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업원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의회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시권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행동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39
  • 동두천 미군클럽 단속 미군 단독으로 못한다

    경기도 제2청은 5일 미군 단독의 업소 점검에 따른 마찰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 미군 전용 출입업소의 단속은 경기도 제2청,동두천시와 미 2사단 등 3자 합동으로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처는 지난달 27일 미 2사단이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와 제3국인 여종업원 관리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생긴 월권행위 시비로 업소 운영자들과 미군이 마찰을 빚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경기 제2청 관계자는 “당초 미군측도 업소 합동단속을 원했으나 동두천 시의 인력부족 등으로 연 4회의 정기점검 중 2회를 미군 단독으로 실시하다 보니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경기 2청과 동두천시의 단속인력을 모두 가동,합동단속을 실시해 단독 점검에 따른 업소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선불금’ 못갚은 다방종업원 무죄

    이른바 ‘선불금’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기소된 다방 여종업원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곽민섭 판사는 2일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1500만원의 선불금을 갚지 않아 사기죄로 기소된 박모(20·여·광주 광산구 월곡동)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곽 판사는 “유흥업소 종업원은 선불금을 갚는 과정에서 유흥접객 행위 또는 윤락행위를 강요당할 수 있다.”며 “박씨에 대한 처벌이 반사적으로 해당업주 이외에 전체 유흥업소 업주들을 보호하는 결과가 초래돼 국가가 탈법적 선불금 지급 관행을 묵인 내지 조장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씨가 다방을 옮겨다니면서도 선불금을 일부 갚은데다 윤락행위를 피하기 위해 일하던 다방에서 행방을 감춘 점 등으로 미뤄 처음부터 돈을 갚을 의사가 없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직업소개소를 통해 충남 논산의 M다방에서 일하기로 하고 업주로부터 받은 선불금 500만원과 같은해 11월 완도군 H다방 업주로부터 받은 선불금 1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뜨는 기업] 주방·욕실용품전문 부일산업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 부일산업(대표 정부택·45)은 수출로 경영난의 돌파구를 마련한 건실한 중소기업체이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120여 가지의 플라스틱 주방·욕실용품 등이다. 국내 플라스틱 용품 업체는 400여개가 난립하고 있는 데다 종업원이 10명 안팎이어서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가운데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는 업체는 50여곳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비싼 로열티를 주고 외국 브랜드를 쓰고 있다.물론 부일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이 회사 정부택 사장의 얼굴 표정은 밝다.곧 자체브랜드를 갖게 된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 디자인 개발업체에 브랜드개발을 의뢰한 상태이며 올 가을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매출액 작년보다 25%증가 예상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억원.남들은 경기불황과 원자재난 등으로 2∼3중고를 겪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20∼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체 매출액 가운데 90%가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정 사장이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은 1999년.같은 업종에 근무하다 지난 90년 5700여만원으로 회사를 설립한 정 사장은 중소기업의 하청을 받아 근근이 회사를 꾸려왔으나 IMF 이후 위기를 맞게 됐다. 원청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마저 급격히 줄어 더 이상 버틸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체불 임금을 감당할 수 없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등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기업인의 아빠로 남아 달라.’는 아내의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모든 걸 포기하고 말았을 겁니다.” 정 사장은 “IMF위기가 아니더라도 판매부진이 계속되는 데다 4∼5개월짜리 어음을 끊어주는 열악한 기업환경 때문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했다.”고 말했다. ●원자재난 덜려 소형상품 주력 평소 해외 진출을 꿈꿔온 정 사장은 국내 시장에선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일본으로 건너갔다.현지 바이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제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먼저 일본에 진출한 지인들로부터도 적지않은 도움을 받았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일본 진출 첫해에 3억 6000여만원 어치의 주문을 받았다. “어렵게 회생의 길을 찾은 만큼 회사를 꼭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소망이 간절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 때부터 일본 사람들 취향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모든 걸 쏟아부었고 매출도 꾸준히 늘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 원자재 난으로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생산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선 소나기는 피해가야 합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경우 원자재 부담을 덜기 위해 부피가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제품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경영 노하우를 살짝 소개했다. 김포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동식판매대’로 활로 찾는 방학동 도깨비 시장

    26일 오후 4시 새 단장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돔형 지붕을 얹고 깔끔하게 정돈된 재래시장 길목 한가운데에 ‘이동식 판매대’가 한 줄로 늘어섰다.운동화 8000원,냄비 5000원,아동복 2000원,즉석구이김 10장에 500원….믿기지 않을 정도로 싼 가격의 각종 물품들이 판매대 위에 올려져 오가는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이동식 판매대는 매주 목·금·토요일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동식 판매대에 담겨 있는 사연 “불우이웃도 돕고,손님들의 만족도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우회장 윤종순(52)씨는 ‘이동식 판매대’에 담겨 있는 사연을 얘기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상인들이 고민 끝에 고안해낸 것이기 때문이다.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지난해 가을 리모델링을 한 이후 눈에 띄게 깔끔해졌지만 백화점,할인점에 익숙해진 손님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채소류 위주여서 품목이 다양하지 못한데다 ‘특별세일’ 같은 발길을 끄는 이벤트도 없었다. 상인들은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주 3일간 ‘특별 매대’를 설치했다.가게마다 가장 싸고 좋은 제품을 내놓았고,평소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품들도 마련해 다양성을 확보했다.이익금의 20%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유사시 소방차가 지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대에 바퀴를 달았다. ●상인들이 똘똘 뭉쳐 시장 활성화 결과는 성공이었다.지난 1월 재개장 이후로도 시장 매상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두달 전부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윤종순 상우회장은 “개장한 직후에 비하면 불우이웃돕기 장터 행사 등을 하면서 손님이 50%가량 늘어난 것 같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같이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우리보다 더 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쌀 한 포대씩이라도 줘야죠.” 상인 이종관(47)씨는 형편이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분기마다 이익금의 20%를 이웃에게 주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을 표시했다. ●주민과 호흡하며 활기찾은 시장 이웃과 더불어 숨쉬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에는 특별한 게 또 있다.군데 군데 설치돼 있는 ‘도깨비시장 이용불편 건의함’이 그것이다. 아이를 데리고 장보러 온 이성미(34·여)씨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써넣은 적이 있다.”며 “당장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10년째 이곳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점순(47·여)씨는 “재래시장이지만 무조건 ‘전통’을 고집하기보다는 손님들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5분 거리에 있는 대형 마트와도 경쟁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이곳이 도깨비 시장 명물가게 ‘그 집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사람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장사가 잘 안되는 썰렁한 날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명물가게를 찾아 그 비결을 알아봤다. ●돈독한 형제애로 1등가게 만듭니다 ‘농산물 할인매장’의 주인은 두 명이다.철저히 ‘분업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형 정동수(43)씨는 구매를,동생 정동헌(37)씨는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형은 매일 새벽 2시에 도매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고르고,그곳에서 서울 각 지역의 채소상인들을 만나 어떤 채소가 싱싱하고 좋은지,뭐가 잘 팔리는지 정보를 나눈다.덕분에 정씨는 늘 잘 나가는 ‘최신 아이템’을 가게에 공급하고 있다. 동생은 종업원들과 함께 ‘고객관리’에 집중한다.그날 공급된 채소를 그날 모두 파는 것은 그의 몫.오후 8시쯤이 되면 ‘떨이’ 제품을 넘기기 때문에 손님들은 싸게 살 수 있어 좋고,정씨는 날마다 새로운 물건을 팔 수 있어 좋다.“요즘 가장 잘 나가는 품목은 자두예요.1㎏에 2000원인데,떨이로 팔 때는 2㎏에 1000원에도 줍니다.” 에누리만큼 큰 그의 웃음이 손님들을 반긴다. ●쓴맛 단맛 담아낸 손끝으로 승부 ‘광고소품가게→택시운전→야채행상→야채장사→반찬가게’ 상인들로부터 ‘고생 끝에 성공한 상인’으로 추천받은 이종관(47)씨는 자신의 인생 경력을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저 정도는 고생한 축에도 못끼죠.여기 저보다 더 고생하신 분들도 많은걸요.” 17세에 상경한 이후 숱하게 실패의 ‘쓴 맛’을 본 이씨는 지금은 종업원을 4명이나 둔 어엿한 반찬가게 사장님이다.15평정도 되는 자그마한 가게지만 반찬의 종류가 50여가지나 된다.