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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춘추좌씨전’‘선종영가집’/간행연도‘조선’서‘고려’로 조작

    ◎좌씨전­‘선덕 6년’을 ‘선광 6년’으로 위조/영가집­‘세조의 세자비 발원’ 부분 사라져 고려시대 전적이라며 보물로 지정됐던 2점이 조선시대 것을 위조한 것임이 뒤늦게 밝혀졌다.문제의 전적은 지난 94년 보물 제1208호로 지정된‘춘추경좌씨전구해(춘추좌씨전)와 지난 87년 보물 제641호로 지정된 ‘선종영가집’.이같은 사실은 경남양산시 대성암(주지 원진스님)에서 같은 판본의 고서들이 발견돼 비교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춘추좌씨전’은 새로 나온 전적에는 간기부분의 간행연도가 ‘선덕6년’으로 돼있는데 보물에는 ‘선광6년’으로 한 글자가 위조돼 있다는 것.간행연도를 근거로 전적을 고려때 것으로 확인하는 전문가의 견서를 써준 이정섭 문화재전문위원은 “당시 ‘중문대사전’의 중국연호에 비춰보니 이때가 고려 공민왕 때였다.차후에야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전적의 내용에 나오는 ‘조치’가 조선 태종과 세종 연간에 활동한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선종영가집’의 경우 이번에 발견된 판본은 맨 뒷부분에 ‘조선조세조때 세자로 책봉됐다가 즉위 전에 요절한 덕종의 비인 인수대비의 발원으로 간행했다’는 간기가 붙어있는 반면 보물에는 이부분만 고스란히 누락돼 있다.
  • 작년 한해 여성권익의 디딤돌과 걸림돌은?

    ◎여연,최종영 대법관 등 선정 ‘지난 한해 여성 인권 향상을 도운 대표와 방해한 대표선수는 누굴까?’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97 여성 권익의 디딤돌과 걸림돌’을 선정했다. 디딤돌은 ▲서울대 우조교 성추행 사건 우조교에게 승소판결을 내린 대법원 판사 최종영씨 ▲한국 최초의 여성영화제를 개최한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이혜경씨 ▲동성동본 금혼제 헌법 불합치 판정을 이끌어내는데 힘써온 가정폭력상담소 부소장 곽배희씨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에 힘써온 변호사 이찬진씨. 걸림돌로는 ▲소설 ‘선택’을 통해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킨 작가 이문열씨 ▲97년 역무직에 여성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대우지하철공사 대표 신태수씨 ▲TV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은 코미디언 이주일씨 ▲한국판 포르노잡지 ‘스파크’ 등을 선정했다. 여성단체연합은 8일 하오 2시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14회 한국여성대회’ 행사에서 명단을 발표한다.
  • 나무로 표현한 분단현실/박희선씨 유작전

    지난해 3월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각가 박희선씨의 유작전이 18일부터 3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란갤러리(737­0057)에서 열린다. 박씨는 분단현실의 안타까움이나 억압받는 세대에 대한 감정 등 주로 현실성 강한 주제를 택해 목조작업에 치중했던 작가.대학원을 졸업한뒤 춘천으로 내려가 줄곧 춘천에서 작업하며 독특한 작품세계를 지켜온 지역작가로 인정받았다.지난 94년 김종영조각상을 수상하고 96년 수상기념전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는 박씨를 잘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조각들만을 선별해 마련한 자리.목조와 브론즈 35점과 함께 판화작품 6점도 함께 나온다.
  • 우조교 성희롱 교수에 배상판결/대법 원심파기

