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14
  • 대유고 군사 개입/러시아공,반대 표명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9일 유고의 내전 종식을 위해 다른 국가가 군사개입을 하는데는 반대한다고 밝혀 앞서 반대의사를 표명한 영국의 입장에 동조했다. 세르게이 야스트젬브스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사라예보 공항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는 최근의 보도에 대한 러시아측의 입장에 대해 언급,『모든 노력이 군사개입을 피하는 방향으로 전개돼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패전굴레 탈피 「대일본 영광」재현 시도/PKO법안 강행처리의 저변

    ◎국민적 욕구 업고 「정치열강」진입행보/“파병앞서 「정신대」등 「전후처리」 해결을/거대경제력 바탕,유엔등서 신질서주도꾀해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합법화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9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PKO법안이 앞으로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법으로 확정되며 자위대의 해외파병에는 걸림돌이 없게 된다.일본이 이 시점에서 PKO법안을 제정하는 저의와 역사적인 배경은 무엇인가.일본의 군사대국화 움직임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김태지본부대사와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태우박사와의 대담을 통해 일본의 해외파병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진단해본다. □대담 김태지대사 외교안보연 연구위원 김태우박사 국방연 선임연구원 ▲김태지대사=일본은 경제력이 강해짐에 따라 정치·외교적인 분야에서도 영역을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봅니다.이런 가운데 냉전종식과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과정에서 압도적 위치에 있었던 미국의 힘이 저하됐고 일본이 그 공백을 메울 수밖에 없다는 국제적 여론이 조성됐습니다.특히 권능이 강화된 유엔이 지역분쟁의 사전예방과 사태수습에 발벗고 나서는 이때 유엔결정을 바탕으로 한 평화유지활동참여가 가장 적절하다고 일본은 판단한 것같습니다. 때문에 일본은 유엔의 명분을 빌려 캄보디아사태등 아시아지역 분쟁문제에서부터 정치·외교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일본은 국내의 반대여론을 어떻게 무마시키느냐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경제력에 걸맞는 정치·외교적 역할을 위해 집권자민당이 지난해 제출한 PKO법안이 수정되는 진통을 겪은데서 잘 나타납니다. ▲김태우박사=일본이 전후 47년만에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것은 경제대국·과학기술대국에서 정치·군사대국으로 변모하려는 전환점이며 국가적인 기회로 보입니다. 일본의 해외파병은 미국이라는 승전국이 씌워준 평화헌법이라는 족쇄와 굴레를 벗어나 전후 청산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문이 열릴 때 나갈 기회를 포착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일본은 이 기회를 오랫동안기다려왔으며 사회분위기를 성숙시켜왔습니다. 일본의 국민적인 욕구가 분출되는 계기이며 패전국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김대사=일본평화헌법 9조는 「국제평화를 성실히 희구하며 국권발동으로서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행사는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서도 영구히 포기한다.이 목적을 위해 육·해·공군및 기타의 전력을 보유하지 않으며 국가의 교전권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이에따라 일본은 패전후 상당기간 해외파병은 엄두도 못낼 정도로 자위대 행동에 제약을 가했습니다.그러나 최근들어 일본의 국제적 지위 격상과 함께 「국제분쟁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무력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적극적인 해석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김박사=일본의 해외파병은 1947년 제정된 평화헌법에 정면으로 상충됩니다.평화헌법 제9조는 전쟁포기,전력불보유,교전권부인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주권국의 자위권은 인정하고 있으나 해외파병은 무슨 명분으로도 불가능합니다.1954년 일본국회는 해외출병을 포기하는 각서를 채택,세계 각국에 천명하기도 했습니다.PKO법안의 통과로 평화헌법은 개헌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현재 자위대 병력 20여만은 대부분 장교와 하사관등 직업군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식간에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자위대의 장비와 예산규모는 일본이 세계3위의 군사강대국임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헌법의 해석은 자국민이 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이미 평화헌법정신을 위배해서 군사력을 증강해 오고 있습니다. ▲김대사=일본은 패전이후 미국의 안보그늘아래 경제성장에만 주력해왔고 바로 이것이 자민당의 장기집권을 가능케한 절대적인 요인이었습니다.하지만 패전이후 일본이 국제적 「봉」이 아니라 힘에 알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적극적 사고방식이 폭넓게 확산됐습니다.전쟁경험세대들은 일본의 옛 영광을 찾자는 쪽보다 평화헌법에 만족하고 있습니다.PKO법안은 경제력의 급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군사대국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기는 힘듭니다.특히 유엔결의에 의한 평화유지활동이 비군사적 분야에만 한정된다면 괜찮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어 야당의 반대도 명분론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습니다.일본이 과연 지금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지는 동북아의 지역정세와 미국의 대일군사력인식 등을 종합적인 판단근거로 삼을 것으로 봅니다. ▲김박사=그리스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예를 들더라도 군사적인 잠재력을 가진 나라가 힘을 발휘하지 않고 사장시킨 경우는 없습니다.스페인과 영국의 해군력,프러시아와 프랑스의 육군력,최근에는 게르만민족의 과학기술력이 세계지배를 꿈꾸며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데 사용됐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경제적인 발전으로 온 국민이 윤택한 생활을 해왔습니다.과학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달했습니다.미국의 첨단무기도 일본의 과학기술을 응용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사회를 이끌고 있는 보수 엘리트 집단은 과거 일본의 영광을 되찾자는 신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일본의 정치·경제·사회전체는 전후 47년간 우익화·국수주의화·군사대국화 길을 걸어왔습니다.패전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일본주의↔소일본주의,민족주의↔국제주의,군사대국주의↔경제대국주의의 논쟁을 거쳐왔으나 일본의 자세는 언제나 「우향우」였습니다. ▲김대사=군사대국은 기본적으로 정의에 문제가 있습니다.일본이 군사력에 치중하더라도 세계적인 군사대국이 아니라 지역적 강국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나치게 「군사대국」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미국과의 안보관계변화및 일본이 위치한 지역의 안보정세가 커다란 가늠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PKO법안이 통과된 마당에 일본은 이제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의 관계개선에 진정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동북아는 물론 아시아전체로부터 깊은 신뢰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김박사=일본의 군사대국화는 4단계로 추진되어 왔습니다.1단계는 전후부터 60년대말까지 안보무임승차시기,2단계는 70년부터 80년대말까지 방위영역신장기,3단계는 90년부터 전후청산기,4단계는 90년대 후반의 미일안보동맹변화에 따른 다극화단계등입니다. 일본은 앞으로 유엔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 되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역할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해외에 파병하기전에 교과서문제,정신대,재일동포처우개선,사할린동포송환 등 주변국들에 대한 도덕성을 우선 회복해야합니다. 또 국내의 민족주의적인 요소와 해외의 국제주의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주변국의 의혹을 불식시켜 지도력을 발휘한다면 국제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균형자역할을 하면서 과학기술력을 키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포괄적 대유고 제재/미,금수 조치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5일 미국과 유고슬라비아 연방간의 수출입과 공중·해상여행,과학·문화·스포츠 교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유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이 포괄적 금수조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전투를 종식시키기 위해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이루어진 신유고에 제재를 가하기로 한 유엔안보이사회 결의 제757호에 따른 것이며 부시 대통령은 그의 이같은 조치를 의회에 통고했다.백악관 성명은 부시대통령이 또한 유고에 대한 모든 자금이전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으며 한 미국관리는 금수조치에 석유공급도 포함되고 있으나 의약품과 식량등 인도적 물자는 제외된다고 말했다.
  • PKO법처리 이후의 행보(군사대국 치닫는 일본:상)