동태전,녹두전과 같은 전류,계절마다 바뀌는 제철나물류,오이지 같은 절임류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녹두전(1장 2000∼3000원)은 겨울이면 하루 100장이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지역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사는 만큼 덤도 후하게 드려요.” 이씨는 요즘에도 오전 4시30분에 장터로 나와 밤 10시가 넘어야 귀가한다.고된 하루지만 단골들이 점점 늘어나는 재미에 일할 맛이 난다고 한다.단골을 늘리는 1등 공신은 김치(1㎏ 3000원).젓갈과 소금 등 재료를 충청남도 강경이나 전라남도 신안 등 산지에서 가져온다.이씨는 “소금 하나라도 다른 것을 쓰면 맛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철저히 국산으로 쓴다.”고 말했다. 녹두빈대떡 만드는 비법을 ‘고수’로부터 전수받았다는 이씨는 “나중에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 장사를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비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권투도장 여성들이 점령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줄넘기에 여념이 없는 뚱뚱보 여학생,날카로운 잽을 날리는 아줌마…. 다이어트 바람을 타고 서울,인천 등 수도권 권투도장에 여성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주고객이었던 구두닦이·식당종업원 등 불우 청소년들은 더이상 찾아보기 어렵고,그 자리를 중·고생과 직장인,아줌마들이 메우고 있는 것이다.특히 여성 관원들이 권투도장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태풍권투도장의 모토는 ‘세계 챔피언’이 아니라 ‘다이어트’와 ‘왕따 해결’이다.인생역전을 노리는 집념 대신 살을 빼기 위한 열기가 가득하다.‘살과의 전쟁’이 격렬한 운동을 가르치는 권투도장에까지 파고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관원 78명 중 15명이 여성이다.물론 ‘사람 때리는’ 기술을 배우기보다 원,투 스트레이트에 ‘살’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날려보내는 것이 목적이다.성인 남자도 기량 향상보다는 몸 관리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이같은 변신은 신촌 등 서울시내 체육관들도 마찬가지다.지난 1980년대만 해도 국민 스포츠였던 권투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찾는 이가 없어 ‘그로기’ 상태를 면치 못하자 자구책으로 살을 빼려는 여성을 타깃으로 삼은 것. 사실 권투만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운동종목은 드물다.워낙 고된 운동이기 때문이다.군살이 없는 선수들도 시합이 다가오면 평상시보다 10㎏가량 감량하는 것이 복싱이다.기본인 줄넘기와 스텝만으로도 별 어려움없이 한 달에 3∼7㎏ 가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태풍권투도장 관장 최택기(40)씨의 설명이다.무리하게 뺀 살이 아닌 만큼 다시 찔 우려가 적다.줄넘기는 뱃살과 종아리살,스텝은 엉덩이살,원,투 스트레이트는 어깨살과 가슴살을 자연스럽게 빼준다. 실제 권투는 운동 중 소비열량이 가장 높다.몸무게 55㎏인 사람이 30분간 운동했을 때 권투의 소비열량은 363㎉인 반면 농구 231㎉,수영 214㎉,테니스 182㎉,에어로빅 165㎉에 불과하다. ‘목적’이 달라진 만큼 도장 분위기도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과거에는 줄넘기 등 기본동작만 수개월씩 가르쳤다.초보자가 감히 샌드백을 치면 사범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하지만 요즘은 기본기만 익히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연마할 수 있다. ‘왕따’ 해결을 위한 발걸음도 빈번하다.권투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엄마 손에 이끌려 도장을 찾는 초등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눈치를 보던 아이들도 서너달만 운동하면 눈빛부터 달라진다.최 관장은 “원,투 스트레이트만 제대로 해도 어디가서 맞지는 않는다.”면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데는 권투가 최고”라고 예찬론을 폈다.그렇다고 권투의 본질이 완전히 훼손된 것은 아니다.권투 자체에 흥미를 느끼거나 대학 특기생 진학을 위해 찾는 경우도 많다.이곳에는 프로 7명,아마추어 15명 등 모두 22명의 등록선수가 있다. 오는 19일 프로 데뷔전을 갖는 남혜란(18·고등학교 3년)양은 “처음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지만 점차 권투에 재미를 느껴 프로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글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뜨는 기업] 주방·욕실용품전문 부일산업

    [뜨는 기업] 주방·욕실용품전문 부일산업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 부일산업(대표 정부택·45)은 수출로 경영난의 돌파구를 마련한 건실한 중소기업체이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120여 가지의 플라스틱 주방·욕실용품 등이다. 국내 플라스틱 용품 업체는 400여개가 난립하고 있는 데다 종업원이 10명 안팎이어서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가운데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는 업체는 50여곳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비싼 로열티를 주고 외국 브랜드를 쓰고 있다.물론 부일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이 회사 정부택 사장의 얼굴 표정은 밝다.곧 자체브랜드를 갖게 된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 디자인 개발업체에 브랜드개발을 의뢰한 상태이며 올 가을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매출액 작년보다 25%증가 예상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억원.남들은 경기불황과 원자재난 등으로 2∼3중고를 겪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20∼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체 매출액 가운데 90%가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정 사장이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은 1999년.같은 업종에 근무하다 지난 90년 5700여만원으로 회사를 설립한 정 사장은 중소기업의 하청을 받아 근근이 회사를 꾸려왔으나 IMF 이후 위기를 맞게 됐다. 원청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마저 급격히 줄어 더 이상 버틸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체불 임금을 감당할 수 없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등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기업인의 아빠로 남아 달라.’는 아내의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모든 걸 포기하고 말았을 겁니다.” 정 사장은 “IMF위기가 아니더라도 판매부진이 계속되는 데다 4∼5개월짜리 어음을 끊어주는 열악한 기업환경 때문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했다.”고 말했다. ●원자재난 덜려 소형상품 주력 평소 해외 진출을 꿈꿔온 정 사장은 국내 시장에선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일본으로 건너갔다.현지 바이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제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먼저 일본에 진출한 지인들로부터도 적지않은 도움을 받았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일본 진출 첫해에 3억 6000여만원 어치의 주문을 받았다. “어렵게 회생의 길을 찾은 만큼 회사를 꼭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소망이 간절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 때부터 일본 사람들 취향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모든 걸 쏟아부었고 매출도 꾸준히 늘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 원자재 난으로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생산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선 소나기는 피해가야 합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경우 원자재 부담을 덜기 위해 부피가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제품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경영 노하우를 살짝 소개했다. 김포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토막소식]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월 5일부터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보증우대제도’를 실시,지난달 말까지 내수부진과 실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518개 업체에 67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서비스업 보증우대제도’는 고용창출 및 성장잠재력 배양효과가 비교적 큰 24개 유망 서비스업종에 대해 무역 및 구매자 금융은 100억원,일반운전자금은 30억원 한도내에서 연간매출액의 3분의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경기중소기업청은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내년에 산업기능요원 4500명을 배정키로 함에 따라 1일부터 한달간 희망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신규 병역지정 신청과 기존 지정업체의 요원배정 신청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각 지역 산하기관에서 접수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신규 병역지정 신청만 담당한다.신규 병역업체 지정대상업체는 신청일 현재 매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과 발전·발전보수업 등 에너지산업 분야는 종업원 30명 이상인 업체,광업분야는 10명 이상인 업체다.(031)210-6800.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건설과 관련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00억원의 SOC신용보증을 지원받는다.용인시 기흥읍 구갈리와 포곡면 전대리를 연결하는 총 18.46㎞ 경전철건설 사업에는 모두 9799억원이 소요된다.용인시는 신보측의 ‘SOC 신용보증’ 지원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평상시와 같이 운영되는 토요민원상담실은 민원신청은 물론 자금·기술·벤처·판로 등 중소기업 애로및 지원상담을 하게된다.(031)201-6800 ●인천세관(세관장 최홍석)은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물류전문가 27명으로 ‘인천항 민·관 합동 물류촉진 T/F팀’을 구성하고 인천항 화물처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평균 8.8일에서 5일)하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인천항 물류흐름 신속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항만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5월 화물처리기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9.6일에서 7.5일로 2일 이상 단축됐으나 인천항은 10.2일이나 소요돼 지난 4월보다 1.4일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권투도장 여성들이 점령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줄넘기에 여념이 없는 뚱뚱보 여학생,날카로운 잽을 날리는 아줌마…. 다이어트 바람을 타고 서울,인천 등 수도권 권투도장에 여성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주고객이었던 구두닦이·식당종업원 등 불우 청소년들은 더이상 찾아보기 어렵고,그 자리를 중·고생과 직장인,아줌마들이 메우고 있는 것이다.특히 여성 관원들이 권투도장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태풍권투도장의 모토는 ‘세계 챔피언’이 아니라 ‘다이어트’와 ‘왕따 해결’이다.