    ◎“통념떠난 언동… 정신적 고통 인정” 대법원 민사1부(주심 최종영 대법관)는 10일 서울대 화학과 전조교 우모씨(30·여)가 지도교수 신모씨(57)와 서울대 총장 및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피고는 원고가 입은 정식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면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했다. 이번 판결은 성희롱 문제에 대한 최초의 판례로 유사 사건의 법적 판단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의 원고에 대한 성적인 언동은 비록 일정기간동안에 한하는 것이지만 그 기간동안 집요하고 계속적이었던 까닭에 사회통념상 일상생활에서 허용되는 단순한 농담 또는 호의적이고 권유적인 언동으로 볼 수 없고 오히려 원고로 하여금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고 인격권을 침해함으로써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원심은 피해자가 성희롱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보복적으로 해고를 당했다든지 아니면 근로환경에 부당한 간섭을 당했다든지 하는 사정까지 불법행위성립 여부의 기준으로 삼았으나 그같은 문제는 위자료 산정의 참작 사유에 불과할 뿐 불법행위의 성립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다”라고 판시,성희롱의 위법성 여부는 그 행위 자체가 중요함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대학 내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관리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낸 서울대 총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여성이 사회적으로 성적 희롱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로 국가의 책임을 물은 것은 이유없어 기각한다”고 말했다. 우양은 92년 5월부터 93년 8월까지 신교수가 수차례에 걸쳐 뒤에서 껴안는 듯한 자세를 취하거나 등산과 여행 등 원치 않는 데이트를 집요하게 요구,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93년 10월 신교수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1심에서 위자료 3천만원을 인정하는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95년 7월 2심에서는 패소했었다.
  • 설 연휴 사전선거운동 단속/선관위

    ◎금품 제공·현수막 게시 등 중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24일 5월7일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연휴기간 동안 사전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암행단속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또 이날 각 정당에 공문을 보내 설연휴 기간중 선거법 위반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에 대한 금품제공,지역행사 금품찬조,귀향인사를 빙자한 현수막 게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 시도별 비례대표제 추진/선관위 선거법 개정건의안

    ◎“돈드는 소선거구제 폐지해 정치개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24일 국회의원선거를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시·도별 비례대표제(구속식 정당명부제)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합선거법 개정 건의안을 마련,국회에 제출했다. 선관위는 또 ‘5.7’지방자치제 선거에 대비,현행 통합선거법을 개정할 2월 임시국회에 앞서 광역및 기초의원 선거도 시·군·구별 비례대표제로 전환할 것을 건의했다. 정치권도 구조조정이 이뤄져야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날 제출된 선관위의 비례대표제 도입안은 현행 국회의원 지역구와 지구당이 사실상 사라지게 되는 등 우리 정치행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각 정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시·도별 비례대표제란 각 정당이 시·도별로 다수의 후보를 순번별로 공천(연기명식)으로 공천하고 유권자들이 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선관위는 건의안에서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드는 소선거구제대신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비례대표제로 전환하면 지연이나 인물위주의 선거운동이 정당과 정책 중심으로 바뀌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시·도별로 각 정당이 국회의원을 보유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이와 별도로 현행 선거운동방법도 대폭 개정,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현재 대통령선거에서만 옥내로 제한된 정당및 후보자 연설회를 모든 선거에 확대 적용하고 ▲합동연설회,현수막,명합용 소형인쇄물도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선관위는 이밖에 ▲현재 투표소로부터 500m 바깥으로 되어있는 투표자 출구조사의 거리제한을 폐지하고 ▲선거기간중에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 대선 비용 보전 액수 확정/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국민회의,국민신당이 15대 대선때 사용한 선거비용에 대한 보전액수를 확정했다. 선관위로부터 돌려받게 될 정당별 선거비용은 한나라당 1백16억2천여만원,국민회의 1백7억2천여만원,국민신당 76억6천여만원이다.
  • TV방송시간 밤12시까지로/KBS·SBS 새달부터

    ◎10대위주 쇼프로는 축소·폐지 다음달부터 공중파TV의 방영시간이 현재의 새벽 1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줄어든다. IMF한파를 맞아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방송사들이 자체적으로 종영시간을 앞당기기로 한 것. KBS는 오는 2월16일부터 1TV 방영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줄이는 한편 2TV는 드라마 3편을 폐지하기로 했다.또 청소년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주말시간대 10대 취향의 대형쇼 3편을 없앨 방침이다.SBS도 2월1일부터 방송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줄이고 드라마 2편을 없애기로 했다.또 10대 위주의 청소년 프로그램도 대폭 축소·손질하는 한편 IMF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MBC도 24일부터 대표적인 쇼프로 2개를 폐지한다.
  • 경희대 이종영 교수의 ‘비하우스 앙상블 음악교실’

