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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길 ‘폭풍전야’서 탈옥수로 연기변신

    김남길 ‘폭풍전야’서 탈옥수로 연기변신

    ’충무로 블루칩’ 김남길이 영화 ‘폭풍전야’로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제작사인 오퍼스 픽쳐스는 4일 오전 “조창호 감독의 ‘폭풍전야’에 김남길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폭풍전야’는 목숨과 맞바꾼 탈출을 감행한 무기수 수인과 그의 인생 마지막 연인 미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피터팬의 공식’으로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조창호 감독의 신작이다. 조창호 감독은 “김남길의 우수에 젖은 눈빛과 이미지가 보호 본능을 자극해 극 중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김남길은 극 중 실력 있는 요리사였으나 억울한 누명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탈옥을 하는 역을 연기한다. 영화 속에서 일류 요리사로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야 하는 만큼 그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식객’ ‘쌍화점’의 요리감독인 김수진 원장에 요리 지도를 받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해 ‘강철중’, ‘모던보이’, ‘미인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올 5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선덕여왕’에도 캐스팅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우리이웃사랑대출’ 지금까지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근로자나 소득을 증명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서민대출이다. 자신이 내는 국민연금의 월 납입액을 월소득으로 환산해 최대 2000만원까지 연소득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도에 따라 500만~2000만원을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전액 신용대출로 처리한다. 대출기한은 최대 5년이다. 금리는 3일 현재 8.10~13.53% 수준. 재직기간 또는 사업기간 3년 이상 고객,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 5년 이상 우리은행을 거래한 고객 등에게는 최대 0.5%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맥스무비 롯데카드’ 인터넷 영화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에서 영화 관람권을 예매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카드 발급 후 첫 예매 때 1만원을 할인해 주는 것을 포함해 3000원 할인쿠폰 2장, 공연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5% 할인 인터넷 쿠폰, 롯데월드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TGIF 10%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 적립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는 4월9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뒤 한 번 이상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 롯데포인트 5만점과 맥스무비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대한생명 ‘슈퍼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사망보장액이나 환급금 가운데 하나를 더 늘릴 수 있는 신개념 통합보험이다.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종신형·정기형·수익형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된다. 단 가입 때 정해야 하고 나중에 변경은 불가능하다. 사망보험금 1억원으로 가입한 뒤 예정이율(4%)과 공시이율(2월 현재 5%)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추가 수익을 가입한 지 1년 지난 시점부터 종신이나 정기보험에 추가로 가입, 보장금액을 높이거나 해약환급금 혹은 연금전환 적립금을 늘릴 수 있다. 가입 2년 뒤부터는 계약 때 미리 챙기지 못한 재해나 질병 특약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 12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인출도 해준다. ●굿모닝신한증권 ‘The Wrap 610 전환형’ 변동성 영향을 덜 받기 위해 수익과 손실의 범위를 정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10일까지 공모한다. 운용기간 중 목표수익률(+10%)을 달성하면 RP로 전환하고 최저수익률(-10%)에 도달했을 때는 손절매로 운용을 끝낸다. 이에 따라 수수료 체계도 바뀐다. 손절매됐을 경우 수수료가 전혀 없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거나 중도 해지 때는 1%, 만기 때는 0.5%의 수수료만 받는다. 또 계좌가 보유한 종목이나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운용기간은 6개월로,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상대적인 저평가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 사형제 존폐 논란 다시 불붙어

