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신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비결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자연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마포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카니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68
  • [‘나영이 사건’ 파문] 네티즌 “美 제시카법 도입하라”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성폭행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외국의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법안은 미국의 ‘제시카법’과 ‘메건법’이다. 두 법 모두 피해 어린이의 이름을 딴 법안이다. 2005년 플로리다주에서 제정된 제시카법은 아동 성폭력범에 대해 최하 25년형, 출소 후에도 평생 전자발찌를 채우도록 하고 있다. 캔자스주는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형기가 끝난 뒤에도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재범 가능성이 사라질 때까지 치료받게 하고 있다. 예방 차원에서는 뉴저지주의 메건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건법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석방돼서 특정 동네에 거주하게 되면 경찰이 이 사실을 이웃에 알려주는 ‘성범죄자 석방공고’ 제도다. 이밖에 아동 성범죄로 두 번 유죄판결을 받으면 무조건 무기징역에 처해 사회와 격리시키는 미국의 ‘투스트라이크 아웃제’나 스위스처럼 어린이 성폭행범에 대한 일괄 종신형제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지난해 4월 ‘혜진·예슬양 사건’을 겪고도 급격히 식은 여론이 나영이를 위험으로 내몰았다는 비판도 터져나왔다. 한 블로거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국민이 흥분하지만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언론과 여론 모두 까맣게 잊는다.”면서 “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 법안을 정치권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감시했다면 이처럼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겠느냐.”고 되물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구멍뚫린 치매노인 대책] 전문가가 말하는 예방·대책

    최근 4~5년 사이 노인인구가 급증했다. 그런 가운데 실종 노인도 늘었지만 정부 대책은 걸음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나주봉 전국 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회장은 “실종 노인에 대한 문제가 이슈화됐을 때만 반짝 관심을 가질 뿐 언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본 적이 있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현재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임시노인보호소’ 마련이다. 임시아동보호소 설치로 수많은 실종아동이 부모를 찾은 사례와 대조적으로 노인을 임시로 보호하는 기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인 실종 사례는 초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시보호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 회장은 “치매노인을 찾는 가족들은 길어야 3개월, 짧게는 한달만 실종 신고를 해 놓았다가 포기해 버리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면서 “경찰이 거리를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임시보호소에 유치한 뒤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간단히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안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DNA 등록’이다. 일선 경찰서에서 지문인식 작업을 통해 치매노인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문조회로도 신분확인이 어려운 사례가 적지 않다. 김현지 어린이재단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 사회복지사는 “법적으로 노인의 DNA를 통해 신분확인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노인복지법 개정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국의 요양기관에 대한 일제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노인요양기관이 난립하면서 인지능력이 낮은 치매노인을 임의로 데려가는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지만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이 각 지역 단위로 점검을 하고 있지만 ‘반짝행사’에 그친다는 비판이 많다. 여러 대책이 제시돼 있지만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인에 대한 인식 제고다.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문화의 붕괴는 해외여행을 이용한 ‘신(新)고려장’이라는 단어까지 탄생시킬 만큼 우리 사회를 각박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빙자해 치매노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 뒤 자신들만 귀국하는 몰지각한 자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심지어 치매노인이 사라진 뒤 실종신고도 내놓지 않다가 시신이 발견된 뒤에야 ‘장례 부의금’을 노리고 서로 가족임을 주장하는 사례도 있다. 나 회장은 “며칠간 찾는 시늉만 하다가 돌아가시면 그제서야 부모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이 요즘의 세태”라면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찾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마음과 의지”라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구멍뚫린 치매노인 대책] 경찰청·지자체·복지부 협조체계 부실