인생역전을 노리는 집념 대신 살을 빼기 위한 열기가 가득하다.‘살과의 전쟁’이 격렬한 운동을 가르치는 권투도장에까지 파고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관원 78명 중 15명이 여성이다.물론 ‘사람 때리는’ 기술을 배우기보다 원,투 스트레이트에 ‘살’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날려보내는 것이 목적이다.성인 남자도 기량 향상보다는 몸 관리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이같은 변신은 신촌 등 서울시내 체육관들도 마찬가지다.지난 1980년대만 해도 국민 스포츠였던 권투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찾는 이가 없어 ‘그로기’ 상태를 면치 못하자 자구책으로 살을 빼려는 여성을 타깃으로 삼은 것. 사실 권투만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운동종목은 드물다.워낙 고된 운동이기 때문이다.군살이 없는 선수들도 시합이 다가오면 평상시보다 10㎏가량 감량하는 것이 복싱이다.기본인 줄넘기와 스텝만으로도 별 어려움없이 한 달에 3∼7㎏ 가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태풍권투도장 관장 최택기(40)씨의 설명이다.무리하게 뺀 살이 아닌 만큼 다시 찔 우려가 적다.줄넘기는 뱃살과 종아리살,스텝은 엉덩이살,원,투 스트레이트는 어깨살과 가슴살을 자연스럽게 빼준다. 실제 권투는 운동 중 소비열량이 가장 높다.몸무게 55㎏인 사람이 30분간 운동했을 때 권투의 소비열량은 363㎉인 반면 농구 231㎉,수영 214㎉,테니스 182㎉,에어로빅 165㎉에 불과하다. ‘목적’이 달라진 만큼 도장 분위기도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과거에는 줄넘기 등 기본동작만 수개월씩 가르쳤다.초보자가 감히 샌드백을 치면 사범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하지만 요즘은 기본기만 익히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연마할 수 있다. ‘왕따’ 해결을 위한 발걸음도 빈번하다.권투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엄마 손에 이끌려 도장을 찾는 초등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눈치를 보던 아이들도 서너달만 운동하면 눈빛부터 달라진다.최 관장은 “원,투 스트레이트만 제대로 해도 어디가서 맞지는 않는다.”면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데는 권투가 최고”라고 예찬론을 폈다.그렇다고 권투의 본질이 완전히 훼손된 것은 아니다.권투 자체에 흥미를 느끼거나 대학 특기생 진학을 위해 찾는 경우도 많다.이곳에는 프로 7명,아마추어 15명 등 모두 22명의 등록선수가 있다. 오는 19일 프로 데뷔전을 갖는 남혜란(18·고등학교 3년)양은 “처음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지만 점차 권투에 재미를 느껴 프로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글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이동식판매대’로 활로 찾는 방학동 도깨비 시장

    ‘이동식판매대’로 활로 찾는 방학동 도깨비 시장

    26일 오후 4시 새 단장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돔형 지붕을 얹고 깔끔하게 정돈된 재래시장 길목 한가운데에 ‘이동식 판매대’가 한 줄로 늘어섰다.운동화 8000원,냄비 5000원,아동복 2000원,즉석구이김 10장에 500원….믿기지 않을 정도로 싼 가격의 각종 물품들이 판매대 위에 올려져 오가는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이동식 판매대는 매주 목·금·토요일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동식 판매대에 담겨 있는 사연 “불우이웃도 돕고,손님들의 만족도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우회장 윤종순(52)씨는 ‘이동식 판매대’에 담겨 있는 사연을 얘기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상인들이 고민 끝에 고안해낸 것이기 때문이다.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지난해 가을 리모델링을 한 이후 눈에 띄게 깔끔해졌지만 백화점,할인점에 익숙해진 손님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채소류 위주여서 품목이 다양하지 못한데다 ‘특별세일’ 같은 발길을 끄는 이벤트도 없었다. 상인들은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주 3일간 ‘특별 매대’를 설치했다.가게마다 가장 싸고 좋은 제품을 내놓았고,평소 시장에서 팔지 않는 물품들도 마련해 다양성을 확보했다.이익금의 20%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유사시 소방차가 지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대에 바퀴를 달았다. ●상인들이 똘똘 뭉쳐 시장 활성화 결과는 성공이었다.지난 1월 재개장 이후로도 시장 매상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두달 전부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윤종순 상우회장은 “개장한 직후에 비하면 불우이웃돕기 장터 행사 등을 하면서 손님이 50%가량 늘어난 것 같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같이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우리보다 더 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쌀 한 포대씩이라도 줘야죠.” 상인 이종관(47)씨는 형편이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분기마다 이익금의 20%를 이웃에게 주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을 표시했다. ●주민과 호흡하며 활기찾은 시장 이웃과 더불어 숨쉬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에는 특별한 게 또 있다.군데 군데 설치돼 있는 ‘도깨비시장 이용불편 건의함’이 그것이다. 아이를 데리고 장보러 온 이성미(34·여)씨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써넣은 적이 있다.”며 “당장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10년째 이곳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점순(47·여)씨는 “재래시장이지만 무조건 ‘전통’을 고집하기보다는 손님들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5분 거리에 있는 대형 마트와도 경쟁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이곳이 도깨비 시장 명물가게 ‘그 집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사람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장사가 잘 안되는 썰렁한 날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명물가게를 찾아 그 비결을 알아봤다. ●돈독한 형제애로 1등가게 만듭니다 ‘농산물 할인매장’의 주인은 두 명이다.철저히 ‘분업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형 정동수(43)씨는 구매를,동생 정동헌(37)씨는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형은 매일 새벽 2시에 도매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고르고,그곳에서 서울 각 지역의 채소상인들을 만나 어떤 채소가 싱싱하고 좋은지,뭐가 잘 팔리는지 정보를 나눈다.덕분에 정씨는 늘 잘 나가는 ‘최신 아이템’을 가게에 공급하고 있다. 동생은 종업원들과 함께 ‘고객관리’에 집중한다.그날 공급된 채소를 그날 모두 파는 것은 그의 몫.오후 8시쯤이 되면 ‘떨이’ 제품을 넘기기 때문에 손님들은 싸게 살 수 있어 좋고,정씨는 날마다 새로운 물건을 팔 수 있어 좋다.“요즘 가장 잘 나가는 품목은 자두예요.1㎏에 2000원인데,떨이로 팔 때는 2㎏에 1000원에도 줍니다.” 에누리만큼 큰 그의 웃음이 손님들을 반긴다. ●쓴맛 단맛 담아낸 손끝으로 승부 ‘광고소품가게→택시운전→야채행상→야채장사→반찬가게’ 상인들로부터 ‘고생 끝에 성공한 상인’으로 추천받은 이종관(47)씨는 자신의 인생 경력을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저 정도는 고생한 축에도 못끼죠.여기 저보다 더 고생하신 분들도 많은걸요.” 17세에 상경한 이후 숱하게 실패의 ‘쓴 맛’을 본 이씨는 지금은 종업원을 4명이나 둔 어엿한 반찬가게 사장님이다.15평정도 되는 자그마한 가게지만 반찬의 종류가 50여가지나 된다.동태전,녹두전과 같은 전류,계절마다 바뀌는 제철나물류,오이지 같은 절임류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녹두전(1장 2000∼3000원)은 겨울이면 하루 100장이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지역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사는 만큼 덤도 후하게 드려요.” 이씨는 요즘에도 오전 4시30분에 장터로 나와 밤 10시가 넘어야 귀가한다.고된 하루지만 단골들이 점점 늘어나는 재미에 일할 맛이 난다고 한다.단골을 늘리는 1등 공신은 김치(1㎏ 3000원).젓갈과 소금 등 재료를 충청남도 강경이나 전라남도 신안 등 산지에서 가져온다.이씨는 “소금 하나라도 다른 것을 쓰면 맛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철저히 국산으로 쓴다.”고 말했다. 녹두빈대떡 만드는 비법을 ‘고수’로부터 전수받았다는 이씨는 “나중에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 장사를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비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토막소식]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월 5일부터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보증우대제도’를 실시,지난달 말까지 내수부진과 실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518개 업체에 67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서비스업 보증우대제도’는 고용창출 및 성장잠재력 배양효과가 비교적 큰 24개 유망 서비스업종에 대해 무역 및 구매자 금융은 100억원,일반운전자금은 30억원 한도내에서 연간매출액의 3분의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경기중소기업청은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내년에 산업기능요원 4500명을 배정키로 함에 따라 1일부터 한달간 희망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신규 병역지정 신청과 기존 지정업체의 요원배정 신청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각 지역 산하기관에서 접수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신규 병역지정 신청만 담당한다.신규 병역업체 지정대상업체는 신청일 현재 매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과 발전·발전보수업 등 에너지산업 분야는 종업원 30명 이상인 업체,광업분야는 10명 이상인 업체다.(031)210-6800.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건설과 관련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00억원의 SOC신용보증을 지원받는다.용인시 기흥읍 구갈리와 포곡면 전대리를 연결하는 총 18.46㎞ 경전철건설 사업에는 모두 9799억원이 소요된다.용인시는 신보측의 ‘SOC 신용보증’ 지원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평상시와 같이 운영되는 토요민원상담실은 민원신청은 물론 자금·기술·벤처·판로 등 중소기업 애로및 지원상담을 하게된다.(031)201-6800 ●인천세관(세관장 최홍석)은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물류전문가 27명으로 ‘인천항 민·관 합동 물류촉진 T/F팀’을 구성하고 인천항 화물처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평균 8.8일에서 5일)하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인천항 물류흐름 신속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항만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5월 화물처리기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9.6일에서 7.5일로 2일 이상 단축됐으나 인천항은 10.2일이나 소요돼 지난 4월보다 1.4일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세상에 이런일이] 樂? 惡!