    ◎미와 함께 세계질서 주도 꿈꾼다/유엔깃발 아래 47년만의 해외출정/걸프전때 정치적 파워 아쉬움 절감/주변국선 “황군망령 되살아난다” 거센 반발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시대를 회상케하는 「위험한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일본의 군사적 해외진출 야망을 실현코자하는 자위대의 해외파병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일본국회는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합법화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이달내에 통과시킬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집권 자민당과 공명·민사당등 야당은 5일 PKO법안 재수정안을 참의원 국제평화협력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야당인 사회당이 참의원 본회의통과 강력저지를 공언하고 있지만 PKO법안이 다시 폐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PKO법안은 일본 대외정책의 중대한 전환을 상징하고 있다.전후 일본의 군사적 해외진출은 하나의 금기였다.그러나 금기사항은 「평화헌법」의 해석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조금씩 무너져왔다.PKO법안은 이같은 해석논쟁을 종식시키고 자위대의 해외파병길을 열어놓고 있다.전후 일본의전통적인 비군사화 대외정책 원칙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군사적 팽창주의는 걸프전에 의해 더욱 촉진되었다.전쟁은 흔히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놓는다.걸프전은 일본인들의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경제력만으로는 정치·외교적 힘을 행사할수 없다는 의식이 일본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많은 지식인들과 정치지도자들은 『경제중심의 독특한 일본의 파워구조가 위기상황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일본은 경제력을 지정학적 영향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치·군사적 힘이 필요하다고 이들은 주장한다.군사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이같은 변화는 걸프전에서 인적 공헌을 하지않았다는 국제적 비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그것은 군사대국화를 「합리화」하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일본의 혼네(본마음)는 군사적 해외진출과 정치적 영향력 확대다. 일본사회에는 물론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반대하는 세력이 적지않다.일본의 국제정치학자 후나바시는 『세계무대에서의 일본역할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그러나 많은 일본인들은 군사적 해외진출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최근 요미우리(독매)신문 여론조사에 의하면 68%가 자위대 해외파견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사회 저변에는 「제국주의적」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다.2차대전이후 억압되었던 민족주의가 그동안 축적한 힘을 배경으로 다시 표면화되고 있다.일본은 글로벌파워(Global Power)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메이지대의 아사이교수(국제정치전공)는 『일본과 미국은 공동으로 세계의 경찰력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는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군사적 해외진출 준비를 서둘러왔다.일본은 자위대의 캄보디아 파견을 위해 지휘관을 임명하고 현지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출동준비를 하고 있다. PKO법안이 성립될 경우 9월경에는 자위대원이 캄보디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군이 아시아에서 철수한지 47년만에 다시 아시아대륙에 상륙하게 되는 것이다. 자위대는 유엔깃발을 달고해외에 파견된다.일본은 「평화」라는 이름의 국제공헌을 강조한다.그러나 일본의 국제공헌론은 아시아 주변국가들을 불안케하고 있다.일본은 과거에도 아시아공영과 자위권 발동이라는 궤변으로 아시아침략을 「정당화」하려 했었다.일본 침략의 상처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치유되지 않았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다시 군사적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군사적 팽창주의는 아시아인을 무대로 하고 있지 않다.일본 외무성의 단바 유엔국장은 『자위대는 아프리카,중남미에도 파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유엔깃발과 함께 일장기가 세계 곳곳에 휘날릴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유엔깃발은 평화의 상징이다.그러나 일장기는 「침략」이라는 어두운 이미지로 다가온다.「평화」와 「침략」의 깃발을 함께 단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PKO법안 처리 일지 ◇91년 ▲9월19일=PKO협력법안 각의 결정,국회 제출 ▲10월4일=동 법안,국회 회기 연장으로 계속 심의 ▲11월27일=자민·공명 양당만으로 중의원 국제평화협력 특별위에서전격 가결 ▲12월3일=중의원 본회의에서 가결. ▲12월20일=참의원에서 계속 심의키로 결정 ◇92년 ▲1월24일=제123회 정기국회소집 ▲4월28일=참의원 국제평화협력 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재개 ▲5월29일=자민·공명·민사 3당이 법안 재수정키로 합의 ▲6월5일=참의원 국제평화협력 특별위에서 재수정안 가결 □PKO법안의 골자 ▲자위대의 부대 등이 행하는 업무로 평화유지군(PKF)에 관한 것은 해외파견 개시전에 국회의 승인을 받는다. ▲PKF관련업무를 2년을 초과,계속할 경우에는 국회의 승인을 받는다. ▲실시요령의 작성·변경 등은 업무의 중단에 관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유엔사무총장의 지도에 적합하게 행한다. ▲파견된 자위대원은 국제평화협력대와 자위대의 신분을 공유한다. ▲업무에 종사하는 총 자위대원은 2천명을 초과하지 않는다. ▲대원은 자신과 다른 대원의 생명,신체를 방어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합리적 필요라고 판단되는 범위내에서 소형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자위대의 부대 등이 행하는 PKF관련업무는 별개의 법률로 정하는 날까지 실시하지 않는다.
  • “미 핵실험 1년간 중지”/하원서 가결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하원은 4일 리처드 체니국방장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냉전 종식후 처음으로 미국의 핵실험을 1년간 전면 금지시킬 것을 2백37대 1백67표로 가결했다. 네바다주 지하에서 실시되는 미국의 핵실험을 1년간 중지시키기로한 이 결의는 구소련 공화국들이 현재 일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핵실험 중단을 계속한다는 것을 전제로한 것으로서 2천7백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내년도 국방비 수권법안에 부대조항으로 첨가됐다. 이 조치는 상원의 승인과 조지 부시대통령의 서명을 거쳐야 한다.
  • 유고군,사라예보서 철수 시작/유엔평화군 중재따라