    경기 군포 여대생 살해범 강호순(38)이 ‘연쇄 살인마’였다는 소식에 ‘사형제 존폐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강씨의 끔찍한 범행 행각에 치를 떨면서 사형을 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하지만 “사형은 또다른 살인이며 잘못된 판결을 내릴 때 되돌릴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는 폐지론자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네티즌 ‘나우XX’는 30일 오전 포털 다음의 ‘아고라-사회 토론방’ 게시판에 ‘사형제 존속,즉각 시행’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시행돼야 할 법이 집행되지 않으므로 범죄자들은 어떤 죄를 지어도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사건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먼저 국민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해결책으로 ▲범죄자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시 ▲살인자의 인권 박탈 ▲강남 지역처럼 CCTV 관제소를 운영해야 한다는 국민의 안전 방안들을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니코마코스’는 “사형제가 시행될 경우 권력에 의해 이용될 것이라는 것이 폐지론자들의 견해 중 하나”라면서 “분명한 것은 유영철·강호순 등 강력 범죄자는 권력에 의해 남용될 여지가 없는 증거가 명백한 살인자들이다.과연 이런 자들에게까지 위의 논리를 적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사형 집행에 찬성했다.  ‘자유X’은 “대체적으로 글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사형제도를 꼭 존속시켜야 할 지는….”이라며 “사회로부터 영원한 격리를 위해 종신형 또는 징역 100·200년형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사형은 순간의 고통으로 범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격”이라며 “신체 일부분을 자르는 등 남은 생을 끔찍하게 살아가게 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는 사형제도가 있지만 지난 11년간 한번도 집행되지 않아 ‘실질적 사형제 폐지국’이 된 상태다.김영삼 정부때인 1997년 12월30일 23명을 사형시킨 게 마지막이었다.이로써 전세계 195개국 가운데 134번째로 사형제를 폐지했거나 집행을 하지 않는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돼 있다.  이 분위기에서 오는 6월11일 헌법재판소는 사형제 위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개변론을 열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지난 해 ‘70대 어부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앞서 헌재는 1996년 사형제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합헌 7, 위헌 2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그러나 당시 ‘시대가 바뀌면 사형은 폐지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형제 존폐 논란은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라며 “사형의 형사정책적 기능,국민 여론,사회 현실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지난해 9월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사형을 폐지하는 대신 사면이나 가석방·감형이 불가능한 종신 징역형으로 대체하도록 했다.박 의원측에 따르면 이 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무)대한유니버셜CI종신보험’ 평생 동안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종신형 보장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중대한 질병이나 화상, 중대한 수술 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기존 CI 보험의 보장이 80세 만기였던 것에 비해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이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고액의 사망보장이 지속되고, 온 가족의 실손 의료 보장과 연금전환 기능도 있다. 또한 이 상품은 ‘(무)첫날부터입원특약’이 도입되면서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 보장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 가족희망캠페인´ 삼성생명은 2009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가족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임을 상기시켜 국민을 응원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주요 취지다. 한편 삼성생명은 올 한해 투자성 상품보다는 가족을 위한 보장성 상품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ELS 제600회’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원금 90% 보장) 상품이다. 만기(1년)까지 매월 평가수익률을 산술평균해 만기에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코스피200지수의 매월 평가일 종가가 최초기준지수(매월 동일)에서 0~40% 상승한 구간이면 상승률의 150%, 0~-20%면 하락률의 50%, -20%를 초과 하락하면 -10%를 각각 해당 월의 평가수익률로 한다. 단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40%를 초과 상승한 적(장중 지수 포함)이 있으면 해당 월 평가수익률은 5%다. 최대가능수익률은 연 60%이고, 최대가능손실률은 -10%로 제한된다. 판매는 15일까지다. ●현대카드 ‘마이비즈니스 카드’ 우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특화 카드다. 개인사업자에게 최저 500만원 이상의 높은 초기 한도가 설정되며, 현금서비스·할부 이용 때 우대금리(9.99~12.99%)가 제공된다.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으려면 환급 대상 내용을 사업자 본인 또는 세무사를 고용해 작성해야 했지만, 마이비즈니스 회원들은 현대카드에서 정리한 환급 대상 내용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전면에 사업체 상호를 새길 수 있어 사업체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대한민국 외화통장’ 금리혜택에 각종 서비스를 더한 외화예금 신상품이다. 입출식 외화 보통예금, 자유적립식·거치식 외화 정기예금의 기본상품을 모두 갖춘 통합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환율 우대와 수수료 우대는 물론 휴대전화번호를 예금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생계좌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예치대상 통화는 미 달러화·유로화·엔화 등 3종이며,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예치기간은 자유적립식 외화 정기예금은 6개월~1년, 거치식 외화 정기예금의 경우는 1주일~1년이다.
  • “사형 확대” 거꾸로 가는 일본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이 ‘사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사형폐지의 흐름이 강하지만 일본은 올 들어 5차례에 걸쳐 15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집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975년 17명에 육박하고 있다.3년4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1993년 3월 사형집행이 재개된 이후 75명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지난 17일 국제연합의 사형집행 금지권고를 비롯,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8일에도 2명의 사형을 집행했다.9월11일 집행으로부터 1개월반 남짓만이다.1993년 이후 가장 짧은 간격을 두고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취임한 이래 첫 사형명령을 내린 모리 에이스케 법무상은 “법에 따른 직무 수행이다. 시기나 간격에 대한 고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사형집행은 엄벌주의를 배경으로 깔고 있다. 가해자의 인권보다 피해자의 인권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법무성에 따르면 1989∼2003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사형확정은 2004년 이후 11∼21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사형수는 101명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법무상을 지낸 하토야마 구니오 현 총무상은 재직 기간동안 4차례에 걸쳐 13명의 사형을 명령했다. 때문에 ‘영원한 사형집행인’,‘죽음의 신’이라고 불렸다. 그는 지난 6월 한 사형수의 집행 연기 요청을 “사건의 잔학성에 미뤄 유예할 수 없다.”며 거부하기도 했다. 사형집행 기간은 판결 확정으로부터 평균 7년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짧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집행된 사형수 중 한명은 확정된 지 1년 10개월만에 집행됐다. 유엔은 최근 사형폐지를 권고하는 이유로 ▲생명 존엄에 어긋나며 ▲범죄 억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 ▲잘못된 판결을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일본 법무성은 “사형제의 존폐는 각국이 국민의 감정이나 범죄의 상황을 고려, 독자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하토야마 전 법무상의 발언으로 입장을 대신하고 있다. 또 “국민 여론의 다수가 흉악범죄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집행 중지는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물론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형제를 대체하기 위해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hkpark@seoul.co.kr
  • 30년동안이나 억울한 옥(獄)살이