    자신의 색소폰 연주에 호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종업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한 술집에서 종업원 김모(45)씨는 손님인 이모(34)씨 가족의 권유로 술자리에 합석했다.몇 순배가 돌았을까.술이 거나하게 취한 김씨는 “내가 색소폰을 좀 불 줄 안다.”며 악기를 꺼내들었다.분위기 있게 연주를 마쳤지만 테이블 분위기는 썰렁했고,화가 난 김씨는 이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인근 식당에 숨어 있다 경찰로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 [사설] 주5일제 개막, 도약의 계기로

    오늘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공기업과 금융보험업,종업원 1000명 이상인 대기업이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에 돌입한다.주5일제가 논의된 지 6년만이다.아직까지 공기업의 절반,대기업의 5곳 가운데 1곳밖에 주5일제 실시에 따른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았지만 주5일제 시행은 사업장마다 휴일제도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지라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특히 세계적으로 최장시간 근로에 시달려온 노동자들로서는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도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주5일제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 변경과 임금 문제를 놓고 노사가 팽팽한 대립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노동계측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기업측은 경쟁력 하락 방지에만 집착하고 있는 탓이다.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상대편의 몫만 빼았겠다는 식으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꼴이다.따라서 지금이라도 주5일제의 도입 취지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쫓기로 했던 기본정신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기업은 개정된 근로기준법에만 얽매일 일은 아니라고 본다.근로기준법은 어차피 최소한의 요건을 보장한 법률인 만큼 기업의 사정이 허락하는 한 노동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옳다.노동계 역시 내 몫 챙기기 못지않게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우리의 생산성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주5일제 실시를 계기로 우리의 노사문화가 한단계 성숙되기를 기대한다.˝
  • [세상에 이런일이] 樂? 惡!

    자신의 색소폰 연주에 호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종업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한 술집에서 종업원 김모(45)씨는 손님인 이모(34)씨 가족의 권유로 술자리에 합석했다.몇 순배가 돌았을까.술이 거나하게 취한 김씨는 “내가 색소폰을 좀 불 줄 안다.”며 악기를 꺼내들었다.분위기 있게 연주를 마쳤지만 테이블 분위기는 썰렁했고,화가 난 김씨는 이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인근 식당에 숨어 있다 경찰로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 1일부터 주5일제…생활풍속도 바뀐다

    1일부터 금융·보험업과 공공기관,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된다.사실상 토·일요일을 연달아 쉬게 돼 개인의 생활패턴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일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다.하지만 주5일제 실시방법과 조건 등을 놓고 상당수 사업장의 노사가 아직 갈등을 빚고 있어 정착까지는 파행운영이 우려된다.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이 내년부터 전국 1만 300여개 학교에서 월 1회 시작되고,이후 해마다 단계적으로 월 2∼4회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족단위 휴일패턴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기업들은 이미 주5일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세워놨고,생산제품 성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 같다.휴일이 늘어나 여행·레저 등 관련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공기업50%·대기업20% 도입 주40시간 근무제 적용대상은 ▲금융보험업 7683곳 17만 9000여명 ▲공공부문 282곳 22만 2000여명 ▲1000명 이상 기업 426곳 138만 9000여명 등 모두 8391곳 179만여명이다.우선 적용대상은 아니지만 법정시한보다 앞당긴 중소기업 411곳 6만 8800명을 포함하면 총 8810곳의 사업장 186만여명이 새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다.주5일 근무제에 들어간 공기업은 현재 51.5%인 145곳이다.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은 20.2%인 86곳만 주5일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새로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사업장은 주간 근로시간이 기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대체로 토·일요일 휴무인 주5일 근무제 형태로 주40시간제가 시행되지만 근로일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주6일 근무도 가능하다.주5일 근무제로 하더라도 특정 요일을 쉬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반드시 토·일요일을 연휴로 규정하지 않아도 된다. ●월차·임금보전 놓고 줄다리기 주40시간제 도입으로 노사간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현재 1개월 만근 때 1일인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유급 생리휴가를 무급화하며,1년 만근 때 10일,이후 1년당 하루씩 추가되는 연차휴가를 2년당 1일을 가산해 15∼25일로 조정토록 한 것이다.노동계는 월차·생리휴가 등 기존의 근로조건을 그대로 유지한 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주장하고 있다.사용자측은 이 경우 휴일·휴가일수가 연간 143∼173일에 달해 추가 인건비 부담 등을 내세워 수용불가 입장이다.노동부 엄현택 근로기준국장은 “큰 틀에서 새 근로기준법을 마련한 만큼 노사가 세부사항을 자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1일부터 주5일제…생활풍속도 바뀐다

    1일부터 주5일제…생활풍속도 바뀐다

    1일부터 금융·보험업과 공공기관,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된다.사실상 토·일요일을 연달아 쉬게 돼 개인의 생활패턴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일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다.하지만 주5일제 실시방법과 조건 등을 놓고 상당수 사업장의 노사가 아직 갈등을 빚고 있어 정착까지는 파행운영이 우려된다.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이 내년부터 전국 1만 300여개 학교에서 월 1회 시작되고,이후 해마다 단계적으로 월 2∼4회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족단위 휴일패턴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기업들은 이미 주5일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세워놨고,생산제품 성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 같다.휴일이 늘어나 여행·레저 등 관련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공기업50%·대기업20% 도입 주40시간 근무제 적용대상은 ▲금융보험업 7683곳 17만 9000여명 ▲공공부문 282곳 22만 2000여명 ▲1000명 이상 기업 426곳 138만 9000여명 등 모두 8391곳 179만여명이다.우선 적용대상은 아니지만 법정시한보다 앞당긴 중소기업 411곳 6만 8800명을 포함하면 총 8810곳의 사업장 186만여명이 새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다.주5일 근무제에 들어간 공기업은 현재 51.5%인 145곳이다.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은 20.2%인 86곳만 주5일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새로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사업장은 주간 근로시간이 기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대체로 토·일요일 휴무인 주5일 근무제 형태로 주40시간제가 시행되지만 근로일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주6일 근무도 가능하다.주5일 근무제로 하더라도 특정 요일을 쉬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반드시 토·일요일을 연휴로 규정하지 않아도 된다. ●월차·임금보전 놓고 줄다리기 주40시간제 도입으로 노사간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현재 1개월 만근 때 1일인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유급 생리휴가를 무급화하며,1년 만근 때 10일,이후 1년당 하루씩 추가되는 연차휴가를 2년당 1일을 가산해 15∼25일로 조정토록 한 것이다.노동계는 월차·생리휴가 등 기존의 근로조건을 그대로 유지한 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주장하고 있다.사용자측은 이 경우 휴일·휴가일수가 연간 143∼173일에 달해 추가 인건비 부담 등을 내세워 수용불가 입장이다.노동부 엄현택 근로기준국장은 “큰 틀에서 새 근로기준법을 마련한 만큼 노사가 세부사항을 자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하이마트