    [구멍뚫린 치매노인 대책] 경찰청·지자체·복지부 협조체계 부실

    ■ 열악한 관리시스템 실종 노인을 찾기 위해 우선해야 하는 것은 실종노인의 기록을 관리하고 추적 시스템을 마련하는 일이다.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지만 실종 문제에 있어서는 후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자는 즉시 발견하지 못하면 정신보건시설이나 정신의료기관 등에 입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실종자를 찾기 어려워져 실종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신고의무가 전부인 노인복지법 가장 큰 문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근거가 될 관련 법령이 없다는 것이다. 실종노인과 함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종어린이의 경우 2005년 제정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명문화하고 있다. 실종아동법은 실종 어린이 발생 예방부터 발견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사항을 규정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 실종 문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실종노인에 관한 신고의무’가 포함된 노인복지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실종노인에 대한 것은 39조 10항에 명시된 내용뿐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의료기관장, 의료인, 노인복지시설 담당자 등은 실종노인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 등과의 협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이마저도 노인 실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 치매노인 실종 신고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182센터 관계자는 “실종노인 신고와 관련된 법령이 없어 실종아동법에 근거해서 처리하고 있다.”며 “경찰 예규상 치매노인을 정신지체 장애인에 준해서 판단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종신고는 경찰청·상담지원센터 이중으로 실종노인이 발생할 경우 경찰청 ‘182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182센터는 어린이·정신질환자·치매 등 각종 실종신고를 받는 곳이다. 이곳에 신고를 했더라도 실종자 찾기 등의 지원을 받으려면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를 찾아야 한다. 실종자 가족입장에서는 이중으로, 2번에 걸쳐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이다.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경찰청 DB에 접근할 권한이 없다.”면서 “경찰도 신고접수를 받을 때 센터를 안내해 주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복지부마저도 경찰청 DB를 볼 수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찰청에 자료를 요청하면, 기본적인 신고 현황 정도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홍보 사업에만 집중 치매노인 실종과 관련된 복지부의 예산은 한해 7500만원에 불과하다. 1년 예산이라기엔 턱없이 적은 규모다. 이마저도 실종노인상담센터로 6000만원, 나머지 분야에 1500만원이 쓰인다. 예산의 대부분은 DB 구축에 쓰이는 셈이다. 실종아동에 대한 예산이 한해 10억원가량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DB 구축은 실종노인상담센터에서 주도하고 복지부는 치매노인 실종과 관련된 홍보 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치매 인식표를 보급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일이다. 인식표는 노인의 옷에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복지부 노인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사후관리보다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구멍뚫린 치매노인 대책] 하루 23명꼴 실종… 관련법령 없어 신고·지원 제각각

    [구멍뚫린 치매노인 대책] 하루 23명꼴 실종… 관련법령 없어 신고·지원 제각각

    노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실종신고를 받는 경찰청 182센터에는 매일 20명이 넘는 노인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공식 통로를 거치지 않은 노인 실종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매년 10월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2009년 7월1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19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7%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노인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0.8%가 돼 ‘초(超)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시행 1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실종노인을 찾기 위한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관련 법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 실종은 ▲2005년 2886명 ▲2006년 3534명 ▲2007년 4118명 ▲2008년 424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8년 기준 치매환자수가 13만 7431명인 것을 감안하면 환자의 3%가 실종되고 있는 것이다. 치매환자와 별도로 집계되는 60세 이상 노인 실종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1만 6863명에 달한다. 이중 2008년 노인 실종자는 4266명으로 2006년에 비해 3년간 1.5배 증가했다. 60세 이상 노인 실종자와 치매환자 실종자를 합하면 2008년 기준으로 매일 23명의 노인이 사라진 셈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의 대책은 미온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문제는 후속 관리가 중요한데 복지부가 너무 손놓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금융계 소식]

    ●교보생명 ‘교보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보험료 납입완료 단축옵션’이 있어서 투자 수익률이 좋을 경우 보험료를 더 이상 낼 필요가 없는 상품이다. 단축옵션을 선택한 뒤 계약자가 낸 적립금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올해 7월 기준 4.6%)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투자하는 펀드는 주식·채권에 반반씩 섞는 혼합형을 비롯, 파원인덱스100 혼합형, 채권형 등 5종류의 펀드가 있다. 변액보험으로 운용하다가 안정적인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목표수익을 달성했거나, 거꾸로 증시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우려될 경우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그간 얻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 종신보험 전환 뒤에도 공시이율에 따라 운용된다. ●대우증권 ‘PCA 골드리치 파생펀드’ 금 가격을 추종하는 펀드다.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금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받는 대표적인 장외 파생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금은 경제가 불안하거나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헤지(위험 회피) 자산으로 선호된다. 게다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직격탄을 맞았던 주식과 채권 등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금 가격은 연초에 반짝 상승한 뒤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한 편이다. PCA자산운용이 운용하고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이 펀드는 현물 금 가격으로 통용되는 런던금시장협회의 인덱스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현재까지 13%에 이른다. ●우리투자증권 ‘옥토폴리오’ 목돈을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을 브랜드화(化)한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직접 포트폴리오를 짜거나 경제상황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덜고, 투자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옥토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재무 성황을 반영해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자산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자산 10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투자 후에는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전략위원회에서 매월 투자성향별 자산배분안을 새롭게 결정해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분기별 자산운용보고서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PB센터1호점 개점 IBK기업은행이 PB센터 1호점인 ‘강남PB센터’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강남PB센터에는 강우신 PB센터장 등 7명의 PB가 배치돼 고객에게 알맞는 PB 전용상품 소개와 전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삼성증권 업무제휴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외환은행의 외환거래시스템을 이용해 HTS상에서 실시간으로 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투자자금을 환전하기 위해 해당 증권사에 수작업으로 해당 통화 매매 주문을 내야 했다.
  • 네티즌 분노의 청원 쇄도