    B=30년동안이란 긴 세월을 아무 죄도 없이 감방에서 보낸 사나이. D=살인강도로 몰려 종신형을 받았던 72세의「찰즈·리·크라크」란 미국의 노인이야기로군. F=살인강도 사건이 1938년에 일어났으니까「크라크」씨가 감방 생활을 시작한 건 39세란 한창때로군. B=「크라크」씨가 범인으로 몰려 종신형의 선고를 받은 건 3명의 사건 연루자가 위증을 했기때문이라니 기막힐 노릇이지. D=지난 68년에야 3명의 연루자 증언이 위증이란 사실이 드러나게 됐고 덕분에 늦게나마 다시 재판, 무죄가 되어 석방된 것이지. C=문제는 한창 활동할 황금 같은 시절을 감옥에서 허송세월하고 69세란 노인의 몸으로 출감했으니. B=석방된 후에도 지난 3년동안 직업을 구하지 못해 후생성으로부터 한달에 1백36$씩 받아 생활하고 있다지 않아. D=최근「미시건」주 재판소에서는「크라크」씨에게 1만$(약 4백만원) 를 지급토록 판시, 말년의 생계 보장을 마련해 주었지. 이 1만$의 보상금에는 세금도 일체 과하지 않도록 하고 말야. [선데이서울 72년 1월 9일호 제5권 2호 통권 제 170호]
  • 佛 브뤼니 국정 간섭 ‘도마 위’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탈리아 붉은여단 소속 여성 테러리스트의 본국 강제 송환을 취소한 이면에는 부인 카를라 브뤼니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간 리베라시옹 등 프랑스 언론은 13일(현지시간) “테러리스트 마리나 페트렐라가 지난해 12월 프랑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본국 송환을 앞두고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출신인 브뤼니 여사와 언니인 배우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가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송환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페트렐라는 강제 송환은 피하게 됐으나 피해자 가족의 반발 등으로 후유증이 예상된다. 페트렐라(54)는 1992년 살인,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뒤 이탈리아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986년 이탈리아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뒤 프랑스로 건너와 20년 남짓 살았다. 그러나 지난해 이탈리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경찰에 체포됐다. 페트렐라는 프랑스 법원의 본국 송환 결정에 반발해 교도소 병원에서 단식 투쟁을 해왔는데 의료진은 생명이 위독하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엘리제궁은 지난 주말 성명을 내고 “사르코지 대통령이 송환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점차 악화하고 있는 페트렐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베라시옹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결정에 매우 만족한 브뤼니 여사가 12일 교도소 병원을 방문해 페트렐라에게 “남편이 보내는 메시지를 갖고 왔다.”면서 “당신은 이탈리아로 송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테러 피해자 단체 등이 반발했다. 이들은 이번 주말 엘리제궁 앞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한 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과 달리 이탈리아의 붉은여단 조직원들의 프랑스 망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vielee@seoul.co.kr
  • 유죄 평결 OJ심슨, 종신형 위기

