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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영 경기도의원 “간접적 방역조치로 인한 농가 피해,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때”

    윤종영 경기도의원 “간접적 방역조치로 인한 농가 피해,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대표 발의한 「가축전염병 방역처분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 및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이 19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12월 2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가결 시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이 건의안은 2024년 7월 선고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 판결을 직접적인 배경으로 한다. 당시 재판부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을 한 양돈농가 3인이 9개월 이상 입식 금지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한 손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살처분과 이동 제한 명령이 중첩돼 사실상 가축 사육이 전면 불가능했던 상황은 특별한 희생에 해당한다”며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윤종영 의원은 이 사안을 두고 2024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당시 “농가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입식 금지로 인해 오랫동안 생계를 유지하지 못한 반면, 법령상 보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다”며, “이제는 국가가 공공 방역의 책임을 농가와 기초지자체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연천군·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연천군의 패소 시 피해보상금에 대한 경기도의 예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살처분 이후 환경 검사를 담당한 경기도 역시 사후 피해와 무관하지 않다”며, “소송을 제기한 농가뿐 아니라 유사한 피해를 겪은 농가도 분명 존재하며, 향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영업손실 보상 항목 명문화, ▲ 손실보상 심의기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 국비 중심의 ‘가축전염병 대응 특별회계’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윤 의원은 “단순한 살처분 보상에만 머물러서는 공익 방역을 지속할 수 없다”며, “국가 방역에 협조한 농가가 생계 위기에 내몰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공백... 경기도가 책임지고 메워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공백... 경기도가 책임지고 메워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행정절차 지연으로 연천군 청산면 주민들의 기본소득 지급이 1~3개월 늦어질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미 지급을 받아 오던 주민들에게 갑작스러운 중단은 심각한 생활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보완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8일 경기도 농업정책과와의 업무 협의 과정에서 연천군이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신규 선정됐으나, 기존에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던 청산면의 경우 국비 교부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 1월 지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지연은 국비 매칭 비율 변동이나 예산 삭감 문제가 아니라, 정부 시범사업 전환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는 별도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 절차에 따른 것이다. 이 절차에만 최대 약 3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 지급 시기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청산면이 이미 수년간 농촌 기본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받아 온 지역이라는 점이다. 윤 의원은 “신규 시범지역은 지급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상대적 혼란이 적지만, 청산면처럼 이미 기본소득을 생활 계획에 반영해 온 주민들의 경우 지급이 한 달만 끊겨도 체감 충격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정부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 발생하는 지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경기도 농촌 기본소득 자체 사업을 활용하여 청산면 주민에게 최소 3개월분을 신규(수정) 예산으로 편성·지급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급을 위한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방식 역시 연천군 실정에 맞게 조정하고, 불필요한 중복 시스템 구축을 줄이는 방향으로 예산 구조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문제는 사업의 성패나 총사업비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급 공백’을 어떻게 책임 있게 메우느냐의 문제”라며, “경기도가 먼저 시작한 정책인 만큼, 정부 시범사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청산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청률 ‘2%로 시작했는데…마지막 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한 ‘한국 드라마’

    시청률 ‘2%로 시작했는데…마지막 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한 ‘한국 드라마’

    지니 TV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마지막 회에서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NA 채널에서 방영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지난 16일 마지막 회에서 전국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 5.5%, 수도권가구 최고 시청률 5.2%, 전국가구 5%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첫 회에서 시청률 2%로 시작한 작품은 3회 3%대, 5회 4%대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마지막 회인 10회에서 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한번 더 경신했다. 이 시청률은 올해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중에서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한 ‘착한 여자 부세미’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거창한 정의나 국가적 사명 대신, 가족과 동네를 먼저 챙기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생활 밀착형 히어로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왔다. 9회에서는 창리동에서 벌어졌던 연쇄 폭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동네 곳곳에 숨어 있던 빌런들이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각자 자리에서 동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이 촘촘하게 그려졌다. 특히 교회 옥상 폭발 사고 장면에서 곽병남(진선규 분)의 희생과 최강(윤계상 분)의 절박함이 맞물리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병원 장면에서는 긴박했던 상황을 유머러스한 대사로 풀어내면서 작품 특유의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이어진 마지막 회에서는 동네 특공대가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이 그려졌다. 