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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3백명미만 전사업장 「주 44시간 근무」 1년 늦춰

    노동부는 10일 금융ㆍ보험업을 제외한 종업원 3백명미만의 전산업에 대해 주 46시간근무제 시행을 1년 연장,오는91년 10월1일부터 시행키로 고시했다. 그러나 종업원 3백명 이상의 사업장과 금융ㆍ보험업 사업장은 오는 9월30일까지만 46시간근무제를 적용하고 10월1일부터 44시간근무제를 시행하게 된다. 노동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올 10월1일부터는 44시간으로 하되 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91년 9월30일까지 46시간근무제를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종업원 3백명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 주당 46시간근무제가 1년 연장된 것은 이들 사업장이 대부분 영세사업장이어서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경영압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연장조치가 끝나는 91년 10월1일부터는 업종과 종업원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업장이 주 44시간근무제를 적용받게 된다.
  • 폭력배 보복 살인극/룸살롱 주인 피살

    【광주=임정용기자】 집단 패싸움끝에 숨진 폭력배의 동료 3명이 반대파 조직의 두목을 흉기로 난자,살해했다. 9일 상오2시45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국보장여관 앞에서 이 여관 지하 국보장룸살롱 주인 송종선씨(30ㆍ광주시 북구 운암동 69의103)와 종업원 김수진양(25ㆍ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을 수기동파(일명 동아OB파) 폭력조직 행동대원 노모(19ㆍ광주시 북구 문흥동),박모(19ㆍ광주시 서구 내방동),김모군(20ㆍ광주시 서구 쌍촌동) 등 3명이 몽둥이와 흉기를 휘둘러 송씨가 숨지고 김양은 경상을 입었다. 김양에 따르면 이날 영업을 끝낸 뒤 손님 4명과 함께 송씨가 운전한 광주1 다2592호 승용차를 타고 시내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국보장여관에 도착하는 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노군 등 3명이 달려들어 송씨의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흉기로 16군데나 난자해 살해했다는 것이다.
  • 올 대출규모 4조원 책정/국민은,서민ㆍ영세기업 지원 강화

    국민은행은 올해 총대출 규모를 4조원으로 책정,서민과 영세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한햇동안 가계자금 1조6천5백억원,기업자금 2조3천5백억원등 모두 4조원을 대출 재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가계자금에서 1천5백억원,기업자금에서 2천7백억원씩 모두 4천2백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국민은행은 특히 도시 서민에 대한 대출규모를 확대,지난해보다 5백억원이 증가한 8천5백억원을 공급하는 한편 집없는 서민에게 주택구입,신축 및 전세자금으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또 종업원 2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에 대한 대출을 지난해보다 1천7백억원이 늘어난 1조원을 공급하고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1천5백억원 ▲중소기업 창업지원자금 5백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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