    유죄 평결 OJ심슨, 종신형 위기

    미국 ABC, 영국 더 타임스 등은 1995년 전처인 니콜 브라운과 남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증거부족으로 풀려난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61)이 무장강도 및 납치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언론들은 최소 15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많아 심슨은 남은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사형 대신 종신형으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3일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사형을 폐지하는 대신 사면이나 가석방, 감형이 불가능한 종신 징역형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이는 15·16대 국회 당시 사형 대신 단순 무기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제출된 법안과 17대 국회에서 가석방이 없는 종신 징역과 금고로 대체하는 내용으로 사형폐지법과 구별되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사형제도 폐지 시 개정이 필요한 43개의 기존 법률안에 대해서도 부칙에 모두 개정을 다루어 형벌규정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빈 라덴 운전기사에 유죄평결 논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군사법원 배심원단은 6일(현지시간) 오사마 빈 라덴의 운전기사 출신인 살림 함단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이날 쿠바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에서 열린 재판에서 테러 지원 등 5가지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다. 그러나 테러공격을 위해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와 공모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번 재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첫 전범재판인데다 9·11테러 직후인 2001년말 테러 용의자를 수감하는 수용소가 관타나모 기지에 설치된 뒤 처음으로 열린 테러 용의자 재판으로 관심을 모았다. 6명의 군장교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8시간이 넘는 긴 심리 끝에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 함단은 선고공판에서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테러용의자들을 미 군사재판에 회부하는 것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평결 결과가 재판의 공정성을 입증한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단은 “역사와 세계가 과연 오늘의 재판이 공정했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예멘 출신의 함단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빈 라덴의 운전기사로 일했으며 지난 2001년 11월 붙잡혔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빈 라덴의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재판 결과에 만족하며 함단이 ‘공정한 재판’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함단의 변호인단은 항소할 계획이며 인권단체들은 재판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변호인단은 “물질적 지원이 전쟁범죄냐.”며 반문한 뒤 항소심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은 재판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관타나모 테러 용의자들을 군사법정에 세우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으며, 미국시민자유연맹(ACLU)도 미국의 정의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테러용의자들에 대한 군사재판은 일반재판이나 미국내에서 열리는 군사재판과는 달리 비공개 심리가 인정됐고, 고문 등에 의해 확보된 진술 등을 증거로 채택했으며, 테러 용의자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피하기 위한 묵비권 등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많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kmkim@seoul.co.kr
  • 알자지라, 이스라엘에 사과 왜

    ‘아랍권의 CNN’으로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이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한 이스라엘 정부의 항의에 이례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7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알자지라는 칸파르 와다 총국장 명의의 서신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사 내부의 윤리 규정을 어겼다.”고 시인했다. 그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재발 방지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문제 삼은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포로교환으로 석방된 레바논 테러리스트 사미르 쿤타르에 관한 것이다. 석방 3일 뒤인 19일 방영된 쿤타르의 환영 파티 프로그램에서 알자지라의 베이루트 지부장인 가삼 빈 지도는 그를 ‘범아랍권의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쿤타르는 1979년 동료 무장대원 3명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이스라엘 해변으로 침투해 4살 여자아이 등 인질 2명과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9년을 복역 끝에 풀려났다. 방송이 나가자 이스라엘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대니 시만 언론국장은 “당장 사과하지 않으면 알자지라 방송을 보이콧하겠다.”고 위협했다. 알자지라의 사과는 이스라엘 정부가 강경한 대응을 보인 직후 나왔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알자지라의 보도 태도에 대해 여러차례 이의를 제기했으나 알자지라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물의를 빚은 빈 지도는 친 헤즈볼라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수주 전 시리아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이스라엘인과는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하레츠는 보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살인자 물건’ 경매사이트에 나와 논란