    ◎내전종식 전망 밝아져 【사라예보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이 5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티토원수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를 취재중인 AFP통신의 한 사진기자가 말했다. 이 기자는 지난 2개월동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정부군에 의해 티토원수 병영에 포위돼 있던 8백여 연방군 병력과 그 가족들은 유엔평화유지군의 중재에 의한 합의에 따라 이날 철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는 현재 병력과 그 가족들의 철수가 아무런 불상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군 병력의 사라예보내 티토원수 병영 주둔은 그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의 전투를 종식하는데 하나의 걸림돌이 돼 왔으나 수주동안 병력의 철수가 계속 미뤄져 왔었다.
  • 북한 핵개발 저지 「외교포석」/IAEA에 왜 대사 파견하나

    ◎1백16개회원국에 한국입장 대변 국무회의가 4일 정근모 전과기처장관을 원자력협력담당 대외직명대사로 임명키로 의결한 것은 핵문제가 냉전종식의 최후과제로 부상한 국제적 현실에 비추어 때늦은 감도 없지 않다. 한국이 원자력발전량 세계9위,총 전력생산량중 원자력점유율이 50·2%로 세계 3위에 이르는 원자력이용 선진국임을 고려할 때 IAEA가 비록 유엔의 전문기구중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전담외교사절 임명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대두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특히 IAEA가 북한에 대한 핵사찰을 진행중이고 오는 15일 정기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으로 있어 국제적인 시선이 IAEA본부가 있는 빈으로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런 가운데 북한핵의 직접적인 위협대상인 한국이 전담외교사절을 파견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일 뿐아니라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1백16개 IAEA 회원국들의 주목을 끌만하다. 정부가 지난 57년 가입이래 오스트리아대사가 겸임했던 IAEA 총회및 이사회 수석대표를 외교관이 아닌 과학자가 전담토록 한 것은 IAEA와의관계가 외교적인 능력보다는 전문적 지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핵물리학에 관한한 국제적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정전장관이 초대 원자력협력담당대사로 임명된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전장관은 88년부터 1년동안 IAEA 이사를 역임했고 89년에는 총회의장까지 맡은 바 있어 그동안 IAEA내에서 쌓아온 신뢰도와 영향력을 활용한다면 IAEA의 정책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못하더라도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책에 국가이익을 반영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또 정전장관이 IAEA의 고위직에 피선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정전장관이 사무총장이나 사무차장으로 발탁될 경우 한국의 IAEA내 입지는 더욱 강화될 공산이 크다 하겠다.
  • 유고 휴전 무산… 내전 다시 악화/사라예보 치열한 시가전/국영방송