    학교에 가던 8세 여아를 끌고 가 기절시킨 뒤 성폭행해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만든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12년을 확정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피해아동을 위한 모금운동과 아동성폭행범의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9일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5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에 출소 뒤 전자발찌 부착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안산시 모 교회 앞길에서 등교하던 A(당시 8)양을 교회 화장실로 끌고 가 반항하는 A양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범행으로 생명을 잃을 뻔한 A양은 골반과 복부 등에 영구적 상해가 남았고, 신체 기능 일부까지 상실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8세에 불과한 초등학생을 강간해 상해를 가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상해의 정도 또한 매우 중해 징역 12년은 무겁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2심은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의 뉘우치기는커녕 그때그때 드러난 사실관계에 맞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운동화에서 발견된 혈흔이 피해자의 것과 일치하고 화장실에서 피고인의 지문이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피고인을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는 강간상해죄의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선택했지만, 피고인이 알코올 중독이고 당시에도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2년으로 감형해 선고했다. 형법상 무기징역형을 감경할 때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악독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도 없는 범인에게 12년형을 선고하는 데 그쳤다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아동성폭행은 살인행위다. 법정최고형+피해보상까지 하라.’는 내용의 네티즌 청원이 올라와 자정 현재 무려 19만여명이 서명했다. 이 밖에도 ‘아동성폭행범은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 등의 청원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이 아동 성범죄에 지나치게 관대했기 때문에 벌어졌다며 법과 사회안전망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성범죄자의 얼굴까지 공개하는 미국, 일본 등과 달리 범죄자에 대해 단순한 신상정보만 공개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법이 사실상 아동 성범죄를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요리사이트인 ‘82쿡닷컴’에서는 주부들이 앞장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사이트 회원들은 피해 여아가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입었다는 점을 감안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유지혜 오이석 박건형기자 wisepen@seoul.co.kr
  • 증시 살아나자 변액보험도 웃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면서 생명보험사들이 모처럼 웃고 있다. 변액보험 판매 실적이 40%나 늘어서다. 2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8개 주요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월납 첫회 보험료는 271억 4000만원으로 변액보험 판매가 가장 부진했던 지난 3월 193억 3000만원에 비해 40.4% 늘었다. 변액보험 판매는 지난해 9월 371억 4000만원을 기록했지만 금융위기가 불거지면서 12월 말에는 241억 1000만원, 올해 3월에는 193억 3000만원까지 가라앉았다. 변액보험이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증시가 살아나면서 수익률이 괜찮기 때문이다. 생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1조원 이상 변액연금을 굴리는 생보사들의 1년 평균 수익률(채권혼합형 30% 기준)은 교보 10.90%, 삼성 9.50%, 대한 9.20%로 나타났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증시가 회복된 데다 각 생보사들이 안정성을 보강한 원금보장형 상품, 최저수익 보장형 상품, 일반 종신보험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변액보험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별로 삼성생명은 지난해 12월 33억 8000만원까지 줄었다가 올해 8월에는 79억 6000만원으로 회복됐다. 대한생명도 지난 6월 46억 3000만원까지 줄었으나 8월에는 62억 7000만원으로 늘었고, 교보생명도 지난 6월 56억 4000만원까지 감소했다가 8월에는 60억 6000만원까지 회복했다. 생보사 가운데 특히 변액보험 비중이 높았던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19억 1000만원까지 가라앉았다가 8월에는 33억 1000만원까지 올라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생태계 조사 연구원 2명 숨진 채 발견

