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업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41
  • 자금과 인력 흐름/제조업체로 유도/이재무,국세청 순시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7일 국세청을 순시,『자금과 인력이 제조업등 생산부문으로 유입되도록 세무행정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불건전 유흥업소등 과소비조장업소에 대한 소득신고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특히 유흥업소 종업원에 대한 세금 원천징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규 개업자등에 대해서도 자금출처를 조사,법에 따라 엄정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 외언내언

    부시대통령이 얼마전 18명의 미국최고경영인들을 거느리고 일본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미·일의 신문들은 4백20억달러에 달하는 미 대일무역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 미국경영자들의 경영실패에 있다고 비판했다.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의 경영인들이 주된 표적이었다.◆91년 미자동차산업의 경영실적은 사상 최악.크라이슬러 GM 포드 등 3대 자동차메이커의 91년 적자는 50억달러이상.새해벽두부터 GM이 95년까지 7만4천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하는등 실업선풍인데도 책임경영자들은 엄청난 보수를 받고 있다는 것.회사는 망하고 종업원들은 실업자로 내보내면서 경영자만 재미를 보느냐는 비아냥이었다.◆유명한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회장의 연봉이 4백65만달러(약35억원).GM의 스텐벨은 2백18만달러(약16억원).일본 경우의 약 6배라는 것.미 뉴욕의 세계적 컨설턴트회사인 타워스 페링사가 22일 밝힌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가히 경영자천국이라는 인상.◆91년 매상 2억5천만달러(약 1천9백억원)이상 세계 21대기업경영자와 노동자수입에 대한이 조사에 따르면 경영자는 미국이 평균 연 75만달러(약6억원)로 단연1위.2위는 45만달러(약3억5천만원)의 프랑스이고 그다음이 스위스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벨기에 스페인 브라질의 순이고 10위가 37만달러(약2억8천만원)의 일본.노동자의 경우는 스위스가 평균 3만9천달러(약3천만원)로 1위.미국은 3만달러(약2천3백만원)로 8위,일본은 3만3천달러(약2천5백만원)로 5위,독일 스웨덴 캐나다가 2,3,4위의 순서.◆경영자와 노동자의 연수격차가 가장 심한 것은 68배의 베네수엘라.다음이 66배의 브라질.선진국중에선 역시 미국이 25배로 1위.영·불이 16배,이가 14배이고 일본은 11배로 최하.미·일 경제성패의 비밀을 알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 한일,부도로 조단

    【남원】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인 (주)한일(대표 박기균·남원군 덕과면 고정리 940의1)이 자금사정으로 17억여원의 부도를 내 23일 조업이 전면 중단됐다. 자본금 2억원,총자산 20억원으로 지난 89년 창립된 (주)한일은 중소기업체로 철구조물을 비롯,산업기계 제작 및 설치,석재 기계제작,의료기기 제작 설치 등을 주업종으로 해왔고 지난해 매출액은 27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일의 주거래은행은 서울신탁은행 전주지점과 농협중앙회 남원군지부이고 종업원 64명에 대한 체불임금은 1월분 5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포철,세계3위 철강업체 부상”/미·일 추월 “카운트다운”

    ◎노사화합으로 고금리등 악조건 극복 한국의 포항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신소재 분야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미국의 철강산업을 바짝 추격할 것이며 비록 세계적 수요감소와 자금부족및 원가상승,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기술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는 있으나 이 회사가 쉽게 무너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2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자 「기업 초점」란에서 「한국의 대형 철강업체,일본 추격 박차」라는 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의 활약상과 포항제철의 독특한 경영 실태등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포철이 불과 23년만에 세계3위의 제철업체로 부상,일본과 미국이 경쟁상대로 여길만한 몇몇 회사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언젠가 현재의 일본 위치에 오를 것으로 평가되었던 한국이 지금은 경쟁력 유지에 급급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한국이 급여의 2배 상승,노동력의 부족,20%에 이르는 금리수준등 요인으로 중국과 동남아에 시장의 많은 부분을 잠식당했으며한국 기업들은 최신 기술도입에 뒤지고 있고 품질수준이 낮은 이유로 일본및 서방의 고급제품을 따라잡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포항제철도 문제점을 지니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보다 산업의 변화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신문은 또 포철의 노동비용이 미국과 일본 수준의 40%밖에는 안되지만 한국의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종업원들은 노조나 단 한 건의 파업도 없이 평균 주 48시간을 일한다고 보도했다.
  • 총액임금 시행 407개사 선정/「5%내 억제」 강력 지도