    ◎미의 직접군사개입 강력 촉구/독외무,서방의 무력사용방침 시사 【파리·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2일 휴전이 무산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군사적 개입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킨켈 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서구연합(WEU)총회에서 『군사력의 사용가능성은 배제될 수도 없고 배제되어서도 안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무력사용은 「최종적인 수단」이 돼야하며 세르비아에 대한 제재조치가 영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킨켈 장관은 이어 WEU 회원국 대사들이 오는 4일 런던에서 회담, 대세르비아제재를 감시하고 강화하는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오그라드·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민병대가 신유고연방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에도 불구,1일밤과 2일 새벽에 걸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 대포및 박격포공격을 가하고 크로아티아인 회교도들과 시가전을 벌임으로써 1일 하오6시(한국시간 2일 새벽1시)부터 발효된 휴전이 또다시 수포로 돌아간채 유고사태는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2일 『세르비아민병대가 대포및 박격포등을 동원,사라예보 중심가에 포격을 가해왔으며 1일밤과 오늘 새벽에 걸쳐 시내 전역에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졌다』면서 『이로써 유엔 중재하에 1일 하오6시(현지시간)를 기해 발효됐던 양측간 휴전은 발효 90분만에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한 경찰대변인의 말을 인용,세르비아민병대의 이같은 공격으로 1명이 박격포탄의 파편에 맞아 사망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한 5명이 부상했는가 하면 사라예보 중심가의 상당부분이 크게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어 『휴전이 효력을 잃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지금 외국의 군사개입을 얘기하고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미국의 전투기가 사라예보 상공에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 길만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미국의 직접적인 군사개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보스니아당국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인들의 주요세력인 세르비아민주당대표간에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2일 하오2시(한국시간 하오9시)사라예보에서 쌍방간에 수천명의 포로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 영,유고대사 추방령/세르비아,「휴전」속 포격재개

    ◎서구연합선 무력개입 검토 촉구 【런던·쾰른(독일)AFP 로이터 연합 특약】 영국은 1일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조치에 맞도록 주영유고대사를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독일외무장관도 이날 유고사태의 해결을 위해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을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독일경제부도 신유고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결의에 따라 독일내의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의 은행자산이 동결될 것임을 확인했다. 【파리 AFP 연합】 서구연합(WEU)의 하르트물 쉘 신임사무국장은 1일 회원국들에대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및 크로아티아에 육·해군병력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서구연합은 유엔 안보리의 대세르비아 제재결의의 실행과 관련된 결정을 2일 내릴 예정으로 있다. 【베오그라드 AF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교전당사자인 세르비아군은 1일 하오6시(현지시간)발효되는 휴전을 수시간 앞두고 수도사라예보에 포격을 재개함으로써 유엔의 중재로 마련된 휴전전망에 암운을 던졌다. 이번 포격은 유엔안보리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및 크로아티아에서의 분쟁종식을 위해 석유금수와 항공운항금지등 신유고에 대한 폭넓은 내용의 제재조치를 승인한지 이틀만에 재개됐다. 이와때를 같이해 슬로베니아와 마케도니아,터키,헝가리,그리스 등 많은 국가들이 이같은 대유고제재조치에 동참할 의사를 나타냈다. 【베오그라드 AFP 연합】 유엔 안보리가 보스니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신유고연방에 대해 석유금수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한 가운데 신유고연방은 1일 석유제품의 소비를 절감하기 위한 특별조치를 발표했다. 서방 외교관들은 이러한 조치가 효과가 볼 경우 세르비아계 주도의 유고연방은 현재의 석유비축량으로 앞으로 약 2개월여동안은 지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밀로세비치정권 “사면초가”/유엔 경제봉쇄이후의 유고

    ◎국제고립에 국내 반정시위까지 겹쳐/휴전은 유엔의 예봉피하며 「시간벌기」 연방이 산산조각 나고도 민족간의 유혈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유고에 진정한 평화는 올것인가. 지난달 30일 미국의 주도로 유엔안보이에서 대유고연방 제재조치가 통과된데 이어 3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공화국 수도 사라예보에서는 교전당사자들이 2일 새벽1시(한국시간)부터 휴전키로 합의함으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평화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6개 공화국중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개 공화국만 남은 신유고연방에 내려진 이번 제재조치는 소련붕괴로 인한 냉전종식 이후 침략자에 대한 국제사회 응징의 표시로 이라크에 이어 두번째로 가해지는 것이다. 이번조치는 지난 수개월동안 유고사태를 EC차원의 해결에 맡기고 방관자적 입장을 취해온 미국이 적극 개입했다는 점에서 또다시 국제경찰로서의 미국의 역할이 시험받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불응시에는 유엔의 대규모 군사개입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한편 신유고연방을 주도하고 있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대통령의 세르비아정부는 이같이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로부터의 철저한 배격으로 인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반정부세력의 강력한 도전까지 겹쳐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유엔의 제재결의에 대해 「위기의 정면돌파」를 다짐했던 밀로세비치대통령이 하루만에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세력들에게 휴전에 합의토록 한 것은 사태의 절박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5만여명의 군중이 베오그라드에 집결,내전종식과 정권퇴진을 요구하면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실시된 국회의원선거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벌였으며 더욱이 친정부적 자세를 견지해오던 동방정교회의 주교단마저 지난달 28일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정권유지마저 힘겨운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영토의 4분의3을 점령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입장에서 1백40만에 달하는 보스니아 거주 세르비아인에 대한 문제등 민족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보스니아에서 선뜻 손떼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즉각적인 휴전성립을 두고 세르비아정부가 유엔 제재조치의 예봉을 우선 피하면서 보스니아에 최후공격을 가하기 위한 시간벌기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남북한 상호핵사찰 시급하다”/한반도군축세미나 2개주제 요지