    생태계 조사 연구원 2명 숨진 채 발견

    해양생물 조사차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연구센터 직원 3명 가운데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35분쯤 하섬 남서쪽 500m 해상에서 실종신고된 김광봉(46) 센터장과 남병훈(31) 연구원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인양해 부안읍의 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군산해경은 실종된 이기훈(28) 연구원을 찾기 위해 하섬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해양연구센터에 근무하는 해양생태조사직으로 따개비 등 암반지대에 서식하는 무척추 동물을 조사하기 위해 22일 오전 11시30분쯤 하섬에 들어갔다 나오다가 갯골(물웅덩이)에 빠졌거나 길을 잃어 밀물에 휩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이 물때를 잘아는 해양전문가인 만큼 밀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은 낮다.”면서 “조류의 흐름에 따라 수시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갯골에 빠져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다. 그럼 남자 여러 명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이고 그 뒤를 SBS ‘패밀리가 떴다’와 MBC ‘무한도전’이 뒤쫓고 있다. 여기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과 ‘남자의 자격’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다섯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멤버들이 많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남자라는 점이다. 최근 예능의 트렌드가 집단 MC체제인 만큼 이들 프로그램 역시 적게는 6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1박 2일’은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승기, MC몽, 은지원, 김C, 이수근 총 6명이 여행지를 소개하며 복불복 게임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패밀리가 떴다’ 역시 국민 MC 유재석부터 이효리, 윤종신, 대성, 김종국, 김수로, 박시연, 박해진까지 총 8명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과 ‘남자의 자격’은 7명이고 ‘천하무적 야구단’은 감독, 단장, 캐스터까지 포함해 무려 14명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다섯 프로그램에서 총 42명에 달하는 이 멤버들은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 박시연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단장 백지영 단 세 명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들 중 대부분이 결혼했거나 결혼 적령기인 아저씨들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예능 전체시청률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거나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KBS는 걸그룹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청춘불패’를 신설하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아저씨들이 걸그룹 열풍마저 잠재우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MBC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생명 “보험금 증액해 드려요”

    삼성생명은 10월부터 새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는 데 따라 낮아지는 보험료 때문에 적용 이전 가입자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보험금을 증액해줄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령화 사회 여파로 기대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새 경험생명표를 10월부터 적용하면 종신·정기보험 보험료는 조금 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10월 이후 가입하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전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비싸게 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겠다는 것이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대신 조정 과정에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는 제외하기 때문에 가입 시기를 고민할 필요없이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대상자는 금융당국이 경험생명표 변경을 공고한 8월28일부터 10월 생명경험표를 적용한 신상품 출시 이전 가입자다. 대상 상품은 사망담보가 포함된 퍼펙트통합보장보험 등 10여종이다. 예를 들어 만 35세 남자가 유니버셜종신골드보험에 ‘20년 만기, 보험금 1억원’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새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 보험료는 20만 1000원에서 19만 3000원으로 8000원이 내려간다. 이전 가입자들은 이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대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1억원에서 1억 400만원으로 400만원이 많아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상품 변경 때까지 기다리다보면 보장을 받는데 공백 기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메워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27년만에 벗은 살인누명… 남은 건 노숙뿐

    27년만에 벗은 살인누명… 남은 건 노숙뿐

    젊은 여성 바텐더를 살해한 범인이 29년 만에 DNA 감식을 통해 밝혀졌다. 하지만 진범은 10여년 전 목숨을 끊었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범인으로 몰린 남성은 종신형까지 선고받아 옥살이를 했다. 1979년 12월 영국 사우샘프턴을 여행하던 데이비드 라체(당시 17세)는 22세의 바텐더 테레사 드 시몬(여)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 하지만 경찰이 범인으로 지목한 이는 당시 범행 현장 근처에 있던 신 호드슨이라는 남성이었다. 절도 전과의 노숙자였던 호드슨은 범인으로 몰린 뒤 결백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혈액형이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다는 이유로 그를 범인으로 몰았다. 호드슨은 재심에서 DNA가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27년만인 지난 3월 풀려났다. 영국에서 DNA테스트가 도입된 것은 1986년 이후였다.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8월 라체의 시신을 다시 발굴해 DNA 감식을 한 결과 시몬의 몸에서 발견한 것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라체는 1983년 강도죄로 붙잡혀 4년을 복역한 뒤 풀려나 88년 자살했다. 하지만 경찰의 부실 수사로 범인으로 몰린 호드슨의 삶은 완전히 망가졌다고 영 일간 더타임스는 전했다. 석방 뒤 호드슨은 노숙으로 전전하다 최근 자리를 잡고 정기적인 치료를 받으며 살고 있다. 시몬 콜 경찰부서장는 “누명을 쓴 남성이 30년 가까이 감옥에서 보내게 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해외 중산층 지원사례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해외 중산층 지원사례