    ◎월평균 1백만원이상 대상/독과점업체·보험사등 포함/정부/잘지킬땐 세제·대출등 혜택 정부는 23일 총액임금제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해 총액기준 5%안에서 임금인상을 지키도록 한 임금선도기업 4백7개사를 선정,임금지도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선도기업 3백20개사보다 87개사가 는 것으로 대부분 한자리수 임금인상률을 지키면서도 실제로는 두자리수 인상효과를 본 업체들이다. 노동부는 이날 임금수준이 한사람당 월평균 1백만원을 넘으면서 3백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기업가운데 고율임금 인상을 지속해 온 4백7개사를 선정해 경제기획원에 통보했다. 이들 기업에는 독과점대기업,정부투자및 출연기관,금융·보험회사,언론기관 대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금명간 정부는 지난해 말에 이어 이들 기업에 총액 기준으로 5%안에서 임금을 억제토록 협조공문을 다시 보낼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기업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킬 경우 ▲세무조사를 포함한 각종 세제상의 혜택과 ▲회사채발행 ▲각종 인허가 ▲정책금융 ▲일반대출 등에서도 혜택을주기로 했다.
  • “3인이상 공모” 추정… 공범 추적/대입시험지 도난

    ◎경비원 정씨 주변 수사 확대/“시험지 찢어버렸다” 자백 번복/검찰/교직원 넷 신문·입시학원 친구 수배/“범행당일 범인 학교뒷산에” 제보따라 시험지 수색 【부천=이영희·김동준·박홍기·김학준기자】 후기대 입시 문제지 도난사건 범행을 자백한 정계택씨가 23일 하오11시쯤 이 사건의 중요한 의혹 가운데 하나인 시험지의 행방에 대해 소각했다는 진술을 번복,「찢어버렸다」고 자백했다. 정씨의 진술이 바뀜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의 대입시험지 도난사건 수사전담반(반장 정충수 형사3부장)과 부천경찰서는 시험지의 행방에 대해 정씨가 진술을 번복할 뿐만 아니라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음에 따라 정씨의 지금까지 진술이 모두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원점부터 재점검하기로 했다. 검·경은 또 정씨가 그동안 자백한 내용가운데 범행동기와 범행전후의 행적,주변정황등으로 보아 정씨 혼자서 저지른 단독범행이 아니고 3명이상이 공모해 저지른 범행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집중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정씨와 5∼6년전부터 부천에 있는 S교회에 함께 나가고 있는 서울신학대학 교무과장 이순성씨(38)등 이학교 직원 4명을 따로 불러 공범여부에 대한 수사를 펴고 있다. 검찰은 또 수원시내에 있는 모대입시학원에 정씨의 친구가 근무하고 있으며 정씨가 이 친구와 최근 자주 어울렸다는 정보를 입수해 형사대를 수원으로 급파,이 사람의 신병확보에 나서는 한편 정씨가 훔쳐 불태웠다는 시험지를 쓰레기통에서 발견하지 못한 점을 들어 이미 이 시험지가 이들 공범을 통해 제3자의 손에 넘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검찰은 이날 하오 부천시 중구 심곡1동 617의140 광희아파트 1동 402호 이씨의 집을 수색했으나 도난당한 시험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검찰은 또 사건현장인 교무처 전산실에서 장문 1점과 지문 1점을 채취,감정한 결과 지문은 이대학 경비과장 조병술씨(56)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장문은 학교 관계자등 교무처 출입이 가능한 사람들의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검찰은 정씨의 장문과 비교하기 위해 정씨의 장문을 채취,경찰청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검찰은 정씨가 시험지도난사건이 밝혀진 지난21일 상오7시쯤 학교 뒷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 학교 구내식당 종업원의 진술에 따라 경찰관 8명등을 동원,정씨가 훔친 시험지를 묻었을 것으로 보이는 학교뒤 야산을 수색했으나 시험지나 범행에 사용한 사무용칼등 증거물은 찾아내지 못했다.그러나 정씨가 산에 오르내렸다는 것은 제3의 공모자와 사전에 약속해놓은 장소에 시험지를 갖다 놓거나 땅에 묻었을 가능성이 높아 24일에 다시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 소프트웨어백화점 문 열었다(정보통신)

