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양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입항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현역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도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62
  • ■도움 주신 곳[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가브리엘의집·강남드림빌·강남세브란스·강동꿈마을·강원대학교·경희대의과대학·고려대병원·구세군서울후생원·국립중앙의료원·기면병환우협회·남산원·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대한소아뇌종양학회·대한소아신경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대한적십자사·동방사회복지회·민들레마음·밀알복지재단·분당차여성병원·희망을나누는사람들·상록보육원·생명나눔재단·생명사랑기금·서울대병원·서울라파엘의집·서울삼성병원·서울성로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적십자병원·선덕원·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셰어·세브란스병원·세움·세이브더칠드런·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송죽원·승가원행복마을·시온원·아주대병원·여울돌·영락보린원·유미회·이든아이빌·임산부약물정보센터·인강원·전북대학교·주사랑공동체교회·청운보육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대학교·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한국고아사랑협회·한국기면병환우회·한국뚜렛병협회·한국뚜렛병환우회·한국레트증후군부모회·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한국소아암재단·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한국의료지원재단·한국입양홍보회·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한국희귀난치병질환연합회·한국희귀질환재단·한마음운동본부·한벗둥지·한사랑장애영아원·한양대병원·해외입양인연대·현대차정몽구재단·혜명보육원·혜심원·화순전남대학교병원·희망을여는사람들(총 80곳)
  • “직업은 국회의원, 강남에 똘똘한 집 있습니다”

    “직업은 국회의원, 강남에 똘똘한 집 있습니다”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다섯 명 가운데 한명 꼴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도 같은 비율을 보였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2대 신규 재산등록 의원 147명 중 2채 이상의 주택을 신고한 의원(본인·배우자 명의 기준)은 30명으로 전체의 20.4%였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13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이었다. 국민의힘 김종양, 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3채를 보유했다. 김종양 의원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1채, 부산 동래구 낙민동 아파트 1채,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단독주택 1채를 신고했다. 총 가액은 약 21억 7000만원이다. 송재봉 의원은 충북 청주시에 아파트 2채, 강원 정선군 단독주택 1채의 일부 지분 등을 신고했다. 청주시 아파트 중 1채는 지난 5월 매도한 것으로 표시됐다. 다 합친 현재 가액은 약 4억 6000만원이다. 강남 3구 주택보유자도 30명이었다. 국민의힘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이 13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이었다. 1주택자 중에서도 19명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라 불리는 강남권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국민의힘 9명, 민주당 9명, 조국혁신당 1명이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558,984㎡)는 현재 가액이 72억 4000만원으로 단일 아파트 소유권 기준 최고가였다. 같은 당 박성훈 의원도 부부 공동명의로 같은 아파트 1채(235.31㎡·약 61억 9000만원)를 신고해 뒤를 이었다. 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강남구 일원동에 부부 공동명의로 신고가액 약 18억 1000만원의 아파트 1채를 신고했으나 채무도 약 27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당 정준호 의원 역시 서초구 신원동에 신고가액 약 10억 4000만원의 아파트 1채를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가운데 채무가 27억 2000만원, 재산 총액은 마이너스 5억원대였다. 지난 총선 기간 재산 축소 및 편법 대출 의혹이 일었던 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31억 2000만원에 신고했다. 양 의원은 총선 당시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매입가격(31억 2000만원)보다 9억 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21억 5600만원)으로 선관위에 재산 신고한 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부부 공동명의로 경기 성남 분당구 단독주택 1채(약 27억 2000만원)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시 소재 단독주택 1채(약 36억 2000만원) 등 2채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 분당차병원, 국내 첫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 치료 시작