    ◎‘재미없는 음악’ 놀이로 친해지기/기능위주 아닌 열린교육 지향… 어른반도 개설/어린이집·유치원 등 방문해 파견교육도 실시 친구들이 은별이의 바이올린 활을 감췄다. 술래가 된 은별이가 활을 찾아나선다.탁자 속에 숨겼을까,다가가니 친구들의 바이올린이 일제히 소리를 죽인다.이번엔 방향을 틀어 장농쪽을 향한다.그러자 모두들 바이올린을 크게 울린다.다가가면 갈수록 소리는 더욱 커진다. 아,이쪽이구나.장농문을 여니 바이올린 활은 그 속에 들어있다. 피아노 안 배워본 아이들이 없을만큼 음악교육 과열인 우리나라.하지만 ‘연주하는 기계’를 만드는 테크닉 위주 교육이 대부분이다.아이들은 학원에 조금 다니다 금새 싫증을 느껴 음악자체를 멀리하기 십상.경희대 이종영 교수(첼리스트)가 꾸린 사단법인 비하우스 앙상블 음악교실(2월2일 개원예정,02­593­9851)은 이런 기능위주 연습교육의 대안을 찾는 곳.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지는건 물론,창의성·사회성까지 키우는 열린교육을 지향한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바이올린 교육을 전공,비하우스에서 강의를 맡는 지유진씨는 위의 ‘활찾기 놀이’를 “친구가 감춰둔 활에 가까워지면 포르테(강음),멀어지면 피아노(약음)를 연주하는 과정에서 악상을 익히며 곤경에 처한 친구를 힘을 모아 돕는 협동심도 함께 배우는 음악 인성교육의 예”라고 소개했다. 이런 이색 음악교실의 개원 공신은 경희대 이종영 교수.평소 전문가 키우기 커리큘럼 일색의 풍토가 못마땅했던 터라 음악을 생활 일부로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교육기관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은 진작부터 먹어왔다.막상 일을 시작하고 보니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음악인들이 뜻밖에 많았다.교육자 인력풀도 무궁무진할 것 같았다.비싼 외화들여 외국유학까기 한 뒤 놀고있는 음악도들이 넘쳐나는 실정이기 때문.무대만 고집하지 말고 조금만 인식을 바꿔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돌리라고 설득하는 것도 이씨 몫이었다. 우여곡절끝에 출범케 된 음악교실은 각대학 교수·강사 등 막강한 강사진에도 불구,더 많은 아이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누리게끔 수강료를 낮은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세부종목은 첼로,바이올린,영어로 배우는 첼로교실,영어로 배우는 바이올린 교실,팝피아노,솔페이지(시창·청음),타악,음악통론 등.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현장을 방문해 강의하는 ‘파견교육’도 실시한다.어린이반과 별도로 ‘음악교실’ 일반인반도 개설할 예정.학원 선생님들을 재교육하는 전문지도자반도 연다. 이씨는 “음악은 연주자나 전문가만이 아닌 모든 이들을 위한 축복이다.어릴 때 음악과 친해지면 평생 친구를 얻는 셈”이라면서 “한사람의 영재보다 음악의 풍요로움을 음미할줄 아는 백사람을 내는게 우리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 친근한 선율과 함께하는 신년맞이 음악회