    서구 자본주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병폐 가운데 하나가 양극화 현상이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평소 일자리 창출 혹은 실업자 구직 방안 등 얇아져만 가는 중산층을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몰아닥친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긴급 처방을 잇따라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중산층과 서민 지원 정책의 비중을 높였다. 장기적으로 미국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영국은 사회이동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국가별 중산층 지원 현황과 대책을 점검해 본다. ■미국-기술훈련·대학교육 강화 추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산층이 강해야 강한 미국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양극화가 심화되고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지원해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든 부통령 TF팀 진두지휘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취임 직후인 지난 1월말 백악관에 중산층태스크포스(MCTF)를 구성했다.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이 위원장으로 태스크포스팀을 이끌며 노동·보건·교육·상무·에너지장관, 국가경제위원회(NEC)와 예산관리국, 국내정책위원회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등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태스크포스의 주요 역할은 중산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단·장기 정책들을 개발, 이행하는 데 있다.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 정책들 중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들을 재검토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즉각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교육과 평생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며, 일자리의 안전을 확보하고, 퇴직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중산층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것도 지속가능한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녹색 일자리의 창출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7870억달러(약 953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을 중산층을 강화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2월27일 첫 회의를 가진 뒤 한 달에 한 번꼴로 전국을 돌며 공개 정책회의를 열어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적 대안들을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7차례 회의를 갖고 녹색 경제와 일자리 창출, 경기부양법과 중산층, 대학 교육의 기회 확대 방안, 제조업 지원대책, 건강보험 개혁과 노년층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녹색 경제의 비전과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난 5월22일 덴버에서 열린 4차회의에서는 1차 회의 때 논의된 내용들의 후속조치를 발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미 노동부는 경기부양자금 중 5억달러를 투입, 녹색 일자리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車 부품업체 사업 다각화 유도 교육은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열쇠다. 미주리대학에서 열린 대학교육 확대와 중산층을 주제로 열렸던 3차 회의에서는 중산층의 교육비 지출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지난 9일 뉴욕주 시라큐스대학에서 열린 7차 회의에서는 법을 새로 만들거나 개정하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후속조치들이 발표됐다. 제조업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자동차 등 제조업의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 부품업체들이 풍력발전용 터번 등 녹색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 등을 지원해 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kmkim@seoul.co.kr ■일본-아동수당 지급 등 직접지원 선택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국민 스스로 “일본은 부유한 나라라는 말은 옛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단적인 예로 1996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세계 3위를 지켰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07년 3만 4326달러(약 4150만원)를 기록, 19위로 밀려난 데다 주요7개국(G7) 가운데 최하위라는 까닭에서다. 일본 국민들의 80%가량은 한때 중류층 의식이 팽배했다. 중류층은 소득·수입의 ‘흐름’, 중산층은 자산·재산의 ‘축적’의 개념이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종신고용과 연공서열형 임금구조의 정착에 따라 재산의 과다보다 근로소득의 높낮이가 더 중요하게 인식됐기 때문이다. 1970년대 경제성장과 더불어 당시 인구 1억명 전체가 중류층이라는 ‘1억총중류’는 1990년대 초 버블붕괴 때까지 통용이 됐다. 그러나 ‘잃어버린 10년’과 함께 중산층 의식에도 균열이 생겼다. ●전체 근로자 33%가 비정규직 2001년 4월부터 5년 5개월 동안 집권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권 신자유주의에 기초한 구조개혁은 사회 격차를 한층 심화시켰다. 비정규직의 양산이 대표적 사례다. 당시 정규직은 190만명이나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330만명이나 증가했다. 지난 4~6월 총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5105만명 가운데 33%인 1685만명이 비정규직이다. 근로자 3명 중 1명꼴이다. 또 사회의 중추인 35~54세가 무려 58.6%를 차지했다. 일하는 빈곤층(워킹푸어)도 적잖다. 지난해 12월 현재 생활보호대상자는 115만 9630가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민주, 복지·가계중심 정책 내걸어 정권교체의 배경과도 통하는 대목이다. 민주당의 하토야마 정권은 ‘국민생활이 제일’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앞서 아베 신조 정권은 실패하더라도 몇 번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사회의 건설을 위해 ‘재도전 지원종합대책’를 세웠다. 아소 다로 정권도 ‘안심사회의 실현’을 국정과제로 발표했다. 문제는 총리들이 1년도 안 돼 교체된 탓에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민주당 정권은 자민당과 달리 성장·기업지원 중심에서 복지·가계 중심정책으로 전환했다. 또 직접적인 국민생활 지원책을 선택했다. ‘중류층의 재건’을 겨냥해서다. 예컨대 아동수당을 중학교 졸업 때까지 월 2만 6000엔(약 33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립고교의 수업료 무상화, 월 7만엔의 최저 연금보장, 월 10만엔의 직업훈련비 지급 등도 시행한다. 특히 고용보험의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시간평균 최저임금도 현행 713엔에서 1000엔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정책과 관련, “직접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10~20년 지속발전가능한 장기 플랜을 제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hkpark@seoul.co.kr ■유럽-복지시스템 등 사회안전망 늘려 유럽 주요 국가인 독일, 영국, 프랑스의 경우 평소 일자리 창출 혹은 실업자 구직 지원 정책 등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지원하는 데 비중을 둔다. 또 부유세 등으로 고소득층에 대해 세금을 많이 거둬 복지시스템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경제위기를 맞아 경기부양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산층과 서민에 대한 감세조치 등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한 것도 최근 두드러진 변화다. ●英·獨 부유세 거둬 서민층 지원 영국은 1990년대부터 ‘일을 통한 복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중산층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래전략처가 ‘사회 이동 국가전략’이라는 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 노동자 직업훈련과 청소년 교육 등에 중점을 둔 중산층 대책을 발표했다. 또 지속적 기술혁신과 저탄소경제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24일 발표한 200억파운드(약 44조 7000억원)의 경기 부양책 가운데 저소득층과 영세업자의 세제지원을 포함했다. 또 연간 15만파운드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 최고 한도를 40%에서 45%로 높였다. 독일의 경우는 2003년부터 사회 모든 분야의 개혁을 목표로 ‘어젠다 2010’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신규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원, 실업자의 구직 지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산층 강화와 관련해 주목할 부문은 노동시장개혁과 실업대책이다. 구체적으로 실업자 대책을 지원보다는 취업 알선 위주로 전환하고, 청소년 직업훈련 자리 확충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노령화 사회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니셔티브 50 플러스’ 프로젝트를 도입, 50세 이상 연령자의 재교육과 재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연소득 25만유로(약 4억 445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거두던 ‘부유세’를 42%에서 45%로 올려서 중산층과 서민층 지원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도 고질적인 고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중산층에 대해서는 소득세 감면 등 호의적 방안을 제시하는 반면 사용주에 대해서는 엄격한 책임을 요구하는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佛 개인사업자 부가세 일괄 인하 또 식당 등 개인사업자에 대해 부가세를 일괄 인하해 중산층과 서민의 구매력 강화를 돕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에 부과하는 ‘지방 기업세’를 폐지, 공장들이 프랑스를 떠나지 않게해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스페인은 노동자와 자영업자에게 1인당 400유로씩 소득세를 환급해 주는 정책을 발표했다. 스위스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650개 회사에 5억 5000만프랑(약 676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이귀남 “사형집행, 진지하게 검토”