    ‘하이마트로 가요’라는 광고 문구로 친숙한 하이마트는 전국 250개 매장을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평균 평수는 400여평에 이른다. 주식의 약 70%가 임직원 소유인 종업원 지주회사다. 국내외 메이커 5000여종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 원스톱 비교구매가 가능하다. 상품은 메이커 공장라인을 거쳐 물류로 직접 입고되는 직거래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아놀이방, 고객쉼터, 고품격 화장실, 넓은 주차면적 등은 여성 고객의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경제 ●지역특구 준비 본격화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법이 9월 22일 시행된다.종전까지는 모든 규제가 획일적으로 적용됐으나 이 법이 시행되면 각 지자체가 특성에 맞게 규제를 완화 또는 강화하는 등 조정할 수 있다.지자체들은 ‘생선회특구’ ‘나비특구’ ‘영어마을 특구’ 등을 준비 중이다. ●수입활어,원산지 보고 구매 수입활어도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하면 1000만∼30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에너지세 개편 경유값 인상 에너지세 개편에 따라 경유의 소비자가격은 ℓ당 58원,LPG 부탄값은 72원 인상된다.등유는 29원,중유는 2원 가량 오른다. ●연대보증 많이 못선다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취급하면서 연대보증 한도를 산출할 때,지금까지는 다른 은행의 신용대출분을 계산에 넣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포함시킨다.따라서 연대보증을 설 수 있는 금액한도가 줄어든다. ●인터넷 담배판매 ‘NO’ 우편이나 전자거래를 통한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자는 1년 이하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금융거래정보 일괄조회 부동산투기 혐의자나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7월 30일부터 금융거래정보를 일괄 조회한다.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1억원 불공정거래를 신고하면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종전에는 300만원이었다. ●계란 흰자위도 세금면제 계란 노른자위와 달리 부가가치세가 매겨졌던 흰자위도 세금이 면제된다.게장과 형체없는 전자출판물도 면세대상에 포함돼 가격인하가 기대된다. 부동산 ●부동산 취득신고 완화 부동산 등 고정자산을 취득하면 지금까지는 부동산 취득명세서와 사업설비 투자명세서를 각각 작성해 신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감가상각자산 취득명세서만 내면 된다.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 활성화 국민임대특별법이 7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그린벨트해제 예정지가 국민임대 부지로 본격 활용된다.특별법 시행으로 택지확보 기간이 3년에서 2년 정도로 대폭 줄어든다.부도난 임대주택을 경매로 매입한 뒤 이를 다시 임대하는 제도도 실시된다. ●상가·오피스텔 후분양제 도입 상가·오피스텔 후분양제가 도입돼 3000㎡(909평) 이상의 상가나 오피스텔 등 대형 건축물은 골조공사를 3분의 2 이상 마친 뒤 해당 시·군·구청의 신고절차를 거쳐야 분양할 수 있게 된다. ●채권입찰제·원가연동제 실시 공공택지에 대한 채권입찰제와 원가연동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25.7평 초과 주택용지는 채권을 가장 많이 사겠다고 응찰한 업체에 택지를 분양하는 방식이다.25.7평 이하 주택용지를 대상으로 하는 원가연동제는 지금처럼 택지를 감정가로 공급하되 분양가를 건축비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교통 ●지하철 승강장 안전펜스 및 스크린도어 설치 의무화 오는 9월 도시철도건설규칙을 개정,지하철 승강장에 안전펜스 또는 스크린도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스크린 도어는 승강장과 선로 사이에 설치되는 별도 출입문으로,전동차의 출입문과 동시에 열리고 닫혀 승객이 선로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시설이다. ●접도구역 매수청구제도 도입 7월 21일부터 접도구역 매수청구제도가 도입된다.고속국도 접도구역안의 토지를 종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거나 사실상 사용·수용이 불가능한 토지 소유자는 도로관리청에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음주·무면허운전 자기부담금제 도입 개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및시행규칙에 따라 8월 23일부터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보험사업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자에게 일정액을 구상할 수 있다.대인사고의 경우 200만원 이내,대물사고는 50만원 이내에서 구상이 가능하다. ●화물운송 종사자 자격제도 도입 7월 21일부터 화물차운송사업에 종사하려는 자는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월 한 차례의 화물운송종사자격 시험에 합격하고 8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사업용 자동차 1년 또는 자가용 자동차 3년 이상 운전경력을 가진 21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한다.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확대 시 단위 읍·면까지 적용돼온 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 대상자가 시 단위 동(洞) 지역까지 확대된다. 사회·복지 ·노동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지역 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현행 7%에서 8%로 인상된다.또한 농어민 연금보험료에 대한 지원도 현행 1인당 월 7700원 수준에서 8800∼1만 7600원으로 증액되고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있는 건강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근로자들을 직장 가입자로 전환한다. ●환자 본인부담 상한제 시행 건강보험적용 진료비를 300만원 이내로 제한하는 환자 본인부담상한제,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 6개월간 본인부담액이 120만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본인부담 상한제,의료급여자에 대한 본인부담 보상제에 외래비와 투약비 포함 등이 실시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이용대상 제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대상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운전하거나 탑승한 차량으로 제한한다. 의(義)사상자 의료비 지원 강화,위기가정 SOS 상담소·상담전화 운영,전국 9개 시·군·구의 사회복지사무소 등이 시범 운영된다. ●주5일제 시행 공기업과 종업원 1000명 이상 사업장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다.공무원들의 격주 휴무제도 시행된다. 교육 ●검정고시 시험과목 축소 고입 검정고시 시험과목이 6과목으로 줄고,독학사에게도 교사자격증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한 법개정이 추진된다.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입 검정고시 합격자 등 일반 대상자의 고입 검정고시 시험과목은 필수 6과목,선택 2과목 등 8과목에서 필수 5과목,선택 1과목 등 6과목으로 줄어든다. 또 3년제 고등공민학교나 중학교에 준하는 학력소지자도 종전 도덕·국어·사회·수학·영어 등 5과목에서 2과목 줄어든 국어·수학·영어 등 3과목만 치르면 된다. 행정·자치 ●주민투표제 실시 7월 30일부터 지역주민들이 자치단체의 권한에 속하는 지역 현안을 투표로 직접 결정하게 된다.주민투표의 대상은 구·읍·면·동의 명칭 변경,문화회관 설치 등 자치단체의 권한에 속하면서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 사항이다. 부처종합˝
  • 사시2차 당락 민법이 가를듯 [문제전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 제46회 사법고시 2차 시험의 당락은 ‘민법’ 과목이 가를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다.민법 외 다른 과목들로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이 조금 까다로웠다. 그러나 50점이 배점된 문제 가운데 극히 까다롭다거나,예상치 못했다는 문제는 없었다는 평이다.이 때문에 지난해 행정법 과목처럼 특정과목의 대량 과락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가 쉬웠던 만큼 정확한 개념 정리와 학설,판례 제시가 풍부해야 좋은 점수를 받아 합격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 수험생은 “2차 시험이 사례에서 문제를 내되 굉장히 포괄적인 논점을 묻는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일부 논점이 어긋날 경우 뻔히 아는 문제도 감점당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LEC법학원 관계자 역시 “평이한 문제라 해도 실제 채점 뒤 공개되는 점수를 보면 평균점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서 “문제가 쉬운 만큼 완벽에 가까운 수준높은 답안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험에서도 재확인된 ‘교과서 위주의 출제’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경우도 많았다.사실 학원이 점수따기 위주의 강의로 폄하되고 있다해도 주요한 법률적 쟁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지는 편인데,교과서 위주 출제를 고집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별 비중없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불만이다. 조태성 강혜승기자 cho1904@seoul.co.kr ■ 문제전문 ★헌법 국내 주요 신문사의 기자인 甲은 군사기밀보호법상의 군사 Ⅰ급비밀로 분류되어 극소수의 국가 중요정책 담당자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甲은 위 군사 Ⅰ급비밀을 담당하는 A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위 정보가 사실임을 확인하였다.A는 언론사가 위 정보를 보도하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가안정보장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것이 명백하므로 보도하지 말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甲은 위 정보를 보도하였을 뿐 아니라,그 과정에서 A와의 인터뷰 내용을 임의로 편집하여 마치 A가 부정한 이익을 취득한 것처럼 기사화함으로써 A의 명예도 훼손하였다.(50점) 가.이 사안과 관련하여 보도의 자유는 어떠한 한계를 가지는가? 나.위 군사 Ⅰ급비밀의 내용을 담은 보도를 사전에 억제할 목적으로 민사집행법상의 가처분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가? 다.A가 취할 수 있는 사후적 권리구제수단을 서술하시오. 재판청구권의 보호범위에 관하여 논하시오.(20점) 국무총리의 부서권에 관하여 논하시오.