    IMF한파속에 신년맞이 음악회도 ‘구조조정’ 대상이기는 마찬가지. 예년에 비해 수도 줄었거니와 규모의 거품을 뺀 내실,내핍 기획이 두드러진다. 예술의전당이 16∼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98 신년음악회(580­1132)가 대표적. 국양악 합동으로 며칠간 이어지던 예년의 호사를 걷어내고 레퍼토리로 승부를 걸었다. 베르디 ‘개선행진곡’,드보르작 ‘사육제’,슈트라우스 ‘봄의 왈츠’,안익태 ‘코리아 환타지’ 등 친근한 선율로 힘찬 새해를 연다. 연주는 KBS 교향악단. 첼리스트 고봉인,피아니스트 백혜선,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등의 협연순서와 국악인 장사익,바리톤 고성현도 곁들여진다. 음악계의 히트상품 청소년음악회를 접붙인 신년연주회도 방학한 학생들이가 볼만하다. 경희대 이종영 교수가 이끄는 비하우스 첼로 앙상블 ‘청소년음악회’(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391­2822)는 파헬벨,엘가,슈베르트,림스키 코르사코프 등이 메뉴. 소프라노 유미숙씨가찬조,빌라 로보스의 아리아,‘그리운금강산’을 부른다. ‘하성호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신년 청소년음악회’(16∼19,21∼23,25,30∼2월3일,서울정동극장·773­8960)는 각종 클래식소품,영화음악,가요,가곡 등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지휘자 하성호씨의 해설로 들려준다. ‘98 청소년을 위한음악회’(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3142­2186)는 클래식 방송작가 김강하씨의 해설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준비했다.
  • 대선기간 선거사범 264건/선관위 집계/14대보다 63% 감소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8일 이번 대선기간동안 적발된 선거사범은 모두 26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2년 14대 대선때 715건에 비해 63.1%인 451건이나 적은 것이다.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 선전·시설물 이용이 122건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신문·방송 등 언론 이용 30건 ▲집회·모임 등 이용 28건 ▲금품·음식물 제공 22건 ▲연설회 등 관련 17건 등의 순이다. 14대 대선때는 금품·음식물 제공이 119건(16.6%)으로 선전·시설물 이용(161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엄격한 선거법 때문에 크게 줄었다. 선관위는 이 가운데 7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45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 MBC·갤럽 수사의뢰/선관위/투표마감전 개표결과 예측방송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8일 투표가 마감되기 전 개표결과를 예측 방송한 MBC와 한국갤럽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선관위는 투표가 끝나기 전 여론조사 결과를 방송한 것은 출구조사 등 투표의 비밀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241조와 당선자를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108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MBC와 갤럽은 이날 상오 9시부터 하오 2시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한 후보를 조사해 사실상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 “투표 꼭 참여를”/최 선관위장 담화

    최종영 중앙선관위원장은 15대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17일 담화를 발표 유권자들의 적극적 투표 참여와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최위원장은 담화문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치가 잘 되고 나라가 바로 서기를 바라는 것처럼 잘못된 생각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언론사 전화여론조사 허용/투표후보 직접질문은 금지/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는 16일 최종영 위원장 주재로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대선 투표 당일 언론사들의 전화여론조사를 허용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투표가 실시되는 18일 ‘어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등 당선자를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는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그러나 투표의 비밀 침해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241조에 따라 유권자에게 투표한 후보 또는 투표하려고 하는 후보를 직접 묻는 여론조사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부재자 투표율 97.6%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전국 4백9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부재자투표에서 신고인수 74만8천543명 가운데 73만961명이 투표에 참가,97.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대선 선거인 총 3,229만416명/선관위 최종확정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5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이 남자 1천5백87만2천154명,여자 1천6백41만8천262명 등 모두 3천2백29만41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2년 14대 대선때의 2천9백42만2천658명보다 2백86만7천758명,지난해 15대 국회의원선거때의 3천1백48만8천294명보다 80만2천122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22.8%인 7백35만8천54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백70만7천87명(17.7%),부산 2백69만2천311명(8.3%,경남 2백9만4천36명(6.5%),경북 1백98만8천379명(6.2%) 등의 순이다.구·시·군 가운데는 서울강서을이 21만1천5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울릉군이 7천807명으로 가장 적다. 선관위는 지난달 24일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뒤 열람(11월25∼27일) 및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선거인을 최종 확정했다.
  • 부동층 아직도 24.4%/선관위,유권자 의식조사