    ‘살인자 물건’ 경매사이트에 나와 논란

    악명 높은 살인자의 개인 물품이 온라인 경매에 나와 피해자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다. 캐나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 나온 물품의 주인은 클리포드 올슨의 것으로 개인 소지품을 포함해 서류, 편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8세인 올슨은 지난 1980년과 1981년 BC주에서 1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올슨에게 살해 당한 16세 소년의 아버지 게리 로젠펠트는 “경매 사실을 알고 역겨웠다. 다음엔 아들을 머리로 친 망치가 나올 것인가?”라며 분개했다. 28일 오전(현지시간) 한 미국 경매사이트에 올라간 올슨의 물품은 모두 6개다. 그중 3개는 법률관계 서류와 올슨이 사인한 사진 한 장도 포함돼 있다. 올슨의 재판을 보도한 신문 기사도 미화 10달러에 나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웅산 테러’ 주범 강민철 사망

    ‘아웅산 테러’ 주범 강민철 사망

    1983년 10월 미얀마 아웅산 테러를 저지른 북한 공작원 강민철(53)이 옥중에서 숨졌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일행을 겨냥해 폭탄테러를 일으킨 3명의 북한 공작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그는 미얀마에서 25년간의 복역 생활을 하는 도중 숨을 거뒀다고 현지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강씨는 지난 3월 심각한 간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서남아·대양주 6개국을 공식 순방하던 일행을 노린 테러로 장관 등 17명이 숨졌다. 북한이 파견한 특수요원 가운데 신기철 상위(대위)는 현장에서 사살되고, 체포된 진모 소좌(소령)는 사형에 처해졌다. 상위 계급이었던 강씨는 범행사실을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 직후 미얀마는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끊었으나 북한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면서 지난해 4월 외교관계를 회복했다. 강씨는 미얀마 감옥에 수감된 외국인으로는 최장기 수형자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월드이슈] 美, 성범죄 30만명 DB로 위치추적… 재범 차단

    [월드이슈] 美, 성범죄 30만명 DB로 위치추적… 재범 차단

    ‘세계는 지금 어린이 보호 중’. 미국은 어린이 성범죄자를 법정 최고형으로 무섭게 다스리고 있다. 프랑스도 재범이 우려되는 어린이 성범죄자를 폐쇄 병원에 수용하기로 했다. 일본은 상습 성범죄자에게 전자팔찌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죄자에 대해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법안을 개정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의 철벽 같은 어린이 보호 대책을 짚어 본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은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등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으로 무겁게 다스리고 있다. 재범을 막고 잠재적인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죄질에 따라 위치추적시스템을 부착하는 등 어떤 범죄보다도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성범죄자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사람도 처벌 대상이다. 아동에 대한 성범죄와 관련된 미국의 대표적인 법은 메건법이다.1994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7살 소녀 메건이 이웃에 있는 성폭력 전과자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되면서 제정됐다. 이 법은 성범죄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인터넷과 무료전화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범죄자가 출소한 뒤 보복을 하지 못하도록 피해 아동의 집 반경 10㎞ 이내에 접근을 금지하고, 범죄자는 거주지를 옮길 경우 신고해야 한다. 이후 1996년 연방법으로 제정됐다. 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는 이웃에 사는 아동성폭행 전과자에 의해 살해된 9살 소녀 제시카 런스퍼드의 이름을 딴 ‘제시카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아동 성폭행범에게 최하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에도 평생 전자 발찌를 채워 감시하도록 돼 있다. 전자팔찌 제도는 앞서 1997년 플로리다주에서 가석방된 성범죄자들을 상대로 최초로 시행한 뒤 현재 25개주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미주리,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에서는 강력 성범죄자들에 대해 만기출소 후에도 종신형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1996년 아동 성학대로 두 차례 이상 유죄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를 약물거세와 수술을 통한 거세 중 한가지를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했다. 워싱턴주 등 16개주는 재범 위험이 높은 사람은 형기가 끝나도 사회로 내보내지 않고, 별도 시설에 수용해 치료하면서 주기적으로 재범 위험성을 심사한 뒤 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정보망도 구축돼 있다.1993년 국가아동법에 따라 주 정부가 아동 학대 범죄 정보를 미 연방수사국(FBI)에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돼 있고, 범죄자의 지문 이외에 2001년부터는 유전자 정보도 데이터베이스(DB)화돼 있다. 미 FBI의 DB에는 각종 범죄자 276만명의 정보가 들어 있다. 실종·납치사건의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갖춰져 있다. 실종 아동을 방송·통신 등 대중매체를 이용해 찾도록 한 ‘앰버 경보’가 1996년부터 시행돼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1994년 대형 마트에서 사라진 아동을 찾기 위해 출입문 전체를 봉쇄한 뒤 실내에 있는 모든 시민이 아동 찾기에 협조한 뒤 이후 ‘코드 애덤’이라는 제도로 정착됐다. FBI에는 어린이 납치·유괴·실종사건을 다루는 특별전담팀이 설치돼 있다. 유괴사건 전문가, 범죄심리 전문가등 4명이 한 팀이며 모두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미 전역에 등록된 성범죄자는 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kmkim@seoul.co.kr
  • 에스트라다 전 필리핀 대통령 “스크린 복귀… 대통령 축출 앞장”