    ◎한국통신,용산전자상가에 「SW플라자」 오픈/국산제품 총집합… 소비자 비교선택 유도/정보검색·구매상담·하이텔코너도 설치/관련업계 활성화 기대… 영세업체 피해우려도 『소프트웨어 총집합!』국내에서 개발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소프트웨어 백화점­소프트웨어 플라자가 22일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문을 열었다. 소프트웨어플라자가 문을 열므로써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컴퓨터 하드웨어를 살때 한 두개 거저 끼워주는 것」정도로 알았던 낮은 인식을 크게 개선하고 어느분야보다 부가가치높은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국통신이 40억원을 투자,용산 전자월드빌딩 지하1층에 설치한 소프트웨어플라자는 총7백40평규모. ▲유통센터코너 ▲세미나실 ▲컴퓨터교육실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검색코너 ▲소프트웨어 구매상담코너 ▲하이텔코너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6백50여 소프트웨어개발업체중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한 업체가 48%,종업원 30인미만의 업체가 64%나 된다. 이런 형편에서 컴퓨터관련기기 구매시 소프트웨어 끼워팔기등으로 정상적인 유통체제가 정립되지 못해 왔다.외국산 소프트웨어가 국내시장을 대거 잠식하는 등으로 기반이 흔들리는 상태속에서 그래도 가장 우리에게 가능성있는 분야가 머리싸움인 소프트웨어 생산이라고 보고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플라자관을 추진했다』한국통신 정보통신사업본부 홍동수사업계획국장의 설명이다. 소프트웨어플라자 유통센터코너에는 국내에서 제작된 각종 소프트웨어가 진열·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여기서 마음껏 비교선택할 수 있다. 판매는 개발업체로부터 상품을 위탁받아 파는 형태로 영세 소프트웨어업체의 판매에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이곳은 전시장뿐아니라 교육장의 기능도 갖춰 소프트웨어사업자및 관련기관이 원할때 세미나실을 무료개방하고 소프트웨어및 데이터베이스를 조작,검색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검색코너를 운영한다. 한국통신은 올해 시범운영기간중 관계전문가들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소프트웨어 개발자금지원및 유통지원방안을 연구하며 연감도 발행한다.한 정보산업체 관계자는 『위탁판매로 매장설치비용,운용요원 등 판매비용이 절감돼 개발업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러 제품이 한곳에서 비교·분석되므로 기술경쟁을 촉진,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의 발전을 유도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플라자의 개관에 대해 일부 유통업계는 『대형유통센터의 설치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및 정상적 거래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지만 『주변의 영세 소프트웨어취급점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판매이익을 뒤떨어진 소프트웨어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기아/15대 그룹의 신도약 전약(21세기를 향해 뛴다:9)