    이귀남 법무장관 후보자는 17일 사형집행 문제와 관련, “취임하면 진지하게,정말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사형이) 집행된지 10년이 조금 넘은 것으로 아는데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결정하겠다.”면서 이 같이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이던 지난 2월12일 한나라당이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높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을 때 당정회의에 참석했었다.장윤석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이 후보자,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 이길범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해 사형 집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당시 한나라당이 사실상 사형 집행을 공식 촉구한 것으로 풀이돼,사형 집행을 보류해온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사형이 집행되지는 않았다.  한편 민일영 신임 대법관은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14일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사형제 폐지를 주장했다.민 대법관은 그동안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 제도로 바꾸자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는 “사형제는 비인간적이고 오판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폐지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나 대법관이 되면 사형제도 폐지에 앞장설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日 인기만화 ‘짱구는 못말려’ 원작자 실종

    日 인기만화 ‘짱구는 못말려’ 원작자 실종

    인기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원작자인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51)가 실종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6일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우스이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이 그의 행방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985년 만화가로 데뷔한 우스이 씨는 자신의 막내딸을 모델로 삼은 만화 ‘짱구는 못말려’로 인기 만화가 반열에 올랐다. 만화 ‘짱구는 못말려’는 TV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는 등 일본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포스터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창순씨 등 WNA 공로상 받아

    강창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1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센트럴 홀에서 열린 제34차 WNA 연례 심포지엄에서 지난 50년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와 원자력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도 같은 상을 받았다. 2001년 제정된 WNA 공로상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해왔다.
  • 타이완 천수이볜 前총통 부부 종신형

    재직 중 뇌물수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천수이볜(왼쪽·58) 전 타이완 총통이 11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부인 우수전(오른쪽)도 같은 혐의로 종신형이 선고됐으며, 아들 천즈중도 돈세탁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일가가 중형으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 이날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천 전 총통 부부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과 함께 5억 타이완달러(약 187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법원 대변인 황춘민은 “천 전 총통은 타이완에 큰 피해를 끼쳤고 우 여사는 영부인으로서 부패 혐의에 직접 개입했기 때문에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천 전 총통은 공모자와의 증거조작, 도주 등의 우려가 있다는 검사 측 주장이 받아들여져 지난해 12월부터 타이베이 교외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이번 재판에 천 전 총통과 그의 가족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대신 법원 판결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판결을 거부하고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천 전 총통의 지지자 수백명은 법원 밖에 모여 그의 무죄를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했다. 천 전 총통은 재임기간(2000~2008년) 세금 315만달러(약 38억원)를 ‘특별기금’ 명목으로 횡령하고 국유지 협상 등과 관련해 최소 900만달러의 뇌물을 받아 스위스의 은행 등을 통해 세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 전 총통은 그러나 비밀외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금을 쓴 것일 뿐 사적 이익을 추구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재임기간 내내 타이완의 독립을 주장, 중국과의 양안관계를 대결구도로 몰아갔다. 2008년 집권한 마잉주 현 총통은 양안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고 있다. 천수이볜은 이번 판결이 마 총통의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마 총통과 사법부는 이번 판결은 지위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타이완 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민주주의 원칙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천 전 총통의 주장을 일축했다. 외신들은 타이완 국민들이 천수이볜이 일정 부분 유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08년 치러진 총선에서 민진당이 현재 집권당인 국민당에 패배한 원인으로는 양안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 외에도 총통 가족의 부정부패가 거론됐다. 