    에스트라다 전 필리핀 대통령 “스크린 복귀… 대통령 축출 앞장”

    부정부패로 권좌에서 쫓겨난 조지프 에스트라다(71) 전 필리핀 대통령이 영화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14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마닐라에서 외신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영화배우 출신인 에스트라다는 “오는 5월 마지막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면서 “글로리아 아요로 대통령 축출에도 앞장을 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수도에서 벌어진 반정부 집회에 코라손 아키노(75) 전 대통령과 나란히 참석해 수만명의 시위대를 이끌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특히 에스트라다가 2010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뜻을 품은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짙어졌다. 아키노는 1986년 첫 ‘피플파워’ 혁명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대통령이 됐고, 에스트라다는 2001년 아로요가 주도한 ‘제2 피플파워’로 대통령직을 내놓았다. 아직도 영화배우로 이름이 올라 있는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현역 배우 시절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지와 주먹을 쓰는 주인공 역할로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1969년 산후안 시장에 당선됐으며,98년 5월엔 필리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재임기간 비리 혐의가 드러나면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뒤에는 숨겨둔(?) 재산을 배경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 출연할 영화는 ‘코미디’라는 제목만 알려졌다. 그는 회견에서 “영화를 찍는 이유는 배고픔과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려는 것”이라면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겠다.”고 말했다. 대권에 도전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엔 “모두가 원한다면 기꺼이 할 것”이라고 밝혀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V-dex변액연금보험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낸 보험료의 수익률이 130%가 넘으면 주가지수연계형보험으로 바뀐다. 이익이 난 30% 부분만 주가지수와 연동돼 운용되며 보험료 100%는 안정적 공시이율에 연동된다. 주가가 떨어져 수익률이 하락해도 납입원금인 130%는 보장된다. 투자수익률 달성 이전에는 10여개 펀드에 투자된다.2가지 이상 펀드에 분산투자하거나 연 12회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 ●국민은행,KB급여이체신용대출 급여이체고객의 대출한도를 정할 때 신규모델을 적용, 신용대출 가능액을 늘린 상품이다. 대출금리체계를 기존 신용등급별 8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중·하위 신용등급 고객이 기존 대출보다 대폭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3,5년 변동금리 신설로 고객의 금리선택권을 넓히고, 최장 대출기간을 10년까지 늘렸다. 대출신청월 또는 직전월 기준 월급여(상여금 포함) 이체금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개월간 평균이체금액 100만원 이상인 급여이체고객이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500만∼1억원. 대출금리는 11일 현재 연 7.91∼8.21%(6개월 변동금리기준)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 실적에 따라 연 7.41%의 최저이자를 적용받는다. ●하나대투증권, 하나UBS First Class펀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 펀드다. 톱다운(Top-down)방식을 활용, 거시경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분야, 테마 등을 선정한 뒤 개별 종목을 고른다. 주식편입이나 업종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조정된다. 수익률의 변동성에 대비해 수익이 얼마나 좋은지를 따지는 샤프지수 등 위험관련 지표에서도 동일 유형펀드 중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주식형 펀드 대형 우량주와 고배당주에 장기 투자한다. 매월말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와 벤치마크(기준 잣대)를 비교분석하고 철저한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의 기초체력을 분석한 뒤 투자한다. 주식시장 상승기가 예상되면 업종 대표 대형 우량주, 가치주,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약세장이 예상되면 주식편입비율을 낮추는 등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을 취한다. 적립식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총 보수는 2.04%다.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이외에 대신운용은 우량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부자만들기30 혼합형 펀드’,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에 10% 이상, 채권에 70% 이하로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부자만들기다이나믹 혼합형 펀드’도 운용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옥토폴리오 고객이 안정형과 수익형 중에서 고르면 정해진 상품 배분 비율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한꺼번에 가입,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안정형은 환매조건부채권(RP), 채권,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에 3대 5대 2의 비율로 투자된다. 목표수익률은 연 5∼11%다. 수익형은 회사측이 정하는 베스트컬렉션 펀드 중 국내주식형 펀드에 45%, 해외주식형 펀드에 25%를 투자하고 채권에 30%,RP에 10% 투자한다. 현재 국내주식형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와 ‘신영마라톤주식A’, 해외펀드는 ‘슈로더브릭스주식자E’다. 매달 투자전략위원회를 열어 투자할 펀드의 교체를 정한다.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RP투자액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다음달 31일까지 가입고객을 상대로 여행·문화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보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하는 펀드는 국공채형, 안정혼합형, 안정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아시아퍼시픽성장추구형 등 5가지며 일년에 12번까지 펀드 변경을 할 수 있다. 운용실적과 상관없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는 계약자 적립금으로 보장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보험료보다 적은 경우는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지급 방식은 종신형·상속형·확정형·실속형 등에서 고를 수 있다.
  • 이탈리아 유명 마피아 ‘대부’ 콘델로 체포

