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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최할리 비교에 발끈 “명함도 못 내민다” 폭풍자신감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최할리 비교에 발끈 “명함도 못 내민다” 폭풍자신감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최할리 비교에 발끈 “명함도 못 내민다” 폭풍자신감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 최할리’ 방송인 이본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와 함께 동시대 활동했던 김예분 최할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수수라’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언급하며 “토토가 최대 수혜자는 이본이다. 이동통신사 광고, 화보 촬영도 하고 소속사도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본은 “토토가에서 내 방송분량만 편집하면 7분 나왔을 거다. 요즘 많은 분들한테 ‘7분의 미라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C 김구라는 “이본이 재조명받으니까 90년대 쌍벽까지는 아니었어도 후발주자였던 김예분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본은 “솔직히 김예분 씨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국진이 “이본이 톱이었고 김예분이라는 신인이 있었다”고 정정하자 이본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줬어야 한다”며 만족했다. 김성수는 당시 인기를 끈 VJ 출신 방송인 최할리의 이름을 꺼냈다. 이에 이본은 김성수를 눈치 없다는 듯 바라봤고 윤종신은 “자기 말고 다른 여자 얘기는 싫어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이본 김예분 최할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불행도 개그로 승화 ‘멘탈갑’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불행도 개그로 승화 ‘멘탈갑’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집 경매에도 초연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수수라’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윤종신이 “그런 말 좀 하지말라”면서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 거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모두모두 참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난해 말 빚보증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 씁쓸한 불행토크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 씁쓸한 불행토크

    ‘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집 경매를 언급하며 자신의 힘든상황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건모, 김현정, 이본,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특집을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그런 말 좀 하지말라”고 말리면서도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의 발언에 MC들이 불행토크라고 놀리자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강조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자학개그 ‘웃을 수 없어’

    라디오스타 김구라, 자학개그 ‘웃을 수 없어’

    방송인 김구라가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건모, 김현정, 이본,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종신은 김구라가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토토가 이후로 다시 떨어졌다고 언급하자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라고 자학개그를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 ‘집경매 내일부터..’

    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 ‘집경매 내일부터..’

    방송인 김구라 발언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구라는 윤종신의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발언에 수긍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 ‘집 경매 소식’

    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 ‘집 경매 소식’

    방송인 김구라가 집 경매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은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의 시청률을 칭찬했다. 이에 김구라가 시청률이 다시 떨어졌다고 언급하자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360부터 시작”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360부터 시작”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360부터 시작” 라디오스타 김구라 김구라가 자신의 불행을 개그로 승화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건모, 김현정, 이본, 김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또 빠졌다”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MC들이 불행토크라고 놀리자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본, “김예분 최할리 인기, 나한테 명함도 못내밀었다” 김예분 최할리 근황보니

    이본, “김예분 최할리 인기, 나한테 명함도 못내밀었다” 김예분 최할리 근황보니

    이본, “김예분 최할리 인기, 나한테 명함도 못내밀었다” 김예분 최할리 근황보니 ‘라디오스타 이본 김예분 최할리’ 방송인 이본이 90년대 스타 김예분과 최할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건모, 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본은 MC들이 “이본의 인기로, 김예분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자, “솔직히 김예분씨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이본이 톱이었고 김예분이라는 신인이 있었다”고 정정하자, 이본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줬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수는 당시 인기를 끈 VJ 출신 방송인 최할리를 언급했다. 이에 이본은 김성수를 눈치 없다는 듯 쳐다봤고, 윤종신은 “자기 말고 다른 여자 얘기는 싫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국진은 “본인 말고 그 당시 인정받았던 후배를 꼽자면”이라고 이본에게 질문했지만, 이본은 고개를 저으며 일관된 반응을 유지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할리는 지난해 3월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MC 이휘재는 “최할리 과거에 엄청 인기 많았다”며 “한창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졌다. 이유가 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할리는 “사실 결혼하자마자 아이들이 생겨나서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며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으로 돌아간 근황을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사실 밝혀..”헤쳐나가는 맛이 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사실 밝혀..”헤쳐나가는 맛이 있다”

    2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이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윤종신이 “그런 말 좀 하지말라”면서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 거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모두모두 참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솔직고백

    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솔직고백

    방송인 김구라가 집 경매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건모, 김현정, 이본, 김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특집을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고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거다”며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 분도 참여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70세 미국 남성, 40년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