    ◎세기적 자동차그룹 도약/94년 내실·97년 일류·99년 세계화/“작년 분규 손실막심” 뼈아픈 반성/재료 1%,경비·인력·투자 10% 절감운동 기아자동차를 모체로 하는 기아그룹은 우리나라 대기업 중 유일하게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다.지난 7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종업원지주제로 종업원들이 10%의 주식을 소유한 실질적 최대주주이다. ○도요타·포드와 경쟁 10개의 계열기업이 모두 자동차 또는 자동차와 밀접한 기계분야 회사들로,그룹의 업종이 전문화돼 있는 것도 기아의 특색이자 강점이다.일찍이 바람직한 대기업 상을 갖춰 여신관리도 받지 않는다. 오는 21세기에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그룹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기아그룹의 꿈이다.창업시의 업종으로 세계 굴지의 자동차 전문회사로 성장한 일본의 도요타,미국의 포드에 못지 않은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기계와 철강등 자동차 관련 분야도 중점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오는 94년까지는 그룹의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94년 이후 97년까지는 축적된 내실을 바탕으로 일류화와 국제화를 실현하는 대도약기로 정했다.그 뒤 2년간 새로운 세기에 대응하는 완벽한 글로벌(세계화)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천년대 세계적인 자동차그룹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전분야 TQC도입 이같은 구상 아래 올해의 경영방침은 ▲책임경영 풍토 확립▲경쟁우위 확보▲건전한 근로정신 함양 및 보람있는 일터 구현 등으로 정하고 있다.계열사마다 노사안정을 제일의 과제로 삼을 정도로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지난해 겪었던 악성노사분규의 경험이 너무나 쓰라렸기 때문이다. 『기아는 지난해 10년치에 해당하는 노사분규를 겪었습니다.때문에 적어도 앞으로 10년간은 분규가 없어야 합니다.불합리한 과격행동은 모두를 파멸하게 만듭니다』김선홍기아그룹회장은 작년 분규의 원인이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것이었고 그 결과 역시 참담하기 짝이 없었음을 절감한다고 말했다.노조의 주도권 다툼으로 빚어진 지난 여름의 분규로 4만2천여대의 생산차질과 3천억원 가량의 매출손실을 입었다.외형적인 손실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고객을 잃고대외신용도가 떨어져 수출에서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도 그 주름살이 남아있다.기아인들은 요즘 불합리한 분규의 대가가 무엇인지를 절감하고 있고 그래서 작년의 분규를 부끄러워 한다.많은 부품과 업체들이 일사불란하게 협력하고 기술들이 모아져야 한대의 좋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노사안정 없이는 자동차산업의 발전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부품업계가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저희 같은 완성차업체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김회장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완성차업체와 순치관계인 부품업체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부품업체에 자금과 기술 및 인력 지원은 물론 노사문제까지 걱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아는 품질향상과 관련된 TQC활동을 지난 해까지는 생산제품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에는 판매는 물론 아프터서비스등 무형적인 분야로도 범위를 넓히고 계열사와 협력사간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송회사와의 종합물류 사업등도 추진한다. 올 매출목표는 작년의 5조원보다 36%가 늘어난 6조8천억원,총투자액은 지난해의 9천8백억원과 비슷한 1조원이다.투자액 중 연구개발 투자는 전년의 2천억원보다 50%가 많은 3천억원을 계상하고 있다. 기아의 또한가지 자랑은 낭비없는 알뜰살림 작전이다.모든 재료비를 1%씩,경비와 인력증원과 투자비등 3가지를 각각 10%씩 절감한다는 One 플러스 ThreeTen 운동을 강력히 펼치고 있다.지난 80년대초 회사가 망할뻔 했던 결정적 위기를 「봉고신화」와 합리적인 원가절감(ReasonableCostDown)운동으로 이겨낸 경험을 지금도 살려 2천년을 향해 착실히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 다방손님 손도끼로 난자/미리 대기하던 30대

    ◎이마등 7곳 내리친뒤 도주/전치 8주 부상… 원한관계 수사 20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7동 354 왕실다방에서 30대 청년이 손님 윤성환씨(35·간판업·서울 양천구 신월4동 430)의 이마와 오른쪽어깨등 7군데를 손도끼로 마구 내리쳐 전치8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윤씨는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현금으로 바꾸기위해 평소 자주 들리던 이 다방에 들어와 차를 시켜 마시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범인이 다가와 손도끼로 마구 내리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이 이날 하오5시쯤부터 다방에 혼자 앉아있었다는 다방 종업원 박모양(26)의 말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피묻은 손도끼를 수거,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지문감식을 의뢰했다.
  • 중소기업 범위 대폭 확대/자산기준/최고 300억서 600억원까지로

    ◎비제조업 3백명서 5백명으로/종업원수 기준/상공부,시행령 개정… 새달부터 중소기업의 범위가 내달부터 대폭 확대된다. 상공부는 20일 현재 자산기준으로 최고 3백억원까지 되어있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최고 6백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위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현행 80억원인 석탄광업의 자산기준을 1백50억원으로 올리고 자동차부품제조업과 선박용기관및 부품제조업은 3백억원에서 6백억원으로 올려 시행키로 했다. 이밖에 인형제조업과 장난감제조업은 1백20억원에서 2백억원으로,가방제조업은 2백억원에서 3백억원,화합물·석유·석탄·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은 2백억원에서 4백억원,계산기제조업과 자동판매기제조업 등은 3백억원에서 5백억원으로 각각 인상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종업원기준 중소기업범위도 일부 조정,택시운송업의 경우 현재 3백명에서 5백명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컴퓨터프로그램개발업과 자료제공업은 2백명에서 3백명으로,산업폐기물수집처리업은 20명에서 3백명으로 확대키로 하는등 16개비제조업종의 기준을 늘렸다. 상공부는 『현행 중소기업범위는 지난 87년에 설정된 것으로 그동안 자산가치상승 및 자동화설비투자로 중소기업의 외형이 커짐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 했다』면서 『자산기준의 경우 광공업 통계조사보고서(통계청)와 기업경영분석자료(한국은행)등을 토대로 지난 4년간의 총자산증가율·유형고정자산증가율등을 고려하고 앞으로의 자동화투자계획등을 함께 참작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범위에 들면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수출 1달러당 6백50원의 무역금융을 받을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 주물공장에 화재/종업원 6명 화상