이미 자녀들이 거액의 재산을 해외에 은닉했다는 혐의가 임기 중에도 불거졌었다. 지난 1월에는 천즈중이 해외 돈세탁 혐의를 인정, 18억 7000만 타이완달러가량의 해외자금을 국고에 귀속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종신·정기↓ 연금·질병보험료↑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종신·정기보험료는 내리고, 연금·질병보험료는 오른다. 따라서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등은 가입 시기를 늦추고, 연금보험과 질병보험은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개발원의 새 참조위험률을 반영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보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참조위험률은 보험 가입자의 사망·질병 통계를 토대로 만든 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통상 3년마다 개정된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과 정기보험(보험 기간이 정해진 사망보험)은 평균 수명 증가로 사망률이 낮아지는 만큼 보험료가 인하된다. 반대로 연금보험과 질병보험은 질병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수명도 길어짐에 따라 보험료가 올라간다. 예컨대 ‘40세 남성, 보험가입액 1000만원, 종신 또는 80세 만기, 보험료 20년간 납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종신보험은 3.0~7.4%, 정기보험은 4.3~15.2%, 생사혼합보험(사망 또는 만기 생존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은 2.0~5.6% 각각 인하된다. 반면 연금보험은 3.2~8.0%, 질병보험은 10.2~27.7% 인상된다. 생명보험사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선보이는 새 상품에 대해서는 변경된 참조위험률을 곧장 적용하게 된다.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보장성 보험, 저축성 보험, 연금보험 등의 순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질병보험을 주로 파는 손해보험사들도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조정할 계획이다. 채희성 금감원 생명보험팀장은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비교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 ‘그린그로스 카드’ 그린 그로스(green Growth)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친환경 카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한달 이용금액의 10%가 할인되며 철도이용 때도 최고 10% 할인된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한달 이용금액 20만원 이내에서 최고 5% 할인되며 자전거 상해보험에도 무료 가입해준다. 카드 소재는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폐기때 환경유해 물질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마트 이용금액 0.1%도 탄소캐시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한생명 ‘명품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 종신보험으로 가입했다가 7년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저축보험으로 전환해 자녀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상품이다. 저축보험 대신 연금으로 전환해 은퇴 이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품 운용실적이 나빠도 가입시 설정한 최저 사망보험금을 보증 지급한다.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거나 중도 인출(연 12회 이내)도 가능하다. ●현대카드 ‘the Purple’ 기존 VIP카드인 ‘더퍼플(the Purple)’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모든 고객에게 해마다 80만원 상당의 상품권(바우처)과 티타늄 소재 카드를 준다. 기존에 제공하던 동남아 동반자 무료 항공권 혜택도 국내선까지 확대했다. 상품 서비스 강화에 따라 연회비가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랐다.
  • 진퇴양난 브라운 英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리비아를 둘러싼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은 물론 자국 내 여론 반대를 무릅쓰고 석방한 로커비 폭파범 압둘 바셋 알 메그라히의 시한부 생명 판정 비용을 리비아가 부담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잭 스트로 영국 법무장관은 메그라히 석방을 결정할 때 석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이해관계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리가 1980년대와 1990년대 아일랜드공화군(IRA)에 무기를 공급한 리비아에 손해배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는 문서까지 공개됐다. 메그라히 석방이 인도적 관점에서 이뤄지기 위해서는 스코틀랜드 법에 따라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의학적 판단이 필요하다. 메그라히는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미국 팬암 항공기를 폭파시켜 27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스코틀랜드에서 8년간 복역 중이었다. 말기 전립선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메그라히는 지난달 20일 리비아로 인도됐다. 메그라히를 진단한 캐럴 시코라 박사는 “(리비아로부터)3개월이라는 기간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암시를 받았다.”며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으나 다시 보니 진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진단에 참여한 의사 3명은 시간당 100파운드(약 20만원)를 받았다. 6일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무기 공급에 대한 리비아의 보상문제를 논의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자국민의 IRA 테러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받기로 결정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최근 피해자에 대한 현금 보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수원 본사 이전지 경주 장항리로 확정