박정환(이정하 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폭탄 원천 봉쇄 작전은 철물점, 마트, 세탁소 등 익숙한 동네 공간을 무대로 확장해 ‘창리동 작전’으로 구현됐다. 후반부에서는 납치된 딸 최도연(박지윤 분)을 구하는 과정에서 최강이 잔혹한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극의 몰입도는 고조됐다. 최강과 설리번(한준우 분)의 대립 속 긴장감이 더해지며, 선악 구도를 넘어 가족을 잃었다는 데서 비롯된 복수심, 선택과 행동에 따르는 책임 등 묵직한 고민거리들을 던졌다. 결국 사람을 지키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결말은 작품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또렷하게 드러냈다. 이처럼 마지막 주차에는 대체불가한 이웃들 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짜릿한 액션과 함께 ‘우리’와 ‘동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리즈 정서를 완성하며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남기며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종영을 두고 “10회는 너무 짧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마다 재밌게 봤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다”, “시즌2 제작 기다리고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전 에피소드는 지니 TV,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경기북부발전전략추진단’으로 명칭 변경 제안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경기북부발전전략추진단’으로 명칭 변경 제안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회의를 갖고,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2040’ 계획의 실행력 확보 방안 및 추진단의 역할·정체성 재정립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9일 2026년 경기도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윤 의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 감액 및 사업추진 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윤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에 사업비 7억 원만 남겨놓고 북부발전을 논할 수 있겠느냐”며 조장석 단장을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북부 전역의 산업·교통·정주 여건을 장기적으로 재편하는 종합 전략”이라며 “이를 총괄하는 조직이 예산과 기능, 정체성 모두에서 흔들리면 북부발전 전략 자체가 실국별 단편 사업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추진단의 명칭과 관련해 “현행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라는 명칭이 현장에서는 정책 추진의 취지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다”며 현실적인 역할에 맞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경기북부발전전략추진단’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현재 추진단이 수행하는 핵심 기능은 특별자치도 논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 대개발2040’을 중심으로 북부 발전 전략을 종합 기획·조정·연결하는 역할”이라며 “명칭부터 ‘발전 전략’과 ‘컨트롤타워’ 기능이 분명히 드러나야 시·군, 실국, 민간과의 협업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 대개발2040’은 법정계획이 아니기 때문에 각 실국이 개별적으로 추진할 경우 구속력과 연계성이 약해질 수 있다”며 “추진단이 분야별 핵심 과제를 정밀하게 구조화하고, 전문가 논의와 제도개선 과제를 통해 실국이 반드시 연결될 수밖에 없는 실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장석 단장은 “추진단 역시 ‘경기북부 대개발2040’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 기업 애로 해소, 시·군 협력 과제 등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내부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안된 명칭 변경과 조직 역할 재정립에 대해서도 정책 추진 과정과 대외 소통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성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경기북부 발전 전략을 지속 가능하게 끌고 가기 위한 구조 정비의 출발점”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협의 과제화 등 가능한 절차를 통해 추진단이 ‘경기북부 대개발2040’의 설계자이자 조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의 본질은 예산 규모 그 자체가 아니라, 추진단이 북부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라며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비군 예산 대폭 삭감에 “경기도 안보 의식 수준 우려”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비군 예산 대폭 삭감에 “경기도 안보 의식 수준 우려”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과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은 전년도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2억 원이 삭감됐고,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사업 역시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50% 줄었다”며 “경기도가 예비전력과 안보를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는 접경지역을 보유한 곳으로, 예비군과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며 “최근에는 노후 장비 교체와 훈련 장비 보강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오히려 강화해야 할 시점인데, 핵심 사업 예산을 과감히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사유로 제시된 ‘참석률 저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참석률이 낮다면 교육 방식이나 근무 여건, 제도적 한계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순서이지, 그 결과를 이유로 교육 예산부터 줄이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지휘관의 역량과 전문성은 예비전력의 실효성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번 예산 삭감은 균형발전기획실의 정책적 판단이라기보다는 재정 악화에 따른 예산실 중심의 조정 결과로 보인다”며 “이미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문제 제기와 공감이 있었음에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재정 상황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면서도 “문제가 제기된 내용을 참고해 향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이 사안은 단순한 개별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의 안보 인식과 접경지역에 대한 책임의 문제”라며 “현장의 예비군 지휘관들과 비상기획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보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집행부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 “첫 방송부터 임신·실종”…파격 전개에 시청률 터진 ‘한국 드라마’