    분당차병원, 국내 첫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 치료 시작

    분당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를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플루빅토는 세포독성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Lu)과 표적 리간드 PSMA-617의 결합으로 생성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다.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고도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과 결합해 암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하는 차세대 혁신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루빅토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ARPI) 치료와 탁산 기반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로,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으로 전이되고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려도 암세포가 억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플루빅토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진료 상담을 통해 치료 적합성을 확인하고, 방사성의약품 예약 절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당일에는 핵의학과에서 특별한 전처치 없이 플루빅토를 정맥 주사 투여하고 격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는 당일 바로 귀가할 수 있다. 플루빅토 투여 전과 투여 중 혈액검사를 통해 적절한 장기와 골수 기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플루빅토 치료를 한다. 플루빅토 치료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군에서 표준치료 단독요법만 시행했을 때와 비교해 생존기간을 2배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831명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은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rPFS) 8.7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3.4개월보다 길었다.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기간(OS)에서도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이 15.3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11.3개월에 비해 사망위험을 38% 유의하게 줄였다. 문용화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치료제 도입으로 치료 대안이 없는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인생 1년 남은 암환자 마라톤 참가 화제…“돈 필요 없고 대신 ‘이것’ 좀”

    인생 1년 남은 암환자 마라톤 참가 화제…“돈 필요 없고 대신 ‘이것’ 좀”

    “돈은 엿이나 먹으라고 하세요. 돈 말고 구독 부탁드려요.” 아일랜드 30대 남성이 남은 기대 수명이 1년 남짓인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고 마라톤에 출전하는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는 뇌종양 말기 환자인 이안 워드(35)의 사연을 소개했다. 워드는 2019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을 당시 5년 이내에 사망할 것이라는 소견을 들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지만 좌절하고 절망하는 대신 마라톤을 뛰기로 했고 지금까지 15번의 마라톤 완주를 마쳤다고 한다. 워드는 마라톤을 통해 모금을 하고 이 돈으로 기부하며 살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액은 50만 달러(약 6억 5000만원)에 달한다. 워드는 “사람들은 침대에 누워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핵심은 암환자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활동을 설명했다. 남다른 체력과 의지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몸과 정신이 약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달렸고 오는 11월에는 7개 대륙에 걸쳐 7개 레이스를 달리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사연이 알려지면서 워드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는 급격하게 늘었다. 틱톡에서는 550만, 인스타그램에서는 670만명이 그를 팔로잉했다. 워드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대해서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여러분에게 한 푼도 기부해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 동정받고 싶지 않고 암이 저의 뇌를 빼앗아 갈 때까지 최대한 뇌를 사용해 기부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서 “대신 이 계정을 팔로우해달라. 저는 스폰서와 광고를 통해 돈을 벌고 이 돈이 자선 단체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돈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게 워드의 생각이다. 워드는 “집세 내고, 개 먹이 주고, 맥주 한 잔 마시는 게 생활비의 90%다. 차도 없고 클럽에도 안 가고 직접 요리하는 걸 더 좋아한다”면서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이 채널에서 암 연구 기금이 추가로 지원되고 제가 죽은 이후 누군가가 1년이라도 더 살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나뉜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난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다.
  • [맞춤복지] 사실혼·예비부부도 가임력 검사비 환급받아요

    [맞춤복지] 사실혼·예비부부도 가임력 검사비 환급받아요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아이를 갖고 싶은 부부들이 ‘난임’이라는 벽에 부딪히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난임은 우리나라의 부부 6~7쌍 중 1쌍이 겪을 정도로 흔해졌지만 대부분은 본인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부들이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 사전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임신 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가임력 검사를 꼭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대상은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부부입니다. 사실혼 관계에 있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포함됩니다.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검사를 받은 부부가 의료기관에 먼저 지급하면 추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보전받는 방식입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소기능 검사란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혈액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난포 개수나 난소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같은 질환의 유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난임 요인의 약 40%를 차지하는 남성의 생식건강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정액 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이나 수, 운동성과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선 마지막 사정 후 3~4일째에 검사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한 뒤 발급 받은 검사의뢰서를 들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주소지와 무관하게 검사를 희망하는 전국(서울시 포함)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e-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임 검사 시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비슷한 사업(난임검사비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중복 지원이 불가한 점 유의하세요.
  • 차병원, 22일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