    이탈리아 유명 마피아 ‘대부’ 콘델로 체포

    이탈리아에서 유명 마피아 보스가 체포됐다. 지울리아노 아마토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은 18일 “경찰이 남부 레지오 칼라브리아 지역의 마피아 보스 파스쿠알레 콘델로(Pasquale Condello)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레지오 칼라브리아 시내에 있는 한 아파트를 급습해 이 지역 마피아 ‘은드란게타’(Ndrangheta)의 보스인 57세의 콘델로를 붙잡았다. 체포 당시 콘델로는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은드란게타’는 유럽 전역의 코카인 거래를 실질적으로 독점하는 이탈리아 4대 마피아 조직 가운데 하나로 조직원 모두가 혈연으로 맺어져 체포가 쉽지 않았다. 콘델라는 이탈리아 경찰이 뽑은 가장 위험한 수배자 명단의 2번째 인물로 1989년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 20년간 도피 생활을 해왔다. 아마토 내무부 장관은 “이탈리아 범죄 조직 소탕에 있어서 아주 기쁜 날”이라며 “정부는 경찰과 합동으로 계속해서 조직원들을 색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france24.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스트라다 필리핀 前대통령 7년 만에 사면

    7년 가까이 가택연금 상태였던 조지프 에스트라다(70) 필리핀 전 대통령은 26일 “인생에 자유만 한 것은 없다.”고 사면 소감을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의 사면을 받은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첫 외출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화배우 출신인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2001년 1월 아로요 현 대통령이 주도한 ‘2차 피플파워’ 시민 운동으로 권좌에서 쫓겨나며 40억페소(약 830억원)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은 뒤 줄곧 가택에 연금됐다. 지난 9월 뇌물 수수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인 40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또 공판 기간에 동결됐던 그의 은행계좌에서 8700만달러를 몰수했다. 그러나 사면으로 오랜 족쇄에서 풀려난 그는 아로요 대통령에 대해 “용단을 내리기까지 겪어야 했을 고민을 이해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아로요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클릭 월드 Law] ‘이중위험금지’ 수정한 英 모정의 승리