    “첫 방송부터 임신·실종”…파격 전개에 시청률 터진 ‘한국 드라마’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첫 번째 남자’ 1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전작 ‘태양을 삼킨 여자’ 첫 방송 시청률(3.8%)을 웃도는 수치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첫 화는 과거 회상으로 시작됐다. 드림그룹 후계자인 마동석(김영필 분)은 아버지 마 회장(이효정 분)의 완고한 반대에도 고아 출신 정숙희(정소영 분)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다. 그러나 드림그룹 입성을 꿈꾸는 배우 채화영(오현경 분)과 동석의 임신 스캔들이 불거지며 이들의 관계는 균열을 맞는다. 스캔들 소식에 충격을 받은 숙희는 자신이 임신 8주 차라는 사실을 숨긴 채 동석의 곁을 떠난다. 이후 동석은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해외 지사로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로 실종되고, 화영은 마 회장을 찾아가 배 속 아이가 드림그룹의 후계자라고 주장한다. 설상가상으로 숙희가 동석의 아이를 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그를 제거하려다 본인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배를 움켜쥔 채 쓰러지며 1화가 마무리됐다. 과거사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1화에는 주연 배우 함은정이 등장하지 않았다. 함은정은 극 중 숙희의 쌍둥이 딸 오장미와 마서린을 1인 2역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쌍둥이 자매가 어렸을 적 헤어져 장미는 친엄마 밑에서, 서린은 마 회장의 손녀로 자라게 된다는 설정이다. ‘첫 번째 남자’는 MBC 일일드라마의 흥행 공식으로 통하는 이른바 ‘숫자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앞서 방영된 ‘두 번째 남편’과 ‘세 번째 결혼’은 각각 최고 시청률 10.5%, 7.8%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제목에 숫자가 들어가면 대박 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 ‘여왕의 집’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으며 ‘일일연속극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첫 번째 남자’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오현경이 가세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오현경은 함은정과 대립각을 세우는 핵심 인물로 분해 첫 회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자신감도 남다르다. 제작발표회에서는 “목표 시청률 10%”라고 입을 모으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함은정은 “정말 재미있다. 자신 있다”며 “‘첫 번째 남자’가 시청자분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총 120부작으로 제작된 ‘첫 번째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 작품이 드라마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DMZ 생태 모니터링·교육 감액은 연속성 훼손··· 평화·안보·생태 융합 전략으로 확대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DMZ 생태 모니터링·교육 감액은 연속성 훼손··· 평화·안보·생태 융합 전략으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단순 감액이 아닌 전략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집행률도 양호하고, 경기도가 대표적인 생태보전 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안다”며 “특히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의 변화 추이를 축적·분석해야 하는 연속성 있는 사업인데, 예산을 크게 감액하면 생태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평화협력국 전반의 사업이 부득이하게 감액 편성됐다”면서도 “사업의 명맥은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업을 동일하게 줄일 것이 아니라 전략 사업과 꼭 필요한 사업은 오히려 증액해야 한다”며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사업은 단순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체험을 포함한 미래형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DMZ 접경지역에는 UN군 화장장, 군마 레클리스 기념사업, 상승전망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등 평화·안보·생태 자원이 집적돼 있다”며 “이 사업을 이러한 자산들과 연계해 ‘평화–안보–생태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전략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번 감액은 단순한 재정 조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담당 부서와 별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 사업은 경기도 접경지역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 차원에서 단기 재정 논리가 아닌 중·장기 전략 관점에서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2의 김연경 꿈꿨는데”…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0.6%까지 추락

    “제2의 김연경 꿈꿨는데”…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0.6%까지 추락

    ‘배구 황제’ 김연경이 쏘아 올린 배구 열풍을 잇겠다며 야심 차게 출범한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0%대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파이크 워’ 3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6%를 기록했다. 1회 1.1%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 0.7%로 하락한 데 이어, 3회에는 0%대 중반까지 떨어지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스파이크 워’는 은퇴한 레전드 배구 선수들과 운동신경이 뛰어난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배구 고수들과 도장 깨기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특히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월드 스타’ 김세진이 은퇴 후 오랜만에 한 팀으로 뭉쳤고,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김요한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불러일으킨 ‘배구 붐’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달 열린 ‘스파이크 워’ 제작발표회에서 김요한은 “김연경 선수는 현역 시절은 물론, 은퇴 후에도 사람들이 배구에 빠져들도록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후배지만 이런 부분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라고 말했다. 김세진은 “배구를 예능에서 다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신인감독 김연경’이 선수 간 경쟁을 중심에 뒀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배구가 이렇게 쉽구나’를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 경기력과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배구 명문 수성고 배구부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현역 고교 선수들의 패기와 조직력에 밀려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능적 재미와 스포츠의 진정성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성장 스토리라기에는 실력 차가 너무 많이 나서 긴장감이 없다”, “출연진들의 합이 맞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인다”, “김연경 없는 배구 예능의 한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 2주 만에 시청률이 0.6%까지 추락하며 벼랑 끝에 몰린 ‘스파이크 워’가 남은 회차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시청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격차 