    차병원, 22일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

    경기 성남시 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이중지질막 형태로 이뤄진 작은 소포체로 재생 및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물을 원하는 표적에 전달해줄 수 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 외 소포를 분리, 정제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하나로 파킨슨병, 급성 뇌졸중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나 질병 진단 도구, 약물 전달체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엑소좀(세포 외 소포, EV) 연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글로벌 사업화 방안 등 엑소좀 분야의 심도깊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본 니가타 대학교 슈지 테라이 교수를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의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엑소좀 치료 및 사업화 분야의 글로벌 개발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권세창 차의료원 R&D사업화총괄 부회장의 환영사와 한국엑소좀학회 김완섭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엑소좀 치료의 응용’을 주제로 ▲세포 외 소포를 이용한 간경변 치료의 과거와 현재(일본 니가타대학 슈지 테라이 교수) ▲신생아 난치성 질환의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 외 소포 치료(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 ▲췌장, 담도의 악성 종양 엑소좀 바이오마커(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교수) ▲세포 외 소포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역 병원과 한국 의료 허브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성수은 선임) ▲차종합연구소의 세포 외 소포 치료 개발을 위한 연구(차종합연구원 성동경 책임)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엑소좀의 상업화 및 기술적 접근’을 주제로 ▲세포 외 소포 치료의 격리와 정화에 대한 산업적 접근법(마티카바이오랩스 장원규 대표) ▲경구 약물 전달을 위한 엑소좀(KIST 양유수 교수)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엠디뮨 배신규 대표) ▲높은 재생 및 항염증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 외 소포를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 ▲광 절단 가능한 단백질을 이용한 단백질 전달 플랫폼으로서의 엑소좀(엑소스템텍 조용우 대표) ▲엑소좀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엑셀세라퓨틱스 전형택 박사) ▲세포외 소포의 임상적 해석과 줄기세포가 재생의학에 미치는 영향 (이노스템바이오 양영일 CTO) ▲엑소좀 연구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과 비전(포항공과대 고용송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마티카바이오랩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인비브, 차메디텍, 엑셀테라퓨틱스 등 바이오벤처의 투자 상담 부스 및 기업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 원장은 “엑소좀 분야는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고, 그 잠재력은 의학, 생명공학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해 첨단 엑소좀 연구와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 모델을 이끄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심평원 직원들…의협 차원 고발

    “여성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심평원 직원들…의협 차원 고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여성질환 환자의 외음부 사진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직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 서울 본부 직원들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산부인과 의원 A원장에게 외음부 양성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들의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지 등을 요구하면서 민감한 신체 부위의 수술 전후 사진(이하 환부 사진)까지 제출하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환부 사진은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다. 피해 의사가 환부 사진을 제출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수 있으므로, 환부 사진 제출 요구는 위법 부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심평원 소속 직원들인 피고발인들은 일반적 직무 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관해 위법·부당하게 행사했다. 명백한 월권 행위”라면서 “심평원의 부당한 소명 요구 행위는 결국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진료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짚었다. 산부인과 의사 “女환자 성기 사진 보내라고”심평원 “수술 전후 사진 꼭 내라는 의미 아냐” A원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 이걸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다. 이거 어디에 제보해야 하느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A원장은 언론에 “외음부 양성 종양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심평원에서 허위 청구로 의심한 것 같다”면서 “시술 행위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수 차례 받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료 제출 항목에 ‘수술 전후 사진’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원장은 “환자의 병변을 사진으로 찍긴 하지만 유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렵게 동의를 받은 만큼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사진도 아닌 성기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될지 알 수 없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도 있는데 (심평원은) 어떻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기준을 근거로 진료비와 진료 내역이 올바르게 청구됐는지 등을 심사해 진료비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심평원 심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진료비를 병원에 지급한다.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해당 내용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심평원은 당시 보도자료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자료의 제공)와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 관련 자료제출 등)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정확하고 공정한 수행을 위해 자료 제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기관에서 해당 수술료에 대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경과기록지, 마취기록지, 수술기록지, 수술 전․후 사진, 조직병리검사 결과지 등 이 중에서 제출 가능한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면서 “반드시 수술 전후 사진이 아니더라도 입증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또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심사참고 자료 요청 시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과 성별구분자리만 기재하여 제출토록 협조를 구하고 있고, 수집된 목적 내에서만 민감정보 등을 이용 이후 파기 등의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법 제123조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형법 제324조 제1항을 보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 돼 있다. 또 의료법 제21조 제2항은 의료인이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선 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 전공의 모집 재개, 현장 ‘냉랭’…경증환자 응급실 오면 본인부담↑