    【용인=조덕현기자】 20일 하오2시20분쯤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고림리 주물공장 (주)고림금속(대표 김광수·59)작업장에서 불이 나 생산부직원 허만선(39·용인읍 내사면 주북리 870),한대운씨(대전시 동구 가양2동 416의12)등 6명이 중화상을 입고 동수원병원 등에 입원치료중이나 허씨와 한씨등 2명은 중태다.
  • 공직자 금품수수 특별단속/감사관 회의

    ◎설 전후 18일동안/돈 준 기업도 행정제재/공직자 차량 10부제운행 2월시행/ 정부는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심대평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43개부처및 관련기관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달 20일부터 2월6일까지를 「특별사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사정기관이 협조,공직자들의 금품수수행위를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또 백화점 특판코너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직자의 선물수수와 상품권유통행위 등을 파악,이를 위반한 공직자는 물론 기업에 대해서도 행정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한 것은 연휴기간이 4일이나 되고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자칫 공직사회 분위기가 이완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제수품 수급과 물가안정 ▲노임체불해소 ▲귀성교통대책 ▲각종안전사고방지 ▲비상의료체계 구축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부처별로 수립,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 새질서·새생활 주요실천과제로 선정한 차량10부제운행,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일과시간중 경·조사참석금지 등의 세부지침을 마련,오는 2월1일부터 전면실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차량10부제와 관련,차량번호 끝자리수와 같은 날짜에 한해 운행을 중단하되 31일과 토요일 하오·공휴일은 제외하기로 했으며 고급유흥업소는 여자종업원이 있는 고급요정과 룸살롱으로 한정했다.
  • 무면허 치과의료/40대등 4명 영장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면허없이 치과의료 행위를 해온 오세만씨(43·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703동 1503호)등 돌팔이 치과 의사 4명을 보건 범죄단속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면허없이 치과기공소를 차려놓고 오씨등 돌팔이 치과의사들의 주문에 따라 보철,의치 등을 만들어 준 박선경씨(34·전과2범·경기 부천시 중구 작동 15의 16)와 종업원 이희수씨(31·서울 동작구 흑석동 93의 159)등 모두 7명을 의료기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영장없는 연행 거부/공무방해 될 수 없다/농성근로자에 무죄

    서울형사지법 항소5부(재판장 유현부장판사)는 16일 서울구로구 가리봉동 백산전자여종업원 김유희피고인(24)의 공무집행방해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근로자들의 농성으로 교통이 방해된다고 영장도 없이 근로자를 임의동행할수는 없다』고 전제,『따라서 영장없이 동료를 강제연행하려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은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볼수 없다』고 밝혔다.
  • 외언내언

    유명한 도박사 데이비스에게도 임종이 다가왔다.파리의 한 병원.그에게 의사가 말했다.『내일 아침 8시를 넘기기가 어려울 듯 싶소』.떠나는 의사에게 그는 맥없는 소리로 『선생님,내기할까요.내일 아침 9시까지 내가 살면 5기니를 내야 합니다』◆대도박사다운 여유가 있다.멋도 있다.하지만 아무리 여유있고 유머있는 데이비스라도 우리나라 도박판 실태를 듣는다면 잠시 넋을 잃는 것 아닐지.판돈 억대의 도박단이 예사로 적발되어 오는 것 아닌가.엊그제 적발된 1백억대 도박단에는 경리 여직원까지.개인 어음을 도박 자금으로 쓰고 나중에 은행에서 현금결제하는 판이었으니 그렇잖겠는가.며칠이 멀다 하고 그런 큰 도박단이 계속 적발되어 온다.◆고주일척이란 말이 있다.「송사」(구준전)「원사」(백안전)등에 나오는 말.도박에서 계속 잃기만 한 사람이 마지막에 그가 가진 것 모두를 걸고 단판승부하는 경우를 가리키면서 쓰인다.이게 망조.그래서 미인아내를 넘겨주는 경우도 있었고 요리집 주인과 종업원의 관계가 뒤바뀌는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그게 도박심리.잃은 것 찾을 욕심에 수렁속으로 빠져들고 만다.◆도박의 해악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적잖이 보아온다.그러면서도 『인생살이의 참된 매력은 하나밖에 없다.그건 도박이다』고 하는 보들레르의 말에 이끌린다.그의 실어증등 비참한 말로가 도박에도 일인이 있었음을 외면하면서.정치인도 대학교수도 운동선수도 연예인도 빠져든다.그러지 않아야할 가정주부까지도.후회의 눈물을 흘릴 때는 이미 「때는 늦으리」.하건만 그때까진 정신을 못차리지 않던가.◆도박은 도박외적인 반사회성까지 동반해서 사회적으로 심각해진다.사기·정신이상·자살·이혼·노름빚 살인 등등.그런데도 더 확산되고 규모는 커져간다.이 또한 병든 사회의 표상인가.
  • 자동차관련 업종 「호황」 선정/세무관리 강화키로/국세청