    ◎후보결정 TV 영향 80%… 88%가 “투표 참여” 이번 대선에서 아직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지난 6일과 7일 ‘21세기 정책개발연구회(회장 이남영 숙명여대 교수)에 의뢰해 전국 1천2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의식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24.4%가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지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답한 75.6%를 대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매체를 묻는 질문에 ‘TV·신문 등 언론매체’라는 답변이 85.8%로 가장 높았다.특히 TV토론이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79.8%가 ‘그렇다’고 답했다.그러나 선거기간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후보간 우열순위가 현재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영향을 전혀 또는 별로 받지 않았다’는 응답이 57.4%인 반면,‘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은 42.6%에 머물렀다. 현재 선거과정에서 문제점으로는 ▲상호비방 흑색선전(39.4) ▲지역감정 유발(28.7) ▲유권자 시민의식결여(17.4) ▲금품 향응제공(5.4%) 등을 꼽았다.또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88.4%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나 92년 대선당시 여론조사에서 88.7%가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투표율은 81.9%에 머물렀던 상황으로 미뤄 실제투표율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선관위,유권해석 의뢰 폭주 ‘신음’

    ◎7월이후 전화·서면질의 5,000건 넘어/연설 등 선거운동 적법성 문의 대부분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가 폭주하는 선거법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문의전화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특히 선거에 관한 각종 안내를 맡고 있는 지도과는 선관위 전화번호를 114 전화번호 안내쯤으로 알고 마구 누르는 문의 전화로 전화기에 불이 날 지경이라는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지도과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질의는 모두 6백여건.서면문의가 70여건,전화문의가 5백30여건이다.전화문의는 지도과 직원이 섣불리 대답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에 관한 것만을 집계한 것이다.접수대장에 기재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5천여건이 넘는다.지도과 임명재 과장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26일을 전후한 1주일동안은 9명 직원이 입이 아플 정도였다”라고 밝혔다.문의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준비하는 정당 관계자가 대부분이다.일하다가 애매한 문제에 부딪치면 선거법에 관한 책자를 찾아보지도 않고 선관위에 문의할 생각부터 하는 것이다.정당 관계자 외에는 선거에 관해토론을 벌이다가 서로 해석이 엇갈리는 부분에 관해 묻는 대학생들의 전화가 많다.내용은 자신들이 하려고 하는 행위가 사전선거운동에 저촉되는지 여부 등 간단한 것들이 많다.선거기간에 임박해서는 연설 등 선거운동 방법의 적법성을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지난 92년 14대 대통령선거 때는 ‘△△당이돈을 주고 청중을 동원했다’는 등 유권해석 의뢰를 가장해 상대방의 금품살포를 고발하는 질의가 주류를 이루었었다.그러나 이번 선거 들어서는 금품과 관련된 질의는 아직 없다. 선관위는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질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대신 각 후보 진영에 대한 경고성 공문 발송이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각 후보 진영이 선관위에 미리 선거법 위반 여부를 물어보지 않고 탈법 선거운동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여론조사 공표 금지 요청/중앙선관위,동아일보에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4일 후보자별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게재한 동아일보에 선거법 위반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 PC통신에 후보광고 못한다/중앙선관위 유권해석

    ◎사무원 명의 E­메일 발송은 적법/선거기간전 여론조사 공표 가능 선거기간 중이라도 선거기간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발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2일 ‘선거기간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 보도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반되는가’라는 한국방송공사의 질의에 대해 보도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선거법 108조 1항(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금지)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시간까지 여론조사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므로,금지기간 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선거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자사가 운영하는 컴퓨터통신망인 유니텔에 대통령선거 후보 및 소속 정당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삼성SDS의 문의에 대해서는 선거법 109조(서신·전보 등에 의한 선거운동 금지)에 위반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선관위는 PC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사무원 명의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전자우편을 선거구민에게 발송하는 행위의 적법성을 묻는 이병효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보좌관의 질의에 대해서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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