4.3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윤종영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격차 4.3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보다 타당한 재정수요가 있는 시·군에 재배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배분 편차와 관련해 “인구 규모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미집행 사업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예산을 회수하기보다는 해당 시·군이 이후 신규 사업을 신청할 때 기존 재원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은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도지사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정책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재원”이라며 “편차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여지는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을 교부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실제로 완료될 때까지 도 차원의 관리·감독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인구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 조정교부금의 취지인 만큼, 연천·포천·파주 등 접경지역과 같이 구조적 제약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보훈단체 연합회 지원 필요… 근거 조례·행정체계부터 정비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보훈단체 연합회 지원 필요… 근거 조례·행정체계부터 정비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1일 열린 「보훈단체 컨설턴트 운영지원 사업」 검토 보고 자리에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법적 근거와 보훈행정 체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2026년 경기도 복지국 본예산 심의에서 윤 의원이 보훈 예산 감액 및 행정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윤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을 상대로 “보훈을 복지 예산과 동일한 체계에서 감액·조정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오류”라며 도의 대응 미흡을 지적했다. 이번에 검토된 보훈단체 컨설턴트 운영지원 사업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 보훈단체 연합회장에게 월 30만 원씩, 연 12개월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1억 1520만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윤종영 의원의 제안에 의해 도 집행부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보훈단체장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민원 대응·회원 지원·안보·예우 관련 업무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사업 추진 근거가 문제가 됐다. 김주천 경기도 보훈지원팀장은 “현행 조례는 ‘국가보훈 관계 법령에 의해 설립되었거나 국가보훈부 장관 인가를 받은 단체’만을 보훈단체로 규정하여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며 “보훈단체협의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분류돼 현행 조례상 직접 지원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1억 원대는 큰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법적 근거 없이 지원할 수는 없다는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하므로 조례를 고쳐서라도 합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노인회 연합회 등은 조례가 있어 활동비 지급이 가능하지만, 보훈단체협의회만 근거가 없다면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조례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회의에서는 보훈단체협의회의 대표성 문제도 언급됐다. 김 팀장은 “현재 도 보훈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중 일부만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5·18 단체는 아직 가입돼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어 “시군별로 협의회가 실제 구성돼 있는지, 단체 가입 여부가 어떠한지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연합회장이 각 단체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도가 명분 있게 지원하기 어렵다”며 “대표성과 조직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보훈행정의 개념적 문제도 짚었다. 그는 “복지는 ‘도움을 주는 정책’이지만, 보훈은 국가에 공헌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라며 보훈의 관점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예우가 강화될 수 있을 뿐, 재정 논리로 감액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보훈업무가 복지국 산하 ‘보훈지원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장기적으로는 보훈행정의 위상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보훈단체 연합회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지만, 아직 조례 근거가 부재하고 연합회의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은 문제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면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보훈단체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경기도가 책임 있게 뒷받침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경기도가 책임 있게 뒷받침해야”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연천군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경기도의 2026년 예산이 사전에 마련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천군이 12월 1일 자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것은 경기북부 산업지형을 완전히 바꿔낼 절호의 기회”라며 “그러나 지정 시점이 예산안 제출 이후였다는 이유로 본예산에 핵심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육성지구 지정 이후 경기도는 연차별 사업계획, 재정투자 규모, 핵심 추진전략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갖추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서 의무화한 5개년 기본계획조차 예산 삭감으로 반영되지 못한 것은 도정의 준비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천연물·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 안에 육성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포함해 편성하려 했으나 예산 삭감으로 일부 반영이 되지 못했다”며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조정돼 대부분의 사업은 추진 가능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기본계획 수립은 조례상 의무이자, 육성지구 지정에 따른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며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등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도-지자체 간 역할 분담,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이 모두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조정해야 할 영역”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은 경기북부 발전의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경기도가 광역행정의 주체로서 예산·조직·정책 조율 역할을 명확히 수행해야 하고, 부족한 예산이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끝으로 “이 사업은 연천군 발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산업 전략과 직결되는 중대 사안”이라며 “도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추진 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번듯한 김 부장, 계급장 떼면 누굴까… 진짜 ‘나’를 찾으세요”