    70세 미국 남성, 40년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

    감옥에서 반평생도 넘는 세월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온 70살의 미국 남성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40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0세의 조셉 슬레지는 이날 아침 40년 동안 복역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걸어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그의 기가 막힌 사연은 40년 전인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딸을 칼로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슬레지는 4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같은 동료 죄수와의 말다툼 끝에 근로 봉사 시간을 틈타 탈옥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그의 어머니와 딸이 거주하던 집안에서 칼에 찔러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탈옥한 슬레지에게 범행을 덮여 씌우기로 계획하고 그의 과거 마약 혐의 등을 눈 갚아 주겠다면서 유혹해 거짓 자백을 받아 냈다. 슬레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거짓 자백은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고 그렇게 했다고 이번 재심 과정에서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죄재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재심에 착수했다. 결국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슬레지의 DNA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등 슬레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날 최종 재심에 출두한 당시 경찰 관계자는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했다”며 당시 조사가 잘못되었음을 실토했다. 슬레지도 재심 판사가 최종적으로 살인을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실 것”이라면서 자신의 자백을 40년만에 번복했다. 40년만에 교도소를 나서는 슬레지에게 수많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그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제대로 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고한 그의 할머니가 그의 무죄를 확신하며 출소할 시에 사용하라고 유산으로 남긴 미 조지아주에 있는 한 가옥으로 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최종 ‘무죄조사재심’ 법원에서 마지막으로 진술하고 있는 슬레지 (현지 방송, ABC11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70살 美 남성 “40년만에 억울한 옥살이 무죄 판결”

    70살 美 남성 “40년만에 억울한 옥살이 무죄 판결”

    감옥에서 반평생도 넘는 세월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온 70살의 미국 남성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40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0세의 조셉 슬레지는 이날 아침 40년 동안 복역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걸어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그의 기가 막힌 사연은 40년 전인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딸을 칼로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슬레지는 4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같은 동료 죄수와의 말다툼 끝에 근로 봉사 시간을 틈타 탈옥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그의 어머니와 딸이 거주하던 집안에서 칼에 찔러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탈옥한 슬레지에게 범행을 덮여 씌우기로 계획하고 그의 과거 마약 혐의 등을 눈 갚아 주겠다면서 유혹해 거짓 자백을 받아 냈다. 슬레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거짓 자백은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고 그렇게 했다고 이번 재심 과정에서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죄재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재심에 착수했다. 결국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슬레지의 DNA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등 슬레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날 최종 재심에 출두한 당시 경찰 관계자는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했다”며 당시 조사가 잘못되었음을 실토했다. 슬레지도 재심 판사가 최종적으로 살인을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실 것”이라면서 자신의 자백을 40년만에 번복했다. 40년만에 교도소를 나서는 슬레지에게 수많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그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제대로 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고한 그의 할머니가 그의 무죄를 확신하며 출소할 시에 사용하라고 유산으로 남긴 미 조지아주에 있는 한 가옥으로 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최종 ‘무죄조사재심’ 법원에서 마지막으로 진술하고 있는 슬레지 (현지 방송, ABC11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대법원 “무슬림 죄수 ‘수염 기를 권리’ 만장일치 인정”

    美 대법원 “무슬림 죄수 ‘수염 기를 권리’ 만장일치 인정”

    미국 대법원이 종교적 자유를 침해한다며 수염을 기를 수 있는 권리를 달하는 무슬림(이슬람교 신자) 죄수의 청원을 만장일치로 허락했다고 미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알칸소주 교도소에 종신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어 있는 조지 홀트는 주(州) 교도소가 불법적인 물건을 몰래 숨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 수염을 기르지 못하게 한 교정 기관의 규정에 대해 이는 미국 연방 헌법이 규정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청원을 제기했다. 홀트는 자신은 이슬람교도인데 수염을 기르는 것은 종교적 신념에 따르는 것이라며 0,5 인치(1.2~1.3 cm) 미만 정도의 수염을 기를 수 있게 해달라며 법원에 호소했다. 하지만 해당 지방법원은 보안을 강조한 해당 교정 기관의 손을 들어 주며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미 대법원은 홀트의 상고를 심사한 끝에 만장일치로 홀트에게 수염을 기를 수 있는 권리를 주라고 판시했다. 대법원 대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1인치도 안 되는 수염에 위험한 물건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그렇다면 그보다 더 긴 머리나 죄수복 등 얼마든지 위험물을 숨길 공간은 많은 데, 그렇다고 교정 기관이 죄수의 머리를 다 삭발하거나 나체로 생활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지 않느냐”며 홀트의 손을 들어줬다. 홀트는 지난 2010년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딸을 위협하고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 알칸소 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대법원으로부터 수염 기를 권리를 허락 받은 홀트 (해당 교정기관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naielkim.ok@gmail.com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보도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보도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충격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현지 언론 “IS 가담” 충격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10대男 터키서 실종…현지언론 “IS 가담”