    ◎북은 모든 핵시설 IAEA 공개를/전방배치 재래무기 감축 바람직 북한핵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군축을 주제로 한 미·소·일·한 4개국 학술회의(6월1∼2일)가 서울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은 북한연구소(이사장 김창순)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최평길)공동주최 학술회의서 발표된 레먼미군축국장과 오멜리체프 CIS군제1참모차장의 주제발표 요약이다. ○군축협상의 경험과 한반도 적용 가능성 ▷오멜리체프 CIS참모차장◁ 냉전종식으로 국제사회는 군비축소와 신뢰구축을 위한 협상으로 나섰으며 이 상황에서 안보는 군사적 수단이 아닌 상호협력하의 정치적 수단에 의해 해결돼야할 문제로 대두됐다.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서 지난 90년 서명된 「파리헌장」과 「유럽에서의 재래식무기에 관한 조약」등이 이러한 시대변화에 따른 논의의 결실이다. 이들 조약체결로 지난 40년간 유럽을 지배했던 군사대치의 전략적·이론적 기반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집단안보체제」는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주권국가들의 다각협상체제로 변모했다. CSCE는 헬싱키·마드리드·스톡홀름·빈 등에서 고위회담을 꾸준히 개최했는데 결론도출이 어려운 대목을 만나게 되면 마지막 단계에서 각국 고위정치지도자들과 군사지도자들이 정치력으로 합의,유럽안보구축 구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갔다. 「파리조약」은 군사신뢰및 안보구축과 관련,가장 중요한 요소인 정보교환과 조정체제를 확립했으며 이어 「빈회의」에서는 군사정보와 함께 무기의 폐기장소,조약불이행 가능성의 근절,그리고 군축과정에 관한 사찰등 「사찰제도」가 부가돼 실로 유럽안보에 밝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한반도의 안보문제는 그 문제의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볼 때 유럽의 80년대초 상황과 비슷하다.아직도 이곳은 군사적 대치상황과 군비증강,상호불신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긴장완화를 위한 첫번째 노력은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으로 이미 이루어졌으며 이 긍정적 노력은 이제 정치분야뿐 아니라 군사분야로 확대돼야 한다. 양국의 군축회담이 본격적으로시작되기 위해서는 군사훈련에의 참관단 초청,한미 합동군사훈련중지,군사정보교환과 직통전화개설등이 전제가 된다. 군축과 관련,가장 중요하고 시급히 해결돼야 할 것은 핵문제이다.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수용,남한의 비핵화선언은 한반도핵안보의 첫번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북한은 IAEA에 모든 시설을 공개해야 하며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상호사찰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미국의 시각서 본 한반도 군축문제 ▷리먼 미국무부 군축국장◁ 오늘날 국제사회는 세계안보구축과 평화로 향하는 긍정적이고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미소의 중거리및 단거리미사일폐기협정(1987년)과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1991년)조인을 비롯,유럽안보협력회의(CSCE),회원국간의 신뢰및 안보구축체제(CSBM regime)강화,재래식 병력감축에 관한 협정(CFE)논의 등이 그것이다. 최근 남한은 정치·경제·외교 특히 북방외교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국제정치·경제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으나 북한은 변화속도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으며 이제서야 남한과 군사및 핵문제에 관해 대화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체결된 「남북합의서」의 화해분야합의서는 유럽지역의 신뢰및 안보구축방안과 흡사하며 군사활동 사전통고·직통전화의 설치는 남북상호간 오해를 제거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특히 「대량살상무기의 제거를 포함한 단계적 군축방안」은 획기적이라고 할수 있으며 남북간 군사력 불균형(북한이 우위)과 전방에 배치된 북한군병력의 숫자·근접성을 감안,재래식무기통제협상이 추구돼야 할 것이다. 비밀스런 핵무기 제조와 관련,국제사회로부터 불신을 받아온 북한은 현재 국게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고 있다.그러나 IAEA 핵사찰이 갖는 한계,한반도의 특수한 조건등을 고려할 때 남북한간 상호핵사찰의 실시는 시급하다. 따라서 남북한이 가동중인 핵통제공동위원회의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지난 5월 북한은 자신들이 소량의 플루토늄을 분리해냈음을 인정했는데 이 문제의 해결이 핵통제공동위의 또다른 중요 임무로 추가됐다.
  • 울릉 섬개야광나무 자생군락지 복원/도동에 30그루심어(단신패트롤)