    “번듯한 김 부장, 계급장 떼면 누굴까… 진짜 ‘나’를 찾으세요”

    화제 드라마 ‘서울 자가에…’ 원작자“일 잘한다는 것은 적응·인정의 문제 성찰하는 시간, 나 자신에 대한 선물” “역대 드라마 중 가장 긴 제목일 텐데요. 서울에 자기 집이 있고 대기업 부장이니 모든 걸 다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겉으로는 그렇죠. 문제는 회사를 나왔을 때. 회사 안에서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데, 회사 밖 현실에서는요?” 지금 지갑에 있는 내 명함을 꺼내 보자.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탄탄한 직장에 번듯한 직함이 주는 뿌듯함에 안도와 만족을 느끼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진짜 ‘나’인가. 모든 ‘타이틀’을 제외하고 ‘나’를 설명할 수 있는가.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며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 웹소설을 쓴 송희구(42) 작가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자로 나선 송 작가는 ‘시대의 온도를 기록하는 일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우리’의 진짜 이름을 찾아 나설 것을 강조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블로그에 쓴 웹소설이 화제가 돼 전업 작가로 변신한 그는 “‘부동산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나는 누구일까’에 대한 고찰”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어요. 재밌는 걸 해봐야 한다는 생각에 낮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밤에는 옷 장사도 했죠. 해외 영업을 다니면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의 연봉을 듣고는 잠깐 준비해 보기도 했어요.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송 작가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적성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과 인정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인정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송 작가는 드라마에서 김 부장(류승룡 분)이 ‘과거의 김 부장’에게 선물을 주지 못했다며 한탄하는 장면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선물이란 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거죠. 우리는 나에게 그런 선물을 준 적 있나요. 나는 과연 누구로 기억될까요. 지금부터 내 삶이 어떻게 될지는 오늘 나를 어떻게 돌아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흥행 보증수표’ 지창욱과 ‘독보적 톱스타’ 전지현이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군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며, 역대급 비주얼 조합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창욱과 전지현은 최근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인간X구미호’는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 ‘최석(지창욱 분)’과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 ‘구자홍(전지현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판타지 액션 로맨스다. 서로 죽여야만 하는 관계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에 공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를 연기한다. 지창욱은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지만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눈치채는 용한 무당으로 변신한다. 두 톱스타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비주얼 합만 봐도 벌써 대작이다”, “군체 개봉만 기다리고 있는데 드라마까지”, “연기 차력 쇼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창욱은 배우 전도연, 손예진, 전지현의 파트너로 잇달아 캐스팅되며 ‘케미스트리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 데 이어, 손예진과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전지현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창욱은 선배 여배우들과 연이어 작업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영광이다. 로망이었던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는 그가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최고 시청률 44.2%)’, KBS2 ‘웃어라 동해야(최고 시청률 43.9%)’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MBC ‘기황후(최고 시청률 29.2%)’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등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액션과 스릴러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처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방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두 장악한 지창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인간X구미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때 최고 시청률 ‘11%’ 찍었는데”…돌싱 예능, ‘정체성 논란’ 끝에 결국 ‘폐지 결정’

    “한때 최고 시청률 ‘11%’ 찍었는데”…돌싱 예능, ‘정체성 논란’ 끝에 결국 ‘폐지 결정’

    출연자들의 재혼으로 더 이상 ‘돌싱 남성 토크쇼’라는 프로그램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최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213회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돌싱포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4년 5개월간 방송됐다. 돌싱 연예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네 명이 진행을 맡아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 신발 벗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네 명의 진행자가 특유의 입담으로 결혼과 이혼, 연애 등과 관련해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돌싱포맨’은 한때 분당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이상민과 김준호가 재혼하며 프로그램은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돌싱 출연진 4명으로 시작했는데 이 중 절반이 기혼자가 된 만큼 프로그램 명칭에 돌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온 것이다. 이에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두 출연진에 대한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새 출연자 영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제작진은 지난 9월 200회 기념 인터뷰에서 “4인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혼한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더 확장됐다. 이혼의 아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을 찾고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정체성이 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제작진은 결국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했다.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자 4인 체제를 유지하겠다던 입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방영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돌싱포맨’의 마지막 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방영 전부터 입소문 난리난 드라마…초능력 쓰면 생활비 사라지는 ‘흙수저’ 히어로