    전공의 모집 재개, 현장 ‘냉랭’…경증환자 응급실 오면 본인부담↑

    정부가 오는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모집을 재개한다. 지난달 말에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4%에 머물자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응급실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응급 센터에 내원한 경증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했는데도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미진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전공의에게 복귀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 내 선발 끝내고 9월 1일 하반기 수련 레지던트 1년차는 9일부터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17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 뒤 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모두 마쳐 다음 달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 실장은 “9월 1일 수련 시작 날짜에 맞추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더는 행정적으로 추가 모집 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대 증원 백지화와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한 전공의 7대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7대 요구 중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은 이미 추진 중이다.하지만 의료계에선 추가 모집 역시 지원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7000여명의 사직 전공의가 한번에 개원가로 몰려 구직대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복귀하느니 차라리 쉬겠다’는 기류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다. 돌아오더라도 필수의료 과목을 지원한다는 보장도 없다. 복지부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6개 진료과목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비뇨의학과,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지원 인원이 ‘0명’이었다. 반면 정신건강의학과(13명), 정형외과(10명) 등 인기과는 상대적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한덕수 총리 “복귀 방해 엄중 조치할 것” 일각에선 사직 전공의들이 ‘일반의’ 신분으로 진료 현장에 속속 복귀하고 있어 추가 모집에 또 실패하더라도 의료 공백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복지부에 따르면 사직한 레지던트 5701명의 11%인 625명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에 취업해 진료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레지던트가 91명이니, 716명 인력 공백이 메워지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일뿐, 전공의 대다수가 수련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신규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기고 필수의료 인력도 확보할 수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복귀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복귀 전공의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 강조했다.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지원 방안도 세웠다. 공보의와 군의관을 응급의료센터에 ‘핀셋 배치’하고 인건비와 당직 수당을 계속 지원해 응급실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 실장은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비응급)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 평시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증상이 가벼운 경증환자가 권역·지역응급센터에 내원하면 의료비를 더 내도록 본인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환자 분산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 부담 인상은 법령 개정이 맞물려야 해서 국민들께 충분히 알리고, 의료비 부담 수준에 관해서는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 사직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 사직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 규모가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사직자의 80%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보건복지부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교수 사직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자는 223명으로 지난해 전체 사직자의 79.6%였다. 전년 대비 사직자 비율은 강원대병원이 150%로 가장 높았고, 충남대병원(분원) 125%, 경상국립대병원(분원) 110% 순이었다. 3개 대학 모두 올해 사직자 규모가 전년 사직자 수를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립대병원 교수 전체 사직자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또한 지난달 18일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임용 대상자 1만 3531명 중 91.5%(1만 2380명)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미복귀자 중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힌 사람은 56.5%, 34.9%는 복귀·사직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보류 인원이었다. 사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방사선종양학과로 전체 60명 중 75%(45명)였다. 흉부외과 62.6%, 산부인과 61.2%, 소아청소년과 59.7% 순으로 필수과목이자 기피과목 사직률이 높았다. 김 의원은 “전공의 미복귀와 국립대병원 교수의 이탈 현황으로 볼 때, 중환자·응급환자·희귀질환자를 비롯한 필수의료 환자들의 의료공백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의료진의 복귀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겨울보다 여름에 더 위험”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겨울보다 여름에 더 위험”

    온종합병원이 겨울철보다 무더운 여름철에 뇌경색 등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전했다. 31일 온종합병원에 따르면 올해 5~7월 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150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같은 질병으로 입원한 79명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수치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출혈은 협착된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며 뇌동맥류, 뇌종양, 혈관 기형 등도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의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며 언어장애, 어지러움, 두통, 복시, 시야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국내에서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20년 기준 61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이상, 5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초 고령화 사회로 치닫는 우리나라로서는 뇌졸중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상욱 온종합병원 뇌신경센터 과장(신경과전문의)은 “겨울철보다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속도가 느려지는 여름철에 뇌졸중 방지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온조절이 가장 중요…수분섭취에 유의해야” 여름철 뇌졸중 예방 대책으로는 체온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체온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므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수분섭취에 유의하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김수희 온종합병원 뇌혈관센터 과장은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하고,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 재발” 충격 고백 ‘파묘’ 배우 근황