(20점) 헌법소원에서의 보충성의 원칙 및 그 예외를 약술하시오.(10점) ★행정법 A郡은 포도 등 과일의 주산지로 이들 과일의 생산에 의하여 전체 농가소득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그런데 관상용으로 주택,가로 또는 묘지 등에 심은 X나무가 포도 등 과일나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X나무의 식재(植栽)를 금지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A郡 의회는 이러한 여론을 수렴하여 “1) A郡에서는 X나무를 심거나 기르지 못한다. 2) 기존의 X나무에 대하여 소유권 등 권리가 있는 자는 1년 안에 X나무를 제거하여야 하며,이를 이행하지 않는 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라는 내용의 ‘X나무 식재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였다.(50점) 가.위 의결된 조례(안)에 대한 군수 및 도지사의 통제방법을 논하시오. 나.위 조례가 공포,시행된 후 A郡 관내에서 X나무 묘목을 생산,판매하는 甲이 취할 수 있는 권리구제수단을 논하시오. 사행행위 영업의 하나인 투전기영업허가를 받은 甲은 3년의 허가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아니하여 허가관청에 대하여 허가갱신신청을 하였으나 거부당하였다.이에 甲은 허가갱신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허가갱신거부처분의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하였다.甲의 집행정지 주장의 당부와 그 논거를 제시하시오.(30점) 담당공무원이 법령의 적용과정에서 법령해석을 그르쳐 행정처분을 함으로써 특정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 국가배상책임의 인정 여부를 논하시오.(20점) ★상법 甲은 A주식회사와 대금 5억원의 상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분양대금 중 2억원을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납입하였다.몇 개월 후 A주식회사가 자금부족으로 위 상가건설을 중단하게되자,甲은 위 상가 분양계약을 적법하게 해제하고 A주식회사에 대하여 납입한 대금의 반환을 청구하였으나 A주식회사의 자산이 전혀 없어서 대금의 반환을 받지 못하였다.그런데 상가분양 당시 A주식회사의 주식은 외형상 丙 등 4인 명의로 분산되어 있었으나,실질적으로는 丙이 발행주식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또한 A주식회사의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도 외관상 회사로서의 명목을 갖추기 위한 것일 뿐,회사운영에 관한 일체의 결정이 丙 개인의 의사대로 이루어져 왔고,한편 대표이사인 乙은 丙에게 대표이사 직인을 맡긴 채 丙의 의사대로 업무집행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치하였다.위 상가분양도 丙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납입된 분양대금도 丙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 위 사안에서 甲이 취할 수 있는 권리구제방법을 논하시오.(50점) 甲은 乙로부터 컴퓨터 10대를 구입하면서 대금의 지급을 위하여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주었고,丙은 그 어음에 보증을 하였다.그 후 배송되어 온 컴퓨터를 확인한 甲은 자신이 주문한 사양과 전혀 다른 것을 확인하고 기망을 이유로 위 매매계약을 적법하게 취소하였다. 이 경우 乙은 丙에 대하여 어음금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가? (30점) 영업소의 개념과 법률상 효과를 설명하시오.(20점) ★민법 < 제 1 문> 甲은 乙은행 모 지점 지점장인 丙에게 2002.5.9.부터 2003.7.9.사이에 수차례에 걸쳐서 금 3억원을 乙은행에 예탁하여 달라고 맡겼다.그러나 丙은 甲으로부터 받은 돈을 실제로는 乙은행에 입금하지 아니하고,자신이 경영하던 A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유용하였다.한편,丙은 甲으로부터 위 돈을 받을 때마다 乙은행의 수기식(手記式) 정기예금증서를 甲에게 교부하고,그에 대한 이자는 자신의 돈으로 乙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계산하여 지급하였다.그런데,乙은행은 1990년도에 업무전산화를 한 이후로는 위와 같은 수기식 정기예금증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그 후 2004.3.경 위 A회사가 도산하자,丙은 甲에게 위 예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게 되었다.이 경우에 있어서 甲,乙,丙의 법률관계를 논하시오.(50점) 다음에 관하여 논하시오.(25점) 가.임야 (가)의 소유자인 甲으로부터 그 임야상의 수목을 매수한 乙이 그 명인방법을 갖춘 후에,甲이 그 수목을 포함한 임야를 丙에게 매도하고 그 임야의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였다.이 경우 丙은 乙에 대해 그 수목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만일 乙이 명인방법을 갖추지 않고 있는 중에 丙이 그 수목에 대한 명인방법만을 갖추었다면 어떠한가? 나.임야 (나)의 소유자인 A는 그 임야상의 수목의 소유권을 자기에게 유보하고,그 지반인 토지만을 B에게 매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여 주었다.그 후 B는 그 토지와 수목을 C에게 양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였다.이 경우 C는 A에 대해 수목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상속인들이 상속재산을 분할하면서 피상속인이 남긴 적극재산의 분할비율과 소극재산의 분할비율을 달리한 경우,그러한 재산분할의 피상속인의 채권자에 대한 효력에 대해 설명하시오.(25점) ★민사소송법 甲은 乙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丙에게 골동품을 매도하고 그 골동품을 丙에게 인도하였으나 매매대금을 지급받지 못하였다.이에 甲은 乙을 상대로 매매대금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아래의 각 물음에 답하시오.(50점) 1.가.위 소송에서 乙은,丙에게 위 매매계약에 관한 대리권을 수여한 바 없어 위 매매계약은 자신과 무관하고 따라서 이 사건 소는 의무없는 자에 대하여 제기된 부적법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이에 대하여 법원은 어떤 판단을 하여야 하는가? 나.甲은 丙이 乙과 무관하다는 乙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에 대비하여,위 소송절차에서 丙에게 손해배상을 구하는 내용의 예비적 청구를 추가하고자 한다.이와 같이 예비적으로 丙을 피고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한 경우 각 청구에 대한 법원의 심판방법은? 2.甲은 1.의 나.항과는 달리 乙에 대하여 매매계약의 무효를 이유로 한 위 골동품의 반환청구를 예비적으로 추가하였는데,법원은 예비적 청구에 대하여는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아니한 채 주위적 청구만 기각하는 판결을 하였다. 이 경우 甲이 예비적 청구에 대하여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증인에 대한 증거조사를 함에 있어서,서면이 이용되는 각 경우를 설명하시오.(25점) 甲이 乙을 상대로 건물철거 및 부지인도 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는 바,이에 대하여 乙은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에 기한 항변을 하였고,제1심 법원은 충분한 심리를 거쳐,乙의 위 항변을 배척하고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였다.乙이 제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한 후,항소심에서 법정지상권설정등기절차의 이행을 구하는 반소를 제기하려고 한다.이러한 반소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밝히고,그 근거를 제시하시오.(25점) ★형법 < 제 1 문> 동업관계에 있는 甲과 乙은 2000.3.15.A로부터 대지 50평을 매수하였다.그 후 2002.10.경 甲과 乙이 위 대지에 업무용 빌딩을 신축하려면 위 대지와 인접한 대지 20평(이하 본건 부동산이라 함)도 매수하여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소유자를 확인해보니 등기부상 소유명의자로 되어 있는 B는 2002.5.20.이미 사망하였으며,상속인이 있지만 소재를 전혀 알 수 없고 본건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런 관리도 하고 있지 아니하였다.이에 甲과 乙은 B명의의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임의로 작성,B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본건 부동산을 甲명의로 이전하기로 공모하였다.그리하여 甲과 乙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얻어,필체가 좋은 乙이 계약서의 매도인란에 B,매수인란에 甲,계약자란에 2002.2.10.이라고 기재하여 B명의의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였다.그런데 乙은 뒤늦게 甲의 사업추진 방식에 불안을 느끼고 소 제기를 만류하였지만,甲이 말을 듣지 아니하자 구두로 동업을 해지하고 자신은 앞으로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그러자 甲은 위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소장에 첨부하여 단독으로 법원에 B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甲과 乙의 죄책은? (50점) A선박회사 연구개발부의 직원인 甲은 입사할 때 회사의 영업비밀에 관한 사항은 회사 밖으로 유출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였다.甲은 A선박회사가 甲을 포함한 많은 연구 인력과 비용을 들여 개발한 고부가가치 선박 설계도면을 A선박회사에서 甲에게 제공한 업무용 컴퓨터에 저장 ·보관하고 있었다.甲은 위 설계도면을 빼내 외국에 있는 경쟁 선박회사에 팔아 한몫 잡기로 마음먹고,회사의 A₃복사지 2장에 위 설계도면을 출력하여 자신의 집에 보관하였다.그 후,甲은 직접 외국으로 가서 위 설계도면을 사용하겠다는 외국의 경쟁 선박회사와 접촉하여 이를 팔기로 합의한 뒤,경쟁 선박회사 사장에게 3억원을 받고 위 설계도면을 건네주었다.한편 甲의 상사인 연구개발부장 乙은 甲의 모든 행위를 처음부터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다.甲과 乙의 죄책은? (30점)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제 18조(벌칙) ①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기업의 임원 또는 직원으로서 그 기업에 유용한 기술상의 영업비밀을 정당한 이유없이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외국에서 사용된 것임을 알고 제 3자에게 누설한자. 다음 농어촌도로정비법 제33조 양벌규정에서 법인처벌의 근거를 논하시오. “법인의 대표자 또는 법인이나 자연인의 대리인,사용인 기타의 종업원이 그 법인 또는 자연인의 의무에 관하여 제32조에 규정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에는 행위자를 벌한 외에 그 법인 또는 자연인에 대하여 각 본조에 규정한 벌금형을 과한다.