    방영 전부터 입소문 난리난 드라마…초능력 쓰면 생활비 사라지는 ‘흙수저’ 히어로

    최근 ‘태풍상사’를 인기리에 마친 이준호가 드라마 종영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캐셔로’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는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 등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고,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고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생활밀착형 흙수저 히어로물이다. 상웅 외에도 술을 마시면 어디든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변호인(김병철 분), 열량을 섭취하면 염력을 발휘하는 방은미(김향기 분)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1일 ‘캐셔로’의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힘을 쓰면 쓸수록 소멸되는 지폐 다발과 떨어지는 동전을 보며 경악하는 상웅과 그의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민숙은 결혼과 집 마련을 위해 초능력을 쓰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상웅은 힘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계속 맞닥뜨린다. 특히 초능력자를 노리는 이른바 ‘범인회’의 조나단(이채민 분)과 조안나(강한나 분), 조원도(김의성 분)가 등장해 혼란스러운 상웅의 일상을 더 어지럽게 만든다. 조안나가 “현대 사회에서 초능력보다 더 센 게 뭔지 알아? 능력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지나가며, 수중에 가진 돈이 있어야만 힘을 쓸 수 있는 상웅이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캐셔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 ‘대행사’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총괄했고,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세대 아이돌로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배우 활동을 본격 시작했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최근 ‘태풍상사’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해 배우로서 입지를 쌓았다.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태풍상사’는 지난 11월 종영했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작이 종영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준호는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숨 가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이준호가 ‘캐셔로’를 통해 4연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 예산 삭감 혼란, 예측 가능한 사안” 경기도 소통부재 질타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 예산 삭감 혼란, 예측 가능한 사안” 경기도 소통부재 질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 사태로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데에 대한 도의 사전 대처 부재와 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예산 편성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8~9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이미 장애인·노인 복지예산 삭감이 현장에 큰 파장을 초래할 것이 뻔히 예상됐음에도, 도는 아무런 대비 없이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복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돌봄과 안전,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 이동지원,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필수사업 감액이 시군 부담을 키우고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 여건이 좋은 시군과 그렇지 못한 시군 간 복지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도비 감액으로 장애인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지겠느냐”며 집행부의 정책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훈 복지국장은 “예산 삭감이 현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일정 부분 예측했지만, 예년보다 늦어진 예산 조정 일정으로 인해 실무적으로 대응이 미흡했다”며 “장애인단체와 시군과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노인 복지 관련 214개 사업, 총 2240억 원이 삭감된 사실이 알려지며 촉발됐다. 핵심 서비스인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상담센터, 노인복지관 등 운영 예산이 대폭 축소되면서 “복지 후퇴”라는 비판이 확산했고,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는 강하게 반발했다. 국면이 악화되자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 공식 사과했다. 고 부지사는 당시 브리핑에서 “재정 여건 악화와 국비 확대에 따른 도비 매칭 부담으로 필수적인 복지예산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예산을 복원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의원은 “사과로 문제를 덮을 수는 없다. 장애인·복지 예산은 감액 시 그 결과를 돌이키기 어려운 분야”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전 협의, 대체 지원, 안전대책이 철저히 마련돼야 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조적 재발 방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3년 만에 ‘천원짜리 변호사’ 콤비로 뭉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화에는 남궁민과 김지은이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인 천지훈 변호사와 백마리 시보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김지은은 화려한 원색 슈트를 착용하고 나타나 “수임료가 1000원에서 반으로 줄어 500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두 사람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장악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재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 감독은 ‘천원짜리 변호사’의 연출을 맡아 남궁민, 김지은과 호흡을 맞췄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22년 