    “암 재발” 충격 고백 ‘파묘’ 배우 근황

    배우 정윤하(38)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약 1년 전 종양 수술 후 완쾌했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 하여 매우 당황했다. 악성 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윤하는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윤하는 지난 5월 암 재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 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드라마 ‘마인’(2021) ‘카지노’(2022), 영화 ‘서울의 봄’(2023) 등에 출연한 정윤하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파묘를 의뢰하는 박지용의 아내 역으로 주목받았다.
  • “女환자 성기사진 보내라뇨” 심평원 논란…“제출 강요 아냐” 해명

    “女환자 성기사진 보내라뇨” 심평원 논란…“제출 강요 아냐” 해명

    병·의원의 진료비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한 산부인과 의원에 여성 환자의 종양을 제거한 신체 부위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심평원은 “수술 전후 사진을 꼭 내라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A 산부인과 의원 B원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면서 “이걸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다. 이거 어디에 제보해야 하느냐”라는 글을 올렸다. B원장은 뉴시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심평원에서 허위 청구로 의심한 것 같다”면서 “시술 행위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수 차례 받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료 제출 항목에 ‘수술 전후 사진’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평원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기준을 근거로 진료비와 진료 내역이 올바르게 청구됐는지 등을 심사해 진료비를 결정한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진료비를 병원에 지급한다. B원장은 현재 외음부 양성 종양 제거 환자들의 사진을 제외한 수술 전 조직 검사 결과지, 차트 등 관련 서류들을 모두 준비해놨다. B원장은 “환자의 병변을 사진으로 찍긴 하지만 유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렵게 동의를 받은 만큼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사진도 아닌 성기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될지 알 수 없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도 있는데 (심평원은) 어떻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심평원의 요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심평원이 의사를 도둑놈, 사기꾼 취급한 것이고 환자가 알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상식 밖의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심평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자료의 제공)와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 관련 자료제출 등)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정확하고 공정한 수행을 위해 자료 제출을 받고 있다”며 밝혔다. 이어 “요양기관에서 해당 수술료에 대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경과기록지, 마취기록지, 수술기록지, 수술 전․후 사진, 조직병리검사 결과지 등 이 중에서 제출 가능한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면서 “반드시 수술 전후 사진이 아니더라도 입증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또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심사참고 자료 요청 시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과 성별구분자리만 기재하여 제출토록 협조를 구하고 있고, 수집된 목적 내에서만 민감정보 등을 이용 이후 파기 등의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B원장과의 유선통화를 통해 자료 요청의 취지와 입증 가능한 자료 범위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2년간 기침 안 멈춘 50대 남성…폐에서 ‘이것’ 나왔다

    2년간 기침 안 멈춘 50대 남성…폐에서 ‘이것’ 나왔다

    2년 동안 기침을 해 폐암을 의심한 중국인 남성의 폐에서 나온 것은 종양이 아니라 ‘고추’였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 출신 쉬모(54)씨는 지속되는 기침에 온갖 약을 복용해왔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 6월 쉬씨는 흉부외과를 찾았고, CT 검사 결과 오른쪽 폐에 ‘1cm 음영’이 발견돼 종양으로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다. 의료진은 최소 침습 흉강경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기로 했다. 수술 전 전신마취를 하면서 기관지 삽관을 시행했는데, 환자의 몸에서 검은색과 빨간색 이물질이 빨려 나왔다. 이에 의료진은 서둘러 기관지경하 이물질 제거술을 시행했다. 그런데 그의 몸에서 빠져나온 것은 놀랍게도 고추 한 조각이었다. 폐암 종양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은 고추 조각이었던 것이다. 쉬씨는 의료진과의 면담에서 2년 전 훠궈를 먹은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훠궈를 먹던 중 극심한 기침을 했는데 이때 고추 조각이 폐로 들어간 것 같다고 했다. 주치의는 “아주 드물게 고추 조각이 기관지에서 폐로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 조각이 폐 조직을 자극해 과형성이 되면서 종양으로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쉬씨는 고추 조각이 빠져나온 후 기침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 뇌종양 앓는 3살 학대한 보육교사…알림장엔 “뛰다가 넘어졌다”

