트 벗겨져서…” 충격적 상황 “세계 다른 수족관들도 처음 지어졌을 때는 미세한 누수가 종종 발생하고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안착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구조 안전상 전혀 문제가 없고 특별한 사고가 아니었다”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 물이 샜다는 보도가 나오자 롯데 측이 내놓은 해명이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된 것은 지난 3일.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의 수중터널 구간에서 물이 샌 것이다. 롯데 측은 아쿠아리움을 시공한 미국 레이놀즈사의 전문가를 불러 6일 틈을 보수했고, 실리콘 양생 기간을 감안해 현재까지 수중터널 일부 구간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YTN은 이날 아쿠아리움 메인수조 옆 수중터널 구간 콘크리트 벽면에 약 7㎝ 정도의 균열이 세로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콘크리트 벽체와 아크릴 수조 사이의 실리콘 이음매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주변부에 물 맺힘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흘러나온 물은 한 시간에 종이컵 한 잔 수준”이라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일부 매체가 수조에 7㎝ 크기의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물이 조금씩 새면서 마감 페인트가 벗겨져 물 새는 부분이 크게 보였을 수는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아쿠아리움 측은 수중터널 구간의 출입을 막은 이유를 묻는 관람객들에게 환경개선작업 중이라며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아 빈축을 샀다. 더구나 아쿠아리움 지하에는 제2롯데월드 전력 시스템과 송파구 신천동 일대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석촌 변전소가 위치해 누수로 인해 전력 설비가 영향을 받을 우려도 있었다. 메인수조 이외에도 곳곳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관람객은 “메인수조 옆의 벨루가 수조 왼편 바닥도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다”면서 “여기도 보이지 않는 균열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롯데 측은 “레이놀즈사에 따르면 세계 다른 수족관들도 처음 지어졌을 때는 미세한 누수가 종종 발생하고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안착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구조 안전상 전혀 문제가 없고 특별한 사고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방송 취재를 방해하는 롯데 측 직원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는 황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롯데 측의 입장과는 상반된 행태다. YTN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를 전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생방송 중계를 시작하는 순간 직원 4명이 YTN 기자의 주위를 둘러싸고 방송카메라를 가로막았다. 정찬배 아나운서는 “롯데에서 생방송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 방송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장정 중 한 명이 “방해한 것 아니고 규정을 말씀드린 것”이라 대답했다. 이 사람은 방해행위를 계속 했다. 다른 관계자는 “홍보팀이랑 말씀을 안 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정 아나운서는 “개장한지 두달도 채 안된 수족관이다. 한꺼번에 물이 터지면 큰일이 날 수 있다”면서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라”고 되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메인 수조 균열… 합동 점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해 정부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10일 서울시, 국토교통부, 전기안전공사, 송파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누수 사고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 수조의 수중터널 구간 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롯데 측은 지난 3일부터 메인 수조의 콘크리트 벽체와 아크릴 수조 사이의 실리콘 연결 부위에 1~2㎜의 틈이 발생해 1시간에 종이컵 한 잔(약 195㎖)의 물이 샜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아쿠아리움을 시공한 미국 레이놀즈사를 불러 지난 6일 틈을 보수하고 현재까지 실리콘을 양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 측은 메인 수조에 누수가 발생했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해 수중터널 일부 구간만 통제하고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도 자주 있는 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도 자주 있는 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일부 수조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 측은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면서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아쿠아리움 내 오션터널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당시 오션터널의 콘크리트벽과 아크릴 사이에 채워 놓은 실리콘에서 길이 7cm, 너비 2mm 안팎의 균열이 발견됐고, 1시간마다 종이컵 1컵 분량의 물이 새어 나왔다. 이에 롯데 측은 4일부터 실리콘 코킹(구조물이 갈라진 틈을 실리콘으로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틀 뒤 물이 더 새어 나오자 오션터널 구간을 폐쇄하고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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