    ◇산림청은 2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8 자생지에서 멸종된 섬개야광나무(천연기념물 제51호)를 복원한다. 이번 섬개야광나무의 복원은 지난 9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생지멸종식물 22종에 대한 증식 및 복원 5개년계획에 따른 것으로 섬개야광나무 자생지인 이일대에 2년생 30그루를 심게 된다. 섬개야광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높이 1·5m정도의 활엽수이며 울릉도 도동 및 송곳산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지난 61년 발견,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91년 군락내에서 멸종된 것으로 산림청 임업연구원에 의해 확인됐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90년 군산 수원지의 청사초,91년 북한산 산개나리,수락산 나비국수나무등을 자생지에 복원한 바 있다.
  • 「지구온난화」방지 구체협약 마련/내일개막 리우회담 뭘 다루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기준 논의/유독성폐기물·오염방지기술 이전 거론 유엔환경개발회의라는 공식명칭보다 지구촌 환경정상회담으로 더 잘 알려진 회담이 3일 상오(현지시각)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시에 있는 리우센트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오는 14일까지 12일동안의 마라톤 회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담은 전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최고지도자들이 참석,지구를 살리기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있어 규모면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이다. 의제가 갖는 중요한 의미 때문에 후세의 역사가들은 이번 회담이 냉전의 종식을 기념하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지구의 자원 파괴에 대항,세계 각국이 연합전선을 형성해 「환경전쟁」을 개시하는 무대라고 평가할지도 모른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는 ▲대기 ▲해양 ▲삼림 ▲멸종 위기생물 ▲수자원등의 보호 ▲유독·유해 폐기물 처리이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빈곤 ▲인구성장 ▲세계경제구조의 재편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큰 장애요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드는 것으로 환경보호노력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연간 1천2백5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어떻든 브라질 정부는 이번 회담을 그들의 카니벌처럼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다른 것은 몰라도 리우시 중심가에서 40㎞ 떨어진 리우센트로 컨벤션 센터만은 현재 단장을 모두 완료,참석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부 차원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와는 별도로 다수의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대규모 집회인 글로벌 포럼도 리우시 과나바라만 해변의 플라멩코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모은다. 이 집회에는 그린피스와 세계야생동물보호연맹,YMCA,바하이를 비롯,세계 1백64개국에서 5천여 환경관련 단체와 1만2천명의 회원들이 참석,정부차원의 환경 노력에 대한 비판과 그들이 주장하는 대안들을 외칠 것으로 보인다. 리우 환경정상회담에서는 리우 선언과 이른바 의제 21호를 비롯한 여러 합의문이 채택될 예정인데 채택될 합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우선언=청정한 환경 개발을 위한 여러 원칙들을 규정.당초지구헌장으로 명명됐으나 나중에 명칭이 바뀌어졌다.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의제 21호=9백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문서로 환경을 보호하며 경제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설정.법적인 구속력은 없다.유독성 폐기물과 「오염방지기술」의 이전 문제,제3세계에 대한 자금 지원등 중요한 문제가 언급돼 있다. ▲기온통제협약=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협약.이번회담의 간판격인 합의문서이다.그러나 부시 미행정부의 압력으로 규제조치의 대상과 기한등이 제외되는등 취지가 많이 퇴색해 있다. ▲삼림에 관한 선언=세계 삼림자원 보호에 관한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역시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말레이시아는 협상과정에서 열대 목재의 판매를 규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문구의 삽입을 극력 반대했다. ▲생물종족 보존에 관한 합의안=멸종위기에 놓인 식물과 동물,자원의 보존에 관한 문서.부시 대통령은 지난주 이 문서에 조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이번회의에서 채택되더라도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 안보리,「신유고연방」제재 결의/석유등 전면금수·해외자산 동결

    ◎항공로 봉쇄·국제경기 출전금지/부시,미국내자산 2억불 동결령 【유엔본부·달라스 AP 로이터 연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 15개국은 30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주도의 유고연방에 대해 예상대로 경제제재를 결의했다. 안보리는 이날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해 ▲식량과 의약품을 제외하고 석유등을 포함한 전면적인 금수조치 ▲해외자산및 은행계좌 동결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모든 항공로 봉쇄 ▲국제경기 출전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재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3,기권 2표로 이를 채택했다. 안보리이사국들은 이날 채택한 안보리결의 757호를 통해 이로써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유혈사태가 종식되고 휴전이 도입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30일 유엔이 대세르비아및 몬테네그로 제재를 결의한데 뒤이어 미국내 모든 유고슬라비아 자산에 대한 동결을 명령했다. 백악관은 미국내에 있는 약 2억1천4백만달러 상당의 유고자산이 1일이전에 동결될 것이며 그중 1억7천만달러는 미국내 유고은행에 예치된 자금이라고 발표했다.
  • 유고,휴전 전격 합의/세르비아­회교민병대/유엔제재 하룻만에

    ◎베오그라드선 5만명이 반전시위 【베오그라드 두브로브니크 로이터 AP 연합】 유엔 안보이의 대세르비아 제재결의에 이어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내전이래 최대의 반전시위가 벌어지는등 전쟁 종식에 대한 내·외의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고 내전 당사자들은 31일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구유고 연방간부회 회교­크로아티아 공동대표단의 밀레 아크마드지침 사무총장은 세르비아 민병대와 회교민병대및 크로아티아군등 내전 당사자들이 이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크마드지치 사무총장은 TV 뉴스회견에서 유고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인존 윌슨대령의 중재로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고 1일 하오6시(한국시간 2일 새벽1시)를 기해 휴전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휴전 합의는 유엔 안보이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제재 결의를 채택한지 하룻만에 나온 것이다. 베오그라드에서는 이날 세르비아의 야당 지도자인 부크 드라스코비치의 주도로 약 5만명이내전 종식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슬로보는 사담」「붉은 강도」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궁을 향해 가두 행진을 벌였다.
  • 보스니아난민 “밀물”/몸살앓는 유럽 3국(특파원코너)