    뇌종양 앓는 3살 학대한 보육교사…알림장엔 “뛰다가 넘어졌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3살 원생 등을 학대한 혐의로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0대 보육교사 A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월 미추홀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B(3)군 등 원생 2명을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B군 부모의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 결과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 속에는 A씨가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의 얼굴을 때리거나 벽에 부딪히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원생 C(2)양을 학대한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자신이 상처를 남기고도 부모들이 보는 알림장에는 아이가 뛰다가 넘어진 것처럼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보육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및 감독의 책임을 다한 것으로 보고 입건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학대 정황이 확인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매년 증가…5년간 5만 4301건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매년 증가…5년간 5만 4301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건수가 지난 5년간 5만 430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국민의힘, 창원 의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올 5월까지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건수는 2020년 1만 3761건, 2021년 1만 292건, 2022년 1만 320건, 2023년 1만 3320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5월까지 6414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7724건으로 해킹 시도가 가장 많았다. 경기 6670건, 인천 4605건, 경북 4487건, 전남 4166건, 충남 3499건, 제주 313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경남은 2000건대를, 대전·충북은 1000건대 시도가 있었다. 세종은 274건으로 가장 적었다. 해킹 시도를 유형별로 보면 시스템 권한 획득, 홈페이지 변조, 정보유출 등 웹 해킹을 통한 해킹 시도가 3만 9173건(72%)으로 가장 많았다. 비인가접근 7191(13%)건, 기타(정보수집 등) 3467건(6%), 악성코드 3393건(6%), 서비스거부 1077건(2%) 등이 그다음 순이었다. 최종 접속 IP 기준 해킹 시도를 가장 많이 한 국가는 미국(1만 2931건)이었다. 중국(8035건), 한국(8030건), 프랑스(1503건)에서도 1000건이 넘는 해킹 시도가 있었다. 특히 국내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킹 시도를 한 건수가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양 의원은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주요 국가기관은 물론 전국 지자체 정보가 유출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정보 유출은 막대한 국가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실효적인 대책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병든 가사도우미 위해 치료비 내주고 다른 가사도우미까지 고용한 싱가포르 부부 [여기는 동남아]

    병든 가사도우미 위해 치료비 내주고 다른 가사도우미까지 고용한 싱가포르 부부 [여기는 동남아]

    13년간 일해온 가사도우미가 암 진단을 받자, 치료비 7만 달러(약 9680만원)를 부담하고, 그녀를 돌볼 또 다른 가사도우미까지 고용한 싱가포르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은 13년 넘게 고용주와 가사도우미로 인연을 맺고 있는 천(60,여) 씨 부부와 와티 씨의 사연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와티 씨는 오랜 기간 천 씨의 집에서 일하면서 한 번도 크게 아픈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천 씨 부부의 도움으로 병원 정밀검사를 받은 그녀는 뇌에서 2.9cm의 종양을 발견했다. 병원에서는 위독한 상태이기 때문에 곧바로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와티 씨는 뇌수술에 이어서 전기 치료와 화학 치료를 병행했다. 수술비와 치료비는 13만 달러에 달했지만, 보험료는 6만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자 천 씨 부부가 나머지 7만 달러를 부담했다. 와티 씨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천 씨 부부는 꼬박꼬박 월급을 챙겨줬다. 게다가 병세가 심각한 그녀를 돕기 위해 또 다른 가사도우미를 고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와티 씨의 남편과 친오빠를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초청해 천 씨 부부의 집에 머물면서 와티 씨를 돌보도록 했다. 천 씨는 “병마와 싸우는 와티 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는 것”이라면서 “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타이완에서 병에 걸려 위독한 상태였지만, 그때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을 두고두고 후회한다. 아플 때 가족의 존재는 가장 소중하다”라고 설명했다. 와티 씨는 “2012년 결혼식을 올릴 때도 천 씨 부부가 모든 비용을 내줬다”면서 “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동자바까지 5일간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처럼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천 씨에게 이토록 큰 친절을 베푸는 이유를 묻자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제쳐두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그러한 아낌없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담담히 답했다.
  • 22대 국회 역대 최장 지각… ‘개원식 없는 첫 국회’ 되나