다만,그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당해업무에 관하여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태만히 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그 법인 또는 자연인은 벌하지 아니 한다”(20점) ★형사소송법 甲은 2003.5.24.23:00경 서울 소재 골목길에서 피해자 乙(女)을 강도강간할 생각으로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차에서 내릴 수 없게 한 다음 2003.5.23.01:00경 수원시 소재 아파트공사장에 도착하였다.갑은 그곳 승용차 안에서 을을 위협하여 금품을 강취하고,강간하였다.乙은 수사기관에서 자신이 승용차 안에 감금된 상태에서 강도당한 사실만을 진술하고 수치심 때문에 강간당한 사실은 숨겼으나,검사는 피의자 甲을 수사하던 중 감금상태에서의 강도범행뿐만 아니라 강간범행도 명백히 밝혀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는 甲에 대하여 강도죄로만 공소제기하였다.법원은 2003.7.18.甲에 대하여 강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하였고,甲의 항소포기로 판결이 확정되었다.그 후 乙이 2003.8.11.甲을 강간죄로 고소하자 검사는 2003.8.25.甲을 감금죄와 강간죄의 실체적 경합범으로 다시 공소 제기하였다 이 경우 강도죄로 먼저 공소제기된 부분과 나중에 감금죄 및 강간죄로 공소제기된 부분에 관련된 형사소송법상의 쟁점을 모두 논하시오.(단,법원은 이 사안에서 감금죄와 강도강간죄를 상상적 경합관계로 보고 있음) (50점) 다음은 ‘상습절도’의 범행으로 공소제기된 어느 피고인의 공소장에 기재된 공소사실이다. “피고인은 ① 1995.10.5.수원지방법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15.위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1996.8.27.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하고,② 2002.8.30.서울지방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2003.12.8.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하고,③ 1997.3.3.수원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00.2.1.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한 외에 동종전과가 5회 더 있는 자로서, ④ 상습으로,2004.1.19.23:00경 서울 소재 ××빌딩에 있는 ○○주식회사 사무실에 이르러 그곳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망치와 드라이버로 뜯어 열고 그 안에 침입하여 그곳에 있는 위 회사소유의 철제 소형금고 1개와 그 속에 들어 있는 돈 200만원을 들고 나와 이를 절취한 것이다.” 1.위와 같이 공소장에 피고인의 전과를 기재하는 것이 허용되는가? ①,②,③ 각 전과기재의 당부를 판단하시오. 2.‘엄격한 증명’과 ‘자유로운 증명’의 개념을 설명하고,위 ①.②,③,④의 각 기재내용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검토하시오. (30점) 현행 ‘피의자보석’에 대하여 논평하시오.(20점) ˝
  • 사시2차 당락 민법이 가를듯 [문제전문]

    사시2차 당락 민법이 가를듯 [문제전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 제46회 사법고시 2차 시험의 당락은 ‘민법’ 과목이 가를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다.민법 외 다른 과목들로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이 조금 까다로웠다. 그러나 50점이 배점된 문제 가운데 극히 까다롭다거나,예상치 못했다는 문제는 없었다는 평이다.이 때문에 지난해 행정법 과목처럼 특정과목의 대량 과락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가 쉬웠던 만큼 정확한 개념 정리와 학설,판례 제시가 풍부해야 좋은 점수를 받아 합격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 수험생은 “2차 시험이 사례에서 문제를 내되 굉장히 포괄적인 논점을 묻는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일부 논점이 어긋날 경우 뻔히 아는 문제도 감점당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LEC법학원 관계자 역시 “평이한 문제라 해도 실제 채점 뒤 공개되는 점수를 보면 평균점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서 “문제가 쉬운 만큼 완벽에 가까운 수준높은 답안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험에서도 재확인된 ‘교과서 위주의 출제’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경우도 많았다.사실 학원이 점수따기 위주의 강의로 폄하되고 있다해도 주요한 법률적 쟁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지는 편인데,교과서 위주 출제를 고집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별 비중없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불만이다. 조태성 강혜승기자 cho1904@seoul.co.kr ■ 문제전문 ★헌법 국내 주요 신문사의 기자인 甲은 군사기밀보호법상의 군사 Ⅰ급비밀로 분류되어 극소수의 국가 중요정책 담당자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甲은 위 군사 Ⅰ급비밀을 담당하는 A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위 정보가 사실임을 확인하였다.A는 언론사가 위 정보를 보도하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가안정보장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것이 명백하므로 보도하지 말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甲은 위 정보를 보도하였을 뿐 아니라,그 과정에서 A와의 인터뷰 내용을 임의로 편집하여 마치 A가 부정한 이익을 취득한 것처럼 기사화함으로써 A의 명예도 훼손하였다.(50점) 가.이 사안과 관련하여 보도의 자유는 어떠한 한계를 가지는가? 나.위 군사 Ⅰ급비밀의 내용을 담은 보도를 사전에 억제할 목적으로 민사집행법상의 가처분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가? 다.A가 취할 수 있는 사후적 권리구제수단을 서술하시오. 재판청구권의 보호범위에 관하여 논하시오.(20점) 국무총리의 부서권에 관하여 논하시오.(20점) 헌법소원에서의 보충성의 원칙 및 그 예외를 약술하시오.(10점) ★행정법 A郡은 포도 등 과일의 주산지로 이들 과일의 생산에 의하여 전체 농가소득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그런데 관상용으로 주택,가로 또는 묘지 등에 심은 X나무가 포도 등 과일나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X나무의 식재(植栽)를 금지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A郡 의회는 이러한 여론을 수렴하여 “1) A郡에서는 X나무를 심거나 기르지 못한다. 2) 기존의 X나무에 대하여 소유권 등 권리가 있는 자는 1년 안에 X나무를 제거하여야 하며,이를 이행하지 않는 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라는 내용의 ‘X나무 식재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였다.(50점) 가.위 의결된 조례(안)에 대한 군수 및 도지사의 통제방법을 논하시오. 나.위 조례가 공포,시행된 후 A郡 관내에서 X나무 묘목을 생산,판매하는 甲이 취할 수 있는 권리구제수단을 논하시오. 사행행위 영업의 하나인 투전기영업허가를 받은 甲은 3년의 허가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아니하여 허가관청에 대하여 허가갱신신청을 하였으나 거부당하였다.이에 甲은 허가갱신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허가갱신거부처분의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하였다.甲의 집행정지 주장의 당부와 그 논거를 제시하시오.(30점) 담당공무원이 법령의 적용과정에서 법령해석을 그르쳐 행정처분을 함으로써 특정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 국가배상책임의 인정 여부를 논하시오.(20점) ★상법 甲은 A주식회사와 대금 5억원의 상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분양대금 중 2억원을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납입하였다.몇 개월 후 A주식회사가 자금부족으로 위 상가건설을 중단하게되자,甲은 위 상가 분양계약을 적법하게 해제하고 A주식회사에 대하여 납입한 대금의 반환을 청구하였으나 A주식회사의 자산이 전혀 없어서 대금의 반환을 받지 못하였다.그런데 상가분양 당시 A주식회사의 주식은 외형상 丙 등 4인 명의로 분산되어 있었으나,실질적으로는 丙이 발행주식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또한 A주식회사의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도 외관상 회사로서의 명목을 갖추기 위한 것일 뿐,회사운영에 관한 일체의 결정이 丙 개인의 의사대로 이루어져 왔고,한편 대표이사인 乙은 丙에게 대표이사 직인을 맡긴 채 丙의 의사대로 업무집행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치하였다.위 상가분양도 丙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납입된 분양대금도 丙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 위 사안에서 甲이 취할 수 있는 권리구제방법을 논하시오.(50점) 甲은 乙로부터 컴퓨터 10대를 구입하면서 대금의 지급을 위하여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주었고,丙은 그 어음에 보증을 하였다.그 후 배송되어 온 컴퓨터를 확인한 甲은 자신이 주문한 사양과 전혀 다른 것을 확인하고 기망을 이유로 위 매매계약을 적법하게 취소하였다. 이 경우 乙은 丙에 대하여 어음금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가? (30점) 영업소의 개념과 법률상 효과를 설명하시오.(20점) ★민법 < 제 1 문> 甲은 乙은행 모 지점 지점장인 丙에게 2002.5.9.부터 2003.7.9.사이에 수차례에 걸쳐서 금 3억원을 乙은행에 예탁하여 달라고 맡겼다.그러나 丙은 甲으로부터 받은 돈을 실제로는 乙은행에 입금하지 아니하고,자신이 경영하던 A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유용하였다.한편,丙은 甲으로부터 위 돈을 받을 때마다 乙은행의 수기식(手記式) 정기예금증서를 甲에게 교부하고,그에 대한 이자는 자신의 돈으로 乙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계산하여 지급하였다.그런데,乙은행은 1990년도에 업무전산화를 한 이후로는 위와 같은 수기식 정기예금증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그 후 2004.3.