    [클릭 월드 Law] ‘이중위험금지’ 수정한 英 모정의 승리

    영국의 한 법원은 1989년 피자 배달원인 줄리 호그(여·당시 22)를 살해한 윌리엄 던롭(43)에게 지난해 10월 종신형을 선고했다. 영국 런던대에서 연수 중인 조정현(38·서울 동부지법·연수원 26기)판사는 이 판결 소식을 ‘이중위험금지 원칙의 수정-모정의 위대한 승리’라는 제목으로 전해왔다. 호그와 던롭은 원래 연인 사이였다. 경찰은 호그가 실종된 직후 닷새 동안 던롭의 집을 수색했지만, 아무 단서를 찾지 못했고 단순실종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실종 80여일 뒤 호그의 어머니인 앤 밍이 던롭의 집 욕조 패널 뒤에서 나체 상태로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호그의 몸을 감싼 수건에서 던롭의 정액이 발견되면서 던롭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5개월에 걸친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유죄 평결에 도달하지 못했고, 던롭에게는 공식적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사건 발생 10여년 뒤인 2000년, 다른 죄로 복역 중이던 던롭이 여자 간수에게 “호그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고백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던롭은 살인이 아닌 위증죄로 기소됐다. 우리나라의 ‘일사부재리의 원칙’과 흡사한 영국의 ‘이중위험금지 원칙(double jeopardy rule)’은 무죄가 선고된 피고인을 대상으로 다시 재판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그의 어머니 밍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법률가와 의회, 국민을 상대로 이중위험금지 원칙을 수정해야 한다며 캠페인을 펼쳤다. 수사를 담당한 클리블랜드 경찰이 시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초동수사상의 과실이 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승소하기도 했다. 밍의 노력이 빛을 본 것일까. 영국 의회는 2003년 이중위험금지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도록 하는 형법 수정안(크리미널 저스티스 액트 2003)을 통과시켰다.“살인, 강간, 유괴, 흉기강도 등 중대한 범죄의 경우 새롭고도 명백한 증거가 발견된 때에는 이중위험금지 원칙도 폐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수정된 이중위험금지 원칙이 시행되자 던롭 사건에 대해서도 재조사가 진행됐다. 간수에게 고백한 내용 등이 새로운 증거로 채택됐고, 사건 발생 16년만인 2005년 11월 클리블랜드의 수석 검사인 마틴 골드만은 항소법원에 던롭의 살인죄에 대한 재심 재판의 개시 허가를 청구했다. 영국 검찰이 이중위험금지 원칙의 제한을 적용한 첫 사건이 된 것이다. 던롭은 재판 과정에서 호그를 살해한 사실을 모두 시인했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조정현 판사는 “밍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법률가로서 이제까지 배워온 일반론으로서의 법적 안정성이라는 원칙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수정된 이중위험 금지 원칙의 남용을 우려하는 법률가나 시민단체의 의견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고 보고했다. 정리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하디타 양민학살 상관이 명령”

    미국 해병대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군사법정에서 지난 2005년 11월19일 이라크 바그다드 북서쪽 하디타 마을에서의 무고한 양민 24명의 학살과 관련, 상관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고 증언해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 증언이 사실로 밝혀지면 이라크에서 저질러진 미군의 잔혹 행위가 일부나마 병사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부대 차원에서 이뤄졌을 개연성을 키워 줘 미군의 위상 추락은 물론 반미감정과 반전여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부대차원 잔혹행위 개연성 커 움베르토 멘도사 병장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펜들튼 해병대 캠프에서 열린 심리에서, 당시 제1해병연대 3대대 킬로(Kilo)중대의 선발대가 하디타 마을 부근 도로에서 매설된 폭탄 공격을 받아 동료 병사 1명이 사망하자 이에 격분한 분대장 프랭크 우터리치 하사가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테러범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두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분대장이 문 열리면 쏴버려라” 멘도사 병장은 우터리치 하사가 현관문을 두드린 다음 문이 열리면 즉시 쏴버리라고 지시해 입구에 나타난 비무장 이라크 남성을 사살했다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이어 집 안에 들어가 여성 2명과 어린이 5명을 발견했고 또 다른 상관인 스티븐 테이텀 하사로부터 이들마저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멘도사는 자신이 명령을 따르지 않고 현관으로 돌아갔고 이어 굉음과 함께 무차별 총격이 가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중에 그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체들이 널려 있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이라크 소녀는 ‘총을 쏜 미국인’이 멘도사라고 지목해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하디타 마을에서 희생된 24명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이었다. 이날 군사 법정에서 검사는 이들 해병이 폭탄 공격으로 죽은 동료에 대한 보복으로 광란의 살인극을 벌였다고 논고했다. 변호사들은 우터리치 하사가 전투지역 규정을 따랐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군사 재판이 진행 중인 하디타 마을 학살극과 관련해 3명이 살인죄로, 상관 4명이 사건 은폐 혐의로 각각 기소된 상태다. 양민 17명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터리치 하사는 불명예 제대와 종신형에 처할 위기에 있다. 미 해병대의 잔혹 행위가 사실로 드러난 것은 세 차례가 넘는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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