    한수원 본사 이전지 경주 장항리로 확정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지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와 경주 도심권 등 2곳을 놓고 장기간 논란끝에 장항리로 최종 결론났다. 경주 출신 정수성(무소속) 국회의원과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31일 경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로 이전할 한수원 본사 위치를 최초 결정지인 장항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동안 양북·양남면과 감포읍 등 동경주 주민 대표들과 수 차례 만나 한수원의 도심 이전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이들 지역 주민들이 도심 이전을 강력히 반대했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 30일 밤 경주시장, 시의회 의장, 한수원 사장과 토의를 거쳐 당초 결정대로 본사를 장항리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12월 장항리가 한수원 본사 이전지로 결정된 이후 2년 8개월간 펼쳐졌던 적정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도심이전 주장 주민·시민단체 반발 하지만 그동안 한수원 경주 도심 이전을 주장해 온 도심권 주민과 시민단체, 한수원 노조가 이번 결정에 반대하고 나서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경주지역 87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경주 국책사업추진 협력범시민연합’ 조관제 상임 대표는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이번 결정에 거세게 반발해 아직 공식적 입장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옥준공까지는 3~4년 걸릴듯 한수원 노조도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수원 본사 이전지가 당초 장항리로 결정된 것은 정치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본사 위치가 경주 도심권으로 변경되지 않을 경우 방폐장 특별법 위헌 제청 및 불복종 운동, 방폐장 반납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동경주 주민들은 “뒤늦게나마 장항리가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로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한수원 본사 이전 사업이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개입 등으로 많이 지연된 만큼 신속히 공사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본사 이전지는 당초 장항리로 결정됐지만 부지가 협소해 관련 기업의 동반 이전이 어렵고 시내권과 멀어 시너지 효과가 반감된다는 이유로 도심권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한편 경주는 2005년 방폐장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한수원 이전과 함께 특별지원금 3000억원을 받았으며, 한수원은 현재 본사 경주 이전을 위한 장항리 일대 편입 토지·지장 물건의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본사 사옥 준공까지는 앞으로 3~4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