    국세청은 14일 91년도 2기분(91년7∼12월)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유흥·음식·숙박·서비스업 등 불건전 소비조장업소에 대해서는 입회조사 등 세무조사를 강력히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호황업종이면서도 수입금액의 신고수준이 낮은 자동차부품 도소매업,카인테리어,각종 정비업소등 자동차관련 업종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는 등 매분기마다 호황업종을 선정,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여 탈세를 방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중점관리대상인 유흥업소 등 불건전소비조장업소 2만1천곳에 대해 국세청이 임대료·종업원수·업소규모 등을 토대로 마련한 추정수입금액(사후심리기준)의 80%미만으로 매출액을 신고할 경우 입회조사를 실시해 조사금액대로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또 자가용승용차의 보편화에 따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자동차부품관련 업소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이용률이 낮고 금전등록기를 설치하지 않는 등 구조적 탈세소지가 높아 이 업종에 대한 세원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승용차 10부제/6대도시 확대/공공기관 대상 3월까지

    ◎대기업등 참여유도 정부는 6대도시에 한해 정부기관및 공공기관 직원의 10부제운행을 의무화하고 오는 6월부터 민간기업및 일반인 승용차에 대해서는 동참을 권유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부는 13일 서울·부산등 일부대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승용차 10부제운행을 오는 3월까지 6대도시의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들로 확대하고 4월부터는 6대도시의 종업원 3백인이상 대기업체와 은행·학교·민간단체에,6월부터는 민간인들에게도 10부제운행에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키로 했다.
  • 임금 5%인상 합의/담배인삼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홍두표)는 9일 올해 종업원 임금을 총액기준으로 5% 인상키로 노조측과 합의,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첫번째로 금년도 임금협상을 정부가 제시한 임금가이드라인의 범위내에서 타결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승용차 생산 중단사태/하루 1백60억대 손실

    ◎근로자 2만여명 어제부터 작업거부/1·2공장 “전면”·3∼5공장은 “50%” 중단 【울산=이용호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대표 김성원)노조원들이 8일 상오 일제히 작업거부를 선언하고 나서 승용차생산이 중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특별상여금 1백50%의 지급을 요구하며 잔업을 거부해온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 2만5천여 노조원들은 회사측이 지난 7일 노조간부 7명을 해고하고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내세워 12월분 임금을 평균 18% 깎아 지급하자 이에 맞서 이날 이같은 작업거부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엑셀을 생산하는 제1공장과 쏘나타·스쿠프·그랜저를 생산하는 제2공장의 가동이 이날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다. 또 엘란트라를 생산하는 제3공장과 상용차를 생산하는 4,5공장의 가동률도 일부노조원들의 작업거부로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노조원들의 작업거부는 지난3일 엑셀공장에서부터 시작됐었다. 노조원들의 작업거부로 이 회사는 이날 현재 하루 2천5백여대의 자동차 생산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매출손실액도 하루 1백60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의 노사분규로 인한 자동차생산차질은 2만4천5백여대에 달하며 매출손실액은 1천5백31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4백5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및 종업원 5백여명은 이번 사태가 자동차업계는 물론 국내 산업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을 우려 이날 상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앞에서 출근하는 회사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로 1천9백여 협력업체가 자금난과 종사자 15만명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유인물 3만여장을 나눠졌다.
  • 다방 여주인 살해범/6개월만에 붙잡아

    【수원=조덕현기자】 경기 수원경찰서는 8일 다방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장정근씨(42·노동·충남 보령군 오천면 녹도리7)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6일 하오10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47의 12 뉴다정다방(주인 김동숙·35)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다방주인 김씨에게 돈을 빌리러 갔다가 김씨를 흉기와 망치로 살해하고 현금 16만5천원으로 털어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김씨는 발견당시 얼굴,어깨,다리등 32곳이 칼에 찔려 난자돼 있었으며 뒷머리는 망치에 맞아 숨져있는 것을 다방종업원 조모씨(24)가 발견,경찰에 신고했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