    ◎내전이후 독·오·이에 1백20만명 몰려/“EC분산수용”요청… 입국저지 안감힘 서유럽국가들이 유고내전으로 인한 난민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내전이 보스니아공화국으로 확대돼 수도 사라예보가 유고군과 세르비아민병대에 의해 집중공격을 받자 시민들은 남부여대의 장사진을 이루어 안정된 서구국으로 필사의 탈출을 하고 있다. 이들 난민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로 피난길에 올랐으나 이들 국가들은 동구와해후 크게 늘어난 망명자들의 메카가 될 것을 우려,입국을 저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독일 본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리사무소(UNHCR)에 따르면 전쟁지역인 보스니아공화국에서 서구로 탈출하는 난민들만 1백2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의 목적지는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순이다. 최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는 국경에서부터 난민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검문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목숨을 걸고 사지를 탈출해 오스트리아를 거쳐 열차로 들어오는 보스니아난민들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하루 수백명씩 되돌려 보내고 있다. 독일은 이들이 비자를 받지 않은 불법입국자로 분류,오스트리아로 되돌려 보내고 있지만 보스니아공화국에는 독일대사관이 없어 난민들은 비자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난민들은 일단 인접한 오스트리아로 탈출해 비자를 받기 위해 독일대사관에 장사진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지만 운이 좋아 비자를 받게 되더라도 2개월이상을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기진맥진한 상태. 보스니아의 비극은 서구국 각 도시에 투영돼 잘츠부르크시의 경우 1천2백명의 난민들을 시립체육관과 천막촌에 수용하고 있다.이들중 1백80명은 임산부며 4백20여명은 어린이들로 기약없는 피난생활에 지칠대로 피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난민들이 몰려드는 이들 서구3국은 특정국가로 피난민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서구국들이 능력에 따라 쿼터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타국들은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난민문제가 해결될 전망은 없는 실정. 지난주 빈에서 열린 보스니아난민 국제회의에서 오스트리아는 유고내전의 짐을 유럽공동체각국이 함께 나눠야 한다며 난민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이탈리아는 지난주 1천3백20명이 국경에 집결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서구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이들을 되돌려 보냈다. 독일은 내전으로 인한 파괴상과 살육상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부녀자·노약자·부상자 등의 비자발급 수속을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들에 대한 비자면제는 공동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공동체는 난민의 홍수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내전의 종식이 급선무이나 현재로서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전쟁지역에서 탈출한 시민들이 자국내 안전지대에 대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구호품 수송에 주력하고 있다.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지난주 3천8백만달러 상당의 천막·모포·식량·의약품 등을 보스니아에 보냈으며 오스트리아는 국경지역에 수용소를 세워 난민들을 일단 보호한뒤 제3국으로 보낼 계획이다. 서구국들은 동구와해후 정정불안과 생활고를 피해 한해 1백30여만명의 동구인들이 몰려드는 사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수의 보스니아난민이 또다시 쏟아져 더욱 당황하고 있다.더욱 큰 우려는 구소련의 경제난이 악화될 경우 3천만명이 밀려들것이라는 점이다.
  • 40대,공기총 오발/친구부인 쏴 치사

    30일 하오 9시30분 서울 양천구 신월6동 580의 11 허동국씨(46)의 정육점에서 허씨의 부인 김희자씨(41)가 허씨의 친구 차종식씨(43·상업·양천구 신월6동 557)가 실수로 쏜 총에 배를 맞아 중태에 빠졌다. 사고는 차씨가 한달전에 허씨에게 맡겨두었던 사냥용 총을 찾으러 왔다 김씨가 이를 건네주자 총기기능확인을 위해 총을 만지다 오발해 일어났다.
  • 북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사설)

    오늘의 국제정세를 놓고 긴장완화·화해·평화정착의 새질서추세라고들 한다.물론 미국의 새로운 팍스 아메리카나 정책추구와 구소련의 소멸및 동구권의 변혁으로 상징되는 동서냉전의 종식으로 강대국간 전쟁위험은 감소됐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데 있다.오늘날 동구권일부와 아프리카 일부지역에서 보여지듯이 국가간·민족간·지역간 갈등요인분출로 국지분쟁의 위험은 증대되고 있다.한반도의 현실이 역시 그에 해당된다. 국제정세가 아무리 급변하고 탈냉전추세로 전개된다지만 과거 동서간 오랜 대결의 역사에 비추어 아직도 이른바 냉전적 사고방식은 가시지 않고 있다.그 대상 가운데 하나가 한반도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한반도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야말로 현재 가장 냉전적 지역으로 남아 있는 곳』이라는 국제적 시각이 일반화돼 있는게 사실이고 우리자신 역시 그것을 부인할 논거를 갖지 못한다. 「한반도 냉전」현상의 가장 큰 요인중의 하나가 바로 북한의 대남전략,다시말해 한반도 문제의 전쟁적해결책동이다.미국 조야의안보관계인사들이 입을 모아 북한 내부문제및 핵개발문제와의 연계를 들어 한반도 분쟁위험성을 경고한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그것을 입증하듯 최근 북한측의 군사동향은 위험을 느낄 정도로 심상찮다.바로 며칠전 북한당국은 휴전선을 통해 무장간첩을 침투시켰다.간첩을 침투시키기 전후해서 휴전선일대의 북측군사동향은 『최근들어 최대로 대규모적이고 긴장된 것』이었다고 우리 군사당국자들은 전한다.아마도 휴전선에 전진배치됐고 공격대형으로 포진된 그들 전군사력에 대한 대기명령이었을 것이다.그래서 이번 무장간첩 침투가 단순한 침투전략에서가 아니라 휴전선일대의 우리측 방어태세,더 나아가 우리군의 대응전력을 점검해 보기위한 복합적인 교란수법이었음이 쉽게 입증되고도 남는다. 게다가 북한측은 이번 휴전선 무장침입및 총격사건을 다루기위해 우리측이 요구한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에 아무런 사전통보없이 불참하는 일을 저질렀다.정전협정사상 39년만에 처음으로 회의자체가 무산되는 사태를 빚게한 장본인이 된 것이다.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가 된 한국군 장성에 대한 「거부」가 표면적인 이유라지만 실은 휴전선 도발행위를 감추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다.그러나 그것은 도발행위와 그들 위험한 군사동향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더욱이 정전회담의 거부는 남북한 평화상태가 이룩될 때까지 현 군사정전협정을 준수한다는 남북합의서(제5조)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것이다. 이 단계에서 우리가 신중하지만 확실하게 지적컨대 북한당국은 지금 남북대화와 무관하게 한반도문제의 전쟁적해결을 실현해보겠다는 입장을 강화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알고있고 또 그렇게 될수도 없다는 사실을 북한당국은 정확히 인식해야할 줄 안다.
  • 미,「전략공군사」 해체/맥피크참모총장 밝혀