경 위 A회사가 도산하자,丙은 甲에게 위 예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게 되었다.이 경우에 있어서 甲,乙,丙의 법률관계를 논하시오.(50점) 다음에 관하여 논하시오.(25점) 가.임야 (가)의 소유자인 甲으로부터 그 임야상의 수목을 매수한 乙이 그 명인방법을 갖춘 후에,甲이 그 수목을 포함한 임야를 丙에게 매도하고 그 임야의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였다.이 경우 丙은 乙에 대해 그 수목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만일 乙이 명인방법을 갖추지 않고 있는 중에 丙이 그 수목에 대한 명인방법만을 갖추었다면 어떠한가? 나.임야 (나)의 소유자인 A는 그 임야상의 수목의 소유권을 자기에게 유보하고,그 지반인 토지만을 B에게 매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여 주었다.그 후 B는 그 토지와 수목을 C에게 양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였다.이 경우 C는 A에 대해 수목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상속인들이 상속재산을 분할하면서 피상속인이 남긴 적극재산의 분할비율과 소극재산의 분할비율을 달리한 경우,그러한 재산분할의 피상속인의 채권자에 대한 효력에 대해 설명하시오.(25점) ★민사소송법 甲은 乙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丙에게 골동품을 매도하고 그 골동품을 丙에게 인도하였으나 매매대금을 지급받지 못하였다.이에 甲은 乙을 상대로 매매대금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아래의 각 물음에 답하시오.(50점) 1.가.위 소송에서 乙은,丙에게 위 매매계약에 관한 대리권을 수여한 바 없어 위 매매계약은 자신과 무관하고 따라서 이 사건 소는 의무없는 자에 대하여 제기된 부적법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이에 대하여 법원은 어떤 판단을 하여야 하는가? 나.甲은 丙이 乙과 무관하다는 乙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에 대비하여,위 소송절차에서 丙에게 손해배상을 구하는 내용의 예비적 청구를 추가하고자 한다.이와 같이 예비적으로 丙을 피고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한 경우 각 청구에 대한 법원의 심판방법은? 2.甲은 1.의 나.항과는 달리 乙에 대하여 매매계약의 무효를 이유로 한 위 골동품의 반환청구를 예비적으로 추가하였는데,법원은 예비적 청구에 대하여는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아니한 채 주위적 청구만 기각하는 판결을 하였다. 이 경우 甲이 예비적 청구에 대하여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증인에 대한 증거조사를 함에 있어서,서면이 이용되는 각 경우를 설명하시오.(25점) 甲이 乙을 상대로 건물철거 및 부지인도 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는 바,이에 대하여 乙은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에 기한 항변을 하였고,제1심 법원은 충분한 심리를 거쳐,乙의 위 항변을 배척하고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였다.乙이 제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한 후,항소심에서 법정지상권설정등기절차의 이행을 구하는 반소를 제기하려고 한다.이러한 반소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밝히고,그 근거를 제시하시오.(25점) ★형법 < 제 1 문> 동업관계에 있는 甲과 乙은 2000.3.15.A로부터 대지 50평을 매수하였다.그 후 2002.10.경 甲과 乙이 위 대지에 업무용 빌딩을 신축하려면 위 대지와 인접한 대지 20평(이하 본건 부동산이라 함)도 매수하여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소유자를 확인해보니 등기부상 소유명의자로 되어 있는 B는 2002.5.20.이미 사망하였으며,상속인이 있지만 소재를 전혀 알 수 없고 본건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런 관리도 하고 있지 아니하였다.이에 甲과 乙은 B명의의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임의로 작성,B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본건 부동산을 甲명의로 이전하기로 공모하였다.그리하여 甲과 乙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얻어,필체가 좋은 乙이 계약서의 매도인란에 B,매수인란에 甲,계약자란에 2002.2.10.이라고 기재하여 B명의의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였다.그런데 乙은 뒤늦게 甲의 사업추진 방식에 불안을 느끼고 소 제기를 만류하였지만,甲이 말을 듣지 아니하자 구두로 동업을 해지하고 자신은 앞으로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그러자 甲은 위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소장에 첨부하여 단독으로 법원에 B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甲과 乙의 죄책은? (50점) A선박회사 연구개발부의 직원인 甲은 입사할 때 회사의 영업비밀에 관한 사항은 회사 밖으로 유출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였다.甲은 A선박회사가 甲을 포함한 많은 연구 인력과 비용을 들여 개발한 고부가가치 선박 설계도면을 A선박회사에서 甲에게 제공한 업무용 컴퓨터에 저장 ·보관하고 있었다.甲은 위 설계도면을 빼내 외국에 있는 경쟁 선박회사에 팔아 한몫 잡기로 마음먹고,회사의 A₃복사지 2장에 위 설계도면을 출력하여 자신의 집에 보관하였다.그 후,甲은 직접 외국으로 가서 위 설계도면을 사용하겠다는 외국의 경쟁 선박회사와 접촉하여 이를 팔기로 합의한 뒤,경쟁 선박회사 사장에게 3억원을 받고 위 설계도면을 건네주었다.한편 甲의 상사인 연구개발부장 乙은 甲의 모든 행위를 처음부터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다.甲과 乙의 죄책은? (30점)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제 18조(벌칙) ①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기업의 임원 또는 직원으로서 그 기업에 유용한 기술상의 영업비밀을 정당한 이유없이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외국에서 사용된 것임을 알고 제 3자에게 누설한자. 다음 농어촌도로정비법 제33조 양벌규정에서 법인처벌의 근거를 논하시오. “법인의 대표자 또는 법인이나 자연인의 대리인,사용인 기타의 종업원이 그 법인 또는 자연인의 의무에 관하여 제32조에 규정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에는 행위자를 벌한 외에 그 법인 또는 자연인에 대하여 각 본조에 규정한 벌금형을 과한다.다만,그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당해업무에 관하여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태만히 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그 법인 또는 자연인은 벌하지 아니 한다”(20점) ★형사소송법 甲은 2003.5.24.23:00경 서울 소재 골목길에서 피해자 乙(女)을 강도강간할 생각으로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차에서 내릴 수 없게 한 다음 2003.5.23.01:00경 수원시 소재 아파트공사장에 도착하였다.갑은 그곳 승용차 안에서 을을 위협하여 금품을 강취하고,강간하였다.乙은 수사기관에서 자신이 승용차 안에 감금된 상태에서 강도당한 사실만을 진술하고 수치심 때문에 강간당한 사실은 숨겼으나,검사는 피의자 甲을 수사하던 중 감금상태에서의 강도범행뿐만 아니라 강간범행도 명백히 밝혀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는 甲에 대하여 강도죄로만 공소제기하였다.법원은 2003.7.18.甲에 대하여 강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하였고,甲의 항소포기로 판결이 확정되었다.그 후 乙이 2003.8.11.甲을 강간죄로 고소하자 검사는 2003.8.25.甲을 감금죄와 강간죄의 실체적 경합범으로 다시 공소 제기하였다 이 경우 강도죄로 먼저 공소제기된 부분과 나중에 감금죄 및 강간죄로 공소제기된 부분에 관련된 형사소송법상의 쟁점을 모두 논하시오.(단,법원은 이 사안에서 감금죄와 강도강간죄를 상상적 경합관계로 보고 있음) (50점) 다음은 ‘상습절도’의 범행으로 공소제기된 어느 피고인의 공소장에 기재된 공소사실이다. “피고인은 ① 1995.10.5.수원지방법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15.위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1996.8.27.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하고,② 2002.8.30.서울지방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2003.12.8.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하고,③ 1997.3.3.수원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00.2.1.안양교도소에서 그 형의 집행을 종료한 외에 동종전과가 5회 더 있는 자로서, ④ 상습으로,2004.1.19.23:00경 서울 소재 ××빌딩에 있는 ○○주식회사 사무실에 이르러 그곳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망치와 드라이버로 뜯어 열고 그 안에 침입하여 그곳에 있는 위 회사소유의 철제 소형금고 1개와 그 속에 들어 있는 돈 200만원을 들고 나와 이를 절취한 것이다.” 1.위와 같이 공소장에 피고인의 전과를 기재하는 것이 허용되는가? ①,②,③ 각 전과기재의 당부를 판단하시오. 2.‘엄격한 증명’과 ‘자유로운 증명’의 개념을 설명하고,위 ①.②,③,④의 각 기재내용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검토하시오. (30점) 현행 ‘피의자보석’에 대하여 논평하시오.(20점)
  • 최저임금 월64만원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제6차 전원회의를 개최,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을 시간급 2840원,일급(1일 8시간 기준) 2만 2720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간급 2510원,일급 2만 80원에 비해 13.1% 인상된 것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기존 주44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기업은 64만 1840원,다음달부터 주40시간제로 단축되는 공기업과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59만 3560원이 되는 셈이다. 위원회는 전체 근로자의 8.8%인 125만명 가량이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제도개선을 통해 최저임금이 적어도 전체 노동자 정액급여의 절반 수준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