    한국인 10대男 터키서 실종…현지언론 “IS 가담”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인 터키 실종…현지언론 “10대男 IS 가담”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IS 가담” 현지 보도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IS 가담” 현지 보도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1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는 터키 당국이 이 남성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다른 30세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한 결과 관련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밀리예트는 이 남성은 터키에 입국하기 전에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밀리예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동행한 A씨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지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은 아니며 현재 터키에서 출국한 상태”라며 “실종자 부친이 터키에 와서 터키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종된 10대는 선교나 봉사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당국과 주터키 한국 대사관은 이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동행한 A씨는 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와 입국한 이 남성은 10일 킬리스에서 호텔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고, 대사관 측에 실종자의 부친으로부터 실종자가 외국 여행을 모르니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함께 입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동남부 일대는 여행경보 지역이며 특히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0km까지는 적색 여행경보 지역으로 우리 국민이 출입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구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최태원 회장, 해외 석학 지한파 양성에 일조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최태원 회장, 해외 석학 지한파 양성에 일조

    SK그룹은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뜻의 인재보국(人材報國)을 경영철학으로 삼는다. 고 최종현 선대회장은 인재육성을 평생 과제로 삼았는데, 이 같은 철학은 대를 이어 SK가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고인은 미국 시카고대학 유학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접시닦이와 골프클럽 청소를 하면서 동양인이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뼈저리게 경험했고 귀국 후 국내 처음으로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1974년 11월 일이었다. 그는 “강인한 국력으로 1류국가가 되는 길밖에 없다”면서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인재와 학자군 양성에 있다”는 말을 즐겨 했다. 자원과 자본이 없는 이스라엘이 미국사회에서 무시당하지 않는 이유가 우수 인재에 기반한 국력에 있듯 우리도 1류국가가 돼야 한다는 게 그의 결론이었다. 재단은 ‘통 크게’ 5년치 경비를 지원했다. 지난 40년간 외환위기, 세계 금융위기 등 극심한 사회경제 변동기에도 선대회장은 “경제가 어렵더라도 인재 양성은 계속되어야 한다. 재단은 내가 끝까지 챙긴다”는 신념을 고수했다. 재단 출신 석학으로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한국인 최초의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교수, 천명우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한진용 UCLA 경제학과 교수 등이 있다.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인재양성의 철학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켰다. 선대회장이 국내 인재양성에 주안점을 뒀다면 최 회장은 해외 석학들을 지한파로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최 회장은 특히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발전 역시 인재양성에 기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들 지역 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2000년부터 인문, 사회, 에너지, 자연과학 분야의 아시아 국가 석학들을 초청하는 국제학술교류를 시작했다. 올해까지 16개국 760여명의 학자들이 방한해 국내 대학 등에서 전문분야를 연구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내부 승진 공기업 사장들 몰락… 관피아 부활하나

    내부 승진 공기업 사장들 몰락… 관피아 부활하나

    내부 출신 공기업 사장들이 잇단 부패 혐의로 자멸하고 있다. 퇴직 고위 관료들과 정치권 인사들의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는 대안으로 공기업 내부 승진 최고경영자(CEO) 카드가 각광을 받았지만 각종 비리 혐의로 빛이 바랬다. 일각에서는 업무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관료, 정치인 출신들을 포함해 인사 풀을 공기업 대내외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중 내부 출신 사장은 한국전력KPS, 한전원자력연료, 석유공사 등 11곳이다. 이 중 한국가스공사 공채 1기로 창립 30년 만에 직원들의 기대를 모으며 첫 내부 출신 사장에 오른 장석효 사장은 뇌물 수수와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산업부는 지난 8일 해임 건의를 추진해 결국 장 사장이 11일 사의를 밝혔다. 검찰은 또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이 인사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며 동서발전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무역보험공사의 전신인 수출보험공사에 입사해 첫 내부 출신 사장이 된 조계륭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역시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말 구속됐다. 한전에 입사해 내부 승진한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납품 계약 청탁으로 억대 금품을 받아 지난 4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 벌금 2억 1000만원 등의 원심을 확정받았다. 이렇게 되자 내부 출신 사장으로는 방만 경영을 개선하는 공기업 구조 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 속에 금기시됐던 관료 출신을 다시 공기업 사장으로 인선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정부는 새해 첫 공기업 인사로 코트라 신임 사장에 김재홍 전 산업부 1차관을 임명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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