    22대 국회 역대 최장 지각… ‘개원식 없는 첫 국회’ 되나

    법안 쌓아 놓고 네 탓만… ‘시계제로’ 정국에 안 열리는 국회 문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등을 놓고 극한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이번 22대 국회는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을 하게 됐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15일 “개원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앞두고 하는) 선서다. (약식 개원식으로) 선서만이라도 하자는 의견이 나온다”고 밝혔다. 의장실은 16일까지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회 행사가 있는 제헌절(17일)을 건너뛰면 일러도 18일에서야 개원식을 열 수 있다. 이 경우라도 역대 ‘지각 개원식’ 기록인 21대 국회 7월 16일보다 이틀 더 늦다. 일각에서는 ‘8월 개원’뿐 아니라 ‘개원식 없는 국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탄핵 청문회부터 시작해 더불어민주당이 일방 독주로 가는 부분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탄핵 정국으로 정권을 흔들겠다고 시도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손님을 모시고 개원식을 할 수 있겠나. 모든 의사일정의 파행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오는 19일과 26일 강행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관례대로 개원식에서 연설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읽힌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여야 협상은 수시로 진행 중이고 개원식 (카드는) 아직 살아 있다”면서도 “(개원일은) 국민의힘이 보이콧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얘기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맞섰다. 개원식은 국회 관례이지 법률상 행사는 아니다.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되나 개원식은 원 구성을 마치고 열려서 날짜가 제각각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선서는 법적 강제성이 있고, 정치 양극화 심화 속에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평가다. 국회법 24조에 따르면 의원은 임기 초에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밝혀야 한다. 최장 지각 개원식에는 거대 양당이 좀처럼 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대결 구도가 깔려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 증인출석요구서 전달을 방해했다며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날 고발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을 ‘민심 패대기 정권’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은 탄핵 청문회와 특검법을 추진해 ‘민심 받들기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청원)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며 청문회 불참 입장을 전했다.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탄핵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표적 심의와 청부 심의 의혹을 제기한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불거진 한동훈 후보와 김건희 여사의 불법 댓글팀 운영 의혹을 겨냥해 특검법을 마련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반면 국회 내 대책 입법들은 외면받고 있다. 이날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3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자동차 페달의 영상기록장치 설치 의무화, 고령 운전자의 운행안전장치 장착 차량 구입 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일부 비용 보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리튬전지 폭발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내놨다. 북한 오물풍선에 따른 피해 보상 규정을 신설하는 법안도 10여건이나 발의됐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회는 사회의 현상·갈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사회가 전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는 대의기관”이라며 “더 큰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빨리 대책 입법을 논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직무 유기”라고 말했다.
  • ‘베벌리힐스 아이들’ 여신 배우, 유방암 4기 투병 끝 사망

    ‘베벌리힐스 아이들’ 여신 배우, 유방암 4기 투병 끝 사망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허티는 이날 5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도허티의 대변인인 레슬리 슬론은 “도허티가 13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면서 “도허티는 헌신적인 딸과 자매, 친구들, 그리고 반려견에게 둘러싸여 눈을 감았다. 가족들이 평화롭게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도허티는 지난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긴 시간 투병해왔다. 당시 도허티는 유방 절제술은 물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까지 받았으나 2019년 암이 재발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3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도허티는 “나는 살고 싶다. 나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사랑을 버리지 않았다. 창조를 버리지 않았다. 희망적으로 현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려 한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암이 뇌로 전이되면서 뇌종양 수술도 받았던 그는 “그것은 확실히 내가 겪어 본 가장 무서운 경험 중 하나였다”면서 “사람들은 우리에게 ‘너는 끝났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활기차고 삶을 받아들이고 계속 전진하고 싶어 한다. 스스로에게 ‘왜 암이 재발했을까? 왜 4기일까?’라고 물을 때 인생에서 더 큰 목적을 찾게 될 것”이라며 긍정 마인드를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병세가 악화된 지난 4월에는 팟캐스트 ‘Let’s Be Clear’에 출연해 “현재 나의 최우선 순위는 어머니다. 내가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면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할 것”이라며 주변 정리를 시작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아역배우 출신의 섀넌 도허티는 지난 1981년 데뷔한 이래 ‘베벌리힐스 아이들’ ‘참드’ ‘초원의 집’ ‘몰래츠’ ‘청춘 댄스 파트너’ 등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 그 중 ‘베벌리힐스 아이들’은 도허티의 대표작으로 작중 ‘브랜다 월시’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국회 김종양 의원 “경찰 마약사범 구속률 15% 불과”