방영 내내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으나 잦은 결방과 조기 종영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애초 14부작이던 작품을 12부작으로 축소한다며 “빠른 전개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위해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 주인공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천변(천원짜리 변호사)’ 보니까 반갑다”, “역시 둘 케미 장난 아니다”, “시즌2 언제 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궁민과 김지은의 지원사격을 받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상승세도 무섭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5주 연속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앙숙이었던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이 실수로 나눈 키스 한 번으로 인해 꼬여버린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다.
  •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가 아쉬운 TV 시청률과 상반되는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본방송 시청률은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CJ ENM에 따르면 메이크오버 전후를 담은 ‘퍼펙트 글로우’ 관련 클립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멀티 플랫폼 합산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어섰다. K-뷰티 전문가들의 기술과 일반인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결합해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제성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는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2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온라인에서의 인기와 달리 TV 본방송 시청률은 아쉬운 흐름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는 1회 시청률 1.1%로 시작해 2회 만에 0.8%로 하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5화 역시 시청률 0.9%로 2주 연속 0%대의 굴욕을 맛봤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K-뷰티를 경험하게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배우 라미란과 박민영, 주종혁을 비롯해 헤어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레오제이 등이 출연한다. ‘퍼펙트 글로우’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K-뷰티를 리얼리티 예능에 효과적으로 접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연진들의 전문적인 실력, 메이크오버를 통한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이른바 ‘K-글로우업’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뷰티 예능의 상승세는 ‘퍼펙트 글로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10월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종영했고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이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예능 시청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쿠팡플레이 인기작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고 해외 7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11일 방송될 6화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친구인 유명 모델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본격 복귀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내년 초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완전히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내년 1월 16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번 작품은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은 감독은 앞서 미디어 행사에서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며 “홍자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전 연인과의 관계로 구설에 올랐던 김선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논란을 완전히 털고 일어설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2021년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의 전 연인은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고개 숙였고,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하차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선호는 자숙 이후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행복을 찾아서’ 등 무대에 올랐고,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 디즈니+ 시리즈 ‘폭군’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부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작품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수지와 함께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현혹’을 촬영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선호가 로맨스 작품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던 만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위트홈’, ‘환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고윤정과 함께 작품 흥행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지난달 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친애하는 X’는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으며, 김유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의 첫 글로벌 진출작인 만큼 해외 인기도 뜨겁다. ‘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5주 연속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김유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이용하고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보다 여운이 남는 각색이다”, “김유정의 마지막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소시오패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친애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작품”이라며 “완벽히 응원할 수도 온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백아진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역시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김유정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영화 ‘복수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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