    ◎내일부터 「기동사」등에 업무 이관/핵 계획조정 전략사령부 신설/공군장성 56명 감축… 국방비 절감 【워싱턴 AP 연합】 미국은 내달 1일 전략공군사령부를 공식 해체키로 함에 따라 지난 45년간의 미공군 역사상 가장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메릴 맥피크 미공군 참모총장이 29일 밝혔다. 맥피크 참모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이 공군전략사령부를 해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냉전체제가 종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미국은 지난해 9월 전략공군사령부의 해체를 발표한데 뒤이은 후속조치로 오는 6월1일 전략공군사령부와 전술공군사령부를 각각 해체할 예정이다. 미국은 전략공군사령부대신에 공군과 해군의 핵계획을 조정하는 전략사령부를 신설하는 한편 전쟁발발에 대비한 항공기 동원과 조종사 훈련 등의 역할은 공군기동사령부와 공군전투사령부가 각각 분담하도록 했다. 미국은 또 공군사령부의 수를 기존의 13개에서 10개로 축소하고 공군 장성의 수도 3백35명에서 2백79명으로 줄임으로써 국방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 국무회의

    ◎김포등 「지하기계소리」 의구심 제거지시/정 총리/투신사 특융구체안 새달중순까지 마련/이 재무 제23회 국무회의는 대통령령안 4건과 일반안건 7건 보고안건 1건등 모두 12개안건 심의와 신임 김용채정무1장관의 신임인사등으로 약1시간50분동안 진행됐다. 김정무장관은 인사에서 『중요한 시점에 정무장관에 임명됐다』면서 『앞으로 당정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원만한 협조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 김장관은 이어 『오는 30일 14대국회회기가 시작되며 6월 개원협상과 지자제법 개정안등 중요 법안처리를 앞두고 있으므로 관련부처는 적기에 필요법안을 제출,법시행이 지체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 ◎김기춘법무부장관은 이날 안건외에 전시특례법과 대통령긴급명령권의 정례보완개정안을 제출하면서 한국의 남북대치상황하에서의 특수상황을 다시한번 상기. 김장관은 『세계적으로 냉전이 종식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한반도에서는 최근 인민군 비무장지대 침투에서 볼수있듯 냉전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전시법령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지 않고 다시한번 정신무장을 해야할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언급. ◎이동호내무부장관은 새질서 새생활운동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한뒤 교통사고줄이기 운동과 에너지절약운동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보고. 정원식총리는 이에대해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만2천8백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사망자 수를 8백명쯤 줄이는 것이 목표이며 5년이내에 1만명이하로 낮추는 것이 과제이므로 앞으로 내각은 범정부·범국민적 차원에서 이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가달라』고 당부. 정총리는 『지난1∼3월 기간동안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와 비슷했으나 4월들면서 조금씩이나마 줄어들어 다행』이라면서 『이는 여러 사회단체와 기관이 노력한 결과이지만 이같은 일시적 효과보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가 있도록 하라』고 지시. ◎최병렬노동부장관은 최근 몇몇 언론에 보도된 김포·동두천지역 지하기계음논란문제를 제기하고 『본인이 여러 기사내용을 읽어 보았는데 국방부 등군관계기관에서 이에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주어야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 이에대해 정총리도 『본인도 관심을 갖고 있으나 국방부에서 그동안의 자료와 정보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장비·인력을 동원,국민들의 의구심과 불안요인을 조속히 제거하라』고 지시. ◎이용만재무부장관은 투자신탁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대해 보고한뒤 『차차기 국무회의에서 특별융자계획안을 의결,국민공감대형성을 위해 국회동의를 전제로 한국은행에서 지원금을 지출,투자신탁회사의 결손을 막고 거시적으로 증시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의결안건◁ ◇무역업무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안)◇화물유통촉진법시행령(안)◇자동차정류장법시행령(개)◇별정우체국법시행령(개)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및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가입(안)◇1991년도 정부결산제출(안)◇1991년도 예비비 사용총괄서제출(안)◇1991년도 국유재산증감및 현재액 총계산서제출(안)◇1991년도 물품증감및 현재액 총계산서제출(안)◇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안) ▷보고안건◁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데자네이루 선언」및 「의제21」에 대한 서명계획(안)
위로