    국회 김종양 의원 “경찰 마약사범 구속률 15% 불과”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이 매년 1만명이 넘지만 이 중 구속된 사례는 1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창원 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보면 경찰이 붙잡은 마약사범은 2020년 1만 2209명, 2021년 1만 626명, 2022년 1만 2387명, 2023년 1만 7817명이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6545명이 검거됐다.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5년 동안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5만 9584명에 달한다.다만 검거된 마약사범 중 경찰 수사를 거쳐 구속된 마약사범은 2020년 1887명, 2021년 1795명, 2022년 1721명, 2023년 2650명에 그쳤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211명이 구속됐다. 마약사범 검거 대비 구속률은 15%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낮은 구속률과 달리 마약사범 재범률은 높았다. 마약사범 재범률은 2020년 50.2%, 2021년 50.4%, 2022년 49.9%, 2023년 49.5%에 달했다. 올해는 6월까지 52.3%를 보였다. 마약사범 2명 중 1명은 또 다시 마약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종류와 형태, 거래 방식 등 진화한 마약이 우리 실생활을 잠식하고 있다”며 “마약범죄는 2차, 3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악질 범죄인만큼 경찰 수사와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성근 무혐의 공방… 野 “특검 필요성 커져” 與 “수사 왜곡 시도”

    임성근 무혐의 공방… 野 “특검 필요성 커져” 與 “수사 왜곡 시도”

    野 “대통령실, 1명 지키기에 혈안”與 “원하는 결과 안 나왔다고 비난”경북경찰청장 “청탁·외압 없었다”수사심의위 명단 공개 놓고도 충돌野 “TK 출신” 경찰 “비공개 원칙” 여야는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경찰이 ‘무혐의’ 처리한 데 대해 11일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꼬리 자르기식 면죄부 수사라며 채상병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여당은 수사 왜곡 시도라고 비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의 현안 보고를 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집권당과 대통령실에서는 임 전 사단장 1명을 지키는 데 혈안이 돼 있다. 배후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도 “월권은 맞지만 권한이 없어 직권남용이 아니라고 하면 이 무슨 궤변이냐. 특검이 왜 필요한지 더 명확해졌다”고 했다. 이는 지난 9일 임 전 사단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경북경찰청의 논리를 비판한 것이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수색 과정에 과도하게 관여해 월권은 인정되나 작전통제권이 없어서 남용할 직권은 없다고 봤다. 내부 징계는 가능하나 형사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반면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에서는 본인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론을 왜곡해 갈등을 부추긴다.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김 청장을 불러내 “이번 수사와 관련해 외부 특정인·기관으로부터 수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화나 청탁을 받았거나 구체적인 수사 지휘를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청장은 “일체의 전화와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를 통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수사 적절성 요구에 대한 검토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모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출됐다는 보도에 대해 자신의 연루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정권의 충견이 됐다’, ‘충성스러운 개’라는 민주당의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윤 청장과 김 청장은 “상당히 모욕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야당과 경찰은 수심위 명단 공개 여부를 두고 맞붙었다. 민주당은 수심위에 친여 성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민주당은 “수심위 관련 규칙 어느 조항에도 명단을 비공개한다는 이야기는 없다”(신정훈 행안위원장)고 주장했고 경찰은 “심의와 더불어 명단도 비공개”(윤 청장)라고 맞섰다. 야당 의원들은 일부 수심위원의 출신 지역이 TK(대구·경북)라고 지적했고 여당 의원들은 “TK면 다 편향됐냐”며 반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